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로 엿보는 일본 사회. 곳곳에 자리한 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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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5 ก.ค. 2023
- 스모는 스시와 함께 일본을 세계에 알리는 가장 강력한 아이콘 중 하나입니다.
이 영상에선 일본을 대표하는 문화 코드인 스모를 통해
일본 사회의 단면들을 엿보려고 합니다.
스모와 비슷한 운동은 세계 각국에 꽤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스모에는 다른 한 가지 점이 있습니다.
종교에 기반한다는 것입니다.
스모의 기원에 관해선 설이 분분하지만 신에게 바치는 일종의 종교의식으로
신사에서 행해진 건 분명합니다.
그래서 오래전엔 스모의 승패로 농사의 풍작과 흉작을 점쳐왔습니다.
스모는 야구 축구에 이어 일본의 3대 스포츠로 꼽힐 만큼
일본에서 여전히 인기지만 고민도 많습니다.
이 문제점들을 해결하지 못하면 순식간에 외면당할 수도 있다는 게
요즘 일본 스모계의 위기의식입니다.
* 출간 도서 '삶이 허기질 때 나는 교양을 읽는다' 구매 링크 : bit.ly/3tnybpW
#스모문화 #스모세계 #스모훈련
이야기가, 기승전결, 장점, 단점, 문제점, 현황... 너무 조리있고 재미있고 잘 들립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해안이 없음.
지금 스모는 몽골출신 들이 전부 챔피언 먹는다고 들었는데 저런 문제가 있었군요
보통 운동선수들 멋진 체격으로 사회서 인기도 많고 또 훈련 벗어나면 자유인으로 사생활 가능한데. 스모선수들은 헤어스타일과 체격 부터가 평범한 사생활 힘들고. + 심지어 큰 명예와 돈을 얻는 최고지위는 외국계가 꽉 잡구 있고. 스모 안시키는 일본인 학부모가 정상 같음. 애 들어가봐야 성공할 확률보단 구박 받고 몸망칠 가능성이 월등하니까요.
친구가 일본에서 대학교 다닐 당시, 술먹으면서 남자 얘기하다가, 친구입에서 나온 말인데,
"여기(일본)에서 제일 인기있는 결혼상대가 누군지 앎? 스모선수임. 왜냐하면 돈 많고 일찍죽거든."
이 말 듣고 순간적으로 아~ 그렇겠다 이해하면서도 여러가지 의미로 소름이 끼쳤습니다.
예전에 일본에서 전공연수를 하던 중 홈스테이 호스트 분께 들은 얘기인데요, 야스쿠니 신사에선 원래 큰 규모의 스모 경기가 열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야스쿠니 신사가 어느샌가 정치적인 장소가 되고, 우경화의 상징이 되며 지원도 끊기고 신사에서 열리던 스모 경기도 축소되었다고 합니다.
호스트분께선 1970년대 초 야스쿠니 신사 옆에 있는 여학교를 다니셨었다고 합니다. 점심시간이면 친구들과 조용한 신사로 가서 점심을 먹곤 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던 것이 어느 순간부터 야스쿠니 신사에 담장과 철조망이 생겨서 신사에 가는 것이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나중에 커서 알고 보니 197x년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 정부가 전범들을 몰래 합장했고, 이에 반대하던 시위대가 야스쿠니 신사를 훼손하려고 했다네요.
스모와는 큰 상관 없지만 스모와 신토의 관계에 대해 언급해주셔서.. 제가 들은 이야기를 적어봅니다.
그 호스트는 좌파라 그런것이고 대부분의 일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스모로 보는 일본~~
지식브런치님~~
반갑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군요 ~~
안전사고에 유념하세요 ~~
영상을 응원합니다.
스모가 일본의 본질을 보여주는 것이었네요.
항상 즐겨보고있어요 유익합니다.
와... 정말 컨텐츠 클라스가 ㄷㄷㄷ
이런 흥미로운 지식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전 스모를 다룬 OTT를 봤는데 딱 말씀하신 그대로네요..잘 보고 갑니다.
항상 재밌고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을 보면 생각도 못했던 부분도 궁금해지고 배우게되네요 🙏
가끔 일본방송에서 보았는데, 다뤄주시니 감사합니다. 흥미로웠습니다.
