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책감갖지말라는 말에 눈물이 찡... 질문자와 같은 처지라 저또한 34년동안 정신살인한 엄마에게 마지막 문자를 끝으로 연을 완전히 끊으려고 합니다. 안보겠다. 죄의식ㄷ에서 벗어나겠다는 굳은 결심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원가족에게 상처받은 모든 자녀들 화이팅 당신은 존재만으로 소중합니다. ❤
법륜스님의 다른 즉문즉설 영상에 성인이 된 자식과 부모님 관계사이 어떤 관계를 유지하는게 좋은지에 관해 말씀하시는 영상이 많습니다. 개인과 상황에 따라 다르게 답변주시지만 찾아보시면 궁금하신 부분에도 참고가 되실것같네요. 혹여나 영상들을 보시고서도 궁금한점이 풀리지 않으셨다면 온라인 라이브로 즉문즉설해주실때 질문해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해요. 다들 좋은하루 보내세요:)
자식이 부모와 손절하는데는 정말 부모의 문제가 큽니다... 자식 낳아 키워보니 우리 부모가 얼마나 미성숙하고 이기적인 덜자란 어른이었는지 알겠더라고요. 본인들도 본인들 문제를 깨닫고 바뀌려는 노력을 해야 하는데... 끝까지 만만하고 함부로 하는 자식은 따로 있더군요. 결국 손절했는데 그게 괘씸하다고 여전히 괴롭힙니다. 돌아가시면 정말 다 끝나려는지...
여기에서 이야기하는 것과 배치되는 잘못 배운겁니다. 부모탓을 하면 자신도 그 부모에게서 나오는 미성숙하고 이기적인 사람들에 키워진 미성숙한 존재가 됩니다. 그리고 스님 이야기에서는 남이 바뀌길 바래선 안된다라고 합니다. 남이 바뀌길 바라면 상대가 바뀌기전엔 내가 바뀌지 않는다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부모탓을 하고 살아가신다면, 본인의 자식들도 본인 탓을 하면 받아들여야 됩니다. 내 탓을 하지않도록 자식을 키웠다면 그건 그러도록 만든 부모 덕입니다. 이제까지 내가 성인이 될때까지 키워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만 내시고, 앞으로의 일들은 나 하기 나름이라 생각하고 부모가 바뀌길 바라지말고 그런가보다.. 하고 사시는게 원리원칙에 맞습니다. 괴롭히면 피하면 되고, 연락하면 안 받으면 되고, 보러가야되는데 보러가면 괴롭히면 안가면 됩니다. 괴롭혀도 가야될 일이 있을땐 가야되고요. 다만 나를 위해서 살면 됩니다. 부도덕하고 불법이고, 부정부패만 아니라면 날 위해서 사심되고 남 탓은 그만 하십시요. 그걸 그냥 놓고 버리고 가야 부모와 같은 길을 걷지않게 됩니다. 부모와 나는, 내가 성인이 된 순간 사람대 사람의 1:1 관계가 되어버린 겁니다. 남 바뀌길 바라지말고 사셨으면 좋겠네요. 내가 그들을 생각하는 시간들은 내가 그들을 바꿀수있다라는 욕망이 있기에 일어나는 겁니다. 그들은 알아서 잘 살것입니다.
부모의 돌봄이 필요한 어린 시절에 부모님은 저를 방치하고, 정신적 스트레스, 망언을 퍼붓다가 본인이 70 넘어서는 성공한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매몰차게 밀어냈습니다. 조금의 죄책감은 들지만... 저는 그냥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스스로 알아서 나를 지지해 주는 타인과 어우러져 살기로 했습니다. 외롭다고 부정적 기운을 뿜어내는 사람 곁으로 가지마세요.. 피붙이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 이영상을보고 깨달은것도 지금인연입니다 그 시간을 감정소비로 버렸다고생각하지마시고 그때는 그럴만한 인연으로 못깨달아서 괴로운 인생경험을했구나 생각하시고 그 인생경험을 했으므로 지금 이런깨달음이 왔구나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한경험이라도 나라는인간에 필요없었던경험이 없어요 그 시절인연에는 내가 겪었어야했기에 겪은것일뿐이예요❤
부모라고 자식 행복보다 자기 행복이 우선이면 왜 안됩니까? 자식 행복도 바라고 자신의 행복도 바라고 키우고 살아야지요 부모도 사람입니다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 마세요 물론 사연자처럼 관계가 틀어지고 자식 힘들게 하는 부모도 있겠지만 그와는 별개로 부모가 자식 행복만 바라고 자기 삶보다 자식 삶을 항상 우위에 둬야 하는건 아니지요 님이야말로 고리타분하고 이기적이십니다
@@spring-z7p 부모 행복을 무시 하라고 했나요? 부모도 자기 행복을 위해 자녀를 낳았고, 자녀는 자기 행복을 위해 자기 인생을 살 권리가 있는 겁니다. 자녀가 그럼 부모를 위해서 자기를 희생하고 감수 하며 살아야 하나요? 너무 고리타분하게 부모의 입장만 고수하는듯~
미워하는것은 불효이기 때문에 문제가 아니라 내가 힘들기 때문이다 소시오패스 부모가 많고 이로인해 부담 죄책감 갖는이가 세상엔 많으나 독립하고 미움을 털어내는것은 자신을 위한 길이다 자신을 위한 길을 가면 나쁘다는 억압은 어릴때 부모가 심어준 것이고 거기서 못벗어나는것은 유교적 문화권에 있어서 더더욱 어렵다 하지만 유교도 부모도 내인생보다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고 내인생은 소중하고 자연이 준것임을 알아야 한다 고마움은 세상과 자연에게 하면 된다
내가 행복하게 살아야 합니다. 부모님덕에 세상에 빛을 본건 감사합니다만... 전 지옥같은 유년기, 청년기를 보냈습니다. 아버지의 술과 도박에 매일매일을 불안에 떨며 매일을 살았네요. 인생을 30년 넘게 검은 태양아래 살아 왔습니다. 대학 졸업후에는 취업해서 열심히 살았습니다. 매일매일을 주어진 일보다 더 열심히...전 그럴수 밖에 없었습니다. 집에 빨리 들어가면... 언제나 전쟁터를 봐야했으니까요. 그 덕인지 전 일적으론 성과가 있었습니다만 40대 중반임에도 결혼이란걸 생각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저도 아버지란 사람처럼 될까봐...독립을 한지 1년 남짓이네요 가족들과 인연을 끊었지만 지금이 제일 행복합니다. 마음 하나만 편하다는것만으로도요.
부모님이 술드시는것때문에 힘들고 어려운 시절에 키워주신게 감사해서 참고 살고 직장다니면서 거의 생활비로 다드리고 했는데 참고살다보니 마음에 병이생기고 우울증 대인기피증 무기력증까지 오더군요 늦은나이이지만 독립하려고 마음먹었다가 또 연세드신 부모님보니 마음이 약해지고. . 죄스러운마음에 갈팡지팡한마음이였는데 이제야 비로소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어떤선택이든 후회는 따르겠지만 그것또한 받아들여야하고 각자가 이세상에 태어난이상 내가 스스로를 부정하고 힘들게 살것인지 내가 행복하게 살것인지는 다른사람도 아닌 내자신이 선택해서 살아나가야 한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스님 고맙습니다
두달전부터 수신거절한 60대 중반딸입니다. 마음이 괴롭지만 전화번호만떠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공황장애가 심해졌어요 어찌할바를 모르다가 어머니와 통화만하면혈압이 200가까이 치솟아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단절했습니다. 어머니는 제자식들에게 계속 전화를 해대고.저에게도 지속적으로 연락합니다. 다 수신거절이지만 숨이 답답해지네요 어머니가 저에대한 집착에서 벗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수수-g1h 제 감정입니다. 끊임없이 제게 죄책감을 심어주네요... 저는 홀어머니 안 보고 불편하지 않고 후회할 거 같지도 않아요.. 지금껏 할 만큼했어요.. 의지박약 홀어머니. 아무 문제 없이 인연 혼자 잘 끊었는데... 엄마 형제들이 엄마가 아프다고 전화가 오고 난리네요... 홀어머니 치매기로 마음의 안정이 필요하대요. 연락 안 받고 있으니 그렇게 죄의식을 심어주네요..
저는 초등 때부터 엄마를 우산으로 느껴본 적 없고.. 옛날 서운한 감정 접고 연민으로 보살폈으나 중간중간 제 혈압을 올리고 제 자식들에게 불효하는 모습을 보이게 하고.. 성인이 되어 한 번도 내 힘든 마음을 의지해 보지도 않았고 그럴 언덕이 아님을 진작부터 포기하고 있었죠..
