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 주가 내 칠십년 생일이다 먼길을 걸어온 것 같은데 꼭 한바탕 꿈을 꾸고 살며시 눈을 떠 본 것 같은 세월 이다 난는 험한 세상 살아오면서 어딘가를 향해 늘 피해 다니는 삶을 살아 온 것 같고 지금도 어느 누구에게 내 구벼진 삶을 애기 해 본적 없다 나만의 외로움 보듬고 두 딸들 시집 보내고 아들 장가 보낼 날 기다리고 있다 한국동난 때 핏덩이로 시작 삶이 늘 핏덩이 같았다 조용필의 꿈을 들어보며 늙어가는 내 모습 상상하며 이제 꿈에서 깨어나고 싶다
15어린나이에 부모를 읽고 무조건 도시로향해서 삶과 부딧히면서 내인생을 찾기 까지 가 힘들었습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우리가수님은 정말 대단하셔요 어떻게 그때그때 나그네들의 설움 욕망 희망 을 다 표현해주시고 ㅡ존경합니다 7.0넘은 할머니가 가슴이뭉쿨하면서 그리고 참 잘참고 살아왔다는 생각 가수님ㅈ의 노래를 들으면서 불행은 가고 행복한 시간이 왔다고 생각합니다 젊은날의 나의 처절함이 파도에 휩쓸려나간듯 합니다 가수님 존경합니다 영원한 명곡이네요😅
98년 12월 영상이면... IMF로 많은 분들이 삶의 터전도, 꿈도 잃고 방황하던 시기군요.. 사회로 나가기 직전이었던 저 역시 방황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당시, 조용필 선생님의 '꿈'이 정말 큰 힘이 됐고 이후에도 삶의 변곡점마다 이 곡은 훌륭한 나침반이 됐습니다. 막연한 '희망'을 주는게 아닌, 그저 등을 토닥거리고 위로해주는 그 깊이 있는 가사가 삶의 동력이 됐습니다. 지금도 자주 듣고, 또 부르는 인생곡이죠...
아직 30대 끝자락이지만... 20대 때 서울 올라와서... 대학, 군대, 취업, 결혼, 정착... 아버지가 조용필 님 노래를 정말 좋아하셨는데, 저도 이 나이대가 되어보니 가사가 너무 와닿습니다. 17여년 정도 서울 생활 중인데, 돌아보면 참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즐거운 일도, 슬픈 일도, 화나는 일도, 그리운 일도... 이 노래를 들으며 스치듯 지나가는 기억들을 되새겨 봅니다.
태국에서 10년째 생활중.. 태국 10년차 이상중 코로나로 인해 90% 이상 망하고 한국 돌아가거나 혹은 버티거하는 와중 진짜루 홀로 남아서 일하는 이 기분.. 10년 전 태국 왔을 때 이 노래를 엄청 떠올려요 남들은 놀러오는 태국을, 저는 살기 위하여.. 한국의 가족과 생이별 결심하고 눈물 머금으면서 가보지 않은 이상 이곳의 삶을 전혀 모르는 동남아로 처음 왔거든요.. 코로나 생기기 전까지 오늘 내일이 코로나 같은 숨막히던 순간의 연속을 이 노래 자주 떠올리며 버텨왔습니다 10년 전까지 용필형님 콘서트 10번 갔어요 이 노래는 조용필 찐팬인 저한테 그 누구보다 특별합니다 알고리즘 매번 지나쳤는데, 중고등 학창시절부터 어둠으로만 버티며 그 터널 뚫고 '꿈'을 찾아 온 곳의 10주년 맞아 중도에 끄적여 봅니다
이 세상 어디가 숲인지 어디가 늪인지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다는 가사에 눈물이 핑 돕니다. 그걸 스스로 깨우치며 혼자 배워나가는 인생이 정말 고단할때가 많습니다. 내 자식들이 그 지뢰를 피해갈수 있길 바라며 조언도 하지만 결국 스스로 배울수 밖에 없다는 걸 알기에 가슴이 먹먹해질때가 많습니다. 제 기억으로 저 노래가 80년대 중반쯤 발표된거 같은데 당시 30 대 젊은 나이에 저 가사를 쓴 조용필씨에게 감탄을 보냅니다. 한참전 40대 중반을 훌쩍 넘은 어느날 라디오에서 이가사를 듣다 눈물이 흘렀습니다. 조금만 더 일찍 삶의 지혜를 깨우칠수 있었다면 하는 허망한 생각이 스쳐서 ㅠㅠ .
