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31 저는 과거에 인간관계에 큰 미련이 없고 유대감에 대한 목마름이 적은 사람이었는데 어떤 계기로 인해 성격이 확 바뀐적이 있었어요. 생존에 대한 위험을 느끼고 내가 안전하지 않다는 느낌을 준 일이었는데 그 사건 이후로, 내 주변에 꼭 사람이 있어야할 것 같고 친구를 많이 사귀어야할 것 같고 혼자인 게 너무 두려워 졌었답니다. 혼자 있으면 안전하지 않다는 느낌이 계속 들어서요.. 독립 출판 하는 분들도 늘 생계에 대한 위험을 안고 계시고 내가 이 세상에 안전하게? 안정적으로? 혼자 잘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을 안고 작업하시는 분들이 아무래도 많을테니까 그런 불안감에서 연대할 동료들을 찾게 되는 것 아닐까요.. 혼자 있는 것 보단 같이 있는 게 안전한 것처럼 느껴지니까요.. 글을 적다보니 제가 굳이 적지 않아도 란탄님도 다 아는 이야기 일거란 생각이 들지만,,, SNS에서 댓글이 달리는 걸 좋아하신다는 글을 보고 처음으로 달아봅니다. 앞으로도 많이 달게요..! 독립출판 시장이 앞으로 더 흥하면 좋겠네요! 칸새도 흥했으니 앞으로는 더 더 잘될 것 같아요. 뚝심있게 오랫동안 자신의 이야기를 만화로 그려오신 란탄님~! 응원합니다. 뫼비우스 컬렉션도 너무 재밌게 읽고있어요. 어서 언리밋이 와서 현장수령하고 싶네요~! 최근 올리신 3화의 마지막 문장이 생각나요. 혼자서 계속 할 수 있을까...,, 옆에 아무도 없어도, 혼자서.
헐 안녕하세요. 맞아요.저 댓글과 피드백 매우 좋아합니다.(악의적인 내용이 아닌이상. 당연한거겠지만요...) 나눠주신 과거 경험도 응원의 말씀도 감사드려요. 동료에 대한 이야기를 이때도 계속 하고 있었네요. 저도 언급해주셔서 알게되었어요;;; 언리밋에서 뵈어요!!!감사합니다.
종종 라이브 켜주세요! 라디오마냥 계속 듣고 싶어요...☺️(지금도 틀어놓고 작업하는 중
1:23:07 만화를 사랑하는데 사랑하지않아…!!! 이거 너무 알것 같으면서 슬프네요ㅋㅋㅋ (대구 워크숍 때 그 말듣고 화나셨다니 너무 죄송하다.. ㅠ 하지만 내가 란탄님이었어도 왠지 화가 갑자기 치밀었을 것 같네요..ㅋㅋㅋㅋㅋㅜ) (라이브 너무 잘 듣고 갑니다!)
방송에서도 말했지만...근하님의 그 발언이 문제가 아님을...다 제 안의 문제임을.....☺....
37:31 저는 과거에 인간관계에 큰 미련이 없고 유대감에 대한 목마름이 적은 사람이었는데 어떤 계기로 인해 성격이 확 바뀐적이 있었어요. 생존에 대한 위험을 느끼고 내가 안전하지 않다는 느낌을 준 일이었는데 그 사건 이후로, 내 주변에 꼭 사람이 있어야할 것 같고 친구를 많이 사귀어야할 것 같고 혼자인 게 너무 두려워 졌었답니다. 혼자 있으면 안전하지 않다는 느낌이 계속 들어서요.. 독립 출판 하는 분들도 늘 생계에 대한 위험을 안고 계시고 내가 이 세상에 안전하게? 안정적으로? 혼자 잘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을 안고 작업하시는 분들이 아무래도 많을테니까 그런 불안감에서 연대할 동료들을 찾게 되는 것 아닐까요.. 혼자 있는 것 보단 같이 있는 게 안전한 것처럼 느껴지니까요.. 글을 적다보니 제가 굳이 적지 않아도 란탄님도 다 아는 이야기 일거란 생각이 들지만,,, SNS에서 댓글이 달리는 걸 좋아하신다는 글을 보고 처음으로 달아봅니다. 앞으로도 많이 달게요..! 독립출판 시장이 앞으로 더 흥하면 좋겠네요! 칸새도 흥했으니 앞으로는 더 더 잘될 것 같아요. 뚝심있게 오랫동안 자신의 이야기를 만화로 그려오신 란탄님~! 응원합니다. 뫼비우스 컬렉션도 너무 재밌게 읽고있어요. 어서 언리밋이 와서 현장수령하고 싶네요~! 최근 올리신 3화의 마지막 문장이 생각나요. 혼자서 계속 할 수 있을까...,, 옆에 아무도 없어도, 혼자서.
헐 안녕하세요. 맞아요.저 댓글과 피드백 매우 좋아합니다.(악의적인 내용이 아닌이상. 당연한거겠지만요...) 나눠주신 과거 경험도 응원의 말씀도 감사드려요. 동료에 대한 이야기를 이때도 계속 하고 있었네요. 저도 언급해주셔서 알게되었어요;;; 언리밋에서 뵈어요!!!감사합니다.
1:44:36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는데."는 작화의 완성도와 스케치업,풀컬러 채색 등을 모두가 다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는 얘기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