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검색해 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이 흥부는 형에게 유산을 다 빼앗기고 쫒겨나, 스스로 집을짓고,남의 논갈기나 가래질등 막노동을 하기도하고, 살기위해 노력했는데, 전래동요에는 대부분 생략하고 곤장을 대신맞아 돈벌고 뺨맞고 붙은 밥풀이나 떼어먹는등 게으르고 무능하게 묘사되어 안타깝네요..
흥부는 졍이월의 가래질 하기 이삼월의 부침하기 일등젼답 못논 갈기 입하 젼의 면화 갈기 이 집 져 집 이영 역기 더운 날의 보리 치기 71 비오는 날 멍셕 것기 원산 근산 싀초 뷔기 무곡 듀인 역인지기 각읍 듀인 삭길 가기 슐만 먹고 말짐 실기 오 푼 밧고 마쳘 박기 두 푼 밧고 똥재 치기 72 한 푼 밧고 뷔 매기 식젼의 마당 쓸기 져녁의 아희 맨들기 온가지로 다하여도 끼니가 간 대 업내 73 이때 본읍 김 좌슈가 흥부랄 불너 하는 말이 돈 삼십 냥을 듈 거시니 내 대신으로 감영의 가 매랄 맛고 오라 하나
흥부전 - 시대상 반영 시 최소한의 일할 기회마저 박탈당한 극빈층의 로또당첨일화, 인생에 대한 계획성이 없으면 어떻게 망하는지 보여줌. 놀부가 유산 독차지해서 지역유지가 됐다는던 부모님 돌아가시기 전까진 둘다 살만한 집 자제였다는건데 1. 유산 다뺐겼다고 알거지 될만큼 해놓은게 없었다. 게으르고 안일한 삶의 태도. 2. 상황을 바꾸려고 계획해서 인생을 추스려 갈 생각하기전에 잭스로 현실도피해서 애가 10명이 아니었을까 심봉사 - 장애를 가진 선에서 최선은 다했으나 이 사람도 순진하고 조심성없고 무식함. 자신의 행동과 선택의 결과가 어떤 피해가 올지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하는것은 지나치게 단순하고 위험에 무감각한 성격. 결국 그 피해는 고스라니 딸이 지게됨 심청이는 그로인해 인생을 빼앗기게 됐는데 효녀로 가스라이팅
동감,. 놀보가 부모 유산 다 차지하고 빈손으로 쫒아낸 건데. 그 시대가 지금처럼 일하고 싶어한다고 쉽게 일을 구하고 식량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상당수가 평생 끼니를 걱정하며 살았는데. 보는 내내 이건 좀 억지다 싶었어요. 조선 이전만 아니라 50~70년대에도 다들 그렇게 살았는데. 그 시대만 보더라도 흥보를 게으르고 무능력 하다고 몰아세울 수 없을텐데. 억지 교훈 만들기.
요즘 박봉에 가난하지만 열심히 사시는 가장들이 눈에 보이는 성과나 부를 축적하지 못했고 자식들 고액과외, 어학연수 못 보냈다고 해서 그 아비가 무능하고 무책임하다고 단언할 수 있을까요? 흥부랑 이 시대 가장이랑 그렇게 다른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그게 자식 교육도 제대로 못 시켰다고 비난 받을 문제인가요? 고전을 함부로 비틀면 그만한 비판을 감수해야 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명절에나 나오던 전통극 중에 부자집 며느리 후보 이야기... 밑천 아끼고 아끼다 결국 포기하고 도망가는 다른 여자들과는 달리, 첫 끼니 배불리 먹고 다음날부터 바느질, 빨래 등 일을 해서 약속한 100일 버텼다는 이야기... 국딩?시설부터 머릿속에 남아 있는 저의 "인생이야기" 입니다.
