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소-b6h 공감합니다. 걔네는 대부분 갱생할 의지도 없고, 또 갱생되기 위한 사회제도적 장치도 부족하고 산넘어산이죠. 엄하게 처벌을 해야 경각심을 갖고 범행을 주저할텐데 현실은 소년법에 의거한 솜방망이 처벌.. 그리고 소년원 출소 이후 사회는 그들을 받아주지 않죠.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장치도 없는거나 다름없는 이 나라에서 범법자까지 갱생지도한다는 건 먼 미래의 얘기일듯
도대체 얜. 그리고 이 댓글에 추천을 누른 430명들은 대체 이 영상을 뭘 본거냐. 17:58 여기서부터 다시 한번 봐보라고. 그냥 애들이 저지른 죄의 결과만 보고 형사처벌로 전과를 남기는 것이 아니라, 아직 살아갈 날이 더 많은 아이들에게, 이 아이들이 왜 범죄를 저질렀는지 (결국 그 잘못의 대부분은 어른들 잘못이고), 그 환경에 대해 생각해주고, 관용을 베풀어줘서, 그 아이가 시간이 지났을때 이 사회에, 관용이 있는, 좋은 어른들이 많았구나 라고 생각할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을 하니 니들은 한다는 소리가. “관용따위 뭐가 필요하냐 저거 다 어른들 잘못 없어 소년원은 커녕 촉법소년법 없애버리고 다 형사처벌하고 지금 12, 13세도 소년원은 커녕 모조리 다 전과자 만들어 버려” 니들은 도대체. 머리속을 지배하는게. ‘혐오’ 말곤 무엇이 있냐 요즘 인터넷에 인생을 소지하고 사는 요즘 너희 20대 30대들은. 나 역시 30대지만. 지금 내가 속한 이 집단이. 너무 부끄럽고. 무엇이 우릴 이렇게 감정적으로, 혐오와 미움이 가득한 존재로 만들었을까 안타까운 맘만이 가득하다.
@@TheSpeflo 본인은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혐오'하고 있진 않나요? 제가 볼 땐 원댓글보다 이 댓글이 더 혐오에 가까워보이는데요. '우릴 이렇게 감정적으로, 혐오와 미움이 가득한 존재로 만들었을까' 자신을 되돌아 보시길. 그리고 촉법소년 처벌을 강화한다는게 꼭 형사처벌은 아니죠. 소년원 입원 기간을 늘릴 수도 있고 처벌을 강화하는 방향은 여러가지로 보이는데요.
@@bass6375 자. 혐오로 가득한 존재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예시를 나치라고 두죠. 그리고 나치가. 잘못됐다고 나치를 비판하고 그렇게 변한 모습을 아쉬워하고 그것이 과거 혐오가 없던 모습으로 되돌아가길 바란다면. 그것은 ‘혐오를 비판했기에’ 그들과 똑같은 ‘혐오’가 되는걸까요? 중국인에 대한 과도한 혐오가 만든 인종차별이 있습니다. 10대들에 대한 과도한 혐오가 만든 청소년 차별이 있습니다. 그런 우리가 가진 부끄러운 낯을, ‘당신들이 가진 혐오는 잘못된 것이다’라고 당신들을 비판해요. 그렇다면. 그것 역시 지금. ‘당신들이 비판받았다는 이유 만으로’ “너도 우릴 욕했으니 너도 우릴 혐오 한거야!!” 라는 논리가 맞는걸까요? ‘혐오’란. 언어에 대한 더 깊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내가. 파리를 싫어합니다. 비둘기를 싫어합니다. 가식을 혐오합니다 거짓말을 많이 하는 사람을 혐오합니다. 범죄를 저지르는 일부 10대를 혐오합니다. 이것이 문제가 되지 않아요. 내가 비판하는 ‘혐오’ 그리고 아카데믹 필드에서 비난받는 혐오가 무엇이냐. 바로. ‘편견’으로 만들어진 ‘차별’에 기반하여. ‘10대 전체에 대한 차별’. ‘청소년에 대한 차별’. ‘중국인에 대한 차별’. 그들은 다 그럴것이다. 그들은 죽어야만이 ‘착해질것이다’. ‘그들은 예전보다 영악해졌다’ ‘(확인할수는 없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촉법소년인걸 알고 일부러 악용하여 범죄를 저지른다’ ‘그만큼 요즘 애들은 더 악랄해졌다’. 아무런 아무런 팩트도 에비던스도 없는채 그저 ‘감정적’으로. ‘편견’이란 색안경을 끼고. ‘그들을 편견으로 차별한 시선으로 만들어진 혐오’가 비난받아야하는거에요 우리 친구들. 정말 단순하게. ‘혐오를 비난했으면서 너도 우리같이 인종차별하는 애들을 혐오하고 있잖아!!!’ ‘혐오를 비난하면서 너도 우리같이 차별과 편견에 쩔어서 혐오하는 사람들을 혐오하고 있잖아!!’ 라는 식의 미성숙한 논리로 대응하면 안됩단 겁니다. 어디 나가서 ‘한국은 혐오를 혐오한다고 그것도 혐오라고 하지말래’라고 얘기하면 ‘대체 걔네는 중고등학교때 학교에서 무슨 공부를 배우는거냐’ 소리 들어요. 온라인에서 일상적으로 타인에 대한, 단지 자신과 ‘다른 정체성을 가진 타집단 모두에’ 차별적인. ‘차별적인’. ‘차별적인’ (잘들으세요) 혐오를 퍼뜨리고 다니는. 그런 것이 일상이 된 ‘차별을 퍼뜨리는 지금의 온라인세대 (전체가 다 그렇다는게 아니라 주류가 그렇게 되버린)’. 지금의 온라인 분위기. 혐오가 주류가 되버린. 이젠 아무도 부정할수 없는 것 ‘온라인에서 혐오가 일상이 되버린 지금 우리 2-30대’ 정말 더는 어느 누구도 부정할수 없게 되버린. 이런 ‘혐오가 일상인’ 것에 대한 비판을. 그런 차별과 편견에 기반한 ‘혐오를 없애야한다’라는 비판을 불편하게 받아들이고. ‘혐오가 전부인 우리를 비난했으니 뭐가 어찌됐던 그것도 혐오야와와악!!!’ 이런 식으로 끝까지 본인들의 문제점에 대한 비난을 피해간다면. 절대로. 절대로 지금 우리가 가진 이 문제는 개선되지 않아요.
@@TheSpeflo 그저 드라마에 나온 사건보고 화난다는 얘기에 왜 없는말 지어가면서 혼자 화내냐? 그리고 니가 말한건 지극히 가해자 입장인걸 알긴하냐? 관용과 혐오란 말로 피해자의 입장은 철저히 무시하는게 너의 정의냐? 저 분이 한 말은 어디까지나 정의를 관철하고 판결해야하는 입장, 그리고 비슷한 환경을 겪어온 경험자로써 하는 말이지 그게 가해자를 무조건 보듬어줘야 한다는 말은 아니지 .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한다. 그런 판단이 부족한 미성년자라 책임의 무게를 감해주는 것 뿐. 진짜로 저들을 위한다면 무조건 안아주는 것보다 저렇게 하면 안된다는 것과 그 일이 초래할 결과, 피해자가 받아야할 고통들을 알려주는 것도 어른의 몫이란다. 너는 쉽게하는 관용따위의 한마디가 저들로 상처받은 누군가에겐 또 다른 상처를 남기는 일일수 있음도 생각해라. 누구에게나 정의가 있고 뜻이 서로 다를 수 있지만 다른 이의 입장을 무시한 그 어떤 의견도 정의란 말은 허락되지 않음도 기억하고
저도 결손 가정에서 살았습니다 어릴적 사고도 많이 쳤구요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 받으며 자랐지만 어린 나이엔 만족하지 못하고 부모없는 자식이라며 손가락질 받고 자랐죠 물론 어려운 환경에서도 잘 이겨나가며 잘되는 아이들이 있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요 어른들의 괜찮아 아무것도 아니야 잘할수있어 이런 말 한마디 못듣고 자랍니다 실수 잘못하면 니가 그렇지 너때문이야...ㅠㅠ 글쓰다보니 눈물이 나네요 어른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 내밀어 잡아주는 손 한번이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저분은 어린시절 가난과 싸워본 경험이 있기에 역지사지의 마음이 있는거지, 요즘처럼 있는집에서 최고의 대접받으며 고액과외받아서 판검사 된 사람들과는 차원이 다른듯 .. 이런분들이 이제 현역에서 볼수있는시간이 얼마안남았다는게 안타까울뿐.. 제발 영혼을 담고 법을 다뤄줬으면 좋겠네요..
