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로 여기 있었을 뿐 단 한치도 나아가지 못했던가 끝내 황폐한 내 맘속을 숨겨온 것뿐인가 그냥 거기에 머물렀고 언제 다시금 불안한 일탈을 꿈 꿀런지 나의 깊은 절망 많은 날들을 희망에 기대 여기저길 서성였고 그 젊은 날 난 절망을 배워 그 발걸음 멈춰 세웠네 *내 안의 폐허에 닿아 차갑게가득 어둠이 드리운 내 맘을 펼 쳐보았네 살아온 날들이 흘러 회색 빛 가득 눈물이 드리운 내 맘이 부딪혀 깨어지는 소리를 들었네 그래 나 아무것도 버리지 못했던가 그대로 여기 있었을 뿐 조각난 모든 상처의 얼굴들 다시 되돌려 하나씩 더 뚜렷이 각인할 뿐 이젠 지우고 떠났으면 돌아서려니 너무나 정다운 그리운 얼굴 긴 그리움 내안의 폐허에 닿아 물거품처럼 짧은 이별을 말하는 너를 보았네 수많은 시간을 돌아 소리쳐 봐도 너무 쉽게 날 잊고 굳게 입을 다문 너와 마주했네 난 아무것도 그래 난 아무것도 버리지 못했네 내 안의 깊은 폐허 속에 잊지 못하는 기억과 상실에 메마른 눈물 흘리는 작은 새가 노래하네
매번 들을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체리필터라는 밴드의 최대 매력을 가장 잘 담은 곡이 아닌가 한다. 한편의 시와 같은 서정적 가사, 그걸 소화하는 보컬의 감성, 그것을 돋보이게 하는, 과하지도 그렇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멜로디 라인들.. 조용하지만 크고, 높지않지만 높은.. 묵직하면서도 아련한 곡 들을때마다 쓸쓸하면서도 이 곡만의 분위기가 너무 잘 느껴져서 체리필터하면 다른 어떤 곡보다도 이 곡이 먼저 떠오른다.
이노래를 처음 들었던건 02년딱 발매하고 나서 였던거같은데.... 중학생시절 내 카세트형 mp3에는 10곡도 안들어갔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때 무조건 한자리를 차지하던 곡이 바로 이곡이였음 너무 힘들고 불안했던 10대와 20대 때 많이 기댈 수 있었던 듣고 울었던 곡이였는데... 내 안의 폐허에 있는 그 작은새의 노래대로 이제는 날아온것인지... 30대 중반을 넘어가는 지금 명곡이야 하고 오랜만에 들었는데 예전만큼 10번 20번 듣지는 못할거같다 살다보면 다시 그 폐허로 돌아갈 일이 있겠지... 나는 나아가지 못했던건가 하며 힘들겠지... 그때의 나에게 또 잘 부탁한다
그대로 여기 있었을 뿐 단 한치도 나아가지 못했던가 끝내 황폐한 내 맘속을 숨겨온 것뿐인가 그냥 거기에 머물렀고 언제 다시금 불안한 일탈을 꿈 꿀런지 나의 깊은 절망 많은 날들을 희망에 기대 여기저길 서성였고 그 젊은 날 난 절망을 배워 그 발걸음 멈춰 세웠네 *내 안의 폐허에 닿아 차갑게가득 어둠이 드리운 내 맘을 펼 쳐보았네 살아온 날들이 흘러 회색 빛 가득 눈물이 드리운 내 맘이 부딪혀 깨어지는 소리를 들었네 그래 나 아무것도 버리지 못했던가 그대로 여기 있었을 뿐 조각난 모든 상처의 얼굴들 다시 되돌려 하나씩 더 뚜렷이 각인할 뿐 이젠 지우고 떠났으면 돌아서려니 너무나 정다운 그리운 얼굴 긴 그리움 내안의 폐허에 닿아 물거품처럼 짧은 이별을 말하는 너를 보았네 수많은 시간을 돌아 소리쳐 봐도 너무 쉽게 날 잊고 굳게 입을 다문 너와 마주했네 난 아무것도 그래 난 아무것도 버리지 못했네 내 안의 깊은 폐허 속에 잊지 못하는 기억과 상실에 메마른 눈물 흘리는 작은 새가 노래하네 이제 날아가야 한다고 검게 그을린 날개를 펼치며 목 쉰 소리로 노래하네