저는 좁쌀한알이란 이야기가 제일 좋아하는 이야기에요 가난한 총각이 좁쌀한알을 가지고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가는데 한양으로 가는길에 중간중간 자기가 자고 가는 집에 주인어른한테 좁쌀한알 맡아달랬더니 그냥 던져버려서 쥐가 먹었다고 거짓말했더니 그럼 쥐를 달라 그러고 다음집은 고양이를 받고 다음집은 말을 받고 다음집은 소를 받고 마지막 부자집에서는 딸이 소를 먹어버려서 그럼 소를 먹은 사람이라도 달라 그러니까 그 부자가 약속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에 감동해서 사위로 삼고 과거도 합격했다는 이야기 우리는 항상 사소한 약속은 소중히 여기지 않는데 그 이야기를 읽고 사소한 약속도 꼭 지켜야 된다고 생각했어요
10~12명이나 되는 자식을 가난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키운 부모로서 흥부가 과연 무책임한건가? 무책임이라는 기준이 보는 관점에 따라서 다른데, 고전을 비틀어 해석하면서 대중을 현혹시키려드나? 심청이는 기억되고 흥부의 자식은 기억되지 못하는 건, 심청이는 이야기의 중심인물이고 흥부는 흥부 본인이 이야기의 중심이다. 우리도 이웃집 자식들에게 별 관심이 없다고 그들이 존재감없고 별로인 자식이라고 말할 수 있나?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다보면 본인의 노력으로 입신하는 사람도 있지만 사회적 집단의 평판이 좋아서 그를 추종하는 팔로워가 많아서 성공하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다. 흥부는 개인적인 능력은 부족할 지 모르지만 제비 한 목숨도 귀하게 여기는 착한 심성이 있다. 제비는 다른 측면에서 본다면 소셜평가라고 볼 수도 있다. 흥부는 요즘 sns에서 볼 수 있는 돈쭐에 혼난 사람이다. 요즘 학원폭력, 치정문제, 음주운전 때문에 하루 아침에 대중에게 버림 받는 경우가 많은데 부모가 흥부라면 그 자식들이 어긋난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심청이는 냉정히 보면 부모때문에 목숨을 잃은거다. 운이 좋아서 로또같은 행운으로 왕비가 된거고, 흥부자식들은 큰 성공을 한지 안한지는 모르겠지만 아버지가 제비다리를 고쳐주는 모습을 보고 작은 생명도 귀하게 여기는 교훈을 얻었다. 강의 내용도 80년대 산업화시기에 효율을 중요시하는 환경에서는 공감할 수 있지만 요즘같은 사회적 문화 속에서는 평판도 중요한데 과연 흥부의 가르침이 독이 될까싶다. 심봉사가 낫나? 흥부가 낫나?는 개인의 관점에서 추구하는 철학에 의해서 존중 받을 수 있는 문제이지, 무엇이 더 낫고 무엇이 나쁘다고 평가할 문제가 아니다.
우리 동화보단 외국 동화가 뒷목 잡는 게 더 많은 거 같습니다. 헨델과 그레텔: 새로 결혼한 처가 전처 아이들 꼴을 못보고 키우기 어려우니 갖다 버리자니 응하는 아버지, 나중에 보물을 갖고 다시 아버지가 있는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 ㅠㅠ 그것도 아빠라고... 빨간 모자: 애초에 성범죄가 모티브인 동화지만, 냅두고 동화 자체만 봐도... 어린애를 컴컴한 숲속으로 혼자 심부름 보내는 엄마. 애가 조심한다고 미친 것들이 애를 봐주겠어요? 신데렐라: 계모와 언니들의 학대, 심지어 이 언니들은 아빠의 딸들도 아님. 우리 아빠 돈으로 호의호식하며 딸래미를 하녀만도 못하게 대하는데 아빤 존재 자체가 희미함. 그 와중에 피노키오 아빠❤ 소중해요... 제페토 아저씨
동양에서도 젓갈 많이 담가요.(오히려 우리 이야기를 연구자들이 아니면 접하기 힘들수도있지요. 서양의 원전이 잔혹동화라고 유행하던 것들이 그렇듯) 어느 버젼이냐의 문제죠. 지역마다 다양한 이야기들이 중세, 근대를 거치며 정리(출판 등이 발전과 그림형제 등에 의해서)가 된거지요. 구전문학의 특성상 이야기꾼에 띠라 청자의 흥미를 끌수있는 내용들을 붙이고 덜어내기도 하고요.
