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민씨 솔직한 이야기 너무 큰 위로가 되네요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에 대해 생각이 많네요 많은 가족 친지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할수도 있는걸요 저도 이십대까진 아 난 왜 이렇게 하나하나 예민할까 ㅜ 근데 나이들수록 확신이 오더라구요 아 그냥 너무 많은 사람들속에서 스트레스 받지말고 혼자도 잘 즐길 수 있고 소중한 몇몇사람들이랑만 잘 지내보자싶은😊 두분서로 함께있을때 너무 행복한 모습만으로도 힐링입니다😊😊😊
저의 최애 유튜버 중 한 명인데 영상이 오래토록 올라오지 않아 걱정 많이 했어요. 그래도 이렇게 영상이 올라오는 거 보니 전보다는 많이 나아진 거 같아 다행입니다. 소소한 행복을 즐기는 사람인 걸 알기에 다시 또 영국으로 돌아가 제임수와 또 소소한 일상 많이 많이 보여주세요. 항상 응원하고 기다립니다. 그리고 트리 위에 해리포터 촛불 장식은 아주아주 예쁘고 부러워요,,, 메리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다.!
아직 영상에 중간밖에 보질 못했는데, 자막 하나 하나 놓치지 않고 보니 수민님께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쩌면, 우리는(?) 구독자는(?) 불특정 다수인 사람인데 진실 가득한 수민님의 마음을 보여주는게 너무 감사해요. 물론 상황면에서는 참 마음이 아픈 건 사실이지만, 진실한 수민님의 마음을 알고나니 수민님이 가깝게 느껴진달까요? 뿐만아니라, 위로도 되구요. 저도 수민님께 위로가 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네요~
꾹꾹 눌러 담은 이 영상 속 수민쓰 삶의 이유를 찾았다는 것에 저는 안도감을 느껴요 ! 수민쓰 제임쓰 아주아주 예전부터 지켜보던 사람으로서 당신의 안정과 행복을 언제나 응원한다는 것을 잊지말아주길 ! 🌼 그리구 저 런던으로 잠시 이사가요 !! 그대의 마음과 시간이 되면 언젠가 꼭 보아요 꼭 안아줄게요.
저도 캐나다로 나가서 물리적인 거리가 생겨서 오는 평화로운 것이 있어요. 지금은 잠시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그리고 조금의 휴식을 위해 한국에 들어와 있는데 부모님과의 생각 차이가 진짜 많이 느껴지거든요. 틀림이 아니라 다름인줄 알지만 늘 어려워요. 내년에 처음으로 부모님에게 외국인인 남자친구를 소개하고 동거와 결혼에 대해 말씀 드릴껀데. 참 어려운거 같아요. 허락과 이해가 아닌 통보가 되어버리는 것같아서요. 좋은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도, 위로도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날 누구보다 사랑하는 존재가 나에게 가장 많은 상처를 주고, 세상 모두가 아니라고 해도 둘만 지지해준다면 되는데 오히려 그 반대가 되는 경우가 있어요. 부모님에게서 이런 감정을 느낄 때면 죄책감이 들다가도 이제는 임계점에 왔다는 생각에 슬프기도 합니다. 수민님의 이야기를 다 알진 못해도 오늘 영상 곳곳에서 제 사적인 감정들을 공감받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동안 많이 고생하셨다고 말씀드리고싶어요. 두분만의 버블에서 오래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든든한 내편이 있어 감사한요즘이에요. 수민님곁에도 제임스가있어 다시 기억하고싶지않앗던 그 순간을 마주할 용기가 났었던거겠죠. 엄마에겐 죄송하지만 문득 내남편이 이렇게나 좋을수있다니? 신기하고 감격스러울때가있는데 아마도 부모는 내가고를수없지만 남편은 내가고른 내가 사랑하기로 결심한 사람이기때문인가봐요. 늘 담대하시길!!!
마음이 아프네요.. 행복한날 가장 스트레스받고 위경련에 응급실이라뇨ㅜㅜ.. 이 결혼식은 결혼식이 아니라 오로지 일이라고만 생각했으면 좋갰어요.. 상사가 시키는 죽어도 하기싫은일이지만 앞으론 절대 다시 오지않는 일 가짜결혼식이라 생각해도 좋을거같아요. 이전에 영상속 결혼식의 수민님은 행복했는데 이 영상을 보며 마음이 아팠어요😢 잊을수 없겠지만 이전 행복했던 결혼식 기억을 떠올리며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남자친구와 동거를 하는게 (moving together)외국에서는 너무 흔한데 이거를 한국 사람들이 생각하는 시선에 맞춰 험한 말로 비난을 하시는 부모님 및 여타 다른 한국 사람들의 시선이서 어떻게 맞춰가야할지 정말 큰 고민이네요ㅠㅠㅠㅠ 항상 블로그와 유튜브 보면거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수민님의 결정은 수민님께서 수민님의 상황을 고려하여 내리신, 수민님을 위한 최적의 결정이고 이에 대해 제가 감히 왈가왈부하겠다는 말은 아니에요! 다만, [그들이 우리가 아이를 대하는 태도나 우리 삶의 가치관을 보고 상처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런 배려에도 불구하고 누군가가 무작정 수민님의 생각 때문에 상처를 받는다? 그렇다면 그건 그 사람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어쨌든 우리 모두는 다 타인이고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다름을 수용하고 살아야 하니까요...! 다름 때문에 누군가를 너무 배려하고 또 그러다가 너무 지치시는 일이 없기를 바라요 🥺🥺
싫은건 싫은거죠. 저도 외국인이랑 결혼하는건 싫거든요. 그것이 저에겐 좀 두려움인것같아요. 생각하고싶지 않은 두려움. 강한 거부감은 나의 내면에 존재하는 부정인거죠. 다만 이런표현을 하게되면 공격은 많이 받을것. Hate는 또다른 Hate를 생성하는것이니까요. Be kind. 그 정도가 좋은것같아요. 그건 페이크라기보단 respect 죠. 😅
유튜브 채널들 구독 잘 안 하는 편인데 알 수 없는 알고리즘에 이끌려서 영상 1개만 보고 바로 구독 누른 건 이 채널이 처음인 것 같네요. 댓글도 잘 안 남기는데 다른 영상들도 하나씩 정주행하다가 다시 돌아와서 댓글 남겨봅니다. 몇 년 전부터 갑자기 생긴 대인기피증 때문에 삶이 무기력해지고 인간관계, 사회생활도 다 놔버렸는데 수민 님 영상 보니까 힘들 때 기꺼이 옆에서 같이 비 맞아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거 너무 좋아 보이네요. 긴 시간이 흘러 막막하고 어디로든 도망치고 싶어하는 현재의 나를 떠올려보면서 "지금 생각해 보니까 그거? 별거 아니었어" 하며 웃어넘기는 날이 분명 온다는 인생 선배들의 말씀들을 믿어보며 차근차근 행복을 찾아가 보려는 제 여정에 앞으로 자주 보게될 채널이 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멀리서 응원합니다.
