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뮤지엄 트렌디하긴 한데 딱히 잘 모르겠어 그냥 인스타충들을 위한...
미술관을 운영하는 기업이라 그런지 브랜딩도 다채로운 듯. 개인적으로 디뮤지엄은 미술관을 넘어 문화복합공간으로 성장한 느낌
성수동 갔을 때 저 건물 외관이 눈에 띄더라구요. 갑자기 사랑고백 받아서 설렘ㅋㅋㅋ
DL은 옛날부터 예술에 진심인 회사 인 듯👍
어쨌든 사랑 전시 전 좋았어요. 마음이 따뜻해지고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전시였습니다.
더 많이 자주 ㅡ 가깝게 응원합니다
뻔한 기업 광고가 아니라 항상 시선을 이끄는것같아요~
그저께 갔다왔는데 공간 활용이 인상적이더라고요. 스태프들도 관리에 엄청나게 신경쓰는게 느껴지고요.
한번 가보고 싶네요 👍😍👋🎨🖌
오오 이런공간이,,
대림이 DL로 바뀌었나보네요, 요즘 DL 영상들이 보이던데, 그리고 디뮤지엄이 DL 브랜드였군요
아크로가 대림의 고급 아파트 브랜드라
D뮤지엄이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안에 있나봐요
D뮤지엄이 한국 전시 트렌드를 바꿨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관람객을 끌 수 있는 전시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게 꼭 좋은 일인지는 더 고민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요?
디뮤지엄이 더 팝하고 대중적인 방식의 마케팅이나 큐레이션을 많이 해서 현재 전시씬의 긍/부정 영향을 많이 끼침.
근데 개인적으론 디뮤지엄의 방식이 산업종사자나 매니아 사이에선 부정평가를 많이 받긴 하는데, 반대로 디뮤지엄의 방식이 효과적이어서 신규 관객유치 개발에 도움이 된 것도 사실이라 긍정평가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현재 타 미술관에서도 그것을 레퍼런스 삼아 신규 관객유치 성과를 보이는 것도 산업으로 보면 좋은 부분이기도 해서요.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이런 역할을 하는 조직은 필요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인스타그래머블하고 팝한 시도가 전시 씬의 퀄리티를 떨궜다는 평가도 있는데, 이게 디뮤지엄만의 책임인지는 모르겠음. 각 기관마다의 필요한 역할이 다른 것 같고, 반대로 한동안 그런 이슈는 있었지만 최근들어서는 전시보는 숫자가 늘어나면서 전시 전반의 퀄리티는 오히려 자정작용으로 정상화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
@@sin8750 관람객을 더 유치함으로서 접근 장벽이 낮아졌지만, 인스타적인 성향의 전시가 퀄리티에도 영향을 끼쳤을거라 생각해요. 물론 디뮤지엄의 상위호환격(?)인 대림미술관이 있긴 하지만요.
인스타성향적인 전시가 굉장히 많아지면서 빔프로젝터 쏘고 소품 몇개 갖다 놓은 포토존들이 전시회라며 2만원씩 함. 이 부분을 보면 전시회의 진입장벽을 낮춰줬지만 퀄리티 하락에 영향을 끼친것도 부정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