@@ggggsvxa 호구 아니랄까봐 방송에서 지껄이는 인성 드립을 여기서도 써먹으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으로 보이는것조차 제대로 판단 못하는 본인 처지에서 객관적 기준도 존재하지 않고 눈으로는 보이지도 않는 ‘인성’을 들먹이며 제대로 된 평가하는건 불가능이죠. 뭐 코스프레나 퍼포먼스 전문가 정도 되어야지 님한테 찬양받겠죠 ㅋㅋㅋㅋㅋㅋ
@@SayNoToChauvinism 논리적인 이야기를 해야지 상대 비꼬아서 뭐함.. 눈에보이는 인성과 눈에보이지않는 인성은 그사람의 행적을 보면 어느정도유추가 가능할텐데? 본인이 단어를 어떻게 써야하는지조차 모르는사람이면서 유식한"척" 왜 그렇게 감정적인지 모르겠네 인성이란 항목은 기업에서 이미 평가하는 잣대들도 만들어졌고 유명투자기업들에서는 인성을 평가하는 펀더멘탈도 있는디요
올해 중학교에서 천종호 판사님 강연을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너무 기대되고 설레는 마음에 제일 먼저 도서관에 가서 선 정의 법 책을 빌려보았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쓰지 않은 학습지를 빽빽하게 채워서 가져갔어요 1학년이고 조금은 소심한 성격이라 질문하진 못했지만 그때 들은 강연이 제게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아직 진로를 확실히 정하지 못한 제게 당당히 법조인이 꿈이라며 질문하는 회장 선배님을 보고, 또 그에 따라 좋은 답변을 해주시는 판사님을 보며 조금은 제 진로의 방향이 명확해진거 같아요 지금도 자주자주 선 정의 법 책을 읽으며 판사님의 말씀도 곱씹고 있고 많이 읽다보니 그때는 이해되지 않던 것이 점점 이해되니까 그 재미가 너무 크더라고요 책 표지에 싸인해주시는 그때 저도 법조인이 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머뭇거리다가 제 차례가 끝나서 많이 아쉬웠어요 판사님 항상 응원합니다!
단칸방에서 새벽 한시에 일어나서 밤새 공부했다는 게 보통 의지 아니면 힘든 일인데 대단하세요....아무리 열악한 환경이라도 환경만 탓하진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청소년들을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판사님이 참어른이십니다. 욕심 많은 어른들보다 이런 분들이 더 인정 받아야 하는건데.. 항상 인생에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비행청소년에 임신한 아이를 두고 아버지, 판사님 두 분이 앉아서 미안하고 쓰린 마음으로 아이를 염려하는 장면이 상상이 된다. 소년원 있었다고 죄의 댓가 이뤘으니 됐다고 생각하지 말고 저렇게 진심으로 위하는 분들 마음을 느끼고 저 아이가 꿋꿋하게 바른 길로 갔으면 좋겠다.
학창시절에 아무리 개차반같이 살던 사람도 일단 그때당시 부모랑 비슷한 나이가 되어보면 그맘 100%이해합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학창시절에 저는 타고난 싸움꾼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초등학교 5학년때 사람한번 죽일뻔하고 정신차리고 스스로 절에들어가서 정신수련하고 그러고 나오니까 이젠 사람한테는 더이상 힘이 안써지더라고요. 중학교때부터는 그렇게 큰 싸움 없이 조용히 살았습니다. 그리고 20살 되고나서 대학진학 포기하고 취업전선에 뛰어들기 위해서 고용노동부 찾아가서 국비지원으로 직업전문학교를 들어갔었습니다. 거기서 한식조리사 과정과 양식조리사과정을 거쳤지만 아쉽게도 자격증 취득은 실기에서 좌절... 그 뒤에는 인생이 노가다였죠. 그러다 26쯤에 군대 전역하고 나서 고1때 잠깐 사귀었던 전여자친구를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지금은 전여친이 아닌 현여친으로써 사귀게 된지 4년차입니다. 그리고 자취생활 시작한지 3년차고요. 혼자 살아보고 30살 되어 보니까 부모의 마음을 알겠더라고요. 아버지랑 비슷한 사람 나오는 드라마 보면 눈물도 많이 나고 지나가다 애기들 보면 저도모르게 아빠미소가 지어지고 그렇더라고요. ㅎㅎ 아무리 날뛰던 아이들도 세상의 무서움을 알게되면 정신 차립니다.
여자아이가 가출절도를 하기까지는 가정환경이 참 중요하죠 부모정성봐서 노력하라는 말. 전 와닿지 않네요 어린아이가 보고자란게 있는데 부모의 무지,가난을 어린아이가 어떻게 이해하고 품을수 있을까요? 날때부터 공자가 아닌 이상... 모든 어른들 국가 정부가 제대로 서지 않는 이상 사각지대 결핍 가정 아이들의 비극은 되풀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비극의 길을 걸었습니다.
@@박은혜-x1s 본인의 의지박약을 열악한 상황에 숨겨 합리화하지 마십쇼. 비극이요? 아직 극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비극인지 누가 압니까. 당신의 삶은 당신의 연속된 선택으로 여기까지 온 것이고 그것의 대한 책임은 온전히 당신에게 있습니다. 혼내고 비꼬는 것이 아닙니다. 정진하십쇼. 당신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당신이, 당신의 손으로 충분히 희극으로 바꿀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어제 저희 학교에 강의해주시러 왔는데 유퀴즈에서 하셨던 말을 그대로 해주시네요.. 결손 가정 아이들이나 저소득층 아이들을 법정에서 볼 때마다 자꾸 자기 생각이 난다고 안쓰럽다고 얘기를 해주셨어요. 원래는 책 강의였는데 갑자기 바뀌어서 놀라셨을텐데 열심히 강의해주시고 반별로 다 사진 찍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 분 너무 유명하시잖아요. 이런 분들이 세상에 있다는 걸 알게 될 때마다 너무 가슴 따뜻하고 고맙습니다. 유키즈 프로그램의 선순환적 영향인것 같아요. 인스턴트 식 휘발성 프로그램들이 나타나고 사라지는 요즘 상황에서 유일하게 옛날 양심냉장고,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같은 유익한 프로그램인 것 같아요. 장기 프로그램으로 계속 나와주세요!
학교일하면서 느낀건 한 번이 아니라 수십번 수백번 사고치는 학생들, 학생이 맞나 싶을 정도로 문제있는 학생들은 거의 결손가정임. 부모님이 없거나 편부모거나 가족 관계가 매우 안좋거나 가족 중에 범죄자가 있거나.. 아닌 학생들도 있지만 엇나가면 잡아줄 사람이 없고 돌아갈 구석이 없다는게 가장 큼. 가정이 똑바로 서있으면 탈선해도 결국 돌아갈 구석이 있으니 돌아가더라
맞아요 제친구 4명이 고등학교떄 말썽부리고 사고도많이쳤는데 가정이 제대로 된집애들은 결국 다 다시돌아가서 맘잡고 공부해서 대학가고 취업하고했어요.. 이게 머냐면 부모님이 나를 걱정하고 사랑하신다는걸 아는애들은 엇나가도 다시 돌아옵니다... 2명은 다시돌아왔고... 2명은 결국 연끊겼는데.. 근데 개중 1명 은 아버지가 알코올중독자고 어머니도 반가출상태에서... 교도소 들락거리다 연 끊겼습니다 또한친구는... 할머니혼자키우셨는데... 할머니 돌아가시고 나서 역시 연 끊겼구요... 정말 자식은 가정문제가 거의 90이에요 ... 특히 자식이 망나니면 그부모 문제가 거의 80이라고보심됨.. 그래서 부모얼굴에 먹칠이 갠히 나온말이 아닙니다
너무많은업무량으로 3분만에 모든걸 판결하셔야 했다니 고충히 많으셨을것 갖고 그 3분을 위해 꼼꼼히 자료를 다 확인 후 준비하셨을 것 같습니다 그런중에도 아이들을 위한 사랑이 크셔서 두번다시는 법정에 서지 않기를 바라시는 마음에 감동과 호통등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옳고 그름을 알려 주시려고 하시는 모습이 느껴집니다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운 환경이라고 다 범죄인이 되지 않는다를 보여 주셨습니다 청렴결백 천종호 판사님께서는 솔직 하시고 순수한 관념과 집념을 가지고 계시네요 그것을 지키기 힘들실테네 자기 주관을 잃지 않으시려고 많은 노력과 천성이 고우신듯 합니다 초심 마지막까지 지켜 주셔서 조금이라도 맑은 세상을 지켜 주셔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저는올해 나이 38살입니다.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초등학교 시절에 학교폭력을 당한 기억이 있습니다. 우연히 37살에 저를 괴롭힌 무리중 한친구를 보게되었는데요. 꽤나 시간이지났음에도 그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르더군요...우리 어린친구들이 판사님 사례를 본받아 유혹의 손길을 꼭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상처는 아물지만 마음의상처와 기억이라는건 지워질 수 없습니다.