자식이 부모에게서 독립한 것이 아니라 부모와 인연을 끊은 것이라면 그 부모도 자식도 너무 괴로울 듯. 하지만 오죽했으면 그랬을까,싶다. 근데 부모님도 어쩌면 님 덕분에 처음으로 자신의 삶을 성찰해보실 수도 있어요. 자식이 자신들의 감정 해소를 위해 있는 도구가 아니라 인격체라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고요. 일단 본인이 행복한 상태가 된 후에 다시 연락하셔야 후회 안 하실 것 같은데 ᆢ 부모님도 님도 스스로 행복하게 사시길 응원합니다.
아이구 질문자분이 착하셔서 더 마음이 아프네요 오죽하면 그랬을까 오죽하면 부모와 연을 끊으려 하였을까 충분히 그 마음 이해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성이 착하심이 느껴지네요 도무지 아닌 사람을 그래도 부모라고 마음이 그러하시니 너무 착하셔서 그래요 착한 사람들이 본의아닌 상처 받는거 더는 없기를 ㅠ 힘내세요~♡ 꼭 질문자님 뜻대로 살아가시기를 화이팅~ 항상 행복 하세요~♡
오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열심히 내인생 살고 새 사람들 만나고 그럼 그런생각 잘 안드는것 같아요 그리고 앞으로 좋은 사람 만나서 내 가족을 스스로 만들 생각 하고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건지 내 미래에 집중하면 사그라드는것 같아요 처음에는 정말 세상에 혼자가된 느낌이었는데 자신을 잘 다독이면서 내가 누군지 깊게 탐구하고 스스로를 돌보며 내 마음을 치유하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시간을 가지면 그런감정은 스르륵 지나가요 뒤를 자꾸 돌아보지 말고 앞을 봐야해요 앞으로의 내 인생을 어떻게 살건지 깊게 탐구해서 그림을 그려보세요 이것만 하려해도 사실 시간 부족임 그리고 책을 많이 읽으세요 그것도 많이 도움됨 그리고 항상 부모님에게 감사한 마음가지기 둥지에서 어떤식으로라도 밀어내주셔서 내가 홀로서기를 배우고 성장할 기회를 얻은거니까
부모의 노예로 일생 산 세월이 분노와 절망으로 가득찹니다. 당연하다 생각하고 얼마나 참고 힘들었는 지 모르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남는 건 어리석음과 후회 어마무지한 배신감 ᆢ 그 시대에는 맏이의 책임 희생 인내 효도등을 앞세웠으나 겪어내고 보니 스님의 말씀이 구구절절 맞는 거에요 . 배신한 가족들 한 만큼 반드시 댓가를 받을겁니다. 세상 공짜가 없으니까요.
댓가를 받길 바라는건 내가 선의로 그들을 돌봐준게 아니라 그만큼 보답을 받기 바랬는데 그게 없으니까 악담하는 것. 님은 책임, 희생, 인내, 효도를 한게 아니라 이만큼 해줬으니 나에게도 니들이 뭘 내 줘야지? 라는 거래를 한겁니다. 가족을 장사 상대로 생각해놓고 잘 안되니까 댓가를 받으라? 그게 장사가 아니게 되려면 분노와 절망이 없어야 됩니다. 나 열심히 가족을 위해서 헌신했다! 이렇게 생각하면 악담할 이유가 없습니다. 보답이 없으면 그런가 보다. 난 내 할 도리 열심히 했다라고 자랑스러워하면 됩니다. 다만, 무언가를 빼앗겼다든지, 법률상 정당히 받았어야되는걸 못 받았다 이러면 소송을 가야되는 거고요. 할 필요없는 양보를 한것들이 있다면 내가 어리석었던 겁니다. 이제부터 안하면 됩니다. 남을 악담할 필요없이 나는 나 할 도리 다 했으니 이제 날 위해서만 살자 이러시면 됩니다.
@@lesser-panda 보통 보답을 바라고 하지 않아요. 보답 못받아서 억울한게 아니라, 노력하고 인내하는데 폭언 폭행에 당연시 여기는거 ( 노예인거죠). 나는 내 가족에게 그런 마음 못내겠는데, 어떻게 내 가족은 나에게 그런마음으로 나를 대하는가.. 에 대한 분노입니다. 바라는 댓가가 아니라. 계산적인게 아니라, 충격받아서 그럴겁니다. 예를들어 항상 도와주고 힘들고 더러운일도 내가 힘들면 가족 중 누군가가 하면 힘들겠지...라는 생각에 그냥 내 차지로 하는데요. 거기다 대고 너 그거밖에 못해? 더 깨끗이 해야지? 그것도 못해서 어디다 쓸래? 라는 말을 듣는다면? 가족과 생각의 고리가 달라서 충격받은겁니다. 저런 가족은 절대적으로 멀어져야 하는거고 절대 가족이랑 다시 함께 할수없을겁니다.
그리고 더불어 법률적으로 뺏길문제도 만들기도 합니다. (가해 가족은 이 문제도 지독하게 계산적이게 만들기도 합니다.) 매 순간 어리석은게 맞다 생각하고 어리석은게 맞지만, 가족이고 내 피붙이고 부모이니 알면서도 어리석은 사람이 되어도 참는겁니다. 법적 소송을 할수있지요. 그러면 그냥 남남 되는거에요. 나는 더 계산적이여야하고 그동안 가족에 대한 내 마음 부터 처참히 밟아야합니다. 그러면 이때부터 진짜 보답을 바란 사람으로 철저히 공과사를 나누며 계산해야합니다. 그 과정이 생각처럼 쉽진 않습니다. 왜냐면 진짜 보답을 바라고 쓴 마음이 아니기 때문이니까요. 댓가를 받았으면 한다는 말이 내가 못되었으미 못되어라가 아니라 나에게 했던 그 마음을 느껴봤으면 좋겠다는 마음 아닐까합니다. 이런가족도 있고 서로 마음쓰며 못챙겨줘서 늘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쓰는 가족도 있습니다. 후자로 살 수 있는건 큰 복이겠지요.
다른건 다 초월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사는데 저도 엄마 잔소리는 못견디겠더라고요. 사랑의 잔소리다 나를 얼마나 뜨겁게 사랑하시면 저러실까 하다가 이제는 지쳐서 엄마한테 문자폭탄 날리고 한 달이상 연락 안합니다. 날마다 카톡하던 사이인데 카톡으로도 잔소리 걱정뿐. 통화나 카톡하면 즐겁던 마음도 부정적이고 우울해져서 잠시 끊으려고요 ㅎㅎ 내년이면 50인 딸래미가 아직도 물가에 내놓은 애기 같다고 하시네요. 다른 형제간들은 걱정 없는데 제가 제일 걱정이라고 왜 제일 많이 가르쳤는데 제일 못사냐고 장조림이며 김치며 보내시네요. 저는 만족하고 행복하게 잘 사는 데도 걱정만 하세요. 엄마 저를 너무 사랑하시는건 알지만 저 내년이면 50이에용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제 일은 제가 이제 알아서 할께용♡
35살 고양이 3마리랑 사는 미혼녀에요 여태까지 살면서 부모님과 저사이에 관계가 좋지 않아서 마음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어렷을때 아부지께 많이 맞았거든요 그게 제가 잘못해서 맞은게 아니라서 그게 정말 많은 상처가 되더라고요 어려서 아버지가 정말 무서웠거든요 일 나갔다가 들어오시는 시간만 되면 벌벌 떨었던거 같아요 나중에 중학교들어가니까 차라리 죽었으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을 정말 매일 했던거 같네요 그때는 우울증이라고 미처 생각도 못했던거같아요 나중에 사회생활 하면서도 굉장히 우울하고 답답하고 힘든 일이나 동료들 관계에서 이런것들이 분노처럼 폭발했던거 같아요 최근에 아부지와 다투고 다시는 보지말자고 하고 연락을 끊었는데 저는 너무 속이 편하고 왜 여태 그러지 못했나 이런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꼭 낳아준 부모라고 부모가 아니에요 부모가 부모다워야 부모입니다 저처럼 너무 오래 고민하고 아파하지마세요 그냥 본인만 생각하세요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정말 행복하게 제 인생을 살아갈려고 합니다 다들 고통으로부터 해방되시길
님 글읽고 마음 아프고 공감도 깁니다 이글 읽으시면 꼭 도움되었으면 좋겠어요 부모 가스라이팅에 휘둘리지 마시고 안타갃다고 님한테 크게 정신적으로 도움 안되면 그냥 본일 앞길에 집중하세요 또 시간이 지나면 다 다시 보더라더라구요 그때 님도 성공까진 아니더라도 그나마 살만할정도로 자리잡는게 더 효도에요 같이 있으면 계속 부닿히머 스트레스받으며 발전없이 살게되요 나이 40-50대 떳떳 하게 보세요 그러나 스님말씀 처럼 내가 힘들고 외로 거나할때 부모의 자리가 필요할땐 있어요 그럴때 안부정도하고 더 좀 해드리고싶으면 생일 정도 챙겨드리고요 그건 본인을 의해서요 자꾸 부모를 원망하면 결국엔 나만 힘들어져요 잘 지냈으면좋겠네요
그러게요. 앞으로는 무리하지도 말고, 생색도 내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네요. 더불어 더 잘해드리지 못한다고 자책하지도 말고, 참는다고 괴로워하지도 않도록 노력해보고 싶어요. 어떻게든 꼬이고 뒤틀린 관계를 개선해보고 싶어요. 엄만 먼저 그런생각 못하시고 동의도 하지 않으실테니, 스님 말씀듣고 깨달은 저부터 선을 지키고 서로를 보호하고 관계를 개선할 수 있게 마음 다잡아 보겠다는 의지가 생기네요. 오랫동안 살아오면 인이 베긴게 있어서 쉬이 고쳐지지야 않겠지만 적당한 거리와 관계설정이 잘 된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편한 관계가 될수도 있겠다는 희망이 생깁니다.
