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국어시간의 시작은 고사성어를 알려주시며 수업을 시작하셨습니다. 한복을 늘 입으시고, 스스로를 괴짜라고 말씀하시기도 하셨습니다. 제가 아버지의 질문을 그대로 여쭤 보셨을 때 요즘은 장마철입니다 라고 답해보라고 답을 주셨었습니다! 선생님을 여기서나마 뵙습니다 시간이 많이 흐른것같습니다. 저는 지금 청년이 되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너의 중학교 선생님이 여기 나온다며 영상을 보내주셨습니다! 잘 지내고 계신것같아 좋습니다!
저도 무의식정화를 너무 열심히 하니 뭔가 이상함을 느꼈어요. 내가 미래에 가 있구나. 현존하지 못하는구나. 결국 이 고통이 싫어서 수행을 하는데 그럼 이 고통은 누가 싫어하는가. 이걸 깨달으려고 하는 자는 누구인가. 그 자를 관찰했어요. 등잔밑이 어둡더라구요ㅋ 영상이 너무 시기적절하게 제게 왔네요😊 저도 한 3일전 즈음 이 내용으로 블로그에 포스팅 했었는데.. 역시 우연은 없어요. 동시성. 그리고 바로 절대 기도의 비밀을 읽고, 기도란 특별한 행위가 아닌 느낌이 곧 기도라고 해서 역시 했는데.. 그 느낌에 쐐기를 박은 것 같습니다 . 써니즈님 감사합니다^^
수행하지마라는 것도 방편일 뿐입니다. 이 길에 들어선 대부분이 무언가 얻겠다고 수행을 하기 때문에 스스로 자기 눈을 가리는 꼴입니다.그래서 이런 가르침을 주시는 거죠. 그러므로 이 말씀을 듣고 또 분별을 일으켜, 나는 이제 수행을 하지 않겠어, 수행을 하면 틀린 거야라고 생각한다면 똑같은 망상에 빠지는 것입니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 수행을 하지 않겠다는 욕심은 똑같이 작동하고 있기 때문입니죠. 한쪽 극단에서 다른쪽 극단으로 옮겨간 것이죠. 그러므로 가르침을 듣고 수행이 오히려 방해가 되었구나 라고 수긍을 했다면 이제는 수행을 하는 것과 수행을 하지 않는 것도 실상은 다르지 않다는 걸 깨달아야 합니다. 어떤 상태에 있다는 것과 그런 상태가 아니라는 것도 다르지 않습니다. 다르지 않다는 것을 진정으로 알게 되면 같지도 않은 것을 알게 됩니다. 같다, 다르다는 것도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생각은 이것은 생각이고 저것은 생각하지 않음이야 라는 분별까지도 자꾸 지어냅니다. 이렇게 분별에 휘둘리면 안된다는 거죠. 저의 이 말도 방편일 수밖에 없습니다.
피디님 영상 잘 봤어요. 어디서 이런 귀한 스님을 찾으셨어요? ㅋㅋㅋㅋㅋㅋ 복이 많으시네여. 이 영상보고 제 속이 다 시원 합니다. 제발좀 내려 놓아야 하는데 ㅋㅋㅋㅋㅋ 이 스님은 공부 많이 하시분 이어요. 엄청 공부 많이 하셔서 이렇게 좋은 애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장 어려운 공부가 내려 놓는것인데, 참 시원하게 내려 놓은분 보니 원래 자리가 더욱 시원해 보입니다.
누구도 당신이 누구인가를 가르쳐 줄 수 없다. 누군가가 가르쳐 주는 것은 개념에 불과하기 때문에 당신을 변화시킬 힘이 없다. 형상은 한계를 의미한다. 우리는 이곳에 한계를 경험하기 위해 있을 뿐 아니라, 한계를 뛰어넘음으로써 의식 속에서 성장하기 위해 이곳에 있다 - 에크하르트 톨레-
8:26 보조 지눌국사는 우리는 정혜를 등재하고 있다. 라는 몽지님 말씀에서 정혜를 등재한다는 말이 무슨 말이지? 한참을 구글링 해 보아도 잘 몰랐는데, 수심결에 정혜등지라는 말이 있어서~ 열심히 또 구글링~ㅎㅎㅎ . 정혜등지(定慧等持)' : 선정과 지혜를 함께 지니는 것을 말합니다. 정혜쌍수 : 선정과 지혜를 함께 닦는 것을 말합니다. 몽지님 말씀은 등지로 발음하실려고 했으나, 녹음과 들리는 소리로는 등재로 들린 것 같습니다.ㅎㅎㅎ 덕분에 등지와 쌍수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 책과 이야기를 듣던 중에 써니즈님의 몽지님 인터뷰 영상을 보게됐고, '아!'하게 됐어요. 무엇인진 몰랐지만 이 인터뷰가 가리키는 무언가가 있다는 느낌이 들었고 그 때부터 '지금 이 순간'의 앎이 조금씩 밝아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감사해요. 저도 제가 경험하는 과정들을 유튜브로 올리고 있는데 이번 영상을 준비하면서 다시 영상을 보게 되니 또 다른 깨달음이 있네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김종용-r5c 좀더 거들자면 님의 말이 이해를 못하는것이 아니고 또 그런 과정들을 분명 거쳐왔다는것입니다 살면서 생기는 문제들을 문제라고 인식하는것도 당연한것이고 그런 일들은 그저 일어나는 일들로써 그저 겪어나가면되기에 아무문제가 없다고 하는것또한 가능한 일입니다 모순적인 생각들이 얽히고 설켜있는것 또한 이세상이죠 내 생각만 고집 할 수는 없는듯합니다 ㅎㅎ
