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랑스러운 강의 입니다 . 2억 5천만년전의 인간의 시작!! 그 억겁의 시간을 숨쉬며 느껴보고자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포유!! 젖을 먹이는 동물...저도 아이를 낳고 젖을 먹이며 공룡에 대해 공부했고 지구를 이해하기 시작했고 인생을 느꼈다고 생각이 듭니다.다시 듣기 세번이상 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박사님!! 김어준님은 최고의 인문학 고수 (판소리의 고수)이십니다. 오늘도 섹시한 고수셨네요!~
ㅍ 윤석열 후보와 동갑내기인 제가 참담한 심정으로 저는 초등학교 5학년 시절에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저희 어머님은 어려운 가운데 남의 집 밭일을 도우면서 4남매를 키우셨습니다. 초등학교 때만 집이 없어서 8번의 이사를 다녔습니다. 중학교 진학을 못하고 검정고시를 준비하면서 신문배달을 하였습니다. 일반 고등학교에 다니면서도 신문 배달은 계속되었고 너무 과로하여 영양실조에 의한 간염(황달)으로 1년을 휴학하기도 하였습니다. 대학을 다니면서도 아르바이트로 정신이 없었습니다. 대학 1학년 때까지 김대중 전 대통령이 빨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81년 3월에 군에 입대한 저는 군대 선임으로부터 광주사태의 진상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때까지 거대 신문사와 방송사에 의해 속았던 자신이 참으로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비겁한 언론의 가짜 뉴스에 나를 포함한 국민들이 얼마든지 속을 수 있다는 사실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작금의 사태도 저는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가짜 뉴스를 통한 선동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얼마나 진실을 왜곡 할수 있는지... 20대 대선후보들을 2020년 초부터 객관적으로 지켜본 저로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아무리 급하다 하더라도 윤석열 후보는 대통령 아니지 않습니까? 넷플릭스에 들어있는 “지정 생존자”라는 영화를 보면 대통령이란 자리가 얼마나 엄중한 자리인가 잘 알 수 있습니다. 24시간 중대한 결정을 해야 하는 사건이 시시각각으로 몇 건씩 많을 때는 몇 십 건씩 터지는 상황에서 대처 능력이 없으면 나라가 하루아침에 망할 수 있는 초스피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 엄중한 대통령 자리에 아무 생각도 없는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큰 재앙이 일어납니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검사의 경험 외에는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모든 검사분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무엇보다 말귀를 알아듣지 못합니다. 정치, 경제 사회 노동에 대한 철학, 교육에 대한 개념, 지정학적 위치에 있는 대한민국의 안보 상황, 자유에 대한 개념, 평등이란 단어에 대한 뜻, 사람에 대한 수평적 이해 등등 지금이 1960년이라면 대통령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지금은 2022년이며 1970년 한국의 GDP는 291달러였습니다. 2021년 한국의 GDP 35,000달러입니다. 무려 100배가 넘습니다. 경제규모 세계10위, 군사력6위 K-Pop으로 시작된 문화적 선도국이며 이미 선진국이며 디지털 시대를 지나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의 등장, 기후위기로 인한 제조업에 탄소세를 부가하는 대전환 시대에 1960년의 사고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 대한민국을 어떻게 이끌고 갈수 있겠습니까? 