저렇게 자기몸을 학대하는데 성공은 70명만 가능하다니...
비명도 못지르고 죽어나간 무명선수들이 불쌍하네요
기다렸어요~♡
이래서 외국인이 많았구나. 또 하나를 이해합니다. 늘 응원합니다.
목소리가 좋으셔서 자기전에 틀고자면 꿀잠잡니다 교수님
경기중 선수 한 명 기절했는데 응급구조하러 여자가 스모판에 올라 가니까 여자는 내려가라고 했다던 일화를 보고 왜 외면받는지 알 거 같았음ㅋㅋㅋ
시대가 바뀌면 규칙도 바뀌어야지 선수가 죽어가는데 여자는 신성한 모래 위에서 나가라 이러는 게 말이 되나ㅋㅋㅋㅋㅋㅋ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스모에 대해서도 이렇게 잘 아시다니.. 지브교수님의 박학다식함에 다시 한번 감탄하고 갑니다.
잘알았겠냐 ㅋㅋㅋ 찾아보고 정리해서 영상 올리는거지
@@invy8477걍 쳐 끄덕여라 왤캐 꼬였노
일본사회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
@@peterkim5063 👍👍👍 경적필패지리(적을 가벼이 여기면 패배하는 것이 당연하다)
이걸 보면서 뜬금없이 "정으니가 140킬로니까 50세 쯤에 죽겠군!"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특이한 문화가 정말 많은 일본....흥미로운 주제였습니다.
인생에서 운 좋게 큰돈 벌어도 다 한 때지만 그 한 때를 위해 터무니없이 혹사하고 돈 쓸 세월도 짧으니 당연히 메리트가...;;
이해하기 쉬우면서 흥미롭게 풀어주셔서 항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모선수들 협회가 인정하는 프로가 되기 전까지 아마추어 신분일때는 자비로 식비와 숙박비를 부담하며 온갖 허드렛일에 밥고문과 고된 훈련을 견뎌야하는 열정페이에 시달린다 합니다..계급에 따른 절대복종 원칙을 고수하는 와중에 집단생활을 하다가 (사람이다 보니) 간간이 항명이나 폭행이 없을 순 없겠죠...물론 프로가 되고 스타가 되면 엄청난 부와 명예를 얻게 되는 거지만 다른 메이저 스포츠 종목들도 스타가 되고 성공하면 부와 명예를 얻는건 똑같습니다. 즉, 스모니까 그 혹독함을 견뎌야 되는 거라고도 볼 수 없습니다. 스모주의자들은 전통을 고수한다고 말하겠지만 옛날 풍습은 옛날에나 통하는 풍습일뿐 현대적인 관점에서 보면 악습이겠죠.
쥬로 오르기 전 숙박비 도장에서 다 부담 합니다.
미화 된 일본이 아닌 진짜 일본을 소개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일본 살때 직장 동료들이랑 같이 전직 스모선수가 하는 [챵코나베] 전문점에 가서 6명이 6인분 시켰는데
진짜 냄비가 그득그득하게 나오더군요. 그렇게 6명이서 간신히 한냄비 처리했더니
'2인분 드셨으니 2인분 더 들어갑니다.' 라면서 리필해서 모두 절망을 맛보았죠 ㅋ
😂😂😂😂
앞으로 2인분이 더 남아다는 게 절망적이네요 ㅋㅋ
@@zZ-xb2og 우린 6명이니까 6인분 시켰습니다. 우리가 먹은건 2인분이었고요...
뭐라고 하소연도 못하는게
(전 스모선수) 가게주인 : 양이 좀 많은데 괜찮나요?
우리들 : 우리 많이 먹는 멤버 있어서 괜찮 괜찮 ㅋ
했던거라 ㅋㅋㅋㅋ
열심히 할 수록 건강에 해가 되는 스포츠!
스모는 우리나라 씨름이랑 비슷해보이면서도 어딘가 다른 점이 많아서 흥미롭다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어요!
