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이들이 혜정교 거리에서 공에다 주상(=태종), 효령군, 충녕군 등의 이름을 붙이고 차면서 놀다 잡혀온 일이 있었는데, 태종은 '애들이 뭘 알고 그랬겠냐? 요사한 말을 처벌하는 법도는 요런 데 적용하는 거 아니다.' 라고 직접 사태를 무마했고, 다시는 이 일을 논하지 말라고 어명을 내려 뒷말이 나올 여지조차 싹 차단함. 2.한 관리가 친구를 궐에 데려와 숙직실에서 같이 잔 일이 있는데, 친구가 아침에 나가려다 길을 잃고 헤메던 중 태종의 침전에 들어가 버렸는데 태종은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이니 괜찮다'라고 하고, '남들이 알면 법대로 처벌하자고 할테니 이 일은 알리지 말고, 넌 빨리 가라.' 하며 신속히 내보냄. 3.시골에서 상경한 '손귀생'이라는 사람이 창덕궁을 봤는데, 난생 처음 보는 크고 아름다운 건물에 감탄하여 멋도 모르고 들어와 돌아다니며 구경하다 광연루에서 붙잡혔다. 순금사에서는 곤장 80대를 선고했는데, 태종은 모르고 한 일을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며 방면시킴. 4.자신이 죽인 정도전 본인에게만 '종친모해죄'라는 다소 어정쩡한 죄목을 붙이고 명예를 추탈했을 뿐, 정도전의 부인 및 자녀들은 잠시 노비로 전락했다가 몇 년 뒤에 곧 복권시켜서 정상적으로 벼슬살이를 할 수 있게 함. 이후에도 정도전의 후손들은 별다른 연좌제의 피해를 입지 않고 일반적인 사대부 집안으로서 살아갈 수 있었다고 함.
음... 딱히? 정도전이 생각한 건 마냥 이상적이기만 한 게 아니었음. 고려의 몰락을 바라보며 정도전이 생각한 건 왕 중심의 왕정시대에 대한 비판의식이었고 실제로 왕한테 대부분의 실권이 쏠려 있다 보면 왕 하나의 개인 자질에 의해 너무 많은 국정의 중요 부분이 좌지우지 됨. 정도전이 꿈꾼 건 왕이 상징적인 존재이고 실정은 신하들이 이끌어가는 입헌군주제나 의회 시스템 지금의 영국 같은 거에 가까움(똑같진 않고 느낌이 비슷하단 말) 태종 이방원이 역사의 승자이고 아들이 세종대왕이다 보니 지나치게 미화되거나 부풀려져서 올려치기 되는 면도 있음ㅋㅋㅋ.. 태종은 직계제를 고집했지만 결국 조선왕조사 중 넘사벽으로 칭송받는 세종은 정도전이 구상했던 의정부서사제를복원시킴. 왕권과 신권의 대립 중 정도전이 생각한 대로 제대로 흘렀으면 조선 정치사가 오히려 더 발전했을지도 모를 일임. 요약 : 정도전은 왕 하나의 무능함이나 유능함으로 국가가 좌지우지되는 걸 비판작으로 보고 이걸 보완하고자 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어했음. 마냥 이상주의자였던 게 아니라 오히려 지극히 현실주의자였고 통찰력 있던 책사였음.
@@한사과나무 처남들 죽이는거 왕권강화를 위한거니까 십분 이해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원경왕후한테 미안해하고 잘해줄 생각을 해야지 박대하고 여자밝히고 이건 남편으로써 최악이죠. 세종은 심온 사사일로 소헌왕후에게 극진히 잘해줬어요. 그 점을 본다면 이방원은 처남들을 죽이더라도 여색을 밝히진 말았어야죠. 오죽심하게 밝혀서 나중에 아내를 폐위시킬 것처럼 굴고 또 아주 화려하게 후궁을 들이려다 원경왕후가 식음을 전폐하는등 정종까지 나서서 질책할 정도로 원경왕후를 박대한건 도를 심하게 넘어섰습니다. 외척을 숙청하더라도 멸문된 가문의 왕비의 기는 살려줘야죠.
