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온] 서울 한복판 용산이 드디어 시민의 품으로! 용산 미군기지 반환 이후 달라질 용산공원의 어제와 오늘 | “용산공원-2부작” (KBS 방송)

แชร์
ฝัง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4 ก.พ. 2021
  • 다큐ON (토요일 밤 11시 40분 KBS 1TV)
    “용산공원-2부작” (2021년 1월 29일 / 1월 30일 방송)
    용산공원 1부 - 안과 밖, 두 개의 시선
    ❑ 기지 안 사람들, 생활이었고 삶의 터전이었던 제2의 고향
    서울의 한복판, 한강과 남산 사이 섬처럼 존재하는 그곳. 13km에 이르는 담장을 둘러싸인 그곳, 용산기지. 1904년 러일전쟁을 빌미로 일제의 군대가 주둔한 이후 해방과 6.25 전쟁을 거치며 미군에 공여되기까지 117년간 금단의 땅으로 남아있던 곳이다. 철조망 두른 담장 안은 미8군 사령부, 한미연합사령부 등 주요 군사시설은 물론 학교, 쇼핑몰, 호텔, 소방서 등 생활시설까지 공존하는 그들만의 작은 도시가 되었다.
    용산기지 내 서울아메리칸스쿨 졸업생인 조지 메이 씨가 사진과 함께 전하는 60년대 용산기지 안은 푸른 잔디와 햄버거, 그리고 수세식 변기가 일상이었던 신세계였다. 1977년 용산기지에 첫발을 내디딘 찰스 우드럽 씨가 기억하는 용산기지는 일제강점기 건물이 버티고 있던 독특한 모습이었다. 1971년 미국으로 입양됐던 어린 소년은 카메론 송 샐러스라는 이름표를 달고 용산으로 돌아왔고 대령으로 군생활을 마감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조금씩 변화해온 기지 내의 삶과 그들이 느꼈던 담장 안과 밖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 안과 밖, 경계를 넘나들었던 사람들
    70년 가까이 이질적인 공간이었지만 안과 밖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며 세월을 거쳐왔다. 그 교류의 중심에는 안과 밖 그 경계를 드나들었던 사람들이 있다. 카투사로 근무했던 최경호 씨와 서울아메리칸스쿨 한국문화사 교사로 근무했던 최원호 씨에게 용산은 역사의 무게를 곱씹어보게 하는 곳이었다.
    그런가 하면 미8군 쇼라 불리던 한국 대중음악의 별세계가 존재하던 곳이기도 했다. 용산기지 내 클럽 무대에 올랐던 윤항기 씨와 재키박 씨. 그들이 기억하는 미8군 쇼의 흥망성쇠를 들어본다.
    ❑ 기지 밖 사람들, 우리의 삶은 계속 됐다
    용산기지가 들어서면서 평범한 농촌에서 기지촌으로 변신한 이태원은 이후 값싸고 품질 좋은 맞춤양복과 보세물품을 살 수 있는 쇼핑투어의 명소이자 유흥의 거리로 거듭나게 된다. 이태원이 고향인 양복점 대표 장진국 씨와 이태원 입구에서 외국서적 전문 중고서점을 운영하고 있는 최기웅 씨를 통해 미군부대와 함께한 이태원의 변화를 들어본다.
    삼각지 일대는 일명 몽마르뜨 거리였다. 미군들의 초상화를 그려주면서 시작된 삼각지 화랑거리. 여전히 이곳에서 화랑을 운영하고 있는 김수영 씨는 화랑거리의 산 증인이다. 박수근과 이중섭이 미군 초상화를 그렸던 시절부터 일명 이발소 그림이 해외로 불티나게 수출됐던 시절까지 그 뒷이야기를 들어본다. 가수 배호의 돌아가는 삼각지라는 노래로 잘 알려진 삼각지 회전입체교차로에 얽힌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해방 직후 월남 피난민들이 모여 형성된 마을 해방촌. 60년 가까이 해방촌 입구에서 옹기를 팔고 있는 신연근 씨가 지켜본 해방촌은 변화는 극적이다. 하꼬방 판잣집에서 미싱 소리 가득했던 반지하 스웨터 공장을 거쳐 미군 사병들의 거주지로 변하기까지, 용산기지와 함께 변해온 해방촌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용산공원 2부 - 경계, 허물다
    ❑ 기지에서 공원으로, 117년 만에 돌아온 땅
    작년, 학계와 전문가로 구성된 용산기지 내 시설물 기본 현황조사가 진행됐다. 2017년 미8군 사령부의 평택 이전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미군이 이전했지만 약 10%의 미군이 남아있는 까닭에 여전히 조사는 제한적인 상황이다.
