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있어요 그리고 아픈 엄마 엄마는 매일매일 울어요 아이에겐 관심도 없죠 엄마는 자기 자신밖에 몰라요 그래서 아이는 늘 엄마를 그리워해요 엄마가 자기를 봐줬으면 하죠 하지만 엄마는 자기 자신을 돌보기에도 힘이 버거워요 들 리 거라곤 엄마의 한숨뿐 오늘도 내일도 언제나 엄마는 아이에게 말해요 안돼 하지 마 넌 안 돼 가만히 얌전히 쥐 죽은 듯 없는 듯×2 너는 내 모든 불행의 씨앗 내 고통의 시작 들리는 거라곤 엄마의 한숨뿐 늘 외로운 아이는 친구를 보내달라고 기도해요 그러던 어느 날 방 한 구석진 곳에서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누군갈 발견해요 너는 누구니 난 그냥 나 이름이 뭐니 노 네임 우리 친구할까 그래 친구가 생겼어 이젠 더 이상 혼자가 아니야 그런데 또 들려 엄마의 한숨 그런데 또 들려 엄마의 한숨 한숨소리에 놀란 노네임이 말해요 엄만 성가시기만 해 있으나 없으나야 저거 필요 없잖아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깊이 잠든 엄마에게 다가가 안겨요 한 번도 안겨본 적 없는 엄마의 가슴 아이는 부엌에서 가져온 날카로운 칼을 엄마의 가슴에 내리꽂아요 붉게 물든 엄마는 엄마의 가슴 나를 쳐다보는 엄마의 눈 조금만 더 빨리 날 봐주지 그랬어 조금만 더 빨리 날 안아주지 그랬어 엄마는 죽기 전에 아이에게 마지막 한숨을 남겨요 엄마의 눈을 감겨준 아인 친구에게 기대고 싶어 하지만 어디에도 없어 텅 비어버린 아이의 방 아이는 소리 쳐 불러요 노 네임 노 네임 노 네임 어디 있어? 노 네임 노 네임 노 네임 하지만 돌아오는 건 고요한 침묵뿐 이제야 깨달아요 노 네임은 아이 안에 괴물이었음을
재범님 공연 처음보는거였는데 완벽히 치이고 왔습니다‥
공연못봤지만 김재범배우님 표현이 너무좋아요ㅠㅜ 그림자로 아이안의 괴물 표현한부분에서 치였어요
아이가 있어요
그리고 아픈 엄마 엄마는 매일매일 울어요
아이에겐 관심도 없죠
엄마는 자기 자신밖에 몰라요
그래서 아이는 늘 엄마를 그리워해요
엄마가 자기를 봐줬으면 하죠
하지만 엄마는 자기 자신을 돌보기에도 힘이 버거워요
들 리 거라곤 엄마의 한숨뿐
오늘도 내일도 언제나
엄마는 아이에게 말해요
안돼 하지 마 넌 안 돼
가만히 얌전히 쥐 죽은 듯 없는 듯×2
너는 내 모든 불행의 씨앗
내 고통의 시작
들리는 거라곤 엄마의 한숨뿐
늘 외로운 아이는 친구를 보내달라고 기도해요
그러던 어느 날 방 한 구석진 곳에서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누군갈 발견해요
너는 누구니
난 그냥 나
이름이 뭐니
노 네임
우리 친구할까
그래
친구가 생겼어
이젠 더 이상 혼자가 아니야
그런데 또 들려 엄마의 한숨
그런데 또 들려 엄마의 한숨
한숨소리에 놀란 노네임이 말해요
엄만 성가시기만 해 있으나 없으나야 저거 필요 없잖아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깊이 잠든 엄마에게 다가가
안겨요
한 번도 안겨본 적 없는 엄마의 가슴
아이는 부엌에서 가져온 날카로운 칼을 엄마의 가슴에 내리꽂아요
붉게 물든 엄마는 엄마의 가슴
나를 쳐다보는 엄마의 눈
조금만 더 빨리 날 봐주지 그랬어
조금만 더 빨리 날 안아주지 그랬어
엄마는 죽기 전에 아이에게 마지막 한숨을 남겨요
엄마의 눈을 감겨준 아인
친구에게 기대고 싶어
하지만 어디에도 없어
텅 비어버린 아이의 방
아이는 소리 쳐 불러요
노 네임 노 네임 노 네임 어디 있어?
노 네임
노 네임 노 네임 하지만 돌아오는 건 고요한 침묵뿐
이제야 깨달아요
노 네임은 아이 안에 괴물이었음을
재범배우님 넘 좋아요.
눈을... 거칠게 감겨주는구나 멧...
범클 한 번만 다시 와 제발... 딱 한 번만...
진짜 연기를 왜이렇게 잘 하시는지... 부럽습니다...ㅠㅠ
n년 연뮤덕인생중 제일 잘한일:범클 보기... 제일 후회되는 일:범클 딱 한번만 보기.......... 범클 제발 돌아왔으면ㅠㅠㅠㅠㅠㅠ
영화 '인질' 최기완 아님?
건삼범 페어로 보러가겠습니다....ㅠ
범클 제발 돌아와 기도 1일차
범클~~~! 어딨어~~~~! 범클~~~!
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