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매니아치고는 시계에 대해서 잘 아시는데 몇가지는 좀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적고 갑니다. 참고로 시계의 최고봉이 파텍필립이 된 건 얼마 안됩니다. 90년대 이전까지는 바세론 콘스탄틴이 1위였습니다. 바쉐론 콘스탄틴이 오히려 역사도 세계 2위로 오래되고(1위는 블랑팡인데 중간에 망하지 않고 그대로 이어져 온 걸로 따지면 바쉐론 콘스탄틴이 1위임) 몰타기사단에서 따온 십자가문양이라든지 오히려 파텍필립이 뒤늦게 따라한(바쉐론이 십자가 문양을 채택하고 몇년 후에 파텍도 칼라트라바 십자가를 자신의 마크로 씀)것도 많은데 문제는 70년대 쿼츠파동 이후에 경영이 어려운 시기에 바쉐론은 중동의 대부호에게 팔려서 흑역사인 제품을 90년대까지 찍어냈고 파텍필립은 용케 경영권을 지켜서 자신들의 아이덴티티를 지켜낸 차이가 지금의 1,2등을 만든 것뿐입니다.
영상에서도 오메가는 롤렉스와 본래는 비슷한 위치였다고 잘 말씀하셨는데 오메가만이 아니라 롤렉스 오메가 론진이 럭셔리 워치 시장에서 거의 3분할로 삼파전 하는 양상이었고 그래도 롤렉스가 근소하게 오메가보다는 낫고 오메가가 론진보다는 근소하게 더 낫기는 했지만 일단 벤츠 BMW 아우디처럼 약간의 취향차이에 따라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정도였지 급이 다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영상에서도 나오듯 세이코의 쿼츠파동으로 오토매틱이나 수동의 기계식 시계 수요가 급격히 줄고 그와중에 대부분의 스위스 시계브랜드는 몰락하고 일부 고급브랜드는 살아남았는데 살아 남아도 중간에 다른 회사에 매각되거나 망한 브랜드는 위상이 떨어졌고 어떻게든 독자생존한 롤렉스나 파텍필립과 같은 브랜드는 도리어 치고 올라 등급이 보다 높아진 겁니다.
호주 시드니에서 Illit의 Magnetic 댄스 커버하는 영상을 보니 미국 CSIS가 왜 한국과 호주를 G7에 편입시켜서 G9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는지 생각났다. 한국은 중국의 제조업, 호주는 러시아의 식량, 광물, 중국의 희토류를 대체해서 서방의 공급망을 안정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전기차 구동모터에 쓰이는 희토류 영구자석, 전기차 배터리, 금형 등 부품부터 완성차까지 전기차 산업의 수직계열화를 잘한 몇 안되는 나라이며 호주는 내열성 영구자석에 쓰이는 희토류 생산국이다. 그래서 실제로 한국의 포스코, 현대차그룹, LS그룹이 호주의 희토류광산에 투자하고 있다.
앞으로 내연차는 극히 일부의 프리미엄조차도 살아남기 어렵다고 봅니다. 이유는 그것이 인프라 기반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연료 급유를 위한 주유소 등의 시설이 같이 유지되어야 하는데 이 자체가 사양화 될 것이고 그러면 집집마다 유전이나 오일탱크를 설치하지 않는한 이용이 어렵습니다. 마치 석탄을 사용하는 증기기관차가 사라진 것처럼.. 반면 시계의 경우는 주변 산업과의 연동이 거의 없는 독립적인 시장입니다. 그 자체로 존속할 수 있으며 신기술이 나와도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이용 가능하기에 살아남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는 필름을 사용하는 카메라가 사라지고 미러리스 디지털카메라는 존속하는 이유와 같습니다.
저도 이 의견에 동의 하는데,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자 셀룰러폰이 자취를 감췄듯이 전기차가 대중화 되고 모든 인프라가 전기차 위주로 바뀌면 내연차는 셀룰러폰 같은 운명을 맞을 걸로 보입니다 내연차의 마지막 남은 로망이라면 엔진 배기음 정도일텐데 현대차에서 배기음 조차 완벽하게 구현해 냄으로서 내연차의 존재 가치를 완벽히 지워져 버렸죠
@G80-y9b 셀룰러폰의 경우는 조금 다른 예시인게, 애초에 프리미엄 브랜드라는게 사실상 없었다 봐도 됩니다. 그렇기에 소비지들이 미련없이 다음세대 기술로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현재의 스마트폰도 미래에 어찌 변화될지 모르나.. 애플이 자동차의 벤틀리나 페라리 같은 입지라고 보여지진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명품 브랜드라는 의류, 시계, 가방, 보석등등의 고가의 품목들의 상당수는 그동안 대부분의 매출을 중산층에서 나왔었습니다. 제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저 브랜드들 대부분이 60~70%를 중산층의 구매로 나왔던거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중국경제의 호황기부터 가격을 미친듯이 올려왔어요. 이제는 중산층이 감당할 수 없는 가격대까지 올려버렸다는게 문제가 될겁니다. 아마 지금이 꿀빠는 끝물과 같은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자동차의 경우에는 현재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피쳐폰 아무리 좋은거 줘봤자. 쳐다도 않볼겁니다. 내연기관 차량도 아마 이런 상황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일반,프리미엄 브랜드는 전기차로 변화하고, 람보르기니,페라리,포르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모델이 오토메틱시계처럼 될거같습니다. 다만 롤스로이스, 벤틀리같은 모델은 원래도 조용해야하는 차이기 때문에 전기로 넘어가고 지금정도 가치를 인정 받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에스턴마틴, 멕라렌은 없어지지않을까 싶네요 😅😅
전에 얘기하신것 처럼 LP는 인제는 완전히 고가의 앰프에 고가의 턴테이블에... 진짜 있는 사람들,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값비싸게 느끼는 아주 희귀한 취미생활이 됐죠. 내연차도 얘기하는것처럼 그렇게 될거라 확신합니다. 전기차를 몰아보니 저는 Never Go back 할거 같네요.