모 대학생들과의 대화에서 여러분이 졸업할 때쯤이면 앱을 통해서 직장을 찾을 수 있는 시대가 온다는 둥, 고등학교 교육을 기술고, 과학고, 예술고로 나누어야 한다는 둥, 주120시간의 노동과 손발을 움직여서하는 노동은 인도도 아니고 아프리카 사람들이나 하는 거라는 둥, 정말 빙하에 있다가 온 둘리입니까? 페미니즘이 휴머니즘의 일종이라는 둥, 정치를 시작한 후부터 그가 말해온 것을 다 기록한다면 이 밤이 다 지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공공이 타고 다니는 기차에 구둣발채로 올려놓고, 이것이 뭐 그리 큰 문제냐고요? “Attitude is everthing“ 이란 말이 있습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속담도 있습니다. 그가 얼마나 평등의식이 결여된 사람인가 알 수 있는 장면입니다. 늘 누군가를 지시하고 명령하고 어르고 협박하고 하면서 살아온 자의 태도가 사람이 않는 자리에 구둣발을 올려놓는 것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그가 대통령이 되었다고 칩시다. 그러면 자기보다 똑똑한 장차관의 말을 듣겠습니까?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딱 ‘워카’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것이 검찰 공화국입니다. 군사정권은 구둣발로 다스렸고 윤정권은 검사들로 대한민국을 다스릴 것입니다. 저랑 동갑인 윤석열 후보는 지금까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았을까요? 이 시대에 20살 이상의 성인이면 알아들어야 할 시대 언어를 알아듣지 못합니다. 성인지 감수성, 페미니즘, 조직적 성차별 등등 도대체 그가 아는 것은 무엇입니까?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대한민국을 최소 30년 뒤로 후퇴시키는 길입니다. 각자의 작은 이익 때문에 엄중한 자리 대통령을 함부로 뽑아서야 되겠습니까? 안철수 후보도 윤석열 후보에게 어제 새벽에 ”워카“에 당한 것은 아닐까요? 아니면 서로의 사욕이 맞아 떨어졌을까요? 공직은 특히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사익을 추구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국민들 위에 군림하는 자리는 더더욱 아니며 공익을 추구하되 가장 공익을 위해 일하는 단순한 ‘職務’에 불과한 자리입니다. 5년 후면 그 자리는 또 다른 사람이 와서 앉아 국민들을 위해 일하는 자리입니다. 대통령이라는 직무(職務)에 어울리는 사람을 잘 골라야 하겠습니다. 저의 말이 외람되었다면 큰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리며 편안한 밤 되시기를 바랍니다. 2022 壬寅年 3月 소양강변에서
그래도 빨리 깨우치셨네요. 지금도 깨우치지 못한 인간들이 그대로 늙어 갑니다. 습자지처럼 조중동 찌라시에 눈과 귀가 막혀 그대로 늙어가죠. 제가 알고 있는 할아버님도 정말 아무것도 모릅니다. 저는 그 할아버님을 보면서 저렇게 늙어가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건강한 할매로 지혜롭게 늙어가야 겠다고 잘은 모르지만 알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우리세대시네요...
2년전 쓰신 글이라 제 댓글을 보시지는 못하시겠지만 . 악몽 같이 윤가가 대통령이 되고, 그 뒤에 상상도 못한 김건희와 천공이 만행을 저지르고 있는 2024년 5월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행한 건희 수사 검사라인 인사 조치는 언발에 오줌누기가 되어 자신의 발을 잘라내야 할겁니다. 그날이 빨리 오길...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는 망가진 대한민국이 되기 전에.
![의식을 제대로 이해하면 뇌를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다-박문호 뇌과학자 [지혜의 다락방 92회]](/img/n.gif)
〔월말 김어준〕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instagram.com/kimoujoon_audio_magazine
김어준발 지적확장공사!
느낌의 확장.판단력 상승까지
신경 써 주시는 두분.
고맙습니다~~~♡♡
ㄴㆍㄷ.ᆢ
박문호교수님은 저에겐 우주십니다.
저는 먼지라도 되려고 열심히 듣겠습니다.
