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장군 친 손자가 아니고 사촌 조카쯤인가 그랴. 그리고 이 편지보다 이른 안동에서도 편지가 발견. 그리고 충청도 어딘가 기억이 안나는데 시집간 딸이 친정인 경상도 청도의 부모형제와 나눈 편지는 더 오래되었구. 편지를 보면 요즘 안쓰는 단어들이 있긴 하나 거의 알아 먹어요. 같이 주고받은 대화면 무조건 통함.
저는 이제 50살이 됐는데 어릴 적 경북 의성 시골집에 갔을 때 기억이 나는데, 거기가 소규모 거의 집성촌이었고 산 아래에 있는 좀 외떨어진 곳이었는데 동네 할머니 분들 하는 얘기 들었을 때 한 40% 가량은 못 알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쓰는 단어들이 지금과는 많이 달랐던 것 같아요.
21:20 정요근 교수님 말씀이 맞습니다. 인도-유럽어족만큼은 아니어도 고대, 중세 한국어도 재구 작업이 많이 진행되어있고 대략 3-400년 이전으로 넘어가면 현대 한국어 화자는 알아들을수 없는 수준으로 변하죠. 이건 외국 언어들도 마찬거지로 영어도 셰익스피어 이전으로 가면 현대 영어 화자들은 사실상 못알아 듣습니다.
이 영상 분할해서 더 늘려주세요~~ 디테일하게!! 와!! 처음봤습니다. 제가 여러모로 찾아봐도 이렇게 재미있는 영상 못봤습니다. 삭제한부분 다시 살려서 편집해서 지식을 나누어 주세요. 정말 흥미로워요!! 남편이 유튜버라 편집하며 어쩔 수 없이 버리는 소스들이 많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스탭분들 힘을 내셔요!!
17:20 비취색이나 녹색에 가까우니 비자나 녹자로 하자는건 좀 이상한데요? 그런식이면 우리가 "청보리" 신호등의 "파란불" 이런것들을 싹 바꿔야 하는게 맞지요 그리고 방금 찾아보니까 "푸를 청" 이라는 글자가 보통 푸르다 란 뜻과 젊다 란 뜻으로 사용되는데 이 "靑" 이라는 한자는 " 生(생) 과 丹(단) 이 합하여 이루어진 한자. 붉은 돌(丹) 틈에서 피어나는 새싹(生)은 더욱 푸르러 보인다는 뜻. 이라고 나오는데 새싹이 파란색은 아니지않나요? 단청을 생각해보면 쉽겠네요 ( 여러색들이지만 주로 청자색깔이 많으니까) 청이라 말을 색깔의 개념으로만 받아들여서 파란색이다 라고 생각하면 안될것같네요 더군다나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파란색도 영상에서 언급된듯이 여러가지 색이고 녹색계열과 파란색 계열이 경계가 모호한것도 있습니다. 저는 학벌도 짧고 그냥 영상을 보는 시청자일뿐이지만 청자의 색깔에 대해 너무 일차원적으로만 생각해서 말하는게 아닌가 싶어서 한번 적어봤습니다
![삶에 순응하는 것과 반항하는 것,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f.김학철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교수 [더 릴리전]](http://i.ytimg.com/vi/KjcfEGXV-hE/mqdefault.jpg)
오늘도 먹물 냄새 폴폴 나는 역사를 보다...! 교수님들 대화하는 방식을 보면 참 배우고 싶은 모습이 많은듯
교수님들과 일반인 하나 mc한명
@@가자세계로-p3j 한국인3명과 이집트인1명과 일본인1명
캬 나의 지적허영심을 채워주는 그윽한 먹물냄새:)
한국사람들 끼리 모여하는 역사이야기에
한국사가 빠진게 섭섭했는데
딱이네요 !
🔼🙂
벌써 재밌는주제임ㅋㅋㅋㅋㅋㅋㅋ
ㄹㅇㅋㅋ
ㄹㅇㅋㅋ
ㄹㅇㅋㅋ
ㄹㅇ ㅋㅋ
@@io9320니애미 ㅋㅋ
이번 편 진짜 재미나네요. 서로서로 상대분야를 존중해주시면서 이야기를 끊임없이 이어가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오늘 방송이 이제까지 중에 가장 재미 있었습니다.