내연기관이 오토메틱 시계처럼 되기 위해선 환경규제가 없어져야 합니다. 규제가 없어서 해당 브랜드가 전동화 모델은 건드리지도 않고 순수하게 내연기관만 개발, 출시 해야죠. 내연기관 또한 하나의 브랜드고 내연기관을 만드는 브랜드가 내연기관이라는 브랜드를 지켜줘야 합니다. 그것도 하이브리드를 붙이지 않는 내연기관으로요. 하지만 이건 불가능하죠. 촉매를 더 붙이고 이퓨얼을 쓰더라도 전동화 모델이 기준이 되면 결국 환경부담은 지게 될겁니다. 이퓨얼, 수소내연기관조차 금지하는 국가, 도시도 생길거라 봅니다. 시장도 유지가 되어야 하는데 시장이 유지되려면 꾸준히 신규 소비자가 유입이 되어야 하는데 내연기관은 그게 안될겁니다. 내연기관 차량은 오토메틱 시계랑 다르게 접근할수 있는 가격대 부터가 너무 높아요. 중간급 프리미엄 브랜드 차량을 사려면 7천만원은 줘야하죠. 유지비는 별도고요. 그리고 앞으로 내가 이걸 언제까지 마음놓고 타고다닐수 있을지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어서 박물관에 세워놔야 할것 같은 몇몇 클래식카들 말고는 아예 수요가 없다시피 할겁니다.
값어치를 높이기 위한 상술인데 이게 대중에게 제대로 먹히면 그 가치는 천정부지로 올라가죠 최근에 스탠리 퀜쳐가 그랬지만 이런 현상의 바탕에는 전통이 있어야 가치 상승이 가파르고 공고해지죠 문제는 이걸 유지할수 있는 동력이 기술과 예술인데 전자제품화 되고 있는 전기차는 소모품에 가까워질거라 보기에 기존 내연차 보다 소장의 의미는 떨어진다고 보고 환경 문제를 넘어설 E퓨얼같은 기술만 확보가 된다면 전통이 있는 회사들은 내연차에 감성을 넣어 전기차 나아가 수소차 시대에도 살아남을수는 있다고 봅니다
내연차는 트럭이나 장갑차 전차 같은 특수 차량이나 대형 차량에서만 살아남을 거 같음 그나마도 현대는 수소연료전지로 이분야까지 내연엔진을 축출해버릴 생각인거 같긴 한데 그리고 일반 스포츠카나 하이퍼카 전부 전기차로 대체될 거 같음 특히 슈퍼카나 하이퍼카는 수소연료전지로 대체될 거 같고 어차피 불편한 거 감수하고 구매하는 사람들의 시장이니까
본인이 6점이나 보유하고 계심에도 롤렉스 중고가 광품이나 기술력 부분에서의 솔직하고 담백한 평가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보통 롤렉스를 많이 소유한 사람들은 롤렉스를 극강의 명품이라고 강조를 하는데 기술적으로는 역시 본인이 소유한 제품이라도 정확하게 평가를 하시는군요. 시계도 많이 보유하고 계실줄 이미 예상했습니다 ㅎㅎ
미래에도 지금의 내연기관차들을 공도에서 운행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 될듯......2륜차 구변 안되면 등록 안되듯이 그런 형태로 가버리면 힘들지 싶고.....돈을 더 내고라도 등록이 가능해서 공도 운행이 가능하다면 매니아층이 형성될지도......서킷만 탈 수 있게 된다면 좀 힘들지 않을까......
이산화탄소를 완벽(?) 포집하는 물질이 네이처에 발표가 되었다는데 만약 이 물질이 이퓨얼의 생산량을 높이고 가격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면.... 내연차의 미래가 바뀔수도 있을거 같네요. (이미 전기차를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전기차의 장점은 엔진(진동, 소음)이 없다는 데서 오는게 크기 때문에 저라면 다시 내연차로 가지는 않겠지만요 ㅎㅎ) 환경 문제로 못쓰게 강제할 이유가 없어진다면 취향만 맞으면 많은 분들이 보유할수도 있을거 같네요.
내연 고성능 경험없이, EV6GT 아오N 같은 고성능 EV만 경험한 입장에서는 고성능 내연차 감성이라는게 존속될까 의문이 드는군요, 고성능 EV 아니였으면 저같은 일반인이 500마력 넘는 차를 경험할 기회조차 없었을테니까요 예전과 다르게 이젠 고배기량 차량 배기소리 들으면 설레기 보다는 소음으로 들리더군요
내연 고성능까지 안 가더라도 bmw 330i 정도만 경험하셔도 6500rpm, 취향에 맞는 타이밍에 업/다운쉬프트 등등 운전재미 면에서 매력적인 요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이오닉5n에서 조차 재미를 위해 내연차 흉내를 내는 기능들이 많지요?(배기음 유사변속기능 등) 운전재미는 고속보다는 이런 변속 조작의 맛에서 온다는 걸 제조사도 잘 알고있는 것이겠죠. 높은 토크를 싼 값에(내연기관대비)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인해 대중화는 점점 더 가속화할 일이지만.. 글쓴이님 말씀처럼 경험해보지 못한 것에 대한 감성이 존속될 수는 없겠지요.. 이 점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기계식 시계 브랜드 중 살아남은 브랜드는 결국 히스토리, 오리지널리티 이 두 가지가 가장 크게 작용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뭐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하자면 환금성 정도? 롤렉스가 대중에게 각광받는 이유도 이 것들을 충족시켜주기 때문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거품은 저도 납득이 잘… 10여 년 전 데이토나 스틸을 구입했습니다만, 이게 리세일 시장에서 과연 이 가격에 팔릴만한 시계인가 생각 해 보면 저는 잘 모르겠어요. 리세일 시장에서 바쉐론 콘스탄틴 콘 드 바슈와 맞 먹는 가격에 팔리는 것 같은데 도저히 납득이…ㅎ 내연기관 자동차도 결국 그렇게 될 것 같아요. 결국 소유주의 개성과 정체성을 표현하는 수단이자 사치품. 그러기 위해서는 히스토리와 오리지널리티가 확실해야겠죠. 저도 페라리, 람보르기니의 퍼포먼스 모델, 포르쉐 911, 쉐비 콜벳, 포드 머스탱 같은 일부 모델 정도만 살아남을 것 같아요. 로터스도 좀 살아남아 줬으면 했는데 로타스는 전기차로 방점을 찍은 듯 싶어서 아쉽습니다. 럭셔리 브랜드는 내연기관 대비 전기차를 받아들였을 때 메리트가 훨씬 좋기 때문에 급속도로 전기차로 넘어갈 듯 싶고요. 여기에는 벤틀리, 애스턴 마틴, 마세라티 같은 GT 중심 브랜드도 포함될 듯. 저도 내연기관이 완전히 사라지는건 원하지 않습니다. 평소에 전기차를 몰다보니 오히려 내연기관에 대한 추억과 감성에 젖게되는 아이러니. 때문에 오래 전 부터 열중하고 있던 올드 타이머 수집에 더 열을 올리고 있는 중이예요. 포드와 재규어 팬보이라 이 브랜드 차량들을 올 해도 두 대 수집했습니다. 이 것들을 몰지 못 하는 시대가 오면 무척 슬플 것 같아요. 웃긴건 북미 올드 타이머 시장도 이상하게 과열되고 있다는거. 78년식 JX12 쿠페가 작년까지만 해도 적산거리 3만 마일에 풀 컨디션이면 $60k 초반대에 구입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 $80k 주고 구입 했습니다. 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다는 증거겠죠.
