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인 전 응용 프로그래머 5년 일하다가 그만두고 설비공 직종으로 이제 입사해서 다니고 있습니다만. 개발자가 개꿀이였다는걸 이제 알게되었습니다. 몸쓰는거 쉽지 않아요. 거기다 같은 it간다고 해도 어느정도 머리가 있어서 잘굴러 가지만 아예 다른 직종으로 가면 힘듭니다. 그래도 1년은 다녀보시면서 생각 해보시길 바랍니다. 아직 젊잖아요ㅎㅎ 그리고.....다른 직종보다 개발자가 자유로운건 사실인거 같습니다ㅋㅋㅋㅋ
아주 오래전에 대학 4년 컴공 졸업하고 면접이 너무 싫고 이력서 쓰는게 진짜 싫어서 난 단순한거 하면서 살아야지 하고 두부공장 알바했는데 마치 내가 코드가 되서 돌아가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뒤로 2주후에 바로 때려치고 전공살려서 지금은 8~9년차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되었네요. 그땐 개발자가 3d업종이라 대우도 잘못받고 해도 잼있었습니다. 혼자 회사에서 밤새고 담날 퇴근시간에 퇴근해도 좋았네요 물론 이젠 30대 중반이라 체력이 안되지만 지금도 미음만은 그렇습니다. 요즘은 서버쪽으로 전향하고 싶어서 틈틈히 스프링으로 서버쪽 혼자 개발중입니다. 결론은... 자기가 잼있는거 하면서 삽시다. 생산직을 하든 개발을 하든.
반도체 생산직 2년 개발자 10년 내가 있었던 생산직은 발전이 있을수가 없는 구조였음. 단 초봉이 생각보다 높고 한번 배워두면 다시 배울 필요가 없음. 개발자는 항상 공부하고 노력해야함. 그에따라 연봉도 사실 천차만별이고 자기 사업 또는 부업개념으로 시간을 최소화 시켜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음. 자기에게 맞는 직업을 구하는게 최고라고 생각함. 둘다 장,단점이 명확하게 있음. 사회 초년생기준으로 재테크에관심이 많으면 생산직, 성장에 관심이 많으면 개발자가 아닐가싶음.
저는 퇴근하고 와서 재밌어서 개발을하는 편이긴한데.. 개발직도 다 그게 필수가 아니라 안하는 사람도 지금까지 쌓아론 경력으로 현장 들어가면서 먹고살죠. 아무리 물경력이라도요. 저는 개발자 하기전엔 다른 기술직종에서 몇년 일했는데 발전하고 싶다면 퇴근하고 자기개발해야하는건 직종떠나서 같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기술익히고,자격증따고,자기브랜딩하고..이건 노가다를 해도 똑같을걸요? 나중에 자기 사업하려면요. 이런걸 힘들어하면 일할수 있는곳 몇 없죠.
공감합니다. 5년차정도까지야 저도 퇴근하면 맨날 코딩하고 주말마다 모각코나가고 정말 열정이 넘쳤는데 나이 좀 드니까 머리 아플일이 한 두개가 아닙니다 ㅎㅎ 개발은 아직도 좋은데 고객과의 소통, 프로젝트 관리 그 외에 재테크가 월급보다 더 많이 벌리니 근로소득에 관심이 팍팍떨어져서 개발공부 하기가 싫더라구요
솔직히 저는 최저시급도 안주고 주7일 12시간 이상 일하면서 월급 135만원 받다가 생산직 하니까 추가수당 같은거 법적으로 지켜야할거 다 챙겨주고 그게 너무 고맙더라구요. 쿠팡알바도 그랬고... 그래서 쿠팡알바나 생산직이나 더 하고싶다 이런 생각을 많이 했고 지금 생산직 비슷한 일 하고 있지만 행복합니다. 오히려 점심시간 같은 것도 개발자였을 때가 30분 미만이었던걸요. 사실 일로 따지면 개발을 더 좋아하지만, 인간은 좋아하는 일 하면서 착취당하고 살 수 없잖아요.
