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아이 고3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에게 -내가 널 위해 해줄 수 있는건 생기부 잘 써주는 것 밖에는 없다 라고 말씀하셨었대요 그 덕분에 본인 성적을 웃도는 대학에 합격해서 이제 졸업반이에요 고등시절, 한 예로 수업시간에 자는건 예의가 아니라 생각해서 졸음이 오면 펜으로 눈꺼풀을 올리며 수업을 들었다고해요 성실성을 좋게 봐주신 선생님과 그걸 알아봐 주신 대학 관계자분께 늘 감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60년대생ᆢ공순이였는데 야간고 다닐때 졸리면 손가락 사이사이에 펜을 모두 끼우고 다른 손으로 꽉 잡으면 아프게해서 잠이 깼어요. ㅎㅎ 저도 전교1.2등 했고 야간대 야간대학원 모두 장학생. 최우수 졸업했어요. 졸린다는 말에 옛생각이 솔솔나네요. 지금은 교육사업합니다.
인사를 너무 잘하는 아이 너무 잘해서 걱정되었는데 어디서 굶지는 않겠더라구요.. 편의점에서 인사를 너무 잘했더니 애들 먹을거 따로 챙겨주시고 새로 오픈한 가게 지나가면서 인사를 얼마나 열시미 했는지 더운날 음료수 먹으라고 캔음료 막 챙겨주시고 .. 어디 데리고 가면 칭찬이 그냥 되돌아와요...인사만 잘해도 반은 가는것 같아요..
잘 웃고 인사 잘하고 긍정적으로 자신감 있게 말하고 하면 주변사람들이 다 나에게 도움을 주고 이끌어줌, 그리고 젤 중요한건 그 도움을 받았을땐 감사한 그마음 그대로 성의를 표하면 또 내게 다시 복이 돌아옴 , 그리고 내 물질적인 부분을 지키면서 지내는거보다 조금은 손해보면서 사람들에게 투자하면 그것도 내게 도움되는 경우가 많음
정리정돈, 옷정리, 먹은그릇정리하기, 가족숟가락젓가락 놓아주기 인사두손모아 공손히하기를 항상 실천하려고 노력 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7세 남아인데 가정에서 이렇게 하는것이 아직은 어떤 부분에서 나타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영상을 보니 먼훗날 언젠가는 비춰지겠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인성을 먼저 생각해보도록 좀 더 저도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성도 성적입니다. 공동체 생활에 협조적이고 교사 및 학생들에게 호의적이고 예의바른 태도의 학생은 생기부에 드러납니다. 자기공부만 하고 비협조적인 아이들 생기부 역시 잘 써줍니다. 다만 형식적인 단어 비율이 높고 공동체 및 인성 단어 사용은 거의 안합니다. 대학에서 무조건 인지하지는 못하겠지만 교사입장에서 최대한의 평가입니다.
@@sorry65기간제 교사는 계약직이라서 계약연장을 못한거지 퇴직이란 말은 일단은 좀 맞지 않는거 같고요 . . . . . 이 문제에서 중요한건 고소의 구체적인 이유가 뭔지(고소의 구실 말고 고소의 근거로 삼은 실제 상황이요. 구실이란건 그럴싸하게 만들어 부치면 얼마든지 가능한 거라서요 ㅋ)인거 같습니다. 심각한 갈등상황(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유의미한 손해를 볼 수 있는)에서 진 사람의 입장에서는 억울하고 부당할 수 있겠지만 같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적인 관점에서 진짜 중요한건 '누가 잘못했나'인거 같습니다. 그거야말로 공존가능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사람의 인성이란건 어떤 집단의 일원이라고 해서 품질인증 마크처럼 보증할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학생인권조례의 부작용이 심각하죠. 그렇지만 교권을 남용했던 선생님들도 많았어요(딱히 학생들의 지도나 교육에 굳이 필요하지 않은 부분까지 폭력을 마구 행사하거나 미성년자 제자들을 성적으로 유린하거나 하는). 그러니까 중요한건 학생이냐 교사냐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잘못을 했느냐라는 겁니다. 누구의 잘못인가를 따지지 않고 학생이나 교사같은 집단위주로 가게 되면 사람을 죽음으로까지 몰고가는 잘못의 근절은 되지 않을거고 그렇게 되면 희생양들이 끊임없이 계속 나와도 두 집단간의 싸움은 더 격렬해지지 끝이 나지 않을겁니다 그렇지만 누구의 잘못인가를 논할때는 학폭사건처럼 특정인의 인권만 극도로 보호하는 것처럼 학생이나 교사 한쪽의 권리만 편중해서 보호하는건 경계해야죠. 그렇지 않으면 교사건 학생이건 힘이 없는 쪽이 별거 아닌걸로 당하게 될테니까요. 그리고 학생은 학생으로서 교사를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보고요, 교사도 교사로서 마땅히 가져야할 마음가짐이나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봅니다. 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사실 . . . 감정에 호소하거나 동류의식을 자극하는 것보다는 사실관계를 밝히는 걸 선호합니다. 그게 잘잘못을 가리는데 훨씬 명확하거든요.
