착한사람과 호구, 우유부단한 사람, 멍청한 사람은 다르죠. 호구잡혀서 노예처럼 당해주거나 우유부단해서 결정을 못 하고 다른 사람에게 끌려다니거나 멍청해서 속는 사람은 착한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악을 키우는 행동을 하는 사람으로 나쁜 사람입니다. 진짜 착한 사람이 되는 것은 어렵습니다. 착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빈티지살구 착한것과 호구같은것은 아주 다릅니다. 착하다라는 단어를 제가 생각한것과는 다르게 해석하시는군요. 사실 착한사람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현명해야하거든요. 그에 반면 바보같은 사람이 되긴 쉽죠. 내 생각이나 가치관 없이 남들이 하자는데로 따라다니기만 하면 되니까요.
조별과제가 피피티>발표>자료조사 순으로 힘듬. 조장 맡아서 하다보면 조원들 수준이 가관임. 자료조사를 무슨 블로그, 카페 글 복붙해오는데 얼마나 시간 투자를 안 했으면 4명이서 똑같은 글을 복붙해오고 마지막에 자료첨부보면 같은 블로그임ㅋㅋㅋ 나이 20살 넘게 처먹은 대학생이 맞나 싶을 정도임. 간혹 이런 복붙조차 안 해오는 것들이 있는데 간식이랑 음료 사오는 물주라도 안 한다고 하면 그냥 이름 빼버리면 됨. 조별과제는 내 점수를 위해 쓰레기 수준의 조원들 이끌고 혼자 하드캐리하는 호구가 되거나 점수를 포기하고 과제발표 때 조원들 이름 빼버려서 울릉도 호박엿을 정성스럽게 먹이면 됨. 마지막으로 교수들도 조별과제에 대한 상황과 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음. 그런데도 왜 계속 하느냐? 자기들이 편하거든. 강의 일수도 채우고 강의를 안해서 편하며 채점하기도 쉬움.
사연 완전 내 얘긴줄;; 대학 와서 처음 사귄 친구가 있는데 팀플 있으면 늘 그 친구랑 했었음. 그런데 저 사연에 나오는 친구분처럼, 시디과라는 녀석이 툴이나 프로그램을 제대로 다룰 줄도 모르고 수준도 한참 미달이라서 자료 조사라도 해 오라고 시킴. 어떻게 해야 자료 조사도 못 할 수 있는지, 건성으로 대충 해 와서 내가 다 보충해 놓고 콘셉트, 기획, 작업 내가 다 마감한 뒤에 제출함. 기말이 공모전 제출이었었는데 솔까 내 이름만 쓰고 제출하고 싶었음. 그래도 면목상 팀플이기도 하고, 마감일에 쫓겨 대충한 거라 상 못 받을 줄 알고 그 친구 이름도 써서 제출했는데 특선 하나 건짐. 걔는 그 과정에서 한 거 1도 없는데 상 나란히 받고 기분 개 잡쳤는데 시발 기말 학점도 똑같이 받았음. 그년은 고맙단 인사는커녕 나중에 내가 과제나 팀플로 잔소리한 것 가지고 우리 성격 안 맞는 것 같다고 걔가 먼저 떠나감. 방학 전까지 세상 모든 암에 다 걸리고 앓아 뒤지는 줄 알았음;;;
+ 수업하기 귀찮고 학과마다 다르지만 본인이 모르는 사소한 정보나 이런것들 빼먹으려고ㅇㅇ 실제로 학교다닐때 농장주집에 가서 만약 딸기에 대해 조사한다고 하면 그 농장주는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전부를 취재하고 그 내용을 발표하라고 했음 덕분에 PPT편집능력은 개판에서 꽤 올랐는데, 발표가 오히려 더 못해서 많은 사람들앞에서 더욱 말못하고 바닥만 보거나 얼탐 걍 병신됬음
저는 운이 좋은 편이었는지 팀플할때마다 프리라이더는 한 명도 없이 모두 다 열심히 했었고, 팀플하다 친구도 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뭐, 자신의 역량이 달려서 다른 팀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여도가 적을 수는 있다만... 1%라도 팀에 기여하려 노력하는데 잘 안되는거랑 아예 첫판부터 난 못해 식으로 자신의 무능을 만천하에 증명하는거랑은 다르죠. 최소한 다른 팀원들에 대한 예의는 지켜야죠.
정말 아직도 생각하면 화가 나는 조별과제 중 하나가 무기력한 팀원들 만난거. 아무것도,, 진심 아.무.것.도 안하고 할줄모른다 하고 아무도 나서지를 않아서 너무 답답해서 결국엔 내가 하드캐리함.. 아이디어 내고 제출물 제작하고 심지어는 발표까지 내가 했다.. 그런데도 수고했단말 한마디도 못듣고 오히려 나댄다구 오만가지 욕을 다먹었음.. 아무것도 안할거면서 깐깐하기는 드럽게 깐깐해요 ㅋ
저도 사연자분이랑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부모님께 말씀드린적이 있어요 그랬더니 부모님께서 물론 과제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갈등이 생기고 의견을 조율하고 역할을 분배해나가는 그 과정을 배우는 것 역시 굉장히 중요한 과제라고 하셨어요. 그 당시에는 조별과제를 등한시하고 개별과제만 중시하는 동기가 밉기만 했는데 그 과정을 겪으면서 상대방의 기분이 상하지 않게 제 입장을 명확히 전달하는 화술도 배울수 있었고 조장으로서 혼자 떠맡는게 아니라 과제를 적절히 배분해서 조원들을 잘 이끄는 리더쉽도 생긴것 같아요. 대학을 졸업한 지금도 솔직히 그친구가 밉긴미워요 😅😅 하지만 직장생활을 하면서 일종의 처세술을 익힌것 같아서 또 한편으로 고마운 감정도 드네요 사연자분 너무 마음 끓이지 마세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어차피 사회나와서 다 도태됩니다.
사연자 나같다..ㅠ못한다고 서로 미루는 애들한테 맡겨서 산으로 가느니 내가 안고 한번에 끝내자 싶어서 피피티 밤새 만들다 힘들고 빡쳐서 울기도 하고, 잘 읽기만 해달라고 발표 시켜놨더니 말아먹게생겨서 중간에 나가서 대신 발표하고..이런게 쌓이고 쌓였는지 지금까지도 일 관련해서는 혼자하는게 제일 편함ㅎ 더러운꼴 안참아줘도 되니까ㅋㅋ심지어 밥먹는것도 혼자일때 제일 좋음. 무임승차하려는것들, 다같이 힘들게 일하는데 지혼자 공주병걸려서 깨작대는것들은 제발 그 어떤 이익도 바라지 말고 손떼라. 니 버러지같은 책임감과 함께 꺼져주는게 모두에게 이롭다.
저는..진짜 컴맹이라 피피티를 못 만들어서 너무 미안해서 자료 조사랑 발표라도 하려고 했었는데 진짜 피피티 못 만드는 게 너무 미안하고 자괴감 들었어요 어떻게든 한다고 해도 빨리 빨리 만들어서 과제 끝내야 되니까 해본다고 할 수도 없고ㅜㅜ 결론은 대학가기전에 피피티 연습하고 가는게 좋아요 진짜...
졸업하기 앞두고서는 내 시간, 노력 이런 문제보다 팀플이라는 시스템 자체에 회의를 느낌 어쩌다 계속 ‘능력’ 있는 팀원을 만난 사람들은 결국 고학번이 되어도 제대로 할 줄 아는 것도 없음. 못 하는 사람을 누가 시켜... 그러니 팀플이 가장 중요한 학습수단으로 여겨지는 학과에선 배움이나 익힘의 격차가 너무 큼. 이건 단지 개인의 능력차 같은 문제뿐만 아니라 구조적인 요인도 있어 자연 도태처럼 차별적으로 교육효과가 나타나게 되는데, 난 사연자처럼 고생하며 학교 다녔지만 그 반대가 지금 생각하면 더 안쓰러움...