평생 함께할 수 있는 소울 메이트를 찾았다는건 정말 큰 행복이고 축복인 것 같아요! 문화 차이로 헤쳐나가야 할 일들은 많지만, 서로 이야기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동반자가 있다면 잘 헤쳐나가 실거에요!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나갔기에 사이는 더 돈독해지셨을 거에요! 행복하세요 :)
hate가 단어가 좀 쎄게 들리기도 하죠… 싫다를 강조하기도 하고 어쩌면 혐오가 되기도 하고… 그런데 전 ’내가 아이를 대하는게 싫다‘는 얘기로 이해했거든요.. 혐오라기 보다는… 근데 요즘 맘충 노키즈 출산율/출생율이런 부분이 언급이 조심스러운 부분이 된거 같긴해요… 전 아직 결혼도 자식도 없지만 자식은 꼭 있어야한다는 사람, 아이가 좋은 사람도 이해가고 아이가 싫다는 사람도 이해가요.. 사실 아동을 지금과 같은 보호와 돌봄의 대상으로 보는 시각도 현대에 와서더라구요.. 사회문화적으로 당연한건 아니었다고 사회학 시간에 듣고 좀 놀랐었죠…
영국 검색하다가 우연히 보게 된 영상인데 너무 보기 좋은 커플입니다, 몇몇 맘카페성 댓글은 걍 무시하십쇼, 댓 보니 왜 초등학교 교사들이 힘든지 알겠네, 말꼬투리 하나가지고 혐오니뭐니 , 한국사회현상은 지금 ‘자식 가정교육제대로 안시키면서 대접만 바라는 부모들’에게 굉장한 피로감에 쌓여있다는걸 그들만 모르는듯. 그걸 아동혐오한다고 자신들을 방어함.
저도 국제부부인데 신랑부모님과 저희부모님이 대화도 안통하시고 스타일도 너무 달라서 중간에서 결혼준비하면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습니다... 결혼식 전후로 2주간 시댁과 친정 다같이 모이는 자리를 몇번 함께 하였는데 통역가능한사람이 저밖에 없으니 이부분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이번영상보면서 제가 결혼할때 힘들었던 그리고 좋았던 기억들이 새록새록났네요. 그리고 아이를 원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남들말 들을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가치관과 원하는게 다 다른데 어떻게 생각이 같을 수 있겠어요 수민씨 부부 두분이서 행복하게 사는모습보면 저도 신랑한테 더 잘해야지 반성합니다😅 항상 영상 잘 보고있어요 수민씨 화이팅🥰
아이를 싫어한다는 표현에 대한 코멘트에 강아지를 싫어한다는 표현을 예로 들어서 답변을 쓰셨던데, 저는 아이를 싫어한다와 강아지 혹은 고양이, 혹은 무언가를 싫어해 는 결이 너무 매우 다르다고 생각해요. 아이 혐오라고하죠 요새 화두가 많이 되는. 아이가 공공장소에서 울면 혹은 시끄럽게 하면 싫어하고 그 싫어하는 티를 내며 부모를 욕하고.. 맘충이란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죠. 물론 책임과 통제를 다하지 않는 부모는 욕 먹어도 되죠. 왜냐하면 아이는 아직 통제 능력 자기 절제능력이 부족하고 또 규율에 대한 이해도 부족하니까 부모가 그 역할을 해야 하죠. 근데 그런 상황에서도 단순히 나는 시끄럽고 뛰어다녀서 아이들이 싫어! 이렇게 넘어가버리는건 저는 아이 혐오라고 보는데요, 이게 왜 문제라고 보냐면요. 아이라는 단계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는 한 단계 중 하나잖아요. 인간이라면 누구나 태어나 아기 청소년 성인 노인 죽음 이 단계를 거쳐 살아가죠 그렇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오는 당연한 거고, 그 자연스러운 단계에 대한 미움 편견 혐오가 생기는 건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아이가 되기를 선택하지 않았고, 단지 지나가는 단계일 뿐인데요. 아이가 어쩌고 저째서 싫어 그건, 나는 노인이 (냄새나고 느리고 답답하고 등) 어쩌고 저째서 싫어 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거랑 뭐가 그리 다른가요? 그런 말을 하고 듣는게 정말 아무렇지도 않은가요? 나도 언젠가 노인이 될거고 나의 부모도 내 형제도 모두 언젠가 그렇게 될텐데요? 인간 존재 그 자체에 대한 혐오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이것까지 자기 표현이라며 인정되어야 하는 사회는 전 바람직하지 않다고 봐요. 또 페이크 스마일이라고 표현하셨던데, 모든 인간 존재 자체에 대해서는 서로 페이크 스마일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게 우리 사회 아닐까요? 모두가 함께 사는 사회잖아요. 서로 좀 참고 인정하고 배려하고 아끼며 살아가야 하는데 아이가 싫어 라는 말을 이렇게 쉽게 얘기하고 자기 표현이야 라고 하는건 저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가 어렵네요. 추가로… 요즘 이 문제가 sns에서 많이 보이더라구요, 아이를 데리고 다녀서 피해가 된다며 데리고 다니지 말아야 한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의견까지 보이구요. 그럼 아이나 노인은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가 되니 집에 있어야 하겠네요 장애인도 마찬가지구요? 그럼 사지 멀쩡한 20-40대의 성인 남녀만 밖에 있어야 하나요? 저는 아이가 싫다 이런 표현 하나하나에서 전반적인 사회의 ‘혐오’가 조장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에 대한 의견은 저는 ‘선택’이 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의견을 가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하는 문제라 생각하구요.