요즘 애들은 영악해서 배려를 하면 이용하는 것 같아요. 저학년 학생이 종이접기를 잘해서 친구들한테 나눠주는 걸 좋아했는데 어느날 2살 위 학년의 형님이 찾아와서 블레이드를 만들어달라고 해서 만들어줬어요. 그런데 만들어줬더니 내일도 만들어와라, 다음날은 또 다른거 만들어와라, 그러다가 일정 날짜까지 몇개를 만들어와라.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한테는 이런 사실을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학생이 착해서 그 말을 듣고 정말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혼자 시간 쪼개가며 종이접기 해갔어요. 그러다 하루는 아침일찍 일어나서 종이접기 다 못했다고 아침먹기전에 울어서 엄마가 그 사실을 알게되었고, 그 형을 만나서 좋게 얘기했는데 그다음 날 왜 엄마한테 얘기했냐고 학생은 학교에서 형님한테 혼났고, 마무리가 안좋게 끝난 경우가 있었어요. 남을 배려하고 착한 심성.. 중요하지만 그전에 자신을 먼저 지킬 수 있도록 내면을 단단하게 키우는 것도 이 험한 세상에는 필요한 것 같아요😢
부모로서 동감 합니다. 무조건 수용 할 필요도 없고 도를 지나치거나 수용하기 어려울 때 차분히 이유를 설명하고 잘 거절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렇게 잘 거절 할 줄 아는 아이가 자신이 타인으로부터 거절 당했을때 "아~그럴수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고 크게 상처 받지 않을 것 같구요.. 아이를 가르치고 키운다는 것은 단순한 교육이나 양육보다 아이와 더불어 내가 같이 배우고 깨닫는 성장의 의미가 있는 평생교육 같더라구요..그래서 매번 어렵습니다.ㅜㅜ
올해 서울대 입학한 아이 고등학교때 선생님께서 당신의 아이도 울애처럼 컸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시고 생기부에도 많은 선생님들이 누구에게나 자랑하고싶은 학생 , 학부모님께 아이를 정말 잘 키우셨다고 할 정도,교사생활 몇십년동안 처음보는 ..등등의 내용을 보고 요즘은 생기부의 방향이 이런가 했는데 그게 최고의 칭찬이셨던거네요 ㅠㅠ 영상을 보고 뒤늦게 감동받습니다
제 아이가 인복이 있어 좋은 학교 좋은 선생님만 만나서 생활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돌아보니 아이가 밝게 인사잘하는것과 어른들께 버릇없지않게 예의만 강조한 삶이 좋은 이끌림으로 온거 같아요. 그 중 하나가 수업시간 선생님말씀이 귀에 안들어와도 어른들앞에서 눕지않는다라는 😂개똥철학을 갖고 생활했다는데 너무 공부안했지만 선생님입장에서 졸린데 버티는 그 아이가 보였지않았을까... 인사성 밝아서 종종 선생님들이 사탕도 주셨던거 보면... 특히 비진학과목 수업쌤들의 예쁨도 많이 받았던거 같네요. 그런것들이 쌓이니 대학진학때엔 아이가 본인 진로에 찾아가서 물어보고 또 물으니 선생님들도 같이 찾아봐주시면서 같이 고민해주시고 신경써주시고 덕분에 능력이상으로 대학도 잘갔습니다. 이렇듯 '예의'라는 것이 아이성장을 도와주는 최고의 솔루션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학교 옆에 있는 편의점 건물에 살아서 평일에 쉬면 아이들 하교하는 소리를 듣곤 합니다. 그런데 초등학생들인데도 욕없이 대화가 안이루어져요... 거기에 엄마나 선생님 욕을 그렇게 해요. 그래서 요즘 애들 진짜 네가지가 없네... 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얼마전 지하철에서 중학생 아이들 셋을 봤는데 개찰구 밖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있더라고요, 아이스크림은 지하철안에서 못먹는다고 개찰구 밖에 셋이 서서 먹고있는것도 귀여웠는데 한명이 아이스크림이 좀 남아있는데 쓰레기통에 버린거예요. 그랬더니 나머지 두 아이가 그건 쓰레기통에 버리면 안된다고 하며 자기가 꺼내더라고요. 버린 애가 그러면 어떻게해. 라고 묻자 남은 아이스크림을 화장실에서 씻어내고 플라스틱으로 분리수거해야돼! 같이 가서 해줄게. 라고 하며 옹기종기 화장실로 가는데... 그걸보고 정말 가정교육 잘받았네라고 생각했어요. 이래서 기본을 하는 애들이 기특하고 사랑스럽다고 하시는거 같아요
학교에서 어느날부터인가 학생들이 청소를 안합니다. 교실청소를 분단별 돌아가며 하거나 청소당번을 정해 교실을 깨끗하게 하고 미화부장도 있어 정리정돈을 학생들이 싫어도 했고 그렇게 하면서 훈련받았는데. 이런 기본적인 걸 학부모가터부시하니 이젠 학교에서도 안하죠. 그렇다고 부모가 집에서 가르치는 것도 아니고. 나만 편하면 되라는 생각이 만연하면 누가 그 아이와 함께 일하고 싶어하고 사랑할까요. 학교에서 정리정돈하는 거 다시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주변 쓰레기 줍는 것도 큰 교육. 점수만 받는 건 성적기계를 만드는 거고 진짜 교육은 함께 하는 연습,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덧을 배우는 겁니다. 헉부모들 제발 전인교육에 신경써야 함.
미국에서 자식들을 키웠습니다. 말씀하심 것 처럼 인성, 선생님 추천이 대학 진학에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세상 어디라도 결국 사람이 중요하지요. 그런데 이것을 ‘제도화’ 하기 시작하면 거기서도 또한 많은 부작용과 불공평이 생깁니다. 선생님도 사람이고 천차만별입니다. 인성과 관계 없이 자기와 잘 맞는 학생이 있고 안 맞는 학생이 있습니다. 선생님에게 좋은 평가와 추천을 받기 위해 온갖 공을 드리고 은근한 또는 드러나게 힘을 쓰는 부모, 영악한 아이일 수록 선생님을 잘 이용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그렇게 하도록 종용하는 환경. 고등학생 정도 되면 착하고 성실한 아이보다는 자기표현 잘하고 사람들 앞에서 처세에 능한 아이가 이런 제도에서는 혜택을 받습니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한 학교를 다니면서 아이들의 어린시절 모습부터 부모들, 선생님들을 만나보면서 느낀 것입니다. 인성과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에는 완전히 공감하지만 ‘제도’는 답이 아닙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다보면 내 경력과 경험 노하우로 쌓여있는 데이타에서 판단을 해 조언을 했는데 그걸 뛰어넘는 아이들이 꼭 엤습니다. 10프로 정도나 될까 싶지만 그래도 그 가능성을 믿고 맡기고 기회를 주는 것도 선생님의 좋은 자세일 때가 있어요. 고집을 피웠다고 탓하지말고 어떨 때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는게 좋은지 잘 설명을 해야합니다.
