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rnet107 고령화로 인한 경제 침체(소비자 실종), 생산력 감소(인력 부족), 연금 문제(경제 성장 부족으로 국가 수입 감소), 지방 몰락 후 수도권 집중으로 인구지옥 심화로 이 세대에서 인구가 급격히 줄어서 좋아질 건 없습니다. 그런 걸 본인은 안 겪을 줄 아는 사람의 의견이죠. 완만하지 않은 급격한 감소 탓에 젓가락 하체를 지닌 대두 인구 그래프가 되는 건 이미 확실한데요. 일본 코로나 초기 퍼진 짤처럼 노인들이 이참에 죽어야지 하는 패륜 같은 기원 하면 된다고 자위하려나요.
지식해적단님의 다른 영상들도 정말 좋은 영상들이지만 이 영상은 제 최애 영상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너무 좋은 영상이네요. 역사적 사실을 재밌게만 전달한 것이 아닌 그 사실에 담겨 있는 인물을 통해 깨달을 수 있는 교훈과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까지 언급이 되어 매우 유용한 영상이 된 것 같습니다
당시 시대상에 걸맞은 사람이 프리츠 하버인데 주전주의자 에다가 국수주의자로 1차세계대전이 터지자 승리를 위해서라면 뭐라도 하는 면모를 보였고 게다가 당시 유럽에서 독가스를 독일이 쓰자 협상국도 사용해서 사실 의미없던거 보면 1차대전에서는 좋은 평가는 못받을듯 1918년에 노벨상 받기는 했지만
하버가 노벨상후보에 올랐을때 연합국과학자들이 어떻게 학살자한테 노벨상주냐고 엄청 반박했는제 그때 노벨상위원회에서 한 말이 "하버가 노벨상을 못받으면 그 누구도 받을 수 없다"였음 그리고 생각보다 독가스로 죽은 사람의 숫자가 많지는 않았음. 첫 전투때도 하버가 제안한 작전을 군간부들이 무시해서 전선 조금 미는 정도로 끝났고.. 독가스로 10만명정도가 죽었는데 1차대전에서 총 사망자가 약 1000만명정도인걸 생각해보면 그리 큰 비중은 아님. 그 잔인성때문에 더 부각되긴했지만 참고로 독가스전이 벌어지고 많은 병사들이 시력을 잃는등의 부상을 입었는데.. 그 병사들 중 한명의 이름이 아돌프 히틀러
사실 멜서스의 트랩 이론은 정확한 예즉이었는데, 변수가 발생해서 빗나간 예측으로 남게 됩니다. 멜서스 인구론 이후 변수가 발생했는데 그 변수란 바로 으로 신대륙 발견 이후에 신대륙이 원산지였던 감자와 옥수수가 구대륙에 들어오는 바람에 기존의 밀농사 벼동사로는 도저히 감당이 되지 않았던 인구를 부양할 수 있게 된 것이었습니다. 감자와 옥수수는 논 밭이 아닌 산비탈에서 적은 물로 농사를 지을 수 있었느니까요. 게다가 신대 륙에서 난 구아노가 또 다른 구원 투수로 등장에 프란츠가 질소를 발견하기 전까기 인구를 부양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그리고 정계에 비우호적이어서 그 주장이 묻히고 말았지만 중국에서도 맬서스처럼 같은 시기에 인구론을 주장한 홍량길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천재와 광인은 한끝차이라는 말이 있듯 자신의 재능을 어디에 활용하느냐에 따라 역사가 바뀌죠. 노벨상의 시초인 노벨도 광산에서 사용할 안전한 폭탄인 다이너마이트를 개발했지만 전쟁터에서도 사용돼 자신의 발명품으로 많은 사람이 죽자 후회했다는 일화가 있듯이 재능을 어디에 사용하느냐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하버도 자신의 발명을 무기로 사용했지만 사실상 수십억명을 살린셈이니까요.
질소 고정으로 인해 니트로 글리세린의 생산이 활성화 된 부분...도 아이러니하게 있습니다. 이게 웃기는게 글리세린의 대량 생산은 비누의 제조법이 확립된 뒤의 일입니다만 비누의 제조법을 확립한 위대한 화학자인 쉐브럴의 경우도 현재까지 가장 많은 인류를 구한 화학자로 꼽힙니다(비누를 통한 위생향상 쉐브럴 이전엔 비누는 사치품이었습니다). 어찌 보면 프리츠 하버 보다 더 위대한 화학자이지요. 이분의 연구를 바탕으로 해서 비누의 생산방법 확립 외에도 단단하고 밝은 현대 양초의 탄생과 함께 이분의 화학식으로 인해 '마가린' 발명의 기초가 되기까지 했으니까요. 그러나 비누의 대량생산은 부산물인 글리세린의 대량 생산으로 이어지는데 어쩌다 니트로+글리세린 이 엄청난 폭팔력을 가지는 바람에 인류는 비누라는 "인류의 생명을 가장 많이 구해낸 것"에서 강력한 폭팔물을 부산물로 가지게 되는 아이러니가 생기게 되죠.
노벨이 다이너마이트를 개발한 이유는 그 비누가 만들어지며 탄생한 폭발물인 니트로 글리세린이 통제가 안 들어서 위험해서였죠. 노벨의 아버지와 형도 니트로 글리세린 사고로 사망했고. 노벨도 선의로 다이너마이트를 개발했는데 무기로 쓰여서 비난을 받은 거 보면 과학 기술이 참 양날의 검입니다
문제는 염소가스랑 치클론B 말고도 독가스를 2개는 더 만들었음 포스젠(COCl2), 머스타드 가스(C4H8Cl2S) 포스젠은 피부나 폐 속의 물과 결합해 염산을 만드는 위험한 물질이고, 머스타드 가스는 피부에 닿으면 염증이 생기면서 끔찍한 고통으로 몰아넣기 떄문에 위험도가 무려 핵무기랑 맞먹음
과학자들의 가장 중요한 숙제죠... 기술의 발명은 양날의 칼과 같아 사실 연구소에서 기술을 발명했다는거에 공개를 못하는게 많습니다. 제가 참여한 프로젝트도 이게 세상에 알려지면 과연 혁명일까 아니면 재앙일까 하는 의약품이 정말 많았습니다. 과학자들이 가장 두려운건 인간의 본성이 아닐까 싶네요...
@@제니훈-r5d 히틀러가 없었다면 독일이 여전히 과학 공학 분야 1인자를 미국에 넘겨주지 않지 않았을까 싶음. 20세기 초중반까지 독일에 활동하던 이공계 학자들 라인업이 ㅎㄷㄷ함 알버트 아인슈타인(설명이 필요한가?), 한스 베테(항성의 에너지원이 핵융합임을 밝힌 공로로 노벨 물리학상 수상), 프리츠 하버, 파울 에를리히(매독균 죽이는 약, 즉 매독균 한정 항생제 발명. 페니실린이 발명 된 후 쓸 일은 없지만)... 얘네가 다 유대인이라고 쫓겨나지 않았다면 독일이 여전히 과학 공학 분야 1등 했을 거 같음 그만큼 당시 독일 기술력이 굉장했고
[sabaton]이라는 스웨덴의 메탈 밴드 그룹이 [Father]라는 주제가 있는데, 프리츠 하버와 독가스, 화학전의 아버지라 불리는 가사가 나왔죠. 게다가 독가스를 실전으로 배치했던 곳은 서부 전선의 이프르 전투 제 2차 공세를 치루게 되면서 화학전으로 돌입하게 되었죠. 이런 효과를 본 독일군들이 이걸로 재미삼아 나중에 동부 전선의 오소비에츠 요새 전투에서도 써먹게 됩니다. [The attack of the dead men]이라는 뮤직비디오에서도 독가스라는 가사에도 나옵니다.
