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현 20대.....초반에 나오는 테이프 타고 나오는 비디오 친구 보고 반가워서 어!!했네요ㅋㅋㅋㅋㅋ어렸을 때 집근처에서 틈만 나면 빌리던 비디오에 늘 나오던 영상이었는데ㅎㅎ 저한텐 여러모로 추억의 도입부네요 몇달전부터 미스테리/공포 영상들 즐기다 한번씩 알고리즘에 올라오는 걸 보고 모든 영상을 섬렵하고 즐겼는데 이런 스타일의 영상들을 참 잘 만드시는 것 같습니다 아날로그 호러에 대한 지식이 깊진 않지만 단순한 비전공자면서 시청자인 저같은 사람이 직감적으로 불쾌감과 흥미를 자연스럽게 느끼게 하시는 것 보면 충분히 좋은 영상들이라 생각해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그리고 가장 동의하는 댓글이 하나 있습니다만.....저도 반쪽이 굿즈 희망합니다ㅋㅋㅋㅋㅋㅋ
이번 영상의 결말이 표면적으로는 깨달음을 얻은 소년이 사실은 실험체에 불과하였고 깨달음도 단지 시뮬레이션 상의 오류에 불과한 것이었다고 얼핏 허무하고 안타까운 결말이 났지만, 희망적으로 해석할 여지도 있는것 같습니다. 소년이 화형당하며 열반에 드는 장면에서 화면비가 확장되잖아요. 이 영상이 제작되었을 당시에는 불가능한 화면비 그리고 영상을 보는 우리에게는 꽉 차는 화면비라는 점에서, 이 소년이 작품 내적으로는 시뮬레이션 그리고 작품 외적으로는 영상매체기술의 한계와 틀을 깨고 실제로 정신적 확장과 승천을 달성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보게 됩니다. ㅎㅎ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저는 마지막 해석을 다르게 해요 소년은 윤회한게 맞고 다시 윤회하다 뇌연구를 위한 어떤 존재로 태어난거죠.. 그런데 윤회론엔 두가지가 있었요 티벳이나 한국 중국 모두 고민한 부분인데 전생을 기억하고 갈꺼냐 아니면 모르냐 전생을 얼만큼 가지고 갈꺼냐 뭐 이런 논쟁 티벳고승들도 이런걸 논쟁했음 이미 몇천년전에 그니까 이거는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가는 윤회로 해석해봐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다 실제 있는 이야기 실험이 아니고
@@unnamedvideo창조된 유토피아에서 신은 침팬지들이 만든 가상의 존재가 자아를 가진 경우이고, 동시재에서의 소년은 침팬지 중에 특이 케이스가 발생한 것일까요. 무엇이든 간에 저는 가상 속의 가상이라는 주제가 너무 참신하고 재밌네요. 또 현실의 기독교와 불교 등 종교에 대한 선생님의 재해석도 근사하네요!
온 몸에 기름을 끼얹고 불태워지면서도 꼼짝않고 정좌해서 평정을 유지하던 베트남 스님이 떠오르네요 그런 육체를 초월한 불가사이한 정신력이나 잔 다르크 같이 아무 교육을 받은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예언에 가까운 통찰로 역사적인 업적을 이뤄내는 위인들의 비현실적인 운과 능력은 대체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고 나오는걸까 궁금했던 적이 많은데 흥미로운 소재입니다.
항상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 아날로그 호러중 가장 개성이 뚜렷하고 영상미가 넘치는 작품이라 생각하여 아주 큰 기대를 품고 있으며 개천에 이어 이번 작품도 반전을 통해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켜주는 명작이라 생각합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항상 완성된 걸작품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매일 똑같은 양산형 무서운이야기에 질려서 한동안 무서운이야기는 보고싶어도 못봤는데.. 혜성처럼 제 알고리즘에 나타나신 이분.. 매일 주제도 정말 참신하고 진짜 저만 알고싶지만.. 영상 스토리 퀄리티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 다 알아야됩니다 진짜 매번 영상볼때마다 감탄합니다 이런 영상 무리하지마시고 더 만들어주세요!!!!!! 사랑해요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우리에게 익숙한 이야기를 옛날이야기로 옭겨와 우리가 믿는 이야기를 굉장히 기괴하게 비틀어서 자신만의 세계관에 대입하는 방식이 놀랍도록 천재적인거같습니다 혼란스러운 현대파트와 대비되는 과거파트가 정말 잘만드셨습니다 이 아날로그 호러의 결말이 어떻게 날지 모르겠지만 저는 굉장히 천재적이고 무서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잘만드셨습니다!
영상 ‘개천’ 을 알고리즘으로 인해 우연히 보게 된 후로 홀린듯이 모든영상을 시청하게 되었고 무서운느낌과 여러 호러느낌을 한국적으로 나타내는 유일무이한 재능을 가진 언네임드 비디오님의 열렬한 팬이 되었습니다, 이번 영상도 정말 재미있게 시청하였고 앞으로도 여러 재미있고 오싹한 영상 만들어주세요😊
다시 시작하는 움직임?이라는 뜻이려나요.. 시뮬레이션을 돌리기 위해 통속의 뇌의 기억을 리셋하는걸 한자로 표현하니 낯설면서도 기묘하네요. 실제로 부처와 불교가 말하는 해탈과 세상의 이치에 대한 깨달음이 통속의 뇌임을 자각하는 것이다,라는 썰이 있다는걸 생각하면 또 묘한 느낌입니다..ㅎㅎ
공산주의가 이론상으론 완벽한 사상이죠. 사회주의는 경제 체제입니다. 사회주의 사상에서 뻗어나온 체제가 공산주의이죠. 건국 초기 이스라엘의 키부츠 농장 같이 자본주의 민주주의 체제에서도 사회주의 계획경제 체제는 많이 도입하기도 합니다. 당장 우리나라도 그렇고요, 다만 공산주의가 실패한 이유는 뭐.....소련과 북괴를 보시면 알 수 있을 겁니다. 인간의 무한한 탐욕을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다는 것....?