자식을 내치는 마음을 미리 준비할수 있게 스님의 말씀인연이 제게 복이다 싶습니다... 자식에게도 그리 얘기해주면서 부모에게 효도는 의무가 아니니 죄책감 없이 니 인생 잘 만드는일에 열중해보라. ..저는 부모로서 기본의무는 했으니 제 인생을 다시 들여다 볼렵니다...서로 잘 지내면 좋고 혹시나 아니어도 원수될 확률은 적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바라건대.. 성인이 된 제 자식들이.. 가끔 세상사 힘들어 잠깐 기댈곳이 필요할 때...가끔 그런 안식처만 되어주길 바랍니다. 한 번 안기고 싶고 눈에 고인 눈물 정도 닦아주는.. 제가 내 엄마에게 바라는 건 그게 다거든요... 한번도 이뤄본적없는... 그리고 제 자식이 부모와 멀리해도... 놔 줄 겁니다.. 저는 제 인생을 살 거니까요...
# 동물들은 태어나고 부모와 떨어지는것은 자연스러운 이치이다. 혼자서 충분히 자기 앞가림을 할 수 있다. 특히 성인이 되어 부모와 떨어져 지내는 것은 당연하며 죄책감을 필요도 없고 그분이 성격이 어떻고, 원망하고 그럴필요가 없다. 나를 어렸을때 잘 키워주셨고, 사랑도 듬뿍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결혼했으면 지금 자신이 책임져야하는 가정을 우선시해야한다
스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이 독립한 후에 부모를 모시지 않는 것은 아무런 죄가 아니며, 모시면 그것은 선에 해당한다. 왜냐하면 동물들은 그렇게 하지않기 때문에.그래서 동물들보다 나은 인간이기에 선을 행하고 살면 좋지않을까라고. 선과악의 기준이 자연생태계이다. 저는 이말씀에 나의 행동기준을 삼고 살아가니 아주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멀리 떨어져 살아 자주 찾아뵙지는 못하지만 전화 자주해서 소소한 안부 여쭙고 내가 할수 있는 만큼만 합니다. 법륜스님! 늘 건강하시길 간구하며 감사드립니다.
엄마랑 연락 끊은 지 2주 되어갑니다. 거의 매일 엄마가 꿈에 나와요. 어제는 수면 앱에 잠꼬대 녹음된 거 듣다가 빵 터졌어요. 저 서른 셋인데.. 자다가 엄마를 찾더라고욬ㅋㅋㅋ 경제적으로는 독립했어도 심리적으로는 아직도 열 셋 인가봅니다. 부지런히 공부해서 어른이 되어야 겠습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아버지와의 관계를 그렇게 정리해야겠네요 좋았던 어린시절로 돌리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데 매몰차게 인생을 적대하듯이 하는 아버지.. 듣고보니 제가 아쉬워서 전화 하는건데 아버지의 그런태도에 기분나빠할 필요가 없네요 제가족을 지키고 아이들을 바르게 키우는데 집중하고 아버지와의 정을 때기 위해서 매일 108배삼아 푸쉬업과 스쿼트를 216번 하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라고…
스님 말씀 항상 감사합니다. 스님 덕분에 큰 문제를 극복하고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된 것 같습니다.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궁금한 것은 부모님이 나를 낳고 키워주신 것은 감사한 일이지만, 정서적으로 육체적으로 학대하고 억압한 것은 가해자로서 아이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준 일입니다. 그런데도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요. 아니면 키워준 것에 대해선 고마운 마음을, 학대한 것에 대해선 단호히 그 가해 사실을 객관화 시켜 그 둘을 분리시켜야 하는지요. 제 부모는 단순히 살기 힘들어 그런게 아니라 요새 제가 심리학 관련 정보를 찾아보니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 이었다는 것이 객관적인 사실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모든 인간관계에 욕심으로 집착하는 마음이 강한 제 스스로를 확인하고, 부모 친족 절친 모두와 연락을 끊고 산지가 질문자 분처럼 1, 2년이 넘어가네요.. 연락을 끊기 전, 왠지 갑자기 관계를 끊고나면 나중에 후회스런 마음이 일어 또다시 결국 주체적인 삶을 살지 못하는 결과를 맞게 될 게 뻔해 보이더군요. 그래서 시간을 1년정도 친구들과 시간을 갖기도 했고, 가족들과의 시간도 의도적으로 오래 가졌습니다. 물론, 지금은 가족들이나 친구들에게 불효자니 뭐니 안좋은 연락이 오지만서도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오히려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과거의 제가 그들에게 너무도 소중했고 쓸모있는 사람이었다는걸 깨닫게 해주는 기분이라서요. 어쨌든 모두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에 관계를 정리하고 나니, 오랜기간 관계속에서 가졌던 부정적인 감정들이 불쑥불쑥 떠올라도 이젠 아무렇지 않게 바라보게되고 곧 사라짐을 느낍니다. 법을 목도함에 감사드립니다.
오죽하면 부모와 연 을
끈어야 겟다고 생각햇을까
이건 백프로 부모잘못이다
마음이 만이 아프면 다시왕래하고 아님 그냥놔두세요 내가 괴로운데어쩌겟어요
웬만하면 부모와 인연안끈는데 오죽하면 그렇겠나 이해백퍼갑니다
저또한 그런한상황이여서 너무 힘들어요 빨리멀리 떠나고싶은맘뿐
저도 미쳐버려요
나를 너무 교육시킨다고
자유와 해방은 없어!
나를 숨막히게 해 부모라는 분께서
거의 부모 잘못인데ㅠㅠ
속도 안좋고
부모든 지인이든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관계는 끊는게 나은거 같아요 괜히 억지로 연락해서 서로 원망만 하게될바에야 안보고 사는게 서로를 위한 길입니다
ㅜㅠㅠㅠㅠ너무 맞는말...
죄책감갖지말라는 말에
눈물이 찡...
질문자와 같은 처지라 저또한 34년동안 정신살인한 엄마에게 마지막 문자를 끝으로 연을 완전히 끊으려고 합니다.
안보겠다. 죄의식ㄷ에서 벗어나겠다는 굳은 결심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원가족에게 상처받은 모든 자녀들 화이팅
당신은 존재만으로 소중합니다. ❤
다 커서, 그것도 독이 되는 부모에게서 떠나는 것은 이기적인 게 아닙니다.
당연한 자연의 섭리인데 이걸 이기적이다라고 하는건 가스라이팅입니다
위에 두 분은 스님의 말씀을 잘못 이해한 듯 합니다 떠나지 않는 것 또한 이기적인 선택입니다 그것은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절대적인 게 없습니다 다시 한번 들어 보시고 이해하셔야 할 듯하네요
@@redmahura9134
그럼 잘 하고 살면 되지
어쩌라는거야
내용과 상관 없는 댓글
초딩이냐
법륜스님의 다른 즉문즉설 영상에 성인이 된 자식과 부모님 관계사이 어떤 관계를 유지하는게 좋은지에 관해 말씀하시는 영상이 많습니다. 개인과 상황에 따라 다르게 답변주시지만 찾아보시면 궁금하신 부분에도 참고가 되실것같네요. 혹여나 영상들을 보시고서도 궁금한점이 풀리지 않으셨다면 온라인 라이브로 즉문즉설해주실때 질문해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해요. 다들 좋은하루 보내세요:)
@@redmahura9134 남보고 병신이라뇨. 님이 바보같은 질문하는거죠. 병신은 본인이것지 ㅋㅋㅋㅋㅋ
나르시시스트는 끊어내는게 답 입니다.