근데 신하 입장에서 말 제대로 못했을 만한게 신하들에게도 이방원은 자기 스승들이자 한 때 자기 아버지 동업자들 죽여 이복 동생 죽여 자기 친형도 죽이진 않았는데 잡아서 몰아내 그냥 피바람 불러오는 사람으로 인식되있다보니 사람이 얼마가 죽고 곡식의 얼마를 잃었냐는 말에도 아마 이렇게 들렸을거다. 이방원 : 토씨 하나 틀리지 말고 말하는 게 좋을거야. 안 그러면 니 모가지 날려버릴지도 모르거든? 또 이방원은 자기 아들들에게 사이좋게 지내라고 그렇게 신신당부를 했으며 또 어느 날 방에 도승지에게 한 애가 왕 되면 나머지 다 죽여야 하냐?는 질문을 했었던 적이 있는데 도승지가 답을 하질 못하자. 이방원이 도승지에게 너털 웃음을 지으면서 실제로도 그러지 않았냐? 과인이 그러지 않았나? 제 이복동생 모가지 날리고 제 친형 잡아서 귀양까지 보낸 놈 여기 있지 않냐? 하면서 자조 섞인 말을 했었던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궁금하다-b1g 광해군은 암군은 아니지만 폭군은 맞습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미화가 너무 많이됫음 폐모살제는 둘째치고 본인은 연산군 다음으로 사화를 많이 일으켜서 신하들을 때죽음을 만든게 광해군임 왕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바치는 조선시대 사회에서 반정이 일어났단건 참다 참다 못참아서 일어난 막장의 상황이란거임
음... 딱히? 정도전이 생각한 건 마냥 이상적이기만 한 게 아니었음. 고려의 몰락을 바라보며 정도전이 생각한 건 왕 중심의 왕정시대에 대한 비판의식이었고 실제로 왕한테 대부분의 실권이 쏠려 있다 보면 왕 하나의 개인 자질에 의해 너무 많은 국정의 중요 부분이 좌지우지 됨. 정도전이 꿈꾼 건 왕이 상징적인 존재이고 실정은 신하들이 이끌어가는 입헌군주제나 의회 시스템 지금의 영국 같은 거에 가까움(똑같진 않고 느낌이 비슷하단 말) 태종 이방원이 역사의 승자이고 아들이 세종대왕이다 보니 지나치게 미화되거나 부풀려져서 올려치기 되는 면도 있음ㅋㅋㅋ.. 태종은 직계제를 고집했지만 결국 조선왕조사 중 넘사벽으로 칭송받는 세종은 정도전이 구상했던 의정부서사제를복원시킴. 왕권과 신권의 대립 중 정도전이 생각한 대로 제대로 흘렀으면 조선 정치사가 오히려 더 발전했을지도 모를 일임. 요약 : 정도전은 왕 하나의 무능함이나 유능함으로 국가가 좌지우지되는 걸 비판작으로 보고 이걸 보완하고자 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어했음. 마냥 이상주의자였던 게 아니라 오히려 지극히 현실주의자였고 통찰력 있던 책사였음.