아기를 싫어한다는 말이 조심스러운게 아니라..하면 안되는말 같아요 ㅎㅎ 서양인이 나는 아시아인을 싫어해 특히 아시아인 서양인 국제커플 ㅎ 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하면 괜찮을까요? 아시아인은 선택한게 아니라 내가 타고난거고 아이는 선택한거라고 말한다면 할말이 없지만 그런 특정사람, 가정을 향한 차별적 발언처럼 느껴지네요 모두들 bts얘기할때 나는 아시아인을 싫어하니 솔직히 거짓 웃음을 짓고 있어 조심스럽게라면 해도 될까요? ㅎㅎ 딩크인건 알고 있었지만 가뜩이나 아기동반에 냉소적인 분위기가 많은데 굳이 저런 코멘트까지 뭔가 씁쓸하네요 !
@@ayane7667 매우 동감하구요, 아이 혐오 정말 심각합니다 특히 한국에서요. 저도 미국 사는 입장에서요, 아이가 싫어 라는 말은 하면 안되는 표현이에요 그걸 제임스 누나가 강아지 얘기를 하며 위로해주고 공감해주었다 이런 식으로 포장하는 답변에 솔직히 굉장히 놀랐습니다. 적어도 제가 느낀 이곳 문화 이곳 사람들의 가치관과 관점에서, 아이가 싫어 이런 발언은 하면 안되는, 심지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지? 할 정도로 경악할 표현이에요 그것도 이렇게 얼굴 까고 공개적인 영상에서요..
혐오, 인종차별같은 단어들때문에 댓글이 필터링 되었을거에요. 다들 너무 화내지 마셔요, 이 댓글들이 제손에서 사라지는 일은 없을테니까요ㅎㅎ 다들 다른 댓글들도 읽고오셨다니 반복해서 말씀드릴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같은 말도 결국 받아들이는 입장이 다르면 소통은 힘든거니까요! 그저 제 단어들이 이렇게도 해석 당할 수 있는거구나 생각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제임스씨와 수민씨가 아이를 싫어하는 이유를 말씀하신게 있나요? 제가 못본 영상에서 그 이유를 말씀하신적이 있나요? 그런게 아니라면 본인이 과하게 넘겨집고 일부 사회 현상에 빗대어 '아이 미움,편견,혐오' 라고 까지 결론내리신것 같네요. 성장 배경에서 특별한 이유가 있을수 있고 아니면 본인이 생각하는 이유일수도 있어요 그런데 이런 내용을 본인이 본 sns내용인 '아이를 데리고 다녀서 피해가 된다며 데리고 다니지 말아야 한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의견까지 보이구요.' 까지 부연설명하며 따질 필요가 있나요? 제가 지금까지 본 수민씨 영상에서 저런 비슷한 행동이나 발언들을 한적을 본적이 없는데 말이죠.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애초에 제임스,수민씨는 오히려 아이를 싫어하는 마음이 사회적으로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잘 알고 계시고 조심한다는 내용을 말씀하고 계신다고 말씀하고 계신데, 단순히 '싫다'는 표현에 꽂히셔서 영상 내용 자체를 이해를 못하고 격분하여 쓰신 댓글처럼 느껴저 참 안타깝습니다.
우선 결혼 축하드립니다. 아기를 원하지 않아서 딩크를 충분히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아기를 싫어한다. I hate babies. 이런 표현은 아이를 갖고 있는 사람들한테 불편한 표현이 될 수있다고 생각해요. 불편을 넘어 공격적인 표현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딩크가 싫다 아기가 싫다 이런 표현보다는 본인의 주장만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더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저는 아기가 없습니다 😂 그냥 영상을 보다가 내가 아기가 있다면 좀 불쾌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피드백 남깁니다. 언짢게 안들리면 좋겠지만, 혹시 마음 상하신다면 사과드립니다.
마음이 상했다니요, 전혀 언짢지 않습니다ㅎㅎ 제가 영상에서 하고있는 말이랑 같은 흐름인걸요. 그래서 저희는 평상시에 주변인들 사이에서 아기 관련 이야기가 나올때 최대한 조심하고있다는 말이에요. 상처줄까 싶어 일부러 거리를 두기도 하고요. 얼마 전 제임스네 가족과 이런 얘기를 나눴었어요. 나에게는 아이가 싫다는게 당연한 표현인데 타인에게는 공격적으로 들릴까봐 항상 fake smile로 감추고 사는게 피곤할때가 있다고. 제임스네 누나가 해준 한마디가 참 해방감처럼 느껴졌었어요. “나는 강아지를 싫어해. 그래서 보통 대화할때 강아지가 싫다고 하면 다들 나를 몬스터처럼 쳐다보고 내 성격을 의심하더라. 그렇다고 내가 강아지를 억지로 좋아하는 척 하면서 살수는 없잖아, 싫은건 싫은건데. 솔직해도 괜찮아”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떠나서.. 사람들은 다 각자 마음대로 받아들이잖아요. 저는 전달하는 방법보다는 받아들이는 방법을 바꾸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강아지를 싫어해도, 아이들을 싫어해도- 아 그럴수도있겠구나 하고 넘어가면 되지 않을까요? 제가 그렇게 살고 있거든요 😂 주변에 아이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때마다 왜저러나 뜯어보지 않으려고 항상 노력해요ㅎㅎ
저도 수민님이 fake smile로 사는건 옳지않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도 누가 뭘 싫어한다고 하면 받아들일려고 노력해요. 항상 쉬운건 아니지만요.. ㅎㅎ 가치관 차이가 참 극복하기 어려운것 같아요. 또 저도 싫어하는게 참 많습니다. 특히나 강아지는 저도 관심없어요😅 저는 그저 딩크와 non딩크사이에 갈등을 방지하고, 줄이기 위해서는 완곡한 표현이 더 좋지 않을까 싶어서 남긴 댓글입니다. 뭐 제 생각일뿐이니 정답은 아니져😂
그럼요! 여기에 정답은 없지요ㅎㅎ 하지만 아이를 갖지 않기로 결정한 사람들이 전부 아이를 싫어하는건 아닐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가 어떤 집단을 대변하고있는건 아니라는걸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사실 저희는 스스로를 딩크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 우리가 먹고 쓸 돈 같이 버는 더블 인컴은 맞지만 아이나 강아지를 키우고도 넉넉하게 남을만큼 버는게 아니라서 아직 딩크가 되려면 연봉을 조금 더 올려야될 것 같아요..ㅋㅋㅋ
그래서 사람들 불편할까봐 그런 표현은 하지 않고 두분이 아이를 대하는 태도에 상처받을까봐 일부러 아이를 계획하거나 가지는 지인을 정리하게된다고 영상에서 말씀하지 않으셨나요? 영상 7:55쯤부터 나오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하시는거 아닌가요? 제가 놓친부분이 있을까봐 영상을 계속 돌려봤는데, 아이를 싫어한다는 표현이 사회적으로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는지 잘 인식하고 계시고, 그래서 조심을 넘어서 지인관계를 정리할정도라고 하셨는데 대채 어디서 그냥 무턱대고 '나는 아이를 싫어한다' 라고 했나요?? 이미 본인이 댓글에 적으신것처럼 '불편을 넘어 공격적인 표현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에 대해서 충분히 인지하고 계시고 제임스씨, 수민씨, 아이린박씨까지 모두 같은얘기를 하고 계시는것 같은데... 제가 영상에 7:55 부터 한 얘기 외에 놓친 부분이 있는게 아니라면 아이린박씨도 영상 내용을 다시 보고 오셨으면 좋겠어요!