질소는 비료의 주요성분이지만, 또 다른 용도는 니트로글리세린, 즉 폭탄의 원료입니다. 그 보다 오래 전에는 질소화합물을 역시 폭발물이었던 화약을 만드는데 이용했는데, 바로 질산칼륨, 초석이라 부르는 물질입니다. 화약 만드는 법이 유럽에 전해진 후로 유럽은 화약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면서 폭발력을 좌우하는 초석을 확보하는데 혈안이 되었는데, 화약을 발명한 중국, 스페인이 점령한 남미, 영국이 점령한 인도에서 초석이 대량으로 발견됩니다. 이들 나라가 어떻게 강대국이 되었는지를 설명해 주는 대목이죠. 우리나라는 조선시대, 특히 임진왜란 때 일본에 없던 강력한 화력의 대포를 이용해서 왜군들을 바다에서 무찔렀는데, 이 때 필요했던 초석은 중국이 제대로 제공해 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빗물이 고이는 곳, 즉 처마 밑에 흘러 내려온 새똥이나 공기중에서 합성된 암모니아를 채집한 다음 끓여서 염초(초석)을 추출해서 사용했죠. 이순신 장군이 나라의 지원을 받지 않았다고 하는데, 수군 병사 하나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화약을 구하러 사람들을 풀어 전국의 처마밑을 뒤지게 했을 것을 생각해 보면 정말 위대한 인물이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습니다. 이후 17세기에 중국에 파견된 어떤 인물이 입수한 책을 통해 염초를 인간의 배설물을 통해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에야 고질적인 염초 부족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전쟁으로 전 국토가 초토화된 상황에서 전함을 만드는 것은 기본이고, 자기 밑으로 몰려온 피난민들 살 곳을 마련해 주고, 기술자들을 추려 모아서 함포 만드는 철을 제작할 수 있게 물자를 제공하고, 화약 만드는 기술자들 모으고, 화약의 재료까지 모아가면서 전쟁을 승리로 이끈 분이 이순신 장군입니다. 전쟁의 기술로만 놓고 보면 전세계에 비견되는 인물이 있을 수 있으나, 전쟁을 경영한 인물 중에는 그에게 견줄 만한 인물이 전 세계에 하나도 없습니다.
인생은 인과응보... 비뚤어진 애국심의 결과 나라에서 쫓겨나고, 본인이 만든 독가스가 본인의 동족들을 죽이는데 사용됐다니... 매우 위대한 업적과, 매우 최악의 업적을 이룬만큼 밍숭맹숭한 최후를 맞았다니... 과학적 근거가 하나도 없는 소리지만 그야말로 인과응보를 믿게되는 일대기네요. +요즘 한국 저출산 때문에 사람들이 걱정하지만 저는 딱히 걱정이 안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인구 과포화 때문에 일어난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지식해적단님의 말처럼 인류의 과학 기술은 따라잡기 힘들 정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인류는 언제나 답을 찾고 있기 때문이죠.
식량의 부족은 어쩌면 인류의 지속, 나아가 지구의 생존을 위한 안전 장치였는지도 모름. 인류의 역사라는 시계로 볼 때 20세기의 말도 안되는 사회 변화의 원인을 산업혁명, 과학의 발달 등으로 배워왔지만 어쩌면 가장 중요하고 근본적인 원인은 그냥 인구 증가 하나 인지도 모른다. 80억 인구의 시대 지금처럼 인구가 증가한다면 과연 인류에 1만 년 후라는 미래가 존재 할 수 있을까? 아이러니 하지만 지금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출산률 저하나 전염병 문제는 어쩌면 지구의 존속을 위한 또 다른 안전장치 일지 모른는 생각도 든다
1:53 그 질소고정을 도와주는 세균을 '질소고정 세균'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콩과 식물과 함께 있는 뿌리혹박테리아가 있죠. 프리츠 하버 이전, 인류가 지력을 보존하기 위해서 땅에 콩과 식물을 많이 심던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뿌리혹박테리아가 있는 탓에 콩과 식물은 다른 식물보다 질소비료를 조금 줘도 아주 잘 자랍니다.(대신 콩과 식물은, 생육기가 끝나고 더 이상 질소가 필요없을 때가 오면 이 세균을 굶겨죽여버리는 토사구팽 같은 짓을 함,,,)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건 콩에 관련된 설명인데요 콩에 공기중 질소를 고정하는 능력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고정되는 양은 콩의 생육기간의 질소 소비량의 20%정도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콩을 심어도 지력이 회복되진 않으며 타 작물보다 덜 소비한다가 맞습니다 실제로 콩을 재배 할 때 비료를 쓰지 않으면 연작을 할수록 매년 수량이 감소하며 5년정도 연작을하면 연작장해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번개가 치면 암모니아로 변하기 보다는 공기중의 산소와 반응해서 질소산화물이 됩니다. / 암모니아를 구성하는 원소인 수소제공을 할 물질이 지구대기엔 거의 없습니다. 마치 자동차 엔진이라는 고에너지상황에서 대기중의 질소산소가 반응하듯이 번개라는 고 에너지로 질소 산화물이 만들어지는 거죠.
@@qpxndnffj6538 애국자 프리츠 하버... 프리츠 하버는 그저 애국자였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따지자면, 이제껏 존재했던 모든 전쟁에 자의 혹은 타의로 참전했던 모든 사람들은 다 지옥에 가야하고 총력전이 벌어진 국가의 모든 사람들도 지옥에 가야 합니다. 현대 국가총력전 상에서 무고한 사람은 없고, 모두 전범이나 다름없으니까오. 한 예를 들자면,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모든 사람들 모두 다 죽어 지옥에 떨어져 마땅한 사람들이죠. 대한민국이라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북한사람들 닥치는대로 학살했고, 당시 대한 사람들 모두 북한사람들 죽이는 총력전에 종사했으니까요.