5초만에 정독 ㄷㄷ
씨름이 스모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역시 일본 짝퉁나라 조센
아주 예전에 집TV에 NHK채널이
잠깐 나왔던 적이 있는데
그 때 스모를 처음 봤었죠
뭔가...경기 자체는 재미있지만
그 준비과정이 너무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흥미가 금방 떨어졌었는데
그 지루함의 이유를 보고나니
어쩔 수 없는 건가 싶기도 하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
심장이 저걸 어떻게 견디나 싶었는데 역시 단명하네..
1일 1영상 해주시면 안됩니까 ? 너무좋아요 선생님
옛날에는 먹고 살기 힘든 집안에서 스모선수가 나올법도 했겠네요
먹여줘~ 재워줘~ ㅎ
저 많은 식사값을 어떻게 커버하나 했는데.. 지원해준다고하니
근데 일본은 식량난이 있던적은 진짜 오래전아닌가요?
@@user-ep8bw6sz9i나라가 잘산다고 다잘사는건아니죠
일본에 오래 거주했었고 스모의 오랜 팬으로서 준비해주신 내용에 깊이 공감하는 바입니다. 스모의 본질을 예리하게 집어주셨네요.
재밌습니다
일본문화의 어두운 부분이 응축된 스포츠가 스모군요.
지식브런치 넘 재밌음... 오래 해주면 좋겠어요
스모에 대한 기본 상식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한국 씨름계도 체중빨로 밀어붙이는 노잼화 되어가면서 젊은 사람들 유입도, 관심도 없어져서 점점 망해가다 방향을 바꾸고 조금 나아졌다는데 일본 스모도 젊은 사람들이 노잼이라고 여기는게 똑같이 흘러가네요.
한국씨름 다시 살아나고있지않나요
체급도 나뉘고, 이제는 체중게임이 아니라 기술승부라 요즘씨름들 잼있어요.
씨름선수들 보면 다들 근육질에 일반 운동선수보다 몸이 더 좋아요.
일단 건강에 안좋아 귀감이 되지 못함
아 스모요
@@andgets533 한라급 이하로는 원래부터 몸들이 멋있었습니다. 김용대 모제욱 남동우 이용도 이런 아저씨들 진짜 멋있었죠. 이만기씨도 원래는 한라급 이었고요. 헤비급인 백두급에서 박광덕 신봉민 김정필 처럼 신체능력은 뛰어나지만 체중감량할 필요가 없어서 마치 스모선수처럼 보이는 선수들이 자주 등장해서 관객들에게 거부감을 안겨줬었죠.
먼소리야 씨름이 시들해진건 대표적으로 야구, 농구, 축구등 그당시 국민소득과 상관없이 급격히 프로스포츠들이 등장해서 볼꺼리가 늘어난게 더 커. 영상에서 말하는 문화적 배경 뿐만 아니라 게임규칙과 기술 등에서 스모랑 씨름은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정말 잘 정리하셨네요. 요즘 종합격투기가 흥행하면서 스모도 언제나 실전성을 내세우고 있지만 격투기로 진출한 스모선수는 결과룰 전혀 내지 못했죠. 프로레슬링은 엔터테인먼트로 자리 잡았는데 스모는 두군데 전부 어정쩡하게 걸쳐있는 상황이라 생각합니나
료토 마치다가 스모 수련했었죠. 그래서 가끔 클린치 상황에서 스모선수가 하듯이 상대의 압박을 흘리거나 중심을 무너뜨리는 모습을 종종 보였습니다.
@@American-drone스모수련도 했군요
@@추상인간 하지만 료토마치다가 UFC에서 강한 두각을 보여준건 스모가아닌 대부분 쇼토칸가라데 베이스인 생소한 타격패턴과 브라질리언 주짓수영향..
옛날 타카노하나 와카노하나 아키보노때 스모가 제일 재미있었던것같아요.. 그땐 살던 옆동네에 료고쿠가 있어 동네에서 수모선수들하고도 자주 마주쳤었죠.. 물론 걸어다니는 선수들은 제일 막내들이였겠지만요😅
한편의 논문처럼 일본 쓰모를 잘설명 하셨네요. 일본 섬나라 특유의 문화로 사무라이의 칼문화와 연결됩니다. 정신적으로는 섬을 떠나면 지키지 않는 퇴폐문화도 그 한 맥락으로 볼수 있지않나 생각됩니다.
