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생은 출세는 할수 있을지 몰라도 역사에 이름을 남기지는 못하죠. 모범생이란것은 말을 잘 듣는 사람이란 의미인데, 바꿔 말하면 자기를 둘러싼 환경에 반항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뭔가 잘못되었다고 느껴도 잘못을 바로잡으려고 하지 않고 그냥 시류에 순응하는 인간이라는 것이죠.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왜 이렇게 부모 말을 안 듣느냐고 체근하는 일이 많습니다만, 사춘기때 부모한테 반항 한번 안 해본 인간이 어떤 사회적 압력에 반항을 하겠습니까? 어릴적에 작은 반항을 경험하지 못한 인간은 그보다 더 큰 권력에게 갑자기 각성해서 반항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작은 반항들을 경험하고 학습해 보아야지, 큰 저항이 왔을때 올바른 저항을 할수 있는것이죠. 부폐한 관료나 판검사들을 보면 하나같이 부모말 잘 들었을것 같은 엘리트 들인게 바로 이 원리입니다. 평생 엄마 말 대로 살던 사람들은 어른이 되더라도 주체적인 인간이 될수 없으므로, 자기 역할이 뭔지를 이해하기 보단 누구 말 듣고 편승하는게 옳은 삶이라고 생각하며 끝까지 살다가 죽는 것이죠. 유소년기에 말을 듣던 대상이 엄마였던것이, 어른이 되어서도 자기 라인의 상사이거나, 아니면 어떤 조직이 되어 버리는 원리인 겁니다.
다 좋은데 잘못된 중국지도를 참고 자료로 사용한것은 안타깝네요. 고구려까지 처들어 온것은 맞지만 점령을 하고 영토화를 한것은 아니고 베트남까지 오나라가 점령했다는 것은 어불성설 입니다. 제갈량이 후에 군대를 이끌고 침략은 하지만 잠시 전쟁과 협상후 철수하였기 때문에 영토화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지도에 영토라고 표기함은 틀린것 입니다.
지도 위나라 표기가 고구려 안쪽까지 나와있네요 동북공정 인가요? 만리 장성 이은거랑 같네요 참... KOEI이도 저런지도 안쓰는디 쯧쯧 학생들 보는 이런 프로그램에서 저런 지도를 가져 온다는게 참.. 어이가 없습니다. 역사는 잘모르지만 위나라 지도가 한강유역까지 와있군요 참나 이프로그램도 중국돈 받아서 하는건가요? 김용환 박사님 강의 참 좋아하는데 완전 실망입니다
판타지 소설 삼국지 말고 정사 삼국지를 다루는 건 그나마 좋은 일인 것 같지만 이제는 삼국지라는 한심한 중국 역사의 단편에서는 좀 빠져나와야 되지 않겠습니까? 중국역사에서 한나라라는 시절은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고 그 이후 바로 북방민족에게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역사인데 삼국지를 통해 뭐를 배우겠다는 주제의식조차 한심스러울 따름입니다. 삼국지 시절이 미화되고 미화되고 과장되고 과장되어서 무언가 좀 배울 게 있다고 하더라도 그 시기가 중국역사의 다른 여러 시기만큼 더 뛰어난 인물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도덕적으로 더 나았던 시대도 아닙니다. 그 시대가 미화될 수 있었던 오직 하나의 이유는 바로 그나마 정통 한족이 존재했던 시기라는 것 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오타쿠(매니아)적인 일본의 중국 집착에 의해 중국인 자체도 관심없던 후한말이라는 시기가 삼국지라는 소설이나 만화 게임으로 끌어올려진 것이고 그걸 또 한국에서 다시 수입해서 유행을 시킨 것 뿐이지 않습니까? 역사적으로 보아 유라시아와 만주 한반도 그리고 일본까지를 잇는 우랄-알타이어계 언어를 사용하는 북방민족군이 중국 역사의 주인이었고 그 민족들은 바로 우리와 계통을 같이 하는 동족군이었습니다. 현재의 중화민국 한족은 일본과 서구열강의 중국 침략으로 인해 역사적 우연으로 다시 중국의 주인 행세를 하게 된 것일 뿐 천수백년간 노예민족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천수백년전의 한나라 역사까지 끄집어 내서 뭘 어쩌겠다는 겁니까? 삼국지 유행 자체가 한심한 현상입니다. 