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수능 현장 응사자인데 그당시 약간 국룰이 화작문->문학->비문학 이 순서로 풀었음. 근데 ㅆㅂ 국어 화작이 모평 기조와 다르게 존나 어렵게 나옴;;; 화작문 거의 15분 이내로 풀어야하는데 다들 20분 넘어가고 그래서 멘탈 다 박살남...그때부터 심장 뛰면서 문학 푸는데 문학도 ㅈㄹ난게 지문,문제 선지들이 조온나 김;;또 연계 체감도 별로 안나서 더 멘붕. 문학까지 다 풀고 시계 보니 9시30분 넘어감..멘탈 박살 안날수가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찌저찌 해서 비문학 풀려는데 법률,만유인력,가능세계... 수능 끝나고 커뮤 글 보니 1교시 끝나고 19수능 망했다고 생각 한 사람 개많았음ㅋㅋㅋ
무조건 지문 먼저 읽고 푸는게 맞음. 사람마다 지문 읽기전에 문제 배치 정도 확인하는건 오케이. 지문 읽고나서 문제 풀때 선지보고 왔다갔다 하는 순간 시간 모자름. 되도록 선지보고 바로 판단하되 확인하러 지문 보러가는 정도는 괜찮음 지문을 제대로 읽었다면 선지에 해당하는 내용이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날지라도 어디있는지는 기억나서 보고 확인해도됨. 그래서 초회독할 때 최대한 많은 정보를 찾아두는 연습을 해야됨
선생님 공부하다가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라도 남깁니다. 영상과 관계없는 댓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제가 공부를 하면서 초딩때부터 만나는 선생님들께 항상 ‘생각을 너무 많이 하지 마’ 라는 말을 들어왔는데 이게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고등학생이 된 지금도 잘 모르겠습니다. 평소에도 친구들보다 생각이나 공상을 많이하고 즐기는 편인데 공부 할때면 항상 제 발목을 잡는게 이 부분이라서 답답하기만 합니다..ㅠㅠ 실력의 문제도 있겠지만 내신 문학의 경우 시험범위를 남한테 설명할 수 있을만큼 꼼꼼하게 공부하는데도 막상 시험을 보면 처음엔 답을 골랐다가도 두번 세번 생각해서 오답을 고르는 경우가 너무 많이 생겨서 꼭 고치고 싶습니다. 그냥 국어 실력 자체를 올리는 것이 옳은 방법일까요? 혹시라도 이 글을 읽어보신다면… 선생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성향입니다. 짧은 기간 안에 반복적인 훈련을 하여, 오지선다 중 답을 골라야만 하는 객관식 시험에서는 빛을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시되, 본인의 한계를 인정하게 된다면 공부를 그만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늘 남들보다 늦었고 생각이 많았기에 입시에 적합하지 않은 성향이었던 것임을 나중에 인정할 수밖에 없었죠. 허나 입시는 내 인생의 한 점에 불과한 것이지 선은 아니거든요. 제 경험상 사회 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그 성향이 누구도 갖지 못한 개성이었음을 깨닫는 순간에 직면하게 되실겁니다. 그때 이 별 볼 일 없는 댓글이 작지만 큰 응원이 되길 바라면서 써봅니다. 미리 축하드립니다.
1941년 초여름의 미국에서는 독특한 인사법이 유행 중이었다. "오늘도 조 디마지오가 안타를 쳤나요?" 라고 하는 것이 바로 그 인사법이었다. 당대 최고를 다투던 야구선수, 뉴욕 양키스의 조 디마지오가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갱신중이었기 때문이었다. 그 특이한 인사는, 누군가에겐 선망과 흥분을 담은 것이었고, 다른 누군가에겐 질시와 분노를 담은 것이었다. 그리고 2024년, 우리들의 인사도 바뀌었다. "오늘도 심찬우씨가 잘생겼나요?"
19수능 봤던 사람입니다. 저는 화작문-독서 앞에 2지문-문학-우주론 순서로 풀었는데 화작문에서 시간 많이 뺏겨서 일단 1차 멘탈 나갔고 독서-문학 순서로 풀려다가 우주론 보니까 시간 모자랄 거 같아서 스킵하면서 2차 멘붕 문학 텍스트 양이 너무 많아서 3차 멘붕으로 탈탈 털렸습니다. 9평 97점이었는데 31번 선지 2개중에 하나로 찍고 마킹이랑 가채점표 작성 끝내니까 종이 딱 치더라구요 채점해보니 85점으로 아슬아슬 1등급..근데 이제 독서 문학 합쳐서 31번 하나 틀리고 화작문에서 역대급 오답잔치..
