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히데타카는 본인이 만든 게임 스토리에 근본적인 주제로 삶과 죽음의 조화를 토대로 스토리를 쓰는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닼소, 엘든링(세계관 쓴사람은 다른 사람이지만 근본은 다르지 않은것 같아요), 세키로 전부 삶과 죽음이고 닼소나 엘든링은 삶과 죽음의 자연의 섭리를 거부해 망자화가 되고 세키로는 늑대의 부활로 인해 다른 이들이 병들어가는 부작용.... 살아있을때 살고 죽을때에는 그것을 강제로 연명하지 아니하며 그냥 받아 드리라...같은 느낌이네요
프롬뇌를 굴리는게 참으로 재밌는것 같네요. 사람 마다 엔딩을 다르게 받아드리게 된다는 사실이 신기합니다. 제가 느꼈던 종언 엔딩의 경우 마지막 화방녀의 부름이 어둠 속에서 다시 재의 귀인을 찾는 목소리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DLC의 결말이 제 생각에 더 강한 확신을 들게 해주었는데. DLC의 모든 이야기는 결국 화가의 그림으로 이어졌으며 불을 보지 못한 화가는 재의 귀인으로 부터 불을 보게 되고 새로운 세상을 그린다는 결말이 꼭 종언 엔딩 속의 화방녀와 재의 귀인이 멈춘 현재의 불의 세기가 끝나고 다음 불꽃에 대한 이야기로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같은 것을 보고도 다르게 느낄 수 있다는게 프롬 게임의 크나큰 장점이자 매력이 아닌가 싶네요.
고리의 도시 이후 게일을 죽이고 나온 피를 사용하여 화가 소녀는 자신의 그림을 그리게 되는 것으로 기억 합니다. 감동적인 장면이라 기억하고 있었는데... 그 모습을 보면 세상의 미래에서 남겨진 것(게일의 피)을 토대로 새로운 세상(화가 소녀의 그림)을 만들어낸다는 끝은 끝이 아니라 다음으로 가기위한 발판으로 묘사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그 과정에서 장작의 왕이나 게일과 같은 희생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느낌도 드네요.
닼소3는 불의 계승도 그렇고 고리의 도시, 회화세계 전부 뭔가 엔딩을 보았다, 성취라는 느낌보다 뭔가 뭉근하고 씁쓸하며 어딘가 쓸쓸했는데 그게 아마 이 영상에서 말하듯 인류의 멸망, 세계의 종말을 엿보아서 그런가봐요. 이렇게..까지 해도...! 결국 여기 서있는 게 다구나, 라는 느낌.
상식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는게 맞긴 하지만, 눈 안 보인다고 귀도 안 들리는게 아니니 화방녀가 "제 목소리가 들리시나요?"라고 물을 필요가 없어지지요. 그 이전에 불꽃이 꺼지고 언젠가 다시 피어오를 것이란 언급도 있었고, 본 작품이 모든 생명이 태초의 불에서 시작했다고 명시했고, 이 불로 문명과 힘에 대한 갈망이 피어난 것을 비유했으니 화방녀의 마지막 대사도 이의 역으로 해석하는 게 옳다고 보았습니다.
![다크 판타지 RPG 끝판왕, 반드시 해야 하는 불후의 명작｜다크 소울 3 리뷰 [#네온크리틱]](http://i.ytimg.com/vi/Fjm7fP3NLPM/mqdefault.jpg)
미야자키 히데타카는 본인이 만든 게임 스토리에 근본적인 주제로 삶과 죽음의 조화를 토대로 스토리를 쓰는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닼소, 엘든링(세계관 쓴사람은 다른 사람이지만 근본은 다르지 않은것 같아요), 세키로 전부 삶과 죽음이고 닼소나 엘든링은 삶과 죽음의 자연의 섭리를 거부해 망자화가 되고 세키로는 늑대의 부활로 인해 다른 이들이 병들어가는 부작용.... 살아있을때 살고 죽을때에는 그것을 강제로 연명하지 아니하며 그냥 받아 드리라...같은 느낌이네요
프롬뇌를 굴리는게 참으로 재밌는것 같네요. 사람 마다 엔딩을 다르게 받아드리게 된다는 사실이 신기합니다.
제가 느꼈던 종언 엔딩의 경우 마지막 화방녀의 부름이 어둠 속에서 다시 재의 귀인을 찾는 목소리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DLC의 결말이 제 생각에 더 강한 확신을 들게 해주었는데. DLC의 모든 이야기는 결국 화가의 그림으로 이어졌으며 불을 보지 못한 화가는 재의 귀인으로 부터 불을 보게 되고 새로운 세상을 그린다는 결말이 꼭 종언 엔딩 속의 화방녀와 재의 귀인이 멈춘 현재의 불의 세기가 끝나고 다음 불꽃에 대한 이야기로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같은 것을 보고도 다르게 느낄 수 있다는게 프롬 게임의 크나큰 장점이자 매력이 아닌가 싶네요.
제 생각도 이쪽에 가깝습니다. 소녀 화가가 게일의 피로 그리는 새로운 세상이 블러드본이 아닐까 홀로 상상해봅니다.