초2아이키우는 아이셋 엄마입니다. 잘 컸다 라고 말씀하시는 아이들은 사실 부모가 잘 키웠다기보다 기질적으로 순한아이들 인것같아요.. 저 아는 언니첫애가 정말 순하고 부모에게 순종적이에요. 근데 그 부모는 정말 주변에서 절래절래합니다.. 자기 아이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부모죠… 같은 교회다니다보니 사랑으로 받으려고 노력하지만 정말 주변사람들 힘들게하는 부모에요..그 집도 셋인데. 첫애 둘째가 순한편이고 셋짼 완전 막나가파에요. 생각보다 사람인성? 은 가정교육보다 타고난 기질이 강한것같단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그집에서는 주변생각은 인하고 자신 아이들만큼은 사랑으로 키웠기에 아이들의 인성이 좋은걸까요? 요즘 친구들과 어울리며 참~ 좋고 나쁜걸 많이 배워오는 초2딸키우는 엄마의 고민이네요..
저희 아기 데리고 놀이터만 가도 티가 나더라구요. 아장아장 공 가지고 놀고 싶어서 형들 공 만지면 획 하고 뺏어가는 형들도 있고 같이 놀아주는 형들도 있더라구요. 무릎을 꿇고 아기에게 눈 맞춰주고 공 한번 쳐볼래? 하면서 살짝 공 굴려주는 형을 보면서 ‘내 아기도 저렇게 키우고 싶다. 참 잘 자랐구나’ 했어요. 진짜 누구보다 빛나보였어요.
??? 자기 물건 아닌 걸 만지거나 놀고 싶을 때 그 물건 주인한테 우선 허락받는 것부터 가르쳐야 하는 거 아닌가요? 본인 애가 너무 어려서 말을 못하는 상황이면 보호자인 부모가 그 물건 주인한테 공 만져도 되냐 놀아도 되냐 물어볼 수도 있는거구요. 제일 중요한 걸 안 하고 안 가르치면서 상대가(걔도 님들 아기보다 크지만 그래도 아기예요) 양보 안 해준다고 뭐라고 할 거 아니라 생각해요.
@@JJJ-tk4vv 다 자세히 설명을 하지 않아서. 오해가 있었네요. 물론 저도 먼저 물어보지요. 물어봐도 공을 훅 가져면서 싫다고 훅 가져간 경우였어요. 두 경우다 초등학교 4학년 정도 되는 형 들이었어요. 그 당시 18개월이라 늘 말해줘도 손부터 먼저 가는 아가여서 애가 공쪽으로 다다다다 뛰어가면 늘 엄마가 형아들한테 아기가 공가지고 놀아도 되냐고 물어봤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싫다고 하는 형이 아니라 누구보다 빛났던 그 형이에요. 제 아이도 저렇게 여유있는 사람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하면서 조그만 애인데도 아우라를 느꼈거든요. 너무 멋져보였어요.
학교에서 선생님들 한테 사랑 받으면 아이가 사회 나가서도 사랑 받는다. 내 아이를 보니 그렇더라, 아이가 좀 부족하다 싶으면 그 부족함도 사랑 받을수 있는 곳을 찾아 교육을 맡겼고, 선생님과 엄마와의 관계를 좋게 했다. 무언가 아부를 하거나 촌지를 준건 당연히 아니고 내가 찾아 맡긴 교육 기관의 선생님들을 믿고 존중했고 아이도 그런 태도로 선생님을 대하더라 그랬더니 신기하게 그 선생님들도 내 아이를 따뜻하게 대했다. 신기한건 대학에 가서도 교수님을 그런 분을 아이가 절로 찾아 가더라 그리고 직장을 갔더니 직장 상사가 아이를 그렇게 지도를 하더라 아이가 좀 부족해도 주위 환경이 아이를 보호해준다. 나는 그러한것까지 알지 못했는데 아이의 선생님을 대하는 내 태도 그 선생님을 믿는 내 모습을 아이는 답습했고 선생님을 믿고 세상을 믿더라 정말 다행이었다. 그렇다고 요행에 맡기진 않았다. 적극적으로 좋은 선생님. 믿을수 있는 교육기관을 찾았고 필요하다 판단하면 사교육과 좀 큰돈도 팍팍 투자했다. 인성은 부모의 태도와 정성 어느정도의 경제적 투자도 필요하다고 본다.
아이고.. 영악한 학생이었네요. 진짜 힘드시고 회의감도 느꼈을 듯요.. 집안 내 가정 교육이 잘 이루어져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예비초등 엄마라 아직 초등생활은 모르지만 들으며 간접적으로 알아가고 있습니다. 시아버님도 교장선생님이셨고, 남편도 입시강사이기에 늘 잘 참고하며 아이 잘 키우겠습니다.
