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32 제주대학교 박물관 - 의외로 커서 관광지로 등록될 만큼의 규모의 제주 역사 및 생태 관련 박물관, 2층 의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간혹 있음. 00:54 생명자원과학대학 - 동생이 산업응용경제학과 다녀서 자주 왔던 생명자원과학대학, 화장실이 비교적 깨끗해서 좋음. 1:01 해양과학대학 1, 3호관 - 1:33 자연과학대학 - 방사능 누출 사고가 있었던 자연과학대학, 똑똑한 이과생들이 하얀 가운을 입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음. 1:50 공과대학 1~3호관 - 오래된 공과대학 건물들이 밀집해있는 곳, 1호관에 CU 있어서 비가 와도 편의점을 갈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음, 3호관은 주로 교수방이나 실습실, 세미나실 위주로 있음. 2:24 야외음악당 - 예전부터 제주대학교 잔치나 대회가 있으면 대운동장과 함께 자주 개최지로 사용했던 잔디밭, 동아리나 학생회 행사 외에도 봄이나 가을이 되면 학생들이 춤 연습을 하거나 돗자리 깔고 모여 놀곤 했으나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사용이 일시적으로 금지되었음, 벚꽃이 피거나 석양이 진 후 어둑해질 때 가면 꽤나 명소임. 2:45 간호대학 - 예전에 의대에 있다가 사범대 옆으로 이사 온 간호대학, 수업 끝나면 강의실 잠궈서 간호대 학생들은 보통 다른 곳에서 공부하는데, 도서실 올라가기 귀찮다는 이유로 빈 교양강의실이나 통역대학원 앞 카페에 앉아 공부하는 간호학부 학생들을 종종 발견할 수 있음. 2:54 교양강의동 - 대부분의 교양을 이 곳에서 듣기 때문에 다양한 학부의 학생들과 만날 수 있는 곳, 꽤 큰 규모의 강의실이 모여있어 교양 강의 목적 외에도 쓰이는 다목적 강의실이 있는 곳임. 3:05 공과대학 4호관 - 건물이 크고 신식 건물이긴 하지만 모든 공대생들의 기피대상인 공과대학 4호관은 가장 멀리 있는 건 둘째치고 가는 길 자체가 가파르기 때문에 공부 못하면 가는 유배지라는 소문도 있다. (꼭 틀린 말은 아닌게 기말 재시험을 치루면 꼭 4호관에서 열림) 해커톤이나 이과계열 공모전이 열리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음, 셔틀버스 기사님도 여기 들리면 후진 빡세서 내리는 사람 없으면 그냥 지나칠 정도. 3:21 해양과학대학 4호관 - 이하동문 3:27 의학대학원 - 의학전문대학원, 자주 지나다녔는데 지연, 학연, 아무것도 없는 곳이라 아는 정보가 없음. 3:37 예술디자인대학 음악관 - 이 곳에 올라가는 사람은 2가지 유형 중 하나임, 온갖 악기 중 한 가지를 들고 올라가거나 골프가방을 들고 올라가거나. 3:49 중앙도서관 - 1도서관이 가장 오래된 건물, 그러나 내부는 약학대학에서 옮겨온 2도서관(디지털 도서관)과 마찬가지로 의외로 신설이고 꽤 깨끗함, 겉으로 보이는 규모에 비해 필요한 거의 모든 책들이 구비되어 있으며, 3D 프린터부터 시작해 PC, 독서실, 강의실, 심지어는 조선 시대에 엮은 제주 관련 고서들도 있음, 학생들만 입장 가능함. 4:13 법학전문대학원 - 제주대생들에게 법학대학원은 제주대와 별개의 대학으로 취급될 정도로 약간 괴리가 존재, 하버드 졸업한 사람이 우리나라에서 법조인 하겠다고 오는 곳이라 여기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차원이 다른 느낌, 예전에는 법학대학원생을 위한 기숙사도 별도로 운영했는데 요즘은 모르겠음. 4:37 인문대학 2호관 - 인문대생이 처음 들어오면 길을 잃는다는 비현관, 국어문화원이 있는 곳, 4자리 숫자 중 두 번째 숫자가 층수인데 새내기들은 첫 