다크소울이 진짜 어느 관점에서 봐도 너무 잘 만들어졌어요
고리의 도시 이후 게일을 죽이고 나온 피를 사용하여 화가 소녀는 자신의 그림을 그리게 되는 것으로 기억 합니다. 감동적인 장면이라 기억하고 있었는데... 그 모습을 보면 세상의 미래에서 남겨진 것(게일의 피)을 토대로 새로운 세상(화가 소녀의 그림)을 만들어낸다는 끝은 끝이 아니라 다음으로 가기위한 발판으로 묘사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그 과정에서 장작의 왕이나 게일과 같은 희생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느낌도 드네요.
전체의 존망보다 각자의 이익이 우선이라는말 너무 좋네요 ㅎㅎ
와 어마어마한 해석능력👍👍 중간중간 해석이 안되는 부분들은 시나리오 작가가 스토리 짜다가 오류로 남긴 부분들 일 듯.
이런 엄청난 퀄리티의 영상이 왜 조회수가 이것 밖에 안되는지 이해가 안된다
흥미로운 채널을 발견했다 드디어
닼소3는 불의 계승도 그렇고 고리의 도시, 회화세계 전부 뭔가 엔딩을 보았다, 성취라는 느낌보다 뭔가 뭉근하고 씁쓸하며 어딘가 쓸쓸했는데 그게 아마 이 영상에서 말하듯 인류의 멸망, 세계의 종말을 엿보아서 그런가봐요. 이렇게..까지 해도...! 결국 여기 서있는 게 다구나, 라는 느낌.
다크소울 1,2,3시리즈 800시간을 즐긴 나지만 뭔가 허전했습니다 하지만 이젠 놓아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이제 드디어 성불 할 수 있어!!
망자...
@@Ingsap-u5q 제가 다크소울 시리즈만 즐긴것은 아닙니다!
세키로 150시간,블러드본 150시간,엘든링 700시간,아머드코어 50시간 즐겼습니다!
저도 성불함요 ㄹ
엘든링 프롬뇌 5시간 풀영상 만큼이나 감명 깊었던 영상!!
생각할 거리를 주는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이런 해석도 할 수 있다는 게 작품 비평의 가치인거 같음
현자는 더러운 것에서도 아름다운 가치를 보는 것처럼 더 다양한 비평 부탁드려요
와 지나가다가 감탄하고 갑니다
갠적으로 불을 꺼트리는 엔딩이 진엔딩 같음
3편이 마지막 이야기 인걸 전재로 하면, 태초의 불이 꺼지면서 다크소울 게임의 목적 자체가 사라지는거니
마지막 이자, 다크소울의 끝 인걸 나타내는 느낌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지만 흥미로운 해석 잘 보았습니다! 확실히 저는 엘든링보다 다크소울의 쓸쓸한 세계관이 마음에 드네요 :)
잘홨습니다 자매품블러드본도 재밌으니 시청 고고
와 이런 엄청난 퀄리티의 영상을 만드시다니 진짜 놀랍네여…..
얼음병정이 써가는 사냥의 밤이라니....! 귀하군요
이사람 해석이 국내최고다 ㅋㅋ
얼음병정님 이번 영상도 잘봤습니다~~
다크소울 시리즈의 스토리 및 설정분석이라니.....
다크소울 시리즈... 만약 하게 된다면 저는 어떻게 플레이하고 느낄지 감도 잘 안오네요 ㅎㅎㅎㅎ
재밌었습니다
멸망 이후의 세계이군요..정말 잘봣습니다^^
우리 인류가 시간을 멈출수잇는 과학 기술을 과연 만들어 낼수 있을까?
좋은영상 잘보았네요
엘든링+dlc 스토리 비평도 해주세요... 부디...
잘볼게욥 블본 기대하고 있습니답
영상이 중간에 반복되네요😮
안녕하세여 저는 엘든링을시작한지 얼마안됏는데요 엘든링같은겜에 관심이 생겨서 다크소울도 보고잇어욬ㅋ 너무재밋어서 다음번에는 다크소울살건대 저는 어려운거 쫌잘해섴ㅋㅋ 꼴을살지1을살지 고민돼요 (3은너무인기만아서 싫음 저는 힙스터에다가 남들이다하는건 싫어싫어~)ㅋㅋ아근데요 답글로 뭐살지 추천은 하지마세여 왜냐면 어자피 님들이 하는말은 안들을꺼고 그냥 아무도 학교에서저랑 안놀아주고 대화를안해줘서여기다가 쓴거니까요 그럼 ㅂㅂ
37:48 이게 왜 사망할 것인가요‘? 그냥 장님되고 끝나는 거 아닌가요?
상식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는게 맞긴 하지만, 눈 안 보인다고 귀도 안 들리는게 아니니 화방녀가 "제 목소리가 들리시나요?"라고 물을 필요가 없어지지요. 그 이전에 불꽃이 꺼지고 언젠가 다시 피어오를 것이란 언급도 있었고, 본 작품이 모든 생명이 태초의 불에서 시작했다고 명시했고, 이 불로 문명과 힘에 대한 갈망이 피어난 것을 비유했으니 화방녀의 마지막 대사도 이의 역으로 해석하는 게 옳다고 보았습니다.
19:24
블본재밌겠다
엘든링~
Cgl보다 좋다
와 심오하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