심봉사가 그거 사고친게 정말 큰거 빼곤 흥부보다 사회성이 낫긴 함 혼자 되니까 뺑덕어멈이 데려가서 심봉사 먹여살려주고.. 나중에 청이가 왕비되고 잔치 열 때도 딸죽고 슬퍼하느라 안갔지만 심봉사를 챙기는 주변독촉때문에 가서 참여할 정도로 대인관계가 좋음 사실 공양미 300석 뜯긴건.. 에밀레종 설화도 그렇지만 시주하겠다고 빈말던지면 들을 당시엔 대충 넘어가는듯하다가 너 그거 내놓기로 하지 않았냐며 사정도 안봐주고 뜯어가던 당시 불교의 폐단를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함.. 심봉사는 순진해서 사기당한 것에 가까움 빈말로 눈뜰 수 있으면 100억이라도 드리죠~라고 농담하는거 듣고 하하 웃고 가던 스님이 사찰가서는 쟤가 100억 시주하기로 확정했다고 보고하고, 구두계약도 계약이라며 100억 납부 독촉 들어가는거임 가족 다 팔고 본인도 노예로 팔아서라도 말한 대로 내놓으라는게 과거 불교의 수탈 방법이었음 심봉사는 그렇게 공양비 300석 뜯기고도 눈 못떴는데 그 공양미 돌려받지도 못함. 그래도 해피엔딩이어야 하는데 민가로 돌아다니는 승려들을 다 사기꾼 만들 순 없으니까 한참지나고 죽은 줄 알았던 딸 만나서 눈을 뜨긴 했으니까 그걸로 공양미 낸 소원이 이뤄졌다고 어색하게 이야기를 끝내긴 함 그리고 심봉사 행색이 가난해보여서 적게 현물 300석 부른거지.. 원래는 그런 수탈은 땅으로 많이 뜯어갔음.. 조선시대에 토지개혁에 사찰 토지 압수가 들어간게 그렇게 스님들이 돌아다니며 민간인들에게 뺏은 땅이 너무 많아서 세금이 제대로 안걷힐 정도까지 감 일제시대에도 자기 땅이었는데 소작농으로 사는 사람도 많았음. 스님이 와서 좋은 말 해주니까 빈말로 나중에 시주하겠다고 대답해버리면 곧 스님들이 일본순사들과 함께 압류하러 옴. 조상대대로 농사짓던 땅도 지나가며 던진 말 한마디 때문에 하루아침에 뺏기면 먹고살 길이 없는 농민은 소작농으로 만드는 방식이었음 그 뒤로 그렇게 확보한 논밭들이 도시화되고 빌딩도 보유하게 되고 부동산 가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함. 조그만 암자들에서도 내부 이권 다툼으로 가끔 소송이 벌어지는데 스님도 몇없는 산골 암자가 소유한 일부 부동산으로도 수백억단위 소송임 사이비나 목사들이 돈아끼겠다며 가스라이팅으로 피해자를 낚어서 강간 불륜할때 스님들이 모여서 1인당 몇억씩 옆에 쌓아두고 도박하며 놀고 첩도 몇명두면서 자식들 생기면 유학보내고 외제차 여러대씩 모아두는게 에밀레종-심청전에서 꾸준히 만들어온 사찰 재산 덕분임
심청이가 인당수에 뛰어든 건 아버지가 눈을 뜨라고 했던 일이고 실제로 용궁까지 다녀왔는데, 마지막에 심청이는 왜 왕비가 되어 연회를 열면서 맹인들을 모아 잔치를 하려고 했을까요? 맹인이었다가 기적적으로 눈을 뜬 사람을 찾거나, 그냥 애초에 자기의 고향과 아버지 이름 석자로 찾으면 금방일텐데…
요즘 박봉에 가난하지만 열심히 사시는 가장들이 눈에 보이는 성과나 부를 축적하지 못했고 자식들 고액과외, 어학연수 못 보냈다고 해서 그 아비가 무능하고 무책임하다고 단언할 수 있을까요? 흥부랑 이 시대 가장이랑 그렇게 다른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그게 자식 교육도 제대로 못 시켰다고 비난 받을 문제인가요? 고전을 함부로 비틀면 그만한 비판을 감수해야 합니다.
교수님의 강의 내용이 과거의 시대상을 오늘날 한국의 자녀생산을 기피하려는 현상과 어쩌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네요 교수님은 청자들에게 무엇을 전달 하려고 그 상의를 시작하셨나요 오늘날 우리 세대가 마치 자녀를 낳으면 자녀로 인하여 굶어죽게 될 것이라든가 그렇지 않다면 생활이 대단히 어려워질것이라는 뉘앙스로 차라리 낳아서 힘드느니 낳지 않는게 낫겠다라고 생각하게 하는 강의 같네요 청자들이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무엇을 생각하고 마음에 새기게 될까요 교수님 같이 사회 지도층에 계시는 분들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하지 않을까요 대한민국의 인구 감소에 대해서 어느 누구도 책임지려는 지도자가 없네요 이렇게 감소하면 오십년이 되기전에 소멸하겠네요 이같이 심각한 인구감소에 대해서 사회 지도층이라 하시는 분들이 대안을 제시해야 하지 않을까요 국가의 미래는 어느 한 사람이 책임을 질 수는 없지 않을까요 모두가 진심으로 나라의 장래를 걱정하고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국민들을 계도하여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계도를 하고 홍보를 하여 자녀를 생산하고 양육하는 것이 행복인 것을 연구하고 가르쳐야 하지 않을까요 지도층은 자신이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서 책임감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교수님은 내가 미래에 문제까지 책임을 져야할 이유가 있을까라고 생각하시나요?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 인구 감소를 더 조장 하는 것으로 들리는 것은 저만 그렇게 생각 하는 것일까요?