제가 요즘 겪는일이네요 편안하다 심하게 현타같은게와서 일상이 무너지고 수행도 멈추고 요새는 명상없이 지내고 있는데 자꾸 욕심을 내는구나 생각하면서 내려놓기를 하고 좀 편해졌거든요 수행또한 신비한체험을위한 분별심이 만들어낸 모순이었네요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써니즈님 영상보면서 많이 공부했는데 언제부터인지 이상하게 멀어지더라구요 최근 다시영상을 보게됬는데 이분을 만나려했던거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늘편안하시길 바래요
속 시원한 법문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써니즈 채널 애청자로서 먼가,, 수행쪽에 관련된 방향으로 이야기 하면 안타까울 때가 많았는데,, 수행하면 절대 깨달을수 없다라는 말을 너무 깊이 공감됩니다... 또 항상 언제든 확인된다 라는 말도 너무 실감이 됩니다.. 체험후 라도 또 다시 분별 망상에 첨엔 끌리기도 하는데,, 그럴때 마다 " 어~ 이거..." 하면 늘 그 자리가 확인되곤 했던 기억이 있네요.. 자주 좋은 법문 해주셨으면 하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
다 맞는 말씀이고 옳은 말씀이지만 우리는 들을때만 고갤 끄덕이지요...내일의 지금이 오면 또 다른 안식과 평화를 위해서 명상과 법문과 책을 보며 마음을 달래지요. 결국 인간이라는 존재의 가치는 뭔가 하기위함이지 않을까요? 그게 아니라면 영혼의 상태에서 굳이 인간으로 올 이유가 전혀없지 않나요?
무엇을 얻으려하지마라 는 맞는 말씀입니다 수행은 버리려하는 거죠 자꾸 얻으려 힘쓰고 노력하는 것은 결코 수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반인이 하는 성공을 수행에 접목해서는 절대 수행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몽지님은 잘아시는 분이니깐 저렇게 말하는 것이고 아무것도 모르는 분이 아무것도 안하면 그냥 번뇌덩어리 일반인일뿐입니다 견성성불로 깨달은 분이 한국에 있는지요 그것조차 가늠하기 힘들고 요즘 세속화되서 그마져 없다고 보고있습니다 누구나 깨달을 가능성은 있지만 아무것도 안하면 그냥 중생입니다 쉐우민수행센터에 우떼자니야 사야도께선 수행은 늘 일상이 되야한다 좌선 이나 걷기명상뿐아니라 늘 알아차려야 한다 수행을 잘하는 사람은 끊임없이 늘 하는 사람이다 스스로 알아차림의 가속도가 나려면 배워야 하고 스승에게 물어 길이 엇나가지않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몽지님은 이미 알아차림의 가속도가 난 사람 같네요 레벨이 틀리니 곧이곧대로 믿다간 도교에서 배우지마라라는 말을 믿어 정신승리하는 바보같이 됩니다
순수의식을 자각하려면 이런 사람의 가르침과 방편이 효과가 있다고 본다. 정말이지 말씀도 잘하고 설득력이 있다. 누구나 한번은 순수의식을 자각해야 한다고 본다. 그래야 그 다음 진도를 나갈 수 있다. 그래서 이런 분의 역할이 나름 소중하다고 본다. 사실 순수의식을 자각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누구나 솔직하고 진지하면 어느 순간 알아채고 나아가 크게 자각할 수 있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순수의식을 자각한 이후에 순수의식을 절대시하여 안주하는 것이 문제라는 말이다. 순수의식을 자각한 이후에 한동안은 구름을 밟고 다니는 것 같다가 어느 순간 또 다시 세상의 풍파를 만나 흔들리게 되면 어? 내가 깨달았는데 왜 이러지? 하게 된다. 그러면 다시 절대적인 깨달음에 매달리게 된다. 영원히 변치 않는 그 무엇으로의 깨달음 말이다. 그리하여 순수의식을 불변의 절대의식으로 놓고 보게 되며 그렇게 보게 된 순수의식에 안주하게 된다. 