0:12 그대로 여기 있었을 뿐 단 한치도 나아가지 못했던가 끝내 황폐한 내 맘속을 숨겨온 것뿐인가 그냥 거기에 머물렀고 언제 다시금 불안한 일탈을 꿈꿀런지 나의 깊은 절망 많은 날들을 희망에 기대 여기저길 서성였고 0:56 그 젊은 날 난 절망을 배워 1:01 그 발걸음 멈춰 세웠네 1:07 내 안의 폐허에 닿아 차갑게 가득 어둠이 드리운 (어둠이 드리운) 내 맘을 펼쳐 보았네 (내 맘을 펼쳐 보았네) 살아온 날들이 흘러 회색 빛 가득 눈물이 드리운 내 맘이 부딪혀 깨어지는 소리를 들었네 그래 나 아무것도 버리지 못했던가 그대로 여기 있었을 뿐 조각난 모든 상처의 얼굴들 다시 되돌려 하나씩 더 뚜렷이 각인할 뿐 이젠 지우고 떠났으면 돌아서려니 너무나 정다운 그리운 얼굴 긴 그리움 내 안의 폐허에 닿아 물거품처럼 짧은 이별을 (짧은 이별을) 말하는 너를 보았네 (너를 보았네) 수많은 시간을 돌아 소리쳐 봐도 너무 쉽게 날 잊고 굳게 입을 다문 너와 마주했네 난 아무것도 그래 난 아무것도 버리지 못했네 내 안의 깊은 폐허 속에 잊지 못하는 기억과 상실에 메마른 눈물 흘리는 작은 새가 노래하네 이제 날아가야 한다고 검게 그을린 날개를 펼치며 목쉰 소리로 노래하네
누나가 노래해주면 자꾸 청춘이 살아나
지났다고 생가했는데 체리필터 노래들으면 아직도 청춘이라고 느끼게 돼요.
아직 청춘이에요 화이팅💙💙💙💙💙
멋진 말이네요
치열했던 청춘의 한 페이지가 생각이 나요…
청춘이랏 말만 들어도
울컥하는 나이인데도
채리필터 좋네요
영원히 애정할거예요^^♡♡♡
그대로 여기 있었을 뿐
단 한치도 나아가지 못했던가
끝내 황폐한 내 맘속을
숨겨온 것뿐인가
그냥 거기에 머물렀고
언제 다시금 불안한 일탈을 꿈 꿀런지 나의 깊은 절망
많은 날들을 희망에 기대 여기저길 서성였고
그 젊은 날 난 절망을 배워 그 발걸음 멈춰 세웠네
*내 안의 폐허에 닿아 차갑게가득 어둠이 드리운 내 맘을 펼
쳐보았네
살아온 날들이 흘러 회색 빛 가득 눈물이 드리운 내 맘이
부딪혀 깨어지는 소리를 들었네
그래 나 아무것도 버리지 못했던가
그대로 여기 있었을 뿐
조각난 모든 상처의 얼굴들
다시 되돌려 하나씩 더 뚜렷이 각인할 뿐
이젠 지우고 떠났으면
돌아서려니 너무나 정다운
그리운 얼굴 긴 그리움
내안의 폐허에 닿아 물거품처럼
짧은 이별을 말하는 너를 보았네
수많은 시간을 돌아 소리쳐 봐도
너무 쉽게 날 잊고 굳게 입을 다문 너와 마주했네
난 아무것도 그래 난 아무것도
버리지 못했네
내 안의 깊은 폐허 속에
잊지 못하는 기억과 상실에
메마른 눈물 흘리는
작은 새가 노래하네
얼마나 예술적으로 예민해야 20대에 이런 곡을 쓸 수 있을까? 천재들이 재능을 써주는 세상이라 너무 감사하다.....
ㅋㅋㅋㅋ유진누나가 공연할때 잴 힘들어하는게 가사임 ㅋㅋㅋㅋㄱ어릴때 너무 가사를 어렵게 썻다고
중이병때 들으면 진짜 제대로 아싸되기 좋은곡.. 이거 들으면서 새벽까지 팬픽 보던 내가 벌써 애둘 아줌마가 됐네. 중학교때로 강제 소환 당함..ㅋㅋㅋ..