잘 선택 한거예요.
생존본능 입니다 본능을 욕할순 없죠
저도 그런 이유로 끊어냈어요. 끊어내고 살아도 어릴적 결핍때문에 힘들게살아요. 그래도 잘 끊어냈다생각합니다. 이제야 주체적으로 살려고해요.아직 쉽진않네요.
맞습니다
@@2mhcrew 힘내세요
@@2mhcrew 안녕하세요 지금은좀어떠세요
그냥 그런생각이 든다. 사람은 혼자 살 수 없어서, 함께 사는게 아니라 혼자 살 수 있어야 남과 살 수 도 있다.
네~
혼자서도 행복하게 잘 살고 둘이서도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독립적인 예쁜 나💛💚감사합니다💒
오..
우와
혼자살수있어야
남과같이살수있다
좋은명언감사합니다
스님의강의도
늘잘듣고있습니다
우리모두다건강합시데이
너무 좋은 표현이네요. 👍
저도 부모와 심리적으로 연을 이제야 끊었습니다 이웃집 아줌마 아저씨로 보게되었습니다
참으로 오랜시간이 들었네요
축하합니다
저도 그렇게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심리적으로 더 피폐해지기전에..내마음부터 가다듬어보려구요..어두운 터널에서 빠져나온느낌
이웃집 할배와 이웃집 그남자로 알고 살아야겠네요, 저도. 그남자는 절 항상 시비하고 괴롭히는 큰오빠.
공감합니다. 저는 노력중인데 노력하다보면 또 이해하려하고 포용해주려고 합니다.그 생각을 먼저 없애야 하는데 힘드네요
축하드립니다.!
자식이 부모와 손절하는데는 정말 부모의 문제가 큽니다... 자식 낳아 키워보니
우리 부모가 얼마나 미성숙하고 이기적인
덜자란 어른이었는지 알겠더라고요.
본인들도 본인들 문제를 깨닫고 바뀌려는 노력을 해야 하는데...
끝까지 만만하고 함부로 하는 자식은 따로 있더군요.
결국 손절했는데 그게 괘씸하다고 여전히 괴롭힙니다.
돌아가시면 정말 다 끝나려는지...
@@solj7283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손을 내밀면 발톱을 숨기고 있다가 다시 드러내며 할퀴니까 이젠 저도 포기했네요...
나르시스트 부모가 많더라구요 한국에는 나르시스트 부모는 자식이 아무리 노력해도 맞출 수 없어서 거리두는 게 답이라고 심리학자들이 말해요. 자식은 잘못이 없어요
여기에서 이야기하는 것과 배치되는 잘못 배운겁니다. 부모탓을 하면 자신도 그 부모에게서 나오는 미성숙하고 이기적인 사람들에 키워진 미성숙한 존재가 됩니다.
그리고 스님 이야기에서는 남이 바뀌길 바래선 안된다라고 합니다. 남이 바뀌길 바라면 상대가 바뀌기전엔 내가 바뀌지 않는다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부모탓을 하고 살아가신다면, 본인의 자식들도 본인 탓을 하면 받아들여야 됩니다. 내 탓을 하지않도록 자식을 키웠다면 그건 그러도록 만든 부모 덕입니다.
이제까지 내가 성인이 될때까지 키워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만 내시고, 앞으로의 일들은 나 하기 나름이라 생각하고 부모가 바뀌길 바라지말고 그런가보다.. 하고 사시는게 원리원칙에 맞습니다.
괴롭히면 피하면 되고, 연락하면 안 받으면 되고, 보러가야되는데 보러가면 괴롭히면 안가면 됩니다. 괴롭혀도 가야될 일이 있을땐 가야되고요.
다만 나를 위해서 살면 됩니다. 부도덕하고 불법이고, 부정부패만 아니라면 날 위해서 사심되고 남 탓은 그만 하십시요.
그걸 그냥 놓고 버리고 가야 부모와 같은 길을 걷지않게 됩니다.
부모와 나는, 내가 성인이 된 순간 사람대 사람의 1:1 관계가 되어버린 겁니다. 남 바뀌길 바라지말고 사셨으면 좋겠네요.
내가 그들을 생각하는 시간들은 내가 그들을 바꿀수있다라는 욕망이 있기에 일어나는 겁니다. 그들은 알아서 잘 살것입니다.
네.그당사자가죽어야끝납니다.
나이들도록.그러는건.절대바뀌지않습니다.본인들이무엇을잘못했는지
아마모를꺼예요.힘내세요.
부모가부모답지못하다면.거기까지입니다.죄책감도갖지마시구요.
학대받은자식한테 물어보세요 죽어도 눈물나오는지ᆢ
부모의 돌봄이 필요한 어린 시절에 부모님은 저를 방치하고, 정신적 스트레스, 망언을 퍼붓다가 본인이 70 넘어서는 성공한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매몰차게 밀어냈습니다. 조금의 죄책감은 들지만... 저는 그냥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스스로 알아서 나를 지지해 주는 타인과 어우러져 살기로 했습니다. 외롭다고 부정적 기운을 뿜어내는 사람 곁으로 가지마세요.. 피붙이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랑 비슷하네요. 그렇게 도구삼다가 내스스로 잘되니 같이하려하는데 내키지않습니다
내가 있어야 이 세상도 있는거니 내가 살려고 하는 선택에 죄책감 가질 필요 없습니다 화이팅
죄책감 가질 필요 없습니다 맞습니다
각자가 행복하면 탈 날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따님도 그런마음과 생각이면 결국, 부모님도 혼자인것 같고 죄책감들고 할것 같아요.
그렇지만 부모와 연을 끈고 산다는게 그렇게 잘 사는건 아닌듯 하다. 천륜을 어찌.
@@박찬희-y5x 선택의 문제라고 하잖아요.
님 마음이 그렇게 일어나면 님이 선택하시면 됩니다.
부처님의 법은 남에게 드리대면 비수와 같다고 했습니다.
속세말로 절대적인 건 없다는 것입니다.
부모님 그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두 분과 저는 가치관과 삶의 방식이 전혀 다릅니다.
그러니 저는 저의 인생을 살아가겠습니다.
부모님에게는 다만 그동안 키워주신 감사의 마음만을 내겠습니다.
저도 아들키우는 엄마이지만 님의 사고방식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멋지네요
부모님 그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두 분과 저는 가치관과 삶의 방식이 전혀 다릅니다.
그러니 저는 저의 인생을 살아가겠습니다.
부모님에게는 다만 그동안 키워주신 감사의 마음만을 내겠습니다.
엄마덕분에 웃어야지
엄마때문에 계속 울어야겠어?
나이가 70,80 한 세상 다 사신분들이
욕심이 넘나 많으심..
자식 길을 가게 두시지..
왜 옆에 머물라하시나...
날아가서 다신 돌아오고싶지않게..
스님의 말씀을 30년전에 들을 수 있었다면...
나이 60을 향해 가는 지금 생각해보니 내 인생을 엄마와의 감정소모로 다 보낸 것 같네요
지금 이영상을보고 깨달은것도 지금인연입니다
그 시간을 감정소비로 버렸다고생각하지마시고
그때는 그럴만한 인연으로 못깨달아서 괴로운 인생경험을했구나 생각하시고
그 인생경험을 했으므로 지금 이런깨달음이 왔구나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한경험이라도 나라는인간에 필요없었던경험이 없어요
그 시절인연에는 내가 겪었어야했기에
겪은것일뿐이예요❤
@@flowerlady8833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행복하세요!
😢
관계란 적당한 거리를 지키는게 가장 이상적인듯
서로 존중해요^^
본인이 행복하면됨.남들이 불효라 악담을 하던 말던 몇십년넘게 당해보지않고 단편적인 부분만보고 쉽게 얘기하는 말 신경쓸것도 없다.
가족도 인연을 끊을 수 있다는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결혼했으면 친정 본가보단 지금 자신이 책임져야하는 가정을 우선시해야한다
빙고
다 잊고 본인이나 잘사세요
세상살이 너무힘든데 부모가 살아주는것 아님
@@s.s.h4923 와 이거 진짜 ㄹㅇ........이거임.....
