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페어에 몇 번 갔는데, 점원들 대응이 콕 찝어서 불친절하다고 하기는 그렇지만 뭔가 좀 고압적이라고 해야 하나... 고객을 가르치려든다고 해야 하나... 좀 불편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비굴하게 친절한 거 싫어하는데, 전문적이고 자신감 있는 응대라기보다는 무뚝뚝하고 권위적인 그런 느낌입니다. 고객이 점원 눈치봐야되는... 매장 인테리어도 좋고 물건도 좋은데 갈 때 마다 좀 부담스럽게 하는 점은 개선되었음 좋겠습니다. 유니페어가 잘 되었음 하는 마음에서 적어 봤습니다.
만들어 주신 영상 잘 보았습니다. 정장 신발(dress shoe)에 대해서 잘 설명 해 주신 것 같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정장용 구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 옷은 아주 정장으로 입으면서, 신발은 이상한 신발들을 많이 신는 것을 보아서, 좀 답답했는데...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한가지만, 제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른 것이 있어서 적어 봅니다. Oxford Cap toe shoe는 원래 Tuxedo에는 안 신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 Oxford이면서, cap toe가 없는plain toe는 신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게 약간 미묘한 차이 인데요. Tuxedo에는 cap toe가 없는 것을 주로 신고, 만약 cap toe가 있는 것은 patent leather derby shoe를 (흔하지는 않지만) 신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Tuxedo를 입을 때에는 Patent leather slipper 혹은 Patent leather loafer를 신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니면, opera pump(patent leather)같은 것을 신기도 합니다
범용성과 착용빈도는 다르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브라운이 여러 차림에 잘 어울리기에 범용성이 높다는 개념으로 추천해 드린 가구요, 입으시는 옷의 컬러 매치나 워드로브의 장르에 따라서는 블랙 로퍼를 더 많이 신으실 수도 있겠죠. 영상은 포멀과 캐주얼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말씀드린 것입니다.
드레익스(Drake's) 제품입니다. 17FW 시즌 원단으로, 현재는 완전히 같은 원단으로는 구매가 불가능합니다만, 드레익스에서는 매해 트위드 자켓을 발매하고 있고, 매장에 오시면 원단 번치북에서 마음에 드는 트위드 원단을 골라서 MTO(Made to Order)로 개인 주문도 가능하십니다.
신발의 컬러 톤과 옷의 컬러 톤을 맞추는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쉽고 기본적인 것은 톤 온 톤. 조금 어려운 것은 콘트라스트를 주는 것인데요. 톤 온 톤(tone on tone)이라고 하면 밝은 구두에는 밝은 색상, 어두운 구두에는 어두운 색상의 옷을 입는 것입니다. 베이지 스웨이드 로퍼는 옷의 컬러가 전체적으로 밝은 것이 매치하시기는 편할 것입니다. 통상 워싱이 많이 된 데님, 아이보리에 가까운 베이지색 치노바지, 회색 울바지라면 라이트 그레이 컬러, 당연히 흰색 데님이나 면바지에도 잘 어울리구요. 여름이라면 베이지색 리넨 팬츠, 올리브 그린 등의 팬츠에도 잘 어울릴 수 있는데, 역시 밝은 계열의 올리브 그린이 더 잘 맞겠죠. 양말의 컬러는 바지에 맞추거나 신발에 맞추면 됩니다. 완전히 흰색 양말보다는 오프화이트 컬러의 양말이 무난할 거 같구요, 비슷한 베이지나 갈색 톤(너무 어둡지 않은) 양말도 좋겠습니다. 콘트라스트를 주는 방법은 캐주얼에서 흰색 스니커즈를 신는 개념을 떠올리시면 될 듯 합니다. 통상 베이지 스웨이드 로퍼라면 네이비 색상의 치노바지나 밑에 분이 댓글 달아주신 것 처럼 짙은 색상의 셀비지 데님에도 신으실 수 있겠습니다. 