어린날에 칠흑같이 어둡고 외롭고 한없이 그립고 절망적인 마음속에 눈물만 꾹꾹 눌러담고 속에서 응어리져 앓고만 지냈던 내 불쌍한 어린 그때의 내모습을 들여다보러가는듯한 느낌의 노래...다 무너져버린 폐허에 쓸쓸히 앉아있는 내 어린시절의 나의모습...
체리필터 노래 가사들은 문학작품에 실릴 수준이다
이런 기막힌 시적 가사를
전 이태껏 본적이 없어요
채리필터 애정합니다
매번 들을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체리필터라는 밴드의 최대 매력을 가장 잘 담은 곡이 아닌가 한다. 한편의 시와 같은 서정적 가사, 그걸 소화하는 보컬의 감성, 그것을 돋보이게 하는, 과하지도 그렇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멜로디 라인들.. 조용하지만 크고, 높지않지만 높은.. 묵직하면서도 아련한 곡 들을때마다 쓸쓸하면서도 이 곡만의 분위기가 너무 잘 느껴져서 체리필터하면 다른 어떤 곡보다도 이 곡이 먼저 떠오른다.
이 곡을 듣고 있는 우리의 먹먹한 기분까지도요.
맞아요, 댓글 잘 안다는 저도 여기선 공감을 느끼고 싶어져요ㅎㅎ 콘서트 열면 질질 짤듯
다른 노래보다 훨힌 서정적이네요
동영상이 없어 너무너무
아쉬워요
누군가 능력자님 계신다면
동영상을 주세요 제발
락음악계의 영원한 태양 갓유진 2019년도 잘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박요일 박요일님이 여기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난 왜 이 노래를 잊고 있었지? 나 이거 군대 제대하고 엄청 좋아했는데...2022년 9월15일 마흔중반 훌쩍 넘긴 아재가 되어 다시 들으니...이젠 눈물이 나네...젊었던 시절 한 귀퉁이를 다시 찾은 날
암흑 같던 20대 시절, 이 음악을 들으면 행복하기를 기도했고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유튜브 덕에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기를 보내고 있네요.
찐
클로하던 뽁꾸형이네? ㄷㄷ
Oh my goodnees
He is real youtuber
@@dancinglineyt9142 따
찐이다
체리필터 숨겨진 갓띵곡. 개인적으로 체리필터노래중에 가장 좋아합니다..
쌉명곡
저도요!
갓곡입니다
저도요. 너무 좋아요.
저도 노래방가면 이거 꼭불러요!!!
2집 최고의 명곡... 체리필터 모든 곡 통틀어도 열손가락안에 들 ㄹㅇ 명곡
그냥 가사 미쳤다.. 그리고 그 주옥같은 가사를 더 빛나게 하는 조유진보컬..
이런 명곡을 이제서야 알게되다니..계속해서 좋은 노래들려주었으면 좋겠어요. 내 학창시절 에브릴라빈과 체리필터로 인해 행복한 나날을 보낸 기억에 뭉클뭉클함이..
50..중반인데
아직도 들으면 꿈틀거려
미첬나봐...
아 이노래 들으면 눈물날거같음 ㅠㅠ
그래 나 아무것도 버리지 못했던가..
가사가 너무 슬퍼요
아무것도 버릴 수 없다면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
그렇다면 악을 악으로 갚는 것이 옳은 가?
그래야만 하는 가?
...
명곡은 음색 고음 성량 등을 맞춘다고기계적으로 찍어낼 수 없음. 뛰어난 작사작곡에 미친 보컬과 밴드사운드가 더해지는 순간에야 감동을 주고 영혼을 울릴수 있음. 채리필터 고맙고 사랑해요!!!
그 젊은날 난 절망을 배워 그 발걸음 멈춰 세웠네
이노래를 처음 들었던건 02년딱 발매하고 나서 였던거같은데....