댓글들 보다보니 웃음만… 😅 수민님이 표현한 부분이 어떤 뉘앙스였든 싫다는 표현에 대해 반색하시는 분들은 수민님이 싫은 걸 싫다고 표현하는 게 싫었던게 아닌가 싶네요. 저는 국적과 국가를 막론하고 이런 말도 안되는 사회와 구조 그리고 여전히 존재하는 x같은 이념들.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예상 불가한 이 세상 속에 평생 책임질 수도 없고, 또한 평생 책임을 강요 받아야만 하는 그런 위치가 되고 싶지 않더라구요. 책임을 회피하는 게 아니라 지금 이 시점에 태어나는 아이들은 무슨 죄인가 싶고, 지금까지 계속 인류가 유지되어 온 것 자체가 인간의 이기심과 욕심으로 비롯된게 아니었을까 생각하는 1인이기에 수민님의 의견 100% 존중합니다. 지금 수민님이 말하는 논지에서의 ‘싫어함’ 이라는 것이 ‘증오’ 나 ‘혐오‘도 아니고 내가 싫어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표현하는 건데 그게 잘못되었다고 ’지적‘ 또는 ’강요‘ 하는 사람들이 더 이기적라는 생각이 드네요. 괴롭고 싫은 건 내 선에서 끝내고 싶지 되물림하고 싶지 않아요. 그렇다고 내 인생이 슬프거나 암울했던 건 아니지만 미래가 과거보다 더 희망찰 거란 보장은 존재하지 않으니깐요.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수민&제임스 🦮
![[ KOREA VLOG ] 현실로 돌아온 우리, 부산에서 폭풍근무](http://i.ytimg.com/vi/VyfCb7FA3-s/mqdefault.jpg)
![[ KOREA VLOG ] 현실로 돌아온 우리, 부산에서 폭풍근무](/img/tr.png)
![[ KOREA VLOG ] 이런 집에서 살았을까?](http://i.ytimg.com/vi/cLIYnXpq6Ek/mqdefault.jpg)
매 영상마다 느끼지만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책임감있는 모습이 수민님을 응원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웃는 일들 가득하길 응원해요 ❤❤
수민씨 솔직한 이야기 너무 큰 위로가 되네요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에 대해 생각이 많네요 많은 가족 친지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할수도 있는걸요 저도 이십대까진 아 난 왜 이렇게 하나하나 예민할까 ㅜ 근데 나이들수록 확신이 오더라구요 아 그냥 너무 많은 사람들속에서 스트레스 받지말고 혼자도 잘 즐길 수 있고 소중한 몇몇사람들이랑만 잘 지내보자싶은😊 두분서로 함께있을때 너무 행복한 모습만으로도 힐링입니다😊😊😊
고생많았어요 언니의 선택이 옳아요!
고생했어요 수민언니!😊❤ 누가뭐래도 언니로 행복하셔요!! 응원해요!!
수민님의 가치관이 저와 닮아 영상을 볼때마다 편안합니다 :)
수줍음이 있는 편이라 항상 조용히 응원하고 있어요 🎉
저의 응원이 부담이 되지않기 바라요 .. 항상 응원한다는 것은 진심입니다 😊
화이띵 !❤
저의 최애 유튜버 중 한 명인데 영상이 오래토록 올라오지 않아 걱정 많이 했어요. 그래도 이렇게 영상이 올라오는 거 보니 전보다는 많이 나아진 거 같아 다행입니다. 소소한 행복을 즐기는 사람인 걸 알기에 다시 또 영국으로 돌아가 제임수와 또 소소한 일상 많이 많이 보여주세요. 항상 응원하고 기다립니다. 그리고 트리 위에 해리포터 촛불 장식은 아주아주 예쁘고 부러워요,,, 메리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응원할게요🧡
언제나 똑부러지고 멋진 수민언니❤ 멋있어요:) 화이팅🎉
아직 영상에 중간밖에 보질 못했는데, 자막 하나 하나 놓치지 않고 보니 수민님께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쩌면, 우리는(?) 구독자는(?) 불특정 다수인 사람인데 진실 가득한 수민님의 마음을 보여주는게 너무 감사해요. 물론 상황면에서는 참 마음이 아픈 건 사실이지만, 진실한 수민님의 마음을 알고나니 수민님이 가깝게 느껴진달까요? 뿐만아니라, 위로도 되구요. 저도 수민님께 위로가 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네요~
일요일 저녁 선물 같은 영상, 잘 보겠습니다~!
이번 영상에서 두분은 저번보다는 좀더 가벼운 마음으로 더 행복한 모습이시길 바라면서..!! 영상 감사합니다 ❤
🥰
수민님 요즘 20대 중반이 되면서 부모님과의 물리적거리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네요.. 그걸 필요로 하는게 가끔은 죄스럽지만 서서히 용기를 내보려 합니다. 수민님의 솔직함은 늘 제가 용기를 얻게 만드네요 감사해요:)
꾹꾹 눌러 담은 이 영상 속 수민쓰 삶의 이유를 찾았다는 것에 저는 안도감을 느껴요 ! 수민쓰 제임쓰 아주아주 예전부터 지켜보던 사람으로서 당신의 안정과 행복을 언제나 응원한다는 것을 잊지말아주길 ! 🌼 그리구 저 런던으로 잠시 이사가요 !! 그대의 마음과 시간이 되면 언젠가 꼭 보아요 꼭 안아줄게요.