순수의식에 안주하는 것. 순수의식을 절대시하여 안주하는 것. 옛사람은 이것을 가리켜 법에 머문다라고 했다. 법에도 머물지 마라는 말이 있게 된 연유이다. 어릴 때의 내 몸과 생각은 변했지만 어릴 때의 앎이라는 의식과 지금의 앎이라는 의식은 조금도 달라진 바가 없으니 이것이야말로 변치 않는 불변의 순수의식이며 영원한 참나이다, 라고 말하는 것은 전형적인 참나주의라고 할 수 있다. 태풍의 눈과 같다. 태풍의 눈은 고요다. 태풍의 눈은 작년에 일어났던 태풍의 눈이나 오늘 일어난 태풍의 눈이나 다를 바 없는 고요다. 그렇다고 작년 태풍의 눈 속 고요가 오늘까지 이어져 온 것이 아니다. 그냥 그때 일어난 태풍 속 고요였고 오늘 일어난 태풍 속 고요일 뿐이다. 고요라는 면에서는 다르지 않지만 그 고요가 영원히 이어져 온 그 무엇이거나 앞으로도 영원히 불변 불멸할 그 무엇이 아닌 것이다. 그냥 그때그때 인연따라 드러났다 드러나지 않았다 할 뿐이다. 다만 드러날 때는 고요라는 동일한 모습으로 드러나 우리에게는 늘 동일한 것으로 보이고 느껴질 뿐이다. 순수의식을 참나로 보는 순간 그동안 변하는 가짜 나에 붙어있던 내가 이제는 변하지 않는 진짜 나로 옮겨가 붙어버린 격이다. 불변의 진짜 나가 나이니 이제는 안심이다. 변하지 않는 진짜 나가 나이니 가짜 나가 아무리 설친들 아무 걱정이 없게 된 것이다. 이것이 순수의식을 깨달은 자들이 빠져서 나오지 못하는 가장 큰 수렁이다. 무아다. 가짜 나랄 것이 없다만 무아가 아니라 진짜 나랄 것도 없다는 것이 무아다. 그것이 어떤 의식이건 아무리 내가 없이 미묘하게 아는 순수한 그 무엇이라 해도 거기에는 순수함을 가장한 교묘한 내가 또아리를 틀고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그것이 아무리 순수의식이건 참나건 나 없는 나이건 그 무엇이건 어쨌건 그것이 나일 때는 그 의식 자체가 마구니라는 사실 말이다.
저 30번째 듣고 있어요. 그동안의 삶 속에서 번뇌와 고통체와 한 몸이 되어 이것을 어떻게 벗겨낼 수 있을까 고통스러워하면서 온갖 방편을 취하며 일시적으로 평온을 찾는듯 제자리로 돌아오길 수십번 반복했었는데… 지금 이 순간에 머무르질 못하고 미래의 상을 만들어 현재를 괴로움으로 겪고 있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진리탐구라는 방편을 통해 있지도 않은 상을 얻으려고 했으니… 이제 지금 이순간에 이미 놓여있는 진리를 느끼려고 합니다.나는 이미 지혜롭고 부족함이 없다! 감사합니다!
항상 국어시간의 시작은 고사성어를 알려주시며 수업을 시작하셨습니다. 한복을 늘 입으시고, 스스로를 괴짜라고 말씀하시기도 하셨습니다. 제가 아버지의 질문을 그대로 여쭤 보셨을 때 요즘은 장마철입니다 라고 답해보라고 답을 주셨었습니다! 선생님을 여기서나마 뵙습니다 시간이 많이 흐른것같습니다. 저는 지금 청년이 되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너의 중학교 선생님이 여기 나온다며 영상을 보내주셨습니다! 잘 지내고 계신것같아 좋습니다!
아
국어교사 시절에도 좀 남다르셨군요
알고리즘이 떠 보는데 또 다른 걸 느꼈네요..
요즘 아가들 눈빛도 어른 같은건 왤까요?
😮😮😮😮😮😮😮😮😮😮😮😮😮😮😮😮😮😮😮😮😮😮😮😮😮😮😮
옳습니다.
깨달으려고 수행하는것이 아니라,
깨닫고 수행을 시작해야 합니다.
먼저 공부를 해서 내가 누구인지, 나의 모순이 무엇인지를 찾고 그것을 찾았을때를 깨달았다고 하고 깨달은 이후 나의 모순을 고치기 위해 수행과 수련이 시작됩니다.
금강경 많이 하시면 분별심을 알게됩니다
하시다 보면 저절로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자당하신말씀입니다
깨달아야 내가어떻게
고쳐나가고
어떻게. 또 수행해야겟다는것이 보이지요
님은 그런 사실을 어떻게 아셨나요.
@@user-suhoyu
이런걸
돈오점수 라고 하지요
여기서 계속. 수행정진하여서
구경지를
넘어서면
이제 는
돈오돈수가 되는거지요
이른바 대오각성
저도 무의식정화를 너무 열심히 하니 뭔가 이상함을 느꼈어요. 내가 미래에 가 있구나. 현존하지 못하는구나. 결국 이 고통이 싫어서 수행을 하는데 그럼 이 고통은 누가 싫어하는가. 이걸 깨달으려고 하는 자는 누구인가. 그 자를 관찰했어요.
등잔밑이 어둡더라구요ㅋ
영상이 너무 시기적절하게 제게 왔네요😊
저도 한 3일전 즈음 이 내용으로 블로그에 포스팅 했었는데.. 역시 우연은 없어요. 동시성.