진짜 치타넴이 말한 것처럼 좀 성의의 표현을 하지 않았다면 그 친구 입장에서 이건 사연자님은 친구도 아님. 그냥 내 일거리 대신 해주는 기계같은 거지ㅋㅋㅋㅋㅋㅋㅋ. 좀 어울려주면 내 과제까지 다 지가 해주네? 이렇게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이 있다면 물질적인 게 없더라고 말만이라도 고맙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고 미안해해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진짜 못하는 사람이어도 양심이 있으면 물어물어가면서 하려고는 할듯ㅋㅋㅋㅋㅋㅋ
저 사연녀같았던 사람이고제 앞학번애가 사연속아이었는데.... 진짜 인터넷으로 자료 뽑아만주고... 빡쳐서 내가 자료찾고 피피티만들고 발표다했었어요 언젠가는 알아주고 쟨 나중에 사회나가면 망할거라고 믿고.... 근데 결국 같은점수받고 졸업하고 걔 회사에서 자기일 척척하고 지가 발표하고 회사의 에이스로 일함... 못하는게 아니고 안하는거란걸 알았을때 진짜 분노했지...졸업전에 힘들다 너도 해라 얘기하세요. 만약 그거로 틀어질애면 언젠가 틀어집니다
하 진짜 사연 너무너무 공감돼요 중고등학교도 이 정도였는데 내년에 대학생이 되면 얼마나 더 할지 두렵기도 하고.. 저도 말 잘 못하고 차라리 내가 해버리지 하는 스타일인데 진짜 언니들 말 새겨들어야 할 것 같네요ㅠ 그리고 항상 너무 속 시원하게 사연들 상담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딱 사연자 입장이었습니다. 2학년 때 겪었던 경우죠. 저도 과특성상 조별과제 밖에 없는데 진짜 환장할 노릇이었습니다. 제 경험상 큰 트러블없이는 마무리가 안 될 것같긴 해요 ㅎㅎㅎㅎ.... 좋게 말해도 ㅎㅎ미안 ㅜㅜ 노력해볼게! 하고 변함이 없더라구요 하하^^! 특히 [랜덤으로 조를 짜주시는게 얼마나 좋았는지 몰랐단] 말에 너무 공감되욬ㅋㅋㅋㅋ 성격도 착하고 다 좋은 그 친구가 지금이야 '학업적으로만' 도움이 안되는거지, 나중엔 사연자가 그 인연 유지하고 감내하신다면 과연 거기서 그칠까요? 전 모르겠네요. + 아, 그리고. 3학년이라고 하셨죠. 과특성상 조별과제도 많다고 하셨고? 그렇다면 그 학년 정도 되었는데, 아직도 자료조사도 못하는 수준이라는게 참 ㅋㅋㅋㅋㅋ 같이 으샤으샤하지 못할 망정..
아 치타언니가 말한게 완전 사이다!! 진짜 그런친구 거절못하고 해주는걸 좋은마음으로 속는다고 생각하고 할거 아니면 언젠간 쌓여서 좋지않게 끝나고 결국엔 이용하던 친구도 왜 이제와서 이러냐며 감사는 커녕 돌아서게 되어있음 그 친구에게 좋게 거절하기란 힘들고 지금 거절못하면 거절못한 댓가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진짜 착한건 자랑이 아님
저도 딱 똑같은 입장이였는데 일부터 그친구한테만 시간 넉넉하게 잡고 만들어오게해서 그냥 대놓고 이건 이렇게 하는게 좋지않을까 피드백하고 좀만 나아져도 잘한다 더잘해보자 하니까 친구도 도와줘서 고맙다고하고 점점 나아지더라구요 피드백해줬을때 자존심상해하는 인간들도 많긴 하지만 그런 사람은 걍 연 끊는게 답이고.. 진짜 조별과제 욕나오지만 화이팅입니다...
머리가 안되면 손재주가 있고 아니면 부지런히 발로 뛸 수라도 있고, 그것도 안되면 돈이나 시간이라도 쓸 수있다. 그것도 안되면 감정적으로 배려하기라도 한 수있을텐데, 자기 하기 싫은 거 다 안하고 업혀가려 하는 놈은 업고 가다 진창에 처넣고 싶은 게 당연. 사연자가 사연 보낸게 속좁은 게 전혀 아님.
와 저 진심 사연자 분 엄청 공감돼요 이건 약간 핀트가 나간것도 있지만 저는 또 완벽주의가 있어서 매번 중학교 때부터 팀 짜서 프로젝트 하는거 있으면 제가 주도적으로 했었는데 애들이 해오면 씅에 안차고 하다보니 거의 혼자 하는게 대부분이었고 어느샌가 그런 이미지로 굳어져서 그냥 저한테 대놓고 맡겨도 뭐라 말 못하고 혼자 다 하고 와 그것보다도 정말 친구 사이 틀어질까봐 옳은 말 못하는거 아니 그냥 친구 사이가 아니더라도 남 눈치 보느라 하고 싶은 말 절대 못하고 혼자 속앓이하는거 엄청 공감돼요 살짝 착한아이 콤플렉스인 것 같기도 하고 이러다 진짜 내 성격 때문에 한번 호되게 당하겠구나 싶은데도 고치질 못하겠네요 진짜 미친년처럼 지랄발광을 해서라도 한번 어떻게 뚫어놔야되나 진심 스트레스에요 아아ㅏ 진짜 어렵네
다 큰 성인이 발표도 못해, 자료조사 하나도 제대로 못해, 하다못해 피피티도 못만드는주제에 염치도 없고 눈치도 없어.....그냥 부탁 들어주는것도 아니고 학점 걸려있는 문제에 그따위로 군다는건 진짜 생각없이 사는 뇌 텅빈 인간이다. 지가 앞에 나가서 발표하는게 무서워 죽을것같다 그러면 나가 뒤지라고 그러세요. 그거 남이 배려해줘야할 필요 하나도 없고 해주지도 말아야함. 피피티 못만들겠다 그러면 걍 이름 빼세요. 요새 피피티강좌 10분짜리 무료팜플렛 주제별로 테마별로 널리고 널렸는데 그거 하나 보고 따라할 의지도 없는사람은 사회 나가도 쓸데없는 사람밖에 안됨.
저도 조용히 지내지만 학교에서 워낙 모범생? 그런 이미지로 낙인이 박혀서 친구들은 항상 누구누구는 공부원래 잘한다 그러고해서 반애들도 다들 그런 이미지로만 저를 보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저는 조용히 지내는 편이라서 크게 신경 안썼는데 제가 조용하기도 하고 소심한 성격때문인지 조별로 과제가 생기면 항상 저는 뭔가 여러가지 일을 하게 되더라구요 각자 할일을 정해놓고 시작을 해도 제가 이것저것 다 하고 있어서 조별과제가 너무 싫었습니다 발표를 맡아도 조사를 맡아도 다른것도 제가 하나하나 하고 있고 거기에 같이 하는 친한친구도 학업적으로 도움이 정말 안돼서 너무 힘드네요...