![★[총, 균, 쇠] 설민석 강독 풀버전★ 인류 문명의 불평등에 대한 명쾌한 답과 통찰 [총, 균, 쇠] |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The Page-Turners EP.6](http://i.ytimg.com/vi/ZuZMdGOw-Q0/mqdefault.jpg)
![[#킬링타임 50분] 이방원이 17살에 이룬 조선 왕 중 전무후무한 기록은? 효도라는 이름으로 살인을 저지른 이방원ㄷㄷ 조선 건국 이후 왜 외면당했나😯 | #벌거벗은한국사](http://i.ytimg.com/vi/dHD-Y6yqAeA/mqdefault.jpg)
![역사 속 인물로 알아보는 설민석의 한국사 1시간, 풀버전 2편 | 광해 | 이익 | 정약용 | 황진이 | 김만덕 | 설민석의 [포에버 한국사] 몰아보기](/img/n.gif)
태종이 진짜 피를 많이 흘렸지만 백성이 보기에는 좋은 분이 아니였을까
진짜 제왕이죠
왕은 동서양 어디서든 피를 만져야 강력한 군주가 됨 군주제 국가에서는 군주가 강해야 전성기가 찾아온 경우가 많음 신하들이나 귀족들이 강해지면 꼭 나라 망함 만약 이방원이 광해처럼 주도권 잡는거 실패했으면 기록은 그냥 미친왕으로 기록했을거임ㅋ
전두환 스타일
사실상 숙청한 정적 수는 인조가 더 많음 태종 이미지가 워낙 강렬해서 그렇지
지랄하네 백성들이 저런 걸 알아?ㅋㅋㅋㅋㅋ그리고 백성을 뭘 생각해ㅋㅋ
역사는 반복된다
그래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나오나봅니다
태종 아니었으면 세종이 그렇게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할수도 없었음 밑에 있는것들 말 안들어서...
사실 광해군이나 소현세자도 왕으로서는 인물은
있었지만 태종같은 아버지를 만나지 못했던거죠
@녀달 광해군이나 사도세자 소현세자도 분명 왕으로써 자질은 있다고 봅니다. 단시 아버지 복이 없을뿐이죠
이랬던태종을 개망나니로 만들어버린 조선구마사... 도대체
쭝궈구마사 ㅅㅂㅅㅂㅅㅂㅅㅂ....
정말, 덜 떨어진 한자 안쓰게 해 준것만으로도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왕-
우리말 70%이상이 한자어란다 ㅉㅉ
@@rkfjfjdnxnzjajk 네 다음 조선족
@@PeonelPessi16 니 emi yo
@@PeonelPessi16 팩트를 말해줘도 조선족 이 ㅈㄹ하네 ㅋㅋㅋㅋ 능지 55냐?
@@rkfjfjdnxnzjajk 병신인가 그 한자를 한글로 쓰는게 대단한거지 능지 ㅇㅁ 닮음???
이방원 같은 리더가 대통령되어야
한다
우리가 아는 성군 세종을 만든 것도 사실은 아버지 태종이지
약간 회사로 치면 임원은 갈아 업고 사원에게는 잘 해주는 느낌인가?
1.아이들이 혜정교 거리에서 공에다 주상(=태종), 효령군, 충녕군 등의 이름을 붙이고 차면서 놀다 잡혀온 일이 있었는데, 태종은 '애들이 뭘 알고 그랬겠냐? 요사한 말을 처벌하는 법도는 요런 데 적용하는 거 아니다.' 라고 직접 사태를 무마했고, 다시는 이 일을 논하지 말라고 어명을 내려 뒷말이 나올 여지조차 싹 차단함.
2.한 관리가 친구를 궐에 데려와 숙직실에서 같이 잔 일이 있는데, 친구가 아침에 나가려다 길을 잃고 헤메던 중 태종의 침전에 들어가 버렸는데 태종은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이니 괜찮다'라고 하고, '남들이 알면 법대로 처벌하자고 할테니 이 일은 알리지 말고, 넌 빨리 가라.' 하며 신속히 내보냄.
3.시골에서 상경한 '손귀생'이라는 사람이 창덕궁을 봤는데, 난생 처음 보는 크고 아름다운 건물에 감탄하여 멋도 모르고 들어와 돌아다니며 구경하다 광연루에서 붙잡혔다. 순금사에서는 곤장 80대를 선고했는데, 태종은 모르고 한 일을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며 방면시킴.
4.자신이 죽인 정도전 본인에게만 '종친모해죄'라는 다소 어정쩡한 죄목을 붙이고 명예를 추탈했을 뿐, 정도전의 부인 및 자녀들은 잠시 노비로 전락했다가 몇 년 뒤에 곧 복권시켜서 정상적으로 벼슬살이를 할 수 있게 함. 이후에도 정도전의 후손들은 별다른 연좌제의 피해를 입지 않고 일반적인 사대부 집안으로서 살아갈 수 있었다고 함.