그리고 바로 절대 기도의 비밀을 읽고, 기도란 특별한 행위가 아닌 느낌이 곧 기도라고 해서 역시 했는데.. 그 느낌에 쐐기를 박은 것 같습니다 . 써니즈님 감사합니다^^
수행하지마라는 것도 방편일 뿐입니다. 이 길에 들어선 대부분이 무언가 얻겠다고 수행을 하기 때문에 스스로 자기 눈을 가리는 꼴입니다.그래서 이런 가르침을 주시는 거죠. 그러므로 이 말씀을 듣고 또 분별을 일으켜, 나는 이제 수행을 하지 않겠어, 수행을 하면 틀린 거야라고 생각한다면 똑같은 망상에 빠지는 것입니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 수행을 하지 않겠다는 욕심은 똑같이 작동하고 있기 때문입니죠. 한쪽 극단에서 다른쪽 극단으로 옮겨간 것이죠. 그러므로 가르침을 듣고 수행이 오히려 방해가 되었구나 라고 수긍을 했다면 이제는 수행을 하는 것과 수행을 하지 않는 것도 실상은 다르지 않다는 걸 깨달아야 합니다. 어떤 상태에 있다는 것과 그런 상태가 아니라는 것도 다르지 않습니다. 다르지 않다는 것을 진정으로 알게 되면 같지도 않은 것을 알게 됩니다. 같다, 다르다는 것도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생각은 이것은 생각이고 저것은 생각하지 않음이야 라는 분별까지도 자꾸 지어냅니다. 이렇게 분별에 휘둘리면 안된다는 거죠. 저의 이 말도 방편일 수밖에 없습니다.
깨달음은 문득 갑짜기 오더라고요
아주 좋은 견해를 접하고 갑니다~~
뭐좀 보일듯이
그러신가요
아직도 분별의 경계에
@@뽀아빠-t1p 분별 경계 또한 空하기 때문에 분별 경계는 분별 경계가 아닙니다.
똥막대기는 수행이 필요없다
감각기관이 없기 때문이다
수행을하면 어떠한 형태로든
거짓이든 참이든 다가온다
이것을 경계라하고 이것을 통하여
허상에서 헤어날수잇기 때문에
세존도 죽기전까지 수행하라 햇는데
세존이 거짓 구라를 친것인가
그래서 죽은세존 또 죽이나
엄청난 강의입니다. 요즘 뇌과학책들 많이 보는데 너무 일맥 상통하네요.
깨달음으면 끝이 아니라, 그 이후가 진정한 수행(공부)의 과정이 되겠네요. 깨달음이 출발선이군요.
제일 처음에는 이 분 말투가 적응이 안돼고, 편견이 생기더라구요.
그런데 잠시 제 마음을 놓고 들으니
구구절절히 와닿고 울컥해요.^^
써니즈님 그리고 몽지님 감사합니다
기쁜 날 되세요❤❤
뭘 울컥함 ㅡㅡ
@ 어떤 대답을 듣고싶으신가요? 듣고싶은 말씀이 있다면 그렇게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 .
너무 당연하고
너무 자연스럽고
경계가 없다.
그저 들리고, 의식하고 있는 것
마음은 본래 완전하다.
외부대상의 추구는 절대 만족 없다.
지금 이 순간
부족함이 없다.
열반, 매순간 행복하다.
법상스님도 매번 하시는 말씀이예요 눈물이 납니다 가슴이 몽글몽글 그냥 멈추고 보는거 이대로가 열반
이렇게 쉽고 간단한 예를 들어 설파해 주시는 말씀은 책에서도 어떤 강의에서도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와~ 어떻게 살아도 되니 "규율을 지키며 살아도 된다"는 말씀이 뾰족한 저의 마음을 조금 둥글어 지는 느낌입니다. 써니즈님 감사드립니다~
직지인심을 이렇게 쉽게 해주시는 붓다도 21세기에 태어나 살면서 술한잔 마시고 집에 와서 유튜브로 보는 세상에 산다는게 그저 감사하고 아무것도 바랄게 없네요.., 나무 관자재보살!!!
감사합니다. 이렇게 명쾌 할수가 없습니다.
피디님 영상 잘 봤어요.
어디서 이런 귀한 스님을 찾으셨어요? ㅋㅋㅋㅋㅋㅋ
복이 많으시네여.
이 영상보고 제 속이 다 시원 합니다. 제발좀 내려 놓아야 하는데 ㅋㅋㅋㅋㅋ
이 스님은 공부 많이 하시분 이어요. 엄청 공부 많이 하셔서 이렇게 좋은 애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장 어려운 공부가 내려 놓는것인데, 참 시원하게 내려 놓은분 보니 원래 자리가 더욱 시원해 보입니다.
이제껏 만났던 분들중에 제일 명쾌하게 설명해 주신것 같네요. 현존이 곧 선입니다.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고 멈춰라. 가슴에 훅 들어옵니다.
진리는 단순한것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네요. 몽지님의 인터뷰 정말 잘 들었습니다. 배운바가 큽니다. 써니즈님 덕분입니다🥰🥰
최고의 가르침을 늘 펼치시는 쌤!❤
간만에 다시 돌려 보기 합니다
감사합니다 최고
오~~~
탁 알아지는 개운함!!! 고맙습니다 ^^
오늘도 참 좋네요🎉❤
깨달음과 수행의 의미를 바르게 알려주고자 해주신 몽지님 넘 고맙습니다🎉❤
많은 구독자를 대신해 열일해주시는 써니즈님 넘 고마워요🎉❤
진심으로 사랑해요🎉❤
누구도 당신이 누구인가를 가르쳐 줄 수 없다.