심찬우 선생님 제가 최근 고민이 조금 있습니다. 국어가 가장 약한 과목이고, 12월에 처음 수능 국어 공부를 시작해서 12월 고2 모의고사는 5등급, 그리고 이번 3월 모의고사에서는 3등급을 받았습니다. 그때는 심찬우 선생님의 존재를 몰랐어서 그냥 타사이트의 인강을 듣기 시작해 지금까지도 듣고 있긴합니다. 일단 듣기 시작했으니 최대한 비슷하게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고 고민도 많이 해봤습니다. 그래서 독서는 이제 어떤게 문제인지 알것 같아, 한문장씩 전부 이해하면서 할 수 있는 생각을 전부 해보면서 연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학이 좀 문제입니다. 좀 빠르면서도, 안틀리게 푸는것이 잘하는 사람일텐데, 저는 어느쪽에도 해당하지 않습니다. 속도를 올리려하다보면 많이 틀리고, 그렇다고 천천히 해도 종종 틀립니다. 지금까지는 모르면 넘기고 선지에서 승부를 본다는 말을 따라왔었는데, 최근에는 선생님의 영상들을 보면서 문학 지문 감상의 문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심찬우 선생님의 강의를 좀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생감을 보면될지, 국일만이라는 책의 문학편을 사서 연습을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가 4개월가량 해왔던 이 문제풀이 방식을 과감하게 버리고 새로 만들어가는게 나은지에 대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문학이 국어 전체 분위기를 잡는데 중요한 역할을 함 이건 문학 잡아서 시험 점수 올려본 사람 아니면 공감 죽어도 못하는 말이고… 나는 재수할 때 쌩독학하면서 실모 문학-선택-마킹을 20분 목표로 잡고 공부했음 실제로 혼자서 이감 풀때는 20분 안에 풀면서 정답선지 다 고른 회차도 몇 번 있었고 푸는 순서는 그냥 앞에서부터 풀었음 처음에는 왔다갔다 하는 시간이 아까웠는데 연습 좀 되니까 시간이 부족한 경험이 별로 없어서 불편한 게 없었음 암튼 실전에서는 문학-선택-마킹에 22분 정도 썼음 공통 다맞고 언매 좀 틀려서 국어 1 받고 서성한다님 근데 입시판에 있는 애들한테 문학이 중요하다 하면 진짜 아무도 안믿더라 국어의 본질은 짧고 제대로 털어낼 수 있는 문학실력임… 독서 제외 모든걸 20분에 털 수 있으면 독서 한 지문에 20분씩 쓸 수 있음 한 지문에 20분이면 3-4등급 데려다 놔도 정답률 높을거임 근데 문학을 20분에 털어내는 사람이 한 지문에 20분 쓴다? 그냥 국어 깡패 되는거 아무도 내 말을 안믿는데 비슷한 얘기인 거 같아서 서러워서 한풀이해봄…
@@qw-ul4kt작년 문학도 풀어보긴했는데 특출나게 어렵다고 느끼진 않아서... 문학은 저 수험생일때도 꾸준히 어려워지는 추세였어요 그래서 실모를 기준으로 연습한거구요 포인트는 20분이 아니라 최대한 빨리 정확히 푸는 거긴 합니다 제가 20분에 맞춘건 그게 모든 변수에 대응할 수 있는 이상적인 시나리오여서 그런거지 절대적인 기준이라는 뜻은 아니에요 막말로 30분에 끊어도 독서 한 지문 당 15-17분씩은 먹어놓고 들어가는거고 이 정도 시간대도 차고 넘치는 시간이니까요 본인 파트별 실력에 따라 밸런스를 잘 잡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9수능때 재수로 응시했었습니다.. 고딩때 국어를 너무 싫어하는 학생이라 국어 포기하고 친수능 60점대 5등급.. 이때 '공부 안하고 이정도면 나 재능충아냐?' 하는 철없는 미친놈이었습니다..ㅋㅋㅋ 재수때 기숙학원에서 하루에 14시간 이상을 앉아있었는데 그중 절반은 국어에 투자했었죠.. 어차피 비문학 지문은 저한테 어려워서 화작문 13-15분컷, 문학 정복을 목표로 공부했었는데 19수능 시험지 받고 화작문 다 푸니깐 30분이 지나갔더라구요 ㅋㅋㅋㅋ.. 시계를 본 순간 온몸이 굳고 '3수하러 갈까..?' 싶었는데 재수같은 경험은 다신 하기싫어서 꾸역꾸역 봤던 기억이 납니다.. 수학 탐구에서 선방쳐서 겨우 대학을 갔죠.. 지금은 수학학원 강사로 일하고있습니다. 5년이 지나서야 제가 왜 국어를 실패했는지 5분짜리 영상으로 알게 되었네요.. 저도 지문보단 문제풀이를 우선시하던 학생이었습니다.. 이제라도 알게되어 명쾌하네요. 감사드립니다.
