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한 권의 소설을 끝내고 덮은 기분입니다. 어릴 적 소설책을 덮고 나면 조금 슬퍼지곤 했습니다. 소설 속 주인공들은 계속 책 안에서 살아가는데 나만 뒷이야기를 못 보는 것 같아 서운헀던 것 같습니다. 계속 이어지리라 믿었던 이야기에 끝이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했던 것이 제가 기억하는 최초의 이별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기다림이 즐겁던 작품의 휴식기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이렇게 돌려 전합니다😁 공백기동안 웃고 싶을 때마다 재방하기 위해 즐거운 장면들을 체크해 놓습니다. 1:12 피디님의 자막 센스에 피식 1:25-1:37 영혼의 단짝임을 증명하는 티키타카 2:23 작가님들의 상상력은 정말 대단하다 3:12 이런 꽁트 같은 일이 계속 일어날 수 있을까 4:01 각본이겠지...? 각본일꺼야... 각본이어야만해 4:37 유레카를 외친 아르키메데스의 심정이 이러했을까 5:01 .....ㅋㅋㅋㅋㅋ 5:20 작가님들이 이 영상을 만들고 있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14:21 피디님의 자막 센스에 피식2 14:38 피디님의 자막 센스에 피식3 22:22 참 적당한 끝이다. 채널 영상은 다른 영상과는 다릅니다. 이 차이를 어떻게 표현해야 좋을까 고민했는데, 영상은 '불편하지 않습니다' 폰트에 많은 변화를 주지 않고, 포인트 색으로만 구별하여 등장인물과 속마음, 강조하고 싶은 문장까지 표현하는 방식이 그렇고, 여행과 일상을 더했지만 결국 핵심은 작업. '작가로서 살아가는 그네들의 인생이야기'를 끝까지 밀고 가는 점, 끊임없이 대화가 이어져 자막이 많지만, 그 흔한 오탈자 하나 없이, 심지어 대사의 맛을 살려 자막에 그대로 표현하는 방식까지. 자막을 손수 하나하나 타이핑해서 작성하는 정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이런 영상은 '불편하지 않습니다' 불편하지 않다는 것은 공백이 필요 없다는 뜻. 20분이 넘는 영상을 끊지 않고 한 번에 보게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정말로. 가끔 두 작가님의 티키타카를 듣고 싶어질 때면, 영상을 켜서 라디오처럼 소리만 들을 때가 있습니다. 작가님들께서는 작업 이야기를 하실 때 목소리 톤이 올라가고,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실 때 차분해지시는 것을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영상에서 유독 '운같다'라는 말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이상하게 저는 그 말이 '운이 좋다'라고 들렸습니다. 시즌2가 있다는 이야기에 두 작가님이 여전히 이런 일상을 보내고 계시는구나 싶어 기뻤습니다. 시즌 2를 계속 볼 수 있다니 저도 참 운이 좋네요. 작가님들의 하루하루가 계속 운이 좋기를 바라며, 열혈 구독자이자 팬은 시즌 2를 설레이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bgm 저작권 출처🎵
오정석-Ostrich
출처및저작권표시 - 공유마당, CC BY
링크: gongu.copyright.or.kr/gongu/w...
𝑴𝒖𝒔𝒊𝒄 𝑷𝒍𝒂𝒚𝒍𝒊𝒔𝒕 : • [무료브금]🎧 코믹하고 엉뚱한💩🦥브금모음 저작권 무료브금 공유마당 ...
--------------------------------------
김재영-Wear
출처및저작권표시 - 공유마당, CC BY
링크: gongu.copyright.or.kr/gongu/w...
𝑴𝒖𝒔𝒊𝒄 𝑷𝒍𝒂𝒚𝒍𝒊𝒔𝒕 : • [무료브금]🎧 코믹하고 엉뚱한💩🦥브금모음 저작권 무료브금 공유마당 ...
--------------------------------------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내가 그랬어 - • [황당한 상황 브금] 내가 그랬어 | 너 땜에 환장한다
이젠 기다려지는 댓글이에요!
덕분에 시즌1 힘내어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뭐랄까... 한 권의 소설을 끝내고 덮은 기분입니다. 어릴 적 소설책을 덮고 나면 조금 슬퍼지곤 했습니다. 소설 속 주인공들은 계속 책 안에서 살아가는데 나만 뒷이야기를 못 보는 것 같아 서운헀던 것 같습니다. 계속 이어지리라 믿었던 이야기에 끝이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했던 것이 제가 기억하는 최초의 이별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기다림이 즐겁던 작품의 휴식기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이렇게 돌려 전합니다😁
공백기동안 웃고 싶을 때마다 재방하기 위해 즐거운 장면들을 체크해 놓습니다.
1:12 피디님의 자막 센스에 피식
1:25-1:37 영혼의 단짝임을 증명하는 티키타카
2:23 작가님들의 상상력은 정말 대단하다
3:12 이런 꽁트 같은 일이 계속 일어날 수 있을까
4:01 각본이겠지...? 각본일꺼야... 각본이어야만해
4:37 유레카를 외친 아르키메데스의 심정이 이러했을까
5:01 .....ㅋㅋㅋㅋㅋ
5:20 작가님들이 이 영상을 만들고 있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14:21 피디님의 자막 센스에 피식2
14:38 피디님의 자막 센스에 피식3
22:22 참 적당한 끝이다.
채널 영상은 다른 영상과는 다릅니다. 이 차이를 어떻게 표현해야 좋을까 고민했는데, 영상은 '불편하지 않습니다' 폰트에 많은 변화를 주지 않고, 포인트 색으로만 구별하여 등장인물과 속마음, 강조하고 싶은 문장까지 표현하는 방식이 그렇고, 여행과 일상을 더했지만 결국 핵심은 작업. '작가로서 살아가는 그네들의 인생이야기'를 끝까지 밀고 가는 점, 끊임없이 대화가 이어져 자막이 많지만, 그 흔한 오탈자 하나 없이, 심지어 대사의 맛을 살려 자막에 그대로 표현하는 방식까지.
자막을 손수 하나하나 타이핑해서 작성하는 정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이런 영상은 '불편하지 않습니다' 불편하지 않다는 것은 공백이 필요 없다는 뜻. 20분이 넘는 영상을 끊지 않고 한 번에 보게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정말로.
가끔 두 작가님의 티키타카를 듣고 싶어질 때면, 영상을 켜서 라디오처럼 소리만 들을 때가 있습니다. 작가님들께서는 작업 이야기를 하실 때 목소리 톤이 올라가고,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실 때 차분해지시는 것을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영상에서 유독 '운같다'라는 말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이상하게 저는 그 말이 '운이 좋다'라고 들렸습니다. 시즌2가 있다는 이야기에 두 작가님이 여전히 이런 일상을 보내고 계시는구나 싶어 기뻤습니다. 시즌 2를 계속 볼 수 있다니 저도 참 운이 좋네요.
작가님들의 하루하루가 계속 운이 좋기를 바라며, 열혈 구독자이자 팬은 시즌 2를 설레이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BGM 저작권 출처 댓글에 가시면 장 작가의 진심어린 마음이 담긴 답글이 있습니다. (아마도 그녀는) 여기에 남기고 싶었을 것 같아‥ 전달 드립니다ㅎ‥
*저 역시 매 영상 마다 정성어린 댓글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