중학생시절 내 카세트형 mp3에는 10곡도 안들어갔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때 무조건 한자리를 차지하던 곡이 바로 이곡이였음
너무 힘들고 불안했던 10대와 20대 때 많이 기댈 수 있었던 듣고 울었던 곡이였는데...
내 안의 폐허에 있는 그 작은새의 노래대로 이제는 날아온것인지...
30대 중반을 넘어가는 지금 명곡이야 하고 오랜만에 들었는데 예전만큼 10번 20번 듣지는 못할거같다
살다보면 다시 그 폐허로 돌아갈 일이 있겠지...
나는 나아가지 못했던건가 하며 힘들겠지... 그때의 나에게 또 잘 부탁한다
완벽한 노래에 꼭 어울리는 완벽한 보컬.. 조유진씨의 목서리가 아니었다면 이토록 특별한 느낌을 받기 어려웠을것같네요
저기 유진누님이 이씨가 아니라 조씨인데;;
나의 스물 여덟살을 위로해 주었던 소중한 노래.....
공감은 위로가 된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시간이 지나도 모던한 느낌을 받는 곡. 2023년 신작앨범이라 해도 될만큼. 가사와 선율 모두 좋아요.
가장 힘들고 슬프고 유약했던 20대초를 데려와서 안아주는곡 ㅠㅠ 눈물날거같아
20대 한참 우울할 때 함께해준 곡이자 체리필터를 처음 알게된 곡 입니다. 홍대에 그리고 각종 대학 공연에 따라 가서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공연 영상이 있음 한번 올려주세요 :)
참.. 중학생때 듣고 십여년만에 다시 듣는데 가사가 쿡쿡 박히네. 하 새벽 길다
어릴때 낭만고양이 듣던거 생각나서 듣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체리필터라는 그룹을 안것도 처음인데 참 행운같네요.
참으로 아름다운 곡이네요.
죽기전에 10곡만 들 을 수 있다면 이곡을 꼭 넣을꺼에요
그젊은날 난 절망을 배워
마냥 낭만고양이인줄 알았던 앨범에 이런 곡이 있었네요..
유튜브 고마워요
진짜.. 한국 롹 베스트 베이스 라인 중 하나ㅠ 베이스 끝장남ㅠㅜ
이누나가 노래를 기똥차게 잘하긴 하지 목소리봐 미쳣지 진짜 ㅠㅠ
이 노래가 절 살렸네요 그때 이노래없었음 난 어땠을까 와...
이런 곡을 왜 이제야 알았을까 오늘부터 평생 들을테야
체리필터의 'I Stay Here'과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곡!
I stay here 한 번 들어보세요!
재청이요!!!
진짜 갓유진 호소력이ㄷㄷ
그저 고맙다고....하고 싶어요 체필 최애곡입니다ㅠㅠ 체필 사랑해요ㅠㅠ! 비록 데뷔할 때 태어나지도 않았지만... 들을 수 있음에 감사해요
내 20대의 공허와 방황을 위로해줬던 노래
2020년에도 듣고 있어요 🤚 롤링홀에서의 공연을 종종 떠올리며 행복해합니다. 고마워요.
대한민국에 이런 명곡과 보컬이 있었습니다.
회사 면접보고 집에 돌아오는 버스에서 들으면 포풍오열할듯
아 .......이 아침에 엄마한테 개욕목고 듣다 폭풍오열중...넌 어케 할줄 아는 게 없뉘!!??
그 즈음.. 제 CDP의 반복재생 곡이었는데....
이제 그때 그 CD플레이어는 없고, CD만 있네요.
종종 들으러 오겠습니다.
15년째 저의 18번곡... 명곡중에 명곡!!
와 노래 잘하시나보다.
부럽네요.전 이 노래 부르면 친구들이 웃어요
새벽에 듣기 딱좋네
2020.07
2006년부터 쭉 듣고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체리필터
어릴때 같이 노래 연습하던 친구가 추천해 줬던 앨범 그 중에 가장 최고였던 노래
내 벨소리 5년전부터 지금까지 쭈욱...앞으로도 계속ㅠ
엠피오 mp3에 꼭꼭 넣어두었던 곡.
체리필터 전집을 넣어두었지만 그 중에서도 이 곡을 10번 중 5번은 무조건 들었다. 분위기가 좋아.