    들여다본 용산기지 안은 외부의 도시발전 상황과 결을 달리한 시간의 흐름이 존재하고 있었다. 한강으로 흘러내렸던 만초천의 일부 구간이 원형 그대로 남아있고, 조선시대 기우제를 지냈던 국가제례시설 남단터도 찾아볼 수 있다.
    일본군 2개 사단이 주둔하는 병영이었던 까닭에 군 사령부와 관사, 위수감옥 등 각종 건물이 들어서 있었다. 이후 주둔한 미군이 일본군이 남긴 건물을 파괴하지 않고 보수와 증축을 이어가는 식으로 운용해온 덕분에 기본적인 기지구획은 과거 조선군사령부 때와 별 변동 없이 유지돼 온 것이다. 용산기지 내에 남아있는 근대문화유적 등 흔적과 그 가치를 살펴본다.
    ❑ 공론과 커뮤니티, 국민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공원
    서울이라는 대도시 한가운데 조성될 국가공원 1호 용산공원. 도시공원은 어떤 의미이며 용산공원은 어떤 모습으로 만들어가야 할까. 영국 런던의 대표적인 공원 ‘하이드파크’는 왕실이 소유한 사적공원을 대중에 개방한 근대 도시공원의 효시다.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화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의 공간으로서 공원의 가치를 인식시킨 첫 사례이자 런던이라는 도시를 상징하는 세계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독일의 운터하잉 자연공원은 군사비행장이 공원으로 변모한 사례다. 1,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많은 군기지와 막강한 화력으로 무장되었던 나라 독일. 통일 이후 군기지는 사회적 공공성의 원칙 아래 시민의 품으로 하나둘 돌아왔다. 뮌헨 인근에 위치한 운터하힝 군사비행장 역시 마찬가지였다. 1997년 부지를 매입한 시는 2001년부터 단계적으로 개발에 착수했고, 공원 조성은 물론 관리와 홍보 등 대부분의 단계를 마을 주민들과 함께 했다. 현재 이곳은 활주로는 물론 벙커 등 전쟁의 흔적은 그대로 보존하면서 상업시설은 완전히 배제한 자연생태공원으로의 변모했다. 수많은 멸종위기종 동식물들이 둥지를 틀었고 주민들은 과수원을 조성하며 공원을 관리하고 있다.
    ❑ 함께 만드는 희망의 공간
    용산공원은 미래를 지향하는 치유의 공원이자 남산과 한강을 잇는 녹지·생태축 역할을 하는 생태 문화공원이라는 큰 틀 아래 차근차근 변화의 과정을 밟아가고 있다. 작년 7월 미군 관련 시설로는 최초 우리 국민에게 개방된 용산기지 장교숙소 5단지는 이 과정의 일환이었다.
    2021년 현재 확정된 용산공원의 넓이는 300만㎡에 이른다. 이 공원을 어떻게 무엇으로 채워나갈지 국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용산공원은 국가가 시혜처럼 베푸는 곳이 아니라 우리가 우리 손으로 만들어갈 국가공원이기 때문이다.
    ※ [다큐ON] 인기 영상 보기
    코시국★에 세계 최대 크기 선박 12척 모두 만선 기록한 대한민국 클라스! • [다큐온] 코시국★에 세계 최대 크기 선...
    한진해운 파산이 가져온 한국 해운업의 몰락과 냉혹한 현실 • [다큐온] 한진해운 파산이 가져온 한국 ...
    조선업 위기를 풍력 에너지 발전의 기회로 삼은 대한민국의 ★POWER★ • [다큐온] 조선업 위기를 풍력 에너지 발...
    녹조류와 땅이 주는 선물, 신재생에너지 건물 • [다큐온] 녹조류와 땅이 주는 선물, 신...
    K-수소에너지 산업이 이끄는 세계 에너지의 미래 • [다큐온] K-수소에너지 산업이 이끄는 ...
    #용산기지 #용산공원 #미군부대
  • บันเทิง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98

  • @user-yc2ry2et4h
    @user-yc2ry2et4h 3 ปีที่แล้ว +6

    수고가 많으십니다 ~건강들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 @michaellim4165
    @michaellim4165 3 ปีที่แล้ว +10

    I served at the 121 Hospital many years ago. I will miss that place but mostly the people that I've worked with.