흥부전 동화책으로 아들한테 읽어주다가 어렸을땐 몰랐는데. 흥부 한심.. 일을 안해. ㅋ애들도 암것도 안하고. 자립심 길러줄려고 평상시에 이것저것 스스로 살아갈 수 있기 가르쳐줘야겠다.. 히는데 동화책 내용은 쓰레기. 뭐가 동화책인지. 걍 쓰레기같은 동화책이네. 이런걸 애한테 읽어줘야하나? 하고 넘어갔는데 원본소설은 그런 내용이 아닌거지.
강의를 들으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진짜 부모로써 그리고 자식으로써 한인간으로써 많은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옛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현재의 이 시 점에도 많은 울림을 주내요.
교수님~ 지상파 진출!!!!👍👍👍👍👍
조금만 검색해 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이
흥부는 형에게 유산을 다 빼앗기고 쫒겨나,
스스로 집을짓고,남의 논갈기나 가래질등 막노동을 하기도하고, 살기위해 노력했는데,
전래동요에는 대부분 생략하고 곤장을 대신맞아 돈벌고 뺨맞고 붙은 밥풀이나 떼어먹는등 게으르고 무능하게 묘사되어 안타깝네요..
남의 논밭에 가서 일을 도와주거나 머슴살이를 해도 충분히 먹고 살지 않았겠느냐고 생각하기 쉬운데,
머슴살이 해도 적은 양의 곡식밖에 받지 못하기 때문에 빈민들이 산속에 들어가서 화전민이 되거나 도적떼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흥부는 졍이월의 가래질 하기 이삼월의 부침하기 일등젼답 못논 갈기 입하 젼의 면화 갈기 이 집 져 집 이영 역기 더운 날의 보리 치기
71
비오는 날 멍셕 것기 원산 근산 싀초 뷔기 무곡 듀인 역인지기 각읍 듀인 삭길 가기 슐만 먹고 말짐 실기 오 푼 밧고 마쳘 박기 두 푼 밧고 똥재 치기
72
한 푼 밧고 뷔 매기 식젼의 마당 쓸기 져녁의 아희 맨들기 온가지로 다하여도 끼니가 간 대 업내
73
이때 본읍 김 좌슈가 흥부랄 불너 하는 말이 돈 삼십 냥을 듈 거시니 내 대신으로 감영의 가 매랄 맛고 오라 하나
흥부 아내는 이 말에 순종하여 서로 나가서 품을 팔았다. 흥부 아내는 방아 찧기, 술집의 술 거르기, 시궁발치의 오줌 치기, 얼음이 풀릴 때면 나물캐기, 봄보리를 갈아 보리 놓기. 흥부는 이월 동풍에 가래질하기, 삼사월에 부침질 하기, 일등 전답의 무논 갈기, 이집 저집 돌아가며 이엉 엮기, 궂은 날에는 멍석 맺기 등 이렇게 내외가 온갖 품을 다 팔았다.
그러고보면 동화책에 다양한결론이 있음을 알려주는것도 필요한것같아요
사실 그냥 이래서 이랬다
심성좋은 사람은 복을 받았다라는 내용으로만 이야기하는게 있는데
다른 부분도 볼수있게 하는게 중요한것같아요
흥부전 - 시대상 반영 시 최소한의 일할 기회마저 박탈당한 극빈층의 로또당첨일화, 인생에 대한 계획성이 없으면 어떻게 망하는지 보여줌.
놀부가 유산 독차지해서 지역유지가 됐다는던 부모님 돌아가시기 전까진 둘다 살만한 집 자제였다는건데 1. 유산 다뺐겼다고 알거지 될만큼 해놓은게 없었다. 게으르고 안일한 삶의 태도.
2. 상황을 바꾸려고 계획해서 인생을 추스려 갈 생각하기전에 잭스로 현실도피해서 애가 10명이 아니었을까
심봉사 - 장애를 가진 선에서 최선은 다했으나 이 사람도 순진하고 조심성없고 무식함.
자신의 행동과 선택의 결과가 어떤 피해가 올지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하는것은 지나치게 단순하고 위험에 무감각한 성격.
결국 그 피해는 고스라니 딸이 지게됨
심청이는 그로인해 인생을 빼앗기게 됐는데 효녀로 가스라이팅
월말에서처럼 쭉쭉 계속해주세요. 고정관념 깨트리기~~
흥부전, 심청전 제대로 읽어보면 열심히 일함. 그러나 그 시대엔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힘든게 땅없는 사람과 봉사인데....
동감,.
놀보가 부모 유산 다 차지하고 빈손으로 쫒아낸 건데.
그 시대가 지금처럼 일하고 싶어한다고 쉽게 일을 구하고 식량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상당수가 평생 끼니를 걱정하며 살았는데.
보는 내내 이건 좀 억지다 싶었어요.
조선 이전만 아니라 50~70년대에도 다들 그렇게 살았는데.