최고 정적이었던 정도전 능력 인정하고 정도전만 죽이고 후손들 들용한거 보면 씹 대인배임 ㄹㅇ
정도전때문에 겪은 설움 생각하면 보통사람이었으면 씨를 말렸을탠데
정도전 아들은 태종시대 병조판서까지하죠. 자신의 정적의 아들에게 군권을 맡긴거죠. 그것만봐도 대단해요
왕조 초기에 가장 중요한게 정치적인 안정화였기 때문에 태종이 했던 수많은 숙청들은 국가 안정화를 위한 어쩔 수 없는 과정이었음. 결국 그런 숙청들도 나라와 백성을 지키기 위한 것이었던 것.
그걸 세조가 망침...
"왕조 "역사를 위해 권력층이라는 사람들을 "없앤" 역사를 "민주주의" "자본주의"사람들이 보고 달달달 외워 "국가"에 취업한다
세조 입장에서는 성군이신 아버지 세종도 왕이 됐는데 본인이라고 못할게 없다고 생각했으니요.. 실제로 수양대군이 제일 왕의 자질?이 뛰어났지만 세종이 본인이 막내라는 콤플렉스 땜에 자신만큼은 장자한테 물려주려고 하다가 이 사달이 난 것이지요..
@@Yourmother611 그래도 문종이 더 오래살았다면 비극은 없었음. 문종 또한 수재였고 성군의 잠재력 또한 높았다함.
강력하고 현명한 왕권만이 나라를 이끄는걸 보여준사람.
그래서 강력하고 현명한 왕권은 인류역사에 없습니다. 강력하거나 현명하거나 둘중 하나만 장착할수는 있죠 ㅋㅋ
조선이 제아무리 좋지 않은 때였다고 해도 성군은 분명히 있었고, 또한 문화 역시 훌륭했다.
태종은 막무가내로 아무나 죽인 폭군이 아니며 오직 왕권에 위협이 되는 인물만 객관적으로 선별해서 죽였다.
설민석 아무리 잘못했어도 설민석 덕분에 국민들이 역사를 공부하고 사랑하게 만든거에 일조를 한건 분명한 사실 이기 때문에 빨리 다시 보고싶다
ㅇㅈ 구리고 다시 또 나왔으면 좋겠음
이런 분이 갑자기 조선구마사에선 백성 슬레이어...
씨발구마사....ㅠㅠ
조선 역사상 가장 카리스마 넘친 왕 투톱은 태종, 숙종이다
유아인 대통령 나가자 ㅋ
피의 숙청이 있었지만 효를 중시하던 사회에서 냉철함을 잃지 않고 이후 기강을 다지고 태평성대의 토대를 이룩한 업적은 대단하네요
조선 최고의 군주 최고의 아버지
설민석님 강의 진짜 재미있어요!!!
응사기꾼
인정
역사에 만약은 없다지만 건국 초기에 태종이 피의 숙청을 하지 않았다면 왕권과 신권의 대립이 좀 더 빨리 찾아와 더 혼란 스러웠을지도 몰랐을듯.
정도전은 재상 중심의 정치를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이상주의자였고 사실상 조선은 본인이 만들었다고 생각했던 사람이였으니
음... 딱히? 정도전이 생각한 건 마냥 이상적이기만 한 게 아니었음. 고려의 몰락을 바라보며 정도전이 생각한 건 왕 중심의 왕정시대에 대한 비판의식이었고 실제로 왕한테 대부분의 실권이 쏠려 있다 보면 왕 하나의 개인 자질에 의해 너무 많은 국정의 중요 부분이 좌지우지 됨. 정도전이 꿈꾼 건 왕이 상징적인 존재이고 실정은 신하들이 이끌어가는 입헌군주제나 의회 시스템 지금의 영국 같은 거에 가까움(똑같진 않고 느낌이 비슷하단 말) 태종 이방원이 역사의 승자이고 아들이 세종대왕이다 보니 지나치게 미화되거나 부풀려져서 올려치기 되는 면도 있음ㅋㅋㅋ.. 태종은 직계제를 고집했지만 결국 조선왕조사 중 넘사벽으로 칭송받는 세종은 정도전이 구상했던 의정부서사제를복원시킴. 왕권과 신권의 대립 중 정도전이 생각한 대로 제대로 흘렀으면 조선 정치사가 오히려 더 발전했을지도 모를 일임. 요약 : 정도전은 왕 하나의 무능함이나 유능함으로 국가가 좌지우지되는 걸 비판작으로 보고 이걸 보완하고자 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어했음. 마냥 이상주의자였던 게 아니라 오히려 지극히 현실주의자였고 통찰력 있던 책사였음.
