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관두고 넷플릭스와 계약한 작가의 글쓰기 비법 | 최성운의 사고실험 [이낙준]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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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6 พ.ย.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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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월, [사고실험] 파일럿 에피소드를 편집하던 밤이 기억납니다. 한번도 만들어본 적 없는 44분 길이의 영상을 편집하면서 저는 제발 조회수 5만을 넘기게 해달라고 빌었습니다. 그러면 성공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아닙니다. 다만 최소한 다음 편 하나는 더 만들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다행히 첫 에피소드는 5만을 넘겼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도 위기는 종종 쉽게 찾아왔고 저는 계속해서 하늘과 땅과 알고리즘에게 어렵게 빌었습니다. 제발 한번만 10만을 넘기게 해주세요, 제발 이번 섭외가 성공하게 해주세요, 제발 내년에도 계속할 수 있게 해주세요, 제발, 제발.
그렇게 2023년을 살았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발행한 영상은 모두 16편, 평균 조회수는 12.6만회입니다. 어디 가서 자랑할 만큼의 숫자는 아닐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2024년엔 생존을 넘어 더 멀리 가보고 싶다는 꿈을 꾸기에는 충분한 숫자였습니다.
모두 시청해주신 여러분 덕분입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부터는 새로운 시도를 하나 해보려고 합니다. [사고실험] 뉴스레터인데요. 사실 저는 뉴스레터보다는 편지라고 부르고 싶은 마음입니다. 편지에는 에피소드별 기획 의도, 섭외 비하인드, 영상에 담기지 못한 문답을 포함해 여러분께 전해드리고 싶은 이야기와 저의 생각들을 적을 예정입니다.
bit.ly/3upEHjM 에서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사고실험]이나 저에게 남기고 싶은 피드백이 있다면, 언제든 마음껏 자유롭게 think@eoeoeo.net으로 보내주세요. 전부 답을 드리지는 못하더라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읽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여러분들이 궁금합니다. 왜 [사고실험]을 보시는지, 어떤 점을 좋아하시는지, 어떤 점이 마음에 안 드시는지, 평소에 또 어떤 콘텐츠를 보시는지, 어떤 일을 하시는지, 어떤 갈증과 충만감을 느끼며 살고 계신지가 궁금합니다.
어쩌면 질문의 목록이 너무 길어서 그 궁금증은 영영 채워지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저는 계속 여러분을 궁금해하고, 계속 질문하고 싶습니다.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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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실험 #이낙준 #닥터프렌즈
현업에서 일하면서 느끼는 나의 결핍, 그로 인한 욕망을 치트키로 삼으면 그게 소설이 된다. 현업에 있는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 웹소설 작가분을 이렇게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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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닥프 구독자이기도 한데 이렇게 낙준님을 보니까 신선하기도 하고 친근하기도 해서 좋았어요 작가로써의 면모를 더 볼 수 있었다고랄까 인터뷰 내내 흐름도 좋고 끝까지 잘 들었습니다 치료도 잘 받으시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작품활동 하시길 기원합니다
양가적 관계라는 정의 듣고 감탄했어요!!
의사이자 환자
작가이자 독자
오늘도 인사이트 한 웅큼 얻어 가요❤
성운님이라는 사람도 궁금해요 성운PD님을 인터뷰하는 콘텐츠도 만들어주세요
오늘도 성운님의 인사이트풀한 질문들에 감명을 받고 갑니다. 한 사람에 대해 '양가적 속성'이라는 표현을 쓴게 흥미롭네요. 생각해보면 모든 사람은 필연적으로 양가적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아빠이자 직장인', '엄마이자 딸', '사장이자 아내', '리더이자 구성원'. 또 'ego'와 'self'을 가지고 있는 인간의 특성으로 봤을 때, 양가적 속성은 인간의 본질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인터뷰 참 잘한다
이낙준 닥터며 작가로 새 지평 웹소설가로 일약 스타로 우뚝해졌다. 깜짝
유명세 높아져 수입까지
크게 회자되어~ 닥터는
접곤? 작가 성업중이라니
무궁한 호기가 오르고 ...
새 분야를 청년층 독자가
팽창하니... 노다지 금광같다. 응원!
닥터프렌즈하실때와는 아주 다른 톤과 캐릭터이시네요. 작가로써 생각하시는 목표와 관점들을 들어볼수있어 좋았어요..
성운 PD님 늦었지만 생축드려용!!🎉😢 낙준님 웹소설 세계를 제대로 어필해주셨네여! 계속 건필해주세여..!웹소설의 다양성은 소중하고 사랑입니다..❤
질문이 흔하지 않고 내용이 넘 좋아요. 잘 들었습니당
두분의 질문과 답변에서 저도 느끼고 배워가는 것이 많아요 사고실험 정말 애정합니다🥰
최성운pd님 생일이라는 소식듣고 달려왔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번창하세요.
낙준님 웹소설 써보고 싶어졌습니다 ㅋㅋㅋ감사합니다 ㅋㅋㅋㅋ
낙준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네요.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창윤, 오진승 님들이 보면 뭔가 웃으면서 볼거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콘텐츠도 일종의 사업이라고 볼 수 있죠. 먼치킨류를 안좋아하지만 작가님 인터뷰는 충분히 재미있었습니다.
너무 재밌어요~~~~
무협지 시작으로 화타 입장에서 무협지를 쓰면 될것 같아요~~
낙준쌤 의사 그만두신거엿어요?? 오오...!😊
선생님 글 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ㅋㅋㅋ
너무 재밌어요!!!
이렇게 사는 놈 이야기 너무 재밌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고, 궁금한 내용들을 질문으로 쏙쏙 뽑아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재밌게 잘 봤습니다 ㅎㅎㅎ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재미있었습니다.
웹소설 시장이 이렇게 거대한지 처음 알았어요. 신기방기
9:40 ~ 11:19
12:11~13:22
아, 너무 좋네요. 최성운님 만이 할 수 있는 질문과 답변들 ❤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세상에… 소설 한 편 써놓고 원고 투고 준비중이었는데 이런 세계가 있었군요~~^^ 웹소설 알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웹소설의재미가어느정도인가요? 안봐서몰겟네..글케잼쓰요??
닥터 빌리어네어 벌써 재밌다
재미있음. 주변에 추천중
12:39 욕망
어머어머어미 선생님!!!닥터즈로 보다가 깜놀했어요.!!
아집숨도 엄텅 재밌게 읽었는데 ㅋㅋㅋ 짜장은 별로였지만..
뭐가 아프다=코백맞았다
이제 실행력이 없는 게으름뱅이 인간들이어도 생성형 AI가 실행력을 100만프로 뒷받침해주는 시대가 왔습니다. 누구든지 도전해보세요. 그 도전이란게 리스크도 없습니다. 최소 한달에 2만원내면 생성형AI 쓸 수 있으니까요 노리스크 하이리턴인 세상입니다. 결핍? 뭐 노력? 이런거 필요없습니다. 그냥 이젠 운빨 99.99999999999999999% 입니다.
의사 그만두셨어요??
현재 진료는 안하고계십니다
말투가....
저희라는 표현을 우리라는 표현으로 바꾸는 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