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20 핵심내용(주관적) 정작 아메카지 스러운 의류를 입는걸 즐기거나 문화를 진심으로 즐기는 사람보다 겉핥기 식으로 보고 들은건 있어서 특정 패션 프레임(그들 스스로 상위문화라고 생각하는)을 스스로에게 씌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유독 아메카지라는 패션스타일에 집착한다고 봅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옷을 입는 사람에게 아메카지인지 아닌지 명칭따윈 크게 중요하지 않죠 이걸 내가 입는걸 스스로 즐기는지가 중요하죠 저는 항상 음악 들으면서도 왜 힙합에서 랩을 굳이 붐뱁 트랩 구분을 못 하면 마치 랩을 못 즐기는 사람 취급하는지 의문이 있었고 그러기에 여러 메탈장르를 섭렵함에서도 스레쉬메탈인지 스피드메탈인지 구분해야 그 둘 모두를 즐길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구분은 분명 중요하지만 특정 분야를 앞으로 혹은 지금 즐기는사람에게 추후에 더 들을 곡을 찾을때 더 찾기 쉽게 구분이 되어있는거지 구분자체로 취향과 스타일이 확고하게 갈리며 또 그러기 위해 구분을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에 이르러서 의류문화라는게 스스로 맘에드는 옷을 입고 그런 나 스스로를 즐기는데에 가장 큰 의의가 있는데 스스로를 한가지 스타일에 가두려는 사람이 어떻게 의류문화라는 걸 즐길수 있을까요 어림도 없죠 ㅎ
미국적 디테일 을 썻다 안썻다라기 보다는 얼마나 많이 썻는지, 브랜드가 만든 옷들로 코디를 어떻게 하고 사이징을 어떻게 갔는지 에 있어서 미국 느낌이 나냐 안나냐, 브랜딩을 어떻게 했냐를 봤을때 이브랜드가 아매리칸 케주얼인지 아매카지 인지 판단하는것은 본인의 결정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냥 쉽게 예를 들어 "얼마나 딸기가 들어가야 딸기 주스 인가?" 라는 질문과 같은 거 아닌가요 10퍼 만 들어가도 딸기주스 다 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적어도 50퍼 는 들어가야 딸기주스다 어떤 사람은 딸기가 안들어가도 딸기 맛만 나면 딸기주스다 할수 있는거죠...... 정의를 내릴수 없는걸... ㅜㅜ (하지만 형님들이 각자 스스로 정의 할수있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메카지라는 게 어떤 학문의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칼같이 정하기는 어려움. 사람마다 말하는 게 다르기도 하고. 요즘 유행하는 시티보이라는 스타일에도 그 요소가 들어간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 그냥 그런 식인 거임. 내가 알고 있는 아메카지라는 스타일은 그 당시 영상이나 인쇄물에 나오는 미국인들의 스타일을 일본 경제가 호황이던 50년대 후반 부터 일본인들에게 여유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라이프 스타일이나 패션스타일에도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 거고 할리우드 영상물에서 보여지던 미국의 모든 계층과 모든 분야의 사람들이 입던 복식들 중에서 멋져 보이는 것들에 동경심을 갖고 그걸 따라 하다보니 크게 유행까지 했던 거임. 그 당시 프렙스쿨 다녀보지도 않았으면서 그 시대의 상류층 자녀들 스타일도 따라해보고 어떨때는 20세기초의 광부도 되어보고 어떨 때는 퇴역군인인거고 어떨 때는 스티브맥퀸이고 제임스딘인 거임. 한국에서 주윤발 멋지다고 바바리 코트입고 성냥개비 물던 거랑 같다고 생각하면 됨. 다만 일본인들의 미국에 대한 동경심은 지대했고 사람이 어떤 취미에 깊게 빠져 볼 수 있는 경제적인 여유나 일본 특유의 매니아적인 집착들, 미적인 감각들이 지금에 이르러 원류였던 미국인들도 따라하는 일본의 아메카지 스타일을 만들어낸 거임. 미국의 상류층, 노동자, 군인 등 모든 게 접점은 없지만 영상이나 인쇄물에서 그것을 본 일본인들은 그걸 하나의 스타일로 해석한것뿐임. 그걸 아메리칸캐주얼이라고 한 거고. 개인적으로 20세기초 ~ 중반까지 형성 된 스타일이라고 생각함. 길게 보면 80년대 까지 갈 수 있겠고. 다시 말하자면 그 당시 미국의 클래식 스타일이지 서브컬쳐나 스트릿 까지는 포함하진 않는다고 알고 있음..