@@봉봉아몬드-t1x 근데 그럼 왕권이 약하고 신권이 강했을 시기엔 태평성대해야하는데 왜 탐관오리가 더 많아진건지….
이런 왕을
미쳐서 백성 네명 도륙낸 사람으로 만들었으니..ㅉㅉ
태조-정종-태종-세종-문종-단종-세조-예종-성종-연산군-중종-인종-명종-선조-광해군. 휴식해야갰다.
.....인조-효종-현종-숙종-경종-영조-정조-순조-헌종-철종-고종-순종
이방원이 숙적들다 숙청해놔서 세종이 맘 편하게 문화융성에 힘쓴거다.
태종이라는 묘호는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죠
어떤 업적을 이룬사람한테 태종을 주는건가요?
@@치코리타-q4y 큰 업적과 뛰어난 업적을 세운 왕을 태종이라는 묘호를 내려줍니다~~^^
@@무무블링크-d1c 묘호에 큰 의미를 두지마세요 ㅋㅋㅋㅋ 세종이 일부러 자기 아버지 위세 올릴려고 태종이란 묘호도 왕권으로 밀어붙인거고 애초부터 조나 종 중에 조를 더 쳐주는 경향이잇엇는데 중기넘어 후기부터 조자로 끝나는 묘효도 많아요 인조 선조처럼
@@차무식-v1j 그건 조선 중기부터임 조선 초기는 묘호에 의미 있다고 역사 공부하면 알 수 있음
세종이 태종으로 밀어붙이는데 무슨 수로 신하가 막나 ㅋㅋㅋㅋㅋ 태종이 조선초기 왕권을 확립하는과정중 공이많으나 태종으로 불릴만큼?? 중국에서 손꼽이는 성군 정관의 치 이세민이 태종 받앗는데 그만큼 공이 있을려나? ㅋㅋㅋㅋㅋㅋ
잘 봤습니다!
태종과 세조의 차이?
태종은 피를 최소화하는선에서 뜻을 이루여했고
세조는 피를 최대화해서 뜻을 이루려한거
즉 세조가 더 잔인하고 지독한 사람이라는거 둘다 나름의 업적은 있지만
근데 유아인씨가 정말 이방원 역할을 기똥차게 잘해서인지 이방원 하면 유아인씨가 계속 생각나네.
추진력 하나만큼은 태종!
마키아 벨리 의 군주론에 나오는 군주의 자질이 딱 태종인거 같음
세종이 수많은 업적을 남길수 있었던 것은 태종이 전에 기반을 다 만들어놨기때문이지
설샘 뵙고싶어요~~ ㅠ
오 썸네일 강렬하네요
설민석쌤 많이 보고 싶어요 설민석 쌤 안나오니까 유튭에 많은 영상에서 역사가 들어간 영상을 볼 가능성이 희박.. 최근에는 아예 보지도 않네요 ㅋㅋ 옛날에 있던거 돌려봅니다!
태종이 왕 안 했으면 아직도 한문으로 타자 쳤을건데 ...
3:16 허허.....
캬넘나좋다진짜멋진왕~!!!