이 노래 알려주신 분께 감사해야겠다,, 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에 있는 댓글에서 이 노래 추천하길래 왔는데요.. 인트로부터 끝내준다.
뭔가 비슷한 맥락의 제목이라서 가끔 제목 생각 안나면 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 부터 떠오르곤 하는데 ㅋㅋㅋㅋ 그 댓글 다신분도 비슷하게 떠올랐나보네요
저도 패닉의 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 듣고 댓글보다가 어떤분이 추천해줘서 듣게 됐습니다~감사합니다 일단 다운받습니다
둘다명곡
내 싸이 bgm에서 거의 안빠지고 자리를 차지했던 너무 좋아했던 노래.
고맙습니다 항상!! 이런노래 들을수있어서 ㅎㅎ
미쳤다...진심 명곡이에요
가사때문인지.. 목소리때문인지.. 나도모르게 하루 한번은 듣게된다.
음색이 이노래에서 절정에 달하는듯
난 어른아이 조금만 삐끗하면 산산조각나 부서질것만 같은데, 아닌척 어른인척 용감한척 씩씩한척 살다. 한번씩 이노래 듣고있으면 그동안 참고있던 봉인이 해제되어 한없이 눈물이 난다.
공부하다 힘들 때마다 이 노래 한 번씩 듣고 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새 앨범 나오면 꼭 사고 싶어요...😍
개인적으로 낭만고양이.오리날다같은 대표곡보다 훨씬 좋은곡이 많은것같아요~~틱톡.푸른꽃흰나비.달빛소년그리고 이 노래♡ 추천합니다!
오랜만에 들으니 너무 좋다..
시간은 점점 흐르고 위로 받을 노래도 점점 줄어만 가는데 아직도 누나 노래는 날 위로해주네.
그게 너무 고마워.
당신과 당신의 노래를 사랑했었습니다.
죽기전에 들을거야
죽기 전에 듣고 있다오 ㅎ
체리필터 중에서 가장 좋아하던 노래네요.
그대로 여기 있었을 뿐
단 한치도 나아가지 못했던가
끝내 황폐한 내 맘속을
숨겨온 것뿐인가
그냥 거기에 머물렀고
언제 다시금 불안한 일탈을 꿈 꿀런지 나의 깊은 절망
많은 날들을 희망에 기대 여기저길 서성였고
그 젊은 날 난 절망을 배워 그 발걸음 멈춰 세웠네
*내 안의 폐허에 닿아 차갑게가득 어둠이 드리운 내 맘을 펼
쳐보았네
살아온 날들이 흘러 회색 빛 가득 눈물이 드리운 내 맘이
부딪혀 깨어지는 소리를 들었네
그래 나 아무것도 버리지 못했던가
그대로 여기 있었을 뿐
조각난 모든 상처의 얼굴들
다시 되돌려 하나씩 더 뚜렷이 각인할 뿐
이젠 지우고 떠났으면
돌아서려니 너무나 정다운
그리운 얼굴 긴 그리움
내안의 폐허에 닿아 물거품처럼
짧은 이별을 말하는 너를 보았네
수많은 시간을 돌아 소리쳐 봐도
너무 쉽게 날 잊고 굳게 입을 다문 너와 마주했네
난 아무것도 그래 난 아무것도
버리지 못했네
내 안의 깊은 폐허 속에
잊지 못하는 기억과 상실에
메마른 눈물 흘리는
작은 새가 노래하네
이제 날아가야 한다고
검게 그을린 날개를 펼치며
목 쉰 소리로 노래하네
이런 수준 높은 가사를 쓴 사람 대체 누구인가요?
이 노래의 동영상을 찾지 못해
너무 허망하네요
와~ 이거 명곡이다 진짜
10년만에 들었습니다. 고마워요!
정말 좋아하는 곡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중딩때 생일선물로 2집 테이프(ㅎㅎ)를 받았던게 기억이 나네요.
제목부터 소름돋는다...