번째 숫자가 층수인 줄 알고 1420 강의실을 1층에서 찾는 해프닝이 벌어진다고 함. (제주대학교 모든 4자리 숫자 강의실에 해당하지만 건물이 크지 않고 안내가 잘 되어 있어 헤매진 않음) 5:05 인문대학 1호관 - 뭔가 가장 대학 건물과 가까운 느낌인 진앙관은 꼭 인문대생이 아니더라도 링크사업단 업무를 위해 찾는 곳. 5:20 학생회관 - 학생회 외에도 제주대학교 백두관 식당과 편의점, 동아리, 카페 한라, 대학서점, 기념품 판매점(제주대생 단체점퍼 구매처), 이발소 등이 모여있는 곳, 개인적으로 교수 식당보다 맛은 떨어지지만 천원 정도 저렴해서 꽤 많은 학생들이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옴, 취업박람회나 ROTC 모집도 이 곳에서 열림, 학생이 아니어도 식권 구매 가능. 6:05 대학본관 - 행정실과 입학실, 재무 관련 부처나 총장실, 우체국, 농협은행, 코로나 검사, 상담실 등이 있는 곳, 재학증명서도 여기서 발급받을 수 있음. 6:27 사회과학대학 - 수의대처럼 자체 독서실이 있는 대학 중 하나, 여기 다니는 지인 2명의 말에 의하면 이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 사이에서 사회대로 부를지, 사과대로 부를지에 대한 논쟁이 있다고 함, 외에 풀고 싶은 썰이 많은데 좋은 쪽은 아니니 생략. 6:55 약학대학 - 약학대학으로 바뀌고 가본 적이 없어서 잘 모름, 뒤에 확장 공사 하면서 주차장 사라짐, 가끔 건물 앞 잔디밭에 사슴들이 내려와 풀을 뜯고 감. (유독 약학대학 근처에 사슴이 자주 출몰함) 7:07 자연과학대학 2호관 - 실습관이랑 붙어있는 건물, 아마 수학 관련 학과 학생들이 다녔던 것 같은데 막상 들어가면 무슨 옷 전시해 둠, 정문 옆이어서 통학이 쉽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숙사 학생들에겐 해당 없음, 진앙관 앞 숲에 길을 만든 게 여기 다니는 학생들이라는 소문이 있음. 7:24 대운동장 - 아라대동제가 열리는 제주대학교 대운동장, 축제가 열리지 않을 땐 작은 대회가 열리거나 운동하는 사람, 돗자리 깔고 술 마시는 학생들이 오는 곳, 후문에서 교직원 아파트나 권제오름으로 가는 지름길 통로 역할을 하기도 하며, 우리끼린 이삭 토스트를 먹으러 가기 위해 다녔다고 하여 '토스트길'이라고 불렀음.
※ 아라캠퍼스 다뤄지지 않은 곳들: 1. 아라뮤즈홀: 주기적으로 콘서트가 열리는 곳, 외국인 교류도 이 곳에서 하며 꼭대기에는 카페가 있어서 학생들도 꽤 왕래하는 건물 중 하나. 2. 경상대학 1~2호관: 상경대 과목인 경영학과, 경제학과 외에도 회계학과, 경영정보학과, 무역과 관련된 학부가 밀집한 대학 건물, 경영대학원도 여기 있음. 3. 수의과대학: 수의과 건물은 그저 그렇지만 뒤편에 있는 동물병원이 포인트인 곳, 후문 식당권과 기숙사에 붙어 있어서 기숙사 4호관에서 살면 수의과 학생들에겐 그렇게 꿀이 또 없음. 4. 글로벌하우스: 가격 대비 비싼 2층 부페식당과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세븐일레븐, 세이슌이 모여 있는 먹자건물, 코로나 직격탄을 제대로 맞으면서 모두 폐쇄되었고, 졸업생 입장에서 가장 충격적인 소식 중 하나. 5. 아라컨벤션홀: 평생교육원 옆에 있는 아라컨벤션홀은 국제교류회관이 있으며 게스트하우스의 역할이 메인임, 웬만한 호텔과 견주어도 괜찮을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서 제주대학교를 찾은 귀빈을 대접하거나 출장을 온 교수들이 묵고 가는 곳. (사실상 제주대학교 교수 지인들이 제주도 여행 와서 공짜로 묵고 감) 6. 미래융합대학: 해양과학대학 2호관 건물, 공대생들이 라면 먹으러 가는 카페가 있는 곳. 7. 통번역대학원: 통번역대학원, 영어/중국어/일본어를 한국어로 통·번역하는 통번역대학원이 이 곳, 제일 볼 것 없는 건물. 8.