19수능 현장 응사자인데 그당시 약간 국룰이 화작문->문학->비문학 이 순서로 풀었음. 근데 ㅆㅂ 국어 화작이 모평 기조와 다르게 존나 어렵게 나옴;;; 화작문 거의 15분 이내로 풀어야하는데 다들 20분 넘어가고 그래서 멘탈 다 박살남...그때부터 심장 뛰면서 문학 푸는데 문학도 ㅈㄹ난게 지문,문제 선지들이 조온나 김;;또 연계 체감도 별로 안나서 더 멘붕. 문학까지 다 풀고 시계 보니 9시30분 넘어감..멘탈 박살 안날수가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찌저찌 해서 비문학 풀려는데 법률,만유인력,가능세계... 수능 끝나고 커뮤 글 보니 1교시 끝나고 19수능 망했다고 생각 한 사람 개많았음ㅋㅋㅋ
썸네일 보고 어떻게 안 들어와..
썸네일 무슨 일이야 큐티차누❤
이 쌤 뭐지... 본질적사고 지린다...
심찬우 선생님 실전에서
지문먼저 읽고 문제를 푸는게 맞는거죠?
그리고 선지판단할때 지문으로 다시 돌아가는게 정상인거맞지요..?지문 읽고 모든 선지를 한번에 판별이되야하나요?
지문 완벽하게 읽은 후에 문제 푸시되
돌아가서 서치하는 건 괜찮습니당
독해가 완벽하다면 서치도 한번에 가능
무조건 지문 먼저 읽고 푸는게 맞음. 사람마다 지문 읽기전에 문제 배치 정도 확인하는건 오케이. 지문 읽고나서 문제 풀때 선지보고 왔다갔다 하는 순간 시간 모자름. 되도록 선지보고 바로 판단하되 확인하러 지문 보러가는 정도는 괜찮음
지문을 제대로 읽었다면 선지에 해당하는 내용이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날지라도 어디있는지는 기억나서 보고 확인해도됨. 그래서 초회독할 때 최대한 많은 정보를 찾아두는 연습을 해야됨
어차피 찾아가면서 풀거니까 후루룩 읽어야지 하면 시간만 잡아먹고 망합니다
윗분 말처럼 지문 먼저 제대로 읽고하는 서치는 괜찮지만요
저는 문제랑 선지 먼저 보면서 지문읽을때 어떤거를 집중해서 읽어야할지 정한 다음에 지문 읽었어요
문학 만만하게 보면 안되지... 지문이 짧은 대신에 함축된 정보가 많아..그걸 읽고 이해하라는 말이죠?? 감사합니다.
선생님 공부하다가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라도 남깁니다. 영상과 관계없는 댓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제가 공부를 하면서 초딩때부터 만나는 선생님들께 항상 ‘생각을 너무 많이 하지 마’ 라는 말을 들어왔는데 이게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고등학생이 된 지금도 잘 모르겠습니다. 평소에도 친구들보다 생각이나 공상을 많이하고 즐기는 편인데 공부 할때면 항상 제 발목을 잡는게 이 부분이라서 답답하기만 합니다..ㅠㅠ 실력의 문제도 있겠지만 내신 문학의 경우 시험범위를 남한테 설명할 수 있을만큼 꼼꼼하게 공부하는데도 막상 시험을 보면 처음엔 답을 골랐다가도 두번 세번 생각해서 오답을 고르는 경우가 너무 많이 생겨서 꼭 고치고 싶습니다.