혹~시 오해하고 계실까봐 글 쓰는데 가해자에게 마땅한 벌을 주고 끝까지 피해자를 도와주는것이 가장 이상적이기는 하지만 그렇지 않은 판사들이 나쁜건 아닙니다. 법 자체가 증거가 부족하면 죄가 인정이 안되는데 범죄자들이 나 범죄자요~ 하고 여기저기 증거 남기고 다니지는 않으니.. 물론 돈 받고 불공정하게 판결하시는 판사도 있겠지만 아마 대부분은 어쩔수없이 법대로 가해자에게 유리한 판결을 내리는것같아요.
ㅎㅎ님 의견에 조금 덧붙여 설명하자면 우리나라 법 중에는 불리할 때, 그러니까 증거가 불충분한 상황 등에는 피고인에게 유리하게 한다는 조항이 있습니다. 옛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성문법을 참고하면서 함께 가져온 법이죠. 그래서 지금은 증거가 확실하게 나오지 않는 한은 가해자에게 유리하게 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소년들에게 새로운 삶을 살 기회를 주고 싶다면 더욱 더 엄한 처벌을 해야하는 게 맞지 않나 싶다. 정말 단단히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는 청소년이라면 단순히 봉사와 같은 걸로는 절대 정신을 차리지 못할텐데 약한 처벌은 오히려 독이 될 뿐이다. 꼬리표가 생길 짓을 했다면 꼬리표를 달고 사는 게 업보인 것이고 자신이 저지른 행위에 대한 책임인거지 살기 힘들 것이라고 짐작해서 책임을 덜어주려고 하는 건 말이 안되는 것 같다.
그러고보니 중딩인가 미자 아이들이 축법소년법을 악용해서 절도한 차로 등록금 벌려고 알바하는 대학생 죽이게 했던 미자도 있었는데 그 아이들도 불쌍해? 미자여도 잘못된 나쁜 행동이란 것을 알고도 하는것이 불쌍해? 그럼 아이들이 세상을 원망한다고 온갖 세상 불쌍하듯이 엉엉 거리면서 그러니 너의 금품을 갈취하는것을 미화시키는 아이들이 불쌍해? 너 조심해 동정할수록 그 아이들은 자신의 행동을 미화하고 널 이용하는것에 죄책감 같은것보다 그것은 당연하듯할거야 그리고 성인이 되어도 보통 사람은 변하지않고 자신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탓할거야 그것은 세상이 될수도있고 네가 될수도 있어
나는 열심히 공부하지 생각이 깊지 않아 마냥 법이 강하고 청소년에게 성인과같은 처벌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판사님은 생각은 깊은 생각으로 직접 많은 학생을 봐오셔서 느끼는게 다르셔서 좋은 구성원으로 비행청소년들이 안착하는걸 원하시니 저도 뭔가 생각을 깊게 가져가야한다는걸 배웠습니다
꼭 이런 참된 판사 참된 의사들은 욕심이 없어.....이러분들이 고위직에 있어야 아랫물이 깨끗할텐데
그러나 이런분은 보통 위로 올라가기 힘들더라구요! 딸랑딸랑, 줄타기가 높은자리 오르는 유일한방법 이예요!
대한민국서 불가능
솔직히 윗대가리들이 특히 더러워서 비리 터지고 이러는게 문제가 아님 걍 시스템이 문제지
윗대가리는 자리 올라가려는 노력이라도 했지ㅋㅋㅋㅋ
밑에 사람은 노력도 안해 공평하길 원해 말만 존나 많노
@@파랭이-o2u 솔직히 자수성가한 양반들은 그럴수 있는데 2세들부터는 올라가기가 훠어어얼씬 쉬운게 사실이지 일단 아버지가 이건희인데 뭐 어쩔겨
일진들이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자 일반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시죠. 피해받는 학생들을 자기 일처럼 생각해주시고 제대로 된 정의를 교육시켜주시는 이 시대의 참 교육자이신 것 같습니다. 판사님 덕분에 학생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일진들도 몇몇은 나중에 고마워할듯
@@vs7755
걔들은 갱생이 안돼
갱생한척 하는거지
@@소소한소-b6h 진짜 갱생하는 사람도 있겠죠 물론 매우 적겠지만..
@@소소한소-b6h 공감합니다. 걔네는 대부분 갱생할 의지도 없고, 또 갱생되기 위한 사회제도적 장치도 부족하고 산넘어산이죠. 엄하게 처벌을 해야 경각심을 갖고 범행을 주저할텐데 현실은 소년법에 의거한 솜방망이 처벌.. 그리고 소년원 출소 이후 사회는 그들을 받아주지 않죠.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장치도 없는거나 다름없는 이 나라에서 범법자까지 갱생지도한다는 건 먼 미래의 얘기일듯
인생 잘사셧다
일개미일 뿐이지만, 현직 법조계에 몸 담고 있는 사람입니다..저런 판사님 진짜...진짜진짜 잘 안계시고 정말 본적도 없어요...존경받고 존중받아야 할 분입니다.
선생님의 그 말이 더욱 가슴이 아프네요. 현직에 몸 담고 계신다니 얼마나 고민이 되시는 일이 많으시겠어요. 그럼에도 어려운 이들을 위한 일을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좋은 일이 있으실겁니다.
일개미라고 말씀하신 당사자분께서도 존경받는 그 길을 가시길 바랍니다.
판사들대부분이 쓰레기인게 현실임??
@@김고시ㅇㅇ 존대 쓰는 판사가 100명중 1명은 그렇고 2 명 ?
소년심판 십은석 별명이 천종호판사님 천십호라는 별명을 모티브라고 한거였군!!!! 존경합니다!! 판사님!! 항상 건강하세요!!
실화 모티브라 재밌네요 ㅋㅋ
싸려
@@이상제-r9o 10호출신 검거
넷플 소년심판에 김혜수 보면서 혹시 이 판사님 모티븐가 햇는데 역시 천십호라는 별명 듣자마자..ㅎㅎㅎ 드라마도 실제사건을 다뤗더라구요.
보는 내내 진짜 너무 열받아죽는줄 알앗어요..ㅠㅠ 진짜 촉법 바껴야해요.. 판사님 존경합니다.
도대체 얜. 그리고 이 댓글에 추천을 누른 430명들은 대체 이 영상을 뭘 본거냐.
17:58 여기서부터 다시 한번 봐보라고. 그냥 애들이 저지른 죄의 결과만 보고 형사처벌로 전과를 남기는 것이 아니라, 아직 살아갈 날이 더 많은 아이들에게, 이 아이들이 왜 범죄를 저질렀는지 (결국 그 잘못의 대부분은 어른들 잘못이고), 그 환경에 대해 생각해주고, 관용을 베풀어줘서, 그 아이가 시간이 지났을때 이 사회에, 관용이 있는, 좋은 어른들이 많았구나 라고 생각할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을 하니 니들은 한다는 소리가.
“관용따위 뭐가 필요하냐 저거 다 어른들 잘못 없어 소년원은 커녕 촉법소년법 없애버리고 다 형사처벌하고 지금 12, 13세도 소년원은 커녕 모조리 다 전과자 만들어 버려”
니들은 도대체.
머리속을 지배하는게. ‘혐오’ 말곤 무엇이 있냐 요즘 인터넷에 인생을 소지하고 사는 요즘 너희 20대 30대들은. 나 역시 30대지만. 지금 내가 속한 이 집단이. 너무 부끄럽고. 무엇이 우릴 이렇게 감정적으로, 혐오와 미움이 가득한 존재로 만들었을까 안타까운 맘만이 가득하다.
@@TheSpeflo 본인은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혐오'하고 있진 않나요? 제가 볼 땐 원댓글보다 이 댓글이 더 혐오에 가까워보이는데요. '우릴 이렇게 감정적으로, 혐오와 미움이 가득한 존재로 만들었을까' 자신을 되돌아 보시길.
그리고 촉법소년 처벌을 강화한다는게 꼭 형사처벌은 아니죠. 소년원 입원 기간을 늘릴 수도 있고 처벌을 강화하는 방향은 여러가지로 보이는데요.