엄마가 아무리 좋은분이어도 아빠가 아무리 좋은분이어도 둘이 부부싸움하는 자녀는 좋은삶을 살수가 없다. 부모가 좀 부족해도 부부사이 좋으면 사회적 성공을 하고 안하고를 떠나 삶의 만족도는 높다. 인간의 가장 큰 목적은 삶의만족도…부모의 불화는 결핍을 만들고 결핍은 열등감을 만들도 열등감은 우울증과 공항장애를 불러온다. 그게 성공해도 불행한사람, 성공해서 행복한사람, 차이를 불러온다.
결핍이 자기주도적이고 성공하는 사람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부모간 불화가 있어도 자녀가 부모가 서로를 증오한다거나 가정을 혐오한다거나 자녀를 미워해서가 아니고, 또한 그 상황을 이해해줄만큼 성숙하게 잘 키울수도 있습니다. 그게 바로 접니다.ㅎㅎ 부모님 사이가 안좋았어도 부모님 두분 다 저를 많이 사랑해주셨고, 교회 선생님과 어른들이 너무 이뻐해주셔서 오히려 주도적이고 제법 긍정적으로 컸던 것 같아요. 요즘은 부모들에게 너무 과한 책임을 돌리거나 소위 비전문가들에 의한 자극적인 콘텐츠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자녀양육이 부모의 의무이고 역할이 맞지만, 그것에 대해 자괴감과 죄책감 때문에 우울증이나 장애가 오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부부관계가 나쁘면 자녀에게 더 큰 사랑으로 채워주기위해 애쓰시면 됩니다. 아이들도 부모가 애쓰는 모습을 보고 다 압니다..😊
@@g1006 불화를 겪어보지 못한듯…부부간 불화는 서로 증오하고 심하면 혐오합니다. 싸우는 태도가 중요하죠. 부모님의 옥신각신 만 겪어보셨나보네요. 장영란부부 싸우는 그런거는 옥신각신 입니다. 의견차이에서 올수있는 부부간 다듬는 시간들… 그리고 결핍이라는건 경제적 결핍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인성은 3~7세 이전에 거의 형성이 되고 공감능력은 미성년자까지 만들어지죠. 부부가 싸우면 아이는 상처받지 않으려고 감정을 닫아요. 폭력을 당하면 마음이 아프지않기위해 감정을 닫구요. 그래서 공감능력결여가 생깁니다. 부부가 싸우기만 하는게 아니라 자녀에게 꼭 남편비난 엄마비난을 하소연이라는 핑계로 합니다. 그게 문제가 되지요. 아주 드물게 자녀에게 하소연 안하는 부모가 있는데 그러면 결핍이 아닙니다. 의견차 없는 부부가 거의 없잖아요.
@@g1006 그리고 본입입으로 자기주도적이고 성공한 사람이라고 하는데 정말 좋은사람인지 알수있는 방법은 나의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나에게서 편안함을 느끼느냐 로 결정되지요. 편안한 사람인지 맞춰줘야하는 사람인지..옆에있는 부모나 아내나 남편이나 자녀가 나에게 편안함을 느낀다면 잘크고 결핍도없는 사람.
@@lovelelelovelele동의합니다. 반사회성 인격장애로 진단된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이 결핍된 상태에서 여러 형태의 폭력에 노출됐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정을 닫는다는 표현이 매우 명확한 표현 같습니다. 그로인해 공감능력에 문제가 생긴다는 의견에도 공감합니다.
수시1,2차 있던 저희 때도 추천서라는게 있어서 선생님들의 평가가 대학에 보내지던 시절에, 저희 담임선생님께서는 몇몇 태도 좋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비추천서가 필요하다고 얘기하실만큼 인성을 강조하셨습니다. 선생님들 중에는 대쪽같이 그런 애들의 추천서 요청에 '추천하지 않음'만 적고 대학에 보내신다는 분들 계십니다. 그런 애들 대학 가봤자 주변에 좋은 영향 못 주거나 악영향만 줄 게 뻔한 경우, 배움의 태도와 중요성을 하찮게 여기는 경우 등을 내다보시는 거죠.
우리 앞집 애들 항상 내가 안녕하세요 먼저 인사하면 작은 소리로 안녕하세요 하는데 몸은 항상 옆이나 등만 보고 얼굴도 옆이나 고개 숙인 얼굴 뒤통수만 봄 그애들 아빠는 인사 잘 하시는데 엄마 보고 알겠더라 엄마가 애들이랑 똑같음 문 열고 나가니 뒷모습 보여서 인사하니 뒷모습 그대로 작은 소리로 안녕하세요 하면서 문 열고 들어감 얼굴을 세명 다 정면으로 본적이 없다
아이들 어릴 때 미용실가면 의자에 돋움방석을 두고 미용을 하는데, 아이들 신발 신고 올라가면 그거 안 된다고 신발 벗겨 앉게 했더니 미용실원장님이 손님들 나처럼 아이 가르치는 부모 없다고 한탄하더군요. 아이들 키우기 너무 힘들고 내 행동을 보고 배울까봐 항상 조심하게 되는 게 자녀교육같아요.
정말 솔직한 말씀이라 도움이많이 됩니다. 우리딸손에 물 안뭍힌다는 신념을 자녀에대한 사랑으로 착각하고 계신 분들있어요. 라면도 못끓인다고해라~!!!하며. 그런데 지금 그분께서 결혼한 딸집 집안일에 아이는 당연히 봐주시고 주말에도 아침부터 반찬배달...거의 딸네집 가정부 하고 계십니다. 😢
정말 맞는 말씀임 울 아들 고3때 생기부봤는데 정말 쌤들이 애를 엄청 이뻐한게느껴졌었어요 어느자리에가도 리더 역활을 해낼 아이라 확신한다고 적어주신분도 계시고 학교상담가면 공부도잘하는데 착하기까지하다고해서 몸둘바를몰랐는데 집에서는 그냥 짱구였거든요ㅋㅋ 대학을 자기성적보다 웃도는 명문대에 진학한거보면 생기부에 애정이 듬뿍 담긴 글 들 때문이였네요😊
인성 너무 중요하죠.. 집에서는 엄마가 무서워서 조심하는데 밖에서는 욕하고 어른한테 막말하고 다같이 정한 게임규칙도 안지키고 놀다 재미없음 자기 멋대로 놀이바꾸자고 우기고 그러다가 혼자 삐져서 가고 그런 애가 있는데 정작 그 엄마는 모르더라고요.. 애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고 저한테도 막말을 했던적이 있어서 놀지마라고 했었습니다.. 자기 자식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한줄 알아야 하는데 덮어놓고 자기 자식 옹호하니깐..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그런 애들은 피하는게 좋아요..