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제주대학교에서 가장 가파른 길이 옆에 있고 이 길을 오르면 주차장과 해양대학이 나오는데, 제주대학교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곳임. 9. 학생군사교육관: 여긴 제주대생들도 잘 모르는 건물, 아마 ROTC와 관련된 건물같음. 10. 바이오융합센터 2호관: 사실상 제주대학교의 가장 끝자락에 있는 건물, 공과대학 4호관 뒤 오르막길이나 의학전문대학원 옆 오르막길을 오르면 나오는 건물. 11. 제주대학교 양봉시험장: 제주지역 양봉농가를 위한 꿀벌 사육 관련 연구 및 시험을 치루는 곳, 학생들이 이 곳에서 근로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일하기도 함. 12. 골프아카데미: 대학교에 있는 주제에 꽤 제대로 된 골프장, 회원권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골프에 관심이 없어서 잘 모름. 13. 외국어교육원: 제주대학교에 있는 외국인들이 TOPIK(한국어능력시험) 시험을 치루기 위해 오는 곳, 한국인들도 이 곳에서 토익 공부를 한다고 하는데 첫 토익이 800점 중반이 나와서 못 와봄. 14. 산학협력관: 제주대학교 내에서 가장 최근에 지어진 건물, 산학협력단이 이관할 곳으로 보임. 15. 자연과학대학 뒷편 연구소들: 농업 관련 학생회 건물이나 기상, 수질 관련 연구소들이 모여있는 터, 방사선 응용과학연구소까지 이어지는 광활한 터 내에 기술혁신센터와 아열대 원예산업연구소 등 각종 연구소들이 즐비하게 모여있어 연구중인 과제물이 비닐하우스 너머로 보이며 산책로 느낌이 나는 길 때문에 필자도 가끔 걷던 곳. 16. 감귤화훼과학기술센터: 영상에 처음 나온 박물관 뒤에 있는 이른바 '감귤건물', 감귤농가지원을 위한 기후 연구와 동시에 관련 워크숍 등이 열리는 곳. 17. 제주대학로 벚꽃길/은행나무길: 제주대학로의 벚꽃길은 제주도에서도 으뜸인 곳 중 하나, 숨겨진 명소, 온전히 벚꽃만 보기에는 이만한 곳이 없음, 아라인빌로 들어가는 가을 은행나무길도 예쁨. (사진 찍으면 카톡 프사로 하기 괜찮음) 18. 아라인빌: 권제오름과 제주대학교 테니스장 옆에 있는 교직원 아파트, 조교뿐만 아니라 제주한라대학교 교수도 거주하고 있는 곳, 교직원복지관과 제주대 직장인을 위한 어린이집도 마련되어 있음. 19. 제주대학교 기숙사: 국립대학교에 민간투자방식으로 증설/건설된 민간 임대 BTL 기숙사들이 있음, 최근 1~3호관이 새로 지어지고 있어 생략된 것 같은데 4~6호관만 봐도 꽤 많은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와 주변 인프라를 구경할 수 있음. 20. 승마 아카데미: 말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곳으로 말을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음, 제주대학교 가장 후미에 있으며 드론을 띄워 항공촬영을 해야 전체 지역이 보임, 제주대학교에서는 접근 못하고 빙 돌아서 가야 됨.
00:32 제주대학교 박물관
- 의외로 커서 관광지로 등록될 만큼의 규모의 제주 역사 및 생태 관련 박물관, 2층 의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간혹 있음.
00:54 생명자원과학대학
- 동생이 산업응용경제학과 다녀서 자주 왔던 생명자원과학대학, 화장실이 비교적 깨끗해서 좋음.
1:01 해양과학대학 1, 3호관
-
1:33 자연과학대학
- 방사능 누출 사고가 있었던 자연과학대학, 똑똑한 이과생들이 하얀 가운을 입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음.