그것도 뭐 시계 처럼. 어느 정도 급이 되는 초고가나 가능성이 있겠죠. 페라리, 람보르기니 12기통 라인 그런거. 당장은 아니고 한참 뒤에 모두가 전기차 (배터리, 수소연료) 가 상식인 시대가 되면... 기계적 내연기관의 아름다움을 감탄하면서 부자들이 사려나요. 엔진과 배기관 잘 보이게 디쟈인 해서 예술작품! 하면서 팔지도요.
모터트렌드에 종종 클래식카들 모는 사람들 인터뷰 보면 최소 일주일에 한번은 운전해야 한다 하는데 드라이브가 취미가 아닌이상 50년전 차량을 몰기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너무 안몰던 차가 문제가 발생하나 봅니다. 그리고 거기서 미국인 편집자(?)가 쓴 글을 보면 2100년도에도 100년전 닷지바이퍼가 돌아다니는것도 볼 수 있을거라 말합니다. 자동차 매니아들은 클래식카에서도 자신에게 필이 꽃힌 차라면 돈이 넘치는 부자가 되면 사고 싶어할거죠, 초기 페라리 지금의 스팅어보다 성능 낮아도 수십억 수백억에 경매되는 이유가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LCD기술이 나오면서 이전 세대 기술인 브라운관 모니터들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특히 방송용 모니터들은 가격이 매년 오르고 있네요. 예전 LP, CD등도 명반으로 취급받는 것들은 제품 컨디션이 좋을 수록 가격이 엄청나게 오르고 있습니다. 자동차도 수요와 공급에 의해 한정판. 하이엔드 타겟 모델들은 점점 가격이 오를것 같습니다. 일반 대중모델은 전혀 해당사항 없을 것 같구요.
아날로그 시계는 언제든 차고 다녀도 상관 없거니와 차고 다닌다고 규제도 하지 않고 주유소처럼 따로 유지 시설이 필요하지도 않는 경운데 무슨 내연차가 명품 시계하고 같다고 말하는 인간이 아직도 있냐 ㅎㅎ 뭐 내연차는 명품인가 막말로 모든 기계 자체가 다 소모품인데 얼마나 인생에서 내세울 게 없으면 자동차에 목숨 거냐😅
내연차를 30%로 유지한다는 생각은 꽤나 위험성이 있어보이네요 쇠교수님. 내연차 기반 하에서 그만한 경재력을 가진 사람이 페라리나 람보르기니를 구입해서 탄다고 했을 때 누가 뭐라하겠습니까. 하지만 전동차로 전환하는 주된 목적이 환경문제인데 초부자만 소유할 수 있는 페라리 등 반친환경 내연차량에만 소유와 주행을 허용한다는 것은 단편적으로 생각해도 그들에게 특권을 부여하는 것이고 이는 사회를 초부자와 아닌자와로 가르고 갈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내용 중에 리테일(retail : 소매)이라고 표현했는데 리테일이 아니라 리셀(resell : 중고)가 맞습니다. 이 부분 혼동 없으시기 바랍니다. (_ _)
[긴급속보] 현대차·기아는 미국시장에서 2024년 올해 사상 처음으로 전기차 연간 누적 판매 1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동시에 점유율 10%를 달성하며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에 이어 올해 미국 전기차 판매 2위에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용실 땅꼬마 보고 있나?? ㅋ
미국 시장 이야기죠? 작년에 현대기아가 전세계 52만대 판매량인데 올 해 누적 판매량도 궁금하네요.
기대감이라기엔ㅋㅋ당연한거죠
테슬라 말고 현기에 비비는 전기차가 전혀 없잖아요ㅋㅋ
@@기모찌-y6y 아흐~~~ 이발하느라 바뻐요
전기차전용공장 완공되면 물량 더 많이 뽑겠네요
카매니아치고는 시계에 대해서 잘 아시는데 몇가지는 좀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적고 갑니다. 참고로 시계의 최고봉이 파텍필립이 된 건 얼마 안됩니다. 90년대 이전까지는 바세론 콘스탄틴이 1위였습니다. 바쉐론 콘스탄틴이 오히려 역사도 세계 2위로 오래되고(1위는 블랑팡인데 중간에 망하지 않고 그대로 이어져 온 걸로 따지면 바쉐론 콘스탄틴이 1위임) 몰타기사단에서 따온 십자가문양이라든지 오히려 파텍필립이 뒤늦게 따라한(바쉐론이 십자가 문양을 채택하고 몇년 후에 파텍도 칼라트라바 십자가를 자신의 마크로 씀)것도 많은데 문제는 70년대 쿼츠파동 이후에 경영이 어려운 시기에 바쉐론은 중동의 대부호에게 팔려서 흑역사인 제품을 90년대까지 찍어냈고 파텍필립은 용케 경영권을 지켜서 자신들의 아이덴티티를 지켜낸 차이가 지금의 1,2등을 만든 것뿐입니다.