맞아요 공감합니다
맞아요 내가족이 희생되면서까지 그러면 안되요 만약 그걸두고 이기적이라 한다면 그사람이 본인생각만 하는거죠 본인들이 이기적인거죠
자식 행복보다 자기가 우선인 부모라면
부모자격이 없어요
그냥 한 인간으로서 미성숙하다
생각하시고 관계를 정리하세요~
나를 위해서 ♡
부모라고 자식 행복보다 자기 행복이 우선이면 왜 안됩니까?
자식 행복도 바라고
자신의 행복도 바라고 키우고 살아야지요
부모도 사람입니다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 마세요
물론 사연자처럼 관계가 틀어지고
자식 힘들게 하는 부모도 있겠지만
그와는 별개로
부모가 자식 행복만 바라고
자기 삶보다 자식 삶을 항상 우위에 둬야 하는건 아니지요
님이야말로 고리타분하고 이기적이십니다
@@spring-z7p 부모 행복을 무시 하라고 했나요? 부모도 자기 행복을 위해 자녀를 낳았고, 자녀는 자기 행복을 위해 자기 인생을 살 권리가 있는 겁니다. 자녀가 그럼 부모를 위해서 자기를 희생하고 감수 하며 살아야 하나요? 너무 고리타분하게 부모의 입장만 고수하는듯~
부모도 자녀도 성인이 되면 서로 존중하며 적당한거리가 잇어야 합니다 일방적이면 한쪽이 병나고 불행해집니다
@@spring-z7p 최소한 각자 자리에서 각각의 부모자식 행복을 추구하는거면 상관없습니다. 부모의 행복도 중요하죠. 다만 자식을 갈아서 자식을 발판삼아 본인의 행복을 찾으려는 극이기적인 부모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jylee3189 공감합니다. 부모와 자식사이에도 서로 존중하고 지킬건 지켜가며 살아야 관계가 오래갈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어머니의 무관심에 너무 외로웠다 언니들도 마찬가지 . 20년째 연락 안했다 너무 마음이 편하다 가족 이라고 다 좋은 가족 아니더라 스님 먈씀 감사합니다 🙏
부모를 위해서가 아니고 나를 위해서... 의무때문이 아니고 내 미래를 위해서...
스님 감사합니다!
뭐든지간에 나에게 독이된다면 끊는게 맞는거임
내가가진 생각은
내자식이 평생 연락이 없다해도
나쁜짓안하고 건강하게 살아준다면 족하다
도리따위 필요없다
상대방에게 피해주지말고 행복하게 살아야한다
미워하는것은 불효이기 때문에 문제가 아니라 내가 힘들기 때문이다 소시오패스 부모가 많고 이로인해 부담 죄책감 갖는이가 세상엔 많으나
독립하고 미움을 털어내는것은 자신을 위한 길이다 자신을 위한 길을 가면 나쁘다는 억압은 어릴때 부모가 심어준 것이고 거기서 못벗어나는것은 유교적 문화권에 있어서
더더욱 어렵다 하지만 유교도 부모도 내인생보다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고 내인생은 소중하고 자연이 준것임을 알아야 한다 고마움은 세상과 자연에게 하면 된다
질문자처럼 저도 죄책감이 2년 갔어요. 지금은요. 깃털처럼 마음이 가볍고 기분이 상쾌합니다. 뒤집어 쓰고 살았던 오물을 벗어던진 느낌이에요.
부모에 대한 죄책감을 버리시면
됩니다.괜히 독한마음 버리는순간
흑탕물에 도로 들어가는것과 같다.
20살이후는 정서적 경제적 독립
해야한다.
이 내용 들으면. 오히려 나이 먹은 사람들이 말을. 못알아 듣는다 나도 60에 가깝지만 나이 먹을수록 아집이 쎄지고 어린애 같아진다.
60 70대 보고 느낀건 나도 저렇게 안되도록 조심하자였다
자식들에게 짐은 되지 말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ㅠ 나를 힘들게 하는 엄마와 연락끊고 있는데... 죄책감 가질 필요없단 말씀에 용기를 얻어요.. 저는 한번도 자녀로 살아보지 못했거든요.. 도리는 하겠지만 연락에 의무감은 가지지 않으려구요. 백팔배 백일기도 함 해봐야겠네요!!
마음이 혼란할때마다 찾아오면 언제나 해답이 보입니다.
존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아 눈물나
내가 행복하게 살아야 합니다. 부모님덕에 세상에 빛을 본건 감사합니다만... 전 지옥같은 유년기, 청년기를 보냈습니다. 아버지의 술과 도박에 매일매일을 불안에 떨며 매일을 살았네요. 인생을 30년 넘게 검은 태양아래 살아 왔습니다. 대학 졸업후에는 취업해서 열심히 살았습니다. 매일매일을 주어진 일보다 더 열심히...전 그럴수 밖에 없었습니다. 집에 빨리 들어가면... 언제나 전쟁터를 봐야했으니까요. 그 덕인지 전 일적으론 성과가 있었습니다만 40대 중반임에도 결혼이란걸 생각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저도 아버지란 사람처럼 될까봐...독립을 한지 1년 남짓이네요 가족들과 인연을 끊었지만 지금이 제일 행복합니다. 마음 하나만 편하다는것만으로도요.
족쇄같은 유교적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녀들이 나에게 이런 마음을 먹지 않도록 자녀를 노엽게 하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부모님이 술드시는것때문에 힘들고 어려운 시절에 키워주신게 감사해서 참고 살고 직장다니면서 거의 생활비로 다드리고 했는데 참고살다보니 마음에 병이생기고 우울증 대인기피증 무기력증까지 오더군요
늦은나이이지만 독립하려고 마음먹었다가 또 연세드신 부모님보니 마음이 약해지고. . 죄스러운마음에 갈팡지팡한마음이였는데 이제야 비로소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어떤선택이든 후회는 따르겠지만 그것또한 받아들여야하고 각자가 이세상에 태어난이상 내가 스스로를 부정하고 힘들게 살것인지 내가 행복하게 살것인지는 다른사람도 아닌 내자신이 선택해서 살아나가야 한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스님 고맙습니다
나와서 잘 사시고 계시면 좋겠네요.
두달전부터 수신거절한 60대 중반딸입니다.
마음이 괴롭지만 전화번호만떠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공황장애가 심해졌어요
어찌할바를 모르다가 어머니와 통화만하면혈압이 200가까이 치솟아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단절했습니다.
어머니는 제자식들에게 계속 전화를 해대고.저에게도 지속적으로 연락합니다.
다 수신거절이지만 숨이 답답해지네요
어머니가 저에대한 집착에서 벗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저와 같네요 저는 오십대 중반 엄마랑 통화하면 혈압이 올라 기본 음식만 보내고 통화 안하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죄책감 심어주며 잘해주길 바라는 엄마 아홉잘하다 하나 마음 안들면 가족에게 나를 천하의 불효녀 만드는 엄마 제겐 정말 지옥같은 사람 입니다
@@수수-g1h 제 감정입니다. 끊임없이 제게 죄책감을 심어주네요... 저는 홀어머니 안 보고 불편하지 않고 후회할 거 같지도 않아요.. 지금껏 할 만큼했어요.. 의지박약 홀어머니. 아무 문제 없이 인연 혼자 잘 끊었는데... 엄마 형제들이 엄마가 아프다고 전화가 오고 난리네요... 홀어머니 치매기로 마음의 안정이 필요하대요. 연락 안 받고 있으니 그렇게 죄의식을 심어주네요..
저는 초등 때부터 엄마를 우산으로 느껴본 적 없고.. 옛날 서운한 감정 접고 연민으로 보살폈으나 중간중간 제 혈압을 올리고 제 자식들에게 불효하는 모습을 보이게 하고.. 성인이 되어 한 번도 내 힘든 마음을 의지해 보지도 않았고 그럴 언덕이 아님을 진작부터 포기하고 있었죠..
괴롭게 대놓고 못 되게 하지 않아도...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무능이 자식을 평생 괴롭힙니다. 가장 심한 것은 정신적 무능입니다.
돌아가셔야 끝나요
이분 정말 대단하시다.
이렇게 합리적사고의 답변은 불교의 철학적 논리와 어긋남이 없다.
우울증 공황장애에 알콜중독 및 도박중독인 엄마가 어릴때 맨날 가출하고 돈 탕진하고 들어와 좀 잘하다가 술마시고 발작하고 그러다 집나가고 ... 어린 나는 따뜻한 엄마를 기대했다가 매번 상처만 받았다. 집 떠난 후에야 내인생 살게 되었음.
자식이 부모에게서 독립한 것이 아니라 부모와 인연을 끊은 것이라면 그 부모도 자식도 너무 괴로울 듯.
하지만 오죽했으면 그랬을까,싶다.