1:50 공과대학 1~3호관
- 오래된 공과대학 건물들이 밀집해있는 곳, 1호관에 CU 있어서 비가 와도 편의점을 갈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음, 3호관은 주로 교수방이나 실습실, 세미나실 위주로 있음.
2:24 야외음악당
- 예전부터 제주대학교 잔치나 대회가 있으면 대운동장과 함께 자주 개최지로 사용했던 잔디밭, 동아리나 학생회 행사 외에도 봄이나 가을이 되면 학생들이 춤 연습을 하거나 돗자리 깔고 모여 놀곤 했으나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사용이 일시적으로 금지되었음, 벚꽃이 피거나 석양이 진 후 어둑해질 때 가면 꽤나 명소임.
2:45 간호대학
- 예전에 의대에 있다가 사범대 옆으로 이사 온 간호대학, 수업 끝나면 강의실 잠궈서 간호대 학생들은 보통 다른 곳에서 공부하는데, 도서실 올라가기 귀찮다는 이유로 빈 교양강의실이나 통역대학원 앞 카페에 앉아 공부하는 간호학부 학생들을 종종 발견할 수 있음.
2:54 교양강의동
- 대부분의 교양을 이 곳에서 듣기 때문에 다양한 학부의 학생들과 만날 수 있는 곳, 꽤 큰 규모의 강의실이 모여있어 교양 강의 목적 외에도 쓰이는 다목적 강의실이 있는 곳임.
3:05 공과대학 4호관
- 건물이 크고 신식 건물이긴 하지만 모든 공대생들의 기피대상인 공과대학 4호관은 가장 멀리 있는 건 둘째치고 가는 길 자체가 가파르기 때문에 공부 못하면 가는 유배지라는 소문도 있다. (꼭 틀린 말은 아닌게 기말 재시험을 치루면 꼭 4호관에서 열림) 해커톤이나 이과계열 공모전이 열리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음, 셔틀버스 기사님도 여기 들리면 후진 빡세서 내리는 사람 없으면 그냥 지나칠 정도.
3:21 해양과학대학 4호관
- 이하동문
3:27 의학대학원
- 의학전문대학원, 자주 지나다녔는데 지연, 학연, 아무것도 없는 곳이라 아는 정보가 없음.
3:37 예술디자인대학 음악관
- 이 곳에 올라가는 사람은 2가지 유형 중 하나임, 온갖 악기 중 한 가지를 들고 올라가거나 골프가방을 들고 올라가거나.
3:49 중앙도서관
- 1도서관이 가장 오래된 건물, 그러나 내부는 약학대학에서 옮겨온 2도서관(디지털 도서관)과 마찬가지로 의외로 신설이고 꽤 깨끗함, 겉으로 보이는 규모에 비해 필요한 거의 모든 책들이 구비되어 있으며, 3D 프린터부터 시작해 PC, 독서실, 강의실, 심지어는 조선 시대에 엮은 제주 관련 고서들도 있음, 학생들만 입장 가능함.
4:13 법학전문대학원
- 제주대생들에게 법학대학원은 제주대와 별개의 대학으로 취급될 정도로 약간 괴리가 존재, 하버드 졸업한 사람이 우리나라에서 법조인 하겠다고 오는 곳이라 여기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차원이 다른 느낌, 예전에는 법학대학원생을 위한 기숙사도 별도로 운영했는데 요즘은 모르겠음.
4:37 인문대학 2호관
- 인문대생이 처음 들어오면 길을 잃는다는 비현관, 국어문화원이 있는 곳, 4자리 숫자 중 두 번째 숫자가 층수인데 새내기들은 첫 번째 숫자가 층수인 줄 알고 1420 강의실을 1층에서 찾는 해프닝이 벌어진다고 함. (제주대학교 모든 4자리 숫자 강의실에 해당하지만 건물이 크지 않고 안내가 잘 되어 있어 헤매진 않음)
5:05 인문대학 1호관
- 뭔가 가장 대학 건물과 가까운 느낌인 진앙관은 꼭 인문대생이 아니더라도 링크사업단 업무를 위해 찾는 곳.