생물교사인데요...너무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 해주셔서 감사해요...정말 대단하십니다~♡♡♡
왜 생물을 선택 하셨는지 궁금해요 딴지 거는게 아니고 진짜 궁금해서요
김어준총수님 감사합니다~^^
슈어해 주십시요
너무 귀여움^^
박문호 박사님 모르는 게 뭐예요 진짜 모든 학문을 다 아우르심
박문호 박사님과 김어준 조합이 이루어져야
강의가 재밌음ㅋㅋㅋ
월에 매료돼 박사님 강의 찾아 들어봤는데 ㅋㅋㅋㅋ ㅋㅋㅋㅋ 정말 넘넘 어렵기만 해
맞아요 박문호 박사님 책도 대여해보고
유투브 강의도 찾아봤는데
어준총수의 통역과 정리가 없으니 너무 어려웠어요
ㅋㅋㅋ
대학원생 박사 과정급 이상의 수학 지식이 있어야 시청 가능 해요~
문을 열려는 선생님과 문고리 잡고 버티는 총수의 힘겨운 사투.
하마터면 열뻔했음 ㄷㄷㄷ
두 분의 대화 중에 가장 신비한 점은
한 사람이
저렇게 많은 지식을 머릿속에 담고 있다는 사실,
박사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인간이 위대한 동물로 진화했다는 증거 ㅋㅋㅋ
갓난아이가 40가지 감정을 울음으로 표현한다는 얘기를 어디선가 읽은 것 같은데, 인간의 모든 행동의 시작이 감정이라는데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위안이 됩니다.
느~~~~무느무느무 좋습니다. 땡스 쥰!
멋지다 앎은 계속되어야한다~♥
박문호 박사님
대단하십니다
존경합니다
책도 강의도 어렵게 느껴졌는데 두 분의 대화로 쉽게(?) 이해 되려고 합니다. 정말 최고로 재미 있는 시간 입니다.
너무너무 재밌어요.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박사님 강의 들으면서 느껴지네요. 이렇게 긴 서사를 일목요연하고 재미나게 꿰고 계시다니!! 오래오래 건강하셔서 좋은 얘기 많이 들려주세요.
정말 사랑스러운 강의 입니다 . 2억 5천만년전의 인간의 시작!! 그 억겁의 시간을 숨쉬며 느껴보고자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포유!! 젖을 먹이는 동물...저도 아이를 낳고 젖을 먹이며 공룡에 대해 공부했고 지구를 이해하기 시작했고 인생을 느꼈다고 생각이 듭니다.다시 듣기 세번이상 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박사님!! 김어준님은 최고의 인문학 고수 (판소리의 고수)이십니다. 오늘도 섹시한 고수셨네요!~
와우! 신비롭고 흥미진진~^♡
생명을 보호,연장하기위해 배가 생겼다.와우, 산소의 중요성~^♡박사님강의를 들으면 빨 려 들어가네요.
자기전에 켜놓고 누웠는데 끝까지 다 듣게 되네요.
너무 재밌어요. 신세계입니다
중독 커요. 저도요
두분 다 멋지십니다~~^^
정말좋군요 대단한 강의를 총수덕분에 듣게 되네요
땡큐 땡큐~~
박사님 정말 신기하고 잼납니다
과학시간도 이렇게 재미있었더라면 ...
선생님 이야기 완전 흥미로워요~
간간히 자랑도 하시고, 귀여운 쌤~~
중독성 커요
선생님이 이정도 실력자이길??? ㅎㅎ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원시 감정이 어미와 새끼 간의 유대감이라는게 흥미로웠어요.
구독할 예정입니다.주카드가 갱신되면.힐링하고 갑니다
어준총수가 동시대에 살고있어서
너무 고마워요❤
박문호박사님! 정말대단하시고요
어준총수의 복습덕에 그나마
좀 이해하면서 듣고요
몇번이고 듣기만하니 들을때만 이해하고 잊어버림ㅠㅠ
메모하면서 열공하고싶어요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나마 두분 말씀하시는동안에만
괴물윤씨 잠깐이나마 잊게돼요
머리속에서 떠나지를않거든요
세상에, 정말 공부를 해야 겠네요...이런 주제가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있다니요...정말 잘 들었습니다...
