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탐험대란 프로그램에서 조선의 양반 유생들이 목욕을 했던 방식과 유사하네요. 사실 다들 씻는거 귀찮아서 그런게 아닌가도 싶고...... 근데 목욕문화의 발달은 온수를 자연스럽게 쓸수 있냐 없냐로 갈리는거 같아요. 왜냐면 찬물에 몸 담그는건 여름 빼고 싫어하잖아요. 뜨거운물도 몇 분 안지나가면 식는데 누가 오래 목욕하고 싶겠어요. 그리고 프리드리히의 프로이센은 남프랑스 프로방스와 달리 추운 동네 아닌가요. 나 같아도 온수 잘 못쓰면 목욕 안할거 같네요.
로마가 그렇게 공중위생이 철저할수있었던건 체계적인 수도시설덕분임 이런 정책적인 통일과 체계성은 제국이라는 하나로 통일된 국가의 개념덕분인건데 로마무너지고 사실상 백여개이상의 나라로 쪼개진 유럽이 통일된 정책과 체계성같은건 기대할수없죠 전쟁하기도 바쁜것들이었는데 용병계약하고 군사적인부분에 비용이 몰렸을텐데 수도시설에 신경쓸수있었겠음? 우매한게 아니라 이런부분때문인거죠
로마같은 안정적인 제국이고 국가였으면 상수도도 했겠지. 유럽의 중세시대엔 심심하면 전쟁터져 옆동네 영주랑 기사랑 죄다 전쟁해야지 기껏해야 조그만한 성 도시하나 가지고 있는데 무슨 정신으로? 무슨 경제력으로? 상수도에 신경을 쓸 수가 있나? 차라리 그 돈으로 용병 사서 군대 불리고 옆동네 털어먹고 점령하지. 시대적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글이네
정치쪽으로만 검열하고 나머지는 자유롭게 내버려뒀습니다. 애초에 계몽전제군주를 표방했으니 당연한거지만요. 내치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니 좋았다고 해야할까요? 이때 당시만해도 프로이센의 산업이 후진적이였기때문에, 여러가지 산업 진흥책을 폈다고 합니다. 특히 직물, 제철, 광산업을 집중적으로 키웠는데 이로 인해 독일 최초의 용광로를 슐레지엔에 설치 하였고, 기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등, 국가 차원에서 기업들을 상대로 지원을 해줬다고 하네요. 빈민 구제제도, 양료원 건설 이건 방송에서도 언급했으니 아시리라 생각하구요, 교육쪽으로는 초등교육을 의무화 하였고, 장학기금을 설립해 발명가에게 지급하였다고 합니다. 한편 이민 정책 쪽으로는 개방적이였는데 이주민 모집소를 설치하고 곡물가를 정부에서 직접 통제하는등, 농민들의 부담을 줄여 이민을 유도했다고 하네요. 다만 농노제 쪽으로는 그렇게 개혁적이진 못했습니다. 이는 아마도 사관학교 제도 (귀족자제들 임용) 때문에 그런 듯 하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족영지등 민간영지에 돈을 지원하는등, 개선의 움직임은 보여줍니다. 요약하자면 전쟁으로 국토가 한번 피폐해졌으나 여러 경제정책을 통해 복구에 성공하였고, 대왕이 죽을때 즈음엔 즉위 전 연간수입의 세배, 인구+국토의 두배, 국고의 다섯배를 달성하며 프로이센을 유럽의 변방국에서 강국의 반열에 올립니다.
로마 시대 때도 목욕을 즐겼었는데... 역사는 퇴보와 진보의 연속이구나
물을 끼얹는다고 해도 상하수도까지 갖춘 후 깨끗한 물로 씻은 거니까요. 로마시대에 전염병 기록이 그렇게 적은 이유는 분명합니다.
로마시대 이후에 목욕탕 수질관리 못해서 오히려 목욕하러 갔다가 병걸리니까 기독교에서 금기시 하게 만든거다라는 썰도 보긴 했었는데..ㅎㅎ
@@coluslll 기독교에서 금기시 하게 했다는 말은 낭설로 보입니다. 기독교에서 목욕을 그렇게 할 이유가 없어요. 글고 성경은 목욕은 몰라도 식사시 손 씻는 걸 가르치고, 유대인들은 이걸 철저히 지켜서 유럽에 전염병 창궐할 때 유대인들 피해는 극히 적었다죠.
@@coluslll 걍 오스만에서 목욕문화 들어와서 하기 시작했는데 딱 그 타이밍에 흑사병 터지면서 목욕을하면 피부에 보호막이 씻겨내려가서 병에 걸리는구나 생각하고 안하는거임
루이14세는 태어나서 딱 3번 씻었답니다.....
별명이 악취왕...태양왕은 개뿔....
그리고 단거 너무 좋하고 과식을 너무 해서 이빨 다 빼고 소화기관 망가져서 회의를 변기에 앉아서 했다저
심지어 발치 수술을 할때는 입 안에 큰 구멍이 생겼고, 그로인해서 음식을 먹을때마다 그 구멍에 찌꺼기가 남아서 악취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헐... 3일만 안씻어도 머리에서 냄새나는데 10년동안 안씻으면 후각마비각인데
@@arona6971그 정도면 솔직히 너무 심하고 본인도 가려우니까 물수건 같은걸로 닦지는 않았을까 싶네요
헐레벌떡 뛰어왔습니다 - 2
유익한 영상에 늘 감사한 마음으로 시청합니다! 재밌는 건 덤이구요!
시간탐험대란 프로그램에서 조선의 양반 유생들이 목욕을 했던 방식과 유사하네요. 사실 다들 씻는거 귀찮아서 그런게 아닌가도 싶고......
