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상환기간의 압박으로 일단 SI에 들어가 백엔드 개발자로 일한 지 언 3년이 되어가네요. ExpressJS, RDB만 사용하고 CI/CD, Docker나 MSA, 대용량 트래픽 처리 등 요즘 개발 시장에서 필수를 넘어 그냥 기본이 되어버린 것들을 사용하지 않다 보니 멍청하게도 이제서야 커리어 개박살 났다는 것을 깨달았네요... 요즘 SI들도 최소한 CI/CD, Docker를 요구해서 경력 면접을 볼 때마다 떨어지더군요. 하물며 ExpressJS 말고 NestJS로 프로젝트를 진행했었다면 조금이나마 희망이 보였을텐데 말이죠... 이 댓글을 보시는 분들은 영상에서 말한 "안정감", 여기에 취해 미래가 무너지고 있다는 것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던 저처럼 병신같이 삶을 살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추가로 연봉과 커리어 둘을 고민 중이시라면 커리어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왜냐면 현재 높은 연봉이 매력적일지 모르지만 훗날 커리어가 탄탄해지면 알아서 오를겁니다. 실제 제 지인이 월160으로 시작해서 현재 700을 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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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lo.to/dongjun_yang
신입이면 공공 si 제외하고 아무데나 가라 3년차 정도 되면 알만큼 알고 갈데 많다. 그때 기술이면 서비스기업으로 해당 업종의 업무를 익히려면 si 로 가면된다
지금같이 취업 드럽게 안 되는 시기에 서비스 기업 가느라 시간 허비하는 것보다.
SI에 경력 짧게 쌓고, 서비스 이직하는 게 좋을지도...
정답이 없으니까요ㅠ 시간과 비용 기회비용등을 잘 고려해봐야할것같습니다
"회사원처럼 안정적인 개발자생활" 이거 진짜 공감합니다... 주위 SI업체 사람들 보면 되게 고민없이 행복하게 살더라구요
가늘고길게살려면 SI
현재 신입은 규모가 좀 있는 si가는것도 좋다 생각합니다. 블랙기업은(서비스회사 포함) 당연히 피해야겠지만 현재 취업시장이 너무 안좋기에 기회들을 조금조금씩 만들어 가는것도 좋아보여요
11년차 si(sm) 개발잔데요. si 단점은 다음 프로젝트에 뭘할지 모른다가 있습니다. 정말 별의 별 프로젝트가 다 있으니.. 11년차지만 여전히 잘못 걸리면 죽음이죠;
si 지옥도 지옥이지만 그보다 더 처참한 곳이 시드 ~ pre a 초기 스타트업인데 개발자가 신입 밖에 없는 곳...
ㅋㅋㅋㅋㅋ 그거까지는 제가 언급을 못햇네요...
생각만 해도.....와....소름
이미 기술스택이 너무 얕고 다채로워진 상황이면 어떡하죠..?😢
음... 너무어렵네요 ㅠ
라라벨을 사용하는 회사는 신입한테 별로일까요?
php를 위주로 다루는 회사가 아직은 꽤 있으니 괜춘할지도 모르겠습니다
@@yangdongjun 모던 php와 라라벨을 사용하면 다들 괜찮다던데 어차피 이직 폭은 모던이나 레거시나 좁은건 비슷할텐데 왜 인식차이가 이렇게 심할까요?
웹개발 다 거기서 거기임 그냥 php 하다가 딴거 해도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만 되면 다른 프레임워크도 잘하는거 시간 문제임요
@@안재훈-o4m 회사 다니는중인데 맞는말씀같아요ㅎㅎ 라라벨자체도 스프링이랑 유사하기도하고 만족중입니다
@@정빈-y9h 라라벨 사용경험 있으신 상태로 신입 들어가셨던걸까요?
Si인데 자바 스프링만 하는 기업이 드물다는게 함정
비슷한류의 자바 프레임워크를 하신다는 말씀이시죠?
아뇨 프론트도 시키는게 대다수가 아닐까 해서요 ㅎㅎ..
영상에서 나오는 메모? 프로그램은 어떤걸 사용하시는 건가요?
excalidraw.com 입니다
해당전략으로 삼년하고 판교로 이직. . .
SI로 경험을 쌓고 백이나 프런트엔드로 이직도 가능할까요?>
가능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
잘보고갑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빚 상환기간의 압박으로 일단 SI에 들어가 백엔드 개발자로 일한 지 언 3년이 되어가네요.
ExpressJS, RDB만 사용하고 CI/CD, Docker나 MSA, 대용량 트래픽 처리 등 요즘 개발 시장에서 필수를 넘어 그냥 기본이 되어버린 것들을 사용하지 않다 보니 멍청하게도 이제서야 커리어 개박살 났다는 것을 깨달았네요...
요즘 SI들도 최소한 CI/CD, Docker를 요구해서 경력 면접을 볼 때마다 떨어지더군요.
하물며 ExpressJS 말고 NestJS로 프로젝트를 진행했었다면 조금이나마 희망이 보였을텐데 말이죠...
이 댓글을 보시는 분들은 영상에서 말한 "안정감", 여기에 취해 미래가 무너지고 있다는 것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던 저처럼 병신같이 삶을 살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추가로 연봉과 커리어 둘을 고민 중이시라면 커리어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왜냐면 현재 높은 연봉이 매력적일지 모르지만 훗날 커리어가 탄탄해지면 알아서 오를겁니다. 실제 제 지인이 월160으로 시작해서 현재 700을 벌고 있습니다.
저는 붙은 게 sm인데 sm에서 서비스 기업 갈려면 얼마나 해야 갈수 있을까요.. 2년안에는 가고 싶네요ㅠ
선생님 결국 실력이 기반이 되지 못하면 못갑니다. 실력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직하고 싶은 기업들의 기술스택부터 공부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캐바캐이지만 대부분… 지옥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