걍 속시원하게 이야기 하는게 좋아요. 저도 친한친구가 그래서 완전 빡쳐서 걍 제대로 하라고 뭐라뭐라 했더니 그래도 조별과제 끝날때쯤에는 잘 했어요. 진짜 친한친구면 그런거 이야기 하면 오히려 미안하게 생각하지 적반하장으로 나오거나 지가 속상해 하면 양심에 털도 안난애니까 그냥 절교해요. 그냥 님 피 빨아먹고 있는거임
진짜 언니들 말대로 착한컴플렉스 보다 바른말을 하는 사람이 돼야하는데 그게 진짜 어렵네요 사람 성격이라 거절을 잘 못하겠고 내치지를 못하겠고 그러네요 평소엔 소심한 성격도 아니고 그런데 이상하게 남 싫은 소리 못 하겠어요....저만 등신 되는 기분 ㅠㅠㅠㅠ특히나 친한친구면 더 못하죠ㅠㅠㅠ 성경 고치고 싶습니다 진짜ㅠㅠ
진짜 언니들말대로 얘기했을때 오히려 적반하장이면 친구아님 ㅋㅋㅋ버리면됨ㅋㅋㅋㅋㅋㅋ 내가 진짜 성격 바꾼 케이스인데 ㅋㅋㅋㅋ 20대초반까지 진짜 거절 못하고 싫은 소리 못하고 예스만 하던 예스걸이었는데 ㅋㅋㅋ 너무 내가 힘들고 힘들고 힘들어서 내 틀을 깨기 시작했음 ㅋㅋ 그러고 나니 진짜 편하고 신세계...사연자 지금쯤은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겠지만 틀을 깨부수고 나왔음 좋겠다. 한번이 어렵지 그 다음부턴 수월합니다!
저도 2년동안 친구한테 조과제 점수 퍼준 적 있어요😡 자료조사도 못해 발표도 못해 그렇다고 고마워하지도 않아 그러면서 "개인과제는 살뜰히 챙겨 " 피피티 맡겼더니 피드백하지말라면서 전날에 후다닥 준다든지 정말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결국엔 절교했습니다... 서운한 거 말했더니 sns에 뒷담써놨더라구요ㅋㅋ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이야기 시원하게 하고 후회없게 하시길
진짜 저도 착하다는 말을 질릴 정도로 들었을 만큼 애들사이에서 누가 제일 착한거 같냐는 얘기가 나올때마다 가장 처음 거론되는 사람이 저였어요 그러다 보니까 친구앞에서 사소한것 하나라도 반대되는 입장을 보이지 못했고 나중에는 친구 사소한거 하나까지 다 챙겨주는 마치 엄마같은 존재가 되어버렸죠 그 당시에 침대에 누워서 거의 맨날 울었고 손톱도 엄청 물어뜯어서 손톱이 없어질 지경 이었으며 스트레스 때문에 머리에 땜빵까지 생겼어요 불과 초등학교 3학년에서 4학년때 일이죠.. 하지만 한 친구를 만나면서 자존감도 엄청 올라갔고 목소리도 커졌으며 고치기 힘들다던 손톱물어뜯는 버릇까지 다 고쳤어요 지금은 착하다는 얘기도 많이 듣지못하고 또 누군가는 저를 뒤에서 얘기할 수도 있지만 중요한건 저는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합니다
아..나도 생각난다. (팀 배정이 랜덤이라..)맡은 부분 제대로 안 해오는 애랑 걸림ㅠㅠ 처음부터 알고 있었음. 주변에서 하도 걔에 대해서 들은 게 많고 나도;; 당한 적 있어서. 아... 개빡친다 그러다가 어쨋든 하긴해야되니까 각자 할 일 나눔. 나눌 때 걔한테는 진짜 개 쉽고 안 해와도 큰 지장 없을 만큼의 일만 주고, 내가 맡은 일 하면서 걔가 맡은 일까지 다함. 그리고 각자 맡은 일 모여서 정리하는 날ㅋㅋㅋㅋ 역시나 안 해왔음... 그럴 줄 알았지 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와... 팀원 중에 착한(?)애가 있었는데 걔한테 자기 못 한다고 하고 떠넘겨서 걔가 다 해온거임;; 아오 진짜.. 제일 만만한 애한테 넘긴거;; 조별과제니까 이름 아예 빼지는 못하고, 다행히 조원평가를 할 수 있는^^ 나름(?) 좋은 조별과제여서 걔 점수 꽝 줌^^ 점수 신경도 안 쓰는 것 같더라. (그게 제일 빡쳤지.) 진짜 나중에 가서는 다~ 너랑 조별과제 하기 싫다고 하고 너는 조별과제 같이 할 사람도 없어서 방황하다가 눈치보면서 그나마 친분있는 애 있어서 꼽사리 끼더라. 너가 가서 같이 해도 되냐고 물어봤을 때 그 팀원들 표정 못 봤니... 썩어있었는데. 내가 나중에 걔네한테 괜찮냐고 물어보니까 안 괜찮대ㅋㅋㅋㅋㅋ 불쌍... 그러게 거절하지... 하니까 거절하기 좀 그렇대... 왜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어... 자기한테 결국 돌아간거야. 어떻게 애들이 너랑만 조별과제를 하면 문제가 생기니? 니 잘못인지도 모르겠지.에혀 깨달을 날이 오긴 오려나...
너무 착하지 마세요 저도 대학 입학하고 대학사람들은 딱 비즈니스로만 그 이상으로 만들지 말자하는 마음에 모든지 다 수용하고 화도 안내고 잘 받아주고 그랬는데 얼마나 호구였냐면 어떤 동기가 저한테 20년 살면서 너같이 착한 애 처음봤다고 할 정도였어요. 같이다녔던 아이가 남자친구랑 헤어졌다고 2인팀플 아무것도 안하는거 혼자서 자료조사,피피티,발표도 70%를 혼자서 할 정도였는데 나중에 다 부질없단거 깨닫고 그냥 싸워가면서 지냈어요 그냥 그런애들은 그냥 거칠게 말해야 알아들어요 좋게말해봤자 소용없어요 진짜
헐 내 친구랑 똑같아...,, ㄹㅇ 뭐만 하면 다 못한데 그리고 뭐 조사해서 언제까지 보내줘 하면 띵가띵가 놀다가 마감일 거의 다 될 때쯤 했냐고 물어보면 아직 안 했다고 하곸ㅋㅋㅋㅋㅋㅋ 겨우겨우 해서 마감 하루전에 보내서 보면 거의 안 한 수준 걍 복붙인데 도움도 안되는 자료
못하는 게 어디있어..ㅋㅋㅋㅋㅋ하면 진짜 다 하는 거야. 솔직히 어문계열이라 조별과제 그리 안 많은 사람인데, 복전을 사회대쪽으로 하게 되면서 조별과제도 본격적으로 했는데 정말 하다보면 다 됨. 그리고 그 전공이 본전공인 친구랑 둘이서 조 된 적 있는데, 그 친구가 내가 어문계열이고 내가 조별과제 많이 안 해본 거 알아서 미리 나한테 학점이 달린 문제라 지적하는 게 많아도 기분 상하지 말라 얘기했었고 나도 피드백 바로바로 해달라 했었음. 솔직히 나도 사람인지라 피드백 받으면 마상 좀 입을까봐 애초에 정말 많이 알아보고 빡세게 준비해갔어요 진짜 피피티도 열심히 만들어갔고 다행히 친구가 마음에 들어해서 고치는 거 없이 바로 그걸로 과제해서 과제점수 만점 받았숩니다... 이거 학점이 달린 건데 피드백 하는 걸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하고, 그러지 못하는 친구가 별로인 겁니다 ㅜㅜㅜ 그냥 엉망이라고만 하지 마시고 음...나무위키 블로그 교재 복붙하지 말라고 하고 riss같은 논문 사이트도 알려주고 그러세염..ㅠㅠㅠㅠㅠ최대한 좋게 해결하시길
![자퇴 유발하는 팀플과제 극혐 유형 [이십세들]](http://i.ytimg.com/vi/BOMLsLEgYJs/mqdefault.jpg)
![MBTI별 팀플 할 때 빡치는 사람 유형 [SOM]](/img/n.gif)
착한 사람보다는 바른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 진짜 맞는 말...