한번의 삶이 한번의 시뮬레이션이고 그 시뮬레이션에서 나오는 캐쉬가 바로 기억 캐쉬를 모두 지우는 작업을 거쳐서 통속의 뇌의 모든 기억을 비운 뒤 다시 다른 시나리오를 부여하여 재시동 종교에서 표현하는 윤회가 이런식으로 표현된거같은데 아홉번 살았다는 동자의 말이 사실이라면 재시동할때 캐쉬를 지우는 작업이 통속의 뇌에게 있어서 상당한 고통을 수반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특히 권력과 물욕등으로 남을 해하고 짓밟은 자는 자연스럽게 높은 폭력성과 권력 유지를 위한 불안감을 가졌을테니 이걸 지우기 위해서 훨씬더 강한 고통(예를 들자면 영원히 불타는 지옥?)을 통하여 캐쉬를 지우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동자이 그 모진 고문에도 몇시간동안이나 입을 열지않았다는 점도 캐쉬를 지울떄의 고통이 자신이 겪는 고통보다 훨씬 크기때문에 그러는것 같고 말이죠. 이점들을 합쳐서 볼때 동자가 자신이 선대의 왕중 하나였다고 말하는데 선대의 왕의 삶을 살던 시절에 너무나 많은 이를 해하였고, 이때문에 잔악했던 기억들인 캐쉬를 지우던 도중 컴퓨터 오류가 발생하여 이 모든 기억들이 남은체 전생을 하게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캐쉬를 지울때 수반되던 끔찍한 고통들까지 모조리 동반한체 말입니다. 그 짧은 순간의 권력을 위해 수많은 이를 해한 관리의 모습이 자신의 첫번째 전생이던 선대 왕 시절 모습과 너무나 흡사했을테니 죽을때까지도 동자는 그를 동정하지않았을까 싶군요...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빨리 더 열심히 일해주세요!!!!
계속해서 이어져가는 삶을 통해서 세상의 변하지 않는 이치를 전파하려는 종교적 존재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 존재마저도 자신의 처지에 대해 무지한 존재일 수 있다는 느낌이 좋네요. 통속의 뇌 모습이 전에 나왔던 창조된 유토피아의 원숭이 뇌가 떠오르기도 하고 앞으로 이야기들이 어떤식으로 이어져갈지 너무 궁금합니다. 항상 소름끼치는 영상 감사합니다.
이전에도 모든 영상들이 다 퀄리티가 높았는데 이번 영상은 진짜 역대급같아요 ... 마지막 결말까지 너무 마음에 들고 항상 초반부분이 같지 않은 디테일도 너무 사랑합니다🥺❤ 이런 소름 끼치는 소스들 직접 제작하시고 편집하시는 게 너무 멋져요!! 앞으로도 자주 챙겨보겠습니다🥰
얼핏 보면 허무함에 빠질 수 있는 결말이지만, 득도와 허무는 한 끗 차이라고 하더라구요. 저 어린 동자는 여태 의미가 있다고 여겨져왔던 지위, 재산, 윤택한 삶 등이 전부 의미 없다는 것을 깨닫고 '야 어차피 다음 생이 있더라고. 막 살아~~!' 하면서 그대로 오만방자함과 허무에 빠져버리는 게 아니라 그걸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서 지위, 재산, 윤택한 삶이 없더라도 개개인은 미천한 존재가 아님을 알렸지요. 플라스크 안 속의 삶이라도 분쟁은 있기 마련인데 오류난 개체 하나가 결국 '깨닫지 못한' 수 많은 개체에게 울림을 주면서 주어진 환경 속에서도 조금 더 행복한 마음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감화 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 정말 한끗 차이였죠. 생은 무한하니 선한 일도, 불살생도 아무 의미 없다고 선전하고 다닐 수도 있었는데... 그리고, 이미 활자로 새겨진 깨달음은, 아무리 캐시를 삭제하고 다시는 같은 오류가 발생하지 않게 조치하더라도 온전히 남아서 또 다시 누군가를 깨우치게 하겠죠.. 정말 훌륭한 영상이었습니다. 허를 찌르려고 했겠지만 이건 몰랐지 732 부대!? 하는 마음으로 봤습니다 ㅋㅋ
보자마자 허억.. 하고 들어왔습니다..!!! 악몽을 한번 더 맛볼 수 있겠군요😋 이번 영상은 콜라 광고같은게 추가되었군요!! 독특하네용. 불법복제 비디오 예방영상? 에서 늘어지는 부분은 언제나 소름돋구요.. ㅋㅋㅋㅋㅋ 이번 영상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옛날옛적에네요!!! 음악이 비틀리는 부분.. 언네임드 비디오님 영상들중에서 정말 싫지만 정말 좋은 요소중 하납니다 ㅋㅋㅋ 이번엔 또 무슨 반쪽이가 나올까 했는데 시뮬레이션... 그때 오딧세이아 영상에서도 나온 요소네요.. 이 반쪽이 이야기와 무슨 연관이 있는걸까.. 추측하는 재능은 없는 저는 똑똑한 분들의 추리나 감탄해가며 보아야겠군요 ㅎㅎㅎㅎ😏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흥미로운 영상 감사해요❤️🔥
확실히 이분은 아날로그 호러에 대한 이해도도 높고 관련 유튜버중 호러 연출이 뛰어나신 편인듯. 아쉬운점은 아날로그 호러는 너무 그래픽이 퀄리티가 높으면 안좋다는것(물체가 너무 잘보이면 그시절의 감각이 되살아나지 않음) 그리고 글씨체가 예전 글씨체가 아닌느낌. 꼭 궁서체여야할 필요는 없지만서도 좀 아쉬움. 하지만 호러연출이나 영상 분위기, 예전 감성이 나는 몇가지 비디오들(불법 비디오 복제 방지영상, 배추도사 무도사 등)을 활용한 점 솔직히 돌아다니는 해외 몇몇 유치한 공포 비디오보다 훨씬 무섭게 잘 만든듯. 나는 예전엔 공포영상 하나도 못봐서(연출이 너무 뻔해서 재미없었음) 안좋아했다가 최근엔 연출도 다양해지고, 레트로 아날로그 공포 컨셉이 너무 좋아서 이것저것 찾아보는데 확실히 저퀄의 옛날감성 아날로그 공포는 아무것도 모르던 우리가 그 시대에 느꼈던 공포심을 자극해서 좋은것같긴 함. 다만 그시절 감성이 없는 세대부터는 이런 장르가 의미없어질거란 생각에는 좀 슬프긴 합니다. 이 장르 자체가 더 유명해져서 오히려 돌고돌아 신세대들이 찾는 공포감성이 되었으면 바래봅니다.