수많은 문명들이 있었고 모두 하나 같이 공통된 모양새는 번영하다가도 어느 시점에 쇠퇴하게 된 가장 큰 요인이 번영으로 인구가 증가했는데 그 인구를 부양할 능력이 없어서 망했다는것입니다 결국 문명이 번영하기 위해서는 인구를 계속 늘려나가야하는것이 필연적이며 이를 위해선 식량을 더 많이 확보해야하는거고 식량을 확보하려면 과학기술발전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겁니다 단순히 사람들을 많이 구했다 수준에서 끝나는것이 아니라 진짜 말 그대로 문명발전을 지속 유지하는데 가장 큰 지분을 가진 과학기술이 바로 하버법인거구요 물리학도 그렇고 기술발전에는 늘 어두운 이면이 따라 다닙니다 결국에는 지난 100여년간 태어난 100억이 넘을 인류가 이걸 누리고 있기에 프리츠하버는 인류 역사상 그 어느 누구보다도 가장 위대한 과학자인겁니다
농업적 질소에 대한 토막 상식. 1. 왜 질소가 필요한가. 생물의 3대 영양소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중 탄수화물과 지방은 탄소, 수소, 산소로만 이루어져 있지만, 단백질은 질소가 포함되어 있다(펩타이드 결합). 생물 활동 중 화학적 활동은 모두 효소(enzyme)으로 이루어지는데, 이 효소가 단백질이다. 단백질을 만들려면 질소가 필요하다. 질소 분자는 질소 원자 두개가 결합된 형태로 자연계에서 흔하지만 매우 안정된 물질이다. 그 의미는 질소원자로 분해시키는데 매우 큰 에너지가 필요하고(예를 들면 천둥번개), 그 원자들은 원래의 질소 두 개로 합쳐진 형태로 돌아가려는 의지가 강하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두개가 결합된 질소 분자는 상당히 안정적이지만, 떨어진 질소 원자는 반응성이 크다. 덕분에 거의 모든 폭발물은 질소 화합물이다. 이런 성질 때문에 질소는 농업적 환경에서 결핍되기 가장 쉬운 물질이다. 덧붙이자면 우리가 말하는 비료의 3요소 - 질소, 인산, 칼륨(포테슘)은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이다. 식물 생장에 필수적이라서 결핍되면 곧바로 생장에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이다. 2. 탄질비(CN ratio) 토양에서 탄소:질소의 비율. 보통 '탄소: 질소 = 10:1'을 이상적 환경이라 생각한다. 이 비율이 높아지면 질소를 추가해줘야 함. 토양비옥도를 측정하는 기준. 3. 질소 기아 (N starvation) 생물 활동에 필수적인 효소를 만드는데 질소가 필수라, 토양 환경에서 식물과 박테리아가 모두 질소를 필요로 함. 위의 탄질비가 매우 높은 경우, 식물과 미생물 사이에 질소 흡수 경쟁이 일어나 토양에 질소가 결핍된 상황이 일어나고, 식물 생장에 큰 장애가 되는 현상. 질소 비료를 빨리 뿌려줘야 함을 의미. 탄질비가 20을 넘어가면 질소 기아로 판단. 4. 암모니아태 질소와 질산태 질소. 위에서 말한 하버는 암모니아를 대량 생산해서 농업에 기여함. 보통 우리가 쓰는 질소 비료는 거의 이 암모니아를 응축시킨 요소(urea)가 대부분. 하지만 식물이 이용하는 질소의 형태는 질산의 형태라, 토양의 미생물이 암모니아 형태의 질소를 질산 형태의 질소로 바꾸는 과정이 필요. 중요한 것은 토양의 입자는 음전하를 띄기 때문에, 암모니아 형태의 질소는 양전하를 띄어 토양에 오래 머물지만 질산 형태의 질소는 음전하를 띄어 바로 용탈된다. 그래서 비료는 암모니아 질소가 유리하다. 만약 식물에 빠른 효과를 바란다면 질산 질소를 넣어주면 된다. 비료, 특히 물에 타는 비료들의 경우 질소의 대부분이 암모니아 질소이지만, 약간의 질산 질소를 넣어준다. 덧붙이자면 질산 질소는 지하수에서 발견되기 쉽지만 암모니아 형태는 많지 않다. 만약 암모니아 질소가 지하수에서 발견되면, 그건 오염이 심한 물이라는 의미다. 5. 질산암모늄 북한 용천역 폭발 사고, 미국 메사추세스 정부청사 테러, 레바논 대형 폭발 사고. 이 모두가 질산암모늄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일설에 비료에 경유를 뿌리면 폭발한다는 말이 여기서 비롯되는데, 이 것이 질산암모늄 때문이다. 질산암모늄은 폭발성이 강하며 일정량 이상으로 응축되면 폭발한다. 비료 안의 암모니아와 질소가 수분 같은 여러 환경에 의해 질산암모늄이 생성되고, 응축되어, 폭발하는 것이다. 그래서 값싼 폭발물의 재료로 알려져 있고 주위에 널려있다. 덕분에 정부의 규제가 심하다.
소신발언 하버의 행적은 그저 독일이 전쟁에서 패배해서 악행으로 포장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인 예시로 우리나라와 북한이 전쟁 중이라면 북한 병력을 효과적으로 몰살시킬 만한 수단을 개발했다고 해서 그걸 비난할 수 있을까요? 전쟁에서 졌기 때문에 패전국의 멍에로 씌워졌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니까요 하버는 위대한 과학자가 맞습니다
선진국들은 수준이 높은만큼 높은 수준의 일자리는 경쟁이 매우 빡세서 거기에 참여시킬 레벨로 만드는데에 드는 비용이 엄청납니다 그러니 많은 교수들이 말하길 자본주의사회의 수많은 사람들은 자식들에게 그만큼 투자할 수 있는 웬만큼 풍족하고 안정적인 사람이 못되기에 자식들에게 가난과 고통을 물려줄 바에 낳지 않겠다가 되어버리는거라고 본대요 거기에 자식을 낳고 많은 투자없이 그저 키우기만 하는데에도 부모 본인들의 생존까지 불확실해지니 더더욱 낳기를 포기하고.. 자본주의 덕에 빠르게 빛났지만 그 과정에서 도태된 사람들은 자연소멸하는게 참.. 이것도 자연선택이면 자연선택이겠지만
"사람은 항온동물(포유류)이라 변온동물보다 많이 먹어야 됩니다." 2:12 여담: 번개는 구름 안에 있는 얼음 입자랑 서로 부딪히면서 생기는 정전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2:29 그렇지만 우리는 번개하면 위험한 이미지를 떠올립니다. 3:40 나이팅게일의 장미 그래프를 보면, 전쟁에서 죽은 군인 수보다 병원 위생 불량으로 죽은 군인 수가 더 많았습니다. 5:22 파상풍은 자연적으로 항체가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백신이 필수입니다.(KBS2 위기탈출 넘버원)
얼마되지않은 시기에 급격한 기후변화를 맞이하여 지구가 빙하기나 사막화되고 식량 수급이 불가해진다면 인류는... 첫째 의식속에서의 생존.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 동면 내지는 강제 뇌사상태를 유지하여 의식속에서만 사는 것. 초기에는 전자신호가 1인칭 아케이드처럼 하나의 의식속이겠지만 기술발전으로 인해 MMORPG처럼 수만 수억의 의식이 서로 공유하고 하나의 시뮬레이션으로 통합되어 지는 것. 둘째 진화. 식량 없이도 생존가능하게 진화 하는것. 바이오산업이 획기적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서 영양제나 의약품같은 캡슐 복용으로 생존에 필요한 모든 에너지를 대체가능하게 되는것 혹은 신체를 기계로 바꾸어 식량이 필요없게 되는것 셋째. 지구 멸망. 식량 걱정따위 자체를 할 필요가 없어짐. 넷째 이거 다 헛소리.개소리.
품종 개량을 통해 맛과 생산량... 증가로 어느정도까지는.. 커버 가능할 듯.. 한국은 쌀 남아돈다고... 신동진 종자 폐기처분 하는 ... 일도 있었으니.. 노벨도.. 다이너마이트 발명이... 밝은면과 어두운면 다 가지고 있긴 하죠. 노벨이 의도하지 않았던.. 전쟁 무기가 되었으니..
인구 증가라는 문제에 '식량을 늘린다' 와 '인구를 줄인다' 두가지 답을 모두 제시했던 과학자 ㄷㄷ
와ㅋㅋㅋㅋㅋ
그는 신이다
@@yadontthink 병의 신
찢었다
와..큰그림....지리네
출산율 0.7인 한국이야말로 진정으로 지구를 위하고 실천하는 최고의 민족 ㅠㅠ 자랑스러워요
맞는 말임. 근데 언론이나 커뮤니티나 출산율 뽕에 빠져갖고 ㅉㅉ 출산율 하락은 높은 인구밀도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그걸 애써 부정하는 놈들이랑은 말도 안함.
@@hornet107 반어법도 못알아처먹는 머리로 뭘?
지구 생물체중 소멸하기위해 존재하는 역설적존재가 있냐?
존재한다면 불량품이겠지
@@hornet107 그 "높은 인구밀도"가 자연스러운게 아닌데 그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이 자연스러우면 뭐하냐?
@@hornet107 고령화로 인한 경제 침체(소비자 실종), 생산력 감소(인력 부족), 연금 문제(경제 성장 부족으로 국가 수입 감소), 지방 몰락 후 수도권 집중으로 인구지옥 심화로 이 세대에서 인구가 급격히 줄어서 좋아질 건 없습니다. 그런 걸 본인은 안 겪을 줄 아는 사람의 의견이죠. 완만하지 않은 급격한 감소 탓에 젓가락 하체를 지닌 대두 인구 그래프가 되는 건 이미 확실한데요.