조선시대 왕 중에 정조 세종 빼고 모든 왕이 태종만 같았어도
개한민국이 이따위로 살진 않을듯
왕으로써는 훌륭했으나 남편감으로써는 최악이었지
@@한사과나무 처남들 죽이는거 왕권강화를 위한거니까 십분 이해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원경왕후한테 미안해하고 잘해줄 생각을 해야지 박대하고 여자밝히고 이건 남편으로써 최악이죠. 세종은 심온 사사일로 소헌왕후에게 극진히 잘해줬어요. 그 점을 본다면 이방원은 처남들을 죽이더라도 여색을 밝히진 말았어야죠. 오죽심하게 밝혀서 나중에 아내를 폐위시킬 것처럼 굴고 또 아주 화려하게 후궁을 들이려다 원경왕후가 식음을 전폐하는등 정종까지 나서서 질책할 정도로 원경왕후를 박대한건 도를 심하게 넘어섰습니다. 외척을 숙청하더라도 멸문된 가문의 왕비의 기는 살려줘야죠.
@@한사과나무 그리고 그때의 여흥민씨는 조선초기잖아요 후대에 벌어진 일을 성씨가 같다는 이유로 엮는건 좀 말이 안되요
원경왕후집안쪽이 워낙 명문가쪽으로 알아주는 가문에 이방원을 목숨걸고 도와서 왕위로 만든 공이 큼
민무구 민무질형제가 공신록에올라감
그누나가 중전마마임 거기다가
양녕대군 당시 세자가 어릴때 외가에서 자람 그뒷배경을 믿고 안하무인 스타일로 이숙번이랑 삐까친 인물중 하나임
원경왕후도 이러한 배경을 믿고
태종이방원한테 못할말 할말 대놓고 하면서 후궁문제로 그렇게 머라했다함
나중에 민씨형제들 외척배경으로 정리하면서 원경왕후도 폐비로 만들라 했으나 신하들이 들고 일어나 그냥 내명부 권한만 뺏고 걍 방치하는수준으로 정리
이때 태종은 가례도감설치후 후궁 2명을봄
남은 형제들 민무휼 민무희도 이억울함을 양녕한테 고함 양녕이 돌아가실만해서 돌아가실분들이다 왜 자기한테 억울함을 고하냐 이래놓고 나중에 이형제들이 국문장에 고초를 받을때 양녕이 이일을 태종한테 알림 갈만해서 간인물이고 버림받을만한 명분이 있다고는 생각하네요
정작억울한건 심온대감과 그가문이긴하죠
심온일가가 ㄹㅇ 불쌍하죠
세종이 무릎꿇고 빌었는데도 장인을 죽여버렸으니
시아버지로서도 최악임. 외척이라는 외척은 다 갈렸으니
언제 다시 나오실까요~?
태종이 권력에 방해되는 세력능 싹다 쳐내고 고속도로를 딱아놨는데 그 다음 왕이 천재에 인품도 좋은 세종
진정한 제왕은 이방원이라고 생각함
사람은 누구나ㆍ죽어요
죽음후 지옥인데 피할방법을 아시길바랍니다
죽는것은 정해진것이요 그후에는 심판이있다 히브리서9
역대 최고의 왕은 태종
호패법실시.경연 폐지.신문고 설치 등등
국회의원들도 몽둥이찜질해서 정신차리게할 강력한 대통령이 나와야합니다
세계사 잘못건드렸다가 개폭망 ㅎㅎ
역사로 사기칠생각을 하는거보면
참대단혀
근데 신하 입장에서 말 제대로 못했을 만한게
신하들에게도 이방원은 자기 스승들이자 한 때 자기 아버지 동업자들 죽여 이복 동생 죽여
자기 친형도 죽이진 않았는데 잡아서 몰아내 그냥 피바람 불러오는 사람으로 인식되있다보니
사람이 얼마가 죽고 곡식의 얼마를 잃었냐는 말에도
아마 이렇게 들렸을거다.
이방원 : 토씨 하나 틀리지 말고 말하는 게 좋을거야. 안 그러면 니 모가지 날려버릴지도 모르거든?
또 이방원은 자기 아들들에게 사이좋게 지내라고 그렇게 신신당부를 했으며
또 어느 날 방에 도승지에게 한 애가 왕 되면 나머지 다 죽여야 하냐?는 질문을 했었던 적이 있는데
도승지가 답을 하질 못하자.