글씨체 얘기는 참고로 화질때문인거 같기도 합니다. 사실 당시 방송은 글씨체를 통일한다거나 하는것도 없었고, 글씨에 이상한 효과를 넣어서 방송에 내보내는것도 흔했지만 선생님 영상들은 폰트가 잘 통일되어있고 스토리텔링 형식 자막이라 뭔가 옛날 감성에서 살짝 멀어지게 느낀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글씨체를 이루는 도형이 너무 완벽한 느낌이라 이미지 화질이 구진것처럼 연출된다거나 조금더 글씨가 깨져보인다거나 했으면 더 좋았을거같네요. 다만 이건 연출자분의 재량과 관련된거라 화질 구진 느낌을 살리는것 없이도 공포 연출은 충분히 가능하다 봅니다. 물론 선생님처럼 스토리텔링을 좋아하신다면 그 방면으로도 더욱 발전이 가능해 보입니다. 초창기 영상 보고 왔는데, 스토리텔링은 약하지만 사진으로 표현해보려고 하셨던거 같은데 오히려 저는 최근의 자작 스토리 방식도 재밌고 좋네요. 알만툴 공포겜 제작자분들이 만든 스토리 감성이 사실 제일 무섭긴 하잖아요. 1인제작이라면 정말 대단하시고, 만약 제조사가 존재한다면 진짜 엄청난 발전을 거듭해서 대규모 유튜버가 금방 되실거 같네요.
안녕하세요! 불과 13일 전까지 재수생이었는데요…ㅎㅎ 재수학원 하원 후 집에 와서 자기 전엔 무조건 제작자님 영상을 보고 잤었어요 ㅋㅋㅋ 평소에 괴담을 엄청 좋아하는데, 제작자님 영상이 재수 생활하면서 힘이 되었던 것들 중에 하나였습니다 ㅋㅋㅋ 수능 끝나고 문득 생각이 나서 댓글 남겨봐요 앞으로도 파이팅입니다!🥹💕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전생을 10번 했다는 말에서 힌두교 신화의 비슈누가 생각났네요. 총 10명의 화신으로 환생했는데 10번째 화신인 칼키가 모든 혼돈과 악을 정화하고 첫번째 유가로 돌리는데 여기서도 결국 재기동, 리셋되는 결말이 뭔가 힌두교 신화를 기괴하게 비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으로 댓글을 달게 되었네요.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저는 마지막 해석을 다르게 해요 다들 한 낱 게임에 지나지 않은거였냐 하는데 저는 소년은 윤회한게 맞고 다시 윤회하다 뇌연구를 위한 어떤 존재로 태어난거죠.. 그런데 윤회론엔 두가지가 있었요 티벳이나 한국 중국 모두 고민한 부분인데 전생을 기억하고 갈꺼냐 아니면 모르냐 전생을 얼만큼 가지고 갈꺼냐 뭐 이런 논쟁 티벳고승들도 이런걸 논쟁했음 이미 몇천년전에 그니까 이거는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가는 윤회로 해석해봐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다 실제 있는 이야기 마지막에만 어떤 뇌실험을 위한 존재로 태어나서 살다 죽고 뇌만 연구되고있는 상태 그래서 매트릭스처럼 기억이 남아서 윤회하는.. 제가 어릴적해 해봤던 생각이랑 너무 비슷해서 깜짝 놀랬습니다 한국 호러의 기념비적 작품 이정표가 세워진 순간이라고 봅니다 완전히 팬입니다.!
갑툭튀가 점프스케어란 기법을 이용하는 건데, 사실 사람은 원래 갑자기 튀어나오는 것에 반사적으로 반응하게끔 설계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 다른 어떤 감정보다도 두려움을 먼저 느끼게 해서 생존에 유리하게 진화됐습니다. 원시 야생에서는 안 그런 개체는 다 죽었으니까요. 한 마디로 그걸 현대 사회에서 공포물의 기법이랍시고 써먹는 건 아주 저급한 수준이란 거죠.
이정도 퀄리티로 꾸준히 창작물내는 북한732선전부대가 오스카상 타야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2부대:이런영상을 만든것들은 전부 우리 위대하신 김일성 수령장군님 덕분입네다
진짜 ㅈ노잼이다@@TV-yg8yw
오히려좋다@@이동엽-d6t
오스카상 ㅅㅂ ㅋㅋㅋㅋㅋㅋㅋ
만물을 통달한 세미 초월자인 줄 알았는데 그저 게임 속 말과 같은 존재였다니...
올 가스파드
재시동 - 동시재
오늘도 갓벽...
소름...!!
옛날엔 글자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었으니 저렇게 썼을수도 있겠네요
헐 소름...