영상에서도 오메가는 롤렉스와 본래는 비슷한 위치였다고 잘 말씀하셨는데 오메가만이 아니라 롤렉스 오메가 론진이 럭셔리 워치 시장에서 거의 3분할로 삼파전 하는 양상이었고 그래도 롤렉스가 근소하게 오메가보다는 낫고 오메가가 론진보다는 근소하게 더 낫기는 했지만 일단 벤츠 BMW 아우디처럼 약간의 취향차이에 따라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정도였지 급이 다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영상에서도 나오듯 세이코의 쿼츠파동으로 오토매틱이나 수동의 기계식 시계 수요가 급격히 줄고 그와중에 대부분의 스위스 시계브랜드는 몰락하고 일부 고급브랜드는 살아남았는데 살아 남아도 중간에 다른 회사에 매각되거나 망한 브랜드는 위상이 떨어졌고 어떻게든 독자생존한 롤렉스나 파텍필립과 같은 브랜드는 도리어 치고 올라 등급이 보다 높아진 겁니다.
시계에 대해 깊은 식견을 갖고 계시는군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_ _)
대한민국의 기업이 세계시장에서 널리널리 위상을 펼치길 기원합니다.응원합니다
교수님 귀한영상 감사합니다. 시간 나실때 현대EM플랫폼에 대해서도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이 보통은 부유하면 으시대고 교만하며 자기를 자랑하기 바쁘기 마련인데 어느 키작은 꾁꾁 소리만 지르는 양반과는 너무 다른 성품의 사람.. 난 그래서 오토기어를 진심 ❤️
호주 시드니에서 Illit의 Magnetic 댄스 커버하는 영상을 보니
미국 CSIS가 왜 한국과 호주를 G7에 편입시켜서 G9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는지 생각났다.
한국은 중국의 제조업, 호주는 러시아의 식량, 광물, 중국의 희토류를 대체해서 서방의 공급망을 안정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전기차 구동모터에 쓰이는 희토류 영구자석, 전기차 배터리, 금형 등 부품부터 완성차까지 전기차 산업의 수직계열화를 잘한 몇 안되는
나라이며 호주는 내열성 영구자석에 쓰이는 희토류 생산국이다.
그래서 실제로 한국의 포스코, 현대차그룹, LS그룹이 호주의 희토류광산에 투자하고 있다.
사소한 말실수이긴한데,
서브마리너 그린은 이제 스타벅스라고 부릅니다.
구형 버젼은 원판까지 초록색이라 헐크라 불렀고,
신형 버젼은 원판이 검은색이고 베젤만 초록이라 스타벅스라 부릅니당.
시계는 기름을 넣지 않고, 정부에서 규제를 하지도 않죠. 차는 규제도 받고, 주유소도 있어야 하는데, 소장을 위한 매우 적은 수요는 있겠지만, 사용을 위한 수요는 거의 없을 듯 하네요.
온갓 환경비용 규제비용 사회비용을 다 지불할수 있는 돈 많은 사람들이나 탈수 있는 시대가 올수도...
화석연료차를 탄다는 것 자체가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신분의 척도가 될수 있는 미래라던가...
전기차 기술이 없어 내연차를 놓지 않는 독일
내연차 기술이 없어 전기차에 올인한 중국
내연차 붙잡고 하이브리드로 1위고수하는 일본
내연차와 전기차 투트랙의 미국
내연, 수소, 하이브리드, 전기 하나도 놓지 못하고 붙들고 가는 한국
중국전기차는 언제 화재날지 모르는 폭탄...
하으브르드
삼성이 램버스D램과 DDR램 모두 가져간 덕분에 램버스D램에 올인했던 메모리반도체 회사들이 망할때 비상의 날개짓을 했던게 생각나네요.
격변기엔 하나에 올인하는 것 보단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해두는게...
내연은 사실상 끝났음. 개발팀 200명 규모가 전부 이마저도 신규 엔진보단 개량형을 위한 조직임
근데 또 한국이 수소 하이브리드 전기 죄다 잘하긴 해 ㅋㅋㅋㅋㅋ 내연은 살짝 딸리지만 2.5T랑 아엔 2.0t보면 그렇게 뒤떨어지지도 않고
쇠형님이 공개하지 않으시는 3점은 파텍 필립 3종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ㅎㅎ 롤렉스는 진심 필템만 보유하고 계시네요. 데이저스트를 가장 좋아하신다니 평소 성품이 잘 묻어나는 취향이십니다. 저는 아직 젊어서 서브마리너 헐크가 제일 좋습니다. ^^
저도 딱 그 생각했습니다 ㅋㅋ 로얄 오크도 보유하신 걸로 보면 공개하지 않으시는 3종이 파텍일 가능성이 높을듯요 ㅋㅋ
앞으로 내연차는 극히 일부의 프리미엄조차도 살아남기 어렵다고 봅니다. 이유는 그것이 인프라 기반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연료 급유를 위한 주유소 등의 시설이 같이 유지되어야 하는데 이 자체가 사양화 될 것이고 그러면 집집마다 유전이나 오일탱크를 설치하지 않는한 이용이 어렵습니다. 마치 석탄을 사용하는 증기기관차가 사라진 것처럼..
반면 시계의 경우는 주변 산업과의 연동이 거의 없는 독립적인 시장입니다. 그 자체로 존속할 수 있으며 신기술이 나와도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이용 가능하기에 살아남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는 필름을 사용하는 카메라가 사라지고 미러리스 디지털카메라는 존속하는 이유와 같습니다.
저도 이 의견에 동의 하는데,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자 셀룰러폰이 자취를 감췄듯이 전기차가 대중화 되고 모든 인프라가 전기차 위주로 바뀌면 내연차는 셀룰러폰 같은 운명을 맞을 걸로 보입니다
내연차의 마지막 남은 로망이라면 엔진 배기음 정도일텐데 현대차에서 배기음 조차 완벽하게 구현해 냄으로서 내연차의 존재 가치를 완벽히 지워져 버렸죠
@G80-y9b 셀룰러폰의 경우는 조금 다른 예시인게, 애초에 프리미엄 브랜드라는게 사실상 없었다 봐도 됩니다. 그렇기에 소비지들이 미련없이 다음세대 기술로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현재의 스마트폰도 미래에 어찌 변화될지 모르나.. 애플이 자동차의 벤틀리나 페라리 같은 입지라고 보여지진 않습니다.