이 경우는 신발에서 밝은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느낌으로 신으시는 것이겠죠. 이런 경우 양말은 아예 노란색이나 빨간색 같이 컬러풀한 단색 양말도 잘 매치시키시면 개성있게 연출 가능합니다. 여름에는 페이크삭스를 신으시고 맨발처럼 연출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실 수 있을 듯 하구요. 인터넷에서 옷을 잘입은 사람들의 스냅샷을 많이 보시고 매칭하는 법을 고민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이 두가지 있는데요. 한국과 외국과 드레스 코드 가리는 추세는 외국이 더 심할까요? 아니면 더 free하게 가는 추세인가요? 아니면 그것도 미국다르고 유럽다르고 일본 다르고 그런가요? 얼마전에 홉스앤 쇼라는 영화를 봤는데 영국인인 쇼가 컴포트화 신는 거보고 상대방을 cia로 알아채던데..ㅎㅎ 두번째로 발이 뚱뚱해서 아무래도 발등이 편한 더비를 선호하는데 플레인토 더비도 정장에 신을만 한가요? 검정색인데요.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었습니다. 드레스 코드는 아무래도 외국 - 나라마다 다르지만 유럽과 미국 문화권에서는 많이 남아 있다고 봅니다. 전세계적으로 드레스코드에 대한 경계가 많이 희미해지고 점점 캐주얼해지는 것은 사실이긴 합니다. 그래도 서양 문화권에서는 TPO에 적절한 옷을 입었나 아니냐는 확실히 구분짓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가령 스포츠화를 만드는 회사 사람들이 평소에는 진에 티셔츠를 입고 러닝화를 신다가도 사내 연말 행사에는 모두 수트와 드레스를 제대로 차려입고 참석합니다. 미국보다는 유럽에서 드레스 코드에 대한 중요성은 더 존재하는 것 같긴 한데 나라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도 드레스코드라는게 분명히 존재했었는데 90년대를 거치면서 많이 희미해진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대기업의 드레스코드가 없어진 것도 큰 이유 중 하나일테구요.
이미 면접 보셨겠지만 가급적이면 보수적으로 하고 가십시오. 회사 분위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면접관인 상황에서 다른 이들은 자신의 패션 센스를 숨기고 면접을 보는데 튀는 한 명이 보인다면 좋게 보지는 않습니다. 아직 취업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장 입을일이 많지 않아 뽐내고 싶은 마음은 저도 겪은 일이라 이해가 됩니다만, 취업 이후 매력을 발산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양말은 수트 색상에 맞추시고 굳이 로봇 타이를 매셔야겠다면 패턴이 작고.. 아니 그냥 스트라이프나 솔리드 또는 도트로 하세요.
우선 발길이에 맞추고 볼 넓이를 넓히시는 것이 좋으나, 통상 볼이 많이 넓으실 경우 반사이즈 업해도 맞을 수 있습니다. 반사이즈 업 하셨는데 깔창 등 보조기구가 필요할 정도로 공간이 큰 것이 느껴지신다면, 저희 추천은 우선 발 길이에 사이즈를 맞추고 최대한 발 볼이 넓게 나온 신발을 찾아서 신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강대표님 진짜 이해가 안되서 문의드립니다 매장직원분들이 대한민국 평균발볼이 UK기준 E라고 합니다. 제가 구두를 좋아해서 고등학교때부터 수천명분의 발을 체촌해주는 일을 했습니다. 제가 수천명분의 발을 체촌하다보니 평균적인 발볼둘레가 21.3~23.2 나오더라고요 UK8 edward green 202 last 기준으로 F width 이고요 F width 혹은 G width을 전혀 수입하지 않는 이유가 있을까요 202첼시 184라스트는 제외하고 답변부탁드립니다
유니페어에 몇 번 갔는데, 점원들 대응이 콕 찝어서 불친절하다고 하기는 그렇지만 뭔가 좀 고압적이라고 해야 하나... 고객을 가르치려든다고 해야 하나... 좀 불편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비굴하게 친절한 거 싫어하는데, 전문적이고 자신감 있는 응대라기보다는 무뚝뚝하고 권위적인 그런 느낌입니다. 고객이 점원 눈치봐야되는... 매장 인테리어도 좋고 물건도 좋은데 갈 때 마다 좀 부담스럽게 하는 점은 개선되었음 좋겠습니다. 유니페어가 잘 되었음 하는 마음에서 적어 봤습니다.