저는 건강 상의 이유로 개발자 때려치고 2년정도 이것저것 일 구해서 했을때 공장도 다녔습니다 공장이 개발자로 일 했을 때 보다 돈은 더 많이 주는대 엄청 힘들어요 특히 쉬는 시간 일하는 시간이 고정이라 일이 있든 없든 시간을 지켜야하고 단순 작업이라 육체는 편한대 정신적으로 미쳐요 아무생각 없이 단순한 반복 작업을 못하겠더라구요 노래라도 들을수있으면 버티는대 기계음만 들리는곳에서 단순 반복 작업이라 더 힘들 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다시 개발자로 취업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돈은 못벌더라도 자유로운 환경이 개꿀입니다
이것저것 하다보면 느낄거에요 개발자가 개꿀이라는걸...
30대 후반인 전 응용 프로그래머 5년 일하다가 그만두고 설비공 직종으로 이제 입사해서 다니고 있습니다만.
개발자가 개꿀이였다는걸 이제 알게되었습니다.
몸쓰는거 쉽지 않아요. 거기다 같은 it간다고 해도 어느정도 머리가 있어서 잘굴러 가지만 아예 다른 직종으로 가면 힘듭니다.
그래도 1년은 다녀보시면서 생각 해보시길 바랍니다. 아직 젊잖아요ㅎㅎ
그리고.....다른 직종보다 개발자가 자유로운건 사실인거 같습니다ㅋㅋㅋㅋ
아주 오래전에 대학 4년 컴공 졸업하고 면접이 너무 싫고 이력서 쓰는게 진짜 싫어서 난 단순한거 하면서 살아야지 하고 두부공장 알바했는데 마치 내가 코드가 되서 돌아가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뒤로 2주후에 바로 때려치고 전공살려서 지금은 8~9년차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되었네요. 그땐 개발자가 3d업종이라 대우도 잘못받고 해도 잼있었습니다. 혼자 회사에서 밤새고 담날 퇴근시간에 퇴근해도 좋았네요 물론 이젠 30대 중반이라 체력이 안되지만 지금도 미음만은 그렇습니다. 요즘은 서버쪽으로 전향하고 싶어서 틈틈히 스프링으로 서버쪽 혼자 개발중입니다. 결론은... 자기가 잼있는거 하면서 삽시다. 생산직을 하든 개발을 하든.
화이팅!!
생산직이나 몸쓰는 일 하다보면 생각이 정리되기도하고 다른 목표가 생기기도 하더라구요 저는 좋은 경험이었네요😀
저도 일 하면서 생각 많이 하고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근데 적어도 1년은 다니세요 그래야 이력서에 경력 "반도체 제조 1년" 이거 생각보다 나쁘지 않음 그리고 1년있다가 퇴사하면 퇴직금받고 연차수당챙겨서 나와서 다시 구직활동하면 되지않나 싶음
현실적인 조언 감사드립니다!
진짜 빌어먹을 나라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반도체 공장이면 왠만해서 한옹함습기랑 온도 랑 공기 일정헐텐데요!
그리고 검사파트면 육안검사랑 현미경검사 도 잘 배워야되고
불량 구별도 종류별로 다 알아야되고 샘픔 테스트 다 통달할려몆 꽤 배워야되요!
현타는 월급타면 좀 풀릴꺼에요 ㅎ
전 생산직 3년 넘게 하다가 비전공인데 개발쪽 가고 싶어서 공부 시작했어요 사람마다 적성이 다른것처럼 다들 천직이 있는거 같습니다
정신 노동직과 육체 노동직의 차이죠. 반복적인 업무는 언젠가 대체되기 쉬운 분야이므로 "업"에 대한 고민을 돈을 벌면서 계속 하셔야 할 것 같아요.