근데 목욕문화의 발달은 온수를 자연스럽게 쓸수 있냐 없냐로 갈리는거 같아요. 왜냐면 찬물에 몸 담그는건 여름 빼고 싫어하잖아요. 뜨거운물도 몇 분 안지나가면 식는데 누가 오래 목욕하고 싶겠어요.
그리고 프리드리히의 프로이센은 남프랑스 프로방스와 달리 추운 동네 아닌가요. 나 같아도 온수 잘 못쓰면 목욕 안할거 같네요.
재밌었어용 이런거 많이 부탁함다~^^
씻지도 않으면서 애들은 많이 낫는 건.... 어후~ 다들 코가 막힌 게 아니라면 그게 가능한 일인지...
뭐, 저 시대때는 목욕문화가 제대로 발달 되지 않았으니깐요.
중국이랑 조선도 특정한 날에만 제대로 씻었다던 것도 있으니...
타임머신 타고 과거에 가면 악취를 못 이긴다 하더라구요.
물이 안좋았던건가? 지금이야 물정화를 철저히 하지만 저시대는 그런게 없으니 상처나 이런걸로 쉽게 감염되고 치료도 안되니 어쩔수 없는 현상일듯?
사실 병원균의 발견과 위생이 생긴건 얼마안되었죠 ㅠ
그전까진 동서양을 막론하고 비슷하게 안씻었다네요..
저때는 목욕이 거의 치료나 아픈 사람이 하는 것으로 취급해서 그렇다던데...
마지막에 팩트로 조져버렸네 ㅋㅋㅋㅋ 물론 어쩔수 없었던 거지만 ㅋㅋ
동로마 제국과 이슬람 세력권에서도 씻는 문화가 잘 이어져온것으로 알고 있는데 서유럽은 어째서....
빨래지ㅋㅋㅋ
외전~~!!!좋아요~~^^
너무 짧은데스웅...
본방송 빨리 올려주세요 ㅠㅡㅠ
헐레벌떡 뛰어왔습니다
로마시대의 공중 위생을 다시 회복한 것이 20세기 들어서지요. 우매한 후손들이 인류의 진보를 얼마나 늦춘 건지
로마가 그렇게 공중위생이 철저할수있었던건 체계적인 수도시설덕분임 이런 정책적인 통일과 체계성은 제국이라는 하나로 통일된 국가의 개념덕분인건데 로마무너지고 사실상 백여개이상의 나라로 쪼개진 유럽이 통일된 정책과 체계성같은건 기대할수없죠 전쟁하기도 바쁜것들이었는데 용병계약하고 군사적인부분에 비용이 몰렸을텐데 수도시설에 신경쓸수있었겠음? 우매한게 아니라 이런부분때문인거죠
로마같은 안정적인 제국이고 국가였으면 상수도도 했겠지. 유럽의 중세시대엔 심심하면 전쟁터져 옆동네 영주랑 기사랑 죄다 전쟁해야지 기껏해야 조그만한 성 도시하나 가지고 있는데 무슨 정신으로? 무슨 경제력으로? 상수도에 신경을 쓸 수가 있나? 차라리 그 돈으로 용병 사서 군대 불리고 옆동네 털어먹고 점령하지. 시대적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글이네
@@bnojay7507 잘났다. 본인의 잘남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글이네.
아까 올라온 방송은 왜 짤림?
그 분 성적 취향이 조금 독특했다는 말을 하면 X 되는것?
대체 무슨 취향이었길래..
@@kyungtackoh7422 양성애자였다고 해요. 아내는 일년에 하루만 만나고 상 수시 궁에 여자 없고 한스 헤르만 폰 카테랑 프레데어스도르프랑 썰도 있고...등등
프리드리히는 정치를 어떻게 했나요? 독제하고 언론 검열했다고들 하는데
애초에 왕인데 독재라고 얘기하는거 는 안맞을듯 합니다(절대군주정 이였는데)
정치쪽으로만 검열하고 나머지는 자유롭게 내버려뒀습니다.
애초에 계몽전제군주를 표방했으니 당연한거지만요.
내치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니 좋았다고 해야할까요?
이때 당시만해도 프로이센의 산업이 후진적이였기때문에, 여러가지 산업 진흥책을 폈다고 합니다.
특히 직물, 제철, 광산업을 집중적으로 키웠는데 이로 인해 독일 최초의 용광로를 슐레지엔에 설치 하였고,
기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등, 국가 차원에서 기업들을 상대로 지원을 해줬다고 하네요.
빈민 구제제도, 양료원 건설 이건 방송에서도 언급했으니 아시리라 생각하구요,
교육쪽으로는 초등교육을 의무화 하였고, 장학기금을 설립해 발명가에게 지급하였다고 합니다.
한편 이민 정책 쪽으로는 개방적이였는데 이주민 모집소를 설치하고 곡물가를 정부에서 직접 통제하는등, 농민들의 부담을 줄여 이민을 유도했다고 하네요.
다만 농노제 쪽으로는 그렇게 개혁적이진 못했습니다.
이는 아마도 사관학교 제도 (귀족자제들 임용) 때문에 그런 듯 하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족영지등 민간영지에 돈을 지원하는등, 개선의 움직임은 보여줍니다.
요약하자면 전쟁으로 국토가 한번 피폐해졌으나 여러 경제정책을 통해 복구에 성공하였고,
대왕이 죽을때 즈음엔 즉위 전 연간수입의 세배, 인구+국토의 두배, 국고의 다섯배를 달성하며 프로이센을 유럽의 변방국에서 강국의 반열에 올립니다.
머리 안감으면 떡지는 건 어카죠
유럽 귀족이 가발을 쓰는 이유:머리 떡진거 숨길라고+비듬
냄새 오지겠는 걸...
서서 빨래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