그 시대만 보더라도 흥보를 게으르고 무능력 하다고 몰아세울 수 없을텐데.
억지 교훈 만들기.
요즘 박봉에 가난하지만 열심히 사시는 가장들이 눈에 보이는 성과나 부를 축적하지 못했고 자식들 고액과외, 어학연수 못 보냈다고 해서 그 아비가 무능하고 무책임하다고 단언할 수 있을까요? 흥부랑 이 시대 가장이랑 그렇게 다른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그게 자식 교육도 제대로 못 시켰다고 비난 받을 문제인가요? 고전을 함부로 비틀면 그만한 비판을 감수해야 합니다.
어렸을때 읽었던 동화 다시 읽어 보고 싶어지네요..
심지어 매품팔이까지 해가면서 돈 버는데 그게 열심히 일하는게 아니고 뭔지....
심청이는 왜 기꺼이 죽으러 갔을까요? 단순히 효심 때문이었을까요? 견디기 힘들어서 차라리 죽자는 생각은 아니었을까요?
인신제사
음.... 아닌것같기도ㅠ 그렇다면 왕비가 되었을 때 아버지를 굳이 찾지 않았을듯 함....
내용을 전체적으로 보면 그냥 효심 때문일 가능성이 제일 높음
강요된 효녀?
@@hel814 😊😊
어릴 때 궁금해하면서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던
우리 전해동화
속 시원하게 해석해주셔
오늘
속이 후련해요
감사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명절에나 나오던 전통극 중에 부자집 며느리 후보 이야기... 밑천 아끼고 아끼다 결국 포기하고 도망가는 다른 여자들과는 달리, 첫 끼니 배불리 먹고 다음날부터 바느질, 빨래 등 일을 해서 약속한 100일 버텼다는 이야기... 국딩?시설부터 머릿속에 남아 있는 저의 "인생이야기" 입니다.
알고보니 그 하인이 부잣집 아이들이였던 이야기이지요?
며느릿감 시험 이야기이네요.
얼마전에 아이에게 읽어주었던 기억이납니다.
괜히 반가워서 댓글을 남겨봅니다. ㅎㅎ
저는 좁쌀한알이란 이야기가 제일 좋아하는 이야기에요 가난한 총각이 좁쌀한알을 가지고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가는데 한양으로 가는길에 중간중간 자기가 자고 가는 집에 주인어른한테 좁쌀한알 맡아달랬더니 그냥 던져버려서 쥐가 먹었다고 거짓말했더니 그럼 쥐를 달라 그러고 다음집은 고양이를 받고 다음집은 말을 받고 다음집은 소를 받고 마지막 부자집에서는 딸이 소를 먹어버려서 그럼 소를 먹은 사람이라도 달라 그러니까 그 부자가 약속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에 감동해서 사위로 삼고 과거도 합격했다는 이야기 우리는 항상 사소한 약속은 소중히 여기지 않는데 그 이야기를 읽고 사소한 약속도 꼭 지켜야 된다고 생각했어요
@@oyujin1022지금에 인간들은 진정 소중한걸 망각한체 살고있지요
10~12명이나 되는 자식을 가난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키운 부모로서 흥부가 과연 무책임한건가?
무책임이라는 기준이 보는 관점에 따라서 다른데, 고전을 비틀어 해석하면서 대중을 현혹시키려드나?
심청이는 기억되고 흥부의 자식은 기억되지 못하는 건, 심청이는 이야기의 중심인물이고 흥부는 흥부 본인이 이야기의 중심이다.
우리도 이웃집 자식들에게 별 관심이 없다고 그들이 존재감없고 별로인 자식이라고 말할 수 있나?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다보면 본인의 노력으로 입신하는 사람도 있지만 사회적 집단의 평판이 좋아서 그를 추종하는 팔로워가 많아서 성공하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다.
흥부는 개인적인 능력은 부족할 지 모르지만 제비 한 목숨도 귀하게 여기는 착한 심성이 있다.
제비는 다른 측면에서 본다면 소셜평가라고 볼 수도 있다. 흥부는 요즘 sns에서 볼 수 있는 돈쭐에 혼난 사람이다.
요즘 학원폭력, 치정문제, 음주운전 때문에 하루 아침에 대중에게 버림 받는 경우가 많은데 부모가 흥부라면 그 자식들이 어긋난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심청이는 냉정히 보면 부모때문에 목숨을 잃은거다. 운이 좋아서 로또같은 행운으로 왕비가 된거고,
흥부자식들은 큰 성공을 한지 안한지는 모르겠지만 아버지가 제비다리를 고쳐주는 모습을 보고 작은 생명도 귀하게 여기는 교훈을 얻었다.