만약 기회가 된다면 미국에 여행가시는걸 추천해요. 미국문화를 일본이라는 필터를 통해서 아메카지로 표현된 것도 멋있을수 있지만, 진짜 토종 미국감성을 한번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단순이 스타일을 보면서 따라하는거 보단 문화를 즐기는게 더 중요한거같아요. 유투브 100보고 듣는거보다 직접 가서 피부로느끼는개 더 임팩트있을거같아요
다시 한번 언급해보는 내용이지만 뭐에 의미부여하며 정의를 두지는 않아도 온라인상의 최소한의 소통의 편의 때문이라도 용어 구분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현시점 기준으로 아메카지 라고 머리속에 이해 하는 의미가 상호간 어긋나는 지점이 너무나 많고 무엇보다 구독자분들이 영상을 보며 전통성 있는 의미로서의 아메리칸 캐쥬얼 이라는 단어를 언급하고 질문을 할때에 에센스룸 분들에게 기대하는 그 지점이 있을텐데 그 서로간 이해의 어긋남 이 가장 충돌하는 , 아메카지 라는 단어로 매번 표현을 하시니 상호간 햇갈려하고 혼란한 문제가 끊임없이 반복 하는거 같습니다 서로가 이해하는 범위를 똑같이 정리하기에는 불가능에 가까우니 소통하는 단어라도 해당 의미에 맞는 어느 한쪽이 양보하는 방식 이 차라리 나을것 같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아메리칸 캐쥬얼, 아메카지 고작 이 두가지 단어 의 양자 택일 , 그 이해도 에 대한 이러한 피로한 소통이 거의 없다시피 했었었는데 정말 언제부터 어디부터 잘못 된걸까요 ? 그냥 의미부여 하지말고 즐기시라 하기에는 스스로 후련한 대답이 아닌것 같기도 하구요
정말 패션에 대한 관점을 넓어지는 방송이다... 약간 세상의 꾸정물에서 건져지는 느낌입니다. 정말 나이가 어려서 과거의 미국, 일본, 한국의 패션 역사를 깊게 알지 못하지만 이분들은 교과서가 아니라 약간 옆집(우리집은 아니니깐...) 참전용사 할아버지한테 그당시 상황 듣는 느낌... 처음에 이분들 영상 2개 째인가 볼때 온몸에 소름이 끼쳤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영상을 통해서 가장 크게 느낀건 어떤 룩이던 굳이 이름을 붙이지 않는다... 그냥 내 ㅈ대로 입는다라는 마인드... 근데 형들 그거 알아요? 제네시스 타는 운이형 너무 잘생겼어
저 말은 아마 아메리칸 케쥬얼 스타일이 뿌리내리기 히작할 때의 음악을 기준으로 얘기하는 거 같네요. 님이 말한 음악들, 즉 척배리,엘비스,bb킹, 마일스데이비스 등 블루스,재즈,락앤롤 의 선구자들은 다 미국인이고, 미국에서 시작한게 맞지만, 과연 그들의 garment컬쳐에 영향을 줬느냐 라고 한다면 저는 미비하다고 생각합니다. 해봤자 엘비스 정도이지않을까요? 그리고 미국에서 시작된 것도 있다라는 말을 하시려면 오히려 지미헨드릭스를 얘기하는게 더 빠르겠네요. 지미는 영국에서 아메리칸인베이젼을 일으킨 유일무이한 당대 아티스트였고, 히피문화, 우드스탁 문화를 전세계적으로 확장시킨 미국사람이니깐요. 오히려 브리티시 인베이젼이 미국 의복문화에 더 많은 영향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비틀즈가 초창기 모드족 스타일링을 미국에 다 유행시켰고, 롱링 스톤즈는 미국의 락스타 라는 말을 만들만큼, 스타일을 정의했다고 봐요. 그 이외에 더 후라던지, 비틀즈 후반기라던지. 결과론적으로는, 아메카지= 브리티시 인베이젼+ 할리우드(제임스 딘 필두)+ 워크웨어라고 생각합니다.