착한사람과 호구, 우유부단한 사람, 멍청한 사람은 다르죠. 호구잡혀서 노예처럼 당해주거나 우유부단해서 결정을 못 하고 다른 사람에게 끌려다니거나 멍청해서 속는 사람은 착한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악을 키우는 행동을 하는 사람으로 나쁜 사람입니다. 진짜 착한 사람이 되는 것은 어렵습니다. 착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빈티지살구 착한것과 호구같은것은 아주 다릅니다. 착하다라는 단어를 제가 생각한것과는 다르게 해석하시는군요.
사실 착한사람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현명해야하거든요. 그에 반면 바보같은 사람이 되긴 쉽죠. 내 생각이나 가치관 없이 남들이 하자는데로 따라다니기만 하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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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사람이 바른사람이 될 수 있는 거여. 왜 십대때도 보통 애들하고 다른 애. 똑똑하고 착하고 예의바른 고론 것
못하는게 어딨냐.하면 다 하는거지..피피티같은건 컴퓨터 못할수 있으니까 이해한다쳐도 자료조사는 왜 못하냐.발표도 조별인데 긴장되는거 이기고 하는거지.
조별과제가 피피티>발표>자료조사 순으로 힘듬.
조장 맡아서 하다보면 조원들 수준이 가관임. 자료조사를 무슨 블로그, 카페 글 복붙해오는데 얼마나 시간 투자를 안 했으면 4명이서 똑같은 글을 복붙해오고 마지막에 자료첨부보면 같은 블로그임ㅋㅋㅋ 나이 20살 넘게 처먹은 대학생이 맞나 싶을 정도임.
간혹 이런 복붙조차 안 해오는 것들이 있는데 간식이랑 음료 사오는 물주라도 안 한다고 하면 그냥 이름 빼버리면 됨.
조별과제는 내 점수를 위해 쓰레기 수준의 조원들 이끌고 혼자 하드캐리하는 호구가 되거나 점수를 포기하고 과제발표 때 조원들 이름 빼버려서 울릉도 호박엿을 정성스럽게 먹이면 됨.
마지막으로 교수들도 조별과제에 대한 상황과 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음. 그런데도 왜 계속 하느냐? 자기들이 편하거든. 강의 일수도 채우고 강의를 안해서 편하며 채점하기도 쉬움.
근데 피피티도 그렇고 초등학교 고학년 모둠활동부터 해왔다고 치면 12년인데... 그동안 뭘한건지 참ㅌㅋㅋ
@@dwl6325 피피티를 할 줄 모를 수도 있지만 자료조사를 못한다거나 복붙만 해오는 것은 진짜 양심없는 쓰레기임
아니 진짜 못하는게 어딨어...? 하기 귀찮고 지가 찾아서 배워서 하기 싫으니까 핑계대는거지;;
근데 씨발 자료조사도 거지같이해오는게팩트임. ㄹㅇ 심각한새끼는 조사할 내용을 뒷받침해오는거를 해오라고 하니까 반박하는 내용 해온 경우도 있었음... 주제를 이해하지를 못함 머리가 딸림...
학교 다니면서 잃는것
시간
인류애
돈
건강
ㅇㄱㄹㅇ 너무 ㄹㅇ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ㄹㅇ이요...ㅠ
옴뇸뇸 진짜 ㅇㅈ...
순간 옴뇸뇸도 포함되어 있는 줄...
돈, 건강, 옴뇸ㄴ.. 응?
회사생활도 똑같아요
인류애,건강잃음ㅜㅜㅜㅜㅡ힝구
큰대자 쓰는 대학생이람서 피피티도 못 맹글어, 발표도 못해, 조사도 못해... 다 큰 성인이 새내기도 아니고 저리 무능한데 취업은 하겠다고 희망찬 미래를 그리겠죠? 과제를 할 능력이 없으면 끼니/간식/과제 장소라도 팀원들에게 보장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아 완전 공감이에요...머리를 못 쓰면 돈이라도 좀 써라...하
조별과제 없어져야하는데 진심....;; 저런거 다 알면서도 조별과제 내주고 싶을까....;;;;;
와 진짜 조별과제를 없애면 좋겠다는 심정임ㅠ
사연 완전 내 얘긴줄;; 대학 와서 처음 사귄 친구가 있는데 팀플 있으면 늘 그 친구랑 했었음. 그런데 저 사연에 나오는 친구분처럼, 시디과라는 녀석이 툴이나 프로그램을 제대로 다룰 줄도 모르고 수준도 한참 미달이라서 자료 조사라도 해 오라고 시킴. 어떻게 해야 자료 조사도 못 할 수 있는지, 건성으로 대충 해 와서 내가 다 보충해 놓고 콘셉트, 기획, 작업 내가 다 마감한 뒤에 제출함. 기말이 공모전 제출이었었는데 솔까 내 이름만 쓰고 제출하고 싶었음. 그래도 면목상 팀플이기도 하고, 마감일에 쫓겨 대충한 거라 상 못 받을 줄 알고 그 친구 이름도 써서 제출했는데 특선 하나 건짐. 걔는 그 과정에서 한 거 1도 없는데 상 나란히 받고 기분 개 잡쳤는데 시발 기말 학점도 똑같이 받았음. 그년은 고맙단 인사는커녕 나중에 내가 과제나 팀플로 잔소리한 것 가지고 우리 성격 안 맞는 것 같다고 걔가 먼저 떠나감. 방학 전까지 세상 모든 암에 다 걸리고 앓아 뒤지는 줄 알았음;;;
수고하셨어요 그분은 나중에 사회나가서 천벌받을것같네요
ㅡ
수준미달이네. 어쩌다 찍은문제 맞아서 님이랑 같은 대학 온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재수없어 ..저도 팀플 팀원 총3명중 한명때문에 두명이서 고생했는데 특선건져다준적이있네요 극혐진짜
조상신이 도우셨네요. 먼저 자발적으로 떠나주다니 ㅋ
피피티는 안만들어본 사람도있고 잘만드는 사람이 확실히 구분되니까 이해하겠는데 자료조사같은건 진심 개빡침;;; 다같이 조사해놓기로하면 꼭 몇줄밖에 안찾아오는 놈들 있음ㅅㅂ
진짜 조별과제 짜증나고 쓸데없는데 왜하지 그걸 시키는 교수도 문제임 ...
-블랙베리 사회의 족가틈을 알려주려는 교수님의 빅피챠^^*
교수들도 개별과제보다 조별과제가 편할걸.
+ 수업하기 귀찮고 학과마다 다르지만 본인이 모르는 사소한 정보나 이런것들 빼먹으려고ㅇㅇ
실제로 학교다닐때 농장주집에 가서 만약 딸기에 대해 조사한다고 하면 그 농장주는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전부를 취재하고 그 내용을 발표하라고 했음
덕분에 PPT편집능력은 개판에서 꽤 올랐는데, 발표가 오히려 더 못해서 많은 사람들앞에서 더욱 말못하고 바닥만 보거나 얼탐
걍 병신됬음
교수들의 의도는 알겠는데 실제로는 인류애상실과 사람에대한 깊은 증오감만 느끼고 끝나게 되더군요,,,
사회생활은 더더욱 ㅈ같답니다! 미리 예습하는거라 생각하시면 될거같아요 ㅎ.....
저는 운이 좋은 편이었는지 팀플할때마다 프리라이더는 한 명도 없이 모두 다 열심히 했었고, 팀플하다 친구도 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뭐, 자신의 역량이 달려서 다른 팀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여도가 적을 수는 있다만...
1%라도 팀에 기여하려 노력하는데 잘 안되는거랑
아예 첫판부터 난 못해 식으로 자신의 무능을 만천하에 증명하는거랑은 다르죠.