이방원이 도승지에게 너털 웃음을 지으면서 실제로도 그러지 않았냐? 과인이 그러지 않았나?
제 이복동생 모가지 날리고 제 친형 잡아서 귀양까지 보낸 놈 여기 있지 않냐? 하면서 자조 섞인 말을 했었던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역시 세종대왕의 아버지ㅎ
진지한 영상에 죄송하지만 썸네일 대충 이방원으로 봄
너어는...진짜..
ㅋㅋㅋㅋㅋㅋ
말빨로 인해 흥하고 말빨만믿었다 망한 설민석
설쌤 왜케 똑똑한겨 멋져부러~~
설민석 강사님 뵙고 싶습니다.
설쌤 여러 모로 말이 많긴 하지만 언제라도 꼭 돌아왔으면 좋겠다..내가 설쌤 덕분에 한국사 공부했는데
팩트를 기반으로 할 역사를 구라치고 아가리 잘턴다고 복귀하면 웃긴노릇이죠
문+무+ 예술적...전설의 시작 태종
세종대왕
문종
세조?
성종
광해군?
효종?(이성계 파?)
정조대왕
효명세자
이방원역할 최수종이 했으면 제대로 실감이남
1:04 살구형 엔딩???
생~존게임~
ㅋㅋㅋㅋㅋㅋ데바데하고싶다
요즘은 자연재해하면 과학적인 요인을 알아야 합니다.
유아인은 태종보단 사도세자 이미지가 더 한것같음
전 육룡이나르샤만 봐서 그런가 태종 역 찰떡이던데요..
저도 이방원이 찰떡
사도세자 보고 오면 생각이 바뀌지
@@dghhhjj8634 사도세자 먼저봄
설쌤 항상 감사합니다♡♡♡
수정한 이유.. 오타땜 입니다..
순조때부터 시작된 외척들 개같은 세도정치보면 태종이 아주 현명한 판단을 내렸단걸 알 수 있음
불효막심한놈이고 살인마고 악마다.
킬방원!킬방원!
제약회사상무님스타일
킬방원 짱
태종 장남 양녕대군 16대손이
대한민국 건국한 이승만 대통령
이번건 믿을만 한거에요??
솔직히 논란 이후로 신뢰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세계사라면 모르겠지만, 한국사는 믿을만 합니다
역대최악 왕 : 선조, 인조
역대최고 3대왕 : 태종, 세종, 정종
말씀하시려는게 정종(조선 2대 국왕)이 아니라 정조(조선 22대 국왕)같아요
+참고로 전 최고의 4대왕이라면 광해군도 넣고 싶어요
@@궁금하다-b1g 광해군은 암군은 아니지만 폭군은 맞습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미화가 너무 많이됫음 폐모살제는 둘째치고 본인은 연산군 다음으로 사화를 많이 일으켜서 신하들을 때죽음을 만든게 광해군임 왕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바치는 조선시대 사회에서 반정이 일어났단건 참다 참다 못참아서 일어난 막장의 상황이란거임
이제 좀 나오지 마소 설민석씨
솔직히 모르겠다 마키야벨리 얘기도 나오는데 군주론이 성군 얘기는 아닐텐데
태종이 성군이라면 위 명제는 틀렸을거고
형제의난 피의숙청을 진행한 사람이 백성 목숨을 귀하게 여긴다?? 잘모르겠다
있는 그대로 알았으면 좋겠다
ㄷㄷ 이방원에 그런 모습이 있었다니
이방원 성군임.
무심코 지나가다가 우연히 저를 만나신 모든 분들이 아프지 않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학업 취업 연애 사업 재물 건강 모든 일이 잘 되실 겁니다
새해엔 다 같이 행복해요.🧡🧡
설씨 영상은 다 내려야 하지 않음?
훠훠 다 고려 탓하며 살면 되는데 이상하다
조선구마사보고 온 사람?