45년 시계 수리 장인분이 롤렉스가 왜 그렇게 인기 많은지 이해못한다는 영상이 떠오르네요.
그건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댓글입니다.
명품은 대부분은 무형가치가 크죠.
가방 수선공 장인이 샤넬은 중국 노동자들이 만드는 수준의 가방인데 왜 명품이냐라고 반문하는 거랑 똑같은 수준의 댓글입니다.
부가티, 람보르기니, 페라리 ,포르쉐도 911까진 가치가 있어보입니다.
어차피 일반 사람한테는 별 상관없는 차들이고 부자들 비싼 취미의 영역으로 남겠네요.
람보르기니값이 지금의 열배가 되던 말던 그들 만의 리그니까요.
수퍼카(사치품) 내연차로 남겠고. 대세는
부자나라는 전기차.
가난한 나라는 갑싼 내연차.
전기 공급망 자체도 큰돈이 드니까. 수십년 정도는 그렇게 갈 듯.
오히려 전기문제 해결 하려고 가난한 나라에서 전기차 살 수도 있겠죠.
제 개인적인 생각은 명품 브랜드라는 의류, 시계, 가방, 보석등등의 고가의 품목들의 상당수는 그동안 대부분의 매출을 중산층에서 나왔었습니다.
제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저 브랜드들 대부분이 60~70%를 중산층의 구매로 나왔던거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중국경제의 호황기부터 가격을 미친듯이 올려왔어요. 이제는 중산층이 감당할 수 없는 가격대까지 올려버렸다는게 문제가 될겁니다. 아마 지금이 꿀빠는 끝물과 같은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자동차의 경우에는 현재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피쳐폰 아무리 좋은거 줘봤자. 쳐다도 않볼겁니다. 내연기관 차량도 아마 이런 상황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일반,프리미엄 브랜드는 전기차로 변화하고, 람보르기니,페라리,포르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모델이 오토메틱시계처럼 될거같습니다. 다만 롤스로이스, 벤틀리같은 모델은 원래도 조용해야하는 차이기 때문에 전기로 넘어가고 지금정도 가치를 인정 받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에스턴마틴, 멕라렌은 없어지지않을까 싶네요 😅😅
완전 자율주행 대중화 되면 도로에도 못나올거 같은데...
전에 얘기하신것 처럼 LP는 인제는 완전히 고가의 앰프에 고가의 턴테이블에... 진짜 있는 사람들,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값비싸게 느끼는 아주 희귀한 취미생활이 됐죠. 내연차도 얘기하는것처럼 그렇게 될거라 확신합니다. 전기차를 몰아보니 저는 Never Go back 할거 같네요.
내연기관이 오토메틱 시계처럼 되기 위해선 환경규제가 없어져야 합니다. 규제가 없어서 해당 브랜드가 전동화 모델은 건드리지도 않고 순수하게 내연기관만 개발, 출시 해야죠. 내연기관 또한 하나의 브랜드고 내연기관을 만드는 브랜드가 내연기관이라는 브랜드를 지켜줘야 합니다. 그것도 하이브리드를 붙이지 않는 내연기관으로요. 하지만 이건 불가능하죠. 촉매를 더 붙이고 이퓨얼을 쓰더라도 전동화 모델이 기준이 되면 결국 환경부담은 지게 될겁니다. 이퓨얼, 수소내연기관조차 금지하는 국가, 도시도 생길거라 봅니다.
시장도 유지가 되어야 하는데 시장이 유지되려면 꾸준히 신규 소비자가 유입이 되어야 하는데 내연기관은 그게 안될겁니다. 내연기관 차량은 오토메틱 시계랑 다르게 접근할수 있는 가격대 부터가 너무 높아요. 중간급 프리미엄 브랜드 차량을 사려면 7천만원은 줘야하죠. 유지비는 별도고요. 그리고 앞으로 내가 이걸 언제까지 마음놓고 타고다닐수 있을지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어서 박물관에 세워놔야 할것 같은 몇몇 클래식카들 말고는 아예 수요가 없다시피 할겁니다.
전기차와 함께하며 내연차가 좀 더 오래 갔으면 하는데...
어느 시점에서 정부가 유류가격을 2~3배 올려 버린다면 두손두발 다 들 것 같네요.
미래 내연차는 부자들의 전유물로..😅😊
내연차처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시장 6가지
1.카세트 플레이어, 전축
2.MP3 플레이어
3.PMP
4.DSLR 카메라
5.휴대용 게임기
6.시계
*추후 새로운 사항을 발견하면 항목에 추가하여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추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ㅎ
+ 모토롤라 벽돌폰 ㅋ
푸세식 수세식 좌변기 좌변기에 비데
휴대용 게임기??!! ps 포털, 닌텐도 스위치 등이 버젓이 있는데 뭔소린지???
@@bagirockcarlguksoo1786 초창기 보다 시들해진건 팩트죠 스마트폰 게임이 대세라
아니 시계도 잘 아시네 하다가 보니 뒤에 ㅋㅋㅋㅋ
제가 생각하기에는 탄소규제로 내연기관차는 아예 굴러다니지 않을것 같네요.환경으로 사람죽는데 명품이 무슨소용 있나요.
트럼프 당선됫이 되었네요 현대자동차 정말 더이득 볼듯합니다 트럼프때 억지로? 공장짓는 전략적인 선택이 어찌보면 최대수해를 받지않을지... LG배터리와 현대 전기차가...
전기차가 시계시장처럼 되기 위한 전재조건은 최소 내연차의 1% 가격에 팔 수 있는 가격대가 되야하는거라서... 그닥
폴스타4에 대한 논평 부탁합니다
차는 세금, 보험, 건보료상승요인,........ 건희급 아니면 모을 수가 없음.