강의 내용도 80년대 산업화시기에 효율을 중요시하는 환경에서는 공감할 수 있지만 요즘같은 사회적 문화 속에서는 평판도 중요한데 과연 흥부의 가르침이 독이 될까싶다.
심봉사가 낫나? 흥부가 낫나?는 개인의 관점에서 추구하는 철학에 의해서 존중 받을 수 있는 문제이지, 무엇이 더 낫고 무엇이 나쁘다고 평가할 문제가 아니다.
흥부 아내는 이 말에 순종하여 서로 나가서 품을 팔았다. 흥부 아내는 방아 찧기, 술집의 술 거르기, 시궁발치의 오줌 치기, 얼음이 풀릴 때면 나물캐기, 봄보리를 갈아 보리 놓기. 흥부는 이월 동풍에 가래질하기, 삼사월에 부침질 하기, 일등 전답의 무논 갈기, 이집 저집 돌아가며 이엉 엮기, 궂은 날에는 멍석 맺기 등 이렇게 내외가 온갖 품을 다 팔았다.
흥부는 충분히 열심히 일했습니다. 자기땅이 없어 적은 품삯으로 일하다보니 가난했던 거지요..
탁월합니다
이미 오래된 이야기에 지금 시대에 꺼낼 수 있는 많은 다양한 해석과 생각이 있다는 건 고전과 현대를 동시에 묶어 두고 보는 재미가 있어서 좋습니다 그렇게 흥부전이나 심청전이 잊혀지지 않고 한국의 '클래식' 이 되는 것입니다 보는 우리들은 즐기면 됩니다
유교수님 이런 모습이셨구나~~~ 목소리만 듣다가 얼굴은 첨 봄. 반갑습니다.
이분 대단하시다. 너무 잼 있다
교수님 얘기 재밌게 하시네 진짜 이야기꾼 같으셔요 ㅋㅋㅋㅋ
유에프오~ 유광수 교수님!! 월말이 한참 남았는데 중간에 이렇게 뵈니 좋아요^^
그렇지! 그래서 버리지 않지! 난😊
떠나고 싶어하길래 떠나준거지!
너무 깊이있고 재미나네요
강의가 정말 좋네요. 아주 푹 ㅏㅃ져서 듣고 있음
방송용으로 강의하시느라 힘드셨을 듯 ㅋㅋㅋ 어쩌다어른 덕분에 재밌는 강의 수강했네요!
교수님 꿀잼~~~❤
흥부는 재산을 못받았잖아요 ..결론은 흥부네 부모가 자식을 잘못 가르치고 재산까지 안줘서 가난을 더 못벗어난거같아요 ㅎㅎ
너무 웃기심ㅎ
비유가 적절하지 않다는 느낌이 드네요
유광수 교수님 책있네요^^
문제적고전살롱~ 읽어봐야겟어요
우리 동화보단 외국 동화가 뒷목 잡는 게 더 많은 거 같습니다.
헨델과 그레텔: 새로 결혼한 처가 전처 아이들 꼴을 못보고 키우기 어려우니 갖다 버리자니 응하는 아버지, 나중에 보물을 갖고 다시 아버지가 있는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 ㅠㅠ 그것도 아빠라고...
빨간 모자: 애초에 성범죄가 모티브인 동화지만, 냅두고 동화 자체만 봐도... 어린애를 컴컴한 숲속으로 혼자 심부름 보내는 엄마. 애가 조심한다고 미친 것들이 애를 봐주겠어요?
신데렐라: 계모와 언니들의 학대, 심지어 이 언니들은 아빠의 딸들도 아님. 우리 아빠 돈으로 호의호식하며 딸래미를 하녀만도 못하게 대하는데 아빤 존재 자체가 희미함.
그 와중에 피노키오 아빠❤ 소중해요... 제페토 아저씨
동양에서도 젓갈 많이 담가요.(오히려 우리 이야기를 연구자들이 아니면 접하기 힘들수도있지요. 서양의 원전이 잔혹동화라고 유행하던 것들이 그렇듯) 어느 버젼이냐의 문제죠. 지역마다 다양한 이야기들이 중세, 근대를 거치며 정리(출판 등이 발전과 그림형제 등에 의해서)가 된거지요. 구전문학의 특성상 이야기꾼에 띠라 청자의 흥미를 끌수있는 내용들을 붙이고 덜어내기도 하고요.
@@그누가 젓갈 이야기는 잘 알고 있습니다 ㅎㅎ 다만 이야기 중 부모가 부모 노릇 못한 건을 떠올리다보니 저런 예를 찾게 되었네요~ 동화의 원형에 동서양 막론하고 관심이 많았는데, 과거의 동화란 그때 현실이 그랬듯 아름답기 어려웠겠지요 ㅠ
우리가 듣기엔 흥부가 놀부한테 재산을 뺏겨서 가난했다고 했었는데... 처음부터 가난했던건 아니고...