음... 딱히? 정도전이 생각한 건 마냥 이상적이기만 한 게 아니었음. 고려의 몰락을 바라보며 정도전이 생각한 건 왕 중심의 왕정시대에 대한 비판의식이었고 실제로 왕한테 대부분의 실권이 쏠려 있다 보면 왕 하나의 개인 자질에 의해 너무 많은 국정의 중요 부분이 좌지우지 됨. 정도전이 꿈꾼 건 왕이 상징적인 존재이고 실정은 신하들이 이끌어가는 입헌군주제나 의회 시스템 지금의 영국 같은 거에 가까움(똑같진 않고 느낌이 비슷하단 말) 태종 이방원이 역사의 승자이고 아들이 세종대왕이다 보니 지나치게 미화되거나 부풀려져서 올려치기 되는 면도 있음ㅋㅋㅋ.. 태종은 직계제를 고집했지만 결국 조선왕조사 중 넘사벽으로 칭송받는 세종은 정도전이 구상했던 의정부서사제를복원시킴. 왕권과 신권의 대립 중 정도전이 생각한 대로 제대로 흘렀으면 조선 정치사가 오히려 더 발전했을지도 모를 일임. 요약 : 정도전은 왕 하나의 무능함이나 유능함으로 국가가 좌지우지되는 걸 비판작으로 보고 이걸 보완하고자 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어했음. 마냥 이상주의자였던 게 아니라 오히려 지극히 현실주의자였고 통찰력 있던 책사였음.
궁금한게 있는데, 왕이 재상에 대한 인사권만 있는 정도전 체제와 절대왕권 속에 재상들을 등에 업는 세종 체제를 비슷하다고 말하는 건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입헌군주제는 국민들 모두가 권력을 나누는건데 정도전의 재상정치는 사대부중심의 신권국가임.사대부중심의 신권이 강화되면 이것또한 사대부가 정치를 잘하면 좋지만 조선후기처럼 부패하면 세도정치이상으로 썩어빠지게됨.근세 신분제국가에서는 신권보다는 왕권이 강한것이 민생정치를위해서는 더 나음
지금이 조선최고의 암흑기지
이방원이 밑작업을 그렇게 해놨는데 후임자거 누가온들 성군이 안되겠냐.
세종이 아니라 연산군이었어도 성군소리 들었을거다
역사는 예능에 메뉴로 쓰면 안된다
설도리코 사기꾼
이방원은 유동근
킬방원 자기 의형제들도 다 싹 쓸어버린 ..
2:00
3:10
성군이네
🥰🥰
허이구.. 디라. 은자고마하자꼬. 알앗니?
그럼 코로나는 어떻게 역사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흑사병
흑사병, 스페인 독감, 사스 등등
만약 코로나가 굉장히 장기화된다면 옛날의 천연두 정도 되겠죠
ㅎㅎ 기분좋다ㅡ
🥰🥰🥰🥰🥰🥰🥰
ㄹㅇ
개인의 권세를 위해서 혈육을 도살한 그 잉간을 변명해주고 있는 임자를 봉께...
그냥 혀를 찰 지경일세.
임자의 권세를 위해서...
한민족의 그 정서를 녹여믁는 모습이
우째그리 닮음인가.
왕이 아니라 우왕이라도 그러면 몬쓰는 거여.
다시 돌아와주세요
오늘의 표절은 ~
뭔 영상이 서론이 졸라길어???
쨩나게 으이구!
이시끼는 . 말이 마이 많냉..ㄱ ㅎㅎ
쓸 데 없이 화려하게 편집해서 집중도 개떨어짐
얄팍한 지식으로 역사를 왜곡하지마라 ~
설민석 거북목 심하구나
쑈맨쉽
역사조무사
ㅋㅋㅋㅋ 고작 불쌍하구나 했다고 애민은 개뿔 ㅋㅋㅋㅋ
저딴식으로하면 역사에 위인아닌인물없을듯
충선왕도 어렸을때 거지한테 자기입던옷입혀주던 군주였다...
아버지 충렬왕이 사냥나가는거도 백성이 고생하니 슬프다 했던게 충선왕
형제를 살해하고 왕위에 오른왕이 후대엔 성군으로 평가되는 아이러니
나온 배가 다른데 엄밀히 형제라고 할수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