  • @palf73393
    @palf73393 3 ปีที่แล้ว +25

    예전에 일이 있어 미군기지 주거지에 갔었는데 영화에서 보던 미국 주택가의 모습과 집은 들어가자마자 푹신한 카펫과 미국의 인테리어에 완전히 다른나라에 와 있는 착각을 했었지.

  • @WilltoSurvive51
    @WilltoSurvive51 3 ปีที่แล้ว +35

    저도 옛날에 미군 용산 기지에 처음 들어가 보고... 미국에 온 것 같다는 착각을 했습니다. 거긴 완전히 영화에서만 보던 미국 중산층 동네 같았습니다. 당시 서울은 옹색하고 지저분하고 가난한 풍경이었는데... 용산 미군 기지는 딴 세상이었습니다.

  • @kmyung
    @kmyung 2 ปีที่แล้ว +7

    용산기지는 수많은 카투사들의 고향이기도 하지요. 저는 07-09년에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용산에 근무했던 수많은 미군들과 그 가족들도 용산을 그리워하더라구요. hometown이라고 부르더라구요. 용산기지 뿐만 아니라 이태원 및 인근 서울까지 통틀어서요.
    미군 뿐만 아니라 카투사, 한국인 직원들 심지어 유앤군사령부 소속의 다국적 군인들과 그 가족들이 모여 살면서 작은 미국 소도시이자 말그대로 ‘지구촌’이었습니다.
    노란색 햇살이 길게 늘어지면 오후 4시되면 사령부 앞 연병장에 유엔군 의장대 한국군(동시에 국방부 의장대)가 총을 돌리며 연습을 하고 있고, 학생들은 스쿨버스를 타고 하교하고 카투사를 비롯한 미군과 한국군들이 서로 오가면서 경례하면서 인사를 합니다. 영어로 하기도 하고.. 한국어로 하기도 하고요. 주요 길목에는 헌병들이 교통정리를 하고 있구요. 참 그립습니다….
    지금 용산기지를 공원화하되 기존 건물등은 되도록 남겼으면 합니다. 거의 대부분 근대 건축물이라 역사적 의의도 깊은 곳입니다.

  • @Life_with_M_and_4S
    @Life_with_M_and_4S 3 ปีที่แล้ว +24

    용산부대안에서 생활하면서 얼마나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지 항상 생각했습니다. 건물들은 물론이고 조선시대때부터 사용한듯한 비석같은것도 잔디밭에 유지되어있고 몇세기를 넘게 오래동안 지키고있는 식물들을 보며 항상 역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남편이나 저나 용산부대에 다양한 추억이 많아 영상속 세분처럼 마음이 아프지만 공원으로 조성되서 정말 모두가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단지 정부가 역사적 보존가치를 높게 평가하여 뉴욕의 센트럴파크,샌디에고의 발보아파크처럼 역사적인것은 최대한 훼손안하고 공원조성을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XX-eb1vp
      @XX-eb1vp ปีที่แล้ว +2

      부산은 미군기지가 반환된 부지에 이미 '부산 시민공원'을 만들었는데 시민들의 반응이 너무 좋습니다.
      어디처럼 주변주민들만 좋으라고 왜 공원으로 만드냐는 시기와 질투에 가득찬 목소리는 없습니다.

  • @Megi_world
    @Megi_world 3 ปีที่แล้ว +18

    역사와 문화가 숨쉬네.. 여기 밀고 아파트 만들자는 헛소리. 좀 그만해라

  • @user-mi9nd1mb6y
    @user-mi9nd1mb6y 3 ปีที่แล้ว +8

    이곳은 꼭 용산 센트럴 파크로 공원으로 조성되었으면 하네요!