아 너무 재밌어서 환장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도 안하고 박문호박사님 강의만 듣고 싶어!!!
한사람 추가요
듣고 또 듣고
요즘처럼 머리가 아플때 두분의 공부얘기를 맘 푹놓고 들으면서 대책없이 웃을수 있다는게 정말 좋습니다
쉬운설명?
웃으면서 듣지만 머리속이 복잡해 져요~~ㅋㅋㅋㅋㅋ
들으면서 쏙쏙 들어왔다 지나고 나면 슥~ 사라져버리네. 몇번이고 반복해서 들어야겠군! !
김어준 총수님과 대화하는 방식의 강의가 가장 이해하기 쉬워요~~ ㅎㅎㅎ 상대성이론 다시 한번 해주세여~~
뇌가 정화되는 느낌이네요.
월말 김어준💙에서
제가 젤 좋아하는
Sure박문호박사님의 빅 히스토리!^^
구독자가 아닌분 들도
이렇게 많이들 접하실수 있다면 좋겠어요~
아 진짜.....왜 이리 재밌나요~~~~문고리,,,,두렵네요 ㅋㅋ
너무 유익하고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오 이거 너무 재밌는데요
“고래는 바다에서 걷고, 뱀은 육지에서 헤엄친다.” 이 말이 기억에 남네요~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어요~~
슈어 ! 이 말이 나한테 왜 위로가 될까? ㅎㅎ
젖먹이 아기 키운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우린 정말 소중한존재네요
이야~~~~~~ 이번 과학이 젤 잼땅 💜^^💜
와우~
갈비뼈 아랫쪽이 없는 이유를 들었을 때, 소름이 돋을 지경~
엄청난 분량의 지식을 초스피드로 쏟아내는데
적절한 타이밍에 털보가 정리를 안했으면 못따라갈 뻔.
그 나이에 털보의 지식습득력은 진짜.....^^
넘 잼있음 강의 듣고 지구의 역사를 다 산 느낌
흥미진진
너무 재미있어요!
사실과 누군가의 해석을 구분할 수 있어야~~
사실을 기반으로 스스로 해석할 수 있어야 ~
요즘 넘 필요한 능력이라 생각됩니다.
최소한 도적떼의 나팔수는 되지 말아야 되겠지요.
콩팥 이야기 듣고 싶습니다/~
뭐야 .. 과학 되게 재밌네...
벅문호 박사님 반갑습니다 . 언제나 존경합니다^^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재밌어요 흥분돼요
정말 재밌네요 몇번씩 반복해서 듣게됩니다
와...재밌다...
기초대사량
진짜 재밌음
괴로울 땐 지적충족이 답
너무 재밌네요~
박사님은 21세기 한국의 다빈치 같으세여
이야~~~~~~♡♡♡
슈어 !
Sure❤❤❤❤❤❤
다시 또 다시 들어도 잼있어요. 박사님 순수강의를 들으면 박사님은 안보이시고 내가 지금 무얼 듣고 있나 하는...런닝타임속 미아가 되버립니다. 되돌려 다시 따라가지만 박사님은 항상 가시는 길 먼저 가시거든요. 근데 여긴선 다큐멘터리를 보는것 같아요.
희박한 산소환경에서 적응하기 위해 갈비뼈아래가 없어짐.
복식호흡을 하게됨.임신을하고
배가 나올수 있는 인체구조.
오늘 나가 들은 이 강의의 하이라이트! 브레인 어디에도 감정을 관장하는 곳은 없다. 하지만 곳곳에 감정관 연관된 연결선이 있다.. 맞나요?ㅎㅎ
미친듯이 연구만 매진할수있는 환경이 부럽습니다
지구의 역사와 생명의 기원을 알게되면서 느끼는 점은 도대체 신은어디에 있었나..
대단한 나비효과다.