값어치를 높이기 위한 상술인데 이게 대중에게 제대로 먹히면 그 가치는 천정부지로 올라가죠
최근에 스탠리 퀜쳐가 그랬지만 이런 현상의 바탕에는 전통이 있어야 가치 상승이 가파르고 공고해지죠
문제는 이걸 유지할수 있는 동력이 기술과 예술인데 전자제품화 되고 있는 전기차는 소모품에 가까워질거라 보기에 기존 내연차 보다 소장의 의미는 떨어진다고 보고 환경 문제를 넘어설 E퓨얼같은 기술만 확보가 된다면 전통이 있는 회사들은 내연차에 감성을 넣어 전기차 나아가 수소차 시대에도 살아남을수는 있다고 봅니다
형님 시계쪽 까지 ㄷㄷ 대체 모르는게 뭡니까?😅
th-cam.com/video/c3RNeoiGpzk/w-d-xo.htmlsi=t9PVLgOfiJfq5q9x
이 영상 보셨나요? pv5가 오프로드 모습으로 바꾼듯한데 너무 마음에 드네요. 썸네일 보고 그냥 포토샵 작업인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내연차는 트럭이나 장갑차 전차 같은 특수 차량이나 대형 차량에서만 살아남을 거 같음
그나마도 현대는 수소연료전지로 이분야까지 내연엔진을 축출해버릴 생각인거 같긴 한데
그리고 일반 스포츠카나 하이퍼카 전부 전기차로 대체될 거 같음
특히 슈퍼카나 하이퍼카는 수소연료전지로 대체될 거 같고 어차피 불편한 거 감수하고 구매하는 사람들의 시장이니까
작은 악세사리와 비싼 이동수단의 차이라 봅니다,내연차는 올드카 처럼 극소수의 골동품 매니아층 그들만의 시장으로 존재하겠죠.
필수품과 사치품은...다를거 같네요
본인이 6점이나 보유하고 계심에도 롤렉스 중고가 광품이나 기술력 부분에서의 솔직하고 담백한 평가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보통 롤렉스를 많이 소유한 사람들은 롤렉스를 극강의 명품이라고 강조를 하는데 기술적으로는 역시 본인이 소유한 제품이라도 정확하게 평가를 하시는군요. 시계도 많이 보유하고 계실줄 이미 예상했습니다 ㅎㅎ
환경세 내면서 버티겠죠..
지금도 안전?규정때문에 돈더낸다는데 맞나요?
리테일(retail)이랑 리셀(resell)이랑 햇갈리신것 같네요. ㅎㅎ
ㅎㅎ 네 그렇군요 리셀 시장인데 리테일이라고 했군요. 지적 감사합니다.
(_ _)
전기차 시대 오고 지나가면 자율시대 오는데 시계처럼 될 수 있다볼수 있죠
미래에도 지금의 내연기관차들을 공도에서 운행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 될듯......2륜차 구변 안되면 등록 안되듯이 그런 형태로 가버리면 힘들지 싶고.....돈을 더 내고라도 등록이 가능해서 공도 운행이 가능하다면 매니아층이 형성될지도......서킷만 탈 수 있게 된다면 좀 힘들지 않을까......
롤렉스❤
이산화탄소를 완벽(?) 포집하는 물질이 네이처에 발표가 되었다는데 만약 이 물질이 이퓨얼의 생산량을 높이고 가격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면.... 내연차의 미래가 바뀔수도 있을거 같네요. (이미 전기차를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전기차의 장점은 엔진(진동, 소음)이 없다는 데서 오는게 크기 때문에 저라면 다시 내연차로 가지는 않겠지만요 ㅎㅎ) 환경 문제로 못쓰게 강제할 이유가 없어진다면 취향만 맞으면 많은 분들이 보유할수도 있을거 같네요.
재미있는 주제 잘 보고 갑니다.
내연 고성능 경험없이, EV6GT 아오N 같은 고성능 EV만 경험한 입장에서는 고성능 내연차 감성이라는게 존속될까 의문이 드는군요, 고성능 EV 아니였으면 저같은 일반인이 500마력 넘는 차를 경험할 기회조차 없었을테니까요
예전과 다르게 이젠 고배기량 차량 배기소리 들으면 설레기 보다는 소음으로 들리더군요
ㄹㅇㅋㅋ
내연 고성능까지 안 가더라도 bmw 330i 정도만 경험하셔도 6500rpm, 취향에 맞는 타이밍에 업/다운쉬프트 등등 운전재미 면에서 매력적인 요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이오닉5n에서 조차 재미를 위해 내연차 흉내를 내는 기능들이 많지요?(배기음 유사변속기능 등) 운전재미는 고속보다는 이런 변속 조작의 맛에서 온다는 걸 제조사도 잘 알고있는 것이겠죠. 높은 토크를 싼 값에(내연기관대비)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인해 대중화는 점점 더 가속화할 일이지만.. 글쓴이님 말씀처럼 경험해보지 못한 것에 대한 감성이 존속될 수는 없겠지요.. 이 점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얼마전 아이오닉5N을
경험해본적 있습니다
실로 엄청난 동력성능보다
더 충격적인건 내연기관을
흉내낸 가상변속과
엔진브레이크를 흉내낸
회생제동 이었습니다
얼마전 발표한 롤링랩에
네바퀴를 소프트웨어로
제어하여 랠리카의 드리프트 주행능력을
구현한다는 것도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당장은 어렵겠지만
배터리의 고효율화,
무게,부피축소에 의한
차량경량화와 질량집중이
더해져 지금의 내연기관과
같이 컴팩트해지고
가벼워지게 된다면?
이라는 상상을 해보니
그땐 정말 내연기관을
고집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대로된
스마트폰의 등장에
모두들 미련없이 피쳐폰에서 갈아탔듯이
세대교체가 이뤄질거
같습니다
시계도 그랬어요 전자시계나올때 스마트시계나올때 점점돈이넘치니 사치성제품은존재하겠죠
저희
아이들세대나 곧 태어날 아이들의 세대에선
내연기관의 맛조차 못보는
세대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이 부분도 생각해보면 재미있을것 같아여.