아니 현 20대.....초반에 나오는 테이프 타고 나오는 비디오 친구 보고 반가워서 어!!했네요ㅋㅋㅋㅋㅋ어렸을 때 집근처에서 틈만 나면 빌리던 비디오에 늘 나오던 영상이었는데ㅎㅎ 저한텐 여러모로 추억의 도입부네요
몇달전부터 미스테리/공포 영상들 즐기다 한번씩 알고리즘에 올라오는 걸 보고 모든 영상을 섬렵하고 즐겼는데 이런 스타일의 영상들을 참 잘 만드시는 것 같습니다
아날로그 호러에 대한 지식이 깊진 않지만 단순한 비전공자면서 시청자인 저같은 사람이 직감적으로 불쾌감과 흥미를 자연스럽게 느끼게 하시는 것 보면 충분히 좋은 영상들이라 생각해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그리고 가장 동의하는 댓글이 하나 있습니다만.....저도 반쪽이 굿즈 희망합니다ㅋㅋㅋㅋㅋㅋ
20대 분이시면 진짜 비디오 마지막 세대이군요 ㅋㅋㅋ
제작자 분 영상도 공포스럽고 좋은데 저 초반 비디오 영상의 추억떄문에 정겹기도 하네요 ㅋㅋㅋ
04년생인 저도 저 비디오 영상 보고 무척 반가웠습니다 ㅎㅎㅎ
저는 06년생인데 비디오 사용했습니다
0:56 와 이거 진짜 개추억이네 ㅋㅋㅋㅋ
이번 영상의 결말이 표면적으로는 깨달음을 얻은 소년이 사실은 실험체에 불과하였고 깨달음도 단지 시뮬레이션 상의 오류에 불과한 것이었다고 얼핏 허무하고 안타까운 결말이 났지만, 희망적으로 해석할 여지도 있는것 같습니다. 소년이 화형당하며 열반에 드는 장면에서 화면비가 확장되잖아요. 이 영상이 제작되었을 당시에는 불가능한 화면비 그리고 영상을 보는 우리에게는 꽉 차는 화면비라는 점에서, 이 소년이 작품 내적으로는 시뮬레이션 그리고 작품 외적으로는 영상매체기술의 한계와 틀을 깨고 실제로 정신적 확장과 승천을 달성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보게 됩니다. ㅎㅎ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저는 마지막 해석을 다르게 해요 소년은 윤회한게 맞고 다시 윤회하다 뇌연구를 위한 어떤 존재로 태어난거죠.. 그런데 윤회론엔 두가지가 있었요 티벳이나 한국 중국 모두 고민한 부분인데 전생을 기억하고 갈꺼냐 아니면 모르냐 전생을 얼만큼 가지고 갈꺼냐 뭐 이런 논쟁 티벳고승들도 이런걸 논쟁했음 이미 몇천년전에 그니까 이거는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가는 윤회로 해석해봐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다 실제 있는 이야기 실험이 아니고
하지만 내 모니터는 16:10이라서 한계를 깨지 못했고...
와 화면비는 생각도 못했네요
이거 다 북한이 만든 개구라 아님?
진짜 돌았다....개 어이없는 쇼츠, 사이버렉카가 판치는 유툽세상에 ㄹㅇ 개쩌는 영상퀄 미쳤다..
신과 같아 보이는 소년, 그리고 본인도 그런식으로 생각했을지도 모르는데 그 소년마저 결국 통속에 뇌라는게 굉장히 허무하네요 ㄷㄷ 너무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간첩쉑들 선전하라니까 예술하고 앉았네
보는 사람 입장에선
오히려 좋아
ㅋㅋㅋㅋㅋ
올해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입니다. 축하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732 선전부대입니다
@user-lg3vg3zz3저희가 이상을 탄것은 위대하신 우리 김일성 동지님 덕분입네다
무슨 신적인 존재마냥 나왔던게 한낱 피실험체 정도로 전락해버리네... ㄷㄷ
동학, 천도교에서 말하는 인내천 사상이 나오는데 실제 북한에서 거의 유일하게 허락된 종교로 작동하는게 천도교죠... 종교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과 냉소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이전에 나온 원숭이들 에피소드와도 연결이 되네요.
정말 예리한 분석이십니다..! 대단하셔요
저도 딱 침팬치 에피소드가 떠올랐네요
@@unnamedvideo창조된 유토피아에서 신은 침팬지들이 만든 가상의 존재가 자아를 가진 경우이고, 동시재에서의 소년은 침팬지 중에 특이 케이스가 발생한 것일까요. 무엇이든 간에 저는 가상 속의 가상이라는 주제가 너무 참신하고 재밌네요. 또 현실의 기독교와 불교 등 종교에 대한 선생님의 재해석도 근사하네요!
사실 그렇게 단정하기엔 후반에 불경 같은게 배경음악으로 나와서...
처음 제목을 봤을때 무슨 제사? 관련된 제목인 줄 알았는데 다시 제목을 보니 재시동을 거꾸로 한 말도 되는군요...?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언제나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더 감사합니다! 좀 더 많은 작품으로 찾아뵙고싶은데.. 본업도 있고 혼자 하다보니 업로드가 더디네요.. 그래도 이렇게 후원도 해주시니, 앞으로도 꾸준하게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온 몸에 기름을 끼얹고 불태워지면서도 꼼짝않고 정좌해서 평정을 유지하던 베트남 스님이 떠오르네요 그런 육체를 초월한 불가사이한 정신력이나 잔 다르크 같이 아무 교육을 받은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예언에 가까운 통찰로 역사적인 업적을 이뤄내는 위인들의 비현실적인 운과 능력은 대체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고 나오는걸까 궁금했던 적이 많은데 흥미로운 소재입니다.
항상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 아날로그 호러중 가장 개성이 뚜렷하고 영상미가 넘치는 작품이라 생각하여 아주 큰 기대를 품고 있으며 개천에 이어 이번 작품도 반전을 통해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켜주는 명작이라 생각합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항상 완성된 걸작품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천천히 올리셔도 좋으니 오래오래 해주십쇼 소재, 사운드, 자료들까지 퀄리티 미쳤네요
코카콜라 광고까지 받는 클라스...
1:00 이 부분 옛날 비디오 볼 때 꼭 나오던 건데 디테일 대박 ㄷㄷ
매일 똑같은 양산형 무서운이야기에 질려서 한동안 무서운이야기는 보고싶어도 못봤는데.. 혜성처럼 제 알고리즘에 나타나신 이분.. 매일 주제도 정말 참신하고 진짜 저만 알고싶지만.. 영상 스토리 퀄리티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 다 알아야됩니다 진짜 매번 영상볼때마다 감탄합니다 이런 영상 무리하지마시고 더 만들어주세요!!!!!! 사랑해요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우리에게 익숙한 이야기를 옛날이야기로 옭겨와 우리가 믿는 이야기를 굉장히 기괴하게 비틀어서 자신만의 세계관에 대입하는 방식이 놀랍도록 천재적인거같습니다 혼란스러운 현대파트와 대비되는 과거파트가 정말 잘만드셨습니다 이 아날로그 호러의 결말이 어떻게 날지 모르겠지만 저는 굉장히 천재적이고 무서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잘만드셨습니다!
소년 이야기 자체는 아기장수 우투리같은 영웅 민담의 전형인데 이게 근미래적인 요소랑 연결되는 방식이 정말 신선하네요...공포 코드 자체는 적었지만 오히려 더 섬뜩한 영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아 이것만보고 공부할게
통속의 뇌라는 유명한 사고실험입니다. 흥미로운 주제니 찾아보시길
@@leesage2876 사고실험 x 망상 o
환생되는 모습을 종교적인 장엄함으로 표현하며 혼을 쏙 빼놓은 다음에, 별안간 또 다른 방식으로 또 얼이 빠지게 만드네요. 좋습니다.