@@rfomt6960 음악에 조예가 깊으시군요 ㅎㅎ 제가 알기론 지미가 미국에서 활동하다가, 재능대비 너무 안되서 매니저가 jh&experience 로 영국에 재데뷔 시킨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당시에 미국문화에 처음접한 유럽언론들이 오히려 아메리칸 인베이젼이다라면서, 히피와 사이키델릭에 관심을 가졌다고 하죠!
@@sidneykim0 지미가 미국에서는 새션맨 아님 커버밴드로만 활동하다가 영국으로 가서 제대로 밴드를 만들고 자신의 음악을 만들어 영국에서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 활동을 시작했으니 제 생각에 시작은 영국이라고 봐야할 거 같아요 지미의 미국 데뷔는 그 이후인 엄청 유명한 기타 눕혀서 불태울 때입니다
미국역사가 깊이 들어간 워크웨어(일꾼옷)브랜드는 칼 하 트 디 키 즈 ㅋㅋㅋㅋ 미국에서 100년 가까이 됐다고하는데 물론 과거옷을 그대로 복각하는 브랜드 같은 아이덴티티는 거의 잃어버린듯하지만....ㅋ 어차피 이건 회사가 생각하고 운영하는 방향이 다른것이니 미국시골 다큐보면 나이지긋하신 농부 할아버지들이 꼭 입고 나오시는 브랜드ㅋㅋ
과거 영상에서 아메카지와 아메리칸 캐주얼의 개념을 섞어 말씀하신 탓에 지금까지 달려드는 사람들이 많은 것 문제는 당시 이게 무슨 아메카지야와 같은 조금 공격적인 단어로 솔직히 자초하신 일이기도 하다고 생각함 의류 하시는 분들이라 본인들의 지식에 확신이 강하신건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아메카지와 같은 현대에 와서 장르적 경계선이 꽤 무너짐이 다분한 개념에 대해 타인에게 단정적으로 자신들의 개념이 우선한다는 듯한 어조는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에대해 너무 공격적인 말들로 물어뜯기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네요. 다들 진정 좀 하시고 둥글게 좀 사셨으면
미국인들에겐 당연한 거고 일상이었으니 깊게 생각할 이유도 필요도 없었고, 미국을 동경한 일본이 그들의 문화를 연구해서 학문화(?)한게 아메카지. 일본인들의 오타쿠적인 면모를 잘 볼 수 있는 부분이죠. 사실 역사도 그래요. 중국역사를 중국인들보다 더 열심히 연구하죠. 일본애들 삼국지 만화책이나 게임으로 만든거 보면.
일본애들이 워크웨어 밀리터리 베이스 복각을 아메카지 라고 하지. 무슨 아메리칸 캐주얼이랑 물타기 하시는건가요? 그렇게 빨아주던 텐더로인 리얼맥코이 등등 요즘 입지도 않으시면서 슈프림 조던 트랜드에 편승하면서 아메카지라고 하는거 참
아메리칸 캐주얼을 일본식으로 재해석한 것을 아메카지라고 하는거 아닌가요?.
슈프림,조던이 트렌드? ㅋㅋㅋㅋ 웃고감
트렌드가 뭔지도 모르고.. 편승이란게 뭔지도 모르고.. 현재 방구석에서 유니클로 히트텍입고있음 유니클로 얘기만 해야되는 논리 참 ㅋㅋ
한평생 한가지 스타일만 입으며 사시나요??
@@대갈킹-e3o 트랜드맞지
@@비오갓 사실 그냥 아메리칸캐쥬얼을 일본식발음으로 부른거임..맥도날드를 마크도날드로 부르는것처럼
행님들 스트레스 안받았으면함.. 최근 라이브에서 어그로들 상대하느라 스트레스 받는거같아서 진짜 너무 마음이 아팠고 진짜 화내시는거 같아서 씁쓸하고..