5:20 학생회관
- 학생회 외에도 제주대학교 백두관 식당과 편의점, 동아리, 카페 한라, 대학서점, 기념품 판매점(제주대생 단체점퍼 구매처), 이발소 등이 모여있는 곳, 개인적으로 교수 식당보다 맛은 떨어지지만 천원 정도 저렴해서 꽤 많은 학생들이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옴, 취업박람회나 ROTC 모집도 이 곳에서 열림, 학생이 아니어도 식권 구매 가능.
6:05 대학본관
- 행정실과 입학실, 재무 관련 부처나 총장실, 우체국, 농협은행, 코로나 검사, 상담실 등이 있는 곳, 재학증명서도 여기서 발급받을 수 있음.
6:27 사회과학대학
- 수의대처럼 자체 독서실이 있는 대학 중 하나, 여기 다니는 지인 2명의 말에 의하면 이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 사이에서 사회대로 부를지, 사과대로 부를지에 대한 논쟁이 있다고 함, 외에 풀고 싶은 썰이 많은데 좋은 쪽은 아니니 생략.
6:55 약학대학
- 약학대학으로 바뀌고 가본 적이 없어서 잘 모름, 뒤에 확장 공사 하면서 주차장 사라짐, 가끔 건물 앞 잔디밭에 사슴들이 내려와 풀을 뜯고 감. (유독 약학대학 근처에 사슴이 자주 출몰함)
7:07 자연과학대학 2호관
- 실습관이랑 붙어있는 건물, 아마 수학 관련 학과 학생들이 다녔던 것 같은데 막상 들어가면 무슨 옷 전시해 둠, 정문 옆이어서 통학이 쉽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숙사 학생들에겐 해당 없음, 진앙관 앞 숲에 길을 만든 게 여기 다니는 학생들이라는 소문이 있음.
7:24 대운동장
- 아라대동제가 열리는 제주대학교 대운동장, 축제가 열리지 않을 땐 작은 대회가 열리거나 운동하는 사람, 돗자리 깔고 술 마시는 학생들이 오는 곳, 후문에서 교직원 아파트나 권제오름으로 가는 지름길 통로 역할을 하기도 하며, 우리끼린 이삭 토스트를 먹으러 가기 위해 다녔다고 하여 '토스트길'이라고 불렀음.
※ 아라캠퍼스 다뤄지지 않은 곳들:
1. 아라뮤즈홀: 주기적으로 콘서트가 열리는 곳, 외국인 교류도 이 곳에서 하며 꼭대기에는 카페가 있어서 학생들도 꽤 왕래하는 건물 중 하나.
2. 경상대학 1~2호관: 상경대 과목인 경영학과, 경제학과 외에도 회계학과, 경영정보학과, 무역과 관련된 학부가 밀집한 대학 건물, 경영대학원도 여기 있음.
3. 수의과대학: 수의과 건물은 그저 그렇지만 뒤편에 있는 동물병원이 포인트인 곳, 후문 식당권과 기숙사에 붙어 있어서 기숙사 4호관에서 살면 수의과 학생들에겐 그렇게 꿀이 또 없음.
4. 글로벌하우스: 가격 대비 비싼 2층 부페식당과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세븐일레븐, 세이슌이 모여 있는 먹자건물, 코로나 직격탄을 제대로 맞으면서 모두 폐쇄되었고, 졸업생 입장에서 가장 충격적인 소식 중 하나.
5. 아라컨벤션홀: 평생교육원 옆에 있는 아라컨벤션홀은 국제교류회관이 있으며 게스트하우스의 역할이 메인임, 웬만한 호텔과 견주어도 괜찮을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서 제주대학교를 찾은 귀빈을 대접하거나 출장을 온 교수들이 묵고 가는 곳. (사실상 제주대학교 교수 지인들이 제주도 여행 와서 공짜로 묵고 감)
6. 미래융합대학: 해양과학대학 2호관 건물, 공대생들이 라면 먹으러 가는 카페가 있는 곳.
7. 통번역대학원: 통번역대학원, 영어/중국어/일본어를 한국어로 통·번역하는 통번역대학원이 이 곳, 제일 볼 것 없는 건물.
8.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제주대학교에서 가장 가파른 길이 옆에 있고 이 길을 오르면 주차장과 해양대학이 나오는데, 제주대학교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곳임.