저 30넘어서 외국으로 이민 왔는대 꿈을 찾아온건 아니였지만 뭔가 더 잘되보자 하고 온 이민 이였어요. 스시 레스토랑에서 영주권 지원 받으면서 하루 12시간씩 일할때 이노래 생각하면서 힘든거 꾹 참았어요 지금 힘드신거 나중에 좋은 발판이 되어서 더 잘될꺼예요!!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2019년 12월 1일( 일요일) 밖에는 종일토록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애써봤자 되는 것도 뭐 없고,그렇다고 특별히 안 되는 것도 없다, 매일이 그 날이 그 날이다, 이 때까지 그냥 뭔가 보이지 않는 손이 굴리는 대로 살아온 것 같은 인생이다, 이즘엔 모든 욕심을 내려놓으니 몸도 맘도 한없이 편하다, 아침 늦도록 늦잠 자고 아점 먹고 또 낮잠 한 잠 때리고, 또 점저 먹고 좋아하는 용필행님의 꿈을 무한 반복해서 듣고 있다, 오늘 하루가 늘어지게 좋았지만, 그 중에서도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 시간의 한 허리를 잘라 저축해 둘 수만 있다면 이 순간을 잘라 보관해뒀다가 만약 나중에 험난한 시간이 닦쳐온다면 이 순간을 그 시간에 갖다붙이고 싶다,
![조용필 -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반복* [KBS 노영심의 작은음악회, 19930207] | Cho Yong Pil](/img/n.gif)
보약처럼매일매일ㆍ행님 명곡듣고행복하게잡니다🎉🎉🎉🎉🎉
2024년에 들어도 명곡이네...
인정합니다.
저도...딱 이 생각함....
인정합니다. 명곡이네요
2024년에 듵은 사람 추가요😅
태연꺼듣는데 성에 안차서 옴 명불허전 서울생활 17년찬데 17년째 18번곡
내 인생을 말하는 것 같은 조용필의 꿈
시골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졸업하고 서울가 졸업하고 뉴욕에서 첫 직장 그리고 10년. 다시 고향에 와서 지내는 요즘, 우연하게 듣고 혼자 눈물을 흘립니다.
동감 ,,,, , 이민생활, ,
닮은 자식 하나라도 남기면 좋았을텐데~
좋은 유전자가 너무 아깝습다
@@김희숙-e6n 맞아요ㅜ
@@김희숙-e6n저도 순간 그런생각들었는데 큰 예술가가 가정적으로도 성공하기는 정말힘들죠... 국내, 세계적으로 순회다니면서 가정까지 충실하기가. 책임지지못할것같으면 차라리 첨부터 포기?하는게 낫다고생각했을까요...아...그런 선택마저도 너무 가슴깊이 존경스럽습니다
저랑 비슷한 길을가셨군요
저도 외국 생활시
이 노래 들으며 혼자 울곤 했지요
참 외국 직장 생활이 녹녹치 않더군요
그냥 외국에서 공부만할때와는
천지차이 였어요
형님도 감정에 복받친 떨리는 목소리 너무 좋다
배고파본 사람의 노래 따뜻한 위로 괴로울땐 슬픈노래를 부른다 고향의향기 들으면서 너무 좋다
노래 너무 좋아요~~~~
목소리! 표현력! 모든 부분 존경합니다👍👍👍
가사가 저세상 가사임...