47:20 핵심내용(주관적)
정작 아메카지 스러운 의류를 입는걸 즐기거나 문화를 진심으로 즐기는 사람보다
겉핥기 식으로 보고 들은건 있어서 특정 패션 프레임(그들 스스로 상위문화라고 생각하는)을
스스로에게 씌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유독 아메카지라는 패션스타일에 집착한다고 봅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옷을 입는 사람에게 아메카지인지 아닌지 명칭따윈 크게 중요하지 않죠
이걸 내가 입는걸 스스로 즐기는지가 중요하죠
저는 항상 음악 들으면서도 왜 힙합에서 랩을 굳이 붐뱁 트랩 구분을 못 하면 마치 랩을 못 즐기는 사람 취급하는지 의문이 있었고
그러기에 여러 메탈장르를 섭렵함에서도 스레쉬메탈인지 스피드메탈인지 구분해야 그 둘 모두를 즐길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구분은 분명 중요하지만 특정 분야를 앞으로 혹은 지금 즐기는사람에게 추후에 더 들을 곡을 찾을때 더 찾기 쉽게 구분이 되어있는거지
구분자체로 취향과 스타일이 확고하게 갈리며 또 그러기 위해 구분을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에 이르러서 의류문화라는게 스스로 맘에드는 옷을 입고 그런 나 스스로를 즐기는데에 가장 큰 의의가 있는데
스스로를 한가지 스타일에 가두려는 사람이 어떻게 의류문화라는 걸 즐길수 있을까요
어림도 없죠 ㅎ
미국 군복이 멋진 이유는, 모병에 응한 청년들에 대한 예우와, 더 많은 인원이 모병에 응하게 하기 위해 좋은 원단, 멋진 디자인으로 만들게 되었다고 어딘가의 책에서 읽은 기억이 나네요, 오늘도 좋은얘기 생각할거리 많이 듣고갑니다.
형님들 안녕하세요 영상에다 굿즈관련 cs 얘기 드리긴 조심스럽긴한데 홈페이지, 담당자번호, 인스타 dm 다 연락이 안되서 여기 남깁니다. Og캡 주문후 입급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입금전 취소가 되고 금액환불을 못받았습니다. 주문상태가 입금전주문취소가 된거로 봐선 입금확인이 안된거 같은데 확인후 환불 부탁드립니다. 연락되시는곳이 없어 여기 남깁니다.
죄송합니다. 뭔가 누락된것같네요 cs번호 꼴냐보에게 연락주시면 바로 처리해드리겠습니다
@@에센스룸 바쁘실텐데 신경쓰게해 죄송합니다. 홈페이지 번호로 다시 연락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일요일이니 내일 오전중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이 댓글 왜이렇게 평화롭냐... 여기 너무 좋다...
매번 대본이 없다는것에 감탄. 중간에 배터리 갈때 화면나간것까지 완벽 무편집
아메카지를 1. 순수한 아메리칸 캐주얼 로 보는가 2. 일본에서 재해석하여 "아메카지"라고 부르는 것 으로 보는가에 따라 생각하는게 다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ㅎㅎ
47:56
이 부분 부터가 핵심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옷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기 스타일이 무슨 스타일이다 말하는 걸 안좋아한다는말 진짜 공감되네요.
미국적 디테일 을 썻다 안썻다라기 보다는 얼마나 많이 썻는지, 브랜드가 만든 옷들로 코디를 어떻게 하고 사이징을 어떻게 갔는지 에 있어서 미국 느낌이 나냐 안나냐, 브랜딩을 어떻게 했냐를 봤을때 이브랜드가 아매리칸 케주얼인지 아매카지 인지 판단하는것은 본인의 결정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냥 쉽게 예를 들어 "얼마나 딸기가 들어가야 딸기 주스 인가?" 라는 질문과 같은 거 아닌가요 10퍼 만 들어가도 딸기주스 다 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적어도 50퍼 는 들어가야 딸기주스다 어떤 사람은 딸기가 안들어가도 딸기 맛만 나면 딸기주스다 할수 있는거죠...... 정의를 내릴수 없는걸... ㅜㅜ (하지만 형님들이 각자 스스로 정의 할수있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명품 강의 잘 들었습니다 형님들
취준한다고 라이브 잘 못 들어가서 아쉽네요
굵직굵직한 참고사진이나 모를만한 것들도 사진 올려주시면 보는데 도움이 많이 될거같슴니다 냐보형님😘