누군가가 가르쳐 주는 것은
개념에 불과하기 때문에
당신을 변화시킬 힘이 없다.
형상은 한계를 의미한다.
우리는 이곳에 한계를 경험하기 위해
있을 뿐 아니라,
한계를 뛰어넘음으로써
의식 속에서
성장하기 위해
이곳에 있다
- 에크하르트 톨레-
최고예요 정말 핵심만 짚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대단한분이시네요😊늘 현존이네요 ᆢ지금이순간행복.감사ᆢ
8:26 보조 지눌국사는 우리는 정혜를 등재하고 있다. 라는 몽지님 말씀에서
정혜를 등재한다는 말이 무슨 말이지? 한참을 구글링 해 보아도 잘 몰랐는데,
수심결에 정혜등지라는 말이 있어서~ 열심히 또 구글링~ㅎㅎㅎ
.
정혜등지(定慧等持)' : 선정과 지혜를 함께 지니는 것을 말합니다.
정혜쌍수 : 선정과 지혜를 함께 닦는 것을 말합니다.
몽지님 말씀은 등지로 발음하실려고 했으나, 녹음과 들리는 소리로는 등재로 들린 것 같습니다.ㅎㅎㅎ
덕분에 등지와 쌍수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기없는 깨달음은 깨달음일수 없다 감사합니다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기위해서 고행을 하다가 깨달은 것은 결국 깨달음에 집착하는 자신이었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이 분 이야기 흥미롭네요
미소가 지어집니다
훌륭한 법문입니다.
하려고 하지마라.
깨어남의 세상은 .현존이다.
높은 의식에 있는 분들.
압도적 건강을 득하여 아프지 않을분들 .이미 깨달아져 있기때문에 항상 행복한분들..? 존경합니다.
정말 귀한 가르침입니다. 감사합니다~
대단한 가르침입니다. 뭔가 탁 트이는 기분.
아.... 맞아요.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이게 올바른 길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여기에 있어요. 지금 여기에.
최고의 법문
와...! 정말 너무 좋으네요:) 감사합니다 ♥
너무너무 쉽고 명쾌하게 법문하시네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희유하옵니다
소오름, 처음엔 무슨 말씀하시는지 잘 모르겠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조금씩 알 것 같아요. 제 머릿속은 뭐가 이렇게 복잡한지… 단순함이 다고 다 얻은건데… 어디서 뭘 찾으려고 하는건지…
써니즈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몽지 선생님은 마치 유마거사의 현신 같네요 ㅎㅎ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금강경의 내용이 많이 떠올랐습니다.
법상스님의 법문도 떠올랐고요.
명료하게 말씀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오늘도 마음이 편해집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수행 하지 마라 네 좋아요
쉬라 네 더 좋아요 ♡♡♡
감사합니다 오늘도
💜 💜 💜
말씀 너무 쉬원쉬원해요❤❤❤
아~ 좋다~!!
재미있다~!!
정말 멋지시네요~
시원합니다~~!!
와.... 진짜 미친다. "지금 이순간 부족함이 없어요. 그게 열반이에요." 이 한문장으로 다 끝났다. 와... 고맙습니다.
스웩~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본성체험 하지못한 많은사람들에게 수행할필요업다 쉬는것이 깨달음이다 라고 말씀하는것은
이해적인 측면에서는 좋으나
올바른 수행인지는? ? ?
번뇌와 괴로움에서 벗어나
해탈하려고 수행하는것인데...
견성성불이라지만 보통사람은
견성하고 진짜수행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올바른수행을 하고있는지
알려면 탐욕 성냄 어리석음이
소멸하고있는지를 보면 될것같아요
하여간 언어로서 표현할수없는것을 다른사람을
깨우치려고 언어로서 대기설법으로 말씀하시는
몽지님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써니즈님 ~사랑합니다 🍀💐🌻❤️
간단하고 명료
이렇게 쉽다. 다들 너무 어렵다 가르친다. 공부는 쉅다고 생각했다 모습이 맑아 보입니다. 깨달은 자의 모습이다
견문각지 일거수 일투족 누가하는가?
명쾌합니다.👏👏👏
곱씹어 보고 있는데, 참 좋은 영상입니다.
인터뷰 컨텐츠 너무 좋습니다.
국내에 많은 선사님을 만나뵈어 좋네요 ㅎㅎ
분별심에 의해 마음은 일어 났다 사라지고 인얀따라 사람은 만나고 헤어지지만,
언제나 지켜보고 있는자 그것이 그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이 안에 다 허용돼요.------- 와. 정말 감동입니다.🙏🙏🙏
같이 공부했었는데요 몽지 선생님
그런데 강의가 알아듣기 싶게 최고예요~~
정말 이해가 싶게 설명해줘서 감사합니다
2부 기다렸는데 빨리 만나게 되어 더욱 감사합니다
써니즈님 덕분에 수행이라는 무거움에서 벗어났어요 감사합니다
화면에는 안보이지만 써니즈님 눈동자 굴러가는 모습이 상상되어 여러번 웃음지었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음 본래자리(공)에서 인연 조건에 따라 집착하는 생각느낌 감정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는 것이지 원래 공한 의식은 영원하고 불멸한데 우리는 인연 조건에 집착하면서 원래 공한 자리를 놓치고 사는구나~
몽지쌤 인터뷰해주셔서 감사해요. 많은 도움이 됬어요... 릴라선생님도 인터뷰해주세요....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릴라선생님은 몽지쌤 부인되십니다
저에게 너무 명쾌하고 소중한 인터뷰입니다.