? 전혀 그런거 없고 다 친절하던데요 1시간 가까이 까다롭게 굴었는데 잘해줬음
@@슈퍼GGG 설마 손님은 왕이다 라는 생각으로 1시간이나 직원들을 달달 볶으셨나요
@신성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퍼GGG
이 사람이 원인이었네
@@슈퍼GGG 얘 바로 다음에 들어가신듯..
만들어 주신 영상 잘 보았습니다. 정장 신발(dress shoe)에 대해서 잘 설명 해 주신 것 같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정장용 구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 옷은 아주 정장으로 입으면서, 신발은 이상한 신발들을 많이 신는 것을 보아서, 좀 답답했는데...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한가지만, 제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른 것이 있어서 적어 봅니다. Oxford Cap toe shoe는 원래 Tuxedo에는 안 신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 Oxford이면서, cap toe가 없는plain toe는 신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게 약간 미묘한 차이 인데요. Tuxedo에는 cap toe가 없는 것을 주로 신고, 만약 cap toe가 있는 것은 patent leather derby shoe를 (흔하지는 않지만) 신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Tuxedo를 입을 때에는 Patent leather slipper 혹은 Patent leather loafer를 신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니면, opera pump(patent leather)같은 것을 신기도 합니다
정확한 말씀이십니다! 다만, 오늘날에는 페이턴트 슈즈나 오페라 펌프스까지 갖춰서 신는 경우는 드물어서 캡토 옥스퍼드 정도면 왠만한 관혼상제는 전부 커버가 가능하다는 의도로 소개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배경음악이 너무 커요 ㅠ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재밌어요! 여자지만 이태리영국브랜드의 남성구두스타일의 로퍼많아요~
의외로.어떤의상에도.잘어울리거든요
깔끔하고 내스스로멋진느낌이랄까!
참고로 저 주부입니다ㅎㅎ
저평가된 채널이네요. 패알못인데 늘 공부하고 갑니다. 언젠간 유니페어 꼭 방문하고 싶습니다.
제가 딱 저렇게 보유하고 있네요. 근데 요즘 정장은 거의 안 입는지라 검정색은 거의 안 신는듯 합니다...
ㅛ⁶⁶⁶⁸⁸
BGM이 있으니 영상이 훨씬 고급스럽네요.
남성 패션의 기본이죠 블랙 옥스포드. 착용해보면 디테일한 디자인에 따라 모든 옥스포드 구두가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20만원안으로 캡토옥스포드 추천좀해주세요 브랜드나 수제화요
너무너무 잘봤습니다
많이 배워갑니다^^ 이런거 좋네요^^
피카딜리..모든 룩에 어울리나..족형을 많이 타서 매우 힘듭니다 3년 넘게 신어도 발등이 많이 아프네요 😂
구두사이즈와 운동화 사이즈 선택 팁이 있을까요?
차이가 많이 나던데요
일반적으로 운동화 사이즈를 선택하실 때에는 구두 사이즈에 1을 더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구두 사이즈가 US 9 인 경우 운동화는 US 10을 신으시면 됩니다. 물론 발볼 넓이라던가 발등의 높이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user-shinbalsajang 반대 아닌가요
정사이즈로 운동화신고 구두를 좀더 큰거로 신고
구두 2개 있는데 둘다 없네요
검정색 말씀하신 구두 꼭 사야겠네요
제가 270 사이즈를 신으면 한쪽은 새끼손가락이 들어가고 한쪽은 검지손가락이 들어가요 한쪽은 너무 큽니다
한쪽이 새끼 손가락도 안들어갈정도로 딱 맞추면 다른 한쪽은 새끼손가락 간신이 들어가도록 신을수 있어요
짝발이에요
구두는 딱 맞는게 좋은건가요 ?