잔잔한 방송~✨
오랜만에 봐도 존나 현명한 말로 꽉차있는 영상이구만
아메카지라는 게 어떤 학문의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칼같이 정하기는 어려움. 사람마다 말하는 게 다르기도 하고. 요즘 유행하는 시티보이라는 스타일에도 그 요소가 들어간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 그냥 그런 식인 거임. 내가 알고 있는 아메카지라는 스타일은 그 당시 영상이나 인쇄물에 나오는 미국인들의 스타일을 일본 경제가 호황이던 50년대 후반 부터 일본인들에게 여유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라이프 스타일이나 패션스타일에도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 거고 할리우드 영상물에서 보여지던 미국의 모든 계층과 모든 분야의 사람들이 입던 복식들 중에서 멋져 보이는 것들에 동경심을 갖고 그걸 따라 하다보니 크게 유행까지 했던 거임. 그 당시 프렙스쿨 다녀보지도 않았으면서 그 시대의 상류층 자녀들 스타일도 따라해보고 어떨때는 20세기초의 광부도 되어보고 어떨 때는 퇴역군인인거고 어떨 때는 스티브맥퀸이고 제임스딘인 거임. 한국에서 주윤발 멋지다고 바바리 코트입고 성냥개비 물던 거랑 같다고 생각하면 됨. 다만 일본인들의 미국에 대한 동경심은 지대했고 사람이 어떤 취미에 깊게 빠져 볼 수 있는 경제적인 여유나 일본 특유의 매니아적인 집착들, 미적인 감각들이 지금에 이르러 원류였던 미국인들도 따라하는 일본의 아메카지 스타일을 만들어낸 거임. 미국의 상류층, 노동자, 군인 등 모든 게 접점은 없지만 영상이나 인쇄물에서 그것을 본 일본인들은 그걸 하나의 스타일로 해석한것뿐임. 그걸 아메리칸캐주얼이라고 한 거고. 개인적으로 20세기초 ~ 중반까지 형성 된 스타일이라고 생각함. 길게 보면 80년대 까지 갈 수 있겠고. 다시 말하자면 그 당시 미국의 클래식 스타일이지 서브컬쳐나 스트릿 까지는 포함하진 않는다고 알고 있음..
만약 기회가 된다면 미국에 여행가시는걸 추천해요. 미국문화를 일본이라는 필터를 통해서 아메카지로 표현된 것도 멋있을수 있지만, 진짜 토종 미국감성을 한번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단순이 스타일을 보면서 따라하는거 보단 문화를 즐기는게 더 중요한거같아요. 유투브 100보고 듣는거보다 직접 가서 피부로느끼는개 더 임팩트있을거같아요
아메카지가 맞다틀리다 상관없이 시대적인 옷의 특징을 알 수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형들 댓글 신경쓰지마시고 화이팅하십쇼🔥🔥🔥🔥
27:30 정정해야할 부분
주한미군은 한국에 거주하는(주한) 미군이고
일본에 거주중인(주일) 미군은 주일미군입니다 ㅎㅎ
정정해야할 부분, 거주가 아니라 주둔이 맞는 표현입니다.
오늘은 이거 들으면서 막힌 씽크대 뚫어야겠다
저녁에보려고 싱크대 막는중
사진 설마 원탁이형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들의 생각을 이정도로 정리 잘해서 말하기 쉽지 않은데 영상 볼 때마다 나이를 떠나 배울점이 많네요. 가끔 잘못한거 정정하시는도 쿨해보이고..
다시 한번 언급해보는 내용이지만
뭐에 의미부여하며 정의를 두지는 않아도
온라인상의 최소한의
소통의 편의 때문이라도 용어 구분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현시점 기준으로
아메카지 라고 머리속에 이해 하는 의미가
상호간 어긋나는 지점이 너무나 많고
무엇보다 구독자분들이 영상을 보며
전통성 있는 의미로서의 아메리칸 캐쥬얼
이라는 단어를 언급하고 질문을 할때에
에센스룸 분들에게 기대하는
그 지점이 있을텐데
그 서로간 이해의 어긋남 이
가장 충돌하는 ,
아메카지 라는 단어로 매번 표현을 하시니
상호간
햇갈려하고 혼란한 문제가 끊임없이 반복 하는거 같습니다
서로가 이해하는 범위를 똑같이 정리하기에는
불가능에 가까우니 소통하는 단어라도
해당 의미에 맞는
어느 한쪽이 양보하는 방식 이
차라리 나을것 같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아메리칸 캐쥬얼, 아메카지
고작 이 두가지 단어 의
양자 택일 , 그 이해도 에 대한
이러한 피로한 소통이 거의
없다시피 했었었는데
정말 언제부터 어디부터
잘못 된걸까요 ?