영상 ‘개천’ 을 알고리즘으로 인해 우연히 보게 된 후로 홀린듯이 모든영상을 시청하게 되었고 무서운느낌과 여러 호러느낌을 한국적으로 나타내는 유일무이한 재능을 가진 언네임드 비디오님의 열렬한 팬이 되었습니다, 이번 영상도 정말 재미있게 시청하였고 앞으로도 여러 재미있고 오싹한 영상 만들어주세요😊
심청전을 비튼 인신공양과 관련된 호러스토리 어떠십니까? 그외에도 북두칠성의 전설, 구렁덩덩 선비, 손톱을 먹은 들쥐, 아기장수 우투리, 우렁각시도 잘만 변형하면 괜찮을 수도 있을것같음
뭔가 고문 당하고 나서 한쪽 눈만 남은게 금쪽이에 대한 떡밥같기도 하고 ㅠㅠ 영상 하나하나에 의미를 찾으려 함 너무 재미있다...
금쪽이ㅋㅋㅋㅋㅋㅋㅋ
반쪽이인뎈ㅋㅋㅋㅋㅋ
금쪽이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금쪽이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쪽이 굿즈 내주세요
프사맘에드네요😂
또는 코스프레 어때요
•D
일반 사람은 :D
반쪽이는 •D
나 속여먹을 것 같은 굿즈네여
정말 너무 귀한 영상 제작자이시다... 오래오래 활동해주세요
다시 시작하는 움직임?이라는 뜻이려나요..
시뮬레이션을 돌리기 위해 통속의 뇌의 기억을 리셋하는걸 한자로 표현하니 낯설면서도 기묘하네요.
실제로 부처와 불교가 말하는 해탈과 세상의 이치에 대한 깨달음이
통속의 뇌임을 자각하는 것이다,라는 썰이 있다는걸 생각하면 또 묘한 느낌입니다..ㅎㅎ
아 진짜..신작 나와서 바로 달려왔는데 애기 태우고 다음 장면 보고 기절할 뻔 했어요.....아이 얼굴이 전생의 모습으로 바뀌는 연출 대단합니다 잠 확 깨네요 어후;;
항상 영상 시작할때 경고와 함께나오는 기분나쁜브금이 뭔가 잘못된것같은 인상을 확 들게해서 좋습니다 이런 센스가 부럽네요!
그나저나 무서운영상임에도 모두가 평등하단 소년의 말은 되게 좋은 말이네요.
북한 732 선전부대 : 헿
@@hugmeeeeeeeeee와;; 그러네요 저는 막연하게 그냥 넘어갔는데 북한 선전영상이라 어떻게든 사회주의 관련된것을 물 흐르듯이 집어넣었군요 ㄷ 소년이 ‘사상’을 가르쳤다는 것도요
공산주의가 이론상으론 완벽한 사상이죠. 사회주의는 경제 체제입니다. 사회주의 사상에서 뻗어나온 체제가 공산주의이죠. 건국 초기 이스라엘의 키부츠 농장 같이 자본주의 민주주의 체제에서도 사회주의 계획경제 체제는 많이 도입하기도 합니다. 당장 우리나라도 그렇고요, 다만 공산주의가 실패한 이유는 뭐.....소련과 북괴를 보시면 알 수 있을 겁니다. 인간의 무한한 탐욕을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다는 것....?
이게 그 인내천 사상인가 그거인가
우와 역사 수업에서만 들었던 게…. 뭔가 반갑네요 ㅋㅋㅋ
이런 불법영상을 유통한다고 추측되는 중국을 압도적으로 썰어버린 페이커와 T1이 문득 새삼 대단하다고 느껴지네...
기습숭배 ㄷㄷ
기 습 슼 숭
캬
상시숭배 기습목격
똑똑한 소년
진짜...이 분은 진짜 뜬다...볼 때마다 고퀄임..
요즘 영화 한 편 보는 거보다 이게 훨씬 좋다.
후원 정말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시는 말씀에 꼭 보답 드리겠습니다! 더욱 퀄 좋고 재미있는 영상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unnamedvideo다행이다 진짜 사람이구나
@@Zzangstone41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Zzangstone415진짜 너무한거 아니냐.
한번의 삶이 한번의 시뮬레이션이고 그 시뮬레이션에서 나오는 캐쉬가 바로 기억
캐쉬를 모두 지우는 작업을 거쳐서 통속의 뇌의 모든 기억을 비운 뒤 다시 다른 시나리오를 부여하여 재시동
종교에서 표현하는 윤회가 이런식으로 표현된거같은데
아홉번 살았다는 동자의 말이 사실이라면 재시동할때 캐쉬를 지우는 작업이 통속의 뇌에게 있어서
상당한 고통을 수반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특히 권력과 물욕등으로 남을 해하고 짓밟은 자는 자연스럽게 높은 폭력성과 권력 유지를 위한 불안감을 가졌을테니 이걸 지우기 위해서 훨씬더 강한 고통(예를 들자면 영원히 불타는 지옥?)을 통하여 캐쉬를 지우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동자이 그 모진 고문에도 몇시간동안이나 입을 열지않았다는 점도 캐쉬를 지울떄의 고통이 자신이 겪는 고통보다 훨씬 크기때문에 그러는것 같고 말이죠.
이점들을 합쳐서 볼때 동자가 자신이 선대의 왕중 하나였다고 말하는데
선대의 왕의 삶을 살던 시절에 너무나 많은 이를 해하였고, 이때문에 잔악했던 기억들인 캐쉬를 지우던 도중 컴퓨터 오류가 발생하여 이 모든 기억들이 남은체 전생을 하게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캐쉬를 지울때 수반되던 끔찍한 고통들까지 모조리 동반한체 말입니다.
그 짧은 순간의 권력을 위해 수많은 이를 해한 관리의 모습이 자신의 첫번째 전생이던 선대 왕 시절 모습과 너무나 흡사했을테니 죽을때까지도 동자는 그를 동정하지않았을까 싶군요...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빨리 더 열심히 일해주세요!!!!