최소한 다른 팀원들에 대한 예의는 지켜야죠.
이게 진짜 맞는 말 ㅇㅇ ㅠㅜㅜ
열심히 하려고 해도 머리딸려서 주제 이해못하고 반대를 조사해오는 경우는 솔직히 용서가 안됨...
정말 아직도 생각하면 화가 나는 조별과제 중 하나가 무기력한 팀원들 만난거. 아무것도,, 진심 아.무.것.도 안하고 할줄모른다 하고 아무도 나서지를 않아서 너무 답답해서 결국엔 내가 하드캐리함.. 아이디어 내고 제출물 제작하고 심지어는 발표까지 내가 했다.. 그런데도 수고했단말 한마디도 못듣고 오히려 나댄다구 오만가지 욕을 다먹었음.. 아무것도 안할거면서 깐깐하기는 드럽게 깐깐해요 ㅋ
정말 수고하셨어요ㅠㅠ 그 정도의 인내심이 정말 대단하십니다
시바 더 어이가 없었던건.. 조원들 중 한명이 다른 활동은 되게 열심히하는걸 봤는데, 그렇게 무기력하고 하기싫은티를 팍팍내던애가 갑자기 활발하고 긍정적인 사람이 되버리니까 되게 무섭더라고요 다른사람들은 그걸 진짜모습으로 알텐데말이죵
이지은 아니에요 누군가는 총대멨어야 하는 일이었어요 그게 제가되버린건 매우 유감스러운일이지만요 ㅜㅜ
님이 왜욕을먹어요 ㅠㅠ수고하셨어요 개미친년들이 은혜도모르고
헤헿 화장실갔다 엿들었는데 꼴 보기 싫다구 하더라구요 ㅎㅎ..
어릴때 착하다 착하다 소리들으면 그게 칭찬인줄알고 좋아했는데 크면클수록 이게 칭찬만은 아니라는걸 알아서 착하다 소리들으면 내가 만만한건아닌가 돌아보게됨..
저도 사연자분이랑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부모님께 말씀드린적이 있어요 그랬더니 부모님께서 물론 과제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갈등이 생기고 의견을 조율하고 역할을 분배해나가는 그 과정을 배우는 것 역시 굉장히 중요한 과제라고 하셨어요. 그 당시에는 조별과제를 등한시하고 개별과제만 중시하는 동기가 밉기만 했는데 그 과정을 겪으면서 상대방의 기분이 상하지 않게 제 입장을 명확히 전달하는 화술도 배울수 있었고 조장으로서 혼자 떠맡는게 아니라 과제를 적절히 배분해서 조원들을 잘 이끄는 리더쉽도 생긴것 같아요. 대학을 졸업한 지금도 솔직히 그친구가 밉긴미워요 😅😅 하지만 직장생활을 하면서 일종의 처세술을 익힌것 같아서 또 한편으로 고마운 감정도 드네요 사연자분 너무 마음 끓이지 마세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어차피 사회나와서 다 도태됩니다.
진짜 조별과제 죽이고 싶음 특히 어떤 애들은 내가 이거 해보자 해보자 하는데도 너가 알아서 해 라는 마인드로 계속 가만히 애들이랑 떠들고 결국 내가 다 하고 걔네는 고맙다는 말도 안하고 이제 발표할때서야 이거 어떻게 해? 어떻게 해야해? ㅇㅈㄹ..
사연자 나같다..ㅠ못한다고 서로 미루는 애들한테 맡겨서 산으로 가느니 내가 안고 한번에 끝내자 싶어서 피피티 밤새 만들다 힘들고 빡쳐서 울기도 하고, 잘 읽기만 해달라고 발표 시켜놨더니 말아먹게생겨서 중간에 나가서 대신 발표하고..이런게 쌓이고 쌓였는지 지금까지도 일 관련해서는 혼자하는게 제일 편함ㅎ 더러운꼴 안참아줘도 되니까ㅋㅋ심지어 밥먹는것도 혼자일때 제일 좋음. 무임승차하려는것들, 다같이 힘들게 일하는데 지혼자 공주병걸려서 깨작대는것들은 제발 그 어떤 이익도 바라지 말고 손떼라. 니 버러지같은 책임감과 함께 꺼져주는게 모두에게 이롭다.
저는..진짜 컴맹이라 피피티를 못 만들어서 너무 미안해서 자료 조사랑 발표라도 하려고 했었는데 진짜 피피티 못 만드는 게 너무 미안하고 자괴감 들었어요
어떻게든 한다고 해도 빨리 빨리 만들어서 과제 끝내야 되니까 해본다고 할 수도 없고ㅜㅜ 결론은 대학가기전에 피피티 연습하고 가는게 좋아요 진짜...
조별 과제 정말 극혐.. 도대체 왜 자료조사를 못하는 거야 조금만 시간투자하면 인터넷에 다 나오는데... ppt, 발표, 자료조사 못할 거면 사회생활 어떻게 할 거임? 정말 그런 사람들 믿고 걸러야 합니다
이거 진짜ㄱㅐ공감 자료조사를 못하는건 뭐야 인터넷에 몇글자만 치면 되는데... 하 제가 하고 싶은 말 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ㅜㅡㅡㅠㅠ
완젼 기다렸어요 ㅠㅠㅠㅠ💕💕
참나... 그나이되서 ppt도 못만들면... 요즘 페이스북에 ppt 템플릿만 봐도 잘만든 ppt가 얼마나 많은데.. ppt 못만든다고 하고.. 자료조사 못한다 하고.. 발표는 못한다고 하지만 다른사람들도 다 떨고 발표하는건 똑같아요. 뭐 한다해서 못하는거는 노력도 없고 팀에 대한 배려도 아닌거임..
제일 친한 친구니까 직설적으로 피드백 해주셔야 해요 !! 만약 조언을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얼굴을 붉힌다면 그 관계를 조금 생각해보거나 거리를 두는게 맞다고 생각., 절대 그냥 넘어가능 문제 아녀요 ..
정말 사연자님 제보가 완전 제 얘기인줄...ㅠ근데 쎈 언니들이 진짜 잘 풀어주셔서 너무 좋아용ㅎㅎㅎ
졸업하기 앞두고서는 내 시간, 노력 이런 문제보다 팀플이라는 시스템 자체에 회의를 느낌 어쩌다 계속 ‘능력’ 있는 팀원을 만난 사람들은 결국 고학번이 되어도 제대로 할 줄 아는 것도 없음. 못 하는 사람을 누가 시켜... 그러니 팀플이 가장 중요한 학습수단으로 여겨지는 학과에선 배움이나 익힘의 격차가 너무 큼.
이건 단지 개인의 능력차 같은 문제뿐만 아니라 구조적인 요인도 있어 자연 도태처럼 차별적으로 교육효과가 나타나게 되는데, 난 사연자처럼 고생하며 학교 다녔지만 그 반대가 지금 생각하면 더 안쓰러움...
제발 교수님들. 팀플한다고 팀웍 길러지는 거 아닙니다.
나중에 팀플하고 자기가 뭘 배웠는지 보고서 개별로 내라 해야됩니다. 한 사람 안한 사람은 확 차이나니까. 그럼 억울하지나 않겠어요.
대학교 졸업하고 최고 좋았던 점 : 다신 조별과제 안해도 된다.
고졸도요 ㄹㅇ,,조별과제때문에 대학가기 싫었응정도 대학준비중이지만 으어어
아 광고도 대놓고 하는데 너무좋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쎈마이웨이 항상 잘보고있어요~!
