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의 마음을 울리는명시 [괜찮아] 그리고 송화진 작가의 명작, 재미와 감동의 [애자] 그녀는 부산의 똘스또이. 깡다구 하나는 죽지 않은 그녀의 유일무이한 적수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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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7 ก.พ. 2025
- #애자 #송화진 #한강괜찮아
[애자] 재미와 감동. 그녀는 부산의 똘스또이. 2008 부산영상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 최우수상. 갑갑한 상황에서도 깡다구 하나는 죽지 않은 그녀의 유일무이한 적수는 바로 엄마 최영희. 상상도 하지 못한 엄마의 이별 통보. 있을 땐 성가시고 잔소리가 지겹기만 하던...과연 내가 그녀 없이 살 수 있을까요? 화제의 영화. 속수무책 딸의 마지막 러브레터.
낭독문의 e_mail : kingcap707@naver.com
한 강 : 괜찮아
괜찮아 - 한강태어나 두 달이 되었을 때, 아이는 저녁마다 울었다. 배고파서도 아니고어디가 아파서도 아니고 아무 이유도 없이 해질녘 부터 밤까지 꼬박 세 시간.
거품 같은 아이가 꺼져버릴까 봐 나는 두 팔로 껴안고 집을 수없이 돌며 물었다. 왜 그래,왜 그래,왜 그래, 내 눈물이 떨어져 아이의 눈물에 섞이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말해봤다 누가 가르쳐준 것도 아닌데괜찮아.괜찮아.이제 괜찮아.거짓말처럼 아이의 울음이 그치진 않았지만 누그러진 건 오히려 내 울음이었지만, 다만, 우연의 일치였겠지만 며칠 뒤부터 아이는 저녁 울음을 멈췄다 서른 넘어서야 그렇게 알았다 내 안의 당신이 흐느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울부짖는 아이의 얼굴을 들여다보듯 짜디짠 거품 같은 눈물을 향해 괜찮아 왜 그래,가 아니라 괜찮아 이제 괜찮아.
제 목 : 애자
지은이 : 송 화 진
발 행 : 랜덤하우스코리아 (2009년 9월 15일)
( 본 영상은 절판 된 도서의 작품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차례
00:03: 1화 부산의 똘스또이
00:34: 2화 뭘 꼬나보세요
01:03: 3화 청춘막장 박애자
01:33: 4화 제가 잘 돌볼께요
02:05: 5화 기막힌 동거
02:33: 6화 내 사랑 양 서방
02:56: 7화 메스를 들다
03:15: 8화 내리막길 인생
03:48: 9화 최 여사 왜 그래
04:20: 10화 엄마, 안녕
04:57: 11화 깐따삐야 꼬쓰뿌라떼
작가 송화진
1978년에 태어난 건 분명하지만 어디에서 태어났는지는 잘 모른다. 중앙대 문예창작학과에서 소설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문학전문 편집자, 출판기획자, 대필 전문가로 일하며 책 밥을 먹어왔다. 시나리오 속 애자를 보는 순간 자신의 이야기라고 느꼈고, 덕분에 신들린 듯 글로 풀어낼 수 있었다. 「애자」는 그녀의 이름으로 나온 첫 책이다.
배경음악출처
저작물명 : Fall * 저작자명 : 서지현
출 처 : gongu.copyrigh...
wrtSn=13073859&menuNo=200020
저작물명 : Cloud * 저작자명 : 유민규
출 처 : gongu.copyrigh...
대체로 해야 했지만 하지 못했던 말들, 하고 싶었지만 할 수 없었던 이야기들, 하지 말아야 했지만 했던 실 수... 어쩌면 인생은 결국 그런 것의 연속인지도 모른다.---김봉철 소설집 [진실을, 오로지 진실만을] 안에서 발췌---
여러분들이 있어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
하사랑님 반갑습니다. 평안하고 다복한 한 주간 되셔요~🙆💐
감사합니다
캔디님~저도 감사합니다
평안하고 다복한 저녁시간 되셔요 ~💐💐💐
다정한 고운 목소리로 편안하게 들으니 비오는날 따뜻한마음으로 감사합니다
늘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비오는날 건강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이제는 걱정이 없는 현실속에서 괜찮아.
괜찮아.
이제 괜찮아요 .마음의 여유가느껴지는 차분한 울림을 주시고 잘들었습니다
voki님 오늘 비가 제법 왔죠? 기온이 더 떨어져 조금 두꺼운 가디건을 꺼내 입었답니다.
참 그리고 어제 슈퍼문 보셨어요? 어찌 그리 곱고 밝은지~
울 voki님의 마음을 바라보는 듯했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
@@책읽어주는클라우디아
넹 다정다감한 정겨운 좋은 말씀
어제 산책길에 만끽하며 힐링
기분좋은 추억이될것입니다
슈퍼 문 보름달 처럼 풍성해져가는
아름다운 가을 향기가 물씬 느껴지는 힐링과 함께 나눌수는 행복 두배로 기쁨이 넘치는 밝고 행복한 일상이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
아름다운 말씀 훈훈한 마음으로 위로받고 내 삶을 빛나게하고 보석보다값진 멋진 보석입니다
오늘도 비온뒤 더 건강유의하시고
그리고 응원합니다
주말에 상쾌한 마음으로 활기차게 시작하시길요
아자아자 파이팅입니다 ~~~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긴시간낭독하시느라 잘려고들었는데 결국밤을꼬박세웠네요 모처럼 재밌게 들은작품이었어요 감사합니다
@@GARA-ur8rf 재밌게 들으셨다니 기뻐요 그런데 피곤하셔서 어쩌죠 😅😁😊
그래도 기분좋은 오늘! 활기찬 오늘 되셔요 ~고맙습니다 💐
솔찍히 노벨상 으로 하여 한강님을 사모하게 되었답니다
괜찮아 를 접하면서
가슴에서 부터 왈칵하는
눈물이 맺혔답니다
작가님에 읽어주시는
표현이 감동을 더 해줍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씁니다⚘️🙇♂️💕
@@정용모-l1v 마음 말씀 감사합니다 평안하고 다복한 오늘 되세요 건강하시구요 🙆💐💐💐
송작가님 소설 감동입니다.