체리필터 너무 좋아요~^^ 노랫말 가사 하나하나가 맘에 와닿네요.. 오래도록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세요~
0:12 그대로 여기 있었을 뿐
단 한치도 나아가지 못했던가
끝내 황폐한 내 맘속을 숨겨온 것뿐인가
그냥 거기에 머물렀고
언제 다시금 불안한 일탈을
꿈꿀런지 나의 깊은 절망
많은 날들을 희망에 기대
여기저길 서성였고
0:56 그 젊은 날 난 절망을 배워
1:01 그 발걸음 멈춰 세웠네
1:07 내 안의 폐허에 닿아 차갑게 가득
어둠이 드리운 (어둠이 드리운) 내 맘을 펼쳐 보았네 (내 맘을 펼쳐 보았네)
살아온 날들이 흘러 회색 빛 가득
눈물이 드리운 내 맘이
부딪혀 깨어지는 소리를 들었네
그래 나 아무것도 버리지 못했던가
그대로 여기 있었을 뿐
조각난 모든 상처의 얼굴들
다시 되돌려 하나씩 더 뚜렷이 각인할 뿐
이젠 지우고 떠났으면
돌아서려니 너무나 정다운
그리운 얼굴 긴 그리움
내 안의 폐허에 닿아 물거품처럼
짧은 이별을 (짧은 이별을) 말하는 너를 보았네 (너를 보았네)
수많은 시간을 돌아 소리쳐 봐도
너무 쉽게 날 잊고 굳게 입을 다문 너와 마주했네
난 아무것도
그래 난 아무것도
버리지 못했네
내 안의 깊은 폐허 속에
잊지 못하는 기억과 상실에
메마른 눈물 흘리는 작은 새가 노래하네
이제 날아가야 한다고 검게 그을린 날개를 펼치며
목쉰 소리로 노래하네
휘몰아치던 사춘기 시절 함께 해줬던 개띵곡
진짜 최고의 명곡...!!! 특히 가사가...
체리필터 노래 중 제일 좋아하는 노래❤️
이런게 숨은명곡이지 더 알려졌음좋겠음 너무꽁꽁숨음
조유진 음색💗
내 마음속에 폐허를 다시 보니 이 노래를 또다시 듣게 된다.. 정말 명곡
이 앨범 나왔을때부터 체이필터 음악중에 제일 내 마음에 와 닿았던 제일 좋아했던 노래네요
체리필터 곡 중 최애곡! 내무반에서 맨날 틀어대곤 했던...ㅋㅋㅋ
후임들 괴로웠겠네요 ㅎ 좋은 노래긴 하지만 취향타니까...
저도 군대 있을 때 많이 들었네요ㅎㅎ 힘든심정을 대변해주는 노래
체리필터 최애곡
이런 띵곡을 오늘 처음 발견하다니.... 제목도 너무 멋있어요!
노래방에서 부르는노래ㅜㅜㅡㅜㅜ 너무좋다
진짜 너무 좋은 곡! 20년째 듣는 체리필터 명곡 !
워크맨이랑 테이프로 이 앨범 노래 듣다가 노래방 가서 이 곡 부르고 그런게 엇그제 같은데 ㅎㅎ 인쟈는 유튭으로 듣고 있네요 ㅋㅋ
나의 청춘을 위로하는 곡 감사합니다
노래마다 애절함에 너무 감동 받네요...
진짜진짜 멋있는 노래..
내 싸이 미니홈피 배경음악♡추억 돋는다!^^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잔슴~ 내 최고의 밴드 정말 고마워요
2집에서 낭만고양이보다 이게 더 좋음
어제 라이브 듣고 소름이..
흠.아쌀한 느낌.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마음이 아플때 주로 듣는 내 안의 폐허에 닿아..
들을때 마다 드는 생각과 받는 느낌이 다른 노래
5년전 머리 수술하러 들어가기 직전에 들었던 노래..
근데 다 좋은데 왜 너는 나를 지나쳐는 공식 유튜브에 없는건가요?
체리필터만의 세계ㅠㅠ 너무 좋아요ㅠㅠ 더 많은 노래 만들어주세요💗✨
피아노랑 드럼소리 시작부터 끝까지 너무 좋다
또 찾아 듣네....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제일 좋아하는 곡
좋다.. 제일 좋구만...
6년전에 댓글 달았었네. ㅋ
채리필터 노래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 ㅜㅜㅜ
와. 노래 좋네요. 잘 듣고 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