한 분이 설명하고 바로 이어 다른분이 부연 설명해 주는 교수님들 끼리의 호흡도 좋았고
mc님 질문도 좋았습니다.
다른프로에서도 그렇고 허준씨가 질문을 참 잘해요
진짜 전문가들이 모이니까 깊이도 있고 의견교환도 아주 활발해서 좋네요👍🏻👍🏻 이 멤버 최고입니다
놀라운 이야기들입니다. 저는 진행하시는 허준씨 이야기를 이어가게 만드는 능력도 놀랍네요!
짬밥이 엄청나시죠
허준 짬이 얼만데 못할리가..ㅋㅋㅋ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어느나라 장시꾼이던 어떻게든 팔아야 하기때문에 어떻게든 이해하고 이해시키고 판다 ㅋㅋㅋㅋ
말에 대한 선생님들의 의견교류가 너무 재밌었어요 주제 자체도 너무 흥미로웠고요.
이번화가 역사를보다 중에선 최고였습니다 ㅋㅋ
네분과 허준님!!! 감사합니다 ❤
자주자주 부탁드립니다 ❤
너무재밌어요
이야기가 점점 풍성해지네요.
오늘 편이 개인적으로는 역사를 보다 영상 중에 가장 재미 있고 와닿네요ㅎㅎ
자주자주 역사를보다 보고싶습니다~~~❤❤❤❤
매주 역사를 보다만 기다려요!! 다들 어찌 그리 말씀들을 잘 하시는지...그리고 이 채널 덕분에 강인욱 교수님 신간 읽게 되었는데 정말 재밌고 유익한 책이라 감사해용
이거 진짜 흥미로운 주제라 바로 들어옴. 재미있게 풀어낸 교수님들끼리 하는 심도있는 토론 잘 보겠습니다!ㅎㅎ
몰랐던 다양한 정보를 알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역사는 진실을 탐구하는 분야라는 생각도 듭니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일 수 밖에 없는데 그 이면에 숨겨진걸 밝히는것도 중요한거 같습니다.
5뜽 !! 기다렸습니다 ❤❤❤
정요금 교수님 넘 재미있어요 ~*
송요근 선생님 시원시원 하시네요 넘 재밌습니다
정요근 선생님 아니신가요?
송요근 선생님입니다
이탈리아인한테 중세 이탈리아어 들려주면 약간은 뭔 말인지 알아듣지만 고전 라틴어 들려주면 아예 못 알아들음. 우리도 고려 후기까지 말은 알아듣겠지만 삼국시대 말은 아예 못 알아들을 듯.
유튜브에 고대 한국어 치면 나옴 조선중기만 가도 필담으로만 가능할듯...
임진왜란 이후로 된소리가 거센소리로 된다든지 음운론적으로 엄청나게 바뀌어서 조선초만 가도 못알아먹음
유튜브 그건 걔가 공부가 모자랄때 한 야그라 했슈.
그리고 조선시대는 무조건 통했슈.
증거도 있어요.
임자왜란 그때까지 야그한게 다 이유가 있구먼 홍의장군 손자의 언문때문이라 짐작이 가고 그전 언문도 발견이 되섰는데 기억이 안나는구만....
어쩌튼 고고학자 말이 맞음.
홍의장군 친 손자가 아니고 사촌 조카쯤인가 그랴.
그리고 이 편지보다 이른 안동에서도 편지가 발견. 그리고 충청도 어딘가 기억이 안나는데 시집간 딸이 친정인 경상도 청도의 부모형제와 나눈 편지는 더 오래되었구.
편지를 보면 요즘 안쓰는 단어들이 있긴 하나 거의 알아 먹어요.
같이 주고받은 대화면 무조건 통함.