근데 부모님도 어쩌면 님 덕분에 처음으로 자신의 삶을 성찰해보실 수도 있어요.
자식이 자신들의 감정 해소를 위해 있는 도구가 아니라 인격체라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고요. 일단 본인이 행복한 상태가 된 후에 다시 연락하셔야 후회 안 하실 것 같은데 ᆢ 부모님도 님도 스스로 행복하게 사시길 응원합니다.
연을 끊을 정도면 다시 연락하는게 후회로 남지 않을까요
질문하신 분의 말을 들어 보니 착한 것 같습니다. 부모와 서로 맞지 않으면 억지로 맞추면서 살려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부모는 자녀를 버리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구 질문자분이 착하셔서
더 마음이 아프네요 오죽하면 그랬을까
오죽하면 부모와 연을 끊으려 하였을까
충분히 그 마음 이해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성이 착하심이 느껴지네요
도무지 아닌 사람을 그래도 부모라고 마음이 그러하시니 너무 착하셔서 그래요
착한 사람들이 본의아닌 상처 받는거 더는 없기를 ㅠ 힘내세요~♡
꼭 질문자님 뜻대로 살아가시기를
화이팅~ 항상 행복 하세요~♡
ㅠㅠ
..님은 남을 위로할줄 아는 아름다운 마음가지신 착하신분이시네요. 이 글이 질문자에게 하시는 말인걸 알면서도 꼭 저한테 하는 말 같아 덩달아 많은 위로를 얻고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오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열심히 내인생 살고 새 사람들 만나고 그럼 그런생각 잘 안드는것 같아요 그리고 앞으로 좋은 사람 만나서 내 가족을 스스로 만들 생각 하고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건지 내 미래에 집중하면 사그라드는것 같아요 처음에는 정말 세상에 혼자가된 느낌이었는데 자신을 잘 다독이면서 내가 누군지 깊게 탐구하고 스스로를 돌보며 내 마음을 치유하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시간을 가지면 그런감정은 스르륵 지나가요 뒤를 자꾸 돌아보지 말고 앞을 봐야해요 앞으로의 내 인생을 어떻게 살건지 깊게 탐구해서 그림을 그려보세요 이것만 하려해도 사실 시간 부족임 그리고 책을 많이 읽으세요 그것도 많이 도움됨 그리고 항상 부모님에게 감사한 마음가지기 둥지에서 어떤식으로라도 밀어내주셔서 내가 홀로서기를 배우고 성장할 기회를 얻은거니까
부모의 노예로 일생 산 세월이 분노와 절망으로 가득찹니다. 당연하다 생각하고 얼마나 참고 힘들었는 지 모르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남는 건 어리석음과 후회 어마무지한 배신감 ᆢ 그 시대에는 맏이의 책임 희생 인내 효도등을 앞세웠으나 겪어내고 보니 스님의 말씀이 구구절절 맞는 거에요 . 배신한 가족들 한 만큼 반드시 댓가를 받을겁니다. 세상 공짜가 없으니까요.
모든것이 후회 분노
화병
몸과 마음이 병
남는것은 .......
늙은 육체
장짜도 듣기 싫음
이용 피해
습이들어 나를 챙기지 못함
아직도
댓가를 받길 바라는건 내가 선의로 그들을 돌봐준게 아니라 그만큼 보답을 받기 바랬는데 그게 없으니까 악담하는 것. 님은 책임, 희생, 인내, 효도를 한게 아니라 이만큼 해줬으니 나에게도 니들이 뭘 내 줘야지? 라는 거래를 한겁니다. 가족을 장사 상대로 생각해놓고 잘 안되니까 댓가를 받으라?
그게 장사가 아니게 되려면 분노와 절망이 없어야 됩니다. 나 열심히 가족을 위해서 헌신했다! 이렇게 생각하면 악담할 이유가 없습니다.
보답이 없으면 그런가 보다. 난 내 할 도리 열심히 했다라고 자랑스러워하면 됩니다. 다만, 무언가를 빼앗겼다든지, 법률상 정당히 받았어야되는걸 못 받았다 이러면 소송을 가야되는 거고요.
할 필요없는 양보를 한것들이 있다면 내가 어리석었던 겁니다. 이제부터 안하면 됩니다.
남을 악담할 필요없이 나는 나 할 도리 다 했으니 이제 날 위해서만 살자 이러시면 됩니다.
@@lesser-panda
보통 보답을 바라고 하지 않아요.
보답 못받아서 억울한게 아니라,
노력하고 인내하는데 폭언 폭행에 당연시 여기는거 ( 노예인거죠).
나는 내 가족에게 그런 마음 못내겠는데, 어떻게 내 가족은 나에게 그런마음으로 나를 대하는가.. 에 대한 분노입니다. 바라는 댓가가 아니라.
계산적인게 아니라, 충격받아서 그럴겁니다.
예를들어 항상 도와주고 힘들고 더러운일도 내가 힘들면 가족 중 누군가가 하면 힘들겠지...라는 생각에 그냥 내 차지로 하는데요. 거기다 대고 너 그거밖에 못해? 더 깨끗이 해야지? 그것도 못해서 어디다 쓸래? 라는 말을 듣는다면? 가족과 생각의 고리가 달라서 충격받은겁니다.
저런 가족은 절대적으로 멀어져야 하는거고 절대 가족이랑 다시 함께 할수없을겁니다.
그리고 더불어 법률적으로 뺏길문제도 만들기도 합니다. (가해 가족은 이 문제도 지독하게 계산적이게 만들기도 합니다.)
매 순간 어리석은게 맞다 생각하고 어리석은게 맞지만, 가족이고 내 피붙이고 부모이니 알면서도 어리석은 사람이 되어도 참는겁니다.
법적 소송을 할수있지요. 그러면 그냥 남남 되는거에요. 나는 더 계산적이여야하고 그동안 가족에 대한 내 마음 부터 처참히 밟아야합니다.
그러면 이때부터 진짜 보답을 바란 사람으로 철저히 공과사를 나누며 계산해야합니다.
그 과정이 생각처럼 쉽진 않습니다. 왜냐면 진짜 보답을 바라고 쓴 마음이 아니기 때문이니까요.
댓가를 받았으면 한다는 말이 내가 못되었으미 못되어라가 아니라 나에게 했던 그 마음을 느껴봤으면 좋겠다는 마음 아닐까합니다.
이런가족도 있고 서로 마음쓰며 못챙겨줘서 늘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쓰는 가족도 있습니다. 후자로 살 수 있는건 큰 복이겠지요.
다른건 다 초월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사는데
저도 엄마 잔소리는 못견디겠더라고요. 사랑의 잔소리다
나를 얼마나 뜨겁게 사랑하시면 저러실까 하다가 이제는 지쳐서
엄마한테 문자폭탄 날리고 한 달이상 연락 안합니다.
날마다 카톡하던 사이인데
카톡으로도 잔소리 걱정뿐. 통화나 카톡하면 즐겁던 마음도 부정적이고
우울해져서 잠시 끊으려고요 ㅎㅎ
내년이면 50인 딸래미가 아직도 물가에 내놓은 애기 같다고 하시네요.
다른 형제간들은 걱정 없는데 제가 제일 걱정이라고 왜 제일 많이 가르쳤는데
제일 못사냐고
장조림이며 김치며 보내시네요. 저는 만족하고 행복하게 잘 사는 데도 걱정만 하세요.
엄마 저를 너무 사랑하시는건 알지만 저 내년이면 50이에용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제 일은 제가 이제 알아서 할께용♡
양이님 화이팅 ~ 저와 비슷하셔서 ^^ 장조림은 부럽네요 ㅋ
제어머니와 똑같으시네요.
내 나이가 더 들면 달라지겠지..생각했는데 50살이 되어도 똑같겠군요...
저도 어서 끊어버려야겠습니다.
배부른소리~
님이 부럽네요 우리 부모는 뜯어낼 궁리만 하시는데 일억정도는 드렸든거 같은데 ᆢ
뉴질랜드에 사는 교민입니다.
작년 코로나로 락다운기간중에 한국에 계신 어머니가 돌아가셨어요. 임종을 못지켰다는 죄책감이 심한데 많은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법륜스님의깊은참진리를
깨달게되면.얼마나지혜로운
말씀인가알게됩니다
부모와자식.서로기대와
바라는게많다보면.(욕심)분노가일어나고.다툼이일어나고.하니
부모.자식모두.독립하는게.서로
행복해지는거같아요.홀로서기
저도 이제 홀로서기 해봅니다.