그냥 국어 실력 자체를 올리는 것이 옳은 방법일까요? 혹시라도 이 글을 읽어보신다면… 선생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성향입니다.
짧은 기간 안에 반복적인 훈련을 하여, 오지선다 중 답을 골라야만 하는 객관식 시험에서는 빛을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시되, 본인의 한계를 인정하게 된다면 공부를 그만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늘 남들보다 늦었고 생각이 많았기에 입시에 적합하지 않은 성향이었던 것임을 나중에 인정할 수밖에 없었죠.
허나 입시는 내 인생의 한 점에 불과한 것이지 선은 아니거든요. 제 경험상 사회 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그 성향이 누구도 갖지 못한 개성이었음을 깨닫는 순간에 직면하게 되실겁니다.
그때 이 별 볼 일 없는 댓글이 작지만 큰 응원이 되길 바라면서 써봅니다.
미리 축하드립니다.
크게 공감합니다..
찬우쌤 사랑해용
완전 장인(국어영역)이시네요 센세
제가 곧 40인데 도대체 왜 이 사람이 추천되어서 구독까지해서 매일 보고 있는건가요?
왜 제가 국어 수업을 하루도 빠짐없이 찾아서 듣고 있는건가요..?
하..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상상 독해, 그것은 판타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실합니다 ㅠㅠ
23수능 현역 때 비문학으로 털리고, 24 재수 때 문학에서 털리고, 그래서 이번엔 세개다 처음부터 함ㅇㅇ
1941년 초여름의 미국에서는 독특한 인사법이 유행 중이었다.
"오늘도 조 디마지오가 안타를 쳤나요?"
라고 하는 것이 바로 그 인사법이었다.
당대 최고를 다투던 야구선수, 뉴욕 양키스의 조 디마지오가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갱신중이었기 때문이었다.
그 특이한 인사는, 누군가에겐 선망과 흥분을 담은 것이었고,
다른 누군가에겐 질시와 분노를 담은 것이었다.
그리고 2024년, 우리들의 인사도 바뀌었다.
"오늘도 심찬우씨가 잘생겼나요?"
편집자님 최고십니다..
마지막1번선지는 어떻게 해설하나요?
읽고 이해할 시간이 부족할 뿐😅😅😅
19수능 봤던 사람입니다. 저는 화작문-독서 앞에 2지문-문학-우주론 순서로 풀었는데 화작문에서 시간 많이 뺏겨서 일단 1차 멘탈 나갔고 독서-문학 순서로 풀려다가 우주론 보니까 시간 모자랄 거 같아서 스킵하면서 2차 멘붕 문학 텍스트 양이 너무 많아서 3차 멘붕으로 탈탈 털렸습니다. 9평 97점이었는데 31번 선지 2개중에 하나로 찍고 마킹이랑 가채점표 작성 끝내니까 종이 딱 치더라구요 채점해보니 85점으로 아슬아슬 1등급..근데 이제 독서 문학 합쳐서 31번 하나 틀리고 화작문에서 역대급 오답잔치..