@@bass6375 자. 혐오로 가득한 존재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예시를 나치라고 두죠. 그리고 나치가. 잘못됐다고 나치를 비판하고 그렇게 변한 모습을 아쉬워하고 그것이 과거 혐오가 없던 모습으로 되돌아가길 바란다면.
그것은 ‘혐오를 비판했기에’ 그들과 똑같은 ‘혐오’가 되는걸까요?
중국인에 대한 과도한 혐오가 만든 인종차별이 있습니다. 10대들에 대한 과도한 혐오가 만든 청소년 차별이 있습니다.
그런 우리가 가진 부끄러운 낯을, ‘당신들이 가진 혐오는 잘못된 것이다’라고 당신들을 비판해요.
그렇다면.
그것 역시 지금.
‘당신들이 비판받았다는 이유 만으로’
“너도 우릴 욕했으니 너도 우릴 혐오 한거야!!”
라는 논리가 맞는걸까요?
‘혐오’란. 언어에 대한 더 깊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내가. 파리를 싫어합니다. 비둘기를 싫어합니다. 가식을 혐오합니다 거짓말을 많이 하는 사람을 혐오합니다. 범죄를 저지르는 일부 10대를 혐오합니다.
이것이 문제가 되지 않아요.
내가 비판하는 ‘혐오’ 그리고 아카데믹 필드에서 비난받는 혐오가 무엇이냐. 바로.
‘편견’으로 만들어진 ‘차별’에 기반하여. ‘10대 전체에 대한 차별’. ‘청소년에 대한 차별’. ‘중국인에 대한 차별’.
그들은 다 그럴것이다.
그들은 죽어야만이 ‘착해질것이다’.
‘그들은 예전보다 영악해졌다’
‘(확인할수는 없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촉법소년인걸 알고 일부러 악용하여 범죄를 저지른다’
‘그만큼 요즘 애들은 더 악랄해졌다’.
아무런
아무런 팩트도 에비던스도 없는채 그저 ‘감정적’으로. ‘편견’이란 색안경을 끼고.
‘그들을 편견으로 차별한 시선으로 만들어진 혐오’가 비난받아야하는거에요
우리 친구들. 정말 단순하게. ‘혐오를 비난했으면서 너도 우리같이 인종차별하는 애들을 혐오하고 있잖아!!!’
‘혐오를 비난하면서 너도 우리같이 차별과 편견에 쩔어서 혐오하는 사람들을 혐오하고 있잖아!!’
라는 식의 미성숙한 논리로 대응하면 안됩단 겁니다.
어디 나가서 ‘한국은 혐오를 혐오한다고 그것도 혐오라고 하지말래’라고 얘기하면 ‘대체 걔네는 중고등학교때 학교에서 무슨 공부를 배우는거냐’ 소리 들어요.
온라인에서 일상적으로 타인에 대한, 단지 자신과 ‘다른 정체성을 가진 타집단 모두에’ 차별적인.
‘차별적인’.
‘차별적인’ (잘들으세요)
혐오를 퍼뜨리고 다니는. 그런 것이 일상이 된 ‘차별을 퍼뜨리는 지금의 온라인세대 (전체가 다 그렇다는게 아니라 주류가 그렇게 되버린)’. 지금의 온라인 분위기.
혐오가 주류가 되버린. 이젠 아무도 부정할수 없는 것 ‘온라인에서 혐오가 일상이 되버린 지금 우리 2-30대’ 정말 더는 어느 누구도 부정할수 없게 되버린.
이런 ‘혐오가 일상인’ 것에 대한 비판을. 그런 차별과 편견에 기반한 ‘혐오를 없애야한다’라는 비판을 불편하게 받아들이고.
‘혐오가 전부인 우리를 비난했으니 뭐가 어찌됐던 그것도 혐오야와와악!!!’
이런 식으로 끝까지 본인들의 문제점에 대한 비난을 피해간다면.
절대로.
절대로 지금 우리가 가진 이 문제는 개선되지 않아요.
@@wind_412 우리 친구는 ‘이 영상은 보고’ 말하는 거임 아니면 그 정도로 ‘최소한의 이해력도 없는’ 부족한 능력을 가진 사람인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heSpeflo 그저 드라마에 나온 사건보고 화난다는 얘기에 왜 없는말 지어가면서 혼자 화내냐? 그리고 니가 말한건 지극히 가해자 입장인걸 알긴하냐? 관용과 혐오란 말로 피해자의 입장은 철저히 무시하는게 너의 정의냐? 저 분이 한 말은 어디까지나 정의를 관철하고 판결해야하는 입장, 그리고 비슷한 환경을 겪어온 경험자로써 하는 말이지 그게 가해자를 무조건 보듬어줘야 한다는 말은 아니지 .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한다. 그런 판단이 부족한 미성년자라 책임의 무게를 감해주는 것 뿐. 진짜로 저들을 위한다면 무조건 안아주는 것보다 저렇게 하면 안된다는 것과 그 일이 초래할 결과, 피해자가 받아야할 고통들을 알려주는 것도 어른의 몫이란다. 너는 쉽게하는 관용따위의 한마디가 저들로 상처받은 누군가에겐 또 다른 상처를 남기는 일일수 있음도 생각해라. 누구에게나 정의가 있고 뜻이 서로 다를 수 있지만 다른 이의 입장을 무시한 그 어떤 의견도 정의란 말은 허락되지 않음도 기억하고
대부분이 결손 가정이란거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아이들만의 잘못이 아니란 거...낳아 놓기만 하고 따뜻한 말 한마디 안해줬을 아니 얼굴도 안보여주는 그런 가짜부모들이 문제인 거지..얘들아 너희들만의 인생과 미래를 위해 살아라
부모 원망하며 인생을 낭비하지 말자...
@@nano-x2h 맞는말
아뇨 부모가 있는 애들은 합의하거나 돈으로 막지만 결손가정은 아이들을 지켜줄 보호자가 없으므로 결국 법정에 서게 됩니다. 소년소녀 범죄에 대부분은 부모가 있는 정상가정입니다
@@영혼조각가 그러니까 법정에 서는애들이 대부분 결손가정이니
현실을 비관하면서 범죄나 저지르지말고 열심히 살란말 아니요? 이해를못하네
저도 결손 가정에서 살았습니다 어릴적 사고도 많이 쳤구요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 받으며 자랐지만 어린 나이엔 만족하지 못하고 부모없는 자식이라며 손가락질 받고 자랐죠 물론 어려운 환경에서도 잘 이겨나가며 잘되는 아이들이 있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요 어른들의 괜찮아 아무것도 아니야 잘할수있어 이런 말 한마디 못듣고 자랍니다 실수 잘못하면 니가 그렇지 너때문이야...ㅠㅠ 글쓰다보니 눈물이 나네요 어른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 내밀어 잡아주는 손 한번이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즐기다가생긴걸... 무슨 포장을
판사앞에서 울고 잘못했다 용서해달라 다 구라임 요즘 애새끼들 진짜 악랄함 또오고또오고 반복됨... 부모들도 우리아들은 절대 그러지않다 우리아들은 그러지않았다 부모들도 문제
문제부모가 문제아를 만듭니다.
우리 개는 물지않아요.
원래 그밥에 그나물이고 팥심은데팥나고 콩심은데 콩납니다 ..ㅋㅋㅋ
@@옥타펩 그놈들이 커서 자식을 낳으니까 저런 애들이 나오는거죠
@@honeydreambear 어쨌든 예전이 더 악랄했다고
높은곳에 올라갈생각해본적이없습니다. 이한마디에 당신은 진정한 공무원이시며 그 어느누구 보다 진정 높은곳에 있는 자라라고 전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이런 분들만 법정에 계시면 누구라도. 두번다시 죄 짓지않을듯,,, 감사합나다 정말 고맙습니다 판사님!
인간한테 너무 큰 기대를 하지마라
올라가기 위해서 라인타고 이런 것들을 하고싶지 않으셔서 그런거 같음
저분은 어린시절 가난과 싸워본 경험이 있기에 역지사지의 마음이 있는거지, 요즘처럼 있는집에서 최고의 대접받으며 고액과외받아서 판검사 된 사람들과는 차원이 다른듯 .. 이런분들이 이제 현역에서 볼수있는시간이 얼마안남았다는게 안타까울뿐.. 제발 영혼을 담고 법을 다뤄줬으면 좋겠네요..