일본 코로나 초기 퍼진 짤처럼 노인들이 이참에 죽어야지 하는 패륜 같은 기원 하면 된다고 자위하려나요.
출산율이 1.7도 아니고 0.7 ㅋㅋㅋ... ... 앞으로 대한민국 30년은 확실히 조졌네.
지식해적단님의 다른 영상들도 정말 좋은 영상들이지만 이 영상은 제 최애 영상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너무 좋은 영상이네요. 역사적 사실을 재밌게만 전달한 것이 아닌 그 사실에 담겨 있는 인물을 통해 깨달을 수 있는 교훈과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까지 언급이 되어 매우 유용한 영상이 된 것 같습니다
Veritasium 영상보고 만든거같은데
@@Torrx3 지식해적단 가끔 보면 다른 영상이나 책들 내용 짜집기해서 영상 만드는데 출처 표시가 없음
프리츠 하버는 1차 세계대전 참호전의 참상을 보고 더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전쟁을 일찍 종결해야 한다고 생각했답니다.
당시 시대상에 걸맞은 사람이 프리츠 하버인데 주전주의자 에다가 국수주의자로 1차세계대전이 터지자 승리를 위해서라면 뭐라도 하는 면모를 보였고 게다가 당시 유럽에서 독가스를 독일이 쓰자 협상국도 사용해서 사실 의미없던거 보면 1차대전에서는 좋은 평가는 못받을듯 1918년에 노벨상 받기는 했지만
기관총의 발명도 비슷한 의도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이거완전 절먼 프로메테우스자너
오펜하이머옹이랑 비슷하네
참호전으로 서서히 끔찍하게 죽을거냐, 독가스로 한번에 씨게 아프고 죽을거냐 했을때 독가스가 나을듯
비겁한 변명입니다 ㅋㅋㅋ
감사합니다.
정말 인간의 삶이란게 참 기묘하네요… 흥미로운 이야기 감사합니다
하버가 노벨상후보에 올랐을때 연합국과학자들이 어떻게 학살자한테 노벨상주냐고 엄청 반박했는제 그때 노벨상위원회에서 한 말이 "하버가 노벨상을 못받으면 그 누구도 받을 수 없다"였음
그리고 생각보다 독가스로 죽은 사람의 숫자가 많지는 않았음. 첫 전투때도 하버가 제안한 작전을 군간부들이 무시해서 전선 조금 미는 정도로 끝났고.. 독가스로 10만명정도가 죽었는데 1차대전에서 총 사망자가 약 1000만명정도인걸 생각해보면 그리 큰 비중은 아님. 그 잔인성때문에 더 부각되긴했지만
참고로 독가스전이 벌어지고 많은 병사들이 시력을 잃는등의 부상을 입었는데.. 그 병사들 중 한명의 이름이 아돌프 히틀러
헉
히틀러도 저때 독가스로 맹인 되었으면 2차 대전 없었음. 독가스가 좀 약했네. ㅋ
@@dorianfa4209독가스가 약하다기보단 히틀러가 방독면을 바로쓴게 큼
@@dorianfa4209그러면 괴벨스가 총통됨
@@dorianfa4209 애초에 독일 미술대학 학장이 히틀러를 받아 줬으면 2차대전이 없었을 겁니다...
하버 등장전에 비료 재료로 자주 쓰였던게 구아노인데 당시 사람들은
구아노 고갈로 인한 식량부족으로
인류가 멸망하는 시나리오를 진지하게 거론할 정도였죠
말이 구아노지 사실상 박쥐똥 아니면 새똥 아닌가요 ㅋㅋㅋ
실제로 아직도 몇몇 남미 국가들에서는 조류 군락지가 있는 섬의 조류 개체수 동향 파악을 꽤 진지하게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조류 개체수 = 새똥 생산량 = 비료 원료 생산량 이다보니...
사실 멜서스의 트랩 이론은 정확한 예즉이었는데, 변수가 발생해서 빗나간 예측으로 남게 됩니다.
멜서스 인구론 이후 변수가 발생했는데 그 변수란 바로 으로 신대륙 발견 이후에 신대륙이 원산지였던 감자와 옥수수가 구대륙에 들어오는 바람에
기존의 밀농사 벼동사로는 도저히 감당이 되지 않았던 인구를 부양할 수 있게 된 것이었습니다. 감자와 옥수수는 논 밭이 아닌 산비탈에서 적은 물로
농사를 지을 수 있었느니까요. 게다가 신대 륙에서 난 구아노가 또 다른 구원 투수로 등장에 프란츠가 질소를 발견하기 전까기
인구를 부양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그리고 정계에 비우호적이어서 그 주장이 묻히고 말았지만 중국에서도 맬서스처럼 같은 시기에 인구론을 주장한 홍량길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지금 지구온난화 에너지고갈도 그냥 지나가는 시나리오일듯 ㅋ
구아노가 전세계적으로 쓰이던 비료는 아니지 않았나요?
@@SuperGalaxyAnnie 1800년대 페루 앞바다 섬에 쌓여있는 막대한 구아노는 유럽으로 수출되었고, 지금의 석유처럼 각국이 앞다투어 확보하려고 전쟁을 불싸하기도 했었습니다. 1493이라는 책을 보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천재와 광인은 한끝차이라는 말이 있듯 자신의 재능을 어디에 활용하느냐에 따라 역사가 바뀌죠. 노벨상의 시초인 노벨도 광산에서 사용할 안전한 폭탄인 다이너마이트를 개발했지만 전쟁터에서도 사용돼 자신의 발명품으로 많은 사람이 죽자 후회했다는 일화가 있듯이 재능을 어디에 사용하느냐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하버도 자신의 발명을 무기로 사용했지만 사실상 수십억명을 살린셈이니까요.
그냥 위대한 발명을 해도 ㅈ간 놈들이 일단 무조건 전쟁에 써먹는거지 발명한 사람은 잘못없음
@@asphere1492 하버는 대놓고 국제법 어기고 독가스 써야된다고 말한 사람이라 아내도 말리다가 자살하고 말년에 초라하게 죽음 발명한 사람의 의도에 맞지않게 사용한 사례도 있는데 발명한 용도자체가 죽이기 위한것 도 있는거 보면 과학자도 과학자 나름인듯
@@Preston-Garvey 한국인으로서 당신이 안중근과 윤봉길에게 돌을 던질수있다면. 당신은 하버를 비판할 자격이있다.
@@Preston-Garvey 위에 이ㅇ우람 답글 (수정됨 표시 보세요) 원래 글은 그냥 하버박사에 원색적인 비난했음 나도 그래서 맞받아쳤습니다. 이전 내용 싹 빼고 정상적으로 수정했네요.
@@ohmmanivanmehum7290 나는 과학자와 윤리에 대해서 말하는데 독립운동가는 왜 들고 와서 돌던지라 하냐? 부모님이 나가라고 컴퓨터 라도 너한테 던짐?
질소 고정으로 인해 니트로 글리세린의 생산이 활성화 된 부분...도 아이러니하게 있습니다.
이게 웃기는게 글리세린의 대량 생산은 비누의 제조법이 확립된 뒤의 일입니다만 비누의 제조법을 확립한 위대한 화학자인 쉐브럴의 경우도 현재까지 가장 많은 인류를 구한 화학자로 꼽힙니다(비누를 통한 위생향상 쉐브럴 이전엔 비누는 사치품이었습니다). 어찌 보면 프리츠 하버 보다 더 위대한 화학자이지요. 이분의 연구를 바탕으로 해서 비누의 생산방법 확립 외에도 단단하고 밝은 현대 양초의 탄생과 함께 이분의 화학식으로 인해 '마가린' 발명의 기초가 되기까지 했으니까요. 그러나 비누의 대량생산은 부산물인 글리세린의 대량 생산으로 이어지는데 어쩌다 니트로+글리세린 이 엄청난 폭팔력을 가지는 바람에 인류는 비누라는 "인류의 생명을 가장 많이 구해낸 것"에서 강력한 폭팔물을 부산물로 가지게 되는 아이러니가 생기게 되죠.