이 번 주가 내 칠십년 생일이다 먼길을 걸어온 것 같은데 꼭 한바탕 꿈을 꾸고
살며시 눈을 떠 본 것 같은 세월 이다 난는 험한 세상 살아오면서 어딘가를 향해
늘 피해 다니는 삶을 살아 온 것 같고 지금도 어느 누구에게 내 구벼진 삶을
애기 해 본적 없다 나만의 외로움 보듬고 두 딸들 시집 보내고 아들 장가 보낼
날 기다리고 있다 한국동난 때 핏덩이로 시작 삶이 늘 핏덩이 같았다
조용필의 꿈을 들어보며 늙어가는 내 모습 상상하며 이제 꿈에서 깨어나고 싶다
가로세로 멋진글입니다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아오신 선생님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은 삶을 누리며 사시고 계시길 바래봅니다.
참 멋지게 잘 살아오셨네요 건강하세요
멋진글입니다 선생님 행복하세요 꼭
일본에서 유학할때 이노래로 눈물 한바가지 흘렸습니다 졸업하고 취업 초기에 멘탈이 좀 나가있었는데 이노래로 힘도 내고 눈물도 엄청흘렸죠 진짜 고향의 향기들으면서 라는 가사가 뭔가 했는데 전화로 듣는 부모님 목소리였습니다
아 ㅜㅜㅜㅜ
가사가 이제 이해되네요~
어릴땐 왜 조용필씨를 오빠라고 하며 좋아하는지 이해못했는데. 마흔줄이 넘어 조용필씨 노래를 들으면서 이해가 됩니다.
어제 저녁부터 이 노래가 계속 입에 맴돌아서 찾아 들으러 왔습니다.
군제대하고 죽어라 공부해서 회사생활 난다긴다 했지만...결국엔 처음있던 그자리....흙으로 태어나 흙으로 돌아간다는 말이 이제서야 이해되네요....
47세, 타국에서 이 노래를
들으니, 고향이 그립네요 ㅠ
노래 너무 잘하세요~~
최고입니다.
존경합니다.
매일들어요.
너무좋아요.
정말로 몰랐다... 이 노래보다도 늦게 태어난 내가 2024년 오늘날에 이 노래를 들으며 감동을 받을 수 있다니
조용필님이 직접 꿈을 이루기위해 상경하는 젊은이들을 보고 직접 지었다는
인간애가 잘 드러나는 곡
이 노래의 전주가 탁 터질 때 걍 무장해제되며 무한히 이 노래에 빠져듭니다,,,😊
이세상 어디가 숲인지 어디가 늪인지 그 누구도 말을 않네 가사가 예술이네.
헬스하다가 눈물 빵 터짐.감동이네요
이런게 노래지 가사가 심금을 울리네
요즘 노래 가사는 뭐라하는지도 모르겠음
노래가 이제 해석이 되는구나. 진정 천재다.
조회수 백팔번뇌야 건들지마
이건 기적이야
15어린나이에 부모를 읽고 무조건 도시로향해서 삶과 부딧히면서 내인생을 찾기 까지 가 힘들었습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우리가수님은 정말 대단하셔요 어떻게 그때그때 나그네들의 설움 욕망 희망 을 다 표현해주시고 ㅡ존경합니다 7.0넘은 할머니가 가슴이뭉쿨하면서 그리고 참 잘참고 살아왔다는 생각 가수님ㅈ의 노래를 들으면서 불행은 가고 행복한 시간이 왔다고 생각합니다 젊은날의 나의 처절함이 파도에 휩쓸려나간듯 합니다 가수님 존경합니다 영원한 명곡이네요😅
요즘 가수들보다 피지컬이 훌륭한거 같진 않은데 그냥 이 아저씨는 노래 자체를 잘하는거 같음. 말로 설명하기가 어렵네
태연 노래들을땐 와 노래 진짜좋타 태연노래잘한다 생각했는데
원곡 조용필님이 부른 노래들으니 노래가 없는 향수병이 생길거같음 먼가 아련하고 감동적임
진짜... 대박이네요... 가사며 노래며.... 기타까지.... 본인 자작곡이라는 것이 맨날 알면서고 다시 놀람...ㅎㄷㄷㄷ...