다 맞는소리 같긴한데 캐쉬지우는건 고통 전혀없을거 같음.
예를들면 수술할때 전신마취하는 느낌?
현대에도 공감이 와 닿는 소년의 말, 당시에는 더 혁신적이었던, 그러나 맨 마지막에는 충격적이게도....
계속해서 이어져가는 삶을 통해서 세상의 변하지 않는 이치를 전파하려는 종교적 존재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 존재마저도 자신의 처지에 대해 무지한 존재일 수 있다는 느낌이 좋네요. 통속의 뇌 모습이 전에 나왔던 창조된 유토피아의 원숭이 뇌가 떠오르기도 하고 앞으로 이야기들이 어떤식으로 이어져갈지 너무 궁금합니다. 항상 소름끼치는 영상 감사합니다.
이분도 아날로그 호러 잘 만드심
돈 주고 봐야할 퀄리티….ㄷㄷ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고문당할때 눈 한쪽이 가려진게 반쪽이 이야기만으로 생각했는데 완전히 다르게 결말이 나오네요
진짜 최고예요. 공포장르를 좋아해서 자주보곤하는데 아날로그시리즈는 해외빼고 국내에선 거의 없었어서 이런느낌은 정말 신박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기괴하고 분위기가 무서운게 너무 좋음.
창조된 유토피아에서도 느꼈던건데, 우리가 마음을 놓고 안식을 취할 수 있는 종교를... 정말 재밌는 방식으로 비트십니다. 서늘하면서도 불안하고요, 불쾌하면서도 납득가는 설정이 너무 좋아요. 늘 응원합니다.
개천이 알고리즘에 뜨고 아날로그 호러에 쭉 빠져서 영상 정주행을 다 했습니다..
요즘 이 채널 영상만 오매불망 기다리다가 저녁에 보긴 너무 무서워서 아침에 후다닥 봤습니다..역시..정말 최곱니다..
이제 나작언네임드 비디오가 아니라 나큰언네임드 비디오가 되신... 응원합니다!!
응원해주시는 마음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더 좋은 영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unnamedvideo 😼😼😼
이 채널은 앞으로 엄청나게 커질 것 같습니다 ㄷㄷㄷ 영상 하나하나가 대단하네요
너무 잘 보고 있어요!! 한국 아날로그 호러의 빛… 희망…. 미래…. 이런 퀄리티의 영상을 무료로 볼 수 있다는게 그저 감사하네요…. 제작자님 Q&A도 해주셨음 좋겠어요 도대체 어떻게 이런 고퀄리티의 영상을 만드시는지 넘 궁금한게 많네요 항상 응원합니닷..🔥🔥🔥
너무 재미있어요.. 평소 만델라 카텔로그 같은 괴이한 장르의 영상들 찾아보는것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렇게 우리나라의 역사를 엮은 한국적인 공포물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응원해요, 앞으로도 소름끼치는 컨텐츠 많이 만들어주세요 :)
헉 저도 만델라 카텔로그 자주 봤었는데..
카'탈'로그 인데
4:11부터 기괴해지는 배경음에 통수의 결말까지 완-벽
이전에도 모든 영상들이 다 퀄리티가 높았는데 이번 영상은 진짜 역대급같아요 ... 마지막 결말까지 너무 마음에 들고 항상 초반부분이 같지 않은 디테일도 너무 사랑합니다🥺❤ 이런 소름 끼치는 소스들 직접 제작하시고 편집하시는 게 너무 멋져요!! 앞으로도 자주 챙겨보겠습니다🥰
얼핏 보면 허무함에 빠질 수 있는 결말이지만, 득도와 허무는 한 끗 차이라고 하더라구요.
저 어린 동자는 여태 의미가 있다고 여겨져왔던 지위, 재산, 윤택한 삶 등이 전부 의미 없다는 것을 깨닫고 '야 어차피 다음 생이 있더라고. 막 살아~~!' 하면서 그대로 오만방자함과 허무에 빠져버리는 게 아니라 그걸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서 지위, 재산, 윤택한 삶이 없더라도 개개인은 미천한 존재가 아님을 알렸지요.
플라스크 안 속의 삶이라도 분쟁은 있기 마련인데 오류난 개체 하나가 결국 '깨닫지 못한' 수 많은 개체에게 울림을 주면서 주어진 환경 속에서도 조금 더 행복한 마음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감화 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
정말 한끗 차이였죠. 생은 무한하니 선한 일도, 불살생도 아무 의미 없다고 선전하고 다닐 수도 있었는데...
그리고,
이미 활자로 새겨진 깨달음은, 아무리 캐시를 삭제하고 다시는 같은 오류가 발생하지 않게 조치하더라도 온전히 남아서 또 다시 누군가를 깨우치게 하겠죠..
정말 훌륭한 영상이었습니다. 허를 찌르려고 했겠지만 이건 몰랐지 732 부대!? 하는 마음으로 봤습니다 ㅋㅋ
영상도 영상인데.. 사운드가 진짜 미쳤네요… 음악이 기괴하게 바뀌는데도 너무 자연스럽네요
6:22 이부분부터 연출 멋있어요
오늘도 잘봤습니다!
드디어 올라왔다.. 개천으로 알게 되고 영상들 싹 다 정주행 하면서 새 영상만 기다렸는데 항상 높은 퀄리티의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시재가 무슨 말일까 한참 고민했었는데 그냥 재시동을 거꾸로 쓴 거였구나
보자마자 허억.. 하고 들어왔습니다..!!!
악몽을 한번 더 맛볼 수 있겠군요😋
이번 영상은 콜라 광고같은게 추가되었군요!! 독특하네용. 불법복제 비디오 예방영상? 에서 늘어지는 부분은 언제나 소름돋구요.. ㅋㅋㅋㅋㅋ
이번 영상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옛날옛적에네요!!!