저희 아기 데리고 놀이터만 가도 티가 나더라구요. 아장아장 공 가지고 놀고 싶어서 형들 공 만지면 획 하고 뺏어가는 형들(초등학교)도 있고 같이 놀아주는 형들도 있더라구요. 무릎을 꿇고 아기에게 눈 맞춰주고 공 한번 쳐볼래? 하면서 살짝 공 굴려주는 형을 보면서 ‘내 아기도 저렇게 키우고 싶다. 참 잘 자랐구나’ 했어요. 진짜 누구보다 빛나보였어요.
교사 입장에서만 들어서 저 학생이 정말 그렇다고 받아들이긴 힘든 내용들이 있네요. 저 나이대 친구들과 관련해 선생님은 그저 선생님일 뿐입니다. 학생들이 내인생이다 라고 말하고 짜준 로드맵을 안따르는건 사제간의 신뢰가 없었다는 말이었겠죠. 사실 학교 다녀보면 알겠지만 추천서라는게 의미가 커서는 안되요. 학생의 입학 측면에서요. 그 아이의 본질은 스스로 드러낼 수 있어야 학종의 의미가 있겠죠. 이걸 보시고 부모님이든 학생이든 비판적으로 받아들이면 좋겠네요. 선생님의 존재가 한 인격체가 완전해지기 전의 연약한 존재를 교육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학업적 미래를 좌우하는 존재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추천서나 평판을 위해 귀한 어린 시절을 소모하지 마시고 내가 누구인가를 더 집중하세요.
단잠을 얘기한다고 색안걍을 끼지ㅡ읺으세요...오히려 저는 위로를 받았는데요...:) 학년으루마무리 할 때도..아이가 늘 밝은 모습으로 해맑게 웃는다며..아이들이 알아주지ㅜ않아도 혼자 쓰레기 줍기도 잘 한다며..마무리 할 때도 아이를 못보는게 아쉬울 것 같다며...이런 모습이ㅡ변치 않기를 바란다고 말씀해주샸지요... 오히려ㅜ제거ㅜ고민하는 부분은..아들 가진 엄마가 다들 하는거라먀...위로를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의 단점을 말한다고 선생님이 색안경을 낀다는 생각은.. 제 경험으로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아마 그렇게 생각하신 분은.. 그런 선생님을 만나신걸 수도..:)
제 말이요. 현실은 만신창이돼죠. 선한 마음은 품고 살아가되 선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분들과 서로 주고 받아야 시너지가 생기죠. 모두에게 저리 살았다가는 먹이감 호구로 전락합니다. 학생인권은 지켜지되 교사인권도 동시에 지켜져야지. 어느 한쪽만 강화해서도 약화해서도 안될 일이고... 아이들 학폭사안은 교육의 일환으로 엄하고 회되게 처벌해야 이 사회가 병들지 않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점수로만 평가하고 사람을 점수나 돈으로 평가하면 그걸 자녀가 학교나 학원에서 똑같은 짓을 하고 있음. 부모는 선생님들 앞에서는 그런 언행을 안하니까 선생님들이 모를거라 생각하지만 그 자녀들은 본인보다 점수 낮은 애들을 무시하는 언행을 다 하고 자빠졌기 때문에 그걸 본 선생님들은 집구석에서 애가 어떤 소리를 듣고 살며 그 부모들 인성이 어떤지 바로 파악 쌉가능하다는 점.