안녕하세요. 옥스포드 스트레이트팁 구매하려는데 굽이 3.5cm 입니다. 이상적인 구두 굽 높이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블랙 로퍼보다 브라운 로퍼를 추천하셨는데 다크브라운색상도 브라운처럼 블랙보다 더 잘 어울리고 범용성이 넓을까요?!
만약 하나면 사야한다면 블랙과 다크브라운중에 무슨색상을 추천하시나요?
로퍼 처음 사는 입문자입니다!!
범용성과 착용빈도는 다르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브라운이 여러 차림에 잘 어울리기에 범용성이 높다는 개념으로 추천해 드린 가구요, 입으시는 옷의 컬러 매치나 워드로브의 장르에 따라서는 블랙 로퍼를 더 많이 신으실 수도 있겠죠. 영상은 포멀과 캐주얼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말씀드린 것입니다.
컨템포러리한 옷이 많으시다면 블랙, 트래디셔널 클래식한 옷이 많으시다면 브라운 추천드립니다.
딱 제가 보유하고 있는 기본 두가지네요.
요즘은 캐주얼 정장핏에는 발이 편한 스니커즈를 많이 신게되네요.
존롭하고 에드워드 그린중 하나를 고른다면 뭐를 선택해야되나요???? 둘중에 하나 구매하고싶은데
오른쪽 남성분 스트라이프 수트 및 넥타이 정보 공유 부탁드려요~~!
너무잘봤어요 가계위치
8분19초 3번쨰 로퍼 알든 100만원대 모델명이나 구입사이트즘 알수있을까요??
유일한 취향적격의 유투브 시청자로서, 올해에도 흥하시길 응원합니다.
알든9901은 잘 신고 있는데, 유니페어에 종종 가지만 알든페니로퍼도 도전해봐야 겠네요 혹시 정확한 모델명좀 알 수 있을까요
난 존 롭으로 멋을 내지... 구두는 존 롭
저 궁금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양말은 구두색에 맞춰야 한다고 들었는데 영상속에 보면 아닌 것 같아서요. 알려 주세요 ^^
브라운 로퍼 잘 신고 있는데 (직장이 차려입을 일이 없는지라 캐주얼 하게 잘 신었습니다). 스웨이드 로퍼도 사보려구요!
브라운으로 할까 블루톤으로 해볼까, 차라리 스웨이드 모카신으로 살까 요즘 세일도 많이해서 계속 고민중입니다 ㅎㅎㅎ
아 워커부츠도 사야하는데 ㅠㅠ
입고나오신 트위드자켓 어디서 구할수 있나요?
드레익스(Drake's) 제품입니다. 17FW 시즌 원단으로, 현재는 완전히 같은 원단으로는 구매가 불가능합니다만, 드레익스에서는 매해 트위드 자켓을 발매하고 있고, 매장에 오시면 원단 번치북에서 마음에 드는 트위드 원단을 골라서 MTO(Made to Order)로 개인 주문도 가능하십니다.
0:15 0:19 호흡 안맞는거 너무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우울증 있을 때 이거 보고 잠들곤 했어요
뭔가 마음 편한
구두는 에드워드~ 잘 신고있습니다.
신반사장님 혹시 양발 브랜드좀 알 수 있을까요
유니페어 제품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7:30 에 들고계신 가방 좀 알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제가 요 최근에 베이지 색상의 스웨이드 로퍼를 구매했는데 막상 신고 나가려니 바지색상 양말이 먼가 어색함이 느껴져서 신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어떤 색상의 바지와 양말이 매치가 잘 될까요?