  • @coolsea2
    @coolsea2 3 ปีที่แล้ว +13

    감동적인 다큐네요. 온전한 공원으로 세계적인 공원으로 국민에게 돌려줬으면 합니다. 가능하면 주변 부지들을 더 공원에 편입시켜서 21세기에 자랑할만한 공원으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아파트와 임대주택은 이미 용산에 충분히 많이 짓고 있습니다. 정비창 8천채 삼각지 3천채 원효로 2천채 캠프킴 3천채 효창동 2천채 전자상가 2천채.. 2만채가 넘어가네요. 얼마나 더 청년주택을 가장한 닭장을 더 지어야 속시원한가요? 캠프킴 정비창은 닭장주택계획 취소하고 다 민간에 매각해서 그 돈으로 4기 신도시 김포 고양에 멋드러지게 지읍시다. 용산땅 판 돈으로 GTX 깔아주면 1000만평 땅에 100만호 지을수 있습니다. 강남까지 GTX로 10분대에 가겠죠. 용산공원에서 남산과 한강으로 이어지는 길을 반나절 코스로 산책하는 그 아침을 기다려봅니다.

  • @younglee5134
    @younglee5134 2 ปีที่แล้ว +7

    깨끗이 정화시켜 멋진 공원으로 만들어 주세요..
    남산과 더불어 대대손손 멋진 관광자원이 될껍니다.

  • @user-bw3zs9ty1g
    @user-bw3zs9ty1g ปีที่แล้ว +2

    옛날모습도 좀 많이 지켜주면 좋겠네요

  • @user-cu6pi5co3l
    @user-cu6pi5co3l 3 ปีที่แล้ว +17

    1977.8~1980.2 까지, KATUSA로 용산기지에서
    근무했습니다. mainpost의, 주한미대사관 소속
    부대 JUSMAG-K(주한미합동국사지원단) 에서요.
    그 당시, 소위 빽도, 돈도 없던 집안 출신 이었던
    제가 미군 투 스타(major general) 인,
    단장비서실에서 미군 고급장교들과 함께
    근무했지요. 일개 katusa 사병으로서,
    국방부, 미대사관, 육해공군 본부를 수 없이
    드나 들었지요.
    저 때, 카투사 군복을 입고 외출, 외박,휴가를
    나가면 사람들이 선망(?)의 시선으로 보았지요.
    1970년대에는, 우리나라가 아직 빈곤하게
    살 때 이었기에 미군기지 안의 삶이 상대적으로
    특별하게 여겨질 때 였지요.

    • @user-kc3te8ro5r
      @user-kc3te8ro5r 3 ปีที่แล้ว +1

      멋진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 @user-cu6pi5co3l
      @user-cu6pi5co3l 3 ปีที่แล้ว

      @@user-kc3te8ro5r 감사합니다^^

    • @user-uu7ni3wz7k
      @user-uu7ni3wz7k 3 ปีที่แล้ว

      새로운 이야기를 듣게 되어 즐거웠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user-cu6pi5co3l
      @user-cu6pi5co3l 3 ปีที่แล้ว

      @@user-uu7ni3wz7k 감사합니다.
      새봄에 늘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 @martincook8770
      @martincook8770 3 ปีที่แล้ว

      카갤에서 뵈었던것 같습니다. 단결!

  • @sylee1957
    @sylee1957 2 ปีที่แล้ว +3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기록하기 위해서라도 조화로운 설계로 잘 보존되었으면 좋겠네요

  • @kamchatka5144
    @kamchatka5144 3 ปีที่แล้ว +22

    저 곳에 미군이 없었으면
    다른 동네들처럼 이미 콘크리트로 범벅이 되어 있을 것이다.
    그나마 도시 계획이나 미관에 어느 정도 눈을 뜬 이 시점에 돌려 받게 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가급적이면 뉴욕 센트럴파크 같은 공원을 조성하여 후대에도 서울 시민들이
    쉴 공간으로 만들가를 바란다.
    저기를 또 아파트 단지화하는 서을 시장이 있다면 백년 천년을 두고 그때 그 시장 때문이라는
    오명이 계속될 것이다.

  • @JYKim-lu7tp
    @JYKim-lu7tp 3 ปีที่แล้ว +82

    제발 좀 아파트로 개발하지마라. 그리고 역사의 기록으로 일부는 남겨놔라. 이놈의 나라는 아파트 말고는 할줄아는게 없는 듯. 미국부대 시설 일부는 살려두는게 좋지 않을까?

    • @youngs.8350
      @youngs.8350 3 ปีที่แล้ว +5

      아네요. 싹없애야되요. 조선시대건물이면 몰라도. 기념관에 기록으로만 남겨두면됨. 일제시대 건물이 왜 필요하냐?