오랜만에 업뎃..! 이지만 여전히 아니 오히려 더 좋네요😊 가식적이지 않고 진솔한 모습도 보기좋습니다 그러기에 한국 사회에서는 꽤나 용기가 필요하죠.. 항상 응원합니다 행복하세요🩷
멋진 인생을, 그 누구보다 온 힘을 다해 만들어내고 있는 수민 님의 하루하루를 응원합니다 🎉 어떤 분이 댓글에 쓰셨던데, 그런 일상을 구독자들과 공유해주어서 전 넘 고마워요 😘😘
James 님도요 😊!! 앞으로도 화이팅❤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ㅠㅠ 그래도 두 분이 서로 힘이 되고 서로의 쉼터가 되어서 정말 너무 좋아요 ㅎㅎ
저도 캐나다로 나가서 물리적인 거리가 생겨서 오는 평화로운 것이 있어요. 지금은 잠시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그리고 조금의 휴식을 위해 한국에 들어와 있는데 부모님과의 생각 차이가 진짜 많이 느껴지거든요. 틀림이 아니라 다름인줄 알지만 늘 어려워요. 내년에 처음으로 부모님에게 외국인인 남자친구를 소개하고 동거와 결혼에 대해 말씀 드릴껀데. 참 어려운거 같아요. 허락과 이해가 아닌 통보가 되어버리는 것같아서요. 좋은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도, 위로도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우와!! 이 영상 너무 좋아요! 뭔가 국제커플들은 우린 다 행복해요~ 라고만 말하는데, 여긴 정말 진솔하고 담백해요. 공감 많이 됩니다! 자네 아주 멋진 여성일세! ㅎㅎ
아! 수민님 영상보니깐 인간관계에 대해서 뭔가 곧 깨달음이 오실 것 같아요! 나보다 동생인데 왤케 그대 멋진거여~~~^^ ❤❤ 응원합니다!
수민씨 응원합니다. 두분 조용히 둘만의 결혼식 치르는게 너무 아름답고 행복해보여서 저 또한 그 방식의 웨딩이 로망이 되었어요 ❤
오늘 영상은 오랜만에 들러 본건데 이상하게 제 마음 또한 치유가 되네요 두분의 인생이 행복으로 가득하길
날 누구보다 사랑하는 존재가 나에게 가장 많은 상처를 주고, 세상 모두가 아니라고 해도 둘만 지지해준다면 되는데 오히려 그 반대가 되는 경우가 있어요. 부모님에게서 이런 감정을 느낄 때면 죄책감이 들다가도 이제는 임계점에 왔다는 생각에 슬프기도 합니다. 수민님의 이야기를 다 알진 못해도 오늘 영상 곳곳에서 제 사적인 감정들을 공감받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동안 많이 고생하셨다고 말씀드리고싶어요. 두분만의 버블에서 오래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가치관이 같은 사람을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고 위로해줄 수 있다는 건 정말 축복인 것 같아요 🥹 그래서 수민제임스 커플을 보는 게 편안하고 좋아요 항상 응원해요 행복만 하시길 바랍니당 💗💗
나도 내결혼식 생각하면 개빡치는데 진심 너무하기싫었고 초대하고싶지않은사람들 한가득이었음
저두여퓨ㅠㅠ 너무 공감해요
수민님이 제임스와 결혼한 일이 제일 잘한 일이라고 하신 부분에서 제가 다 눈물이 났어요. 다행이에요. 언제나 항상 응원합니다 ❤❤
든든한 내편이 있어 감사한요즘이에요. 수민님곁에도 제임스가있어 다시 기억하고싶지않앗던 그 순간을 마주할 용기가 났었던거겠죠. 엄마에겐 죄송하지만 문득 내남편이 이렇게나 좋을수있다니? 신기하고 감격스러울때가있는데 아마도 부모는 내가고를수없지만 남편은 내가고른 내가 사랑하기로 결심한 사람이기때문인가봐요. 늘 담대하시길!!!
어쩌다 알고리즘으로 떠서 봤는데... 다른 브이로그들은 반짝반짝한 인스타 같거나 아니면 억지로 (부정적으로) 어그로를 끄는 것 같아서 관심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 영상들은 담담하게, 하지만 냉소적이진 않게 현실적인 한계들을 풀어내 주셔서 좋았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마음이 아프네요.. 행복한날 가장 스트레스받고 위경련에 응급실이라뇨ㅜㅜ..
이 결혼식은 결혼식이 아니라 오로지 일이라고만 생각했으면 좋갰어요.. 상사가 시키는 죽어도 하기싫은일이지만 앞으론 절대 다시 오지않는 일
가짜결혼식이라 생각해도 좋을거같아요. 이전에 영상속 결혼식의 수민님은 행복했는데 이 영상을 보며 마음이 아팠어요😢 잊을수 없겠지만 이전 행복했던 결혼식 기억을 떠올리며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와 알파카… 알파카 진짜 무서운 동물이에요 가끔 다른 애한테 먹이 주면 질투해서 침 뱉는데 수민님은 안 맞으셔서 다행이에요 전 침 맞은 이후로 알파카 무서워서 못 다가가겠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임스와 수민씨가 이렇게 똑같은 사람인 게 신기해요
❤❤
저도 남자친구와 동거를 하는게 (moving together)외국에서는 너무 흔한데 이거를 한국 사람들이 생각하는 시선에 맞춰 험한 말로 비난을 하시는 부모님 및 여타 다른 한국 사람들의 시선이서 어떻게 맞춰가야할지 정말 큰 고민이네요ㅠㅠㅠㅠ 항상 블로그와 유튜브 보면거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수민님&제임스님과 다르게 사람도 너무너무 좋아하고 애기도 너무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저와 정반대의 의견을 보고듣고 있음에도 오히려 ‘이렇게 느낄 수도 있겠구나’ 저와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는 생각이 드는 건 모두 수민님 덕분이게쪼? 🥺