심찬우 선생님 제가 최근 고민이 조금 있습니다. 국어가 가장 약한 과목이고, 12월에 처음 수능 국어 공부를 시작해서 12월 고2 모의고사는 5등급, 그리고 이번 3월 모의고사에서는 3등급을 받았습니다. 그때는 심찬우 선생님의 존재를 몰랐어서 그냥 타사이트의 인강을 듣기 시작해 지금까지도 듣고 있긴합니다. 일단 듣기 시작했으니 최대한 비슷하게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고 고민도 많이 해봤습니다. 그래서 독서는 이제 어떤게 문제인지 알것 같아, 한문장씩 전부 이해하면서 할 수 있는 생각을 전부 해보면서 연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학이 좀 문제입니다. 좀 빠르면서도, 안틀리게 푸는것이 잘하는 사람일텐데, 저는 어느쪽에도 해당하지 않습니다. 속도를 올리려하다보면 많이 틀리고, 그렇다고 천천히 해도 종종 틀립니다. 지금까지는 모르면 넘기고 선지에서 승부를 본다는 말을 따라왔었는데, 최근에는 선생님의 영상들을 보면서 문학 지문 감상의 문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심찬우 선생님의 강의를 좀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생감을 보면될지, 국일만이라는 책의 문학편을 사서 연습을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가 4개월가량 해왔던 이 문제풀이 방식을 과감하게 버리고 새로 만들어가는게 나은지에 대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이 갈수록 진화하는 심멘의 썸네일…
진짜 문학이 국어 전체 분위기를 잡는데 중요한 역할을 함
이건 문학 잡아서 시험 점수 올려본 사람 아니면 공감 죽어도 못하는 말이고…
나는 재수할 때 쌩독학하면서 실모 문학-선택-마킹을 20분 목표로 잡고 공부했음
실제로 혼자서 이감 풀때는 20분 안에 풀면서 정답선지 다 고른 회차도 몇 번 있었고
푸는 순서는 그냥 앞에서부터 풀었음 처음에는 왔다갔다 하는 시간이 아까웠는데
연습 좀 되니까 시간이 부족한 경험이 별로 없어서 불편한 게 없었음
암튼 실전에서는 문학-선택-마킹에 22분 정도 썼음
공통 다맞고 언매 좀 틀려서 국어 1 받고 서성한다님
근데 입시판에 있는 애들한테 문학이 중요하다 하면 진짜 아무도 안믿더라
국어의 본질은 짧고 제대로 털어낼 수 있는 문학실력임…
독서 제외 모든걸 20분에 털 수 있으면 독서 한 지문에 20분씩 쓸 수 있음
한 지문에 20분이면 3-4등급 데려다 놔도 정답률 높을거임
근데 문학을 20분에 털어내는 사람이 한 지문에 20분 쓴다? 그냥 국어 깡패 되는거
아무도 내 말을 안믿는데 비슷한 얘기인 거 같아서 서러워서 한풀이해봄…
문학 난도 작년부터 올라가서 안될듯. 23수능 문학 정도면 20분컷 가능하겠지만
@@qw-ul4kt작년 문학도 풀어보긴했는데 특출나게 어렵다고 느끼진 않아서... 문학은 저 수험생일때도 꾸준히 어려워지는 추세였어요 그래서 실모를 기준으로 연습한거구요
포인트는 20분이 아니라 최대한 빨리 정확히 푸는 거긴 합니다
제가 20분에 맞춘건 그게 모든 변수에 대응할 수 있는 이상적인 시나리오여서 그런거지 절대적인 기준이라는 뜻은 아니에요
막말로 30분에 끊어도 독서 한 지문 당 15-17분씩은 먹어놓고 들어가는거고 이 정도 시간대도 차고 넘치는 시간이니까요
본인 파트별 실력에 따라 밸런스를 잘 잡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user-dt6tj2eu8t화작은 뭐 안타깝지만 열심히 하셔야죠...
공부하면서도 외울거 적어서 시간 세이브 되는데 실전에서까지 언매랑 푸는 시간 비비면 다 화작할 듯...
@@imwho_im 저는 반대로 생각하긴 해요. 이런 기조라면 오히려 독서를 빨리 풀고 문학에 모든 시간을 쏟는 게 더 쉬울 것 같아서요.
강민철은 무조건 독서 3지문 컴팩트하게 풀고 그나마 찍기 좋은 문학 가야된다는데 뭐가 맞음?
심멘 진짜 나의 이상형이다❤
@@Jjuuyyeon 우리 종햄 사랑한다❤
그냥 팩트여서 할말이없다
선택 문학 다풀고 9시20분이면 소원이없겠다
진짜 진심으로 ㅇㅈ
24수능 선택문학 다푸니까 9시45분 ㅋㅋㅋㅋㅋ ㄹㅇ 아찔했음
@@user-mj2or8uh9c그건 좀..
@@user-mj2or8uh9c많이 아찔하네요 ㅋㅋ
@@user-mj2or8uh9c 저랑 비슷하네요 ㅠㅠ 그래서 전 재수중. ㅋ
쌤 멀리서 봐도 잘생기셨고 가까이서 봐도 잘생기셨습니다. 걍 사랑한다고요
오늘 더프보고 국어 현타온 사람 있냐?