    • @soonlee6326
      @soonlee6326 3 ปีที่แล้ว

      @@youngs.8350 Bobbi Starr said said said said said said said said said said; i

    • @JYKim-lu7tp
      @JYKim-lu7tp 3 ปีที่แล้ว +10

      @@youngs.8350 하나는 알고 둘은 모시는 분이네요. 치욕의 역사도 역사입니다. 늘 대한민국은 숨기는데 급급했습니다. 없애고 훼손하고. 대한민국의 역사는 조선밖에 없나요? 건축사학적 역사자료로써라도 남겨놔야하는겁니다. 대한민국이 기와집에 살다가 갑자기 빌딩짓고 살고 있나요? 근현대사적인 물리적 자료를 없애는 행위입니다. 일제시대건물은 누가 만들었나요? 우리들의 노동력으로 만든 건물입니다. 선진국이라하는 유럽을 보세요. 치욕의 역사든 남겨두고 실제로 볼 수 있도록 남겨둡니다. 기록으로 보는 것 보다 실제로 보는 경험이 더 와닿는거예요. 영혼도 없는 경복궁 복원보다 나은 겁니다.100년의 가치를 지닌 건물과 1년의 가치를 지닌 복원건물 어떤게 가치가 있나요? 제 개인의견으로는 나라를 망조로 만든 고종이 치욕입니다. 대한민국을 보세요. 그 많은 조선시대 기와집 다 때려부수고 제대로 남아 있기는 합니까? 짧은 글로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 @kkrbbngbbng
      @kkrbbngbbng 3 ปีที่แล้ว +1

      @@JYKim-lu7tp 치욕의 역사도 역사고 남겨야 하는 건 맞는데 ㅋㅋㅋㅋㅋ 당신 말하는 거 가만히 보면 그냥 우리 역사 자체를 치욕의 역사로 인식하고 있는듯? 무슨 일제시대건물 남기는게 경복궁 복원보다 낫나? 하여간 고종 후려치기하는 놈들 보면 죄다 이런 식임

    • @JYKim-lu7tp
      @JYKim-lu7tp 3 ปีที่แล้ว +6

      @@kkrbbngbbng 대한민국 대부분의 역사인식이 일제식민지시대를 치욕의 역사라고 치부하지 않나? 그래서 치욕스럽다고 조선총독부도 부시고 수많은 근현대사건물을 많이도 때려부셨지. 남아있는게 손에 꼽을껄? 당연히 경복궁 복원보다 낫지. 그만큼 복원했으면 됐지 얼마나 복원해야 옳은거임? 태조 이성계 핏줄이라도 찾아서 왕으로 앉힐려고그러나? 유난히 조선만 빨고있는게 당신은 웃겨보이지 않나? 대한민국 역사는 조선만 있는게 아닌데도 말이야. 고대역사는 고사하고 삼국시대 고려시대에 대한 역사는 기억못하고 조선만 빨고 있는게 웃겨서 그래. 굳이 일제시대하지말고 20세기 근현대사라고하자. 조선은 기억하면서 100년전 역사는 지우려하네. 원래 나라망하기전 왕은 욕먹는거야. 나라망조의 끝판왕이니까. 역사공부 안했나봐.

  • @user-xb8yr4bs6g
    @user-xb8yr4bs6g 3 ปีที่แล้ว +2

    70년대 중반부터 80년대 말까지15년간 함께한 8군 제1통신여단 41대대 잊지 못하지요 탱고 CRC YSN에서 일했던 그시절로 돌아가고 싶군요.

  • @user-ny1sg9oi9b
    @user-ny1sg9oi9b 2 ปีที่แล้ว

    용산을 국민의 품으로!!!

  • @user-rp3oh7ts1v
    @user-rp3oh7ts1v 3 ปีที่แล้ว +12

    공군장교복무하며, 차가 없어서 넓은 기지를 혼자 걸어다니며 방황하면서 만난 반갑게 영어로 인사에 응해주는 미군인들이 기억납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user-hb1fk5zp3o
    @user-hb1fk5zp3o 2 ปีที่แล้ว +1

    하야리아부대를 부산시민공원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dx7km8ly2k
    @user-dx7km8ly2k 3 ปีที่แล้ว +21

    용산기지에서 용산공원으로~~🖐🖐

  • @야굴
    @야굴 2 ปีที่แล้ว +2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시설은 모두에게 같은 추억을 심어 줍니다. 그대들이 얼마를 벌 건 무슨 일을 하건 관계없이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공원이 되어 같은 용산공원이라는 추억을 가진 미래의 세대들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뉴욕 센트럴파크가 세워질 때에 이런 공원을 지금 짓지 않으면 이정도 크기(315헥타르)의 정신병원이 필요할 것이다 라는 말도 있었죠

  • @michaellachoy5198
    @michaellachoy5198 3 ปีที่แล้ว +28

    공원으로 남아 있어야한다.
    공공 주택 건축해서 용산 슬럼가 만들면 역사에 죄인이 될것이다.