객관성이 우선되어야하는 법집행에 영혼을 담아라는 망상을 추가하는거 보니 참 할말이 없네 ㅋㅋㅋㅋㅋㅋ
작가들이 대본 쓴 드라마를 하두 많이 봐서인지 가난이 무조건 옳다는 꿈나라속 이야기도 진지하게 믿는 수준이니 본인의 현실 인생이 시궁창이겠죠!
개천에 용이나게
사법고시를
부활했으면좋겠어요
돈있는사람만갈수있는
로스쿨 폐지
@@SayNoToChauvinism 객관성이 우선되는게 아니라 결국 법도 사람이 만든것이라 주관적인것인데, 그 주관적인객관성을 판단해서 맥락적인상황에 어떻게 활용할것이냐인데, 그건 기본적으로 인성이 갖쳐줘야 옳은판단이 나오는경우가 많음
@@ggggsvxa 호구 아니랄까봐 방송에서 지껄이는 인성 드립을 여기서도 써먹으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으로 보이는것조차 제대로 판단 못하는 본인 처지에서 객관적 기준도 존재하지 않고 눈으로는 보이지도 않는 ‘인성’을 들먹이며 제대로 된 평가하는건 불가능이죠.
뭐 코스프레나 퍼포먼스 전문가 정도 되어야지 님한테 찬양받겠죠 ㅋㅋㅋㅋㅋㅋ
@@SayNoToChauvinism 논리적인 이야기를 해야지 상대 비꼬아서 뭐함.. 눈에보이는 인성과 눈에보이지않는 인성은 그사람의 행적을 보면 어느정도유추가 가능할텐데?
본인이 단어를 어떻게 써야하는지조차 모르는사람이면서 유식한"척" 왜 그렇게 감정적인지 모르겠네 인성이란 항목은 기업에서 이미 평가하는 잣대들도 만들어졌고 유명투자기업들에서는 인성을 평가하는 펀더멘탈도 있는디요
올해 중학교에서 천종호 판사님 강연을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너무 기대되고 설레는 마음에 제일 먼저 도서관에 가서 선 정의 법 책을 빌려보았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쓰지 않은 학습지를 빽빽하게 채워서 가져갔어요 1학년이고 조금은 소심한 성격이라 질문하진 못했지만 그때 들은 강연이 제게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아직 진로를 확실히 정하지 못한 제게 당당히 법조인이 꿈이라며 질문하는 회장 선배님을 보고, 또 그에 따라 좋은 답변을 해주시는 판사님을 보며 조금은 제 진로의 방향이 명확해진거 같아요 지금도 자주자주 선 정의 법 책을 읽으며 판사님의 말씀도 곱씹고 있고 많이 읽다보니 그때는 이해되지 않던 것이 점점 이해되니까 그 재미가 너무 크더라고요 책 표지에 싸인해주시는 그때 저도 법조인이 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머뭇거리다가 제 차례가 끝나서 많이 아쉬웠어요 판사님 항상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응원할게요!!
정말 멋진 사람!!!!
재판정에 선 비행청소년의 거짓말을 듣고 부모님께 한풀이를 들어주시고 식사대접해주시는 판사님이 계실줄은 몰랐습니다
저도 그런생각을 해봤습니다
제가 사는 이나라엔 그렇게 인간적인 판사(님)
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수무강을 빕니다
🤗🏜🌞 Love from Arizona 🏜🌞
@Lara Jin 여기서 종교가 왜 나오는건지원 ..
어린시절 항상 바르게 살아오신 분이 비행청소년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다 것 자체가 멋지다
진짜 멋지신 판사님 이십니다.. 어렵게 살아온 분이 어려운 처지의 사람을 이해할 수 있다는 말이 새삼 느껴지네요...
"Dark is everywhere"
임신한 그 소녀의 미혼모로써의 삶뿐만 아니라 입양간 아이가 커서 부모가 어떤사람일지 궁금해 할것까지 고심한거에 정말 감동했네요 그렇다고 벌을 약하게 주면 재범을 걱정하셨을것이구요 정말 존경심이 듭니다
판사님 쓰신 책 보고 제가 어릴때 생각나서 얼마나 울었는지몰라요....
판사님 소외된 아이들에게 햇빛을 비춰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1996ㅡ2000년 초.중 어린시절 라면사먹을돈도없어서 옆집밥동냥해보고 지금도 제일좋아하는반찬이 콩자반입니다 콩자반만 있어도 양념에 맛있게 비벼먹었었죠 수학여행갈돈이없어서 초, 중, 고 수학여행추억이 없습니다.
지금은 번듯하게 시내버스기사하고있습니다~
멋지십니다 지금은 원하시는것 다 이루시고 하고싶은것 다하시길 바랍니다
@@후부요 조금씩 소확행하고있습니다~! 님도 하고싶은거 다하세요!!
울컥했네요 정말 장하세요
잘사셨네요 뭘해도 하실분이시네요
@@스코티시폴드-고양이 감사합니다!^^ 서로 파이팅입니다!
큰 어려움과 작은 기쁨중에 작지만 사소한 행복에 더 집중하시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누군가는 그때의 콩자반을 안좋은 추억으로 기억할수도 있을테니까요.
이렇게 좋으신 분이 계서서 다행이에요!
몇년전에 피해자로 법원간적있는데 형량 낮춰주는거에 진짜 실망에 분노가 많았었어요.. 소년 재판 뿐만아니라 일반? 법원에도 이렇게 호통쳐주시는 분들 있으면 좋겠어요!
7
=56
그니까 여성가족부만 있으면 다냐
아청법세워서 청소년이라고 봐주고
미성년자 출산모 미혼모 여성들은 보호안하고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회에 정의로운신
판사님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겸손하시고 자랑스런 판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판사는 천종호처럼 의사는 이국종처럼ᆢ'
똑같이 하라고는 못하겠지만 자세는 저런마음으로 일해줬으면ᆢ
모두 다 그렇게 시작은 합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하는데도 고마움은 커녕 욕하고, 소리치고, 원망하는 사람들 때문에 결국엔 자기 자신을 지키는것이 우선이 되는거죠
@@dreamcast1231 그걸 이겨냄으로써 위인이 되는 것이지요.
지들은ㅋㅋ
평소 댓글에는 판사 뒷돈 받았냐느니 범죄자는 인권 챙겨줄 필요 없다느니 사형 시켜야 된다느니 이런 댓글 넘치면서
이런 영상에서만 안 보이네
감정이라는 게 얼마나 불안하고 이중적인지 잘 보여주는 예
@@dreamcast1231 ㄹㅇ 결국에 그런 사람들도 다 사람이기 때문에 노력만큼의 가치를 못 받고 인정을 못 받으면 하지않게 되겠죠
12:32 가난 속에서 그냥 좌절하기는 그렇다니 진짜 와.... 정신이 위대한 사람은 진짜 위대한 일을 그냥 무덤덤하게 하는 것 같다..
단칸방에서 새벽 한시에 일어나서 밤새 공부했다는 게 보통 의지 아니면 힘든 일인데 대단하세요....아무리 열악한 환경이라도 환경만 탓하진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청소년들을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판사님이 참어른이십니다. 욕심 많은 어른들보다 이런 분들이 더 인정 받아야 하는건데.. 항상 인생에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판사에게 와서 무릎꿇고 빌기전에 진짜 그렇게 해야할 사람들에게는 왜 안했을까.. 가증스러운 경우들 많겠지.
판사는 자신들을 기준으로 상대적 강자이기 때문인듯 그래서 자연스래 할 수가 있는듯
피해자들은 지들 보다 약자라고 생각하니까
그러리 힘들다고 느끼는거고
거짓말한 그 여학생에게 어떤 편결을 해도 마음에 남았을거에요... 에휴 철없는 것들 ㅠㅠ
임신률을 높은데 출산률을 낮다 ? 역시조선
천종호 판사님 승급과 진급은 한 번도 머리 속에 없었다는 말씀을 들으며, 위를 바라보지는 않으셨지만 역으로 아래를 바라보시는 그 깊이는 그 어느 승급과 진급보다 높을 거라 생각합니다. 책을 많이 쓰셨다는 걸 이제야 알았네요 찾아서 꼭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행청소년에 임신한 아이를 두고 아버지, 판사님 두 분이 앉아서 미안하고 쓰린 마음으로 아이를 염려하는 장면이 상상이 된다. 소년원 있었다고 죄의 댓가 이뤘으니 됐다고 생각하지 말고 저렇게 진심으로 위하는 분들 마음을 느끼고 저 아이가 꿋꿋하게 바른 길로 갔으면 좋겠다.