음악이 비틀리는 부분.. 언네임드 비디오님 영상들중에서 정말 싫지만 정말 좋은 요소중 하납니다 ㅋㅋㅋ
이번엔 또 무슨 반쪽이가 나올까 했는데 시뮬레이션... 그때 오딧세이아 영상에서도 나온 요소네요.. 이 반쪽이 이야기와 무슨 연관이 있는걸까.. 추측하는 재능은 없는 저는 똑똑한 분들의 추리나 감탄해가며 보아야겠군요 ㅎㅎㅎㅎ😏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흥미로운 영상 감사해요❤️🔥
이런 퀄리티의 영상 제작자는 정말 오랜만이네요 독보적이면서 한국적인 요소까지 있으니 더 특색 있는 것 같습니다
음악도 만드신다는 댓글 본 것 같은데 진짜 대단…이 영상 음악 계속 귀에 맴돌아요😍👍🍀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진짜 이번작품도 신선한 충격과 대단한 기획연출이네요,,, 다음 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다 🥲🥲🥲🥲🙏🙏🙏
누나 사랑해요
만약에 우리가 통속의 뇌가 아니라면? 이세상이 시뮬레이션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가 스스로 인생을 낭비하는 거라면?😮😮😢😢
다음 영상 기대 하겠습니다.👍
動 움직일 동
始 비로소 시
再 두 재
해석하면 재차 시도하다 혹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다 라는 뜻 그리고 단어를 거꾸로 돌리면 재시동이라는 단어가 됨.(한자까지 똑같음)
이번 편도 잘봤습니다. 앞으로도 재밌는 영상 많이 만들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어젯 밤에 업로드된 걸 보았는데 뭔가 밤에 혼자보긴 무서워서 지금 봅니다 ㅋㅋ 이번 작품도 너무 고퀄이고 특히 마지막에 연출 너무 좋았어요..ㅜㅜㅜ 한 번도 기대를 져버리지 않네요 앞으로 더 더 기대하겠습니다 ㅎㅎ
도저히 잠이 안 와서 ASMR 영상이나 봐야겠다 싶어 들어왔는데 새 영상이라니 참을 수 없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응 그냥 밤샘해~
역시 이채널만한게 없다....
오랫동안 당신 같은 채널을 기다렸다우
확실히 이분은 아날로그 호러에 대한 이해도도 높고 관련 유튜버중 호러 연출이 뛰어나신 편인듯.
아쉬운점은 아날로그 호러는 너무 그래픽이 퀄리티가 높으면 안좋다는것(물체가 너무 잘보이면 그시절의 감각이 되살아나지 않음)
그리고 글씨체가 예전 글씨체가 아닌느낌. 꼭 궁서체여야할 필요는 없지만서도 좀 아쉬움.
하지만 호러연출이나 영상 분위기, 예전 감성이 나는 몇가지 비디오들(불법 비디오 복제 방지영상, 배추도사 무도사 등)을 활용한 점
솔직히 돌아다니는 해외 몇몇 유치한 공포 비디오보다 훨씬 무섭게 잘 만든듯.
나는 예전엔 공포영상 하나도 못봐서(연출이 너무 뻔해서 재미없었음) 안좋아했다가
최근엔 연출도 다양해지고, 레트로 아날로그 공포 컨셉이 너무 좋아서 이것저것 찾아보는데
확실히 저퀄의 옛날감성 아날로그 공포는 아무것도 모르던 우리가 그 시대에 느꼈던 공포심을 자극해서 좋은것같긴 함.
다만 그시절 감성이 없는 세대부터는 이런 장르가 의미없어질거란 생각에는 좀 슬프긴 합니다.
이 장르 자체가 더 유명해져서 오히려 돌고돌아 신세대들이 찾는 공포감성이 되었으면 바래봅니다.
글씨체 얘기는 참고로 화질때문인거 같기도 합니다. 사실 당시 방송은 글씨체를 통일한다거나 하는것도 없었고,
글씨에 이상한 효과를 넣어서 방송에 내보내는것도 흔했지만 선생님 영상들은 폰트가 잘 통일되어있고
스토리텔링 형식 자막이라 뭔가 옛날 감성에서 살짝 멀어지게 느낀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글씨체를 이루는 도형이 너무 완벽한 느낌이라 이미지 화질이 구진것처럼 연출된다거나
조금더 글씨가 깨져보인다거나 했으면 더 좋았을거같네요. 다만 이건 연출자분의 재량과 관련된거라
화질 구진 느낌을 살리는것 없이도 공포 연출은 충분히 가능하다 봅니다.
물론 선생님처럼 스토리텔링을 좋아하신다면 그 방면으로도 더욱 발전이 가능해 보입니다.
초창기 영상 보고 왔는데, 스토리텔링은 약하지만 사진으로 표현해보려고 하셨던거 같은데
오히려 저는 최근의 자작 스토리 방식도 재밌고 좋네요. 알만툴 공포겜 제작자분들이 만든 스토리 감성이 사실 제일 무섭긴 하잖아요.
1인제작이라면 정말 대단하시고, 만약 제조사가 존재한다면 진짜 엄청난 발전을 거듭해서 대규모 유튜버가 금방 되실거 같네요.
딱히 너가 좋아서 주는게 아니라고!
츤데레 후원 감사합니다! 더 좋은 영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아날로그 호러 천재
똑똑한 청년 언네임드.
아 하루종일 이 노래만 머리속에 맴도네 중독성 ㅅㅌㅊ
아,,진짜 너무 좋습니다
영상퀄리티는 물론 시나리오와
음향까지 완벽하네요
흑흑 ㅜㅜ 보면서 너무 행복했어요
결국 창조된 유토피아 편 침팬지 실험에서 다른 방향으로 인체실험까지 가게된듯
윤회라는 소재로 저 관리가 사필귀정 당할 줄 알았는데 전혀 상상도 못한 반전으로 뒤통수를 후려갈기네 ㅋㅋ
암시하는 내용만 보면 북한에서 남한으로 보내는 선전인지 남한에서 북한으로 보내는 선전인지 헷갈림ㅋㅋ
은연 중에 조선왕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심어주는걸 보면, 고구려와 고려를 비롯한 북방왕조에만 역사적 정통성을 인정하고 조선건국을 이성계 일파의 비열한 찬탈행위로 해석하는 북한의 역사관도 은근하게 드러나는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불과 13일 전까지 재수생이었는데요…ㅎㅎ 재수학원 하원 후 집에 와서 자기 전엔 무조건 제작자님 영상을 보고 잤었어요 ㅋㅋㅋ 평소에 괴담을 엄청 좋아하는데, 제작자님 영상이 재수 생활하면서 힘이 되었던 것들 중에 하나였습니다 ㅋㅋㅋ 수능 끝나고 문득 생각이 나서 댓글 남겨봐요
앞으로도 파이팅입니다!🥹💕
저도 재수를 했습니다. 지나고 보면 추억 많은 시절인데 당시엔 어찌나 주눅이 들던지.. ㅋㅋ 힘든 수험생활에 힘이 될 수 있었다니 다행입니다. 앞으로 행복한 대학 생활하시면서 가끔씩 놀러오세요. 더 좋은 영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6:10 이 부분부터 나오는 BGM은 직접 제작하셨나요? 영상 분위기하고 잘 어울리고 은근 듣기 좋아서 따로 듣고 싶을 정도입니다
개경게 무상심신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x3 (불경을 외기 전에 부처의 공덕이나 교리를 찬탄하는 글귀)
미대생인데 친구랑 맨날 언제 영상올라오나 기다리고 있다가 후다닥 친구랑 봤어요 저도 이런 작품을 과제로 만들고 싶어요 맨날 영상 만들어주세요
이젠 범상치 않은 애 나오면 '이썌1끼 반쪽이 아녀?' 생각부터 듬 ㅋㅋㅋ
새해 맞이해서 큰거오나?!
