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실전 테스트 해줄게"...우크라군이 브래들리에 무한신뢰 보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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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1 ก.พ. 2025
- (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러시아군이 점령했다고 선언한 우크라이나 동부 요충지 오체레티네 마을을 향해 우크라이나군의 M2 브래들리 보병전투 장갑차 한 대가 비포장 도로 위를 내달렸다.
목표는 집중 포격을 받은 동료 브래들리의 승무원을 구출하는 것. 그 사이 공격받아 멈춰 선 브래들리 옆으로 러시아군의 집속탄이 떨어지는 모습도 포착됐다.
우크라이나 제47기계화여단에 따르면 이 브래들리는 6발 넘는 포격을 받고 기능 고장을 일으켰지만 높은 방호력 덕분에 승무원들은 내부에서 아군의 도움을 기다릴 수 있었다.
아군을 향해 빠르게 접근한 브래들리 장갑차가 뒷문 해치를 열자 피격 당한 브래들리 내부에 있던 승무원들이 하나둘씩 빠르게 옮겨 탔다. 그 사이 포탑 승무원은 25mm ‘M242 부시마스터’ 기관포를 발사해 엄호했다.
그때 러시아군의 포탄이 구조를 위해 도착한 브래들리 장갑차의 상부를 직격했고 큰 폭발이 일어났다.
그러나 끄떡없는 브래들리는 몇 명의 승무원들이 더 옮겨 탄 후 빗발치는 포탄 사이로 현장을 벗어나면서 구조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우크라이나 언론 키이우포스트는 브래들리를 '미국의 전투 택시'라고 표현하며 "전장에 있는 어떤 차량도 브래들리처럼 목숨을 구할 수 없다"고 전했다.
브래들리는 우수한 공격력과 더불어 뛰어난 방호력으로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자세한 현장 상황을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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