수동변속기차가 잘 다루는 사람들에겐 재미있는 장난감이겠지만 사실상 요즘은 거의 대부분 사람에게 기믹 정도의 취급을 당하는 세상이죠 ㅎㅎ
능력만 된다면 오데마피게가 꼭 갖고싶긴 합니다..
시계는 갤럭시워치 !!!
예전에는 내연차 시장의 경우, 국제적인 환경규제 등으로 인해서 오토매틱 시계와 같은 포지션이 되긴 매우 힘들다고 하셨었는데, 이젠 쬐끔 생각을 전환하셨네요 ㅎㅎ 물론, 다 공감가는 이야기입니다. 헤리티지가 깊거나, 예술의 영역으로 가는 브랜드는 뭐... 당연히.
재밌다 재밌어
전기차를 원하는 나같은 사람은 내연차를 싫어하지 않는데, 내연차를 좋아하는 사람은 전기차를 극혐한다는 점이 좀 다른 것 같아요. 그냥 실용적인 선택의 문제와 사치품을 소유하는 문제를 분리해서 보면 되는데 이해가 안되네요. ㅋ
수동 운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일부 마니아들은 끝까지 내연기관 탈 거라고 봅니다.
기계식 시계 브랜드 중 살아남은 브랜드는 결국 히스토리, 오리지널리티 이 두 가지가 가장 크게 작용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뭐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하자면 환금성 정도?
롤렉스가 대중에게 각광받는 이유도 이 것들을 충족시켜주기 때문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거품은 저도 납득이 잘…
10여 년 전 데이토나 스틸을 구입했습니다만, 이게 리세일 시장에서 과연 이 가격에 팔릴만한 시계인가 생각 해 보면 저는 잘 모르겠어요. 리세일 시장에서 바쉐론 콘스탄틴 콘 드 바슈와 맞 먹는 가격에 팔리는 것 같은데 도저히 납득이…ㅎ
내연기관 자동차도 결국 그렇게 될 것 같아요. 결국 소유주의 개성과 정체성을 표현하는 수단이자 사치품.
그러기 위해서는 히스토리와 오리지널리티가 확실해야겠죠.
저도 페라리, 람보르기니의 퍼포먼스 모델, 포르쉐 911, 쉐비 콜벳, 포드 머스탱 같은 일부 모델 정도만 살아남을 것 같아요. 로터스도 좀 살아남아 줬으면 했는데 로타스는 전기차로 방점을 찍은 듯 싶어서 아쉽습니다.
럭셔리 브랜드는 내연기관 대비 전기차를 받아들였을 때 메리트가 훨씬 좋기 때문에 급속도로 전기차로 넘어갈 듯 싶고요.
여기에는 벤틀리, 애스턴 마틴, 마세라티 같은 GT 중심 브랜드도 포함될 듯.
저도 내연기관이 완전히 사라지는건 원하지 않습니다. 평소에 전기차를 몰다보니 오히려 내연기관에 대한 추억과 감성에 젖게되는 아이러니. 때문에 오래 전 부터 열중하고 있던 올드 타이머 수집에 더 열을 올리고 있는 중이예요. 포드와 재규어 팬보이라 이 브랜드 차량들을 올 해도 두 대 수집했습니다. 이 것들을 몰지 못 하는 시대가 오면 무척 슬플 것 같아요.
웃긴건 북미 올드 타이머 시장도 이상하게 과열되고 있다는거. 78년식 JX12 쿠페가 작년까지만 해도 적산거리 3만 마일에 풀 컨디션이면 $60k 초반대에 구입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 $80k 주고 구입 했습니다.
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다는 증거겠죠.
전기차는 아스팔트 잘깔려있는도로에서만탈수있는거아닌가요? 도로안깔려있지만 차를타야하는 그런 여건이 지구에 워낙에 많아서 바닥에 흠집나면 폭발하는 전기차가 완전대체는 힘들거같은데 전기차도 백여년이고 다음 정말 원자력이든 수소든 다음 에너지가나오지않을까요?
명품 오토메이커 브랜드만 명품시계나 LP, CD 비슷하게 소장가치 차원에서 온갖 불편함과 불리함을 감수하면서도 수집될 것 같습니다. 2035년 또는 내연차 판매스톱시기에 임박할수록 기존 내연기관 차들의 중고가 방어가 어찌 될지 궁금해집니다.
시계알못, 차알못인데
롤렉스=벤츠
비슷한 이미지라고 생각들어요
롤오까가 딱 BMW, 벤츠죠. 인지도도 높은데, 비싸고 좋은 제품 ㅋ
그것도 뭐 시계 처럼. 어느 정도 급이 되는 초고가나 가능성이 있겠죠. 페라리, 람보르기니 12기통 라인 그런거.
당장은 아니고 한참 뒤에 모두가 전기차 (배터리, 수소연료) 가 상식인 시대가 되면...
기계적 내연기관의 아름다움을 감탄하면서 부자들이 사려나요.
엔진과 배기관 잘 보이게 디쟈인 해서 예술작품! 하면서 팔지도요.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연기관차는 소장가치가 있는 극소수의 특별한 제품 말고는 아무 의미없는 구시대의 산물이 될 뿐이죠.
까르띠에는…. 원래 보석 아닌가요? 굳이 따지면 의류나 가죽보다는 보석이나 시계가 먼저 아닌가요?
네 맞습니다. 종합 명품 브랜드이기에 시계 전문 브랜드에 비하면.. 이라는 의미로 이해하시면 될듯합니다. ^^
모터트렌드에 종종 클래식카들 모는 사람들 인터뷰 보면 최소 일주일에 한번은 운전해야 한다 하는데
드라이브가 취미가 아닌이상 50년전 차량을 몰기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너무 안몰던 차가 문제가 발생하나 봅니다.
그리고 거기서 미국인 편집자(?)가 쓴 글을 보면 2100년도에도 100년전 닷지바이퍼가 돌아다니는것도 볼 수 있을거라 말합니다.