🥹🥰💖
수민님의 결정은 수민님께서 수민님의 상황을 고려하여 내리신, 수민님을 위한 최적의 결정이고 이에 대해 제가 감히 왈가왈부하겠다는 말은 아니에요! 다만,
[그들이 우리가 아이를 대하는 태도나 우리 삶의 가치관을 보고 상처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런 배려에도 불구하고 누군가가 무작정 수민님의 생각 때문에 상처를 받는다? 그렇다면 그건 그 사람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어쨌든 우리 모두는 다 타인이고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다름을 수용하고 살아야 하니까요...! 다름 때문에 누군가를 너무 배려하고 또 그러다가 너무 지치시는 일이 없기를 바라요 🥺🥺
싫은건 싫은거죠. 저도 외국인이랑 결혼하는건 싫거든요. 그것이 저에겐 좀 두려움인것같아요. 생각하고싶지 않은 두려움. 강한 거부감은 나의 내면에 존재하는 부정인거죠. 다만 이런표현을 하게되면 공격은 많이 받을것. Hate는 또다른 Hate를 생성하는것이니까요. Be kind. 그 정도가 좋은것같아요. 그건 페이크라기보단 respect 죠. 😅
좋은말이네요... 이거네요.. 리스펙..아기 싫다고 언급하고 설명하는 부분을 보고 갑자기 싫어지고 불편 했는데..Be kind저한테도 이입해서 생각하며 지내야겠어요
저는 조카도 있는 사람이지만 누군가 아이가 싫다하면 걍 아이가 싫은갑다~해요 별 생각없음....진짜 문제는 자기가 좋은지 뭔지 사유해본 적도 없이 남들 다 낳으니까 낳아야겠다 줏대없이(책임감없이) 사는거죠 오히려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아는 건 좋은겁니다ㅋㅋㅋㅋ
🥹…🫶🏻
완전 공감해요 그냥 누군가 애 싫다고
말한다고 해서 그거 가지고 왜 아이를
싫어하냐고 생각 안해요 사람마다
좋아하는것도 다 다른데 아이니까 무조건 아이를 좋아해야 한다는것도 좀 웃기다고 봐요
저희 가족들도 가능하면 다 최소 1시간 거리로 찢어져서 살으라고 하세요 ㅋㅋㅋㅋㅋㅋ 아무리 가족이어도 물리적 거리 서로에게 필요한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떠나서 수민님이 제주도를 떠날 때 태풍을 맞으며 밤 산책에 아주 조금은 훌훌 털어버리고 올 수 있었음에 이 또한 의미있는 일을 한거라고 생각하고, 또 그자리에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제임스님과 함께했다는 거.. 이보다 더한게 있을까요❤
1:13 여기서 나오는 이 음원 누구껀지 아시나요? 😅 찾아도 안 나와서 여쭤봅니다,,,,,!
저번 한국 결혼식 영상 불편한 장면들 나올때마다 일시정시하면서봤어요..ㅋㅋㅋ 보는 것만으로 힘들어서
늘 행복하시길
유튜브 채널들 구독 잘 안 하는 편인데 알 수 없는 알고리즘에 이끌려서 영상 1개만 보고 바로 구독 누른 건 이 채널이 처음인 것 같네요. 댓글도 잘 안 남기는데 다른 영상들도 하나씩 정주행하다가 다시 돌아와서 댓글 남겨봅니다. 몇 년 전부터 갑자기 생긴 대인기피증 때문에 삶이 무기력해지고 인간관계, 사회생활도 다 놔버렸는데 수민 님 영상 보니까 힘들 때 기꺼이 옆에서 같이 비 맞아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거 너무 좋아 보이네요. 긴 시간이 흘러 막막하고 어디로든 도망치고 싶어하는 현재의 나를 떠올려보면서 "지금 생각해 보니까 그거? 별거 아니었어" 하며 웃어넘기는 날이 분명 온다는 인생 선배들의 말씀들을 믿어보며 차근차근 행복을 찾아가 보려는 제 여정에 앞으로 자주 보게될 채널이 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멀리서 응원합니다.
평생 함께할 수 있는 소울 메이트를 찾았다는건 정말 큰 행복이고 축복인 것 같아요! 문화 차이로 헤쳐나가야 할 일들은 많지만, 서로 이야기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동반자가 있다면 잘 헤쳐나가 실거에요!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나갔기에 사이는 더 돈독해지셨을 거에요! 행복하세요 :)
괜찮다구 이야기 하구싶어요. 다른사람들은 신경쓰지말구 듣지말구 힘내서 살면 좋겠어요ㅠ
hate가 단어가 좀 쎄게 들리기도 하죠… 싫다를 강조하기도 하고 어쩌면 혐오가 되기도 하고… 그런데 전 ’내가 아이를 대하는게 싫다‘는 얘기로 이해했거든요.. 혐오라기 보다는…
근데 요즘 맘충 노키즈 출산율/출생율이런 부분이 언급이 조심스러운 부분이 된거 같긴해요… 전 아직 결혼도 자식도 없지만 자식은 꼭 있어야한다는 사람, 아이가 좋은 사람도 이해가고 아이가 싫다는 사람도 이해가요..
사실 아동을 지금과 같은 보호와 돌봄의 대상으로 보는 시각도 현대에 와서더라구요.. 사회문화적으로 당연한건 아니었다고 사회학 시간에 듣고 좀 놀랐었죠…
영국 검색하다가 우연히 보게 된 영상인데 너무 보기 좋은 커플입니다, 몇몇 맘카페성 댓글은 걍 무시하십쇼, 댓 보니 왜 초등학교 교사들이 힘든지 알겠네, 말꼬투리 하나가지고 혐오니뭐니 , 한국사회현상은 지금 ‘자식 가정교육제대로 안시키면서 대접만 바라는 부모들’에게 굉장한 피로감에 쌓여있다는걸 그들만 모르는듯. 그걸 아동혐오한다고 자신들을 방어함.