아니 지식브런치님 1만 즈음에 구독 했었는데 60만이시네 ㄷㄷ
그냥 단순한 볼거리가 아니었군요 종교와 연관이 있다는건 처음알았습니다!!
일본에서 10년 이상 살았고 일본에서 대학교수까지 하시분이 말해줬는데. 스모는 더큰 뚱땡이가 작은 뚱댕이 이기는 경기라고 하던데. 아닌 경우도 있긴하지만 그냥 뚱보랑 뚱뚱보랑 붙으면 대부분 뚱뚱보가 이긴다고 함
일본 호스트 영상들을 보았는데 선배에 대한 예의라고 해야할까 그 세계에서도 룰이 빡쌔더라고요. 일정 수입이 넘어야 사복과 모자를 입고 쓸 수 있고, 테이블에 팔꿈치 올리기 금지, 월 수입 1000만엔 이하는 계속 홀에 서있어야함, 잔은 선배들보다 아래로, 선배에 대해 깍듯한 인사(했는데도 다시 제대로 하라 시켰던 점), 선배들은 후배들보다 더 늦게 출근, 회사 비즈니스 예절도 따로 있다하던데 한국과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더 압박감을 느꼈네요. 편의점 알바들도 업무시간에는 핸드폰 사용금지라는 말도 언젠가 들었는데 인스타보면 드문드문 편의점 쇼츠로 뜰때가 있지만 댓글보고 아 진짜구나 느꼈던ㅋㅋ 이 영상을 보니 일본 사회의 전반적인 수직?상하관계가 깔려있는게 어느 업계든 보편적인가봐요. 🙂 회사나 학교내에서의 자유도는 일본보다 한국이 더 열린 듯한 느낌.. 복장이나 서열에서부터 많이 느껴요.
군대식 부조리랑 똑같네
계급 문화 일본 소년만화에서 자주 봤던 설정들이 이런 문화 배경이 있었네요
들으면 잠들것 같은 목소리지만 정작 잠들면 똑같은 목소리에 호통을 치시는것과 같아 언제나 영상을 마무리하고 잠듭니다.
뭔가 보수적인 분위기가 가부키랑 비슷한거 같네요...? 그나마 외국인 선수가 나오는 스모가 덜 보수적이려나요 가부키에 대해서도 들어보고 싶어요 선생님
교수님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와문화.90년도에 읽어보았던 책이내요.
지식브런치님,, 유익한 정보들을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 합니다,,일본의 요코즈나는 어떠한 식당에 가서 먹어도 무료라고 하던데,,사실인가요?
얼마전 넷플리스 리키시 보고 대충 알았다고 생각했는데 훨씬더 봉건적인 스포츠네요. ㄷㄷㄷ 역시 다이묘국가!
So interesting!!
알고싶은게 있는데요? 유럽이나 미국이나 집 집 마다 담이 없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릴때 위성방송에서 해주는 스모를 즐겨봤었는데 다섯시 반부터 하는 마지막 30분은 정말 재밌었습니다. 당시 겨우 110~120키로 밖에 안하는 오제키, 세키와키 선수 중에 좋은 성적내고 인기있는 선수들이 있었고 거구들을 쓰러트리면 관중들이 방석을 던지고 난리났었죠. 그때 좋아하는 선수들이 몇명 있었는데. 미야자와리에와 결혼한 다카노하나도 그 중 한명. ㅋ
미야자와리에와 결혼 안 했어요. 약혼했다가 곧 파혼했습니다.
@@likeacrow 아 그렇네요 임신하고 아이는 낳았었나요? 임신까지도 이야기 들었던거 같은데
잘때듣게 여러개 모아듣기 만들어주세요
스모 드라마 리키시보고 이거보니깐 더 재밌네요
이 채널은 목소리가 안정적이라 연기도 가미? 좋음 다큐 나레이션 많이 하신 성우 느낌 넷플인가 일본에서만 했던? 스모 드라마 그거 좀 이상힌 부분도 있지만 재미도 있었네요
리키시입니다, 방금 유튜브에서 봤는데 군기잡는 장면 보고 주인공이 불쌍한 선역인줄 알았는데 나무위키 보니까 주인공 건방지고 인성 안좋다고 나왔어요
드라마 "리키시" 추천 드려요!!! 스모 하나도 모르는데 엄청 재밌게 봤어요! 영상에 나온 내용 정말 다 나와요....