슈어 ㅋㅋㅋㅋ 침팬지가 허락 받는 거 같네 ㅋㅋㅋㅋㅋㅋ
29:12 총수 감탄하는거 오랜만이네 ㅋㅋㅋ 나도 감탄사 나오더라구요
박사님. 월간 들어보세요. 여러개의 창문이 열려있습니다.
26:44 가장 귀여운 사람 ㅋㅋㅋㅋㅋㅋ
2억 5천만년..하하..100년도 지겨운데..ㅋㅋ
제겐 다가올 5년이 2억5천만년만큼 아득하네요ㅠㅠ
@@無痕-r1g 깨여있는 국민들은 다 같은 생각일것입니다.
1억2천만전 에오마이어 포유동물 시조
젖병이 아니라 모유를 수유할 수만 있다면 원시 느낌 즉 생존감의 안정을 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소젖을 먹어서 우리 아이들이 날뛴다고 하는 말이 있던데 울 아들들은 1년씩 엄마쮸쥬 먹고 자라서 그런지 온순한 마음입니다. 느껴져요.
보수는 국민을 어리석게 만드려 애쓰고 진보는 국민을 똑똑하게 만드려 애쓴다.
전체들으려면어디로 어떻게 해야하나요?
1:07:03 부근에 박문호 박사님이 말씀하시는 책이 무슨 책인가요? 러두?
[조지프 르두]
'불안'. '우리 인간의 아주 깊은 역사'.
'시냅스와 자아'
라고 아래의 다른분이 글을 올리셨네요.
어메이징하네요.
질문드립니다 궁금한데 그렇게 진화과정 존재들이라면 우리가 쉼게 보는 호랑이랑 다른 종들도 지금 보이지않는 변화를 하고 있다고 할 수있는건가요 있는건가요? 그러면 개별진화인가요? 지금도 종들이 엄청 많잖아요! 많은게 궁금합니다
뇌섹남 박문호 박사님. 제발 그문을 열어주세요~~~!
너무 다른 두사람
그럼에도
멋진 조합!
잘 듣고있습니다!
설사?ㅎㅎㅎㅎ
슈어!
잠시나마 굥을 머릿속에서 지울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난 항상 민주주의가 발전하려면 그 구성원 중 최대한의 성원들이 과학적 사고를 할 줄 알아야 한다고 믿었다. 응원합니다.
동감합니다.
그러나 아직은 과학적 사고를 한다고 하면서도 비과학적 삶을 사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따로 따로.
ㅋ 과학적 사고를 할 줄 아는 국민이 그닥 많지 않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누구게?ㅠ
저는 인문학적 사고요...
@@estest82 동의합니다. 인문학적 사고도 과학적/논리적 사고와 맞물려야 풍부해 진다고 생각합니다.
ㅂ
ㅍ
윤석열 후보와 동갑내기인 제가 참담한 심정으로
저는 초등학교 5학년 시절에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저희 어머님은 어려운 가운데 남의 집 밭일을 도우면서 4남매를 키우셨습니다. 초등학교 때만 집이 없어서 8번의 이사를 다녔습니다. 중학교 진학을 못하고 검정고시를 준비하면서 신문배달을 하였습니다. 일반 고등학교에 다니면서도 신문 배달은 계속되었고 너무 과로하여 영양실조에 의한 간염(황달)으로 1년을 휴학하기도 하였습니다. 대학을 다니면서도 아르바이트로 정신이 없었습니다. 대학 1학년 때까지 김대중 전 대통령이 빨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81년 3월에 군에 입대한 저는 군대 선임으로부터 광주사태의 진상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때까지 거대 신문사와 방송사에 의해 속았던 자신이 참으로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비겁한 언론의 가짜 뉴스에 나를 포함한 국민들이 얼마든지 속을 수 있다는 사실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작금의 사태도 저는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가짜 뉴스를 통한 선동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얼마나 진실을 왜곡 할수 있는지...