그냥 의미부여 하지말고 즐기시라 하기에는
스스로 후련한 대답이 아닌것 같기도 하구요
크 이런 영상 너무 조하요
코리안캐주얼은 북한산입구에서 많이 볼수있죠..우리나라처럼 등산복,등산화 좋아하는 나라는 없을듯..ㅋ
형님들 예전 QnA 영상이었나 거기서는 시티보이가 완벽한 아메카지같다고 하셨었는데 혹시 그때랑은 생각이 바뀌신건지 궁금합니다. 그영상이랑은 내용 차이가 많이나는것같아서요
오랜만에 본컨텐츠 너무 좋고♡
뭐 제대로 좋아해본적 없거나 관심없는 분들이 보면 웰케 저러냐 라고 할 수도있는데 뭐하나 좋아해서 미치고 돈돈 안따지고 다입어보고 하는게 진짜 멋지도 대단하신건데 이걸 얘기로 한다 다끌어서 얘기해야되서 되게 힘든 겁니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ㅎㅎ
하이라이트 52:35
어우 진짜 밀도있는 영상이네요잉...
드디어!
정말 패션에 대한 관점을 넓어지는 방송이다...
약간 세상의 꾸정물에서 건져지는 느낌입니다.
정말 나이가 어려서 과거의 미국, 일본, 한국의 패션 역사를 깊게 알지 못하지만 이분들은 교과서가 아니라 약간 옆집(우리집은 아니니깐...) 참전용사 할아버지한테 그당시 상황 듣는 느낌...
처음에 이분들 영상 2개 째인가 볼때 온몸에 소름이 끼쳤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영상을 통해서 가장 크게 느낀건 어떤 룩이던 굳이 이름을 붙이지 않는다... 그냥 내 ㅈ대로 입는다라는 마인드...
근데 형들 그거 알아요?
제네시스 타는 운이형 너무 잘생겼어
?????
@@에센스룸 아 마지막에 쓴거 빼고 위에서 너무 초보적인 것만 얘기해서 놀라셨나보네요... 앞으로 더 많이 알아가 보겠습니다...
@@키노44 맥락을 보세요... 이분들이 참전용사분들 같이 대단하다 이런얘기가 아니라 그런식으로 옛날 얘기 듣는거 같다는거 잖아요... 이런걸 하나하나 설명해줘야되나요?
@@키노44 인증 없는 건 뭐다?
@@키노44 할아버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덕분에 이런 이야기도 할수있는 나라가 되었다 생각합니다.
한시간짜리 영상은 진짜 못참지... 형님들 요즘 라방 계속 못봤는데 다시 집중하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아메카지는 일본의 것이 맞죠. 카레라이스가 인도의 것이 아닌것처럼.. 아메리칸 캐쥬얼과 아메카지는 분명히 그 갭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메리칸 캐쥬얼 기가 막히게 입고 다니는 진짜 멋있는 일본친구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네이버후드를 좋아해서
네이버후드 브랜드에 대해 물어보니 그건 외국 수출용 브랜드이고,
일본에서는 그닥....이라고 고개를 살짝 돌리더라구요.
친구분은 어떤브랜드를? 입으시나요?
@@질리언-c6k Calee 철자는 잘모르겠고
Tenderoin? 이런 일본 캐쥬얼브래드
어디가서 들을수 없는 고급정보라 생각합니다.
18:38 여긴 좀 잘못된 거 같네요 브리티시 인베이전이란 말도 있듯이 영국에서 미국으로 온 것도 있지만 블루스, 재즈, 팝, 락앤롤, 락 다 시작은 당연 미국입니다 그리고 브리티시 인베이전과 히피의 시작은 70년대가 아니고 60년대입니다
저 말은 아마 아메리칸 케쥬얼 스타일이 뿌리내리기 히작할 때의 음악을 기준으로 얘기하는 거 같네요.