2:46 멘트와 상관없이 짤이 너무 강력..... 진퇴양난이네요 ㅎㅎ
너무좋다
전형적인 수직사회 문화를 갖췄군요.관에서 키워주고 보존하는 국기인데 지나치게 비인간적이니 현대성에 맞기 어렵고 계속 지탱하기에도 고민되겠습니다.
늘 좋은 주제 감사합니다.
뭐가 비 인간적임ㅋㅋ 남자 사회에서는 수직적 문화가 제일 효과적임
@@JUNBUGSQUAT 무가치한 말대꾸는 사양함. 군대에서 사시던가.
일본 뿐일까요 한국 예체능도 똑같습니다 상위1프로에게만 엄청난 관심과 부가 따라옵니다 서열문화는 당연하구요
@@DHkim171 그러한 서열문화에 의문을 갖는 것과 갖지 않는 사회는 다른 길로 갑니다.
어느 사회든지 서열 문화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주류가 되고 당연하게 인정받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자신의 책임과 의무를 그러한 문화의 산물과 동일시하고 따르는 것은 그렇지 않은 것과 다르고요.
그리고 우리나라에 그런 문화가 없다는 말을 저는 한적이 없습니다. 이런 점은 대화를 할 때 주의해야할 부분입니다.
@@user-dg6nz2qp3r 근데 일본이 우리나라랑 가까이 있어서 엄청 비교되고 이상하고 병신같은 나라같지만 사실 유럽이나 미국도 서열문화 ㅈㄴ 심함 예를들어 영국은 아직도 선민의식 많이 남아있어서 그냥 태어날때부터 인생이 정해져있음 이새낀 노동자 계급으로 그냥 살어~ 더 위에는 오지말구 ㅎ 이런식으로 그래서 아무리 공부를 잘하든 돈이 많든 혈통이 병신이면 좋은학교를 못들어감 우리나라 매체에서 영프독을 무슨 모든면에서 뛰어나고 신성한 세계최고의 선진국처럼 찬양해서 그렇지 일본못지않게 어마어마하게 폐쇄된사회임
결론은 우리나라가 세계1위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리키시라는 작품을 감생했습니다.
전부는 아니겠지만 스모 라는 스포츠와 문화에 대해 꽤나 자세하게 묘사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로 스모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는데,이렇게 교수님의 설명과 영상을 통하여 많은 궁금증이 해소되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오 그런 작품도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리키시 존잼!!
@@KoreanTeacher_JPN 미국 WWE 프로레슬링 선수 중에도 리키시 라는 이름을 쓰는 선수가 있었습니다. 그 선수는 사모아 출신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리키시 넷플릭스 7월31일 공개인데 어케 봤나요?? ㅎ
@@ryanko3838 다른 나라선 오픈 되있으니까요
스모의 계급은 일본 바둑계의 서열과 비슷한 개념인 것 같네요.
바둑의 서열문화는 기성>명인>본인방>...>9단>...>초단(1단) 입니다.
서열을 여러개 갖고있을 경우 높은쪽을 칩니다.
심판의 세습은 약간 일본 바둑기사들이 세습을 하는 개념과 비슷한거같은데, 대부분의 기사들이 세습되지만 세습되지 않은 바둑기사인 우에노아사미가 매우 성공해서 인기를 많이 얻는 일도 있습니다.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동서양전반 문화에 대해 해박하셔서 많은 영감을 받고 있습니다.
계약 체결시 서양에서는 높은 사람이 직접 서명하고 동양에서는 서명이 아닌 인감을 주로 활용하게 된 연유에 대해서도 다뤄주실수 있으실까요?
비만해야 유리한데, 유전자 상 저렇게 비만하면 곱게는 못 죽겠구먼...
씨름선수의 경우에도 혹독한 훈련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스모를 보면 포장이 잘 되었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책 2권 언제 나와요?