부처님은 어떤 수행법을 가르친적이 없지요.
이미 그것으로 있다는 진실을 밝혀드렸을 뿐입니다.
알아차릴려하고, 집중해서 마음을 어떤상태가 되게 해서 애를쓰는 짓은 전부다 찐따가 되는 짓입니다.
이미 것은 돌아보지 못하고,
따로 구하는 어리석음이 될뿐죠.
오늘 이 영상을 보면서 가슴이 열리는 느낌을 느꼈네요
의아했어요 선에서 말하는 이자리를 자각했다면 그래서 그 다음은? 자각했는데 어딱하라는거지? 원점으로 돌아가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 느낌 자체로 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항상 그것으로 있음을 일상생활속에서 1분1초의 빈틈없이 ...
24시간365일 실시간
그것으로 깨어있음을 실시간으로 귀결되는 삶입니다.
가슴 차크라가 열리셨나요?
@@현자타임-o9m
가슴차크라는 찐따되는 차크라임.
우주차크라 열려야지요.ㅋㅋ
몽지선사님 설명 넘 잘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면서 깊은 울림이 있는 인터뷰였어요 역시 보여지는 것에 너무 연연하는 게 아니였어요 두번세번 보고 싶은 인터뷰네요 감사합니다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설명이간결합니다 또다른뭔가가 있다고 생각하고 답답했던 시간이 15년이 흘렀습니다 화두처럼 들고있던것들이 깨지면서 많이듣지못한법문이지만 한순간에 한줄로 꿰어지며 이해가되면서 나의생각들로 청정한그자리를 막고있었단 생각이듭니다
지나가다 우연히 좋은말씀듣고갑니다
3종선물누르고갑니다
직접 와 닿습니다.
그저 덕분입니다 🙏 그저 감사합니다 🙏
몽지 선생님 오랜만에 뵙니 좋네요 한결같은 말씀 감사합니다 ^^
여러 책과 이야기를 듣던 중에 써니즈님의 몽지님 인터뷰 영상을 보게됐고, '아!'하게 됐어요. 무엇인진 몰랐지만 이 인터뷰가 가리키는 무언가가 있다는 느낌이 들었고 그 때부터 '지금 이 순간'의 앎이 조금씩 밝아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감사해요. 저도 제가 경험하는 과정들을 유튜브로 올리고 있는데 이번 영상을 준비하면서 다시 영상을 보게 되니 또 다른 깨달음이 있네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저에게 꼭 필요했던 말씀이네요 감사합니다 ❤
써니즈님~^^
몽지쌤 인터뷰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구도의 행을 쉬고 아무 일 없는 이 자리에서 쉬시길 바랍니다~~~
님께서는 몽지님의 말을 듣는다고 하여 현재 문제가 해결됩니까?
@@김종용-r5c님~^^ 현재의 문제가 아무 문제아니었음을 깨닫게 되는거죠
바로 지금
바로 여기
문제 있다는 그 생각만 없다면
무슨 문제 있나요
@@무명-y4m 그렇습니까?
그런데 자식이나 가족을 남들과 같이 대할 수 있습니까?
예를 든다면 자기 자식이 죽었을 때, 남의 자식이 죽었을 때와 같을 수 있는지요
자기 재산을 남들이 가져간다면 화가 나지 않습니까?
@@김종용-r5c 지금 이 자리 근본 자리에서는 문제 없겠죠
그런데 깨달은 사람이 목석과 같다는거는 아니지않습니까
삼계도사 부처님께서도 제자의 죽음이나 석가족의 멸망에 마음 아파하고 슬퍼하셨습니다
다만 인연따라 일어나는 일이 꿈같고 환상같고 물거품 같음을 알뿐입니다
@@김종용-r5c 좀더 거들자면 님의 말이 이해를 못하는것이 아니고 또 그런 과정들을 분명 거쳐왔다는것입니다 살면서 생기는 문제들을 문제라고 인식하는것도 당연한것이고 그런 일들은 그저 일어나는 일들로써 그저 겪어나가면되기에 아무문제가 없다고 하는것또한 가능한 일입니다 모순적인 생각들이 얽히고 설켜있는것 또한 이세상이죠 내 생각만 고집 할 수는 없는듯합니다 ㅎㅎ
제가 요즘 겪는일이네요 편안하다 심하게 현타같은게와서 일상이 무너지고 수행도 멈추고 요새는 명상없이 지내고 있는데 자꾸 욕심을 내는구나 생각하면서 내려놓기를 하고 좀 편해졌거든요 수행또한 신비한체험을위한 분별심이 만들어낸 모순이었네요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써니즈님 영상보면서 많이 공부했는데 언제부터인지 이상하게 멀어지더라구요 최근 다시영상을 보게됬는데 이분을 만나려했던거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늘편안하시길 바래요
몽지선생님. 좋은법문 감사합니다🙏
잘못 세팅된 의식 구조 다른 식으로 보는 습관 이걸 공부하는 것이고, 이것 자체는 공부하는게 아니다.
