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뾰롱이 D+12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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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5 ธ.ค. 2024
  • 2024년 12월 16일 월요일
    뾰롱이 생후 12일
    만세 자세를 취하면서 잘잔다.
    한쪽팔을 꺼내주는게 좋은 시기라고 했으나 두쪽팔 다 꺼내준다.
    꺼내줘도 모로반사로 놀래지 않고 잘 놀다가 잘 잔다.
    첫째는 유독 모로반사가 심해서 깜짝 놀래거나 잠에서 깨는 일이 많았는데, 둘째 셋째는 모로반사가 거의 없는 것처럼 잘잔다.
    새벽에 직수를 양쪽해줬는데, 모유가 금방 소화되서인지 또 분유를 찾는다.
    직수를 하면 편하기도 하지만.. 모유수유 자체가 힘이 든다.
    내 살을 갉아서 주는 느낌이라 체력적인 소모가 엄청나다.
    수분이 탈탈 털리는 느낌이라서 자꾸 목이 마른다.
    목이 말라서인지 밥맛도 없다.
    그래도 모유가 가장 좋은 영양분이라고 하기에 막내라서 단유가 될때까지 줘보려고 한다.
    황금똥도 잘싸고, 오늘부터 유산균을 먹이기 시작했다.
    이대로만 크면 건강하게 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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