욕심없고 꿋꿋히 열심히 본일일을 해온 판사님 지금이라도 많은분들이 이름을 알고 좋으신 분이란걸 알았기에 앞으로는 승승장구 꽃길만 걸으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이 시대 최고의 멋있는 판사님이십니다
청렴한 공무원이란게 무엇인지 알게되었습니다
빛이 나시는것 같습니다
끓여 먹을 라면도 없었을 시절.. 이란 말씀에 저는 얼마나 많은걸 갖고 있는지 돌아볼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판사님
판사님이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될듯. 그 어린 생명을 만든 것은 그 청소년들의 책임입니다.
@@Ljoyelrecht 염병하네.. 요즘 애들이 얼마나 똑똑한데 잘못을저지르면 국가가 다1살부터100살까지 지원해줘야대냐.. 혼자서 해쳐나가는 많은 국민들은 뭐란말이냐.. 지원이란 지원 찾아보면 다나온다..
기초수급자..(쌀없으면 쌀.생리대.연탄지급) 20살아래 정부에서한달마다.교통비등뭐든 할인등 5만원. 또지급 ,기초수급자 적금 2만원넣으면2만원같이적금.
가정이 생태계가녹슬면 정부에서 들려서 확인후 수리
생계지원비 재난지원금 긴급생계지원
애낳으면 미혼모는 미혼수당.아동수당.아이사랑카드
2년간 머물수잇게 여성의집이 잇고 저기서 뭘더해줘 저렇게 사리분별없이 애낳고 거짓말하는애들을 ㅡ ㅡ
@@Ljoyelrecht 범죄 저지른 애들이 나쁜거지 이걸 사회탓한다? 나쁜 환경에서도 범죄 안저지르는 애들은 뭐임? ㅋㅋ
@@Ljoyelrecht 더 거지 같은 상황에서도 잘 버티고 올바르게된 경우는 얼마든지 있음 그냥 저 가해자 잼민이 새끼들이 나약한거지 국가 탓을 할 건 아님
@@Ljoyelrecht 너무나 당연하게도 범죄자의 책임이지
@@Ljoyelrecht 봉사활동 해본적 없는 사람들이 도와줘본적도 없는 사람들이 국가책임 돌리고 감싸는척 위하는척 ㅋㅋ
소년법 좀 폐지해라.
요즘 초등학생들은 자기들 촉법소년인거 알고 차도 훔쳐타고 난리치는데 처벌을 못한다.
진짜 법의 구멍을 통해 악랄한 짓을 하는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ㅠㅠ 제발 소년법 강화좀 ㅠㅠ
민사는 됩니다~
@@Kibeen 아니 그래서 민사가 처벌임?
@@Kibeen 바보니?
안타까운게 소년법이 없어지고 오히려 형법으로 가면 더 처벌치 약화되더라구요 그러니깐 오히려 소년법 처벌을 더 강화시키도록해야합니다..
조용한 울림이 느껴집니다.
왜 눈물이 나는지.
진짜 이시대에 필요한거 말씀하신대로 이루어지기를!
판사님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둠을 동경하는 아무것도 모르는 청소년에겐 바른 선택을 하며 후회하는 일 없이 살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 한줄에 마음이 먹먹해지네요
훌륭하신 판사님은
아이들에게 영웅이십니다
이 아이들이 커서 분명
감사해 할것입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판사님 마음이 넘넘 따뜻해서 숙연해집니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
진짜 제대로된.판사이시다
존경받아야 마땅한 천종호판사님
앞으로도 비행청소년 많이 도와주세요
천종호 판사님 고개가 숙여 지네요.
당신이 계셔서 세상은 살만한 세상이네요.
너무 고맙습니다. 적폐판사들이 특히 임정엽판사등등 반성을 해서 세상에 빛이 되는 판사들이 나오길요. 천종호 판사님은 세상의 빛이십니다.
남편이 헌법을 전공한 법조인이라 옆에서 듣고 본게 있어서 조금 아는데 판사님 정말 솔직하게 말씀하시는게 느껴져요 정말 멋지신 분입니다!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천종호 판사님
존경합니다
판사님 영상보신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요즘 말로 찐 어른이십니다. 존경합니다.
천종호 판사님...또 한분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 주시는 인간다운분이 계시다니 자랑스럽고 저도 행복합니다. 고맙고 많은 청소년들이 그 인생에서 당신과 같은분을 만나서 그 인생들이 달라질수만 있다면....
의료계는 이국종교수님
법조계는 천종호판사님
건강하셔서 오래도록
국민곁에 남아주세요❤❤❤
맞습니다 두분 힘차게 끝까지 응원 하겠습니다 👍 👍 👍 👍 👍 👍 👍
천종호판사님 현재 부산에 금정평안교회에서 장로로 다니고있어요
높은 자리에 계시며 많은 책임과 고민을 앉고서 자리를 지키고 계시네요
매일 잠못이룰 고민을 하시며
이 사회에 봉사하시는 판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가출 절도 처벌받은 임신까지한
아이라도 그래도 자식이라고
고기쌈 넣어주시는 아버지..
그소녀는 지금은 그맘 알까요?ㅜ
제발 정신차리고 성실히
잘살길..
학창시절에 아무리 개차반같이 살던 사람도 일단 그때당시 부모랑 비슷한 나이가 되어보면 그맘 100%이해합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학창시절에 저는 타고난 싸움꾼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초등학교 5학년때 사람한번 죽일뻔하고 정신차리고 스스로 절에들어가서 정신수련하고 그러고 나오니까 이젠 사람한테는 더이상 힘이 안써지더라고요. 중학교때부터는 그렇게 큰 싸움 없이 조용히 살았습니다. 그리고 20살 되고나서 대학진학 포기하고 취업전선에 뛰어들기 위해서 고용노동부 찾아가서 국비지원으로 직업전문학교를 들어갔었습니다. 거기서 한식조리사 과정과 양식조리사과정을 거쳤지만 아쉽게도 자격증 취득은 실기에서 좌절... 그 뒤에는 인생이 노가다였죠. 그러다 26쯤에 군대 전역하고 나서 고1때 잠깐 사귀었던 전여자친구를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지금은 전여친이 아닌 현여친으로써 사귀게 된지 4년차입니다. 그리고 자취생활 시작한지 3년차고요. 혼자 살아보고 30살 되어 보니까 부모의 마음을 알겠더라고요. 아버지랑 비슷한 사람 나오는 드라마 보면 눈물도 많이 나고 지나가다 애기들 보면 저도모르게 아빠미소가 지어지고 그렇더라고요. ㅎㅎ 아무리 날뛰던 아이들도 세상의 무서움을 알게되면 정신 차립니다.
여자아이가 가출절도를 하기까지는 가정환경이 참 중요하죠 부모정성봐서 노력하라는 말. 전 와닿지 않네요 어린아이가 보고자란게 있는데 부모의 무지,가난을 어린아이가 어떻게 이해하고 품을수 있을까요? 날때부터 공자가 아닌 이상... 모든 어른들 국가 정부가 제대로 서지 않는 이상 사각지대 결핍 가정 아이들의 비극은 되풀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비극의 길을 걸었습니다.
ㅠ.ㅜ
@@박은혜-x1s 본인의 의지박약을 열악한 상황에 숨겨 합리화하지 마십쇼. 비극이요? 아직 극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비극인지 누가 압니까. 당신의 삶은 당신의 연속된 선택으로 여기까지 온 것이고 그것의 대한 책임은 온전히 당신에게 있습니다. 혼내고 비꼬는 것이 아닙니다. 정진하십쇼. 당신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당신이, 당신의 손으로 충분히 희극으로 바꿀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박은혜-x1s 그냥 모든게 남탓이지?ㅋ
이런년들이 판을치니 세상을 말세라 하는거다
말은 이렇게 해야 되는구나 ! 기품과 깊이 , 덕이 빛이 난다.( 천종호 판사님)
어제 저희 학교에 강의해주시러 왔는데 유퀴즈에서 하셨던 말을 그대로 해주시네요.. 결손 가정 아이들이나 저소득층 아이들을 법정에서 볼 때마다 자꾸 자기 생각이 난다고 안쓰럽다고 얘기를 해주셨어요. 원래는 책 강의였는데 갑자기 바뀌어서 놀라셨을텐데 열심히 강의해주시고 반별로 다 사진 찍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진짜 사회에서 아이들이 재판까지 가지않도록 도와주는 잘 장착할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2000명 재판하신것도 대단하시지만 12000명의 소년범이 있다는 사실도 안타깝다
맞는 말씀
더있죠 ㅋㅋ
이분은 그냥 정직하고 정많은분
칭찬하는건 나도 기분좋고 상대도 기분좋은 쉬운일이지만
쓴소리 하는 건 자신의 미안함 과 책임감 걱정함 많은 감정 소모가 된답니다..