어디가 숲인지 어디가 늪인지 그 누구도 말은 않한데요ㅠ 너무너무 공감됩니다.ㅠㅠ
대구에 태어나 홍콩가서 일하는 저... 이노래 들으면 정말 눈물이 납니다. 화려한 도시 골목길에서 힘들어 눈물도 흘리고...가사하나하나가 몸에 사무치네요... 힘들때 이노래 듣고 늘 힐링합니다.
히야, 힘내이소~ 잘 챙겨잡숫고예~ 앞산 대덕식당 소피국이 갑자기 땡기네..
취업을 도전하고 꿈을 나아가는 청년과 이주한 동포들, 고향을 떠난 사람에게 위안이 되는 곡. 이래서 조용필입니다
드라마 서울의 달의 홍식이와 춘섭이가 동네 점방 평상에서 술한잔에 취해 흥얼거릴거렸을거 같은 노래.
상경해서 고생해본 사람이면 무조건 공감할수밖에 없는 노래.
2025년 2월에 들어도 명곡입니다
아저씨 타임머신 고장나셨어요
아지짜 개웃기네 ㅋㅋㅋㅋ ㅜㅜㅜ
2024년이다
댓글 개 웃기네 ㅋㅋㅋ
일부러 2025년이라고 쓴듯 합니다
그럼 저는 2025년 6월에 다시 올게요
와 미래에서 온 분이네...
다시는 안 나온다 이런 가수는
어떻게 이렇게 노래도 잘 만들고 잘부르고 노력형천재 용필오빠
먼 곳에서 서울에 와서 살고 있는 나에게 울림을 주는 노래이다. 옛날 명절 때 영등포에서 버스 타고 가곤 했던 기억이 나네. 요즘 특히 자주 듣느다.
진심 가사의 중요성을 요즘노래들은 잊은듯..
그래서 오래 가지를 못함. 명곡은 가사부터 뇌리에 들어오는데
태연 꿈 노래가 익숙해서 찾아왔더니 역시.. 명곡이였어
98년 12월 영상이면... IMF로 많은 분들이 삶의 터전도, 꿈도 잃고 방황하던 시기군요.. 사회로 나가기 직전이었던 저 역시 방황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당시, 조용필 선생님의 '꿈'이 정말 큰 힘이 됐고 이후에도 삶의 변곡점마다 이 곡은 훌륭한 나침반이 됐습니다. 막연한 '희망'을 주는게 아닌, 그저 등을 토닥거리고 위로해주는 그 깊이 있는 가사가 삶의 동력이 됐습니다. 지금도 자주 듣고, 또 부르는 인생곡이죠...
야 ㅈㄹ하지마라
진짜 명곡이다..
아직 30대 끝자락이지만...
20대 때 서울 올라와서... 대학, 군대, 취업, 결혼, 정착...
아버지가 조용필 님 노래를 정말 좋아하셨는데, 저도 이 나이대가 되어보니 가사가 너무 와닿습니다.
17여년 정도 서울 생활 중인데, 돌아보면 참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즐거운 일도, 슬픈 일도, 화나는 일도, 그리운 일도... 이 노래를 들으며 스치듯 지나가는 기억들을 되새겨 봅니다.
30년 전에도 삭막했던건 매한가지였군요.... 23살 어린놈이 살아가기엔 더욱 각박해졌습니다.... 형님들... 어떤 세상을 만드신거예요....
깊이를 알면 슬픈노래 입니다.
하늘나라에 있는 아빠가 좋아하던 조용필 아저씨 어릴때는 관심 없었는데 제가 커서 듣고 있네요
시골에서 도시로 상경해서 가사가 제 내용 같아서 가슴에 와 닿아용
조용필가왕님 ! 꿈 ! 감동입니다 ! 눈물이 펑펑쏟아집니다 !❤
작은 아버지가 왜이렇게 이노래를 좋아했는지...내가 지금 작은 아버지 나이가 되니까 이해가 가네요...
명곡은 30년 전에 것이라도 지금 세대들에게 공감을 줍니다
명곡은 시대를 타지 않는다
노래방에서 부르다 목이 메었네요 ㅠ
이렇게 슬픈 노래였나요?