내 삶과 가치관을 누가 비난하겠어요 ? 사회나 주변에 피해만 끼치지 않는다면 상관없다고 봅니당^^ 전 고양이 싫어합니다 ㅎㅎ 무섭고요 아이도 좋아하지 않아요 ㅋㅋ
저도 국제부부인데 신랑부모님과 저희부모님이 대화도 안통하시고 스타일도 너무 달라서 중간에서 결혼준비하면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습니다... 결혼식 전후로 2주간 시댁과 친정 다같이 모이는 자리를 몇번 함께 하였는데 통역가능한사람이 저밖에 없으니 이부분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이번영상보면서 제가 결혼할때 힘들었던 그리고 좋았던 기억들이 새록새록났네요. 그리고 아이를 원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남들말 들을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가치관과 원하는게 다 다른데 어떻게 생각이 같을 수 있겠어요 수민씨 부부 두분이서 행복하게 사는모습보면 저도 신랑한테 더 잘해야지 반성합니다😅 항상 영상 잘 보고있어요 수민씨 화이팅🥰
신혼여행을 왜 양가가족들이 다 같이 가나요....물론 국제결혼이라 자주 못 본다는 특수성이 있으나... 어르신들의 배려가 좀 아쉽네요! 잘 봤어요 행복하세요❤
그많은 단어들중 Hate이라는 단어를 굳이 써야할지,,,
아이를 싫어한다는 표현에 대한 코멘트에 강아지를 싫어한다는 표현을 예로 들어서 답변을 쓰셨던데, 저는 아이를 싫어한다와 강아지 혹은 고양이, 혹은 무언가를 싫어해 는 결이 너무 매우 다르다고 생각해요. 아이 혐오라고하죠 요새 화두가 많이 되는. 아이가 공공장소에서 울면 혹은 시끄럽게 하면 싫어하고 그 싫어하는 티를 내며 부모를 욕하고.. 맘충이란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죠. 물론 책임과 통제를 다하지 않는 부모는 욕 먹어도 되죠. 왜냐하면 아이는 아직 통제 능력 자기 절제능력이 부족하고 또 규율에 대한 이해도 부족하니까 부모가 그 역할을 해야 하죠. 근데 그런 상황에서도 단순히 나는 시끄럽고 뛰어다녀서 아이들이 싫어! 이렇게 넘어가버리는건 저는 아이 혐오라고 보는데요, 이게 왜 문제라고 보냐면요. 아이라는 단계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는 한 단계 중 하나잖아요. 인간이라면 누구나 태어나 아기 청소년 성인 노인 죽음 이 단계를 거쳐 살아가죠 그렇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오는 당연한 거고, 그 자연스러운 단계에 대한 미움 편견 혐오가 생기는 건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아이가 되기를 선택하지 않았고, 단지 지나가는 단계일 뿐인데요. 아이가 어쩌고 저째서 싫어 그건, 나는 노인이 (냄새나고 느리고 답답하고 등) 어쩌고 저째서 싫어 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거랑 뭐가 그리 다른가요? 그런 말을 하고 듣는게 정말 아무렇지도 않은가요? 나도 언젠가 노인이 될거고 나의 부모도 내 형제도 모두 언젠가 그렇게 될텐데요? 인간 존재 그 자체에 대한 혐오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이것까지 자기 표현이라며 인정되어야 하는 사회는 전 바람직하지 않다고 봐요. 또 페이크 스마일이라고 표현하셨던데, 모든 인간 존재 자체에 대해서는 서로 페이크 스마일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게 우리 사회 아닐까요? 모두가 함께 사는 사회잖아요. 서로 좀 참고 인정하고 배려하고 아끼며 살아가야 하는데 아이가 싫어 라는 말을 이렇게 쉽게 얘기하고 자기 표현이야 라고 하는건 저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가 어렵네요. 추가로… 요즘 이 문제가 sns에서 많이 보이더라구요, 아이를 데리고 다녀서 피해가 된다며 데리고 다니지 말아야 한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의견까지 보이구요. 그럼 아이나 노인은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가 되니 집에 있어야 하겠네요 장애인도 마찬가지구요? 그럼 사지 멀쩡한 20-40대의 성인 남녀만 밖에 있어야 하나요? 저는 아이가 싫다 이런 표현 하나하나에서 전반적인 사회의 ‘혐오’가 조장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에 대한 의견은 저는 ‘선택’이 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의견을 가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하는 문제라 생각하구요.
곧 코멘트 사라지실거에요.
제가 하기 코멘트 적었더니 삭제 당했어요 죄송하지만 뭔가 분하니 여기도 좀 적을께요..
아기를 싫어한다는 말이 조심스러운게 아니라..하면 안되는말 같아요 ㅎㅎ
서양인이 나는 아시아인을 싫어해 특히 아시아인 서양인 국제커플 ㅎ 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하면 괜찮을까요?
아시아인은 선택한게 아니라 내가 타고난거고 아이는 선택한거라고 말한다면 할말이 없지만 그런 특정사람, 가정을 향한 차별적 발언처럼 느껴지네요
모두들 bts얘기할때 나는 아시아인을 싫어하니 솔직히 거짓 웃음을 짓고 있어 조심스럽게라면 해도 될까요? ㅎㅎ
딩크인건 알고 있었지만 가뜩이나 아기동반에 냉소적인 분위기가 많은데 굳이 저런 코멘트까지 뭔가 씁쓸하네요 !
@@ayane7667 매우 동감하구요, 아이 혐오 정말 심각합니다 특히 한국에서요. 저도 미국 사는 입장에서요, 아이가 싫어 라는 말은 하면 안되는 표현이에요 그걸 제임스 누나가 강아지 얘기를 하며 위로해주고 공감해주었다 이런 식으로 포장하는 답변에 솔직히 굉장히 놀랐습니다. 적어도 제가 느낀 이곳 문화 이곳 사람들의 가치관과 관점에서, 아이가 싫어 이런 발언은 하면 안되는, 심지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지? 할 정도로 경악할 표현이에요 그것도 이렇게 얼굴 까고 공개적인 영상에서요..
혐오, 인종차별같은 단어들때문에 댓글이 필터링 되었을거에요. 다들 너무 화내지 마셔요, 이 댓글들이 제손에서 사라지는 일은 없을테니까요ㅎㅎ
다들 다른 댓글들도 읽고오셨다니 반복해서 말씀드릴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같은 말도 결국 받아들이는 입장이 다르면 소통은 힘든거니까요!
그저 제 단어들이 이렇게도 해석 당할 수 있는거구나 생각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제임스씨와 수민씨가 아이를 싫어하는 이유를 말씀하신게 있나요? 제가 못본 영상에서 그 이유를 말씀하신적이 있나요? 그런게 아니라면 본인이 과하게 넘겨집고 일부 사회 현상에 빗대어 '아이 미움,편견,혐오' 라고 까지 결론내리신것 같네요. 성장 배경에서 특별한 이유가 있을수 있고 아니면 본인이 생각하는 이유일수도 있어요 그런데 이런 내용을 본인이 본 sns내용인 '아이를 데리고 다녀서 피해가 된다며 데리고 다니지 말아야 한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의견까지 보이구요.' 까지 부연설명하며 따질 필요가 있나요? 제가 지금까지 본 수민씨 영상에서 저런 비슷한 행동이나 발언들을 한적을 본적이 없는데 말이죠.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애초에 제임스,수민씨는 오히려 아이를 싫어하는 마음이 사회적으로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잘 알고 계시고 조심한다는 내용을 말씀하고 계신다고 말씀하고 계신데, 단순히 '싫다'는 표현에 꽂히셔서 영상 내용 자체를 이해를 못하고 격분하여 쓰신 댓글처럼 느껴저 참 안타깝습니다.