그뒤에가 문제였지만...
난 심봉사가 더 나쁘다고 생각함~ 자식을 죽음에 이르게 해잖음~ 그게 심청의 선택이라고 할지라도~
모두가 인연따라 처해지고 되어지는 것입니다.
월말이 발견한 보물,,,,
고음비행체,,
구독자입니다~
심봉사는 딸을 팔았는데......??
사실 본인이 판게 아니긴하죠..
심봉사가 그거 사고친게 정말 큰거 빼곤 흥부보다 사회성이 낫긴 함 혼자 되니까 뺑덕어멈이 데려가서 심봉사 먹여살려주고.. 나중에 청이가 왕비되고 잔치 열 때도 딸죽고 슬퍼하느라 안갔지만 심봉사를 챙기는 주변독촉때문에 가서 참여할 정도로 대인관계가 좋음
사실 공양미 300석 뜯긴건.. 에밀레종 설화도 그렇지만 시주하겠다고 빈말던지면 들을 당시엔 대충 넘어가는듯하다가 너 그거 내놓기로 하지 않았냐며 사정도 안봐주고 뜯어가던 당시 불교의 폐단를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함.. 심봉사는 순진해서 사기당한 것에 가까움
빈말로 눈뜰 수 있으면 100억이라도 드리죠~라고 농담하는거 듣고 하하 웃고 가던 스님이 사찰가서는 쟤가 100억 시주하기로 확정했다고 보고하고, 구두계약도 계약이라며 100억 납부 독촉 들어가는거임
가족 다 팔고 본인도 노예로 팔아서라도 말한 대로 내놓으라는게 과거 불교의 수탈 방법이었음
심봉사는 그렇게 공양비 300석 뜯기고도 눈 못떴는데 그 공양미 돌려받지도 못함. 그래도 해피엔딩이어야 하는데 민가로 돌아다니는 승려들을 다 사기꾼 만들 순 없으니까 한참지나고 죽은 줄 알았던 딸 만나서 눈을 뜨긴 했으니까 그걸로 공양미 낸 소원이 이뤄졌다고 어색하게 이야기를 끝내긴 함
그리고 심봉사 행색이 가난해보여서 적게 현물 300석 부른거지.. 원래는 그런 수탈은 땅으로 많이 뜯어갔음.. 조선시대에 토지개혁에 사찰 토지 압수가 들어간게 그렇게 스님들이 돌아다니며 민간인들에게 뺏은 땅이 너무 많아서 세금이 제대로 안걷힐 정도까지 감
일제시대에도 자기 땅이었는데 소작농으로 사는 사람도 많았음. 스님이 와서 좋은 말 해주니까 빈말로 나중에 시주하겠다고 대답해버리면 곧 스님들이 일본순사들과 함께 압류하러 옴. 조상대대로 농사짓던 땅도 지나가며 던진 말 한마디 때문에 하루아침에 뺏기면 먹고살 길이 없는 농민은 소작농으로 만드는 방식이었음
그 뒤로 그렇게 확보한 논밭들이 도시화되고 빌딩도 보유하게 되고 부동산 가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함. 조그만 암자들에서도 내부 이권 다툼으로 가끔 소송이 벌어지는데 스님도 몇없는 산골 암자가 소유한 일부 부동산으로도 수백억단위 소송임
사이비나 목사들이 돈아끼겠다며 가스라이팅으로 피해자를 낚어서 강간 불륜할때 스님들이 모여서 1인당 몇억씩 옆에 쌓아두고 도박하며 놀고 첩도 몇명두면서 자식들 생기면 유학보내고 외제차 여러대씩 모아두는게 에밀레종-심청전에서 꾸준히 만들어온 사찰 재산 덕분임
@@삼-t5m 난 여태껏 심청이 스스로가
몸을 판건줄 알았음...근데
아빠가 사기당한거였다니
그냥 가난한거보다 더 최악
일본 만화 원피스를 200년 후 공부 많이 한 교수가 해석하고 있는 거 같다.
심청이가 인당수에 뛰어든 건 아버지가 눈을 뜨라고 했던 일이고 실제로 용궁까지 다녀왔는데, 마지막에 심청이는 왜 왕비가 되어 연회를 열면서 맹인들을 모아 잔치를 하려고 했을까요? 맹인이었다가 기적적으로 눈을 뜬 사람을 찾거나, 그냥 애초에 자기의 고향과 아버지 이름 석자로 찾으면 금방일텐데…
그래도 흥부는 제비다리는 고쳐줬자나요~😂😂😂
무능력하고 무책임한 가장이 남한테 사람좋은척하는 전형적인.....