이노랜 정말 내인생이다 ㅋ
음악의 힘이 느껴지는 순간이에요.
조용필최고!!!
노량진에서 고시 생활할떄 불합격되고 오열하며 듣던 음악
제 나이 30대 후반.. 눈물이 쏟아집니다. 이렇게 슬픈 곡인 줄은.. 몰랐네요 ㅠㅠ
10대때, 20대때, 30대때, 40대때....
노래와 가사는 그대로인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느끼는 감정은 달라지네요.
심쿵해서 요즘 매일 듣고 있습니다.
꿈 죽기전까지, 누구나 바라는 꿈을.....
젊은이는 이상을 보고 노인을 꿈을꾼다던데..... 노인이 꿈을꾸는 이유는 어린시절의 동심을 그리워하기 때문이라고....
삼달리 보구와서 용필이형님이 얼마나 대단하신 분인지 느낍니다. 역시 대한민국 대표 가왕!
나이 50세 넘어가니 뜨거운 눈물이 뭔지 알것같아요^^이노래가 참 위로가 됩니다^^
그 사람의 꿈은...
그 인생을 끌고가는 엔진이다.
태국에서 10년째 생활중..
태국 10년차 이상중 코로나로 인해 90% 이상 망하고 한국 돌아가거나 혹은 버티거하는 와중
진짜루 홀로 남아서 일하는 이 기분..
10년 전 태국 왔을 때 이 노래를 엄청 떠올려요
남들은 놀러오는 태국을, 저는 살기 위하여.. 한국의 가족과 생이별 결심하고 눈물 머금으면서 가보지 않은 이상 이곳의 삶을 전혀 모르는 동남아로 처음 왔거든요..
코로나 생기기 전까지 오늘 내일이 코로나 같은 숨막히던 순간의 연속을 이 노래 자주 떠올리며 버텨왔습니다
10년 전까지 용필형님 콘서트 10번 갔어요
이 노래는 조용필 찐팬인 저한테 그 누구보다 특별합니다
알고리즘 매번 지나쳤는데,
중고등 학창시절부터 어둠으로만 버티며 그 터널 뚫고 '꿈'을 찾아 온 곳의 10주년 맞아 중도에 끄적여 봅니다
코로나가 아직도 우리 삶을 지배하고 있지만 우리 같이 힘내보아요. 같은 조용필팬으로서 응원해드립니다. 화이팅!
처음에는 리듬이 좋았다가 들으면 들을수록 가사가 정말 미치게 좋다. 술만 먹으면 이노래가 생각나.. 그나저나 조용필 노래 진짜 사기임. 넘 잘해...
옛날 노래의 특징 중 하나가 멜로디는 신나는데 가사는 슬픔
인정
come here because know it from k-drama Samdalri ❤
젊어서 들을때 그냥노래좋다했는데 나이 50되어 우연히 라디오 노래 듣 다 눈물나왔습니다. 그래서 유튜브로 들을때마다 눈물이 계속 나네요. 나이먹어 더 진한감동이 오는지 몰랐습니다. 조용필 가왕님 감사합니다.
역시 조용필... 다른 가수들이 이 노래를 부르는 걸 봤는데...
절대 미치지 못한다.
가슴에 깊이 담겨진 애틋하고 절절한 심정을 이렇듯 목소리로 불러내는 목소리는 최고다.
그 시절 우리 아버지들… 존경합니다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 그 낯선 타지에서..
이 세상 어디가 숲인지 어디가 늪인지
그 누구도 말을 않네
ㅡ 삭막한 도시 생활의 현실을 잘 표현한 거 같다...
고향을 떠나온 이주노동자들은 이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흘릴듯합니다.
조용필 표정이 노래를 말해준다.
세상살이, 밥벌이의 굴레속에서 깡통속에 돌맹이처럼 따그락거리며 굴러가다 문득 듣게되면
노랫말이 그냥 쿡쿡 빈가슴을 찌른다
진짜 뜨거운 눈물을 먹는다
용필이형님 노래항상 잘듣고있습니다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숙박업 일하고 있는데요 365일 격일제근무라서요 .... 명절에 이노래들으면 울컥함 ㅜㅜ
예날엔 그저 멋진 곡이었지만, 지금은 이 노래가 위로를 해주네....