어릴때 티비에서 스모가 나왔는데 한동안 봤던기억이 나네요 복장과 뚱뚱한 선수들 머리 스타일 경기전 의식 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건 심판의 구령?이네요 선수들이 서로의 손으로 상대를 밀어낼 때 내던 따라락따라락따라락따~ 이런식의 음성 재밌었습니다
오래된 전통으로 된 놀이들이 현대사회에선 맞지 않아 없어지는게 꽤나 많군요. 특히, 투우같은 경우도 윤리적인 문제와 더불어 사람들이 계속 줄고있는데, 예전엔 인기있고 돈도 많이 버는 명예직이라는 느낌이지만 이젠 점차 쇠퇴해가는것 같습니다.. 태권도도 새로운시도를 하고 씨름도 새로운 시도를 하듯이, 변화가 있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옛날 영상들 보면 의외로 근육질인 사람들이나 덩치가 상대적으로 작은 선수들이 기술로 이기는 사례가 꽤 있습니다.
전에 스모선수중에 중량이 다가아닌. 고강도의 웨이트트레이닝으로 훈련하면서 상대를 집어던지는 선수가 생각나네요 엄청멋져보였는데말이죠
치요노후지 미쓰구 말씀이시군요 우리 입장에서 스모의 이만기라고 볼만한 양반이죠. 얼굴도 잘생겼고요.
스트리트파이터 혼다의 모델이죠
확실히 우리는 갈등이 심하지만 그만큼 변화가 빠르고 일본은 우리보다 갈등은 덜하지만 그만큼 고여있고 변화하지 못한다는걸 느낀다..
나는 느낀다!! 유튜브로 느낀다!!
오
라고 유투브를 보면서...
지식브런치님이라고 일본에 답사 다녀오고 현지에서 관련 문헌 뒤져보고 종사자들 인터뷰 해서 제작한 영상임?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으니 그에 따른 혜택을 누린 것 뿐인데 뭘 그렇게 조롱하지 못 해 안달인지 참 못났다들
@@penguy8192 지나가던 제 3자 입장에서는 비꼬는 댓글도 그렇고, 유튜브 댓글에 일침넣는 너도 못났긴해 뭘 잘났다고.
볼수록 센과 치히로 부모들이 떠오르네요
체중을 100kg정도로 제한을 하면 여러가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 합니다. 건강문제, 외관문제 따라서 이미지 문제 (정상적으로 보이는 사람이 한다는 인식) 그리고 외국인 문제 (일본인 외국인 모두 100kg 이라면 더이상 외국인에게 유리하지 않을테니) 등등이 해소되겠지만, 일본에서 이런 큰 변화를 수용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네요.
체중 100키로면 너무 심하죠.
키가 크지 않은 사람도 운동 많이 하고 덩치 좋으면 100키로는 나갑니다.
150키로 정도면 몰라도
@@zzang-mathis ufc도 120 제한이고 아마레슬링도 130제한입니다.
@@songwonan3121
그쪽은 원래 그런 전통으로 이어진 스포츠이고 스모는 그게 아니지 않습니까
아마 모르긴 몰라도 120-130 제한이면 스모는 아에 없어질 거에요.
스모는 어떤 역사를 거치며 유지되었고 어떤 부분에서 인기를 끄는지 다 밝혀진 상황에서 너무 위험하죠..
나라 시대부터 이어진 1500년의 전통이 없어질 수도 있는 건데
제 생각에는 차라리 다른 신규 팬을 유입하기 위해서 경량급 대회를 따로 만드는 것이 더 좋아보입니다
복장도 훈도시 말고 다른 복장으로 하고
확실히 수준높은 분석입니다. 다만 치요노후지 미츠구처럼 180cm에 127kg밖에(스모선수 평균이 150kg라고 영상에서도 언급)안되는 선수도 요코즈나에 올라갔고, 우승 31회에 통산 800승이 넘는 승수를 쌓은 선수도 있었다는걸 언급해주셨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도 나네요.
유익한 컨텐츠 감사합니다
스모 최고계급인 요코즈나는 스모역사상 등극자가 100명도 안될정도로 달성 자체가 어렵지만 일단 요코즈나에 등극만하면 이하의 계급들과는 달리 강단은 절대 안당함. 최고계급인만큼 그에 따른 부와 명예도 있음. 다만 어느종목이든 슬럼프 시기가 오기도 하는데 요코즈나 밑 계급들은 부진하면 강단당하고 끝이지만 요코즈나는 부진이 계속된다면 그냥 스모선수를 은퇴하는게 불문율. 이때문에 요코즈나 바로 밑계급인 오제키까지만을 목표로 본인이 몸 될때까지 선수생활 하는걸 목표로 하는 선수들도 있음
교수님 벌써 60만 이세요?