정답인듯합니다
35살 고양이 3마리랑 사는 미혼녀에요 여태까지 살면서 부모님과 저사이에 관계가 좋지 않아서 마음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어렷을때 아부지께 많이 맞았거든요 그게 제가 잘못해서 맞은게 아니라서 그게 정말 많은 상처가 되더라고요 어려서 아버지가 정말 무서웠거든요 일 나갔다가 들어오시는 시간만 되면 벌벌 떨었던거 같아요 나중에 중학교들어가니까 차라리 죽었으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을 정말 매일 했던거 같네요 그때는 우울증이라고 미처 생각도 못했던거같아요 나중에 사회생활 하면서도 굉장히 우울하고 답답하고 힘든 일이나 동료들 관계에서 이런것들이 분노처럼 폭발했던거 같아요 최근에 아부지와 다투고 다시는 보지말자고 하고 연락을 끊었는데 저는 너무 속이 편하고 왜 여태 그러지 못했나 이런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꼭 낳아준 부모라고 부모가 아니에요 부모가 부모다워야 부모입니다 저처럼 너무 오래 고민하고 아파하지마세요 그냥 본인만 생각하세요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정말 행복하게 제 인생을 살아갈려고 합니다 다들 고통으로부터 해방되시길
인생이 불쌍한 사람들이
많네요 힘내세요
일찍 깨닫고 끊으셨네요. 못 받은 사랑에 집착하다 마흔 넘어 거리두고 사는데 20-30대 병을 키워 상처가 크네요.
님 글읽고 마음 아프고 공감도 깁니다 이글 읽으시면 꼭 도움되었으면 좋겠어요
부모 가스라이팅에 휘둘리지 마시고 안타갃다고 님한테 크게 정신적으로 도움 안되면 그냥 본일 앞길에 집중하세요 또 시간이 지나면 다 다시 보더라더라구요 그때 님도 성공까진 아니더라도 그나마 살만할정도로 자리잡는게 더 효도에요 같이 있으면 계속 부닿히머 스트레스받으며 발전없이 살게되요 나이 40-50대 떳떳 하게 보세요 그러나 스님말씀 처럼 내가 힘들고 외로 거나할때 부모의 자리가 필요할땐 있어요 그럴때 안부정도하고 더 좀 해드리고싶으면 생일 정도 챙겨드리고요 그건 본인을 의해서요 자꾸 부모를 원망하면 결국엔 나만 힘들어져요
잘 지냈으면좋겠네요
@@짱쩡-y4u 우울증치료를 받고있어요 부모님과 자주 대화하고 사과도 받았구요 제가 많이 안좋다보니 신경을 많이 써주세요 지금은 괜찮습니다 우울증에 스트레스로 잠을 잘못자지만 점점 나아지고 있어요^^
@@연아-b7q 참 다행이네요.
저도 딸에게 용서를 빌고 싶은데 기회가 주어지질 않네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청중이 없으니 차분하게 진행되네요...코로나가 지나가고 청중속에서 말씀하시는 스님 농담도 듣고싶습니다.ㅎㅎ.항상 감사합니다.
성인이 되어도 부모곁을 떠나지 못하고 어린 아이처럼 부모 간섭과 도움을 받고 지내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부모의 가정교육 탓이 큽니다.
지금이라도 얼른 부모곁을 떠나, 성인으로서 독립하여, 삶을 살아야 행복할 수 있어요.
부모복없고 궁합이 안좋으면 일찍 떠나야 합니다. 억지로 부대끼다 같이 불행해져요. 사주를 좀 보세요. 자수성가 타입이면 10대에 떠나야 합니다. 나중에 배우자에게도 확실히 하세요 본인들 행복이 우선입니다. 연로에 무능일때 생활비 드리는 걸로 땡. 만나는걸 삼가하세요 본인이 감당못하는 심리상태면 안보는게 답.
아이러니 하게도 대부분 팔자가 자수성가죠 근데 한국은 남녀 모두 결혼전 까지 같이 사는 사람들이 많아요 자수성가 팔자는 부모복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데 그것도 못 놓고 집안그늘에서 독립 못하면 별볼일 없어지는데 답답해요
저는 어머니께서 중증 장애인이셔서 어쩔 수가 없다보니, 그런 선택을 고민할 수 있는 분들이 부럽네요.
부모님을 위해 해드린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나를 위해서였네요^^생색내지말아야겠어요
저두요ㅎㅎ 생색만 엄청 낸게 쑥스러워지네요^^;;
그러게요. 앞으로는 무리하지도 말고, 생색도 내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네요. 더불어 더 잘해드리지 못한다고 자책하지도 말고, 참는다고 괴로워하지도 않도록 노력해보고 싶어요. 어떻게든 꼬이고 뒤틀린 관계를 개선해보고 싶어요. 엄만 먼저 그런생각 못하시고 동의도 하지 않으실테니, 스님 말씀듣고 깨달은 저부터 선을 지키고 서로를 보호하고 관계를 개선할 수 있게 마음 다잡아 보겠다는 의지가 생기네요. 오랫동안 살아오면 인이 베긴게 있어서 쉬이 고쳐지지야 않겠지만 적당한 거리와 관계설정이 잘 된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편한 관계가 될수도 있겠다는 희망이 생깁니다.
수화뿐만아니라 영어자막도 있어 전 세계인이 다 보았으면 좋겠네요.
나이가들어보니독립적이지않은것같은내입장에서는
질문자는당차고독립적이고
참으로멋져보입니다
스님오늘도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자식을 내치는 마음을 미리 준비할수 있게 스님의 말씀인연이 제게 복이다 싶습니다... 자식에게도 그리 얘기해주면서 부모에게 효도는 의무가 아니니 죄책감 없이 니 인생 잘 만드는일에 열중해보라. ..저는 부모로서 기본의무는 했으니 제 인생을 다시 들여다 볼렵니다...서로 잘 지내면 좋고 혹시나 아니어도 원수될 확률은 적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아버지와 차단하고살겠습니다
시집온지 30년~시부모와시동생 인연을 이제야 끊어읍니다
배신감에 밤잠을 설치고 괴로워 했는데
지금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읍니다
저랑 신랑이랑 저희 애들이랑 이렇게 조금씩 행복을 찿아갑니다
스님 말씀에 힘을 얻고 맘의 병을 지워갑니다
참.. 살아가면서 제일 힘든 부분이 가족관계인거같음... 끊어야함을 알고 있음에도 죄책감과..미안함은 쉽게 떨쳐지지않고 계속되는 악순환...
가끔 안부묻고 가끔 보는게 서로에게 좋은 듯
이제 성처 안받고 살려고요. 내 소중한 식구 챙기면서. 그렇다고 해서 미워하지도 분노하지도 않고 멀리서 잘 사시길.. 행복하시길 기원하면서 사랑의 맘을 보냅니다. 왜 이렇게 빨리 못 했는지 후회가 들지만 지금이라도 알아차림에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스님~~ ❤️
부모한테 의지하고 사는게 불효다
정서적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자립 하겠습니다😊
저는 바라건대.. 성인이 된 제 자식들이.. 가끔 세상사 힘들어 잠깐 기댈곳이 필요할 때...가끔 그런 안식처만 되어주길 바랍니다. 한 번 안기고 싶고 눈에 고인 눈물 정도 닦아주는.. 제가 내 엄마에게 바라는 건 그게 다거든요... 한번도 이뤄본적없는... 그리고 제 자식이 부모와 멀리해도... 놔 줄 겁니다.. 저는 제 인생을 살 거니까요...
각각등보체라...
각자가 자기의 삶을 살아가는거니 자식에게 집착하는 부모와는 인연을 끊어도 됩니다.
마음 편하게 생각하심 되죠. 내가 이랬으니 혹여 내 자식 나처럼 생각해도 당연하다 ~여기면 되죠.
의무감으로 대하면 지쳐요. 마음 가는대로 하셔요
법륜스님 말씀 듣고 매일매일 지혜의 눈을 뜹니다. 감사합니다.
착해서.. 끊어내고 죄책감도 가지시네요 ㅠ
법륜스님 감사합니다 좋은말씀 잘새기며 알아차려 행복하고 멋진삶 부처님 가르침데로살아 가겠습니다
# 동물들은 태어나고 부모와 떨어지는것은 자연스러운 이치이다.
혼자서 충분히 자기 앞가림을 할 수 있다. 특히 성인이 되어 부모와 떨어져 지내는 것은 당연하며 죄책감을 필요도 없고 그분이 성격이 어떻고, 원망하고 그럴필요가 없다.