9. 학생군사교육관: 여긴 제주대생들도 잘 모르는 건물, 아마 ROTC와 관련된 건물같음.
10. 바이오융합센터 2호관: 사실상 제주대학교의 가장 끝자락에 있는 건물, 공과대학 4호관 뒤 오르막길이나 의학전문대학원 옆 오르막길을 오르면 나오는 건물.
11. 제주대학교 양봉시험장: 제주지역 양봉농가를 위한 꿀벌 사육 관련 연구 및 시험을 치루는 곳, 학생들이 이 곳에서 근로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일하기도 함.
12. 골프아카데미: 대학교에 있는 주제에 꽤 제대로 된 골프장, 회원권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골프에 관심이 없어서 잘 모름.
13. 외국어교육원: 제주대학교에 있는 외국인들이 TOPIK(한국어능력시험) 시험을 치루기 위해 오는 곳, 한국인들도 이 곳에서 토익 공부를 한다고 하는데 첫 토익이 800점 중반이 나와서 못 와봄.
14. 산학협력관: 제주대학교 내에서 가장 최근에 지어진 건물, 산학협력단이 이관할 곳으로 보임.
15. 자연과학대학 뒷편 연구소들: 농업 관련 학생회 건물이나 기상, 수질 관련 연구소들이 모여있는 터, 방사선 응용과학연구소까지 이어지는 광활한 터 내에 기술혁신센터와 아열대 원예산업연구소 등 각종 연구소들이 즐비하게 모여있어 연구중인 과제물이 비닐하우스 너머로 보이며 산책로 느낌이 나는 길 때문에 필자도 가끔 걷던 곳.
16. 감귤화훼과학기술센터: 영상에 처음 나온 박물관 뒤에 있는 이른바 '감귤건물', 감귤농가지원을 위한 기후 연구와 동시에 관련 워크숍 등이 열리는 곳.
17. 제주대학로 벚꽃길/은행나무길: 제주대학로의 벚꽃길은 제주도에서도 으뜸인 곳 중 하나, 숨겨진 명소, 온전히 벚꽃만 보기에는 이만한 곳이 없음, 아라인빌로 들어가는 가을 은행나무길도 예쁨. (사진 찍으면 카톡 프사로 하기 괜찮음)
18. 아라인빌: 권제오름과 제주대학교 테니스장 옆에 있는 교직원 아파트, 조교뿐만 아니라 제주한라대학교 교수도 거주하고 있는 곳, 교직원복지관과 제주대 직장인을 위한 어린이집도 마련되어 있음.
19. 제주대학교 기숙사: 국립대학교에 민간투자방식으로 증설/건설된 민간 임대 BTL 기숙사들이 있음, 최근 1~3호관이 새로 지어지고 있어 생략된 것 같은데 4~6호관만 봐도 꽤 많은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와 주변 인프라를 구경할 수 있음.
20. 승마 아카데미: 말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곳으로 말을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음, 제주대학교 가장 후미에 있으며 드론을 띄워 항공촬영을 해야 전체 지역이 보임, 제주대학교에서는 접근 못하고 빙 돌아서 가야 됨.
중딩때 과학 실험 대회 하러 몇 번 갔었는데 생각보다 엄청 커서 길을 잃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생각보다 규모가 있는 학교네요
예쁜 영상 잘보고 갑니다
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쌍두마차 ㄷㄷㄷㄷ
제주대도 오르막에 캠퍼스 넓어서 입학후 차를 많이들 구입했으음
1년전 국민대 콘텐츠 댓글은 왜 막힌건지유?
김건희 씨 논문 사건 때문에 국민대 대학 비하 발언이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학생들 잘못은 아닐텐데요...
@@liillilllilliili 조국에게 열폭해서 시위까지 했던 서울대생들, 김건희 논문표절에 대해서는 입꾹닫하는 국민대생들. 오히려 교수들이 반발. 국민대생들 부끄러운줄 알아야죠.
@@kfx3907 어르신 제발 자기계발이나 하세요...
@@kfx3907요즘 학생들이 80년대 마냥 일어나서 시위해야 하는게 의무인줄 아십니까. 학생들 자기 한 몸 챙기기 바쁜데 애먼 대학생들한테 화살이 갑니까?
@@kfx3907어이가없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