정요근 교수님 너무 좋다 너무 유쾌하시다
배워서 남 주는 이들 모아서 멍석 깔아주니까 신이 나서 춤들을 추시네요.
무슨 마당놀이 보는 것처럼 재미나요.
한국사람들 끼리 모여하는 역사이야기에
한국사가 빠진게 섭섭했는데
딱이네요 !
저는 이제 50살이 됐는데 어릴 적 경북 의성 시골집에 갔을 때 기억이 나는데, 거기가 소규모 거의 집성촌이었고 산 아래에 있는 좀 외떨어진 곳이었는데 동네 할머니 분들 하는 얘기 들었을 때 한 40% 가량은 못 알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쓰는 단어들이 지금과는 많이 달랐던 것 같아요.
동상 의성 어디요 ㅎ
전라도 경상도 사투리 개념인거죠.
옛날에 라디오없는 집도 많고 어디 대구나 부산이라도 가려면 보통 일이 아니었어요.
그 시대보다 더 전인데 어떠했을까요.
양반정도 되어야 한양에 가겠죠.
이렇게 고립되어 있으면 언어가 빨리 안변해요.
어렸을 때에는 한국 백자의 아름다움을 몰랐는데 일본, 중국, 대만의 박물관에 가보니 한국의 백자가 정말 투명하고 영롱한 흰 색을 띄고 있어요👍👍👍
너무 흥미롭네요❤❤❤
정요근 교수님 너무 재밌어서 배꼽이 빠지겠어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일요일은 역시 보다체널❤
40분짜리 영상이어서 언제 다 보나 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순식간에 끝나버렸네요.❤❤❤
40분이 짤게 느껴지는 영상... 풀로 올려도 시간가는줄 모르고 볼듯하네요😊
고려청자는 수채화같이 맑은 비색을 만들어냈고, 독자적으로 개발한 상감기법을 써서 훨씬 더 아름답게 표현가능했지요.
한국사도 있으면 좋겠다고 했었는데 너~무 좋네요!!
재미있고 유쾌하게 설명해주시니... 역사기록이란게 흥미롭네요 잘봤습니다..
참 보다 채널은 과학이나 역사나 너무나 재밌다. 어디를 가도 이런 박사들이 지식을 교류하고 알려주고 토론을 하는 곳은 없을 듯. 😅
재미있네요.. 심지어 LED 조차 파란색 만들기가 어려워서 초창기 LED 전광판들은 파란색 대신 녹색을 썼습니다.
넘 재밌습니다 ㅋㅋ 더 길게하면 좋겠어요!
과학을 보다 때문에 구독을 시작했는데 이젠 역사를 보다가 더 잼난듯😊
이번 주제 이야기 흐름들은 진짜 술술 넘어 가네요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다시 봐도 허준님 너무 진행을 잘하세요 ❤❤❤❤❤❤
너무 좋은 프로예요~~매번 챙겨보고 있어요
오늘 얘기 참스럽네요. 재밌게 몇번 봤습니다.
보다 너무 재미있고 유익해요~~~
소통이 되냐 안되냐는 되겠죠...지금도 여행 유튜버 보면 하는데...
언어가 통하냐 안통하냐 하면 당연히 될리가 있나...당장 제주도 사투리 말하면 응?응? 이러고 있는데...
이런 주제가 어떻게 40분정도로 편집이되냐..와..재밌엉..
쉴새 없이 터지는 아재개그 어질어질하네요 ㅋㅋ
언어역사학자도 초빙해주시면 재미있을것 같아요!!
박현도 교수님 언젠가부터 본인 무슬림 아니라고 강조 하시는듯ㅋㅋ
중동 내용은 전혀 몰랐는데 들을수록 재밌는~
이렇게 똑똑하면 어떤 기분일까 솔직히 다 못알아들었지만 재밌었어요😂
21:20 정요근 교수님 말씀이 맞습니다. 인도-유럽어족만큼은 아니어도 고대, 중세 한국어도 재구 작업이 많이 진행되어있고 대략 3-400년 이전으로 넘어가면 현대 한국어 화자는 알아들을수 없는 수준으로 변하죠. 이건 외국 언어들도 마찬거지로 영어도 셰익스피어 이전으로 가면 현대 영어 화자들은 사실상 못알아 듣습니다.