폭발
폭8
노벨이 다이너마이트를 개발한 이유는 그 비누가 만들어지며 탄생한 폭발물인 니트로 글리세린이 통제가 안 들어서 위험해서였죠. 노벨의 아버지와 형도 니트로 글리세린 사고로 사망했고. 노벨도 선의로 다이너마이트를 개발했는데 무기로 쓰여서 비난을 받은 거 보면 과학 기술이 참 양날의 검입니다
마치 원자력도 비슷한 느낌 이네요...강력한 핵폭탄을 제어할수 있다면 막대한 에너지를 얻을수 있으니...
쉐브럴이 누군가 했더니 미셸 슈브뢸(Michel Chevreul)이란 사람이었네. 근데 비누 대량생산을 한 사람은 니콜라 르블랑 아님?
번개가 쳤을 때 고정되는 질소는 정확히 말하면 암모니아가 아니라 질소 산화물의 형태입니다. 번개가 일시적으로 질소의 삼중결합 중 일부를 끊어내면 반응성이 좋고 대기에 많이 존재하는 산소가 바로 달라붙어 산화물형태가 되고 그게 땅에 흡수되어서 질소고정이 가능하게 됩니다
문제는 염소가스랑 치클론B 말고도 독가스를 2개는 더 만들었음
포스젠(COCl2), 머스타드 가스(C4H8Cl2S)
포스젠은 피부나 폐 속의 물과 결합해 염산을 만드는 위험한 물질이고, 머스타드 가스는 피부에 닿으면 염증이 생기면서 끔찍한 고통으로 몰아넣기 떄문에 위험도가 무려 핵무기랑 맞먹음
염소, 정확힌 물과 접촉해서 폐속에서 염산으로 변화하죠.
@@ovo7422 적을땐 염산이였는데 왜 염소라 적혀있지
염소가스, 포스겐, 겨자가스... 모두 신체에 손상을 일으켜서 해독할 방법이 없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김한겸-t2s 네
@@김한겸-t2s 해독한다 쳐도 폐가 손상됬으니 혈액에 산소를 공급못해서 인공호읍을 하던 산소마스크를 달던 뇌에 산소가 전달되지 않아서 뇌사 하죠
과학자들의 가장 중요한 숙제죠... 기술의 발명은 양날의 칼과 같아 사실 연구소에서 기술을 발명했다는거에 공개를 못하는게 많습니다. 제가 참여한 프로젝트도 이게 세상에 알려지면 과연 혁명일까 아니면 재앙일까 하는 의약품이 정말 많았습니다.
과학자들이 가장 두려운건 인간의 본성이 아닐까 싶네요...
기아의 전쟁으로부터 어느 정도 벗어나게 만든 과학자이자 수많은 생명을 앗아간 독가스를 만든 명암이 굉장히 뚜렷한 인물
화학1에서 1단원 가장 먼저 나오는 하버•보슈법... 모고나 수능에서도 맨날 1번으로 나오는 문제 ㅠㅠ
화붕이들 화이팅
글고 하버보슈법 배우고 나서 항상 쌤들이 말하는 하버의 어두운 면
수백만을 죽였으나 수십억을 태어나게 만든...
7:00 ㅋㅋㅋㅋ 이게 국제법을 위반하지 않는 이유가 당시 독가스 사용금지 법안에는 ~~ do not shoot~~ 이런 뉘앙스로 적혀있었음... 발사 금지 -> 그럼 발사 안하는 방식으로 뿌리는건 괜찮겠네 하는 우회법
예전에 다루지 않았나 싶었는데 다른 채널이었네요 ㅎㅎ
요새는 생산량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농경지를 타워 형태로 쌓고 뿌리에 직접 영양분을 에어로졸로 뿌리는 형태의 기술 등이 개발중이라 하니,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에 농업혁명을 한 번은 더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농사빌딩 ㅎㄷㄷ
도시에서 농부가 출퇴근하는 모습. 로망있네요
개인적으로 독가스나 원자폭탄이든 전쟁 중에 승기를 잡기 위해 개발한건데 하버는 패전국 출신이라서 너무 엄정한 잣대를 대는 거 같아요
원자폭탄 개발 한것도 그들.
미국 원자폭탄도 독일이 우라늄가지고 신무기 만든다는 첩보 때문에 만든거 아녔나?
History is written by victor.
최초의 탄도미사일도 독일의 폰 브라운이 만들었으니... 패전국이라도 과학기술력 개쩔긴함.
@@제니훈-r5d 히틀러가 없었다면 독일이 여전히 과학 공학 분야 1인자를 미국에 넘겨주지 않지 않았을까 싶음. 20세기 초중반까지 독일에 활동하던 이공계 학자들 라인업이 ㅎㄷㄷ함 알버트 아인슈타인(설명이 필요한가?), 한스 베테(항성의 에너지원이 핵융합임을 밝힌 공로로 노벨 물리학상 수상), 프리츠 하버, 파울 에를리히(매독균 죽이는 약, 즉 매독균 한정 항생제 발명. 페니실린이 발명 된 후 쓸 일은 없지만)... 얘네가 다 유대인이라고 쫓겨나지 않았다면 독일이 여전히 과학 공학 분야 1등 했을 거 같음 그만큼 당시 독일 기술력이 굉장했고
영상보고 매드사이언티스트인줄 알았는데 댓글보고 그 시대에서는 그렇게 생각했을수 있겠다 싶네요..무의미한 살상이 난무하는 전쟁을 하루빨리 종결시켜야겠다는 생각이요
이야 이런 질높은 컨텐츠는 오랫만이네요!!
10:04 안타깝게도 현재 인구 증가 추세가 지구가 감당할수 있는 한계점에 도달하고 있어서 피를 많이 뭍히더라도 인구를 조절할려는 발명과 시도는 계속 되겠죠.
3:15,4:24,5:43,7:43,9:00
프리츠 하버는 자신을 갉아먹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본인은 갉아먹도록 한 과학자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이래서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과학자에게는 국경이 있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질소 비료의 극단적이면서도 인위적 탄생이 핵융합 에너지에게도 고스란히 적용되기를...!
뭔가 농지를 차지하려고 전쟁이 반드시 일어나는데 비료를 쓰면서 싸울 이유가 줄어들고...
근데 농지 말고 이제 다른 걸로 싸우고 그걸 안 싸우게 만들 다른 기술이 필요하다는게 씁쓸하네요
[sabaton]이라는 스웨덴의 메탈 밴드 그룹이 [Father]라는 주제가 있는데, 프리츠 하버와 독가스, 화학전의 아버지라 불리는 가사가 나왔죠. 게다가 독가스를 실전으로 배치했던 곳은 서부 전선의 이프르 전투 제 2차 공세를 치루게 되면서 화학전으로 돌입하게 되었죠. 이런 효과를 본 독일군들이 이걸로 재미삼아 나중에 동부 전선의 오소비에츠 요새 전투에서도 써먹게 됩니다. [The attack of the dead men]이라는 뮤직비디오에서도 독가스라는 가사에도 나옵니다.
@@최민환-t6y 교양이죠
역시 약속된
메탈의 땅
@@최민환-t6y 세상에 의미없는 지식이란게 있냐? 의미없는 인간은 있겠지 너같은 염세주의자....
A long ago in eastern Prussia...