우선 결혼 축하드립니다. 아기를 원하지 않아서 딩크를 충분히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아기를 싫어한다. I hate babies. 이런 표현은 아이를 갖고 있는 사람들한테 불편한 표현이 될 수있다고 생각해요. 불편을 넘어 공격적인 표현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딩크가 싫다 아기가 싫다 이런 표현보다는 본인의 주장만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더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저는 아기가 없습니다 😂 그냥 영상을 보다가 내가 아기가 있다면 좀 불쾌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피드백 남깁니다. 언짢게 안들리면 좋겠지만, 혹시 마음 상하신다면 사과드립니다.
저도 딩크인데 아기가 싫다는 말을 이렇게 공개적으로 하는거에 좀 놀랐어요.
마음이 상했다니요, 전혀 언짢지 않습니다ㅎㅎ 제가 영상에서 하고있는 말이랑 같은 흐름인걸요. 그래서 저희는 평상시에 주변인들 사이에서 아기 관련 이야기가 나올때 최대한 조심하고있다는 말이에요. 상처줄까 싶어 일부러 거리를 두기도 하고요.
얼마 전 제임스네 가족과 이런 얘기를 나눴었어요. 나에게는 아이가 싫다는게 당연한 표현인데 타인에게는 공격적으로 들릴까봐 항상 fake smile로 감추고 사는게 피곤할때가 있다고. 제임스네 누나가 해준 한마디가 참 해방감처럼 느껴졌었어요.
“나는 강아지를 싫어해. 그래서 보통 대화할때 강아지가 싫다고 하면 다들 나를 몬스터처럼 쳐다보고 내 성격을 의심하더라. 그렇다고 내가 강아지를 억지로 좋아하는 척 하면서 살수는 없잖아, 싫은건 싫은건데. 솔직해도 괜찮아”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떠나서.. 사람들은 다 각자 마음대로 받아들이잖아요. 저는 전달하는 방법보다는 받아들이는 방법을 바꾸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강아지를 싫어해도, 아이들을 싫어해도- 아 그럴수도있겠구나 하고 넘어가면 되지 않을까요? 제가 그렇게 살고 있거든요 😂 주변에 아이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때마다 왜저러나 뜯어보지 않으려고 항상 노력해요ㅎㅎ
저도 수민님이 fake smile로 사는건 옳지않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도 누가 뭘 싫어한다고 하면 받아들일려고 노력해요. 항상 쉬운건 아니지만요.. ㅎㅎ 가치관 차이가 참 극복하기 어려운것 같아요. 또 저도 싫어하는게 참 많습니다. 특히나 강아지는 저도 관심없어요😅 저는 그저 딩크와 non딩크사이에 갈등을 방지하고, 줄이기 위해서는 완곡한 표현이 더 좋지 않을까 싶어서 남긴 댓글입니다. 뭐 제 생각일뿐이니 정답은 아니져😂
그럼요! 여기에 정답은 없지요ㅎㅎ 하지만 아이를 갖지 않기로 결정한 사람들이 전부 아이를 싫어하는건 아닐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가 어떤 집단을 대변하고있는건 아니라는걸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사실 저희는 스스로를 딩크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 우리가 먹고 쓸 돈 같이 버는 더블 인컴은 맞지만 아이나 강아지를 키우고도 넉넉하게 남을만큼 버는게 아니라서 아직 딩크가 되려면 연봉을 조금 더 올려야될 것 같아요..ㅋㅋㅋ
그래서 사람들 불편할까봐 그런 표현은 하지 않고 두분이 아이를 대하는 태도에 상처받을까봐 일부러 아이를 계획하거나 가지는 지인을 정리하게된다고 영상에서 말씀하지 않으셨나요? 영상 7:55쯤부터 나오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하시는거 아닌가요? 제가 놓친부분이 있을까봐 영상을 계속 돌려봤는데, 아이를 싫어한다는 표현이 사회적으로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는지 잘 인식하고 계시고, 그래서 조심을 넘어서 지인관계를 정리할정도라고 하셨는데 대채 어디서 그냥 무턱대고 '나는 아이를 싫어한다' 라고 했나요?? 이미 본인이 댓글에 적으신것처럼 '불편을 넘어 공격적인 표현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에 대해서 충분히 인지하고 계시고 제임스씨, 수민씨, 아이린박씨까지 모두 같은얘기를 하고 계시는것 같은데... 제가 영상에 7:55 부터 한 얘기 외에 놓친 부분이 있는게 아니라면 아이린박씨도 영상 내용을 다시 보고 오셨으면 좋겠어요!
아이를 싫어한다는 말은 솔직하다고도 할수있지만 누군가에는 큰 상처가된다는것을 알았으면 좋겠네요.좀더 세월을 먹고 성숙한 수민씨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댓글들 보다보니 웃음만… 😅
수민님이 표현한 부분이 어떤 뉘앙스였든 싫다는 표현에 대해 반색하시는 분들은 수민님이 싫은 걸 싫다고 표현하는 게 싫었던게 아닌가 싶네요.
저는 국적과 국가를 막론하고 이런 말도 안되는 사회와 구조 그리고 여전히 존재하는 x같은 이념들.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예상 불가한 이 세상 속에 평생 책임질 수도 없고, 또한 평생 책임을 강요 받아야만 하는 그런 위치가 되고 싶지 않더라구요. 책임을 회피하는 게 아니라 지금 이 시점에 태어나는 아이들은 무슨 죄인가 싶고, 지금까지 계속 인류가 유지되어 온 것 자체가 인간의 이기심과 욕심으로 비롯된게 아니었을까 생각하는 1인이기에 수민님의 의견 100% 존중합니다. 지금 수민님이 말하는 논지에서의 ‘싫어함’ 이라는 것이 ‘증오’ 나 ‘혐오‘도 아니고 내가 싫어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표현하는 건데 그게 잘못되었다고 ’지적‘ 또는 ’강요‘ 하는 사람들이 더 이기적라는 생각이 드네요.
괴롭고 싫은 건 내 선에서 끝내고 싶지 되물림하고 싶지 않아요. 그렇다고 내 인생이 슬프거나 암울했던 건 아니지만 미래가 과거보다 더 희망찰 거란 보장은 존재하지 않으니깐요.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수민&제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