스모선수의 대부분이 몽골선수입니다. 그나마 일본인이랑 비슷해서 위화감이 없어요...어차피 경기장 올라가면 가명을 쓰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는 사람도 많아요. 승부조작 건은 비교적 최근에 터졌었는데 이것도 스모에 대한 관심을 줄이는 큰 요인이 됫었어요
스모선수 체중찌우는 생활이 내 식습관이랑 비슷하네..? 나도 공복에 밥먹고 맥주도 많이 마시는디
스모는 노잼이고 별거없는 힘겨루기임
ㅋㅋㅋㅋㅋ 그래ㅋㅋㅋ 그래야지
생각이 있으면 자식들한테 스모를 시키는 미친짓은 하지 말아야지
스모는 그래도 흥행의 요소를 갖고 있는 게, NHK에서 생중계를 하고, 리그와 승강급이 이루어지고, 지역색을 갖춘다는 거죠. 외국인까지 와서 뛰니, 어떻게 보면 메이저리그나 프리미어리그 같은 틀이 갖춰지는 거죠. 그러니 몽골에서 씨름하던 사람들이 일본에 와서 성공하는 케이스가 많이 생기고, 심지어 한국 출신의 가스가오라는 1부리그 갔던 선수도 있었습니다.
와 제가 스모를 좋아라하는데 흠잡을데없이 조사하셨네요 ㄷㄷㄷ
씨름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는데 너무 살집으로 찍어누르는 형식이 아니라 어느정도 기술이 통하도록 체질을 바꾸고 권위를 조금 내려놓으면 더 나아질 거 같은데
실수에 용서가 없다보니
큰 실수는 처벌이 너무 커져서
걍 숨기게 되어버림
하나의 문화로는 이해되지만 스포츠가 될수는 없을것 같네요!! 생각보다 연봉이 높아 신기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뭔개소리야 이미 스포츠인데
스모는 세계 70개국에서 하고 있는 국제 스포츠입니다.
@@user-bw6le8ey5h 스모 서양에서 엄청 유명한데 ㅋㅋㅋ 저분이 뭘 모르시는듯
@@bw-ee2of엥 스포츠면 뭐하나요 축구나 야구처럼 온국민이 즐길수가 없는데.ㅋㅋㅋ 돼지들이 스포츠로 스모한다고 하면 되겠네용
공부좀 하고 와라
무형문화재 공연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재밌습니다
스모는 건강상 없어져야 할 운동이죠
저도 선생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근데 그런식이면 풋볼도 없어져야 하긴하죠
@@user-vr5mm4ly4i 스모도 럭비나 미식축구 처럼 선수생명이 짧다면 큰 문제 안되죠 다만 저 많은 살을 뺏을때 생기는 튼살 문제가 미관상 엄청 안좋긴 하죠 ㅋㅋ 근데 어차피 스모선수들 생긴거보면 여자 못만남
그런 식으로 말하면 투기 종목은 모조리 없어 져야 하는 겁니다
특히 체급있는 경기는
극단적인 체중 감량이 몸에는 더 무리가 가는데
복싱하고 야구도 없애야죠.
복서들 펀치 드렁크 뇌손상에
야구 투수들 어깨 팔 인대 다 작살나거든요.
필승! 우리나라의 옛날 군대를 보는 것 같습니다!
이분 영상 20개만 접하면 어떤자리에서도 말빨 세울수있음.
궁금했던 스모에 대해 많이 배웠습니다. 그것도 공짜로... ㅎㅎㅎ
미식축구의 라인맨이라는 포지션도 살이 많이 찔수록 유리하죠
시범적으로 100Kg 이하급 만들어 보면 어떨까 싶네요...날렵하고 스피드감 있게..
조코비치 겁나 귀엽게 나왔네요ㅎㅎ
역시 씨름이 최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