선생님들께 예의바르고, 교실에서는 친구들이 싫어하는 어려운일 힘든일 나서서하고 수업태도좋다고 어떻게 키웠냐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상담때 듣고온 중2 아들엄마입니다. 분리수거담당인데 제대로 안한 친구들이 많아도 투덜대지않고 잘 못하는 친구를 데리고가서 이건이렇게하는거야 라고 친절히 알려주는 모습에 감동받으셨다구요^^ 인성좋은 아이를 선생님도 대학도 알아보는군요. 좋은 정보를 알아가는 뿌듯한 영상이었어요. 감사합니다❤
1:37 이부분 저희 신랑도 겪었던 일이네요. 사실 담임 입장에서 보면 학폭으로 조취 해주고 학생부장 선생님께 맡기면되니 제일 편하죠~근데 학폭으로 갈만한 사안도 전~혀 아닌데다가 피.가해자 나눌것도 없이 쌍방으로 잘못한 입장이여서 학폭 열어도 둘다 다치면 다쳤지 얻을것도 없는 싸움인데도 학부모가 오히려 자기애 상처 받았다고 난리난리 치는 경우가 허다해서 이제는 학부모가 저러면 설득이고 나발이고 두말 않고 학폭열어줍니다~~~결국 그손해는 아이들이 고스란히 보는거죠~
어릴때 맞벌이해서 방학때마다 한달씩 청학동 예절학교에 보냈습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인사성과 암기력이 뛰어납니다. 버스를 타도 가게를 가도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는 꼭 하고 극내성적 성향인 딸은 학교에서 질문은 잘 합니다. 선생님께서 예뻐라 하시는 걸 상담때 느낍니다^^
이미 우리도 인성 없이 교육받고 자라오고 그런 사람일수록 더 높은 위치에 올라가게 되어있는 사회에 살고 있다고 봅니다. 더 윗세대가 그렇게 가르치고 키워오고 그렇게 자란사람들이 지금의 어른세대임데.. 그런 사람들이 인성이 올바른 사람을(학생들을) 가르치고 키울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가든패밀리 구독자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국 달팽이 선생님 적극 추천합니다 영국학교에서 상당 선생님을 하고 계십니다 유튜버이시고 고국 학부모들에게 인터넷으로 양육교육과 마인드 풀니스 수업을 하십니다 청소년 상담에 경험이 많으시고 힘들어하는 한국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이 많으시고 도움을 주시길 원하십니다
생기부 요즘엔 학생별로 모든과목 모든 영역을 다른 문장으로 적어줘야하는데, 자소서급 작문의 영역임. 감정 빼고 건조하게 쓰는건 쉽고, 애정을 담아 쓸 수 있는 수는 한계가 있음. 교사도 사람인지라 학생 대할때는 티를 내진 않아도 인성 바른 학생에게 조금 더 애정이 가는 것은 막을수가 없음
@@peaceful_world5 안 그런 시례가 나쁜사례보다 훨씬 더 많죠!! 사고가 나도 내일처럼 돕는 사람들, 조용히 뒤에서 어려운 사람 돕는 사람들.. 안 좋은사례먼 생각마시고 좀더 긍정적으로 찾아보심이.. 뭐 일부들이 전부를 대표하진않잖아요? 만약 그렇다면 뭣하러 바르게 살라 지도하나요, 짐승처럼 살라하지요. 나쁜 1%가 어니라 99%의 선한사람들이 이 사회를 이끌어갑니다. 아니 어떤 삶을 사셨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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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폰 탐나는데 이거 인터넷 되게하는거 고객센터 안통하고 엄마선에서 해결하는 방법 없을까요 ㅋㅋ 자주 막았다 풀었다 해야될것 같은데요 😂
"안 되는 건 안 된다"와 "해서는 안 되는 일"만 제대로 가르쳐도 밖에 나가 사랑을 받는 어른으로 성장한답니다...
진짜 맞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자랄때 특히 인성이 형성되는 어린시절에 부모의 간단한 그 가르침 하나의 영향이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아이의 머릿속에 기본포맷을 까는거니까요
맞습니다. 그걸 부모가 똑부러지게 가르쳐야해요.
손웅정감독이 이런얘기 똑같이 했어요. 소름😱
맞아요…21개월 된 아이도 가르치니 처음에는 힘들어 하는데 본인이 스스로 선을 지키면서 친구들하고 놀고 어울려요…그 선 안지키는 무개념 애들 많아서 오히려 제가 애를 잡는 느낌인데 제 가치관을 지키면서 육아를 해야겠어요.
이게 정답입니다
살아가는데 있어서 인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학생때 참된 인성교육을 꼭 받아야합니다.
맞아요..인성은 가정에서 줄발되어진다고 봅니다..
학교에서는 그것을 토대로 도덕과 사회 지식을 가르친다고 봅니다...
인성교육은 학교책임이라기보다 가정이죠 근데 가정이 점점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이 두렵습니다
애들교육 인성인성 하지만.. 인성 좋은 부모가 별로 없고 인성에 대한 상식도 다 다르단게 문제...
"인성교육의 기본은 정리정돈이다"
정말 맞는 말씀이에요!!
훌륭하신 두. 분 넘 감샤합니다!!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해요~~ :)
좀 이상한데요.
정리정돈 안 되면 인성에 문제있다고 낙인 찍히는건가요?
딸 아이 고3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에게
-내가 널 위해 해줄 수 있는건
생기부 잘 써주는 것 밖에는 없다
라고 말씀하셨었대요
그 덕분에 본인 성적을 웃도는 대학에 합격해서 이제 졸업반이에요
고등시절, 한 예로
수업시간에 자는건 예의가 아니라 생각해서 졸음이 오면 펜으로
눈꺼풀을 올리며 수업을 들었다고해요
성실성을 좋게 봐주신 선생님과
그걸 알아봐 주신 대학 관계자분께
늘 감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감사할 줄 아는 부모님 밑에서 올바르고 다정한 아이로 잘 자랐을것이 눈에 선합니다. 성실하고 따뜻한 아이들을 볼 때마다 어쩜 저렇게 잘 키웠지 하는 생각이 드는데, 학생 부모님과 대화해보면 아! 싶은 경우가 많죠.
저는 60년대생ᆢ공순이였는데 야간고 다닐때 졸리면 손가락 사이사이에 펜을 모두 끼우고 다른 손으로 꽉 잡으면 아프게해서 잠이 깼어요. ㅎㅎ 저도 전교1.2등 했고 야간대 야간대학원 모두 장학생. 최우수 졸업했어요. 졸린다는 말에 옛생각이 솔솔나네요. 지금은 교육사업합니다.
인사를 너무 잘하는 아이 너무 잘해서 걱정되었는데 어디서 굶지는 않겠더라구요.. 편의점에서 인사를 너무 잘했더니 애들 먹을거 따로 챙겨주시고 새로 오픈한 가게 지나가면서 인사를 얼마나 열시미 했는지 더운날 음료수 먹으라고 캔음료 막 챙겨주시고 .. 어디 데리고 가면 칭찬이 그냥 되돌아와요...인사만 잘해도 반은 가는것 같아요..