님이 말한 음악들, 즉 척배리,엘비스,bb킹, 마일스데이비스 등 블루스,재즈,락앤롤 의 선구자들은 다 미국인이고, 미국에서 시작한게 맞지만, 과연 그들의 garment컬쳐에 영향을 줬느냐 라고 한다면 저는 미비하다고 생각합니다.
해봤자 엘비스 정도이지않을까요?
그리고 미국에서 시작된 것도 있다라는 말을 하시려면 오히려 지미헨드릭스를 얘기하는게 더 빠르겠네요.
지미는 영국에서 아메리칸인베이젼을 일으킨 유일무이한 당대 아티스트였고, 히피문화, 우드스탁 문화를 전세계적으로 확장시킨 미국사람이니깐요.
오히려 브리티시 인베이젼이 미국 의복문화에 더 많은 영향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비틀즈가 초창기 모드족 스타일링을 미국에 다 유행시켰고, 롱링 스톤즈는 미국의 락스타 라는 말을 만들만큼, 스타일을 정의했다고 봐요. 그 이외에 더 후라던지, 비틀즈 후반기라던지.
결과론적으로는, 아메카지= 브리티시 인베이젼+ 할리우드(제임스 딘 필두)+ 워크웨어라고 생각합니다.
@@sidneykim0 그렇군요 저는 문화 옷 이런 거 이전에 그냥 영국에서 먼저 밴드들이 시작했다는 말이 잘못됐다 생각해서 댓글을 적었습니다 자세히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미는 미국에서 시작이 아닌 영국에서 시작했다고 봐야할 거 같아요 데뷔를 영국에서 했어요
@@rfomt6960 음악에 조예가 깊으시군요 ㅎㅎ
제가 알기론 지미가 미국에서 활동하다가, 재능대비 너무 안되서 매니저가 jh&experience 로 영국에 재데뷔 시킨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당시에 미국문화에 처음접한 유럽언론들이 오히려 아메리칸 인베이젼이다라면서, 히피와 사이키델릭에 관심을 가졌다고 하죠!
@@sidneykim0 지미가 미국에서는 새션맨 아님 커버밴드로만 활동하다가 영국으로 가서 제대로 밴드를 만들고 자신의 음악을 만들어 영국에서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 활동을 시작했으니 제 생각에 시작은 영국이라고 봐야할 거 같아요 지미의 미국 데뷔는 그 이후인 엄청 유명한 기타 눕혀서 불태울 때입니다
@@rfomt6960 사람에 따라 그렇게 볼수도 있겠군요 ㅋㅋ 저도 지미 좋아합니다. 와우,퍼즈 조합 하나만 있으면 다 조지는 지미... 저도 참마니 카피했었는데
와 근데 아메카지 나온김에 예전영상 다시 보는데
원탁이형 좀 후덕했었는데
지금은 진짜 건강한 떡대같음
아메카지가 아메리칸 캐쥬얼룩을 일본식으로 재해석한거면 아메카지를 한국식으로 한번더 재해석한 김치카지도 인정해줘야하는거 아닌가?
아메카지는 못참지
44:33
사랑한다 운아 탁아
주말에 좋은 영상 크
사계절 일할때나 평상시에 아떄나 컈주얼 아메카지 20대 50대 호불호 없는 셔츠 있을까요
26:05 나쁜말 동생 대신 시키고 좋아하는 아저씨
재수하면서 재미있게 봤는댕 이제는 삼수하면서 봅니다.
미국역사가 깊이 들어간 워크웨어(일꾼옷)브랜드는
칼 하 트
디 키 즈 ㅋㅋㅋㅋ
미국에서 100년 가까이 됐다고하는데
물론 과거옷을 그대로 복각하는 브랜드 같은
아이덴티티는 거의 잃어버린듯하지만....ㅋ
어차피 이건 회사가 생각하고 운영하는 방향이 다른것이니
미국시골 다큐보면 나이지긋하신 농부 할아버지들이 꼭 입고 나오시는 브랜드ㅋㅋ
ㅋㅋㅋㅋㅋㅋ꼭 수염난 할아버지가 칼하트 입고 도끼들고 계시죠
43:17 사이다 ㄷㄷ
이건 아니지 ㅋㅋㅋㅋㅋㅋㅋ
굳굳
김포에서 제주로 비행기 가는 시간 딱대 ㅋ
전문가다..