썸넬 진짜 미춌네;;
내 인생의 행운 중 하나는 이 햄을 수능보기 몇년 전에 만났단 것이다.
19수능은 문학보다는 화작 로봇세랑 문법 바투에서 시간 끌려서 16번 전부터 애초에 빡빡했는데. ㅠ_ㅠ
오늘 더프 고전소설 재밌겠다하고 처음으로 풀었다가 개털렸네..
아 ㅁㅊ 저도요....ㅋ......
썸네일마저 귀엽네 ㅠㅠㅠㅠㅠ
뒤쪽 내용이 뭔가요
악셀 브레이크 동시에 밟는 거 왤케 웃기냐 ㅋㅋㅋㅋㅋ 애애애앵
나만
독서 -> 언매 -> 문학 순으로 푸나…
이래서 3등급인건가 ㅉ…
쌤 잘생겼어요
3수해도안된나.. 별의별인강에강사에책에다해봤는데안됨 근데옆에친구는하루에10분도언어공부안하는데매일100점이더라
선생님 왜 8주차 수업은 온라인 수업 없나요ㅠㅠㅠ 저 웁니다 엉엉😢
심찬우랑 범작가 썸네일은 못 지나치겠네 ㅋㅋ
문학보단 비문학 이 진짜 ㅈㄴ 어려운듯
19수능때 재수로 응시했었습니다..
고딩때 국어를 너무 싫어하는 학생이라 국어 포기하고 친수능 60점대 5등급.. 이때 '공부 안하고 이정도면 나 재능충아냐?' 하는 철없는 미친놈이었습니다..ㅋㅋㅋ
재수때 기숙학원에서 하루에 14시간 이상을 앉아있었는데 그중 절반은 국어에 투자했었죠..
어차피 비문학 지문은 저한테 어려워서 화작문 13-15분컷, 문학 정복을 목표로 공부했었는데 19수능 시험지 받고 화작문 다 푸니깐 30분이 지나갔더라구요 ㅋㅋㅋㅋ.. 시계를 본 순간 온몸이 굳고 '3수하러 갈까..?' 싶었는데 재수같은 경험은 다신 하기싫어서 꾸역꾸역 봤던 기억이 납니다.. 수학 탐구에서 선방쳐서 겨우 대학을 갔죠..
지금은 수학학원 강사로 일하고있습니다.
5년이 지나서야 제가 왜 국어를 실패했는지 5분짜리 영상으로 알게 되었네요..
저도 지문보단 문제풀이를 우선시하던 학생이었습니다..
이제라도 알게되어 명쾌하네요. 감사드립니다.
썸넬보솤ㅋㅋㅋㅋㅋㅋㅋ편집자 월급 더 줘야할듯ㅋㅋㅋ
잘생겼다
샘 넘 잘생겯어용.
저렇게푸는구나... 엄청나네요
재지 않고 처음부터 풀고 만점 쟁취한다
썸네일 재넌인줄ㅋㅋ
심찬우 천재임?
천재면 3수해서 명지대를 갔겠노?
지나가던 삼수했던 28세 아조씨
국어는 3~4에서 안오르더라..
다른건 다 1이나 근처였는데
수학은요?
어떻게공부하셨나요..
나 19수능 국어 81점 어캐 맞았노 ㅅㅂㅋㅋㅋㅋㅋㅋㅋ
못맞을만한 놀라운 점수는 아닌데
근데 수학은 4수해도 안되는구나
이번 더프 진짜로 어려웠음?
월례가 훨씬 어려웠음
@@user-vr5ow8nw8h 개추 ㅋㅋㅋ
더프 문학에서 개털리고 그냥 좌절감이 든다.
강대게이 반갑다
전.. 38점ㅜㅜ
ㅋㅋㅋㅋㅋㅋ 와 저도
나만 문학 풀지도 못함??
개추....
국어는 몇 수를 해도 안돼......
ㅇㅇ 그니까 주제파악 잘하고 국어못하면 찌그러져 살았으면. 국어 3등급 이하는 공부 잘하는척 하지도말고
@@user-rm8pn8ft9s응..패배자야 ㅎㅎ
그래서 결론이 뭐죠 쌤?
프리패스 ㄱ
메타인지 하라는거죠
강의 사서 들으라 ㅋㅋ
난 역적이네
나 삼천포고 설재현인데 이거맞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