얼마나 감정소모가 심하실까요 판사님은
청소년의 범죄에만 집중했었는데 판사님 덕분에 그들의 가정환경을 생각하게 되네요.대부분이 결손가정이라니 결국 어른들 잘못이군요. 환경개선을 위해 우리가 노력해야겠네요
이 분 너무 유명하시잖아요. 이런 분들이 세상에 있다는 걸 알게 될 때마다 너무 가슴 따뜻하고 고맙습니다. 유키즈 프로그램의 선순환적 영향인것 같아요. 인스턴트 식 휘발성 프로그램들이 나타나고 사라지는 요즘 상황에서 유일하게 옛날 양심냉장고,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같은 유익한 프로그램인 것 같아요. 장기 프로그램으로 계속 나와주세요!
천종호 판사님이 소년재판을 맡으시면서 더 정확한 재판이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처벌을 받은 사람도 옳은 처벌을 받을 수 있었고 느낀점도 많았을 것입니다. 판사님 덕분에 한 사람 한 사람을 옳은 길로 인도해주셨습니다. 좋은 선한영향력을 끼치는 판사님! 존경합니다.
천종호 판사는 개신교인입니다.
"사건청탁하지마라" 진짜 멋있으시네요..
판사님 그렇게 버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따뜻한 마음이 전해집니다.ㅜㅜ
당신의 ‘돌아가’ 에 너무 감격을 받았습니다
판사님보고만 욕심버리고 사명을 가지라고 할순없지만 세상엔 이런분이, 또 힘을 가진 자의 책임감이 반드시 필요해요.
그런의미에서 판사님 더욱 존경합니다
존댓말로 편지 보내는 무기징역수 친구 얘기에서 눈물이 났다.... 잘못해서 들어갔겠지만 친구 사이가 변하는 건 아니잖아ㅠㅠㅠ
진짜 생각하시는분이 어른이 봐도 진정한 어른이고 멋있는분인거 같아요
올바른 길로 인도해주시는 모습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사연이 너무 기가 막히고 가슴이 아프네요 어린 청소년 여러분 바른 길로 나아갑시다.
참 좋은 어른들이 많았다.. 그런 세상이 되었음 좋겠네요.
ㅠㅠ 울컥
정말 이런분들이 판사를 하셔야 합니다
전 이분 동영상봤었는데 정말 심적이나 맘적으로 공감이 됩니다 정말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분입니다
법정에 서게되는 아이들이 결손가정이 많다는 부분이 참 마음이 아파요 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랏다면 그렇게 자라지 않았을거라는 말로 들려요..
아뇨 부모가 있는 애들은 합의하거나 돈으로 막지만 결손가정은 아이들을 지켜줄 보호자가 없으므로 결국 법정에 서게 됩니다. 소년소녀 범죄에 대부분은 부모가 있는 정상가정입니다
결손가정에서 자라도 천종호판사님처럼 훌륭한분들 많습니다. 정상적인 가정이라는게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돈이 많고 적음이 정상과 비정상으로 나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손가정 아이들에 대한 나쁜 선입견이지만 그런 아이들의 대부분이 그런 가정이니 ㅠㅠ 안타깝죠
통계상 소년원에 간 소년 소녀들 은 80%이상이 결손 가정에서 자랐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합의를 못해서 온거임. 중요한건 얼마나 많은 애들이 범죄를 저지르고 있냐는 거임. 법앞에 결손가정, 정상가정 그런 건 의미없음. 그저 죄를 지은 죄인으로 취급해야함
학교일하면서 느낀건 한 번이 아니라 수십번 수백번 사고치는 학생들, 학생이 맞나 싶을 정도로 문제있는 학생들은 거의 결손가정임. 부모님이 없거나 편부모거나 가족 관계가 매우 안좋거나 가족 중에 범죄자가 있거나.. 아닌 학생들도 있지만 엇나가면 잡아줄 사람이 없고 돌아갈 구석이 없다는게 가장 큼. 가정이 똑바로 서있으면 탈선해도 결국 돌아갈 구석이 있으니 돌아가더라
시작은 스릴 넘치고 재밌을지 몰라도 그 끝은 항상 더럽고 비겁하고 비참함.
환경나쁘다고 봐주니까 합리화시켜주니끼 돌아가는거지.
어릴때 생각해보고 주변을 돌아봐도 어떤 가정이든 가정이똑바로 있으면 다시 생각도 바뀌고 돌아간다는게 맞는말같네요
맞아요 제친구 4명이 고등학교떄 말썽부리고 사고도많이쳤는데
가정이 제대로 된집애들은 결국 다 다시돌아가서 맘잡고 공부해서 대학가고 취업하고했어요..
이게 머냐면 부모님이 나를 걱정하고 사랑하신다는걸 아는애들은 엇나가도 다시 돌아옵니다...
2명은 다시돌아왔고... 2명은 결국 연끊겼는데..
근데 개중 1명 은 아버지가 알코올중독자고 어머니도 반가출상태에서... 교도소 들락거리다 연 끊겼습니다
또한친구는... 할머니혼자키우셨는데... 할머니 돌아가시고 나서 역시 연 끊겼구요...
정말 자식은 가정문제가 거의 90이에요 ... 특히 자식이 망나니면 그부모 문제가 거의 80이라고보심됨..
그래서 부모얼굴에 먹칠이 갠히 나온말이 아닙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지가 잘못해서 임신하고 거짓말 했는데 판사님이 옳은 판단인거 같은데 죄송하실꺼 없는듯.. 절도도 하고 남에게 피해를 줬으면 행복하게 살 자격 없다고 봄..
천종호 판사님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심금을 울리네요. 판사님께 존경심이 저절로 듭니다. 감사합니다.
판사님들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나라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시고 치우침없이 판결을 해오시고 있는것이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법관도 사람이라... 죄책감 가지지 마세요ㅜㅜ
정말 사람 대 사람으로 존경합니다..!
판사님께서 내린 판결은 옳은 판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청소년들을 위해 좋은 판결 내려주시려고 노력해주시고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안함 가지실 필요없어요.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많은업무량으로 3분만에 모든걸 판결하셔야 했다니 고충히 많으셨을것 갖고 그 3분을 위해 꼼꼼히 자료를 다 확인 후 준비하셨을 것 같습니다
그런중에도 아이들을 위한 사랑이 크셔서 두번다시는 법정에 서지 않기를 바라시는 마음에 감동과 호통등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옳고 그름을 알려 주시려고 하시는 모습이 느껴집니다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판사님 말이 맞다 자기가 저지른 행동은 자기가 책임져야된다는걸 판사님이 보여준거고 그 소녀는 제발 깨달았으면 좋겠다ㅠㅠ
어려운 환경이라고 다 범죄인이 되지 않는다를 보여 주셨습니다 청렴결백 천종호 판사님께서는 솔직 하시고 순수한 관념과 집념을 가지고 계시네요 그것을 지키기 힘들실테네 자기 주관을 잃지 않으시려고 많은 노력과 천성이 고우신듯 합니다 초심 마지막까지 지켜 주셔서 조금이라도 맑은 세상을 지켜 주셔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학생 때는 학생의 본분을
판사 하실 때는 판사의 본분을 지키며 평생을 사셨네요.
안좋은 상황이 생길때마다 항상 세상탓을 하기 일쑤였는데
존경스럽고 반성되기도 하네요.
?
이국종 강창용 천종호 그리고 독도 외국에 우리나라라고 알리시는 서경덕님까지 존경합니다
진짜 공감합니다.
저건 비행 청소년 뿐 아니라 모든 젊은 친구들이 생각해야 할 거 같아요.
‘유혹이 생기면 미래에 내가 어디에 위치할 지를 생각해라.’
보이지 않는 미래지만, 주위 어른들이 어디에 위치한 지 보고 꼭 유혹에 넘어가지 않길.
소년재판뿐만아니라 사법부에도 천종호 판사님처럼 훌륭한 판사님이 계셨으면 얼마나 좋을까요...잘못됀거 어른들도 호통칠수있는 그런 멋진판사님!!!