클라우디님의 목소리와 꿀조합 입니다
송작가님의 소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수고 많으셨습니다.감사합니다.
애정하는 소설 '애자'~
함께 동행해 주셔서 기뻐요😊
평안하고 다복한 11월 되시길요 🙆🙆🙆
이렇게 긴 글을읽어주심에 깊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씁니다
읽어주시는 목소리가 정말 예술이십니다
누가 이렇게 글을 읽어주시겠씁니까?
백번천번 감사드립니다
💕🙇♂️⚘️💕⚘️💕⚘️
@@정용모-l1v 저역시 많이 감사드려요 이렇게 공감하며 들어 주시는 독자분들이 계시기에 저도 힘내서 읽게 되거든요
오늘도 다복하소서 ~🙏💐💐💐
@@책읽어주는클라우디아 ♡ 감사합니다⚘️🙇♂️💕
명품과
명시가
만나면
명작이 되는구나.
kalbee님~
🙏🙏🙏💐💐💐🙆🙆🙆
다복한 주말 되셔요~🤗
위로돼요ㅠㅠ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다복한 일상이 되시길요~😉👌
덕분에 너무잘들었습니다
긴글 읽으시느라
넘 애쓰셨어요
정자의 일상님 반갑습니다
함께 동행해 주셔서 기뻐요 평안하고 다복한 11월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애자 잘 들었습니다. 작가님 글도 좋지만 클라우디아님 의 낭송은 가슴을 울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남의 따듯한 말씀으로 더욱 힘이 납니다~^^
평안하고 다복한 오늘 되셔요 고맙습니다 ❤️
영상 감사합니다! 잘 들을게요 😊
고맙습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
송화진 작자의 애자 재미, 감동입니다.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쵸! ㅎㅎ
함께라서 기쁩니다 ^^
고맙습니다 😊
❤174
주말아침에 딱 좋은 송작가님의 글을 들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자알들었습니다 멋진주말 보내세요 클라우디아님
기분좋은일 가득한 ykkim 님의 오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책읽어주는클라우디아 you too
우리 장모님 의 팔목은 잘 치료 가 되셨나요?
😁😁😁😁
엄청 개구장이신 ykkim 님~~
네~성실하게 치료 받고 계셔요^^
고맙습니다 😊 👍
구독하고 아침에 듣고갑니다
감사합니다 😊
사랑님~어서오세요~^^
평안하고 다복한 저녁시간 되셔요 고맙습니다 😊
엄마,안녕!
삶을 포기하고 삶의 터전인 양계장에 가 계신 엄마를 보고 딸이 한 말!
"엄마 왜 저러지?"
이 대목에 스닷없이 목놓아 대성통곡을 했습니다 ㅠ.ㅠ
이 글을 읽게 해 주신 댕댕이님 고맙습니다
10년 전에 가신 엄마가 너무 그립습니다.
경숙님 토닥토닥~^^
함께 동행해 할 수 있어 기쁩니다
늘 건강하시고 다복하세요 😊
클라우디아님의 예쁜 목소리로 들려주시는 사투리 들으며 오늘하루를 시작합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목감기 조심하세요^^ 52:22
감사합니다 경화님도 건강관리 힘 쓰시구요 화이팅입니다~🙆
으메. 반가워요
진짜로 한강 소리만들어도 오싹~~~~
민상님~^^
평안하고 다복한 주말 되셔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좋아요!
박재우님 함께라서 기뻐요 평안하고 다복한 주말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
클라우디아님 잘들을게요~따듯한 밤되세요~감삼니다^^ 🎉
네~09님도 따뜻한 밤 되시구요~
건강한 꿀잠 주무세요~🙆
한강이란 이름이 갑자기 다른 느낌으로 오는군요
오늘도 좋은 시와 애기 듣고 갑니다.
제가 구독이 안되어 있었군요
자주방문하려고 구독하고 갑니다
네~ 자주 들러주셔요~😁
은백소극장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은정 😅😅😅😅😅
은정님 평안한 저녁시간 되셔요 고맙습니다 😊
모난 내 마음
남수우
초 시계에 맞추어
낙엽으로 세월을 짠다
개울물은 소리 내어 흐르며
떨어진 낙엽을 태우고
어서 가자 재촉하며
세월은 나를 데리고 어서 가자
보챈다
개울가 큰 바위들은 물살에 씻겨
닳고 닳아서 모난 모서리가
둥글게 되었으며
달과 해도 닳고 닳아서
동그랗게 되었고
떠다니는 구름도 닳고 닳아서
모난 자리 없는데
이내 성품 아직도 모난 구석 남아있으니
두 손으로 개울물 떠먹으며
내 마음속에 모난 구석구석을
씻어내어본다
오늘도 둥글게 둥글게 잘 살아가야죠~^^
남수우님의 건강과 다복을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