나를 어렸을때 잘 키워주셨고, 사랑도 듬뿍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결혼했으면 지금 자신이 책임져야하는 가정을 우선시해야한다
지광법륜스님 추워진날씨건강유의하십시요 언제나 하시고계시는 모든 일정과업무 모든뜻건강히~소원성취하십시요 유익하시고 원리와핵심 과 상황따라따라~이치를 세심히알아듣기쉽게 유익하신법문은혜 ~은혜감사감사드립니다 제개인적으로 늘~법문은혜 저의마음이 든든한 부모님그늘같습니다 항시건강히 오래오래만수무강하십시요 고맙습니다 은혜감사드립니다 ~^^♡
인간은 독립적이어야 한다는것 같습니다.
경제적인것일수도 있지만 정서적인것은 특히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서로 심리적 거리를 두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30년간 나르 시어머니와 손절한지 1년입니다. 형님이 시어머니로인해 이혼하며 형님몫까지 괴롭힘당하다 스트레스로 죽을병 걸리니 쇼한다고 더 괴롭히네요. 손절 안하고 살다 일찍 죽으면 내자식들 눈에 밟혀 눈뜨고 죽을까봐, 시어머니 탓하며 죽어가느니 손절하고 미워하지 말자, 시어머니를위해 기도하자 맘먹은후 30년만에 발뻗고 편히 잤네요. 그래도 한편으론 죄책감에 시달렷는데 스님 영상보고 맘이 편해졌습니다. 애들이 성인 되서야 남편과 따듯한 가정을 느껴봅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모든 것은 나를 위해서. 주체적으로 선택하기. 잊지 않겠습니다
법륜스님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고 좋은 말씀 많이 들려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스님 어떻게 그렇게 현명하시고
쿨 하시고 현대적이시고 젊은 생각이시고 지혜로운 분이시고
들을수록 가슴에 와 닿고 반성하게되고 존경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자님 착하고 좋은 분임이 느껴지네요. 관계를 계속해서 서로가 덕보고 좋아야 가족이라도 연락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저런 가족 관계에서 고통과 문제가 본인에게 온다면 더 나쁜 관계가 되더라구요. 부모라해도.....
부모님이 다 돌아가신후 생각이 너무 다르고 부담만 주는 동기간과 인연끊고 살고있는데 스님의 말씀이 위안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스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이 독립한 후에 부모를 모시지 않는 것은
아무런 죄가 아니며, 모시면 그것은 선에 해당한다. 왜냐하면 동물들은 그렇게 하지않기 때문에.그래서 동물들보다 나은 인간이기에 선을 행하고 살면 좋지않을까라고.
선과악의 기준이 자연생태계이다.
저는 이말씀에 나의 행동기준을 삼고 살아가니
아주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멀리 떨어져 살아 자주 찾아뵙지는 못하지만
전화 자주해서 소소한 안부 여쭙고 내가 할수 있는 만큼만 합니다.
법륜스님! 늘 건강하시길 간구하며 감사드립니다.
엄마랑 연락 끊은 지 2주 되어갑니다. 거의 매일 엄마가 꿈에 나와요. 어제는 수면 앱에 잠꼬대 녹음된 거 듣다가 빵 터졌어요. 저 서른 셋인데.. 자다가 엄마를 찾더라고욬ㅋㅋㅋ 경제적으로는 독립했어도 심리적으로는 아직도 열 셋 인가봅니다. 부지런히 공부해서 어른이 되어야 겠습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스님 괜찮다고 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내가 행복하고 ,내가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서 어떡해 결정하고 그 결정에 책임을 질 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와 잘지내든 못지내든 주체가 되어 그에 따른 책임은 지고 살아라는 스님의 말씀이 핵심이네요!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스님!🙂
효의 기준을 남들과 비교하며 괴로워하던 제모습이 보이네요. 내가 기준이되면 이리도 마음이 편안해지는것을. ..
내가 기준이 되는게 우리 한국인들에겐 왤케 힘든걸까요..ㅠ
@@띠어리-t4o ㅋㅋ 그게 무슨 과보에요..? 자식 낳고 스무살 성인까지 책임 다했으면 독립하도록, 제 힘껏 인생 펼치도록 믿고 놓아줘야지..
자식이 무슨 소유물입니까?!
@@띠어리-t4o 자식이 부모에게서 독립하여 주체적인 삶을 사는데 부모입장으로선 벌이 아니라 감사하고 다행인 일이 아닐까요?
스님 이 시대에 함께 있어주셔서 영광입니다.
스님의말씀을 들으면 마음이 평안해집니다
제가 노년이되어도 스님말씀을 계속들을수 있었으면 하는 욕심이 생깁니다.
제가 유일하게 존경하는 종교인입니다.
오늘도 무릅을 탁 치고갑니다
주체적으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아버지와의 관계를 그렇게 정리해야겠네요 좋았던 어린시절로 돌리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데 매몰차게 인생을 적대하듯이 하는 아버지.. 듣고보니 제가 아쉬워서 전화 하는건데 아버지의 그런태도에 기분나빠할 필요가 없네요 제가족을 지키고 아이들을 바르게 키우는데 집중하고 아버지와의 정을 때기 위해서 매일 108배삼아 푸쉬업과 스쿼트를 216번 하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라고…
역시 최고의 상담가이십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오래오래오래오래오래 살아주세요~❤❤❤❤❤❤❤❤❤❤❤❤❤❤❤❤❤❤❤❤❤❤❤❤제발
잘못된생각을 올바르게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법률스님덕분에 인생이 편해지고 마음이 편안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죄책감에힘듭니다ㆍ근데맘이열리지가않아요ㆍ엄마도 연락이없네요ㆍ
비슷한 문제로 고민이었는데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마음으로 주체적으로 살아야겠네요
법륜스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마음 속에 잘 새기겠습니다.
인생을 주체적으로 생각하자!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님..ㅎㅎ 긴글 적었지만 다 삭제했습니다. 저는 가족과 의절했지만 제 할도리 하고 살며 금전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가족에게 의존하지 않습니다. 그런 제 자신이 참 대견하다고 생각드네요ㅎㅎ
외로우면 다시 찾아 괴로움이 반복되는 윤회 경험한바 있지요. 저는 외로움+죄책감보다 부모님만나 괴로움이 더 싫었던거 같아요. 부모에게 바라는 마음을 적나라하게 보고 주체적인 어른이 되는 탐진치를 없애는게 도움이 될듯합니다.
말씀 감사 합니다~
스님 말씀 항상 감사합니다. 스님 덕분에 큰 문제를 극복하고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된 것 같습니다.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궁금한 것은 부모님이 나를 낳고 키워주신 것은 감사한 일이지만, 정서적으로 육체적으로 학대하고 억압한 것은 가해자로서 아이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준 일입니다. 그런데도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요. 아니면 키워준 것에 대해선 고마운 마음을, 학대한 것에 대해선 단호히 그 가해 사실을 객관화 시켜 그 둘을 분리시켜야 하는지요. 제 부모는 단순히 살기 힘들어 그런게 아니라 요새 제가 심리학 관련 정보를 찾아보니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 이었다는 것이 객관적인 사실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생의 큰 물길을 바꿀 때는
처음에는 혼란스럽고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자신의 길을 가다보면, 응원해주는 좋은 친구들이 하나 둘 생깁니다.
질문자님, 응원합니다!
스님, 항상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요.🙏
스님의 혜안(慧眼)에 오늘도 큰 깨닮음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모든 인간관계에 욕심으로 집착하는 마음이 강한 제 스스로를 확인하고, 부모 친족 절친 모두와 연락을 끊고 산지가
질문자 분처럼 1, 2년이 넘어가네요..
연락을 끊기 전, 왠지 갑자기 관계를 끊고나면 나중에 후회스런 마음이 일어 또다시 결국 주체적인 삶을 살지 못하는 결과를 맞게 될 게 뻔해 보이더군요.
그래서 시간을 1년정도 친구들과 시간을 갖기도 했고, 가족들과의 시간도 의도적으로 오래 가졌습니다. 물론, 지금은 가족들이나 친구들에게 불효자니 뭐니 안좋은 연락이 오지만서도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오히려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과거의 제가 그들에게 너무도 소중했고 쓸모있는 사람이었다는걸 깨닫게 해주는 기분이라서요. 어쨌든 모두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에 관계를 정리하고 나니, 오랜기간 관계속에서 가졌던 부정적인 감정들이 불쑥불쑥 떠올라도 이젠 아무렇지 않게 바라보게되고 곧 사라짐을 느낍니다.
법을 목도함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님….ㅜㅜ 자유를 주셨네요.
네 맞아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두 나를 위하는 거지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추운날씨에 건강 하십시요 ^^♡♡♡
인생은 본인이 행복해야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