중국의 무협지들이 원나라에게 처절하게 꺠진 역사에 대한 정신적 승리를 위한 한심한 허구에 불과하듯이 삼국지라는 소설 자체도 그들의 불우한 역사에 대한 정신승리 도구에 지나지 않습니다. 삼국지에 대한 강의를 하시려거든 제갈량이니 조운이니 관우니 대단하다는 얘기 같은 건 말고 그 삼국지가 얼마나 한심한지를 강의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관우가 대단하다 어쩌다 하는데 교수님도 강의하셨듯이 수나라의 백만대군을 격퇴한 을지문덕장군의 발톱만큼이나 미치겠습니까? 거란의 30만 대군을 격퇴한 고려의 강감찬 장군에게는 과연 비빌 수나 있겠습니까? 관우가 명성이 대단하지만 따져보면 제대로 전공을 세운 거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제 중국 중심의 괴상한 관점에서 벗어나서 그동안 무시되고 심지어 혐오시되었던 북방민족의 역사를 더 깊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역시 임용한 교수님..김형일 교수님과 인문학에서는 쌍두마차이십니다
변화하는 세상에서 자신이 무얼해야하는지 다시 삼국지를 읽으며 생각하야겠내요 정말 좋은 내용 고맙습니다
너무 좋고 배울게많은데 사람들이 더 많이봤으면좋겠네요 코로나전에 박사님 구미오셨는데 애들도 어리고 밤에 택시잡기가어려운곳이라. 안갔는데 엄청후회됩니다 ㅠ 다시 지방으로 강의오셨으면 좋겠습니다 ^^
내 일기를 엿봤나?? 왜 이리 잘아나...
ㅋㅋㅋㅋㅋ웃고갑니다~^^
@@charliecho5392 ㅎㅎ
주공!
이 귀큰놈아!!ㅋㅋㅋ ( 유튜브 컨텐츠중에서...)
믿고 보는 임용한 교수님!!
교과서를 응용했다가 아니라 그 가르침을 뛰어넘었다. 교과서적인 가르침보다 실제적인 지식 습득이 더 중요했다 라는 의미인 것 같은데요
냉정하게 조조 판단하시는게 역시 삼국지 전문가 분이시네요 맞습니다 전쟁에서의 조조의 관점이 정말 저도 많이 공감되네요
20:44 고3 때 생각나네요
맨앞줄 책상 중에 담당과목 교사의 판서방향을 고려해서 가장 잘 보이는 위치에 앉았던게 생각납니다
제 기준으로는 교탁 바로 왼쪽책상의 왼쪽자리가 가장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31:07 '공포' 의 도원결의
교수님 침착맨 방송에 한 번 나와주세요 ~
임박사남 나오는영상은 전주시민이 아닐지라도 찾아본더
모범생은 출세는 할수 있을지 몰라도 역사에 이름을 남기지는 못하죠. 모범생이란것은 말을 잘 듣는 사람이란 의미인데, 바꿔 말하면 자기를 둘러싼 환경에 반항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뭔가 잘못되었다고 느껴도 잘못을 바로잡으려고 하지 않고 그냥 시류에 순응하는 인간이라는 것이죠.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왜 이렇게 부모 말을 안 듣느냐고 체근하는 일이 많습니다만, 사춘기때 부모한테 반항 한번 안 해본 인간이 어떤 사회적 압력에 반항을 하겠습니까? 어릴적에 작은 반항을 경험하지 못한 인간은 그보다 더 큰 권력에게 갑자기 각성해서 반항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작은 반항들을 경험하고 학습해 보아야지, 큰 저항이 왔을때 올바른 저항을 할수 있는것이죠.
부폐한 관료나 판검사들을 보면 하나같이 부모말 잘 들었을것 같은 엘리트 들인게 바로 이 원리입니다. 평생 엄마 말 대로 살던 사람들은 어른이 되더라도 주체적인 인간이 될수 없으므로, 자기 역할이 뭔지를 이해하기 보단 누구 말 듣고 편승하는게 옳은 삶이라고 생각하며 끝까지 살다가 죽는 것이죠. 유소년기에 말을 듣던 대상이 엄마였던것이, 어른이 되어서도 자기 라인의 상사이거나, 아니면 어떤 조직이 되어 버리는 원리인 겁니다.
흥미로운 이야기였어요
세상에... 감동...ㅋㅋ
난 개인적으로 제갈량좋아함 혹자는 제갈량을 평가절하하는사람있는데 난 개인적으로 제갈량이 능력이 모자라기보단 약소세력의한계라서 어쩔수없었고 그정도한것만으로도 대단한 성과라고생각함 한신같이 양장과 훌륭한 서포터를 지녔으면 제갈량도 한신못지 않은 전공을세웠을거라생각함
삼국지 아찌다 ㅎㅋ~😄
관우가 조조에게 항복했을때 관우가 조조에게 [유황숙과 같이 죽기로 맹세했다]고 말한것으로 보아 도원결의 비슷한 것은 있었다고 봐야함.