지식이 진짜 풍부하시다........
24:00
25:58 "남X친룩"
사랑해요 운앤탁
딱 정리하면 그냥 틀에 박히지 말고 옷 즐기면서 입자~~~~이거 아입니꺼 행님들
카모 모자 어디꺼입니까요??
37:40 (너까진) 나의 동료가 되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30
패션가지고 정답이 있는것처럼 싸우는거 자체가 좀 웃기네 ㅋㅋ
56:30 ㅋㅋ 오랜만에 듣는 운생달
과거 영상에서 아메카지와 아메리칸 캐주얼의 개념을 섞어 말씀하신 탓에 지금까지 달려드는 사람들이 많은 것
문제는 당시 이게 무슨 아메카지야와 같은 조금 공격적인 단어로 솔직히 자초하신 일이기도 하다고 생각함
의류 하시는 분들이라 본인들의 지식에 확신이 강하신건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아메카지와 같은 현대에 와서 장르적 경계선이 꽤 무너짐이 다분한 개념에 대해 타인에게 단정적으로 자신들의 개념이 우선한다는 듯한 어조는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에대해 너무 공격적인 말들로 물어뜯기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네요. 다들 진정 좀 하시고 둥글게 좀 사셨으면
못참지 ㅋ
33:48
이거보면서 흙담은 화분 60개 만들었음
부업하심?ㅋㅋ
왔다 내 야동!!
왜 영상을 보는데 울컥하죠
마!딧!다!
전 왜 네이버후드랑 Wtaps 아메카지가 아니라 스트릿브랜드로 알고잇엇죠;;ㅋㅋ
그니까요 원래 시작한 스타일은 다른가봅니다 뭐 이유가 있겠죠
장르충 정의충 불편..... 딱 지가 아는 영역으로만 판단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맞습니다...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죠
윤동식선수인줄
아 방정리 해야겠다 ㅋㅋㅋ
전통을 보되 자기의 철학과 생각.. 그런걸 자기가 입고싶은데로 입고 멋있다고 느끼면 그만인게 패션인데 ㅋㅋㅋㅋ 참 ㅋㅋㅋㅋ 내가 미국에 17년 살고 있지만.. 이딴거를 이야기하는거 자체가 참 웃기다 고 생각한다
오
형님들 곤조 잇게합시다!!!
그리고
운이사랑해❤️
탁이도 ❤️
🔥
이 분들 미국 엄청 좋아 하시내 ㅋㅋㅋ
요스!
에하에하
개인적인 생각은 최근 아메카지를 조금 관심있어하는건 또 국내 신발트렌드임 작년? 재작년말부터 조던1 덩크가 트렌드가 시작하면서 옷좋아하는 친구들은 그에 맞는 룩을 찾고있지 안나 생각됨
혹은 사람에 따라 반대로 생각할수있겠지만.ㅋㅋㅋ
남친룩 총정리(무편집 라디오) 올리시기 바랍니다 죽기싫으면
미국인들에겐 당연한 거고 일상이었으니 깊게 생각할 이유도 필요도 없었고,
미국을 동경한 일본이 그들의 문화를 연구해서 학문화(?)한게 아메카지.
일본인들의 오타쿠적인 면모를 잘 볼 수 있는 부분이죠. 사실 역사도 그래요. 중국역사를 중국인들보다 더 열심히 연구하죠. 일본애들 삼국지 만화책이나 게임으로 만든거 보면.
이분들 다좋은데 생방에서 틈날때마다 쌍욕하는것좀 줄이거나 안했으면 좋겠음. 할때마다 되게 사람 저렴해보임
죄송합니다. 저희가 뉴스앵커나 쇼호스트 처럼 방송하니까 간지럽다고 그냥 형들 편한대로 하라고 해서요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그리고 저희는 욕안쓰고 고상하게 얘기하는걸 고급지다고 생각안하는사람들이라 양해바랍니다!
@@에센스룸 뭐든 간에 답글 감사합니다. 욕먹을거 감수하고 바라는점 좀 적어 봤어요
김치카지 너무 웃기다ㅋㅋ
설거지 딱대
1빠
👍
캐주얼=아메카지?? 예전에 유행했던 일명 김치카지를 말하는듯.
1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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