깔끔 간결하게 정리해 주시네요
제 자신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차리면서 힘이 들어가는데 좀 더 편안하게 바라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최고 법문입니다''''''
속 시원한 법문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써니즈 채널 애청자로서 먼가,, 수행쪽에 관련된 방향으로 이야기 하면 안타까울 때가 많았는데,,
수행하면 절대 깨달을수 없다라는 말을 너무 깊이 공감됩니다...
또 항상 언제든 확인된다 라는 말도 너무 실감이 됩니다..
체험후 라도 또 다시 분별 망상에 첨엔 끌리기도 하는데,, 그럴때 마다 " 어~ 이거..." 하면 늘 그 자리가 확인되곤 했던 기억이 있네요..
자주 좋은 법문 해주셨으면 하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
다 맞는 말씀이고 옳은 말씀이지만 우리는 들을때만 고갤 끄덕이지요...내일의 지금이 오면 또 다른 안식과 평화를 위해서 명상과 법문과 책을 보며 마음을 달래지요. 결국 인간이라는 존재의 가치는 뭔가 하기위함이지 않을까요? 그게 아니라면 영혼의 상태에서 굳이 인간으로 올 이유가 전혀없지 않나요?
최고인듯
감사합니다❤
무엇을 얻으려하지마라 는 맞는 말씀입니다 수행은 버리려하는 거죠 자꾸 얻으려 힘쓰고 노력하는 것은 결코 수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반인이 하는 성공을 수행에 접목해서는 절대 수행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몽지님은 잘아시는 분이니깐 저렇게 말하는 것이고 아무것도 모르는 분이 아무것도 안하면 그냥 번뇌덩어리 일반인일뿐입니다 견성성불로 깨달은 분이 한국에 있는지요 그것조차 가늠하기 힘들고 요즘 세속화되서 그마져 없다고 보고있습니다 누구나 깨달을 가능성은 있지만 아무것도 안하면 그냥 중생입니다 쉐우민수행센터에 우떼자니야 사야도께선 수행은 늘 일상이 되야한다 좌선 이나 걷기명상뿐아니라 늘 알아차려야 한다 수행을 잘하는 사람은 끊임없이 늘 하는 사람이다 스스로 알아차림의 가속도가 나려면 배워야 하고 스승에게 물어 길이 엇나가지않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몽지님은 이미 알아차림의 가속도가 난 사람 같네요 레벨이 틀리니 곧이곧대로 믿다간 도교에서 배우지마라라는 말을 믿어 정신승리하는 바보같이 됩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뭔가 확 와닷는 느낌
있었습니다!
진리, 불이법에 대한 말씀을 듣고있자니 갑자기 눈물이 흐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알아차렸나요? 나는 모르겠네요
@@섹터발견
자꾸만 생각으로 이해하고 알려고 하니까...자꾸만 찐따가 되는겁니다.
알아차려야 되는게 아니고,
그냥 알아차려 지는 그것으로 있잖아요.
집착하지않고 그저 살아지는대로 그냥 사는것
@@찐아-q3z 님은 영상을 다시 보셔야.
호르몬의 변화로 갱년기가 왔을 확률이 높습니다
번역하신 분이군요. 이 책으로 그룹공부했는데 😊
우와.. 대박이네요.. 하 말씀 하나하나가 다 감동입니다.
돌고 돌아 먼 여정을...
이제 현재 그대로가 완벽함에 마침표를 찍을거라 생각합니다.^^
아주 명료하시네요~ 좋은 인터뷰 감사합니다
쉬운 가르침 감사합니다.💖👏💗
써니즈님 감사합니다 가끔 써니즈님의 영상을 보는데 이 인터뷰 영상이 특히 좋네요. 좋은 가르침을 얻어갑니다!
감사 합니다 ㅡㅡ스님이란 분들보다 어떤 분들 보다ㅡㅡ
그 비교하는 마음을 내려 놓아보세요~
물위에 떠있는 나뭇잎은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물의 흐름에 몸을 맡길뿐. 신은 존재하시고 역사하십니다. 결국 선하신 길로 인도하심을 믿고 모든것을 내려놓고 맡기면 됩니다. 항상 감사함으로. 세상의 기준의 감사함이 아닌 생명이 있음의 감사함.
수행하지말아라가 아니라 수행,공부는 죽을때까지해야된다.
공부에 끝은 없다.
순수의식을 자각하려면
이런 사람의 가르침과 방편이 효과가 있다고 본다.
정말이지 말씀도 잘하고 설득력이 있다.
누구나 한번은 순수의식을 자각해야 한다고 본다.
그래야 그 다음 진도를 나갈 수 있다.
그래서 이런 분의 역할이 나름 소중하다고 본다.