천종호판사님 정말 존경합니다~
판결하시는 것 보고 여기까지 왔는데 이 모습으로 뵈니 사람 좋은 이웃집 아저씨 같아요
판결하실때 하시는 말씀이 속이 뻥 뚫리죠
6:49 썸네일 가장 기억에 남으시는 사건
ㄱㅅ
ㄱㅅㄱㅅ
ㄱㅅㄱㅅㄱㅅ
정보) 성인지예산 35조
@@리아-v8o9k 댓글 목록보니 수준 알만하네 관련 댓글에다가 써야 다들 그러려니하지 아무데나 싸지르고다니면 반감만 들어 잼민아
후반부 성격들어보니 정말 판사가 어울리신다 부부싸움해도 공부를 하고...판결도 흔들림이 없어.... ㄷ ㄷ 바르고 올곧고..존경
두번째 협상전문가분도 참 인간적이시네요. 사회 곳곳에서 공공의 이익에 대한 사명감으로 일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내 실리만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너무 차고 넘치는 사회거든요. 그런 사람들만 잘되면 세상이 동물의 왕국과 뭐가 다를까
정말멋진분이신듯 어찌보면 성공하려고 판사가되신건데 변호사를하신다고해도 .. 이런분들은 나라차원에서 월급이나.퇴직금을 더 두둑하게챙겨주셔야 그나마 소년 판사 지원하는 판사분들이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함니다..
천종호판사님 존경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후배 법조인들의 귀감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겸손하고 너무 솔직하시다
소년법 문제, 미혼모 문제, 입양 가족 문제 등등 하나의 사건에 너무 많은 난제가 포함되어 있다는걸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나라면 결정 할 수 있었을까 ㅜㅜ
@@diploma277 그러게요 생각해본 똑똑한 사람이 해야지 님도 어떻게 하겠어요^^
@@diploma277 말하는 싸가빠리 참 이쁘게 하시네용
해당 공판판사에게 주어진 몫입니다..
......
@@diploma277 그렇게 생각이 부정적이니 니 삶이 그 모양 그 꼴인거야
하루 빨리 법 정비를 해야한다고 생각함... 촉법소년부터 없애야 한다고 생각함.... 그놈의 촉법소년 제도 때문에 더 많은 비행을 방치하게 된다고 생각함
저는올해 나이 38살입니다.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초등학교 시절에 학교폭력을 당한 기억이 있습니다.
우연히 37살에 저를 괴롭힌 무리중 한친구를 보게되었는데요. 꽤나 시간이지났음에도 그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르더군요...우리 어린친구들이 판사님 사례를 본받아 유혹의 손길을 꼭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상처는 아물지만 마음의상처와 기억이라는건 지워질 수 없습니다.
피해자의 인권과 권익을 보호하시는 유일한 판사겉네요.요즘 피해자는 널리 알려지고 가해자는 보호받는 판결이 100%인걸보면 천종호 판사님같은분이 더 많아졌으면 하네요.
혹~시 오해하고 계실까봐 글 쓰는데 가해자에게 마땅한 벌을 주고 끝까지 피해자를 도와주는것이 가장 이상적이기는 하지만 그렇지 않은 판사들이 나쁜건 아닙니다. 법 자체가 증거가 부족하면 죄가 인정이 안되는데 범죄자들이 나 범죄자요~ 하고 여기저기 증거 남기고 다니지는 않으니.. 물론 돈 받고 불공정하게 판결하시는 판사도 있겠지만 아마 대부분은 어쩔수없이 법대로 가해자에게 유리한 판결을 내리는것같아요.
ㅎㅎ님 의견에 조금 덧붙여 설명하자면 우리나라 법 중에는 불리할 때, 그러니까 증거가 불충분한 상황 등에는 피고인에게 유리하게 한다는 조항이 있습니다. 옛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성문법을 참고하면서 함께 가져온 법이죠. 그래서 지금은 증거가 확실하게 나오지 않는 한은 가해자에게 유리하게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건 자극적인 미디어에 쩔어서 그렇게 보이는 겁니다
비행을 저지른 아이들의 잘못도 있지만 우선 적인 잘못은 모두 어른들의 책임이 따른다. 부모 선생 그리고 어른들이 잘해야 한다.
한 아기에게 생명을 주셨네요.한달동안 잠도 못잘정도로 고민이었다는데 오죽했으면 하는심정이네요.위기에 처있는 청소년들이 조금이나마 판사님 말씀을 잘 듣고 실천을 했으면 합니다.
사실 소년들에게 새로운 삶을 살 기회를 주고 싶다면 더욱 더 엄한 처벌을 해야하는 게 맞지 않나 싶다. 정말 단단히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는 청소년이라면 단순히 봉사와 같은 걸로는 절대 정신을 차리지 못할텐데 약한 처벌은 오히려 독이 될 뿐이다. 꼬리표가 생길 짓을 했다면 꼬리표를 달고 사는 게 업보인 것이고 자신이 저지른 행위에 대한 책임인거지 살기 힘들 것이라고 짐작해서 책임을 덜어주려고 하는 건 말이 안되는 것 같다.
천종호 판사님 책도 읽었습니다. 너무나 큰 감동을 받은 책 추천합니다
천종호 판사님 당신은 위대한 사람입니다
사람인지라 그럴수있다고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여학생은 본인잘못이라구 생각해요..
애초에 임신을 무기로 사용했는데 절대 불쌍하거나 그런거같지않아여
오히려 태어난 아이가 가장 불쌍하죠...
판사님의 마지막 말에 '공명'해 보세요.
@@강정구-j9i 시러여
@@강정구-j9i 공명ㅇㅈㄹㅋㅋㅋㅋ
이런분들 이야기를 듣는것도 너무 좋네요. 오늘 많이 배웁니다.
저때는 임신중단법이 시행되기 전이라서 저런 끔찍한 결과도 나오게 된거...
여기서 같이 애를 만든 남자애는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그냥 싹지우고 인생 살겠지ㅋㅋㅋ 똑같이 잘못해도 결국 더 많은 위험부담과 손해를 보는건 여자임... 하.. 진짜 답답하다.
판사님이 말하는 갱생의 기회는 말 그대로 갱생의 여지가 있는 범죄(절도)에만 해당해야 한다 생각함...그외 상대방에게 씻을수 없는 영구적 손상을 고의적으로 일으켰거나 강간,살인 그리고 괴롭힘으로인한 자살을 유발했다면 격리시켜야 한다 생각함.
이런분이 공직자가 되어서 ...
삶의 어려운 부분을 많이 이끌어주셔야되는 데..
참.. 대단하신분..
뭔가 불쌍하다. 청소년기 때부터 저렇게 범죄 저지르면 사회 나와서 지우고 싶어도 지울 수 없는 흉터로 남아 살게 되는데,, 사회가 만만한 곳이 아니다 진짜로..
생활고로 절도같은 가벼운 범죄 아니면.사회에 안돌아오길바람.처음이 어렵지
어리다고 강간 살해 폭행은
두번 열번한다
청소년기 기록은 남지도 않고, 어차피 공무원 계열 갈 것도 아니면 신경도 안 씀
쟤네들은 나중에 폰팔이에 오토바이 타고 딸배하다 그대로 사라지는 게 순리임
저런 애들이 얼마나 악마같은 애들인지 아냐 ㅋㅋㅋ 동정심 가지지 마라
학창시절에 니들 뒤통수 때리고 삥뜯고 옷 뺏아가던 애들이 대부분이다
뭐가 불쌍해? 아니 근데 뭐가 불쌍해?
그러고보니 중딩인가 미자 아이들이 축법소년법을 악용해서 절도한 차로 등록금 벌려고 알바하는 대학생 죽이게 했던 미자도 있었는데 그 아이들도 불쌍해? 미자여도 잘못된 나쁜 행동이란 것을 알고도 하는것이 불쌍해? 그럼 아이들이 세상을 원망한다고 온갖 세상 불쌍하듯이 엉엉 거리면서 그러니 너의 금품을 갈취하는것을 미화시키는 아이들이 불쌍해? 너 조심해 동정할수록 그 아이들은 자신의 행동을 미화하고 널 이용하는것에 죄책감 같은것보다 그것은 당연하듯할거야 그리고 성인이 되어도 보통 사람은 변하지않고 자신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탓할거야 그것은 세상이 될수도있고 네가 될수도 있어
판사도 한 인간이기에...고뇌하는구나...
나는 열심히 공부하지 생각이 깊지 않아 마냥 법이 강하고 청소년에게 성인과같은 처벌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판사님은 생각은 깊은 생각으로 직접 많은 학생을 봐오셔서 느끼는게 다르셔서 좋은 구성원으로 비행청소년들이 안착하는걸 원하시니 저도 뭔가 생각을 깊게 가져가야한다는걸 배웠습니다
ㄹㅇ 저소득층 서민 사는 곳 가보면 딱 저 말이 맞음. 그냥 정상을 찾기가 힘든 곳임. 미국의 할렘가 그게 딱 그런 곳
진짜 생각이남다른거같다 존경스럽다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