언넴 형의 작품은 호러도 호러인데 교훈을 준단 말이지. 이번에도 잘 봤습니다. 반쪽이 에피소드를 보면서 뭐랄까 한편으론 악마스럽지만 다른 한편으론 경고의 메시지가 아닐까 싶기도...
퀄리티가 진짜 예술입니다 영상관련 직업이실듯
드디어 나왔다ㅠ 목빠지게 기다렸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요 진짜 최고에요 영상이 올라오기만을 늘 기다리게 되네요.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전생을 10번 했다는 말에서 힌두교 신화의 비슈누가 생각났네요. 총 10명의 화신으로 환생했는데 10번째 화신인 칼키가 모든 혼돈과 악을 정화하고 첫번째 유가로 돌리는데 여기서도 결국 재기동, 리셋되는 결말이 뭔가 힌두교 신화를 기괴하게 비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으로 댓글을 달게 되었네요.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 익숙한 듯 다른 듯 줄타는 아슬아슬한 느낌이 영상, 소리와 너무 잘 어울려서 홀린듯이 봤습니다ㅎ 비트는 느낌이 너무 좋은거 같아요
항상 좋아요부터 누르고 시청 중😍
드디어! 기다렸습니다.
영상들을 볼때마다
처음 중앙영상기록원 자막부터 나오는 뭔가 차분하면서도 공포스런 브금이 착 감겨서 자주 찾게 되네용
최고입니다... 진짜..
이 분야에서 한국을 빛내주시길...
댓글 달았는데 또 달러왔어여 헤헤 채널주인장님해피뉴이어되시고 재밌는영상 많이올려주세요 잊을만하면 계속생각나요
저는 마지막 해석을 다르게 해요 다들 한 낱 게임에 지나지 않은거였냐 하는데 저는 소년은 윤회한게 맞고 다시 윤회하다 뇌연구를 위한 어떤 존재로 태어난거죠.. 그런데 윤회론엔 두가지가 있었요 티벳이나 한국 중국 모두 고민한 부분인데 전생을 기억하고 갈꺼냐 아니면 모르냐 전생을 얼만큼 가지고 갈꺼냐 뭐 이런 논쟁 티벳고승들도 이런걸 논쟁했음 이미 몇천년전에 그니까 이거는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가는 윤회로 해석해봐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다 실제 있는 이야기 마지막에만 어떤 뇌실험을 위한 존재로 태어나서 살다 죽고 뇌만 연구되고있는 상태 그래서 매트릭스처럼 기억이 남아서 윤회하는.. 제가 어릴적해 해봤던 생각이랑 너무 비슷해서 깜짝 놀랬습니다 한국 호러의 기념비적 작품 이정표가 세워진 순간이라고 봅니다 완전히 팬입니다.!
어떻게 이야기가 흘러가나 싶었는데
전작인 [창조된 유토피아]와 세계관이 이어지는 것 같아 흥미롭네요..
(그리고 초반 도입부에 제로콜라 ㅋㅋㅋ)
당신 제발 백만구독자 돼서 영상 더 많이만들어달란말이야... 정말 최고의 아날로그호러애요
이분 영상은 갑툭튀 없이 무서워서 보기 좋음ㄹㅇ
갑툭튀하는 방식으로 무섭게 만드는 건 그 사람이 그만큼 써먹을 아이디어가 그것 밖에 없다는 거임
갑툭튀 없이 무섭게끔 만드는 사람들이 공포물 진짜 잘만드는 거ㅇㅇ
갑툭튀가 점프스케어란 기법을 이용하는 건데,
사실 사람은 원래 갑자기 튀어나오는 것에 반사적으로 반응하게끔 설계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 다른 어떤 감정보다도 두려움을 먼저 느끼게 해서 생존에 유리하게 진화됐습니다.
원시 야생에서는 안 그런 개체는 다 죽었으니까요.
한 마디로 그걸 현대 사회에서 공포물의 기법이랍시고 써먹는 건 아주 저급한 수준이란 거죠.
로컬58이 그런게 많지
@@hazelnut3794 딱 잼민이들이 좋아할 그런 거 아님?
@@캡틴배CaptainBae 죽음으로 향하는 네비게이션 경로
기다렸어요!!! 작가님 영상은 단순히 무섭기만 한게 아니라 해석할 거리를 줘서 좋아요🥰 재밌게 보고 갑니다
드디어ㅜㅜ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혹시 언젠가 영상에 삽입된 곡들 모음영상 같은걸 올리실 생각이 있으신가요?! 매 영상마다 배경음악이 너무 좋아서 여쭤봅니다...! 영상 언제나 잘 보고있습니다!
네 많이들 질문주셔서 꼭 기획하여 보겠습니다!!
@@unnamedvideo빨리 만들어주세요 저도 궁금해요
결국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는 통속의 뇌, 시뮬레이션 우주론이었네요.
왜 안오시나 했어요ㅠㅠㅠㅠ 너무 기다렸습니다 재밌게 볼게요!!👍👍
왔다! 기다렸어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 감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