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리듬대로의 삶을 되찾는 것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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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9 พ.ย. 2024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27

  • @eekfrl53
    @eekfrl53 2 ปีที่แล้ว +40

    생각해보면 내가 내 삶을 불행하다고 느꼈던 때는 내가 속한 주변과 나의 리듬이 맞지 않았던 때였던 것 같다. 마음도 몸도 그랬다. 웃으면 왜 웃나 싶어 궁금하고 멋쩍기도 하고 자꾸만 어디론가 간다기에 따라 나섰지만 마음은 다른 곳에 가 있었다. 너무 내 리듬을 고수하며 편안함의 경계 안에서만 있어도 안 되겠지만 몸과 마음이 병들지 않으려면 나의 본성적인 리듬을 잘 파악하고 이를 무시하지 않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그렇게 서서히 나의 경계를 넓히면서 내가 가진 리듬도 조금 더 다채로워지길 기대해 본다.

  • @maekjin
    @maekjin 2 ปีที่แล้ว +1

    리듬 물 심장
    혼돈과 질서의 어디인가
    능동과 수동사이
    사회의 리듬과 나 사이의 관계
    규칙성 - 스스로의 소리에 집중해보기

  • @lenci-s5q
    @lenci-s5q 2 ปีที่แล้ว +1

    오늘도 감명 깊네요.. 충코님은 유튜브의 순기능에 해당됩니다. 늘 건강하십쇼 감사합니다

  • @마음놓고놔두기
    @마음놓고놔두기 2 ปีที่แล้ว +3

    철학은 지적 만족감을 주는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어떠한 사건을 놓고 너무 당연한 것을 말합니다 - 가끔 아주 어렵게, 혹은 매우 순수하게...
    누가누가 설명 잘 했나? 누가누가 좋은 삶, 혹은 사회의 방향을 제시했나?
    어찌 보면 놓치고 살던 당연한 진리를 꼬집어 주는 역할을 할 수 있고, 우리에게 숙고할 기회를 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냥 자연 따라 사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일자무식인 우리 할머니는 주둥이와 손으로 현학적 글을 쓴 사람들보다 훨씬 존재의 무게감이 있습니다.
    아우라는, 사고 실험이나, 어리석음을 관찰하는 것에서 생기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 @grace12-c1e
    @grace12-c1e 2 ปีที่แล้ว +7

    정말 울림이 있는 내용이네요..
    지금 생각해 보면 내 삶을 리듬에 맡겨 자연스럽게 흘러갈 때가 가장 행복하고 편안했던 것 같아요.
    또, 그런 상태를 명확하게 말로 풀어서 생각하지 못했는데 한번에 정리가 되는 느낌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 @BooBooSet
    @BooBooSet 2 ปีที่แล้ว +2

    직접 적은 자막을 넣어주시니 지하철에서 보기 편하네요

  • @fdjr1352d
    @fdjr1352d 2 ปีที่แล้ว +3

    철학자와 늑대라는 책이 생각나네요.
    순간을 사는건 어떤느낌일까요

  • @만돌김-u9w
    @만돌김-u9w 2 ปีที่แล้ว +16

    어제 친구 딸의 돌잔치에 갔었습니다.
    거기있던 총각 친구들이 하나 같이 하는 말이
    ‘나는 언제 결혼해서 언제 애기 낳을까?’ 라는 말이었습니다.
    저는 ‘돌잔치 오기 전에 저 말 서로 한번식 하기로 짜고 왔나?’ 라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그들은 세상의 ‘맹목적인 의지’에 의해, ‘가속화’를 강요받고 있었습니다.
    ‘너의 인생은 지금 리듬이 너무 느려! 어서 서둘러! 그렇지않으면 너는 세상으로 부터 소외감을 받을걸?’ . 그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머릿속 생각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신한이-q5i
      @신한이-q5i 2 ปีที่แล้ว +2

      잘키울 능력이 없다면 낳지않는게 맞지요 세상이 많이 바뀌었어요

  • @yuuou7542
    @yuuou7542 2 ปีที่แล้ว +3

    자기 리듬을 바라볼려는 노력이 결여됬는거 같네요. 능동 , 수동은 파악하기 쉬우나 그 중간의 무언가는 애매해서 파악하기 어려워 그때 만큼은 그냥 살았던거 같아요.

  • @rumi7076
    @rumi7076 2 ปีที่แล้ว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삶의 속도에 지쳐있었는데.... 나를 돌아보게 해주는 영상이었습니다.

  • @희나리-e6u
    @희나리-e6u 2 ปีที่แล้ว +2

    헐 제가 물리 공부하다가 하게 됐던 비슷한 통찰을 여기서도 보다니 고딩으로써 혼자 나름대로 깊은 통찰을 얻은 것 같아 뿌듯해하던 것도 역시나 겸손해지는 영상이네요 흐헣허ㅓ허 ㅎㅎㅎ ㅜㅜㅜ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lee7148
    @lee7148 2 ปีที่แล้ว

    맞아요..속이 뻥 뚫린 느낌이드는 날에는 거울만봐도 리프팅뿜뿜 목소리텐션 전부 좋져~자신의 속도나 높낮이를 잘아는거...중요합니다!!