하버가 독일만 생각한 극단적인 애국자였다면 두 발명 모두 설명이 될 것도 같은데;;;;;
항상 정말정말 잘 보고있슴다!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들에겐
평가를 내릴수없는 '위대한 천재'인건
반박할수 없는듯
이런거 보면 위인전에서는 인물의 나쁜면도 들어내서 이렇게 하면 안된다도 확실히 심어줘야한다 생각합니다
질소는 비료의 주요성분이지만, 또 다른 용도는 니트로글리세린, 즉 폭탄의 원료입니다. 그 보다 오래 전에는 질소화합물을 역시 폭발물이었던 화약을 만드는데 이용했는데, 바로 질산칼륨, 초석이라 부르는 물질입니다. 화약 만드는 법이 유럽에 전해진 후로 유럽은 화약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면서 폭발력을 좌우하는 초석을 확보하는데 혈안이 되었는데, 화약을 발명한 중국, 스페인이 점령한 남미, 영국이 점령한 인도에서 초석이 대량으로 발견됩니다. 이들 나라가 어떻게 강대국이 되었는지를 설명해 주는 대목이죠. 우리나라는 조선시대, 특히 임진왜란 때 일본에 없던 강력한 화력의 대포를 이용해서 왜군들을 바다에서 무찔렀는데, 이 때 필요했던 초석은 중국이 제대로 제공해 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빗물이 고이는 곳, 즉 처마 밑에 흘러 내려온 새똥이나 공기중에서 합성된 암모니아를 채집한 다음 끓여서 염초(초석)을 추출해서 사용했죠. 이순신 장군이 나라의 지원을 받지 않았다고 하는데, 수군 병사 하나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화약을 구하러 사람들을 풀어 전국의 처마밑을 뒤지게 했을 것을 생각해 보면 정말 위대한 인물이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습니다. 이후 17세기에 중국에 파견된 어떤 인물이 입수한 책을 통해 염초를 인간의 배설물을 통해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에야 고질적인 염초 부족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전쟁으로 전 국토가 초토화된 상황에서 전함을 만드는 것은 기본이고, 자기 밑으로 몰려온 피난민들 살 곳을 마련해 주고, 기술자들을 추려 모아서 함포 만드는 철을 제작할 수 있게 물자를 제공하고, 화약 만드는 기술자들 모으고, 화약의 재료까지 모아가면서 전쟁을 승리로 이끈 분이 이순신 장군입니다. 전쟁의 기술로만 놓고 보면 전세계에 비견되는 인물이 있을 수 있으나, 전쟁을 경영한 인물 중에는 그에게 견줄 만한 인물이 전 세계에 하나도 없습니다.
와 전쟁만한게 아니고 경영까지... 이순신 그는 도대체...
이렇게 위대하신 분이 100원짜리 초상화로 계시다는게 원통할 따름입니다.
@@하고싶은거많은서울개 화폐에 가격별 가치가 의미가 있나
학은 좀 어떤가 싶긴하지만
현대에도 비료공장은 전쟁시 언제든 총이나 포탄을 만드는 화약생산공장으로 변화하죠.
일본도 임진란전에 해전에서 지들끼리 대포밥 먹였습니다 삼포왜란등이 ...
일본인의 밀무역(유황을 막아서 생긴일입니다 ... 임진전도 중국이 일본 해삼을
수입하지 않아 중국을 점령할 생각을 하죠 머 지엽적인 지식중 하나죠
언제나 머리에 쏙쏙 박힙니다.. 저희 아이들이 크면 꼭 구독시킬거에요~~
인생은 인과응보... 비뚤어진 애국심의 결과 나라에서 쫓겨나고, 본인이 만든 독가스가 본인의 동족들을 죽이는데 사용됐다니... 매우 위대한 업적과, 매우 최악의 업적을 이룬만큼 밍숭맹숭한 최후를 맞았다니... 과학적 근거가 하나도 없는 소리지만 그야말로 인과응보를 믿게되는 일대기네요. +요즘 한국 저출산 때문에 사람들이 걱정하지만 저는 딱히 걱정이 안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인구 과포화 때문에 일어난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지식해적단님의 말처럼 인류의 과학 기술은 따라잡기 힘들 정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인류는 언제나 답을 찾고 있기 때문이죠.
고2들은 화학의 첫걸음부터 생명과학 4단원 생태계까지 쭉 나오는 내용이라 첨 보는데도 뭔가 너무나도 익숙한 영상이었읍니다..
문과도 이과도 아닌 무과인 저에게도 충분히 잘 이해가 가네요
@springnake6767 ???:조선에 당도한것을 환영하고 낮선이여
인구 증가론
vs
인구 감소론
오늘도 지식이 늘었따. 감사합니다 선장님
5:22 소아마비 백신 개발은 조너스 소크와 앨버트 세이빈 아닌가요?
그러게요. 존 엔더스는 소아마비 바이러스를 발견한 사람인데요. 노벨상은 존 엔더스가 받기는 했습니다. 조너스 소크는 못 받았고.
농업 혁명으로 전세계 수많은 사람의 목숨은 구햇지만 정작 본인 머리 한움큼의 머리카락은 구하지 못햇군요
업인것인지 머머리는 해결 불가 인것인가 ㅠ.ㅠ
우와아아아ㅏ 진짜 흥미진진하게 봤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키드님 목소리 너무좋고 귀에 쏙쏙박히네
근데 참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란것이, 2차대전 당시 맨해튼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미국 과학자들은 미치광이나 빌런 과학자가 아닌 국민영웅으로 취급받는다는 것
전쟁빨리 끝내주니깐
고마운거지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수많은 인류를 늘리고 수많은 인류를 없애는 방법도 제시한 과학자
항상 재밌고 유익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올 한해도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억울하긴 하겠네 염소가스 만들고 나쁜놈 됐는데 훗날 맨해튼 프로젝트 참여한 파인만, 폰 노이만, 에 보어에 오펜하이머 들도 있는데
정말 좋은 영상
이사람이 천국에 갈지 지옥에 갈진 모르겠고
인간의 양면성을 잘 보여주는 사람 같음
유익하고 재미있어요 굿
아 진짜 너무 재밌다… 과학 관련 역사를 많이 올려주셨으면 좋겠어요 다른 것들도 많이 많이
20년쯤 전에 한창 엽기쏭 열풍시절 노래 가사 생각해보면 인구증가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실감됨.
그때 숫자쏭이라고 1초라도 안보이면 2렇게 초조한데 이런 노래가 있었는데 6이 60억 지구에서 널만난건 7럭키야 이거였음.
근데 이제 8로 이동해야되는 시기가 와버림 ㄷㄷ
식량의 부족은 어쩌면 인류의 지속, 나아가 지구의 생존을 위한 안전 장치였는지도 모름. 인류의 역사라는 시계로 볼 때 20세기의 말도 안되는 사회 변화의 원인을 산업혁명, 과학의 발달 등으로 배워왔지만 어쩌면 가장 중요하고 근본적인 원인은 그냥 인구 증가 하나 인지도 모른다. 80억 인구의 시대 지금처럼 인구가 증가한다면 과연 인류에 1만 년 후라는 미래가 존재 할 수 있을까? 아이러니 하지만 지금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출산률 저하나 전염병 문제는 어쩌면 지구의 존속을 위한 또 다른 안전장치 일지 모른는 생각도 든다
1:53 그 질소고정을 도와주는 세균을 '질소고정 세균'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콩과 식물과 함께 있는 뿌리혹박테리아가 있죠. 프리츠 하버 이전, 인류가 지력을 보존하기 위해서 땅에 콩과 식물을 많이 심던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뿌리혹박테리아가 있는 탓에 콩과 식물은 다른 식물보다 질소비료를 조금 줘도 아주 잘 자랍니다.(대신 콩과 식물은, 생육기가 끝나고 더 이상 질소가 필요없을 때가 오면 이 세균을 굶겨죽여버리는 토사구팽 같은 짓을 함,,,)
이제껏 최고의 영상!
정보 : un이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세계 인구는 100억명에 이르고 꺾일 예정이다.
그리고 현재 인류가 감당 가능한 수준의 부양 가능한 인구 수는 120억명이다.