녹색과 청색 구분 못하는건 지금도 그렇지 뭐...
난 어렸을때 신호등 보고 초록불이라고 안하고 파란불이라고 배운거 아직도 어이가 없음
녹색보다 청색이 더 큰 개념이라 그럼. 청색이라는 건 사실상 그린~블루 계열 다 포함하는 개념이라서. 서양애들의 red 개념이 우리랑 다른 거랑 비슷한거임
진짜 촘촘한 역사지식의 쇼다운이다 넘 재미있엉
호~~~~LED도 청색 만들기가 힘들었는데 참 옛날부터 청색은
멀리 안가도 삼국지 시대였던 백제어 신라어 고구려어 다 달랐고 그래도 다 알아 들었죠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같은거죠 ..
와 40분이 후딱 지나가네요 ㅋㅋㅋ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
흰색도 이쁘지만 파란색이나 청색은 은근 뭔가 끌리는게있음
재미있고 유익했어요 감사합니다
진짜 재미있고 좋은 시간입니다.
이 영상 분할해서 더 늘려주세요~~ 디테일하게!! 와!! 처음봤습니다. 제가 여러모로 찾아봐도 이렇게 재미있는 영상 못봤습니다. 삭제한부분 다시 살려서 편집해서 지식을 나누어 주세요. 정말 흥미로워요!! 남편이 유튜버라 편집하며 어쩔 수 없이 버리는 소스들이 많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스탭분들 힘을 내셔요!!
선생님들 조합도 좋은데 허준이 지식도 있고 정리 잘하네
과거엔 초록색과 푸른색을 청이라고 했어요!😊
모랄까 인트로와 썸네일 흥미폭팔하는 의견이네❤ ㅋㅋㅋㅋ 배틀좋죠
정요근 샘 함께 하셔서 더욱 풍부해져서 넘 좋네요 ~~~. ❤❤❤
보다 채널을 지상파로
토스토스토스가 잘되네요 뭔가 자연스럽습니다
13:40 개인적으로 취미로 도자기 하는데...청색 유약 만들어내려고 코발트 가루좀 사려고 하면 허리가 휩니다. 다른 유약 원재료는 킬로당 얼마인데 코발트는 5그램 10그램 단위로 팝니다. 너무 비싸서...
지금도 그렇게 비싼데 물류가 활발하지 않던 과거엔 진짜 같은 무게의 금보다 비싸겠네요
서양 미술 보면 예수나 마리아같은 아주 중요한 인물들만 파란색을 쓴 거 보면 정말ㅋㅋㅋ
와ㅋㅋㅋ 오늘 주제 진짜 재밌네요
도봉서원은 필자의 집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는 서원으로써,
정암 조광조 선생의 흔적이 있는 곳입니다.
뻘하게 강인욱 교수님 26:42 이부분에 서울 사투리가 너무 재미있네요...
역사가 너무 넘 재밌어요. 교수님들 배틀 너무 귀엽습니다.
이번 편 먼가 역사를 보다 역대 최고로 재밌었어요 ㅋㅋ 꿀잼
떴다 내반찬
이야 보기도전에 제목부터 개꿀잼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강교수님 넘 멋짐
아 진짜 이런 거 너무 재밌음 ㅎㅎ
너무 재밌어요 ㅎㅎㅎ
자주올려주세요.
허준님 진행 진짜 엄청 깔끔하시네요;;
ㄹㅇ 아나운서급 빼면 21세기 mc 중에서 보기 드물게 깔끔하심ㅋㅋㅋ
서긍은 왜 모자이크가 된걸까요?