  • @JJYoon-wj8yi
    @JJYoon-wj8yi 2 ปีที่แล้ว +1

    군기지를 공원으로 잘 활용한 곳이 홍콩입니다. 영국군 부대였던 지금 구룡의 구룡공원, 홍콩섬의 홍콩공원이죠. 홍콩공원에는 사령관 관저가 박물관으로 바뀌었고 일부 건물들은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user-hw1tu3lx6h
    @user-hw1tu3lx6h 3 ปีที่แล้ว

    무야호

  • @user-ou8li1fi2v
    @user-ou8li1fi2v 3 ปีที่แล้ว +2

    그렇습니다, 유 홍준 교수님 이하 전문가들분들의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 아픈 역사적인 기록물들도 보존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

  • @user-pz6dh9jp2j
    @user-pz6dh9jp2j 3 ปีที่แล้ว +4

    엄연히 대한민국의 땅이지만, 그곳에서 68년의 시간을 보낸 미군과 그 가족들은 또하나의 고향이라 할수 있겠지요. 여러가지 문제점과 시간도 많이 걸리겠지만, 역사적 의미가 있는 한두개의 건물은 남겨두었으면 하네요. 좋은 다큐 잘 봤습니다.

  • @magnopark3565
    @magnopark3565 3 ปีที่แล้ว +6

    용산공원에 일본 관광객이 수백년 관광으로 온다면 수십억명이 놀러 오겠군, 착취해간 건 돌려 받아야지요, 물론 미국인들도 수백년 걸쳐서 관광올 것이고요.

  • @U2HS1D
    @U2HS1D 2 ปีที่แล้ว +2

    아파트는 경기도나 서울 외곽에 많이 짓고..
    저기는 🇺🇸미국 스타일 관광지로 남기자..

  • @user-mz2ln4yq2o
    @user-mz2ln4yq2o 3 ปีที่แล้ว +2

    어 우리집 나왔네 ㅠㅠ그리움

  • @ky-rx1oz
    @ky-rx1oz 2 ปีที่แล้ว

    담장너머 어떤곳일까~
    이십대 직장다니는 통로라
    가끔 궁금했는데 이런다른세계가 있군요~
    굥씨땜에 지금핫한 곳
    제발~ 엉뚱하게 변형되지말고
    공원화해서
    후세까지 누리는 서울이 되었으면 합니다~^

  • @joohwanlee4985
    @joohwanlee4985 3 ปีที่แล้ว +6

    30:55에 나온 건물이 저희 부대 막사였는데 그립네요! 벌써 1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그때 생각이 납니다

    • @llcooljason6719
      @llcooljason6719 2 ปีที่แล้ว

      없어지기 전에 다시 가보세요!

  • @user-yl6yr5ez9m
    @user-yl6yr5ez9m 3 ปีที่แล้ว +4

    어떤 사람에겐 추억의 공간으로
    어떤 사람에겐 고통스런 상처의 공간으로 남아 있는 곳에 관한 이야기이다.
    아직은 이 두 개의 상반된 가치가 교차하는 시점이다,
    이 부조리한 감정은 반발하는 경향을 낳을 테지만 우리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이 기막힌 추억담에 더 이상 공감할 시간이 없다.
    부조리한 가치를 녹여서 진정한 가치를 창출해야지.
    그렇지 않은가?
    땅에 입이 있다면 대답을 해 보라. 서울이여? 용산이여?
    그리고 우리는 입이 있으니 대답해 보라. 그 주권국가로서의 시민들이여!

  • @mc3230
    @mc3230 3 ปีที่แล้ว +2

    용산미군기지 를 드디어 반환 했구나, 대한민국 정부 감사합니다. 공원 을 만들면 너무나도 좋겠습니다.