출처 : 팩트풀니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건 콩에 관련된 설명인데요 콩에 공기중 질소를 고정하는 능력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고정되는 양은 콩의 생육기간의 질소 소비량의 20%정도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콩을 심어도 지력이 회복되진 않으며 타 작물보다 덜 소비한다가 맞습니다
실제로 콩을 재배 할 때 비료를 쓰지 않으면 연작을 할수록 매년 수량이 감소하며 5년정도 연작을하면 연작장해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번개가 치면 암모니아로 변하기 보다는 공기중의 산소와 반응해서 질소산화물이 됩니다. / 암모니아를 구성하는 원소인 수소제공을 할 물질이 지구대기엔 거의 없습니다.
마치 자동차 엔진이라는 고에너지상황에서 대기중의 질소산소가 반응하듯이 번개라는 고 에너지로 질소 산화물이 만들어지는 거죠.
5:33 7위 존 엔더스는 소아마비가 아니라 홍역(meales) 백신 개발자입니다! 소아마비 백신은 조너선 소크 박사가 개발했어요
만약 하버가 영국인이었으면 똑같은 짓을 했다고 해도 과거세탁 후에 위인전에 실릴수 있었을거 같기도 한데 ㅋㅋㅋ
이게 맞지ㅋㅋㅋㅋ그냥 승전국의 화학무기 개발자였으면 지금 위인전에 애국자 칭호도 붙었을듯
지폐에 실렸을 듯 ㅋㅋ
너무나 훌륭한 내용 공부잘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2:28 실제로는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하여 바로 질산염이 된다고 합니다
자기손으로 수십 만 이상을 살렸지만 자기손으로 수십 만 이상을 죽인... 빌런이자 영웅인 프리츠 하버.... 만약 천국과 지옥이 있다면 프리츠 하버가 있다면 어디로 갔을까요?
뭔수십만이여 수십억 살렸지
살린건 살린거고 죽인건 죽인거니 당연히 영원한 지옥의 고통속에서 발버둥쳐야죠 한명 죽이고 세명, 네명 살렸으면 살인이라는 죄가 덮어지나요?
살린사람과 죽인사람을 단순하게 젠다면 천국가지 않을까 십네요
@@qpxndnffj6538 애국자 프리츠 하버... 프리츠 하버는 그저 애국자였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따지자면, 이제껏 존재했던 모든 전쟁에 자의 혹은 타의로 참전했던 모든 사람들은 다 지옥에 가야하고 총력전이 벌어진 국가의 모든 사람들도 지옥에 가야 합니다. 현대 국가총력전 상에서 무고한 사람은 없고, 모두 전범이나 다름없으니까오. 한 예를 들자면,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모든 사람들 모두 다 죽어 지옥에 떨어져 마땅한 사람들이죠. 대한민국이라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북한사람들 닥치는대로 학살했고, 당시 대한 사람들 모두 북한사람들 죽이는 총력전에 종사했으니까요.
@@qpxndnffj6538 수십억정도면 덮어지지
베리타시움 재밋게 보셧나봄 ㅋㅋㅋㅋㅋ 바로 열화판 영상 만들어 오네ㅋㅋ
수많은 문명들이 있었고 모두 하나 같이 공통된 모양새는
번영하다가도 어느 시점에 쇠퇴하게 된 가장 큰 요인이
번영으로 인구가 증가했는데 그 인구를 부양할 능력이 없어서 망했다는것입니다
결국 문명이 번영하기 위해서는 인구를 계속 늘려나가야하는것이 필연적이며
이를 위해선 식량을 더 많이 확보해야하는거고
식량을 확보하려면 과학기술발전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겁니다
단순히 사람들을 많이 구했다 수준에서 끝나는것이 아니라
진짜 말 그대로 문명발전을 지속 유지하는데 가장 큰 지분을 가진 과학기술이 바로 하버법인거구요
물리학도 그렇고
기술발전에는 늘 어두운 이면이 따라 다닙니다
결국에는 지난 100여년간 태어난 100억이 넘을 인류가 이걸 누리고 있기에
프리츠하버는 인류 역사상 그 어느 누구보다도 가장 위대한 과학자인겁니다
프리츠 하버는 사람을 살리는 것과 동시에 사람을 죽이는 발명가라는게 참으로 씁쓸하네요. 이것을 병주고 약주고의 수준이라고 봐야겠죠?
오늘도 신기하고 재미있는 지식 ~
하프 드워프와 질소 고정은 진짜 혁명이지
라떼는 하버-보슈법으로 배웠는데 보슈는 없어졌네요? 무슨일이 있었나용
와 옛 신화에서 번개의 신=농업의 신이었던 이유를 이번에 알았네요. 소름.
그런데 인삼같은걸 키울때 인삼을 키운 땅은 아무것도 못키운다는 말이 있나요? 질소비료랑 다른게 관계가 있나요?
농업적 질소에 대한 토막 상식.
1. 왜 질소가 필요한가.
생물의 3대 영양소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중 탄수화물과 지방은 탄소, 수소, 산소로만 이루어져 있지만, 단백질은 질소가 포함되어 있다(펩타이드 결합). 생물 활동 중 화학적 활동은 모두 효소(enzyme)으로 이루어지는데, 이 효소가 단백질이다. 단백질을 만들려면 질소가 필요하다.
질소 분자는 질소 원자 두개가 결합된 형태로 자연계에서 흔하지만 매우 안정된 물질이다. 그 의미는 질소원자로 분해시키는데 매우 큰 에너지가 필요하고(예를 들면 천둥번개), 그 원자들은 원래의 질소 두 개로 합쳐진 형태로 돌아가려는 의지가 강하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두개가 결합된 질소 분자는 상당히 안정적이지만, 떨어진 질소 원자는 반응성이 크다. 덕분에 거의 모든 폭발물은 질소 화합물이다.
이런 성질 때문에 질소는 농업적 환경에서 결핍되기 가장 쉬운 물질이다.
덧붙이자면 우리가 말하는 비료의 3요소 - 질소, 인산, 칼륨(포테슘)은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이다. 식물 생장에 필수적이라서 결핍되면 곧바로 생장에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이다.
2. 탄질비(CN ratio)
토양에서 탄소:질소의 비율. 보통 '탄소: 질소 = 10:1'을 이상적 환경이라 생각한다. 이 비율이 높아지면 질소를 추가해줘야 함. 토양비옥도를 측정하는 기준.
3. 질소 기아 (N starvation)
생물 활동에 필수적인 효소를 만드는데 질소가 필수라, 토양 환경에서 식물과 박테리아가 모두 질소를 필요로 함. 위의 탄질비가 매우 높은 경우, 식물과 미생물 사이에 질소 흡수 경쟁이 일어나 토양에 질소가 결핍된 상황이 일어나고, 식물 생장에 큰 장애가 되는 현상. 질소 비료를 빨리 뿌려줘야 함을 의미. 탄질비가 20을 넘어가면 질소 기아로 판단.
4. 암모니아태 질소와 질산태 질소.
위에서 말한 하버는 암모니아를 대량 생산해서 농업에 기여함. 보통 우리가 쓰는 질소 비료는 거의 이 암모니아를 응축시킨 요소(urea)가 대부분. 하지만 식물이 이용하는 질소의 형태는 질산의 형태라, 토양의 미생물이 암모니아 형태의 질소를 질산 형태의 질소로 바꾸는 과정이 필요.
중요한 것은 토양의 입자는 음전하를 띄기 때문에, 암모니아 형태의 질소는 양전하를 띄어 토양에 오래 머물지만 질산 형태의 질소는 음전하를 띄어 바로 용탈된다. 그래서 비료는 암모니아 질소가 유리하다. 만약 식물에 빠른 효과를 바란다면 질산 질소를 넣어주면 된다. 비료, 특히 물에 타는 비료들의 경우 질소의 대부분이 암모니아 질소이지만, 약간의 질산 질소를 넣어준다.