진짜 명곡
올해 새 음반과 함께 콘서트 꼭 해주세요♡ 달려갈께요♡
46에 들으니 눈물나네
미국에서 대학졸업직전 기말고사보고
크리스마스 연휴때 독감걸려서
혼자 끙끙앓는데 이 노래듣는데
어찌나 눈물나던지..가족들 두고 이역만리에서
내가 뭐하는건가 하면서 엄청울었던 기억나네요.
서울와서 고생하시던 시기에 쓰신 가사이신건지
정말 공감이 되던ㅜ
시골에 태어나
서울에 올라와서 첫직장.결혼
유~~퀴즈에서.
미국생활하고 접고오신분이
노래을 부른다고 해서 들었는데
이노래가 이렇게 좋은 노래인줄
가사가 마음을 뭉클하게 하고
너무 좋아
요즘 매일 10번씩 듣고
따라 부르고 있습니다
가사 읽으니 끝없는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던 내 모습이 생각나네!!
참 서울의 삶이 녹록치 않을때마다 듣는노래 .....개울흐르며 개구리 소리에 잠들던 고향이 그립습니다.
이 세상 어디가 숲인지 어디가 늪인지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다는 가사에 눈물이 핑 돕니다.
그걸 스스로 깨우치며 혼자 배워나가는 인생이
정말 고단할때가 많습니다.
내 자식들이 그 지뢰를 피해갈수 있길 바라며
조언도 하지만 결국 스스로 배울수 밖에 없다는 걸 알기에 가슴이 먹먹해질때가 많습니다.
제 기억으로 저 노래가 80년대 중반쯤 발표된거 같은데 당시 30 대 젊은 나이에 저 가사를 쓴 조용필씨에게 감탄을 보냅니다.
한참전 40대 중반을 훌쩍 넘은 어느날 라디오에서 이가사를 듣다 눈물이 흘렀습니다.
조금만 더 일찍 삶의 지혜를 깨우칠수 있었다면 하는 허망한 생각이 스쳐서 ㅠㅠ .
발표된건 91년 13집이구요, 작곡은 89년에 했다고 합니다.
이곡은 호주에 가서공부하려고 준비하다가 잘 안되어 못가고 국내ᆢ장거리 츄레라 야간운전할때. ᆢ이따금씩 눈물흘리면서듣고 밤새운행하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시간은 유수히흘렀지만ᆢ그시절 생각하면 또다시 눈물이 긍썽여집니다요 ᆢ
2023 오늘 부산 콘서트 가서 육성으로 이 노래 들음...............버킷리스트 하나 달성!!!
98년도 노래..2024년...43세...이제야 이노래가 해석이 되는구나.
91년도 노래입니다
2024년.. 57세.. 이제야 이 노래가 해석이 되는구나
98년생인데 24년도..이제야 노래 해석이 되는구나
저랑 동갑이시네요.저 82년생.98년도에 고1이었어요.
노래 제목은 상대가 꼭
있다는 것 입니다 막연
하게 작사 작곡은 없으
니 까요? 노래에는 그
래서 노래속에 인생의
고뇌 애환이 있다고 합
니다 (즉) 노래가 인생
입니다🎵🍀🎵🏡🏝
29세 유학중에 이노래ㅜ듣고 펑펑울다 갑니다..고맙습니다 좋은노래 들려쥬셔서
유학을 쳐 가지 말던가
@@bogee_no1 넌 진짜 없이살아보인다.. 꼬여가지고
3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세 청년이 이 노랠 좋아하는군요
좋은 노래는 세대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훌륭한 일꾼 되세요
저 30넘어서 외국으로 이민 왔는대 꿈을 찾아온건 아니였지만 뭔가 더 잘되보자 하고 온 이민 이였어요. 스시 레스토랑에서 영주권 지원 받으면서 하루 12시간씩 일할때 이노래 생각하면서 힘든거 꾹 참았어요 지금 힘드신거 나중에 좋은 발판이 되어서 더 잘될꺼예요!!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띵곡이네
웰컴투 삼달리보다 여기까지왔네~~~
이 노래 좋은곡이였구나
왜 나이 40이 넘은 이때.. 아프게도 공감이 되는지 모르겟네요.. 그렇게도 싫어했고.. 하루라도 빨리 도망치고 싶었는데..