  • @actask185
    @actask185 2 ปีที่แล้ว +2

    감사합니다. 제 리듬은 느린편인데 일터에서는 사수의 빠른 리듬에 맞춰야해서 힘이드네요.

  • @장애옹-s3w
    @장애옹-s3w 2 ปีที่แล้ว +1

    충코님 뭔가 그 조심스러운 성향이 좋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과도한 표출은 표적이 될 수도 있다는 쇼펜하우어 말이 기억이 나고... ㅎ 뜬금없지만 세계사 흐름 보면 영미권 영향력에 대해 간과할 수가 없는데.. 중국 일본도 별로지만 세계사 반열에 이 나라들이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도 신기하긴 하다는 상상만 해 봅니당 ㅎ

  • @Graphite2B
    @Graphite2B 2 ปีที่แล้ว

    강변에서 달리기를 하고 있는 요즈음, 나만의 페이스에 맞게 뛸 때가 가장 기분이 만족스럽게 흘러감. 만족감을 농구골대에 비유하자면 농구공이 가장자리인 림에 걸치지않고 링안에 쏘옥 들어가는 느낌이라고 표현하고 싶군요. 그 페이스의 타협마저도 뛰다보면 무의식적이게 타협점을 찾죠. 굳이 표현하자면 오늘은 그냥 그렇게 달리고싶어서.

  • @EPEE3
    @EPEE3 2 ปีที่แล้ว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사회 리듬과 자신의 리듬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usagogo
    @usagogo 2 ปีที่แล้ว

    중도 중용이라는 단어가 떠올리는 내용이네요. 고전을 읽다 보면 인류의 위대한 성인들이 하나로 합쳐지는 똑같은 말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 @우주배경목사
    @우주배경목사 2 ปีที่แล้ว

    인간 신체의 진화적 변화가 원인이든,,, 아니든 ,,,
    어떠한 새로운, 순수 카오스적 리듬도,,, 표상적 자아와, 또 다른 이데아적 자아 사이에 공감대만 형성된다면 ,, 자기 리듬으로 승화할 수 있는 것 아닐까 ,,,
    즉, 타인 또는 다른 개체와의 공감은 불필요하다,, 뭐 이런 이야기죠 ~~
    그냥 순간적으로 생각 샘물이 솟아 한 마디 적어봅니다 ~~^^

  • @rucry8_8
    @rucry8_8 2 ปีที่แล้ว +2

    어떤 계기를 통해 이런 이야기를 풀어나갈 생각을 하셨나요? 이런 통찰을 이루게 된 과정이 너무 궁금해요

    • @chungco_phil
      @chungco_phil  2 ปีที่แล้ว

      영상 맨 끝에 말씀드렸지만, 상당 부분 Mario Wenning이라는 사람의 글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 @arid843
    @arid843 2 ปีที่แล้ว

    오늘 내용 좋네요^^

  • @vinci7804
    @vinci7804 2 ปีที่แล้ว

    세 번째 말씀과 관련하여, 리듬과 주름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 생각해보자면, 리듬을 인지하기 위해서는 시간적 두께가 필요한 듯합니다. 리듬은 시간적인 것이어서, 찰나에는 인식하는게 불가능한 것 같고요. 그러나 주름은 공간적인 것이어서 찰나에 드러나는 듯합니다.
    주름은 리듬의 흔적으로서 다시 리듬에 영향을 주는 듯합니다. 유전자의 표현형이 유전자에 영향을 주듯 말이죠. 이것은 첫 번째 말씀과도 관련지어볼 수 있을 듯합니다. 타인과 상호작용하는 것,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것, 리듬과 리듬이 연결되어 흐르는 것을 매개하는 주름이 있는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두 번째 말씀에 관해서는 카오스적인 것은 날씨와 같은 변덕스런 것과 연결될 때도 일어나고, 버블이나 쇠퇴나 질병에 의해서도 일어나지만, 또한 리듬에 대한 인식에 의해서도 일어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리듬을 인식할 때 그것은, 리듬이 변덕스러운 존재와 연결된다는 걸 의미할 테니까요. 버블과 쇠퇴와 질병이란 속성을 가진 주름진 존재 말이죠.

  • @ylee6159
    @ylee6159 2 ปีที่แล้ว +1

    대화할 때도 리듬이 안 맞으면 힘들어요ㅜ

  • @adequate135
    @adequate135 2 ปีที่แล้ว

    크~

  • @김자현-e8t
    @김자현-e8t 2 ปีที่แล้ว

    혹시 썸네일 작품 제목좀 알 수 있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