덧붙이자면 질산 질소는 지하수에서 발견되기 쉽지만 암모니아 형태는 많지 않다. 만약 암모니아 질소가 지하수에서 발견되면, 그건 오염이 심한 물이라는 의미다.
5. 질산암모늄
북한 용천역 폭발 사고, 미국 메사추세스 정부청사 테러, 레바논 대형 폭발 사고. 이 모두가 질산암모늄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일설에 비료에 경유를 뿌리면 폭발한다는 말이 여기서 비롯되는데, 이 것이 질산암모늄 때문이다. 질산암모늄은 폭발성이 강하며 일정량 이상으로 응축되면 폭발한다. 비료 안의 암모니아와 질소가 수분 같은 여러 환경에 의해 질산암모늄이 생성되고, 응축되어, 폭발하는 것이다. 그래서 값싼 폭발물의 재료로 알려져 있고 주위에 널려있다. 덕분에 정부의 규제가 심하다.
소신발언
하버의 행적은 그저 독일이 전쟁에서 패배해서 악행으로 포장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인 예시로 우리나라와 북한이 전쟁 중이라면 북한 병력을 효과적으로 몰살시킬 만한 수단을 개발했다고 해서 그걸 비난할 수 있을까요?
전쟁에서 졌기 때문에 패전국의 멍에로 씌워졌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니까요
하버는 위대한 과학자가 맞습니다
질소를 얻기위한 방법으로 필요했던 구아노. 그걸 얻기위한 남미의 똥전쟁, 똥때문에 조그만 섬나라에 총 연장 2km짜리 고속도로, 철도, 공항까지 만들어 흥청망청 쓰다가 똥망한 나우루, 그리고 지금도 진행중인 똥전쟁까지 연계했음 더 좋을듯요.
대박 재밌음 더 많이 영상 만들어 주세요 제발 넘나 재밌는 영상 들 이라서 끝을수가 없어 요
잘못된 부분은 콩인데 콩을 재배하기 시작한건 얼마안된걸로 알고있고 콩을 주식이나 보조식품으로 사용안하는 국가도 매우 많음. 콩을 대량재배하고 주산지가 한국인데. 콩에 관해서는 잘못된 내용인거 같음. 대규모 경작지가 생긴건 최근이었으니.
중국조차도 콩을 수입했음. 두만강이 왜두만강인지 안다면...
7:20 죽음의 상인이 제정했고 거기에 어울리는 수상자인듯
너무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근데 왜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유수의 선진국들은 저출산문제에 시달리는걸까요 이 딜레마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배운 사람일 수록 애낳는 기계가 안되니까
해결방법은 국가에서 출산 자유 억압하고 강제로 낳게 하면 됨. ㅋ
루마니아가 그짓거리 했다가 혁명터지고 차우셰스쿠 총살당함
선진국들은 수준이 높은만큼 높은 수준의 일자리는 경쟁이 매우 빡세서 거기에 참여시킬 레벨로 만드는데에 드는 비용이 엄청납니다
그러니 많은 교수들이 말하길 자본주의사회의 수많은 사람들은 자식들에게 그만큼 투자할 수 있는 웬만큼 풍족하고 안정적인 사람이 못되기에 자식들에게 가난과 고통을 물려줄 바에 낳지 않겠다가 되어버리는거라고 본대요
거기에 자식을 낳고 많은 투자없이 그저 키우기만 하는데에도 부모 본인들의 생존까지 불확실해지니 더더욱 낳기를 포기하고..
자본주의 덕에 빠르게 빛났지만 그 과정에서 도태된 사람들은 자연소멸하는게 참.. 이것도 자연선택이면 자연선택이겠지만
오펜하이머 영화 나오는 김에 다음으로는 오펜하이머의 일생을 보여주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선생님 토마스비즐리 다뤄주실수 있나요
우리가 치킨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것도 하버님 덕분이군요. 감사합니다
종합격투가 효도르가 60억분의 1의 최강자라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세 80억인구가 되었단 말인가... 빠르긴 빠르네..
"사람은 항온동물(포유류)이라 변온동물보다 많이 먹어야 됩니다."
2:12 여담: 번개는 구름 안에 있는 얼음 입자랑 서로 부딪히면서 생기는 정전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2:29 그렇지만 우리는 번개하면 위험한 이미지를 떠올립니다.
3:40 나이팅게일의 장미 그래프를 보면, 전쟁에서 죽은 군인 수보다 병원 위생 불량으로 죽은 군인 수가 더 많았습니다.
5:22 파상풍은 자연적으로 항체가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백신이 필수입니다.(KBS2 위기탈출 넘버원)
인어교주해적단이랑 상관없는채널이죠?
진짜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
화학전공이면 누구나 아는 그분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당
질소는 비료의 원료이기도 하지만 화약의 원료이기도 합니다 질소고정 방법을 알아내기 전까진 화약을 만들기 위해서 초석을 확보하는게 강대국들의 관건이였죠 하지만 이 방법을 알아낸 후로는 화약을 미친듯이 찍어내어 오늘날에 이르렀습니다 전쟁에 있어서도 그야말로 혁명이였죠
세계가 더 확장 돼서 니꺼 내꺼가 아니라 우리꺼가 돼서 서로 발전하면 좋겠네요...
싸우는건 이제 너무 큰 리스크니까요..
어느 시대에나 새로운 무기를 만들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이 당연한데 그것땜에 과도하게 까임 원자폭탄 발명가와 독가스 발명가의 대우가 다를 이유가 전혀 아예 없는데
숫자송에선 60억 지구에서 널 만난 건~ 이라며 불렀지만.. 어느새 80억이 되어버린 인구
인류를 구원했으나 애국이라는 작은 사상에 집착한 나머지 학살자의 오명도 뒤집어쓰게 된 사람..
저 아저씨 덕에 인류는 굶어죽을 일은 어느 정도 피했으나 우리는 화생방 훈련을 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얼마되지않은 시기에 급격한 기후변화를 맞이하여 지구가 빙하기나 사막화되고
식량 수급이 불가해진다면 인류는...
첫째 의식속에서의 생존.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 동면 내지는
강제 뇌사상태를 유지하여
의식속에서만 사는 것.
초기에는 전자신호가 1인칭 아케이드처럼 하나의 의식속이겠지만
기술발전으로 인해 MMORPG처럼
수만 수억의 의식이 서로 공유하고 하나의 시뮬레이션으로 통합되어 지는 것.
둘째 진화.
식량 없이도 생존가능하게 진화 하는것.
바이오산업이 획기적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서 영양제나 의약품같은 캡슐 복용으로 생존에 필요한 모든 에너지를
대체가능하게 되는것
혹은 신체를 기계로 바꾸어 식량이 필요없게 되는것
셋째. 지구 멸망.
식량 걱정따위 자체를 할 필요가 없어짐.
넷째 이거 다 헛소리.개소리.
품종 개량을 통해 맛과 생산량... 증가로 어느정도까지는.. 커버 가능할 듯..
한국은 쌀 남아돈다고... 신동진 종자 폐기처분 하는 ... 일도 있었으니..
노벨도.. 다이너마이트 발명이... 밝은면과 어두운면 다 가지고 있긴 하죠.
노벨이 의도하지 않았던.. 전쟁 무기가 되었으니..
비료든 독가스든 모두 나라를 위해 한 일인데 결국 돌아온 건 없었네요. 역시 인생은 "나"를 위해 사는게 답입니다.
한달전에 Veritasium 채널에서 본거!
똑똑한 과학자가 애국자가 되면 오히려 불행을 가져올 수도 있는 좋은 사례네요
점점 나이를 먹다보니 애국심이라는 것에 회의감이 느껴질때가 많던데, 너무 뜨겁거나 너무 과한것은 항상 경계할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과학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온다는걸 직접 보여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