동영상 보고 이런 댓글 남기는 사람 심리는 대체 뭐임
요즘 박봉에 가난하지만 열심히 사시는 가장들이 눈에 보이는 성과나 부를 축적하지 못했고 자식들 고액과외, 어학연수 못 보냈다고 해서 그 아비가 무능하고 무책임하다고 단언할 수 있을까요? 흥부랑 이 시대 가장이랑 그렇게 다른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그게 자식 교육도 제대로 못 시켰다고 비난 받을 문제인가요? 고전을 함부로 비틀면 그만한 비판을 감수해야 합니다.
@@karlmarx3211 박봉에 열심히 일하는 아버지를 흥부에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전래동화는 그냥 동화로 봐주자구요~
교수님의 강의 내용이 과거의 시대상을 오늘날 한국의 자녀생산을 기피하려는 현상과 어쩌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네요 교수님은 청자들에게 무엇을 전달 하려고 그 상의를 시작하셨나요 오늘날 우리 세대가 마치 자녀를 낳으면 자녀로 인하여 굶어죽게 될 것이라든가 그렇지 않다면 생활이 대단히 어려워질것이라는 뉘앙스로 차라리 낳아서 힘드느니 낳지 않는게 낫겠다라고 생각하게 하는 강의 같네요 청자들이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무엇을 생각하고 마음에 새기게 될까요
교수님 같이 사회 지도층에 계시는 분들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하지 않을까요 대한민국의 인구 감소에 대해서 어느 누구도 책임지려는 지도자가 없네요 이렇게 감소하면 오십년이 되기전에 소멸하겠네요 이같이 심각한 인구감소에 대해서 사회 지도층이라 하시는 분들이 대안을 제시해야 하지 않을까요
국가의 미래는 어느 한 사람이 책임을 질 수는 없지 않을까요 모두가 진심으로 나라의 장래를 걱정하고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국민들을 계도하여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계도를 하고 홍보를 하여 자녀를 생산하고 양육하는 것이 행복인 것을 연구하고 가르쳐야 하지 않을까요 지도층은 자신이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서 책임감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교수님은 내가 미래에 문제까지 책임을 져야할 이유가 있을까라고 생각하시나요?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 인구 감소를 더 조장 하는 것으로 들리는 것은 저만 그렇게 생각 하는 것일까요?
네 당신만 삐딱한 시선이네요
그런 생각으로 사회생활 가능하심?
끝맺음은 좀 뜬금 없는데....😂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거 같은데 나만 그런가
먼 말이여
뒷통수 한대 맞은기분 ..분별력 없는 부모들 편애하는 자식들이 저 여우딸 이군요.. 재산다 말아먹는 자식. 그 형재 자매들까지 못살게 굴죠..
무능과무책임, 단어선택이 바뀐거같슴다
최소한 젖동냥이라도 하면서 키운 심봉사 승
교수님 흥부전 안 읽어 보셨나? 아님 방송이라 저렇게 오버하시는건가?
흥부놀부이야기를 모르시는듯
놀부가 쫒아낸 이유가 있었네 ㅎㅎㅎ
냠냠냠냠냠냠 😂
오빠가많이막는다
어쩌다보니자체가 무책임한듯😮
둘다 참 답답하긴 하네요
흥부전 동화책으로 아들한테 읽어주다가 어렸을땐 몰랐는데. 흥부 한심.. 일을 안해. ㅋ애들도 암것도 안하고. 자립심 길러줄려고 평상시에 이것저것 스스로 살아갈 수 있기 가르쳐줘야겠다.. 히는데 동화책 내용은 쓰레기. 뭐가 동화책인지. 걍 쓰레기같은 동화책이네. 이런걸 애한테 읽어줘야하나? 하고 넘어갔는데 원본소설은 그런 내용이 아닌거지.
흥부전이나 심청전 모두 구전되는 이야기여서 세부내용이 조금씩 달라서 교수님의 설명에 의문이 듭니다.
황제성 나온 거임?
강의 주제랑 저 여우누이 전래동화랑은 개연성이 그닥.. 그리고 액션이 넘 오버스럽네요..개인적으로 톤 높은 목소리 듣기 불편함 😅
근데 왜 딴건 안먹고 간만 빼먹는대
여우가 됐는데 손이 어디있냐
이 강사는 누구지?
거칠고 상스럽고..
패왕별희뮬란주노
ㅆ ㅡ
좌빨스러운 전개와 해석이네~~
이런 사람에게 학문을 배운 애들은 뭔 죄인가!!
세상을 좌우 이분법으로 보는 70년대 사고 방식이라니. 너같은 부모둔 애들은 무슨 죄니?
좌빨이 무슨뜻인지 알고나 쓰나 ㅎㅎㅎ
흥부는 애들 만드느라 일할시간이 없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