자동차 매니아들은 클래식카에서도 자신에게 필이 꽃힌 차라면 돈이 넘치는 부자가 되면 사고 싶어할거죠,
초기 페라리 지금의 스팅어보다 성능 낮아도 수십억 수백억에 경매되는 이유가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
펩시는 GMT 플랫폼
제 생각엔 그냥 배출가스 5등급 운행제한하듯이 제한될거같습니다.
차에 예술품적 가치를 부여하기엔 도로를 굴러다니는 소모품이니까요.
아마 먼저 판매가 제한되고, 몇년쯤 지나면 운행제한이 되지 않을까요?
운행제한보다는 아마도 환경부담금 명목으로 많은 세금을 부과할 것 같습니다.
GPS 달린 스포츠 시계 이외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1인
LCD기술이 나오면서 이전 세대 기술인 브라운관 모니터들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특히 방송용 모니터들은 가격이 매년 오르고 있네요.
예전 LP, CD등도 명반으로 취급받는 것들은 제품 컨디션이 좋을 수록 가격이 엄청나게 오르고 있습니다.
자동차도 수요와 공급에 의해 한정판. 하이엔드 타겟 모델들은 점점 가격이 오를것 같습니다.
일반 대중모델은 전혀 해당사항 없을 것 같구요.
필름카메라와 DSLR, 미러리스랄까…
초고속 연사 및 영상 촬영을 위해선 즉각적인 읽기쓰기가 가능한 SD카드 기반의 저장장치가 필수적
공유 모빌리티, 자율주행을 위해선 즉각적인 토크 보정이 가능한 전기 파워트레인이 필수적
군용차 도 전기차로 바뀔까요?
바쁘신 와중에도 영상 감사합니다
시계랑 차는 완전히 이야기가 다른건데.
지구를 위해 갤록시워치삽시다 이러는 사람 있나?
@@김민종-v8p 친환경적 관점으로만 본다면 그렇죠 ㅎㅎ
시계는 일반 남성의 유일한 장신구죠... 그래서 자동차 다음으로 가장 많은 투자를 하나봅니다. 😊😊😊
내연차 못타요... 이제는
지금도 억지로 CD로 들을 수 있지만 안들어요 ㅎㅎ
자막 어디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가벼운 주제라서요 ^^;
명품시계 가격 알면 알수록 후덜덜 하더라구요 ㅎㅎㅎ
모터사이클 즉 오토바이는 분명히 시계 처럼 될 듯 합니다.
할리 bmw 인디언 두가티 등등 하이엔드 등은 살아 남을 것이고.
(시계 가 매연을 뿜고 다니지는 않죠 환경문제가 너무 심각하니 시계처럼 되기가 힘들죠)
뒤에 시계가 빙빙 돌고 있네요
결국 종국엔 전기차도 수동기어 차량이랑 비슷하게 흘러갈거 같네요... 요즘은 일부 펀카 빼고는 99% 오토매틱 이니까요 ㅋ
전기차는 스마트워치죠
하여튼 전자차시대 현기는 꼭상표인수해야함 고가상표를인수해야 고가제품테스트도하고 경험도만든다
리마츠는 부가티 뚜루비용을 만들었죠. 그정도 재력이면 운행제한이 있어도 부지매입해서 rc카 트랙같은 시설 만들어서 운전놀이하지 않을까요.
동의 합니다 ㅎ
무슨말인지 하나도모르겠엉😂
시계는 마누라가 제제를 가하죠
가장 규제가 무서운
ㅋㅋㅋㅋㅋ 😂😂😂
경험담 이신거죠 ㅋㅋㅋ
난 까르띠에 😊
시계가 필요없어서 줘도 안차고 다님
현대차가 그랜드 세이코 정도의 포지션만 되도 괜찮을듯 ㅋㅋ
😊
아날로그 시계는 언제든 차고 다녀도 상관 없거니와 차고 다닌다고 규제도 하지 않고 주유소처럼 따로 유지 시설이 필요하지도 않는 경운데 무슨 내연차가 명품 시계하고 같다고 말하는 인간이 아직도 있냐 ㅎㅎ
뭐 내연차는 명품인가 막말로 모든 기계 자체가 다 소모품인데 얼마나 인생에서 내세울 게 없으면 자동차에 목숨 거냐😅
선리플 후감상.. 언제나 좋은영상올ㄹ주셔서 감사합니다
1등
❤
이또한 문명의 발전이니 받아들여야죠 똑딱이에서 디지털카메라로 디카에서 스마트폰으로 현제의 자동차시장은 똑딱이와 디카의 중간정도라 생각합니다
공감합니다 돈많이 들에 취미로 많은 돈을 지불하더라도 모는이들이 생기겠죠 먼훗날
전기차는 실제 환경오염되는데 말안함 이유를 난 알고 있으나 쓰면 댓글없어지기에 안씀
전기차가 환경오염 안된다고 한적 없는데? 내연차보다 훨씬 친환경적이라고 했음. 깔껄 까라 윤충아
오염이 없진 않지 당연히.
내연기관차보다 압도적으로 친환경일 뿐.
출고후 오염원을 컨트롤 할수 없기 때문에 사라지는 겁니다
좀.. 비교 판단좀 하세요 내생각이 전부다라고 주장만 하지 마시고
당신보다 모자라서 전세계가 내연차를 퇴출 시키는게 아님니다
내연차를 30%로 유지한다는 생각은 꽤나 위험성이 있어보이네요 쇠교수님. 내연차 기반 하에서 그만한 경재력을 가진 사람이 페라리나 람보르기니를 구입해서 탄다고 했을 때 누가 뭐라하겠습니까. 하지만 전동차로 전환하는 주된 목적이 환경문제인데 초부자만 소유할 수 있는 페라리 등 반친환경 내연차량에만 소유와 주행을 허용한다는 것은 단편적으로 생각해도 그들에게 특권을 부여하는 것이고 이는 사회를 초부자와 아닌자와로 가르고 갈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내연차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그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서 후처리 장치를 더 강화하고 E 퓨얼같은 환경 문제에 대응이 가능한 방식으로 유지가 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현행 내연차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환경 문제상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
인프라 부족한 후진국에서는 내연차 위주로 50년정도까지는 갈껍니다
시계는 돌핀이줘 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