완전 공감되는 사연이네용
닥터지 저거크림 후기 : 붉은기가 꽤 사라짐 여드름사라진다 뭐한다 하는게 여드름 사라지는건 잘 모르게씀
진짜 치타넴이 말한 것처럼 좀 성의의 표현을 하지 않았다면 그 친구 입장에서 이건 사연자님은 친구도 아님. 그냥 내 일거리 대신 해주는 기계같은 거지ㅋㅋㅋㅋㅋㅋㅋ. 좀 어울려주면 내 과제까지 다 지가 해주네? 이렇게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이 있다면 물질적인 게 없더라고 말만이라도 고맙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고 미안해해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진짜 못하는 사람이어도 양심이 있으면 물어물어가면서 하려고는 할듯ㅋㅋㅋㅋㅋㅋ
기다렸어요!
저 사연녀같았던 사람이고제 앞학번애가 사연속아이었는데.... 진짜 인터넷으로 자료 뽑아만주고... 빡쳐서 내가 자료찾고 피피티만들고 발표다했었어요 언젠가는 알아주고 쟨 나중에 사회나가면 망할거라고 믿고.... 근데 결국 같은점수받고 졸업하고 걔 회사에서 자기일 척척하고 지가 발표하고 회사의 에이스로 일함... 못하는게 아니고 안하는거란걸 알았을때 진짜 분노했지...졸업전에 힘들다 너도 해라 얘기하세요. 만약 그거로 틀어질애면 언젠가 틀어집니다
하 진짜 사연 너무너무 공감돼요 중고등학교도 이 정도였는데 내년에 대학생이 되면 얼마나 더 할지 두렵기도 하고.. 저도 말 잘 못하고 차라리 내가 해버리지 하는 스타일인데 진짜 언니들 말 새겨들어야 할 것 같네요ㅠ
그리고 항상 너무 속 시원하게 사연들 상담해주셔서 감사해요!!
브아걸 분들 진짜 좋다ㅠㅠ
ㅋㅋㅋㅋ아닠ㅋㅋㅋ근데 갑자깈ㅋㅋㅋ언냐들ㅋㅋㅋㅋㅋㅋㅋㅋ급 PPL시간 훅 들어오는 거 왤케 웃겨옄ㅋㅋㅋ언니들도 처음엔 심지어 말해놓고 머슥머슥... 어색어색 ㅋㅋㅋㅋ넘 웃겨얔ㅋㅋㅋㅋㅋㅋ방언니 잘돼라~!~!~! 더 흥해라~!~!~!
제가 딱 사연자 입장이었습니다. 2학년 때 겪었던 경우죠.
저도 과특성상 조별과제 밖에 없는데 진짜 환장할 노릇이었습니다.
제 경험상 큰 트러블없이는 마무리가 안 될 것같긴 해요 ㅎㅎㅎㅎ....
좋게 말해도 ㅎㅎ미안 ㅜㅜ 노력해볼게! 하고 변함이 없더라구요 하하^^!
특히 [랜덤으로 조를 짜주시는게 얼마나 좋았는지 몰랐단] 말에 너무 공감되욬ㅋㅋㅋㅋ
성격도 착하고 다 좋은 그 친구가 지금이야 '학업적으로만' 도움이 안되는거지,
나중엔 사연자가 그 인연 유지하고 감내하신다면 과연 거기서 그칠까요? 전 모르겠네요.
+ 아, 그리고. 3학년이라고 하셨죠. 과특성상 조별과제도 많다고 하셨고?
그렇다면 그 학년 정도 되었는데, 아직도 자료조사도 못하는 수준이라는게 참 ㅋㅋㅋㅋㅋ
같이 으샤으샤하지 못할 망정..
띵언이 쥬륵쥬륵
아 치타언니가 말한게 완전 사이다!!
진짜 그런친구 거절못하고 해주는걸 좋은마음으로 속는다고 생각하고 할거 아니면 언젠간 쌓여서 좋지않게 끝나고 결국엔 이용하던 친구도 왜 이제와서 이러냐며 감사는 커녕 돌아서게 되어있음
그 친구에게 좋게 거절하기란 힘들고 지금 거절못하면 거절못한 댓가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진짜 착한건 자랑이 아님
이렇게 일찍 온 거 처음이에요!
10번째 댓입니다
오늘도 언니들 짱이에요
진짜 인생조언 많이 해주셔서 내속이 사이다!!!!!!
왜우리언니들 업로드안해줘요? 맨날 목빠지게 기다리거있는데ㅠㅠㅠㅠ
데드라인...그냥 뜻은 알아도 와닿는 단어는 아니었는데 안하면 디진다라고 하니 찰떡같이 알아먹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피피엘도 넘기여워요...
저도 딱 똑같은 입장이였는데 일부터 그친구한테만 시간 넉넉하게 잡고 만들어오게해서 그냥 대놓고 이건 이렇게 하는게 좋지않을까 피드백하고 좀만 나아져도 잘한다 더잘해보자 하니까 친구도 도와줘서 고맙다고하고 점점 나아지더라구요 피드백해줬을때 자존심상해하는 인간들도 많긴 하지만 그런 사람은 걍 연 끊는게 답이고.. 진짜 조별과제 욕나오지만 화이팅입니다...
머리가 안되면 손재주가 있고 아니면 부지런히 발로 뛸 수라도 있고, 그것도 안되면 돈이나 시간이라도 쓸 수있다. 그것도 안되면 감정적으로 배려하기라도 한 수있을텐데, 자기 하기 싫은 거 다 안하고 업혀가려 하는 놈은 업고 가다 진창에 처넣고 싶은 게 당연.
사연자가 사연 보낸게 속좁은 게 전혀 아님.
진심 조별과제가 제일 극혐임... 내가 백날 열심히하고 노력해도 팀원들이 협조 안하고 거지같이하면 꼭 하는 사람들만 함...교수님들은 사회의 협동심을 기른다 하는데 나의 개딥빡을 기르는 기분임...그렇다고 교수님이 그런거 다 감안하고 점수 주시는 것도 아니면서...
맞아요... 그래서 너무 착해서 탈이라는 말이 왜 나오겠어요... 가끔은 이기적이기도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치타언니 오늘 입술 너무 예쁜거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연이... 넘 공감되여 ㅠㅠㅠ 저도 2학기 개강이 무섭습니다 ㅠㅠㅠ
ㅋㅋㅋ제아 표정 개웃겨
이 주제 왜 안나오나 했다. 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
사실 지난학기 놀란건 졸작도 승차하더라 ㅋㅋㅋㅋ
갑자기 분위기 피피엘ㅋㅋㅋㅋ존나 자연스럽게 광고하고 빵터지는것봐ㅋㅋ
나도 저런 성격 이었.. 솔직하게 말할려고 해도 그 친구 기분 때문에, 혹여나 잃을 까봐 말 안했었는데 요즘 어떤 일에 솔직하게 대하니 한결 나아짐 나중에 어차피 멀어질 사람은 멀어지니까~
아놔 광고 개ㆍ웃김ㅋㅋㄱㅋㄱㅋㅋㅋㅋㅋㅋㅋㄱㄱ
그때마다 할말하고 말안들으면 이름을 빼세요 그런 애들은 그게 답이에요
헐ㅋㅋㅋ 진짜 답답하겠다 근데 또 친구관계가 쉽진않으니까 이해는가는데 또 문제는 학점..