제갈근은 오나라.제갈량은 촉나라.제갈탄은 위나라..세상이 누가 먹어도 제갈가문은 살아남는다.최선의 투자라 생각합니다만....
사촌이 땅사면 배아픈법
장료 서황 악진 장합 우금 등등 매력적이고 삶?이 담긴 장수들이 많은 삼국지~!
국내도
소설화되었으면
국내장수들도
히트를 쳤을까!?ㅎㅋ
울나라 역사가 그게 아쉬움ㅠㅠ 너무 왕위주의 저술인지라
@@god2453 최수종의 나라....
31:06 "공포"의 ㅋㅋㅋㅋ
그 저주 ㅋㅋ
역쉬! 👍👣
한번 뵙고 싶습니다
나도 소설상 설정으로 장군으로는 조자룡이 최고로 치는데.. 유비 조조는 군주니까
제갈량 웃김 당시 형주에서 공부 열심히 하는 애들 옆에서 보면서
오---너는 태수는 한다 니는 현령급이다 평가질함
물론 너는 뭔데 이러면 난 관중 악의급 래젼드지 ㅎ
삼국지에서 제일 공부 잘하는 사람은 공융 아닌가요?
공융은 공자 후손이라는 집안빨이 크지않았나요
노식선생 수경선생 그리고 성격파탄자 예형, 양수, 정이 이런 사람이 있죠
삼국지..거짓말이 많이 있어야되지요
남을 헐뜯어 어떻게 하면 그 나라를 속여 먹을지 고민합니다...읽지 마세요
[가야고분 세계유산등재 반대한다]
가야를 임나일본부의 임나의 소국으로 등재하는것을 반대합니다
합천을 임나일본부의 다라국으로,
남원을 임나일본부의 기문국으로 등재를 반대합니다.ㆍ
12:52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만
위나라 지도가 요동을 넘어
한반도까지 이어져있는데
중국이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만리장성을
황해도까지 연결시킨 지도를
그대로 쓴 것 같습니다.
다 좋은데 잘못된 중국지도를 참고 자료로 사용한것은 안타깝네요. 고구려까지 처들어 온것은 맞지만 점령을 하고 영토화를 한것은 아니고 베트남까지 오나라가 점령했다는 것은 어불성설 입니다. 제갈량이 후에 군대를 이끌고 침략은 하지만 잠시 전쟁과 협상후 철수하였기 때문에 영토화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지도에 영토라고 표기함은 틀린것 입니다.
@JS Y 이제 하다하다 댓글에 학위인증까지 해야 하나요? 자치통감이나 진수의 삼국지를 잘 읽어 보세요.
지도가 삼국지시대를 표기한
건가요 중국 역사왜곡에
동북공정에 분개하는데
이런지도를 올려놓는건
아니라고 보네요
역사를 지금의 도덕관념으로 본다면 그야말로 무지한자고 가방끈짧다는걸 공개하는것. 반일 외치며 과거사 이야기하는분들 반성하세요.
그런 도덕 아닌거같은데 ㅋㅋ
앗 삼국지 아저씨!
하...난 일본놈인가????상산에 조운을 원픽으로 생각함.
뒤에 지도가 이상하네요. 위나라가 요동을 넘어 평양까지 먹었나요?? 코에이 삼국지에서도 공손찬 요동까지 되있는데..무슨 지도가 저럽니까?
낙랑군까지 넣어놓은것 같은데 동북공정이 민감한 시기에 제대로 검색도 안하고 올린것 같네요
사마의가 고구려 개패긴했죠
ㅋㅋㅋㅋㅋ지도가
이프로그램은 다좋은대 방청객 들이 전부 역사 관심없는 여자들 만 모아서 그냥 벽보고 예기 하는것같아 호응이 없어
지도 위나라 표기가 고구려 안쪽까지 나와있네요 동북공정 인가요? 만리 장성 이은거랑 같네요 참... KOEI이도 저런지도 안쓰는디 쯧쯧
학생들 보는 이런 프로그램에서 저런 지도를 가져 온다는게 참.. 어이가 없습니다. 역사는 잘모르지만 위나라 지도가 한강유역까지 와있군요 참나
이프로그램도 중국돈 받아서 하는건가요? 김용환 박사님 강의 참 좋아하는데 완전 실망입니다
성도 틀리고 이름도 틀리는거보니 별로 안좋아하는거같은데?