너무 멋지네요^^
ㄹㅇ 인사만 잘해도 어디 가서 미운털 박힐 일 없고 사회생활 반은 먹고 들어감
공감합니다. 학교에서 인사만 잘 해도 그 학생은 예쁜학생입니다. 하지만 선생을 봐도 본체만체 하는 학생은 우리도 인간인지라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게 되더라구요. 인사만 잘 해도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공부 못 해도 예뻐요.
저희 할머니께서 예전부터 하시던 말씀 어딜가든 인사를 잘해라
그럼 반은 먹고 들어간다라고 말씀 하셨어요
지금 성인이 되고 보니 인사 잘하는 학생이 더 눈이 가고 맘이 가는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인사로 타인을 기분 좋게하는것도 능력이고 재능입니다.
가정교육도 중요하지만 타고난 천성이라는게 있음
똑같은 부모아래 큰애랑
작은애랑 천지 차이
기본적으로 착하긴 하지만
타고난 천성이 이렇게 차이가 나는구나
좋은선생님을 만나는건 좋은부모님을 만나는것과 맞먹을정도로 복인듯.
잘 웃고 인사 잘하고 긍정적으로 자신감 있게 말하고 하면 주변사람들이 다 나에게 도움을 주고 이끌어줌, 그리고 젤 중요한건 그 도움을 받았을땐 감사한 그마음 그대로 성의를 표하면 또 내게 다시 복이 돌아옴 , 그리고 내 물질적인 부분을 지키면서 지내는거보다 조금은 손해보면서 사람들에게 투자하면 그것도 내게 도움되는 경우가 많음
인생은 조금 손해보고 살아도 된다고 가르치면 인생에 여유를 배웁니다.
프랑스 국립음악원으로 유학간 친구의 이야기는 정말 감동이네요. 어떻게든 학생을 도와주려는 선생님과 그 감사함을 알고 노력으로 보답하는 학생이라니요..♡
학생도 마음이 귀하고, 선생님들도 참 은인이셨던 것 같아요.. 🥹
정리정돈, 옷정리, 먹은그릇정리하기, 가족숟가락젓가락 놓아주기 인사두손모아 공손히하기를 항상 실천하려고 노력 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7세 남아인데 가정에서 이렇게 하는것이 아직은 어떤 부분에서 나타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영상을 보니 먼훗날 언젠가는 비춰지겠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인성을 먼저 생각해보도록 좀 더 저도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학교에서 내성적인 친구들도 많을텐데 좋은걸 나눌수있는 마음은 가득하지만 말로 뱉지못하는 아이들이있습니다.말로 잘 내뱉는 서스름없는 아이들도있구요. 내성적인 아이들도 배려심 많답니다~~
맞아요… 동의합니닷. 🥹
이번주 일요일 올라오는 콘텐츠가 이 부분에 대한 내용인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맞아요 마음은 굴뚝인데 표현못하면 인성이 부족한게 아닌데 내성적이면 생기부에도 불리하게 되는건지 … 아직 초등아이지만 성격바꾸긴 어렵고 .. 고등은 뭐든 다 잘해야하나봐요
맞아요. 그래서 이런 컨텐츠 보면 참 좋으면서도 한편으론 씁쓸하고 마음 아프네요..
현직 고교교사입니다.
내성적이지만 사소한 행동 하나에서 그 친구의 인성이 드러납니다.
꼭 앞에서 나서기 좋아하고 리드하기 좋아하는 아이들만 좋은 평가받는건 아닙니다.
물론 리더십 면에서는 평가받기가 어렵겠지만 공동체의식은 리더만 필요한게 아니거든요.
생기부을 보면 글의 온도가 있습니다. 아무리 내신 올 1등급이라도 인성이 엉망이면 나쁜말은 없어도 글의 온도가 차가워요. 대학에서도 요즘엔 그걸 읽어내더라구요~
오~ 그런걸 거른다고 하죠 ㅋㅋㅋ 좋네요😊
1등급 놓쳐서 기간제교사를 고소하고 재시험쳐서 1등급을 결국받아 서울대의대들어간 학생 결국 그기간제교사는 퇴직당하고 ㅎ 그학생은 여름방학때는 스키타는 나라 겨울방학에는 서핑하는 나라 놀러가는 사진 인스타올리며 잘살고있어요 이것이 현실입니다 인성? ㅎㅎ
인성도 성적입니다.
공동체 생활에 협조적이고 교사 및 학생들에게 호의적이고 예의바른 태도의 학생은 생기부에 드러납니다.
자기공부만 하고 비협조적인 아이들 생기부 역시 잘 써줍니다.
다만 형식적인 단어 비율이 높고 공동체 및 인성 단어 사용은 거의 안합니다.
대학에서 무조건 인지하지는 못하겠지만 교사입장에서 최대한의 평가입니다.
@@sorry65 인생에 많은 만남이 있고 변곡점도 있거든요 복은 결국 관계가 가져다 주는 거라 인성이 발목을 잡는 순간이 있을 수도요
@@sorry65기간제 교사는 계약직이라서 계약연장을 못한거지 퇴직이란 말은 일단은 좀 맞지 않는거 같고요 . . . . .
이 문제에서 중요한건 고소의 구체적인 이유가 뭔지(고소의 구실 말고 고소의 근거로 삼은 실제 상황이요. 구실이란건 그럴싸하게 만들어 부치면 얼마든지 가능한 거라서요 ㅋ)인거 같습니다.