저라면 셀비지 데님에 하얀양말 신을것같은데요
신발의 컬러 톤과 옷의 컬러 톤을 맞추는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쉽고 기본적인 것은 톤 온 톤. 조금 어려운 것은 콘트라스트를 주는 것인데요.
톤 온 톤(tone on tone)이라고 하면 밝은 구두에는 밝은 색상, 어두운 구두에는 어두운 색상의 옷을 입는 것입니다.
베이지 스웨이드 로퍼는 옷의 컬러가 전체적으로 밝은 것이 매치하시기는 편할 것입니다. 통상 워싱이 많이 된 데님, 아이보리에 가까운 베이지색 치노바지, 회색 울바지라면 라이트 그레이 컬러, 당연히 흰색 데님이나 면바지에도 잘 어울리구요. 여름이라면 베이지색 리넨 팬츠, 올리브 그린 등의 팬츠에도 잘 어울릴 수 있는데, 역시 밝은 계열의 올리브 그린이 더 잘 맞겠죠. 양말의 컬러는 바지에 맞추거나 신발에 맞추면 됩니다. 완전히 흰색 양말보다는 오프화이트 컬러의 양말이 무난할 거 같구요, 비슷한 베이지나 갈색 톤(너무 어둡지 않은) 양말도 좋겠습니다.
콘트라스트를 주는 방법은 캐주얼에서 흰색 스니커즈를 신는 개념을 떠올리시면 될 듯 합니다. 통상 베이지 스웨이드 로퍼라면 네이비 색상의 치노바지나 밑에 분이 댓글 달아주신 것 처럼 짙은 색상의 셀비지 데님에도 신으실 수 있겠습니다. 이 경우는 신발에서 밝은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느낌으로 신으시는 것이겠죠. 이런 경우 양말은 아예 노란색이나 빨간색 같이 컬러풀한 단색 양말도 잘 매치시키시면 개성있게 연출 가능합니다. 여름에는 페이크삭스를 신으시고 맨발처럼 연출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실 수 있을 듯 하구요.
인터넷에서 옷을 잘입은 사람들의 스냅샷을 많이 보시고 매칭하는 법을 고민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이 두가지 있는데요.
한국과 외국과 드레스 코드 가리는 추세는 외국이 더 심할까요? 아니면 더 free하게 가는 추세인가요? 아니면 그것도 미국다르고 유럽다르고 일본 다르고 그런가요?
얼마전에 홉스앤 쇼라는 영화를 봤는데 영국인인 쇼가 컴포트화 신는 거보고 상대방을 cia로 알아채던데..ㅎㅎ
두번째로 발이 뚱뚱해서 아무래도 발등이 편한 더비를 선호하는데 플레인토 더비도 정장에 신을만 한가요? 검정색인데요.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었습니다. 드레스 코드는 아무래도 외국 - 나라마다 다르지만 유럽과 미국 문화권에서는 많이 남아 있다고 봅니다. 전세계적으로 드레스코드에 대한 경계가 많이 희미해지고 점점 캐주얼해지는 것은 사실이긴 합니다. 그래도 서양 문화권에서는 TPO에 적절한 옷을 입었나 아니냐는 확실히 구분짓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가령 스포츠화를 만드는 회사 사람들이 평소에는 진에 티셔츠를 입고 러닝화를 신다가도 사내 연말 행사에는 모두 수트와 드레스를 제대로 차려입고 참석합니다. 미국보다는 유럽에서 드레스 코드에 대한 중요성은 더 존재하는 것 같긴 한데 나라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도 드레스코드라는게 분명히 존재했었는데 90년대를 거치면서 많이 희미해진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대기업의 드레스코드가 없어진 것도 큰 이유 중 하나일테구요.
이제야 보다가 보니 두분 넥타이가 상당히 보이네요~! 혹시 제품 정보 알 수 있을까요?
면접때.
1.네이비 색상 정장에 브라운 페니로퍼를 신으려는데 양말을 신발색상에 맞춰서 신는건 별로일까요?