  • @user-ph7pg9ql8p
    @user-ph7pg9ql8p 2 ปีที่แล้ว +1

    미국은 한국에 영웅이다 진정한 친구이자 우리에 영웅이다 북한 일본 중국 대한민국 국민들을 학살 했던건 잊어서는 안된다

    • @user-ui2jo1qr9d
      @user-ui2jo1qr9d 2 ปีที่แล้ว

      아니다 미국은 한국을 전초기지를삼고 러시아 차아나를 북한을견제삼고 아시아를 점령 아니 통제할 려는

  • @incheonjb
    @incheonjb 2 ปีที่แล้ว

    kbs 용산공원에 대한 다큐를 진지하게 지켜보고 특히 2부선진 활용 방안을 추천해드리고 싶은데
    -2부만 쏙 kbs가 서버에서 지웠습니다. 아마 시민참여 방안의 선진사례가 문제가 된 듯힙니다.

  • @myworldmyshine
    @myworldmyshine 3 ปีที่แล้ว

    승효상씨가 당선됐구나

  • @NADOYAGANDA
    @NADOYAGANDA 3 ปีที่แล้ว +9

    메모리얼 센터를 비롯해 어떤 기념관이나 시설도 미안하지만 안 만들었으면 좋겠다. 오직 저 곳엔 나무와 꽃만 심고 길만 내고 벤치만 여러 개 두는 그런 공원으로 만들기를 바란다. 서울의 마지막 허파이다. 이것 저것 꽉꽉 채워서 답답하기 그지 없는 공간으로의 변신은 절대 반대한다.

  • @user-fw6zq8sz5e
    @user-fw6zq8sz5e 2 ปีที่แล้ว

    공원으로 만든다 이말한게 벌써 10년넘어가고 있음 ㅋㅋ 다들꿈깨시길 공원으로 바뀌려면 아직 한참 너무도 먼미래임

  • @user-xb8yr4bs6g
    @user-xb8yr4bs6g 3 ปีที่แล้ว

    1957년도 이태원 초등교 졸업생(14회)들 318명 안부전합니다.건강합시다.

  • @JK-xy3zn
    @JK-xy3zn 3 ปีที่แล้ว +9

    홍콩반환처럼 용산기지도 이제 반환되네요 . 미국이 한국전 참전하여 민주주의를 지켜주어서 감사하고 우리는 그 땅을 더욱더 발전시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coolsea2
      @coolsea2 3 ปีที่แล้ว +6

      심지어 홍콩에도 영국군 기지 반환된 홍콩섬 센트럴 중심부 땅을 공원으로 만들었지요 ‘홍콩공원’ 리카싱 회장의 청콩그룹 빌딩 바로 뒤에 동물원과 식물원과 함께 아주 예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용산공원부지에 주택 건설 말 꺼내는 사람들 진짜 반성해야 합니다.

    • @louisecaroline7136
      @louisecaroline7136 ปีที่แล้ว +1

      @@coolsea2 진짜. 몇몇만 좋은 주택건설은 정말 근시안적이고 이기적인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누릴수 있으면서 감각적이고 한국을 상징할 수 있는 기념비적인 공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 @614pinetree
    @614pinetree 3 ปีที่แล้ว +8

    일제의 잔재는 모두 허물고 때려부시고 하지만 미군의 잔재는 보존되어 길이길이 역사에 남았으면...! 앞으로 문화공간이면서 최첨단 시설이 들어와 세계의 관광지로도 손색이 없는 그러한 공원을 꿈꿉니다! 화이팅 🇰🇷👍

  • @8dotsy
    @8dotsy 2 ปีที่แล้ว

    43:01

  • @user-ux5vd9gt8f
    @user-ux5vd9gt8f 2 ปีที่แล้ว

    미군부대는 누리호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 @ahnjh724
    @ahnjh724 2 ปีที่แล้ว

    용산공원은 단순한 공원이 아니고, 역사공원이고, 민족공원이란 말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봅니다...

  • @youngs.8350
    @youngs.8350 3 ปีที่แล้ว +3

    일제시대 미군건물 싹 없애고 기념관세워 기록만 남기고, 초현대적공원으로 만들고, 일제이전의 한국모습을 복원시켜서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공원이 되길 바래요.

  • @sungkun87
    @sungkun87 3 ปีที่แล้ว

    첫댓글!