반복적인 업무가 더 대체 안된다 하더라구요 막상 뚜껑열어보니
@@망별기 제일 대체안된다던 그림계부터 끝나가니 ㅋㅋㅋ 거기에 설계나 개발들도 소수의 인원과 ai가 더 빠르고 효율 좋을거 같네요 설계도 ai가 잘하긴 하더라고요
@@망별기 반복적이라기 보다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데이터화 하기가 쉽고 규격화 하기가 쉽고 변수가 적고 물리적 세계에 의존성이 낮은 직종들은 대체하기가 쉬운 듯 합니당
현재 근무지에서 내일부터
3년 9개월 1일
정말 열심히 잘해야 합니다.
명심하겠습니다.
반도체 생산직 2년
개발자 10년
내가 있었던 생산직은 발전이 있을수가 없는 구조였음.
단 초봉이 생각보다 높고 한번 배워두면 다시 배울 필요가 없음.
개발자는 항상 공부하고 노력해야함.
그에따라 연봉도 사실 천차만별이고 자기 사업 또는 부업개념으로 시간을 최소화 시켜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음.
자기에게 맞는 직업을 구하는게 최고라고 생각함.
둘다 장,단점이 명확하게 있음.
사회 초년생기준으로 재테크에관심이 많으면 생산직, 성장에 관심이 많으면 개발자가 아닐가싶음.
저도 it쪽에 있다사 지금 공장쪽 일을 하는데요 다 장단점이 있더라고요. 저는 단 한가지빼면 공장쪽이 더 낫드라고요 근데 그 한가지가 너무 크리티컬 하긴 하네요.
생산직은 약간 군대 같네요 ㅠ.ㅠ
말씀 듣다보니 다양한 곳에서 고생하시는 분들 많으신 것 같아요.
젊은 시절인데 열심히 사시는 모습 응원합니다.
좋은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응원 댓글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퇴근하면 머리가 편한게 낫지 집에 와서도 디버깅 생각 알고리즘 생각 이런거 하면 쉬는게 쉬는게 아님
오히려 좋네요
이런 사람 특 발전도 없고 공부도 못함.. 퇴근하고 공부 안함?.. 언제까지 하급 노동자로 살려고..
저는 퇴근하고 와서 재밌어서 개발을하는 편이긴한데.. 개발직도 다 그게 필수가 아니라 안하는 사람도 지금까지 쌓아론 경력으로 현장 들어가면서 먹고살죠. 아무리 물경력이라도요.
저는 개발자 하기전엔 다른 기술직종에서 몇년 일했는데 발전하고 싶다면 퇴근하고 자기개발해야하는건 직종떠나서 같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기술익히고,자격증따고,자기브랜딩하고..이건 노가다를 해도 똑같을걸요? 나중에 자기 사업하려면요. 이런걸 힘들어하면 일할수 있는곳 몇 없죠.
몸안쓰면서 퇴근하고 머리가 편한직업이 그렇게 많지는 않음
공감합니다. 5년차정도까지야 저도 퇴근하면 맨날 코딩하고 주말마다 모각코나가고 정말 열정이 넘쳤는데 나이 좀 드니까 머리 아플일이 한 두개가 아닙니다 ㅎㅎ 개발은 아직도 좋은데 고객과의 소통, 프로젝트 관리 그 외에 재테크가 월급보다 더 많이 벌리니 근로소득에 관심이 팍팍떨어져서 개발공부 하기가 싫더라구요
저도 개발자 6년 하다가 생산직 3년 했는데 미치는줄 알았습니다...ㅋㅋ
답답합니다. 재고관리도 안되고 ERP 도 없어서 사용수량을 종이에 쓰고 있고..
회사 규모가 작은것도 아닌데 그렇습니다.