2.넥타이 같은경우 면접에서 많이 보이는 스트라이프보다 약간 로봇모양?처럼 모양이 들어간 넥타이를 해도 괜찮을까요?
이미 면접 보셨겠지만 가급적이면 보수적으로 하고 가십시오.
회사 분위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면접관인 상황에서 다른 이들은 자신의 패션 센스를 숨기고 면접을 보는데 튀는 한 명이 보인다면 좋게 보지는 않습니다.
아직 취업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장 입을일이 많지 않아 뽐내고 싶은 마음은 저도 겪은 일이라 이해가 됩니다만, 취업 이후 매력을 발산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양말은 수트 색상에 맞추시고 굳이 로봇 타이를 매셔야겠다면 패턴이 작고.. 아니 그냥 스트라이프나 솔리드 또는 도트로 하세요.
면접이시라면 검은색 옥스포드 추천드립니다.
양말은 바지색 또는 신발색에 맞추시면 됩니다.
면접 외의 경우에 네이비에 브라운 구두를 신으시는 경우 브라운색 양말 좋습니다.
타이도 면접이시라면 너무 눈길을 끌지 않는 것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뒤늦은 답변 죄송합니다.
락포트, 제옥스, 에코가 최고다.
감사합니다💪
영상 너무 도움됩니다. ^^
구두고를때 길이는 265 발등, 발볼은 270인 사람은 265사서 넓히는게 좋을까요? 아님 270을 사서 깔창을 넣는게 좋을까요??
우선 발길이에 맞추고 볼 넓이를 넓히시는 것이 좋으나, 통상 볼이 많이 넓으실 경우 반사이즈 업해도 맞을 수 있습니다. 반사이즈 업 하셨는데 깔창 등 보조기구가 필요할 정도로 공간이 큰 것이 느껴지신다면, 저희 추천은 우선 발 길이에 사이즈를 맞추고 최대한 발 볼이 넓게 나온 신발을 찾아서 신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강대표님 진짜 이해가 안되서 문의드립니다
매장직원분들이 대한민국 평균발볼이 UK기준 E라고 합니다.
제가 구두를 좋아해서 고등학교때부터 수천명분의 발을 체촌해주는 일을 했습니다.
제가 수천명분의 발을 체촌하다보니 평균적인 발볼둘레가 21.3~23.2 나오더라고요
UK8 edward green 202 last 기준으로 F width 이고요
F width 혹은 G width을 전혀 수입하지 않는 이유가 있을까요
202첼시 184라스트는 제외하고 답변부탁드립니다
블랙 캡토 옥스퍼드와 브라운 페니로퍼
진짜 운동화랑 구두사이즈 차이 설명해주세요
일반적으로 운동화 사이즈를 선택하실 때에는 구두 사이즈에 1을 더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구두 사이즈가 US 9 인 경우 운동화는 US 10을 신으시면 됩니다. 물론 발볼 넓이라던가 발등의 높이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모두 브라운색을 신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후우 영업 당했네요..친구랑 찾아가겠습니다 유툽보고 왔다면 잘 해주시나요? ㅎ
블랙 옥스포드 개섹시해
유니페어게 가면 두분을 만날수있나요?
유니페어 트렁크쇼 때 오시면 높은 확률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
트렁크쇼 공지는 유니페어 인스타에서 확인해 주세요;)
구두 비싸다.. 100만원 ㄷ
ㅋㅋㅋ 패완얼
아무리 좋고 비싼 신발을 얼굴도 안되고 몸도 안되는 사람들이 입으면 돼지목에 진주 목걸이일뿐.
@@whisler834 ㅇㅇ.. 몸이라도 되면 중간은감 아무리 못생겨도
패완멋
왜 클래식 정장을 입는 애들은 개찐따들이 많을까
너희들 장난이 심하다! ! 구두하나에 100만원? 너네들 한달 얼마버냐? 없는 것들이 허세만 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