20대 대선후보들을 2020년 초부터 객관적으로 지켜본 저로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아무리 급하다 하더라도 윤석열 후보는 대통령 아니지 않습니까? 넷플릭스에 들어있는 “지정 생존자”라는 영화를 보면 대통령이란 자리가 얼마나 엄중한 자리인가 잘 알 수 있습니다. 24시간 중대한 결정을 해야 하는 사건이 시시각각으로 몇 건씩 많을 때는 몇 십 건씩 터지는 상황에서 대처 능력이 없으면 나라가 하루아침에 망할 수 있는 초스피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 엄중한 대통령 자리에 아무 생각도 없는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큰 재앙이 일어납니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검사의 경험 외에는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모든 검사분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무엇보다 말귀를 알아듣지 못합니다. 정치, 경제 사회 노동에 대한 철학, 교육에 대한 개념, 지정학적 위치에 있는 대한민국의 안보 상황, 자유에 대한 개념, 평등이란 단어에 대한 뜻, 사람에 대한 수평적 이해 등등 지금이 1960년이라면 대통령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지금은 2022년이며 1970년 한국의 GDP는 291달러였습니다. 2021년 한국의 GDP 35,000달러입니다. 무려 100배가 넘습니다. 경제규모 세계10위, 군사력6위 K-Pop으로 시작된 문화적 선도국이며 이미 선진국이며 디지털 시대를 지나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의 등장, 기후위기로 인한 제조업에 탄소세를 부가하는 대전환 시대에 1960년의 사고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 대한민국을 어떻게 이끌고 갈수 있겠습니까?
모 대학생들과의 대화에서 여러분이 졸업할 때쯤이면 앱을 통해서 직장을 찾을 수 있는 시대가 온다는 둥, 고등학교 교육을 기술고, 과학고, 예술고로 나누어야 한다는 둥, 주120시간의 노동과 손발을 움직여서하는 노동은 인도도 아니고 아프리카 사람들이나 하는 거라는 둥, 정말 빙하에 있다가 온 둘리입니까? 페미니즘이 휴머니즘의 일종이라는 둥, 정치를 시작한 후부터 그가 말해온 것을 다 기록한다면 이 밤이 다 지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공공이 타고 다니는 기차에 구둣발채로 올려놓고, 이것이 뭐 그리 큰 문제냐고요? “Attitude is everthing“ 이란 말이 있습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속담도 있습니다. 그가 얼마나 평등의식이 결여된 사람인가 알 수 있는 장면입니다. 늘 누군가를 지시하고 명령하고 어르고 협박하고 하면서 살아온 자의 태도가 사람이 않는 자리에 구둣발을 올려놓는 것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그가 대통령이 되었다고 칩시다. 그러면 자기보다 똑똑한 장차관의 말을 듣겠습니까?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딱 ‘워카’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것이 검찰 공화국입니다. 군사정권은 구둣발로 다스렸고 윤정권은 검사들로 대한민국을 다스릴 것입니다.
저랑 동갑인 윤석열 후보는 지금까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았을까요? 이 시대에 20살 이상의 성인이면 알아들어야 할 시대 언어를 알아듣지 못합니다. 성인지 감수성, 페미니즘, 조직적 성차별 등등 도대체 그가 아는 것은 무엇입니까?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대한민국을 최소 30년 뒤로 후퇴시키는 길입니다. 각자의 작은 이익 때문에 엄중한 자리 대통령을 함부로 뽑아서야 되겠습니까? 안철수 후보도 윤석열 후보에게 어제 새벽에 ”워카“에 당한 것은 아닐까요? 아니면 서로의 사욕이 맞아 떨어졌을까요? 공직은 특히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사익을 추구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국민들 위에 군림하는 자리는 더더욱 아니며 공익을 추구하되 가장 공익을 위해 일하는 단순한 ‘職務’에 불과한 자리입니다. 5년 후면 그 자리는 또 다른 사람이 와서 앉아 국민들을 위해 일하는 자리입니다. 대통령이라는 직무(職務)에 어울리는 사람을 잘 골라야 하겠습니다. 저의 말이 외람되었다면 큰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리며 편안한 밤 되시기를 바랍니다.