말이 고향의 향기지... 사실 어머니의 향기 일 것 같음....
어쩌면 라이브가 이렇게 좋은지!
용필형
부디 앞으로 20년만, 20년만 무대에 서주세요. 제 꿈입니다.
아..원래 곡이 조용필 노래 였구나..이제 알았네 ㅠㅠ
조용필의 노래는 그한곡의 하나의 인생 이야기가 들어있어 너무나 감동입니다
조용필형님 나중에 숲속콘서트에 초대하겟습니다 감사합니다 😁👍💚
요즘 이 노래가 왜 이리 다가오나 모르겠네요 ㅎㅎ 50에 가까워 가지만 아직도 방황하나 봅니다. 명곡 잘 듣고 갑니다.
시골서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을 서울로 갔는데 정말 이 노래가사처럼 살아남으려고 외롭게 외롭게 애썼던 기억이 나네요ㆍ서울은 나를 항상 초라하게 만들었답니다ㆍ
2019년 12월 1일( 일요일)
밖에는 종일토록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애써봤자 되는 것도 뭐 없고,그렇다고 특별히 안 되는 것도 없다, 매일이 그 날이 그 날이다, 이 때까지 그냥 뭔가 보이지 않는 손이 굴리는 대로 살아온 것 같은 인생이다, 이즘엔 모든 욕심을 내려놓으니 몸도 맘도 한없이 편하다,
아침 늦도록 늦잠 자고 아점 먹고 또 낮잠 한 잠 때리고, 또 점저 먹고 좋아하는 용필행님의 꿈을 무한 반복해서 듣고 있다, 오늘 하루가 늘어지게 좋았지만, 그 중에서도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 시간의 한 허리를 잘라 저축해 둘 수만 있다면 이 순간을 잘라 보관해뒀다가 만약 나중에 험난한 시간이 닦쳐온다면 이 순간을 그 시간에 갖다붙이고 싶다,
'간의 한 허리를 잘라 저축해 둘 수만 있다면 이 순간을 잘라 보관해뒀다가 만약 나중에 험난한 시간이 닦쳐온다면 이 순간을 그 시간에 갖다붙이고 싶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문구입니다.
글이너무 아름답네요.
세상에 존재하는 노래중에서 최 일급 노래, 노래를 부르시는 가왕님도 최고중의 최고. 언제나 건강하시고 언제나 우리 곁에 계셔 주십시요.
펑펑 😢울고싶다
😢😢
기도합니다 🙏 🙏 🙏
노래 너므 좋다~이게 오리지널 k-pop이지~^^
오리지널k - pop 맞습니다
스낵 ㅇ틈
한국의 팝 한국의 노래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젊은이들 고향을 등지고
상경한 사람들의 마음을
이야기 하는건데 오리지널
K-POP이 아니라고 하는건
무엇??
영어넣고 시끄럽게 뇌까려야
한다는건지...
레전드인건 맞지만 kpop 시작은 듀스부터지
@@sikgi77 뭐라고? ㅋㅋㅋ
가사가 너무 좋습니다.. 지방러가 맨손으로 상경해서 기대도 많이했었고 느낀 설움도 생각 나면서..공감이 가네요. 이것저것 해보면서 정답을 누가 알려주면 좋겠는데... 정말 숲인지 늪인지 아무도 말을 않더라구요.. 고향생각도 많이나구요
내몸은 늪에 있어도
항상 숲을 지향할거에요
고달팠던 내인생 하지만 인격과 품위를 지킬겁니다.
삼달리 덕에 명곡을 지금 알았네..ㅠㅠ
삼달리 드라마 보고 들으러 왔습니다 이런 명곡에 눈시울이 적셔시는 밤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