사실 순수의식을 자각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누구나 솔직하고 진지하면 어느 순간 알아채고
나아가 크게 자각할 수 있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순수의식을 자각한 이후에
순수의식을 절대시하여 안주하는 것이
문제라는 말이다.
순수의식을 자각한 이후에
한동안은 구름을 밟고 다니는 것 같다가
어느 순간 또 다시 세상의 풍파를 만나
흔들리게 되면
어? 내가 깨달았는데 왜 이러지?
하게 된다.
그러면 다시 절대적인 깨달음에 매달리게 된다.
영원히 변치 않는 그 무엇으로의 깨달음 말이다.
그리하여 순수의식을
불변의 절대의식으로 놓고 보게 되며
그렇게 보게 된 순수의식에 안주하게 된다.
순수의식에 안주하는 것.
순수의식을 절대시하여 안주하는 것.
옛사람은 이것을 가리켜 법에 머문다라고 했다.
법에도 머물지 마라는 말이 있게 된 연유이다.
어릴 때의 내 몸과 생각은 변했지만
어릴 때의 앎이라는 의식과 지금의 앎이라는 의식은
조금도 달라진 바가 없으니
이것이야말로 변치 않는 불변의 순수의식이며
영원한 참나이다, 라고 말하는 것은
전형적인 참나주의라고 할 수 있다.
태풍의 눈과 같다.
태풍의 눈은 고요다.
태풍의 눈은 작년에 일어났던 태풍의 눈이나
오늘 일어난 태풍의 눈이나
다를 바 없는 고요다.
그렇다고 작년 태풍의 눈 속 고요가
오늘까지 이어져 온 것이 아니다.
그냥 그때 일어난 태풍 속 고요였고
오늘 일어난 태풍 속 고요일 뿐이다.
고요라는 면에서는 다르지 않지만
그 고요가 영원히 이어져 온 그 무엇이거나
앞으로도 영원히 불변 불멸할 그 무엇이 아닌 것이다.
그냥 그때그때 인연따라 드러났다 드러나지 않았다 할 뿐이다.
다만 드러날 때는 고요라는 동일한 모습으로 드러나
우리에게는 늘 동일한 것으로 보이고 느껴질 뿐이다.
순수의식을 참나로 보는 순간
그동안 변하는 가짜 나에 붙어있던 내가
이제는 변하지 않는 진짜 나로 옮겨가 붙어버린 격이다.
불변의 진짜 나가 나이니 이제는 안심이다.
변하지 않는 진짜 나가 나이니
가짜 나가 아무리 설친들 아무 걱정이 없게 된 것이다.
이것이 순수의식을 깨달은 자들이
빠져서 나오지 못하는 가장 큰 수렁이다.
무아다.
가짜 나랄 것이 없다만 무아가 아니라
진짜 나랄 것도 없다는 것이 무아다.
그것이 어떤 의식이건
아무리 내가 없이 미묘하게 아는
순수한 그 무엇이라 해도
거기에는 순수함을 가장한
교묘한 내가 또아리를 틀고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그것이 아무리 순수의식이건 참나건
나 없는 나이건 그 무엇이건
어쨌건 그것이 나일 때는
그 의식 자체가 마구니라는 사실 말이다.
마구니면 어떠리 그 이름이 마구니일뿐.
저 30번째 듣고 있어요. 그동안의 삶 속에서 번뇌와 고통체와 한 몸이 되어 이것을 어떻게 벗겨낼 수 있을까 고통스러워하면서 온갖 방편을 취하며 일시적으로 평온을 찾는듯 제자리로 돌아오길 수십번 반복했었는데… 지금 이 순간에 머무르질 못하고 미래의 상을 만들어 현재를 괴로움으로 겪고 있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진리탐구라는 방편을 통해 있지도 않은 상을 얻으려고 했으니… 이제 지금 이순간에 이미 놓여있는 진리를 느끼려고 합니다.나는 이미 지혜롭고 부족함이 없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래서 강아지와 아기를 보면 행복해지는군요 ^^ 저분도 생각이 많아보여요 ㅎㅎ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몽지님 인터뷰 너무 좋았어요~명쾌한말씀 이네요~😊
몇달전엔 못알아듣던 소리 지금은 알아들을 수 있으니 법상스님과 써니즈님 감사합니다()()()
✨아! 이 명쾌함, 그냥 저절로....‼️
왜 영상을. 보는 내내 눈물이 줄줄 흐를까요
그렇기 찾아 해매이던 것이 바로 여기에 있음을 알아버려서 아닌가요?😅
큰 가르침 입니다
완벽한 가르침입니다
감사합니다
어쨌던 잼나네요 !
내가 아직 살아있으니 이런 잼난 얘기를 듣는거죠 ! ! !
수행이런 건 모르겠고 오늘만 있는 것처럼 하루를 소중하게 살 수만 있으면 좋겠습니다.
써니즈님 감사합니다
이런 좋은 일 하시는게 부럽습니다
와우 누구신가요? 한 5분 보다가 댓글 남깁니다. 제가 수행같은거 하다가 말씀 하신 내용으로 그만 뒀습니다. 설명을 너무 잘하시네요. 멋지십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눈이 뜨이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