2022 壬寅年 3月 소양강변에서
맞습니다 동감합니다 ㆍ
그래도 빨리 깨우치셨네요. 지금도 깨우치지 못한 인간들이 그대로 늙어 갑니다. 습자지처럼 조중동 찌라시에 눈과 귀가 막혀 그대로 늙어가죠. 제가 알고 있는 할아버님도 정말 아무것도 모릅니다. 저는 그 할아버님을 보면서 저렇게 늙어가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건강한 할매로 지혜롭게 늙어가야 겠다고 잘은 모르지만 알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우리세대시네요...
2년전 쓰신 글이라 제 댓글을 보시지는 못하시겠지만 .
악몽 같이 윤가가 대통령이 되고,
그 뒤에 상상도 못한 김건희와 천공이 만행을 저지르고 있는 2024년 5월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행한 건희 수사 검사라인 인사 조치는 언발에 오줌누기가 되어 자신의 발을 잘라내야 할겁니다.
그날이 빨리 오길...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는 망가진 대한민국이 되기 전에.
선생님의 통찰과 예언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요샌 월말 김어준 다시 복습하면서 산다. 헛헛하고 아프고 쓰리고 살맛 안나게 하는 "주둥이"를 닥쳐야 하는 한 인간에 대한 이 증오를 월말 김어준을 들으며 다독인다. 고맙다 털보 아저씨 그리고 진정한 석학분들.
ㅋㅋㅋ동감요...
훌륭한 방송인과 초대 선생님들… 지적충전시간으로 삶의 풍요를 누리네요. 선진 방송인 김어준 선생 👏🏻👏🏻👏🏻👏🏻
요즘 같이 뒤숭숭한 시기에...한줄기 빛입니다. 그저 빛 빛 빛
여러분 월말 김어준 꼭 구독하세요. 후회안합니다. 값어치 충분히 합니다.
인생 최고의 강의네요
시간 가는줄 모르고 듣고 다시 들어도 재미있고 유익 합니다
어릴적 이야기책을 읽듯이 인간의 감정은 어디서? 수수께끼 풀듯이 두분의 콤비로 풀어나가는 흥미진진함에 빠져드는데 끝났네👏👏👏👏👏👏👏💝
김어준 총수님 감사합니다 쵝고 ~👍
어준 공장장 최고
그렇게 지식을 쌓아
가는거다
영혼이 맑아지고 양식도 체우고 두려움이 작아진다
오늘도 총수덕분에 인류진화를 쉽고 유쾌하게 자~알 듣고 성장합니다!!!! ^^
박문호 브레인박사님과 총수님 함께 하시니 너무 재밌습니다.
이렇게 수준 높은 과학을 박장대소하며 재밌게 듣습니다.
감정의 탄생을 알아보려하나 아직 손잡이만 저기 보이네요.
그래도 시간가는 줄 모르겠습니다.
끝까지 주둥이 닫고 듣겠습니다.ㅎㅎ
Wonderful !!
좋은 강의 입니다..
흥미진진 입니다..
김 총수의 유연한 사고 덕에
인생이 일케 즐거워질줄이야!
땡큐예요, 땡큐!
일억년동안 지구의 산소가 희박했다니..
5년 까짓거..
교수님의 EBS 세계테마기행도 한번씩 보세요. 재밌고 유익합니다
일용할 양식!! 너무 고맙습니다. 털보 화이팅!!
요즘은 진보채널 정주행 하기가 힘들어
총수말대로 힐링 삼아 듣고 있는데 정말 좋아요
잡생각 없어지고 웃게 되네요
역시 총수가 있어 힘이 됩니다
쫄지마 씨바!! 내가 있자나
이말이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