김용환?ㅋㅋㅋ
지도 트집 잡으면서 사람 이름도 틀리면 ㅋㅋㅋ
영웅읏 공부따윈 안한다네
판타지 소설 삼국지 말고 정사 삼국지를 다루는 건 그나마 좋은 일인 것 같지만 이제는 삼국지라는 한심한 중국 역사의 단편에서는 좀 빠져나와야 되지 않겠습니까? 중국역사에서 한나라라는 시절은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고 그 이후 바로 북방민족에게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역사인데 삼국지를 통해 뭐를 배우겠다는 주제의식조차 한심스러울 따름입니다. 삼국지 시절이 미화되고 미화되고 과장되고 과장되어서 무언가 좀 배울 게 있다고 하더라도 그 시기가 중국역사의 다른 여러 시기만큼 더 뛰어난 인물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도덕적으로 더 나았던 시대도 아닙니다. 그 시대가 미화될 수 있었던 오직 하나의 이유는 바로 그나마 정통 한족이 존재했던 시기라는 것 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오타쿠(매니아)적인 일본의 중국 집착에 의해 중국인 자체도 관심없던 후한말이라는 시기가 삼국지라는 소설이나 만화 게임으로 끌어올려진 것이고 그걸 또 한국에서 다시 수입해서 유행을 시킨 것 뿐이지 않습니까?
역사적으로 보아 유라시아와 만주 한반도 그리고 일본까지를 잇는 우랄-알타이어계 언어를 사용하는 북방민족군이 중국 역사의 주인이었고 그 민족들은 바로 우리와 계통을 같이 하는 동족군이었습니다. 현재의 중화민국 한족은 일본과 서구열강의 중국 침략으로 인해 역사적 우연으로 다시 중국의 주인 행세를 하게 된 것일 뿐 천수백년간 노예민족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천수백년전의 한나라 역사까지 끄집어 내서 뭘 어쩌겠다는 겁니까?
삼국지 유행 자체가 한심한 현상입니다.
중국의 무협지들이 원나라에게 처절하게 꺠진 역사에 대한 정신적 승리를 위한 한심한 허구에 불과하듯이 삼국지라는 소설 자체도 그들의 불우한 역사에 대한 정신승리 도구에 지나지 않습니다.
삼국지에 대한 강의를 하시려거든 제갈량이니 조운이니 관우니 대단하다는 얘기 같은 건 말고 그 삼국지가 얼마나 한심한지를 강의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관우가 대단하다 어쩌다 하는데
교수님도 강의하셨듯이 수나라의 백만대군을 격퇴한 을지문덕장군의 발톱만큼이나 미치겠습니까?
거란의 30만 대군을 격퇴한 고려의 강감찬 장군에게는 과연 비빌 수나 있겠습니까?
관우가 명성이 대단하지만 따져보면 제대로 전공을 세운 거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제 중국 중심의 괴상한 관점에서 벗어나서 그동안 무시되고 심지어 혐오시되었던 북방민족의 역사를 더 깊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보아하니 본인이 직접 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우리 고구려사는 기록이 남아있는게 없음 있다해도 북한에 있어서 연구가 어려움 그나마 삼국지가 소설로서 역사에 관심 없는 사람들도 잘알고 있는 내용임 고구려역사 설명하려면 배경지식 부터 다시 알려줘야함.
@@모카골드-m8p 님이야말로 제대로 알고 나불거리지.
@@모카골드-m8p 수호지가 원나라 배경?? ㅋㅋ 다시 보시길 바랍니다.
@@모카골드-m8p 북송이 원과? 고구가 원과 화친 악비 누명? ㅋㅋㅋ 님이 수호지 속편 썼나..아이고 웃겼다..무식이 용감하다고
교수님 삼국지 말고 고구려나 고려 전쟁사를 메인으로 해주세요. 진짜 삼국지는 아닙니다. 삼국지가 한국에서 이렇게 나오는 것조차 피가 거꾸로 솟을 만큼 치욕적이고 한심스럽습니다.
그럼 그냥 안보시면 됩니다
짧은 생각으로는 성장할 수 없습니다.
모카골드야 그거는 니한테 직접적으로 무례하게 구는 쭝궈놈들한테 그리 반박하면 될 문제다 그래도 삼국지는 많은 사내들의 종류를 알 수 있는 훌륭한 작품이다 그럼 우리들도 왕위주보다 주변 인물들 사료를 많이 남겨둬야했을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