  • @camelhan
    @camelhan 3 ปีที่แล้ว +2

    땅에다 기름버렸담서 다 복구해놓구 가세요~

  • @slclo6911
    @slclo6911 3 ปีที่แล้ว +4

    이태원과 용산은 중국인들이 부동산을 거의 다 접수한 상태다

    • @limelight777
      @limelight777 3 ปีที่แล้ว +1

      토착왜구들이 정권잡았을때 다 넘겼나보다!

    • @JK-xy3zn
      @JK-xy3zn 3 ปีที่แล้ว +4

      @@limelight777 ??갑자기 몬 토착왜구 타령일까..누가 정권을 잡든 제대로 못하면 비판하는게 당연한걸 물론 이태원 용산 땅 중국인이 많은부분 샀겠지만 거의다 접수는 아직 아님...그냥 외인한테 유리해지긴 했지

    • @kkrbbngbbng
      @kkrbbngbbng 3 ปีที่แล้ว +2

      여기서까지 중국인 타령하는 이유가?

  • @freeka5761
    @freeka5761 3 ปีที่แล้ว +4

    어째 군사 시설이 더 운치가 있네
    영혼 없는 한국인이 공원 만들면 아무도 안감 무조건 망함

  • @elsonbaty44
    @elsonbaty44 2 ปีที่แล้ว

    양섹시 뜻 뭔줄 아는사람??

  • @user-cv5kj2xq8m
    @user-cv5kj2xq8m 3 ปีที่แล้ว

    한국인 은미제제국와전투중이다

  • @zergswim
    @zergswim 3 ปีที่แล้ว

    용산으로 항상 출퇴근하는데.. 사우스포스트 바로 밑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은 사람들 왕래가 많지 않아서 밤이면 무서울 정도이지요.. 이런 곳에 공원이 만들어 지는 것이 바른 방향일지...

  • @kenheine7425
    @kenheine7425 3 ปีที่แล้ว +1

    땅이나 빨리 내놔라

  • @pp-wp9kg
    @pp-wp9kg 2 ปีที่แล้ว

    초현대적 공원은 무슨, 아파트단지에 흔해빠진 풀뙈기 공원은 서울에만 십수개 있고, 그렇게 아파트 둘러싸여있으면 지나가다가 지름길 끊기고 남의 단지라 눈치보며 삥 돌아가야 되는거 짜증..
    서울숲, 올림픽공원, 북서울 꿈의숲, 월드컵공원, 마곡 식물원.. 여기에 군데군데 작은 근린공원 수십갠데 더 필요도 없음. 이태원도 그밑에 싹 밀어버린다는거 보고 슬슬 뭘 남기려고 이러나 짜증 올라오던데.
    미군이건 뭐건 저런 역사물 대신 흔해빠진 노인네들 웰빙 산보로.., 이제 지겨우니까 유니크한 것들은 좀 챙겨둡시다. 아파트, 공원, 카페, 교회.. 적당히들을 모름. 뭐 얼마나 산보를 열심히 하려고 땅만 나오면 공원이고 아파튼지

  • @hsy8775
    @hsy8775 3 ปีที่แล้ว +2

    저 오염된 땅이 언제 정화될꼬....

    • @user-kt8yp5ho2y
      @user-kt8yp5ho2y 3 ปีที่แล้ว +4

      그전에 한국군 기지 땅도 정화 해야할듯.

  • @user-cv5kj2xq8m
    @user-cv5kj2xq8m 3 ปีที่แล้ว

    주한미군 철수 기자회견이나빨리해라어지비한족에조공에후예들이다

  • @joonjulee7312
    @joonjulee7312 3 ปีที่แล้ว

    용산공원이 아니라 아파트 건설만이 이 어려운 상황을 타파할 수 있는 방법이다.

  • @user-km9hx5ty6f
    @user-km9hx5ty6f 3 ปีที่แล้ว

    얼릉 복구해서 전세아파트 삼십만가구 건설해야합니다.
    현대한국인들은 역사와 공원을 가질 자격이 없어요. 그조차 투기로 치환됩니다.
    아파트 올리고 강북 구역별 재개발 임시입주 형식으로 순차 개발.
    뉴타운 백만가구 보급합시다.
    아파트 빡빡한 서울.
    만만쉐이!

    • @mkshin97
      @mkshin97 3 ปีที่แล้ว +5

      에휴..

    • @misaguna
      @misaguna 3 ปีที่แล้ว +1

      수준

  • @cometfi2298
    @cometfi2298 3 ปีที่แล้ว

    쓰잘때기 없는거 하지말고 아파트지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