급여수준은 잔업을 하면 괜찮은 수준
따뜻하고 찬바람 나오고 깔끔한 복장 입고 앉아서 일한다는 사람들은 생산직을 진짜 호1구로 보죠. 그런사람들 정신 단련시킬겸 3개월만이라도 생산직 일해봐야함
힘내세요 오늘도 무탈한 하루 보내시고.. 저도 그냥 삽니다ㅋㅋ
솔직히 저는 최저시급도 안주고 주7일 12시간 이상 일하면서 월급 135만원 받다가 생산직 하니까 추가수당 같은거 법적으로 지켜야할거 다 챙겨주고 그게 너무 고맙더라구요. 쿠팡알바도 그랬고... 그래서 쿠팡알바나 생산직이나 더 하고싶다 이런 생각을 많이 했고 지금 생산직 비슷한 일 하고 있지만 행복합니다. 오히려 점심시간 같은 것도 개발자였을 때가 30분 미만이었던걸요. 사실 일로 따지면 개발을 더 좋아하지만, 인간은 좋아하는 일 하면서 착취당하고 살 수 없잖아요.
주 7일 12시간 월 135만 원은... 정말 제대로 착취당하셨군요 지금 행복하시다니 다행입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Hdr 좀 꺼주세요 제발 ㅜㅜ
육체노동 vs 정신노동이죠
각자 장단점이 있는거 같습니다
본인 성향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차라리 시설하시지 공장 대기업직영 아니면 아파트 관리실기사만도 못함
코딩노가다가 그래도 생산직보단 날겁니다. 언젠가는
개발자 다시 하실거 같네요 ㅋㅋ 생산직도 계속 단점만 보이실겁니다 개발자 경력 아쉬운데 다시 하는게 더 나아보여요
생산직이라는게 배운게 몸이 너무 안따라주어서 똑같은 것들 생산하는데 오류나고 그러면 안하게 된다
어떤 일을 찾으실지 궁금하네요. 응원합니다!
저는 건강 상의 이유로 개발자 때려치고 2년정도 이것저것 일 구해서 했을때 공장도 다녔습니다
공장이 개발자로 일 했을 때 보다 돈은 더 많이 주는대 엄청 힘들어요
특히 쉬는 시간 일하는 시간이 고정이라 일이 있든 없든 시간을 지켜야하고
단순 작업이라 육체는 편한대 정신적으로 미쳐요
아무생각 없이 단순한 반복 작업을 못하겠더라구요
노래라도 들을수있으면 버티는대 기계음만 들리는곳에서 단순 반복 작업이라 더 힘들 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다시 개발자로 취업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돈은 못벌더라도 자유로운 환경이 개꿀입니다
2년 쉬었다가 다시 복귀하기 힘드셨을텐데 대단하십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ㅋㅋㅋㅋㅋ미안해ㅋㅋㅋㅋㅋㅋㅋ
3D업종이 그렇죠..
그래도 환경은 깨끗할텐데 철강쪽 가면 분진천국임
장점 1분 1초도 돈 받고 일함
단점 1분 1초도 관리 받음
젤 힘든게 일 알려주는 사람없이 내가 개척해서 해야하는일 ..그게 힘듬
하다보면 익숙해 지겠죠뭐.
이야 멋있어요
데요👍👍👍👍👍
개발자를 평생 공부하는 직종이라 특별한 것 마냥 말하지 맙시다. 많은 직종도 그렇습니다.
개발자는 소프트웨어에서의 다양한 문제를 자주 만나는 숙련직일 뿐입니다
생산직최악인데 오래일할게못됨
몸이너무상함 업종으로정하기전에 단기라도해보시지 크
이왕 이렇게된거 여러개 다체험하면서 영상만들고썰푸는걸로 유툽하시는게ㅎㅎ
여유만 된다면 그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댓글 감사드려요!
점심시간 40분이면 딱히 좋은게 아닌거같은데...
어디든 개발팀은 꿀빤다
세상 쉬운일이 없죠 그래도 생산직은 안하셨으면 합니다 먼가 오래 일하면 멍청해지는 기분
난 허리디스크땜에 몸으로 일하는건 못함 무조건 앉아서 일하는거 해야함
오래 서있으면 통증 말도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