와 저 진심 사연자 분 엄청 공감돼요 이건 약간 핀트가 나간것도 있지만 저는 또 완벽주의가 있어서 매번 중학교 때부터 팀 짜서 프로젝트 하는거 있으면 제가 주도적으로 했었는데 애들이 해오면 씅에 안차고 하다보니 거의 혼자 하는게 대부분이었고 어느샌가 그런 이미지로 굳어져서 그냥 저한테 대놓고 맡겨도 뭐라 말 못하고 혼자 다 하고 와 그것보다도 정말 친구 사이 틀어질까봐 옳은 말 못하는거 아니 그냥 친구 사이가 아니더라도 남 눈치 보느라 하고 싶은 말 절대 못하고 혼자 속앓이하는거 엄청 공감돼요 살짝 착한아이 콤플렉스인 것 같기도 하고 이러다 진짜 내 성격 때문에 한번 호되게 당하겠구나 싶은데도 고치질 못하겠네요 진짜 미친년처럼 지랄발광을 해서라도 한번 어떻게 뚫어놔야되나 진심 스트레스에요 아아ㅏ 진짜 어렵네
뜬금없지만 치타언니 립색 완죤 가을에 바르기 너무 이쁜데ㅠㅠㅠㅠ 혹시 출처좀 알수 잇을까요오오ㅠㅠㅠㅠ
2년이나~~!!2년!! ㅋㅋㅋ
진짜 공감된다..... 친구들이 자료조사해줘도 마음에 안들어서 내가 처음부터 다시 조사하고,,, 친해서 말도 못하겠고..
다 큰 성인이 발표도 못해, 자료조사 하나도 제대로 못해, 하다못해 피피티도 못만드는주제에 염치도 없고 눈치도 없어.....그냥 부탁 들어주는것도 아니고 학점 걸려있는 문제에 그따위로 군다는건 진짜 생각없이 사는 뇌 텅빈 인간이다. 지가 앞에 나가서 발표하는게 무서워 죽을것같다 그러면 나가 뒤지라고 그러세요. 그거 남이 배려해줘야할 필요 하나도 없고 해주지도 말아야함. 피피티 못만들겠다 그러면 걍 이름 빼세요. 요새 피피티강좌 10분짜리 무료팜플렛 주제별로 테마별로 널리고 널렸는데 그거 하나 보고 따라할 의지도 없는사람은 사회 나가도 쓸데없는 사람밖에 안됨.
저도 조용히 지내지만 학교에서 워낙 모범생? 그런 이미지로 낙인이 박혀서 친구들은 항상 누구누구는 공부원래 잘한다 그러고해서 반애들도 다들 그런 이미지로만 저를 보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저는 조용히 지내는 편이라서 크게 신경 안썼는데 제가 조용하기도 하고 소심한 성격때문인지 조별로 과제가 생기면 항상 저는 뭔가 여러가지 일을 하게 되더라구요 각자 할일을 정해놓고 시작을 해도 제가 이것저것 다 하고 있어서 조별과제가 너무 싫었습니다 발표를 맡아도 조사를 맡아도 다른것도 제가 하나하나 하고 있고 거기에 같이 하는 친한친구도 학업적으로 도움이 정말 안돼서 너무 힘드네요...
걍 속시원하게 이야기 하는게 좋아요. 저도 친한친구가 그래서 완전 빡쳐서 걍 제대로 하라고 뭐라뭐라 했더니 그래도 조별과제 끝날때쯤에는 잘 했어요. 진짜 친한친구면 그런거 이야기 하면 오히려 미안하게 생각하지 적반하장으로 나오거나 지가 속상해 하면 양심에 털도 안난애니까 그냥 절교해요. 그냥 님 피 빨아먹고 있는거임
누구는 태어나자마자 피피티 만들줄 아나요ㅠㅠㅠㅠㅠㅠ
저도 요번에 이래서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와서 덕분에 사람 하나 걸러냈어요ㅎ
대학교 아직 안간 청소년도 공감간다 진짜 ㅋㅋㅋㅋ 조별활동 수행평가로 넣어버리면 무임승차 개많음,,
진짜 언니들 말대로 착한컴플렉스 보다 바른말을 하는 사람이 돼야하는데 그게 진짜 어렵네요 사람 성격이라 거절을 잘 못하겠고 내치지를 못하겠고 그러네요 평소엔 소심한 성격도 아니고 그런데 이상하게 남 싫은 소리 못 하겠어요....저만 등신 되는 기분 ㅠㅠㅠㅠ특히나 친한친구면 더 못하죠ㅠㅠㅠ 성경 고치고 싶습니다 진짜ㅠㅠ
친하지않는사람이 착하다 = 흑우다
진짜 조별과제 ㅂㄷㅂㄷ 저도 제일 친한친구그랬는데 애기했는데 소용없어서그냥포기하다가 ..하다가이래요 저도 3학년이라서공감..
고등학생인데 조별 발표 과제할 때, 어떤 걸 자료조사 해야하는지 이해도 못하고, 이해시켜서 자료조사를 시켜도 정리를 못해서 뭔지 못알아보겠고, 엄청 소심하고 목소리도 작아서 발표도 못 시킬 것 같고.. 그런 능력이 안 되는 친구들이 있더라고요ㅠㅠ
맞아요 그냥 수준이 안맞아서 못하는애들... 열심히 안하는게 아니라 이해를 못하는..
ㅅㅂ진짜 아무 것도 모르는신생아 수준임 학교 왜오는지
이언니들은 광고해도 너무좋다
와와 광고 축하해여
아 너무 공감이고 난 착하진 않는데 약간 총대매는 스타일이라 밤새 엉엉 울면서 피피티 만듬.글고 전국 선생님,교수님.조별과제는 쓸모 없습ㄴ디ㅏ..차라리 그 분량 혼자 할테니 개별과제로 해주세요 제발🙏
헐ㅋㅋㅋ저 레드 블레미쉬 진정크림? 그거 수분크림 찾다가 하도 광고하고 있길래 발견해서 주문할까 고민하다 민감피부는 아니라 안샀는데.. 여기서도 광고ㅋㅋㄱ아는거 나오니까 반갑네ㅋㅋ
닥터지 크림 바닥 드러날 때까지 쓰고 있는 사람인데용 개인적으로 너무 맘에 듦 끈적거리지 않는 게 제일 맘에 들고 미스트 뿌리고 그것만 바르면 되니까 너무너무너무 편함
이렇게 하면 되죠 언니?
무임승차 진짜 스트레스 받아요ㅋㅋㅋ구ㅜㅠㅠ피피티나 자료조사나 보고서 만들어 오는거 보면 진짜 안만드는게 나을정도로 해오는데 그냥 다 엎고 다시하는게 일상이에오ㅠㅅㅠ 보고서로 상 받으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죽겠어요.
아 진심 쎈마이웨이 너무 재밌는데 어디 정규편성 됐음 좋겠다...
아......진짜 싫어 ㅠㅠ 공감된다...대학때 진짜 조별과제가 제일 싫었음
언니들 사연신총 어떻게해요?? 하고싶은데ㅠㅠㅠ
그건 착한거 아닌듯...
저희 과는 당당히 이름빼버리는데ㅋㅋㅋㅋㅋ
중학생인데 너무 공감하게 된다 진짜 무임승차 너무 진짜 싫어ㅜㅜ극혐ㅠ
진짜 언니들말대로 얘기했을때 오히려 적반하장이면 친구아님 ㅋㅋㅋ버리면됨ㅋㅋㅋㅋㅋㅋ 내가 진짜 성격 바꾼 케이스인데 ㅋㅋㅋㅋ 20대초반까지 진짜 거절 못하고 싫은 소리 못하고 예스만 하던 예스걸이었는데 ㅋㅋㅋ 너무 내가 힘들고 힘들고 힘들어서 내 틀을 깨기 시작했음 ㅋㅋ 그러고 나니 진짜 편하고 신세계...사연자 지금쯤은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겠지만 틀을 깨부수고 나왔음 좋겠다. 한번이 어렵지 그 다음부턴 수월합니다!
핳핳....그렇게 각자 나누고 하고 합칠때 성의없이 해오면 가차없이 이름 빼서 발표해야함...;;;
카톡 대화랑 각종 메일 오간거 다 증거 자료로 수집해놓으세요!... 진짜 그런 조들 몇몇 봤어여... ㅠㅠ
이와중에 치타 표정 ㅋㅋㅋ 사랑스러워ㅠㅠ 2:09
이 언니들 멋지네.