이번편 꽤 재밌네요😀😀👍👍
ㅋㅋㅋㅋ 이번편 진짜 재밌었어요 ㅂ
이야기가 너무 압축적이다;; 잘봤습니다
와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강해린도 인정한 과학채널👍👍
항문천님이 중세한국어를 읽는데 마치 함경도지역 사투리 같더라구요. 그나마 조선중기까지는 억지로 이해를 한다 해도 그 이전은 완전 다른말
이친구 너무많은 영향을...
자기도 인정했지만 연구가 덜된 상태어서 올린 영상이라고....
옛 언문편지만 봐도 걔가 헛소리로 지껄인게 맞는데....
안타깝네요.
그 친구 그 영상을 내리지 ㅠㅠ
같은 주제라도 여러 학문을 연구 하시는 학자분들의 다양한 견해를 들을 수 있어서, 시야가 넓어지고 사고를 깊게 할 수 있어서 좋은거 같습니다.
아 대박ㅋㅋㅋㅋ 매일 상상만 했던 것들을 전문가 선생님들이 얘기해주시니까 너어무 재밌게 봤습니다!!!ㅋㅋㅋㅋㅋ 그리고 한국사까지 더해지니 정말로 더 풍부하고 몰입해서 보게 된 것 같네요💛💛
이번꺼 너무 재밌네 ㅋㅋㅋㅋ
옛날부터 녹색/파란색을 통틀어서 파란색이라고 부르지 않았던가.
그거 잔재가 푸른 산(산은 녹색), 푸른 바다, 청신호(신호등 녹색), 적신호 처럼.
역사를 보다 너무 재밌어요!! 이과인데 이것만 봅니다
교수님들 싱글벙글 하시는거 너무 귀여우시고 친근해요 ㅋㅋㅋ
오랜만에 향문천 채널 한번 봐야겠네
옛날 허준 if 생각나요 ㅎㅎ 좋아요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는 자세를 알려준 영상이군요, 진정한 학자라면 외계에서온 객관적 관찰자처럼 제3자의 눈으로 연구하고 해석해야될듯.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주제다. 당장 시청.
와 그냥 너무재밌었어요!!!!!!!!!!!!!더 듣고싶다
11:30 ㅋㅋㅋㅋ 고려청자 얘기하면서 무슬림 청금석 얘기까지 이어지는게 너무 흥미롭네요 ㅋㅋㅋㅋㅋㅋ 아이재미따
러시아에서 귀하한 분이 방송에서 말하길 부모님은 소련 시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분이라면서 그분이 말하길 우리나라의 옛 심한 지방말 정도라 맥락을 알아 듣는다고 말하던게 기억나네요..같은 슬라브어로서 우리 동북아처럼 중국어나 일본어 같은 개념은 아니라면서 말이죠...
오늘 개꿀잼이네
조선시대 쓰여진 한글 소설 홍길동 구운몽 읽어 보면 이해하기 힘듭니다.. 당연히 대화도 힘듬
17:20 비취색이나 녹색에 가까우니 비자나 녹자로 하자는건 좀 이상한데요? 그런식이면 우리가 "청보리" 신호등의 "파란불" 이런것들을 싹 바꿔야 하는게 맞지요
그리고
방금 찾아보니까 "푸를 청" 이라는 글자가 보통 푸르다 란 뜻과 젊다 란 뜻으로 사용되는데 이 "靑" 이라는 한자는
" 生(생) 과 丹(단) 이 합하여 이루어진 한자. 붉은 돌(丹) 틈에서 피어나는 새싹(生)은 더욱 푸르러 보인다는 뜻. 이라고 나오는데
새싹이 파란색은 아니지않나요?
단청을 생각해보면 쉽겠네요 ( 여러색들이지만 주로 청자색깔이 많으니까)
청이라 말을 색깔의 개념으로만 받아들여서 파란색이다 라고 생각하면 안될것같네요
더군다나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파란색도 영상에서 언급된듯이 여러가지 색이고 녹색계열과 파란색 계열이 경계가 모호한것도 있습니다.
저는 학벌도 짧고 그냥 영상을 보는 시청자일뿐이지만
청자의 색깔에 대해 너무 일차원적으로만 생각해서 말하는게 아닌가 싶어서 한번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