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여래는 아주 작은 법도 얻은 바가 없다'고 하는가?-금강경(金剛經,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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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0 พ.ย.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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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흥우-x8e
    @이흥우-x8e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부처님께서 작은 법도 얻은바 없다는 말씀은 크게 두가지 입니다. 첫째, 사실 이 지상과 우주상에는 그어떤 법과 진리란 없읍니다. 이 법과 진리란 곧 인간의 입장에서 인간이 지어낸 것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이 지상과 우주상에 모든 존재와 개체는 변화에 변화를 끝도없이 이어져 가고 모두 연기법으로 끝도없이 변화에 변화를 연속하여 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법과 진리란 그 무엇에 대한 법과 진리이기 때문에 그 무엇이란 항상 잠시만 있기 때문입니다. 영원히 오래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로서 지금으로 부터 10만년전, 100만년전, 1000만년전, 또 앞으로 이 지상에 10만년후, 100만년후, 1000만년후, 이런때에 이 지상에는 이런 사람이 없읍니다. 사람이 없기 때문에 사람이 만들고 이런 사람에게 맞는 법과 진리는 원천적으로 없는 것입니다. 또 선악이 있다고는 하지만 사람은 선하게 살수도 있고 악하게 살수도 있읍니다. 사람은(영체포함) 육도윤회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예로서 악하게 살아 지옥을 가도 지옥벌을 다 받으면 풀려나기 때문이고 선하게 살아서 천상에 가서도 그 선한 복을 다 누리면 다시 사람으로 떨어지거나 죄업이 있으면 지옥으로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람은 반드시 이렇게 살아야 한다 하는 법과 진리는 없읍니다. 오직 자신의 취향대로 살면 되는 것입니다. 이래서 법과 진리는 없고 선과 악도 없읍니다. 각자 자유의지대로 사는 것 입니다. 고양이가 뱀을 잡아먹었읍니다. 이 고양이의 삶이 선일까요? 악일까요? 또 고용주가 피고용자와 똑같이 일을 해서 수익을 얻었는데 고용주는 피고용자에게 찌끄만큼만 주고 고용주는 많이많이 가져 갔읍니다. 이 고용주의 행이 선한 행일까요? 악한 행일까요? 분별하기 어렵습니다. 이래서 육도윤회세계가 있는 겁니다. 다음, 부처님이 작은 법도 얻은바 없다고 하신것은 자신의 똑똑함을 들어내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자신의 똑똑함을 들어내는 것은 곧 자신의 아상을 들어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아상을 들어내려 하는 것은 많고많은 문제점을 자생 시키는 행위가 되기 때문에 부처님은 작은 법도 얻은바 없다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