세상의 모든 언니, 동생들 다 물어봐봐~~~^^
광고 자연스러웠고...ㅋㅋㅋ
진짜 저거 빡침 ㅜ
팀플진짜 정말 힘들죠.
발표는 떨려서 못해도 조사는 할수있는거 아니여?
대학교 를 다녀본적이 없는 1人 인데... 궁금한게 있슴다... 팀플(?!) 꼭 해야만 하는 건가요?!
저도 2년동안 친구한테 조과제 점수 퍼준 적 있어요😡 자료조사도 못해 발표도 못해 그렇다고 고마워하지도 않아 그러면서 "개인과제는 살뜰히 챙겨
" 피피티 맡겼더니 피드백하지말라면서 전날에 후다닥 준다든지 정말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결국엔 절교했습니다... 서운한 거 말했더니 sns에 뒷담써놨더라구요ㅋㅋ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이야기 시원하게 하고 후회없게 하시길
진짜 저도 착하다는 말을 질릴 정도로 들었을 만큼 애들사이에서 누가 제일 착한거 같냐는 얘기가 나올때마다 가장 처음 거론되는 사람이 저였어요 그러다 보니까 친구앞에서 사소한것 하나라도 반대되는 입장을 보이지 못했고 나중에는 친구 사소한거 하나까지 다 챙겨주는 마치 엄마같은 존재가 되어버렸죠 그 당시에 침대에 누워서 거의 맨날 울었고 손톱도 엄청 물어뜯어서 손톱이 없어질 지경 이었으며 스트레스 때문에 머리에 땜빵까지 생겼어요 불과 초등학교 3학년에서 4학년때 일이죠.. 하지만 한 친구를 만나면서 자존감도 엄청 올라갔고 목소리도 커졌으며 고치기 힘들다던 손톱물어뜯는 버릇까지 다 고쳤어요 지금은 착하다는 얘기도 많이 듣지못하고 또 누군가는 저를 뒤에서 얘기할 수도 있지만 중요한건 저는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합니다
친해서 얘기 못하는게 진짜 친해서일까요ㅜㅜ 제 친구들은 뭐 못하면 "너 발표 엄청 못하잖아" 나 등등 내가 부족한점 고처야될점을 얘기해줘서 제가 더 잘할려고 노력하는데 그런 얘기도 못하는 친구사이면 별로 안좋은거같아요
아..나도 생각난다. (팀 배정이 랜덤이라..)맡은 부분 제대로 안 해오는 애랑 걸림ㅠㅠ 처음부터 알고 있었음. 주변에서 하도 걔에 대해서 들은 게 많고 나도;; 당한 적 있어서. 아... 개빡친다 그러다가 어쨋든 하긴해야되니까 각자 할 일 나눔. 나눌 때 걔한테는 진짜 개 쉽고 안 해와도 큰 지장 없을 만큼의 일만 주고, 내가 맡은 일 하면서 걔가 맡은 일까지 다함. 그리고 각자 맡은 일 모여서 정리하는 날ㅋㅋㅋㅋ 역시나 안 해왔음... 그럴 줄 알았지 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와... 팀원 중에 착한(?)애가 있었는데 걔한테 자기 못 한다고 하고 떠넘겨서 걔가 다 해온거임;; 아오 진짜.. 제일 만만한 애한테 넘긴거;; 조별과제니까 이름 아예 빼지는 못하고, 다행히 조원평가를 할 수 있는^^ 나름(?) 좋은 조별과제여서 걔 점수 꽝 줌^^ 점수 신경도 안 쓰는 것 같더라. (그게 제일 빡쳤지.)
진짜 나중에 가서는 다~ 너랑 조별과제 하기 싫다고 하고 너는 조별과제 같이 할 사람도 없어서 방황하다가 눈치보면서 그나마 친분있는 애 있어서 꼽사리 끼더라. 너가 가서 같이 해도 되냐고 물어봤을 때 그 팀원들 표정 못 봤니... 썩어있었는데. 내가 나중에 걔네한테 괜찮냐고 물어보니까 안 괜찮대ㅋㅋㅋㅋㅋ 불쌍... 그러게 거절하지... 하니까 거절하기 좀 그렇대... 왜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어... 자기한테 결국 돌아간거야. 어떻게 애들이 너랑만 조별과제를 하면 문제가 생기니? 니 잘못인지도 모르겠지.에혀 깨달을 날이 오긴 오려나...
쎈마이웨이 PPL 꽃길만 걷쟈~~~닥터지 긋긋!!
너무 착하지 마세요 저도 대학 입학하고 대학사람들은 딱 비즈니스로만 그 이상으로 만들지 말자하는 마음에 모든지 다 수용하고 화도 안내고 잘 받아주고 그랬는데 얼마나 호구였냐면 어떤 동기가 저한테 20년 살면서 너같이 착한 애 처음봤다고 할 정도였어요. 같이다녔던 아이가 남자친구랑 헤어졌다고 2인팀플 아무것도 안하는거 혼자서 자료조사,피피티,발표도 70%를 혼자서 할 정도였는데 나중에 다 부질없단거 깨닫고 그냥 싸워가면서 지냈어요 그냥 그런애들은 그냥 거칠게 말해야 알아들어요 좋게말해봤자 소용없어요 진짜
민감한 문제일수록 더 확실히 집고 넘어가야됨.
헐 내 친구랑 똑같아...,, ㄹㅇ 뭐만 하면 다 못한데 그리고 뭐 조사해서 언제까지 보내줘 하면 띵가띵가 놀다가 마감일 거의 다 될 때쯤 했냐고 물어보면 아직 안 했다고 하곸ㅋㅋㅋㅋㅋㅋ 겨우겨우 해서 마감 하루전에 보내서 보면 거의 안 한 수준 걍 복붙인데 도움도 안되는 자료
광고 자연스러워쓰
양심 있으면 먹을 거 모일 때 마다 꼬박 꼬박 사와야지
후..진짜 고2때 조짜서하는데 톡으로 학번물어봐도 아무도 대답안하고 의견도안내고ㅋㅋㅋ 컴퓨터도 잘 못하는데 새벽 4시까지 꾸역꾸역해갔다..
못하는 게 어디있어..ㅋㅋㅋㅋㅋ하면 진짜 다 하는 거야. 솔직히 어문계열이라 조별과제 그리 안 많은 사람인데, 복전을 사회대쪽으로 하게 되면서 조별과제도 본격적으로 했는데 정말 하다보면 다 됨. 그리고 그 전공이 본전공인 친구랑 둘이서 조 된 적 있는데, 그 친구가 내가 어문계열이고 내가 조별과제 많이 안 해본 거 알아서 미리 나한테 학점이 달린 문제라 지적하는 게 많아도 기분 상하지 말라 얘기했었고 나도 피드백 바로바로 해달라 했었음. 솔직히 나도 사람인지라 피드백 받으면 마상 좀 입을까봐 애초에 정말 많이 알아보고 빡세게 준비해갔어요 진짜 피피티도 열심히 만들어갔고 다행히 친구가 마음에 들어해서 고치는 거 없이 바로 그걸로 과제해서 과제점수 만점 받았숩니다... 이거 학점이 달린 건데 피드백 하는 걸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하고, 그러지 못하는 친구가 별로인 겁니다 ㅜㅜㅜ 그냥 엉망이라고만 하지 마시고 음...나무위키 블로그 교재 복붙하지 말라고 하고 riss같은 논문 사이트도 알려주고 그러세염..ㅠㅠㅠㅠㅠ최대한 좋게 해결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