심각한 갈등상황(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유의미한 손해를 볼 수 있는)에서 진 사람의 입장에서는 억울하고 부당할 수 있겠지만 같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적인 관점에서 진짜 중요한건 '누가 잘못했나'인거 같습니다. 그거야말로 공존가능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사람의 인성이란건 어떤 집단의 일원이라고 해서 품질인증 마크처럼 보증할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학생인권조례의 부작용이 심각하죠. 그렇지만 교권을 남용했던 선생님들도 많았어요(딱히 학생들의 지도나 교육에 굳이 필요하지 않은 부분까지 폭력을 마구 행사하거나 미성년자 제자들을 성적으로 유린하거나 하는). 그러니까 중요한건 학생이냐 교사냐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잘못을 했느냐라는 겁니다.
누구의 잘못인가를 따지지 않고 학생이나 교사같은 집단위주로 가게 되면 사람을 죽음으로까지 몰고가는 잘못의 근절은 되지 않을거고 그렇게 되면 희생양들이 끊임없이 계속 나와도 두 집단간의 싸움은 더 격렬해지지 끝이 나지 않을겁니다
그렇지만 누구의 잘못인가를 논할때는 학폭사건처럼 특정인의 인권만 극도로 보호하는 것처럼 학생이나 교사 한쪽의 권리만 편중해서 보호하는건 경계해야죠. 그렇지 않으면 교사건 학생이건 힘이 없는 쪽이 별거 아닌걸로 당하게 될테니까요.
그리고 학생은 학생으로서 교사를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보고요, 교사도 교사로서 마땅히 가져야할 마음가짐이나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봅니다.
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사실 . . . 감정에 호소하거나 동류의식을 자극하는 것보다는 사실관계를 밝히는 걸 선호합니다. 그게 잘잘못을 가리는데 훨씬 명확하거든요.
요즘 애들은 영악해서 배려를 하면 이용하는 것 같아요.
저학년 학생이 종이접기를 잘해서 친구들한테 나눠주는 걸 좋아했는데 어느날 2살 위 학년의 형님이 찾아와서 블레이드를 만들어달라고 해서 만들어줬어요. 그런데 만들어줬더니 내일도 만들어와라, 다음날은 또 다른거 만들어와라, 그러다가 일정 날짜까지 몇개를 만들어와라.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한테는 이런 사실을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학생이 착해서 그 말을 듣고 정말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혼자 시간 쪼개가며 종이접기 해갔어요.
그러다 하루는 아침일찍 일어나서 종이접기 다 못했다고 아침먹기전에 울어서 엄마가 그 사실을 알게되었고, 그 형을 만나서 좋게 얘기했는데
그다음 날 왜 엄마한테 얘기했냐고 학생은 학교에서 형님한테 혼났고, 마무리가 안좋게 끝난 경우가 있었어요.
남을 배려하고 착한 심성.. 중요하지만 그전에 자신을 먼저 지킬 수 있도록 내면을 단단하게 키우는 것도 이 험한 세상에는 필요한 것 같아요😢
😢
부모로서 동감 합니다. 무조건 수용 할 필요도 없고 도를 지나치거나 수용하기 어려울 때 차분히 이유를 설명하고 잘 거절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렇게 잘 거절 할 줄 아는 아이가 자신이 타인으로부터 거절 당했을때 "아~그럴수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고 크게 상처 받지 않을 것 같구요..
아이를 가르치고 키운다는 것은 단순한 교육이나 양육보다 아이와 더불어 내가 같이 배우고 깨닫는 성장의 의미가 있는 평생교육 같더라구요..그래서 매번 어렵습니다.ㅜㅜ
애초에 이런거에 대해서 사회적으로 학교에서도 벌칙이 제대로 부여되여 하는데 참 안타까워요... 그저 성적으로 모든걸 용서하는 세상이 되어서
한국에서는 남을 배려하는 것= 말잘듣는것이라고 오해하는것같아요
이런 경우가 학폭이죠
지금 5살아이 정리(밥먹고정리/이불정리/장난감정리등) 하게끔 하는데 계속잘 가르챠줘야겟아요!
올해 서울대 입학한 아이 고등학교때 선생님께서 당신의 아이도 울애처럼 컸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시고 생기부에도 많은 선생님들이 누구에게나 자랑하고싶은 학생 , 학부모님께 아이를 정말 잘 키우셨다고 할 정도,교사생활 몇십년동안 처음보는 ..등등의 내용을 보고 요즘은 생기부의 방향이 이런가 했는데 그게 최고의 칭찬이셨던거네요 ㅠㅠ 영상을 보고 뒤늦게 감동받습니다
부럽습니다. 자식농사 잘하시는분이 가장 부럽더라구요. 저희아들도 잘컸으면 좋겠어요.
정말 최고의 칭찬이네요
그만큼 아이를 잘 키우셨단겠죠??
너무 부럽습니다~~~
잘키우셨고, 잘 커줬네요~~서울대에다 인성까지~정말 멋지네요😅😅
제 아이가 인복이 있어 좋은 학교 좋은 선생님만 만나서 생활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돌아보니
아이가 밝게 인사잘하는것과 어른들께 버릇없지않게 예의만 강조한 삶이 좋은 이끌림으로 온거 같아요.
그 중 하나가 수업시간 선생님말씀이 귀에 안들어와도 어른들앞에서 눕지않는다라는
😂개똥철학을 갖고 생활했다는데
너무 공부안했지만 선생님입장에서 졸린데 버티는 그 아이가 보였지않았을까...
인사성 밝아서 종종 선생님들이 사탕도 주셨던거 보면... 특히 비진학과목 수업쌤들의 예쁨도 많이 받았던거 같네요.
그런것들이 쌓이니 대학진학때엔
아이가 본인 진로에 찾아가서 물어보고 또 물으니 선생님들도 같이 찾아봐주시면서
같이 고민해주시고 신경써주시고 덕분에
능력이상으로 대학도 잘갔습니다.
이렇듯 '예의'라는 것이 아이성장을 도와주는 최고의 솔루션이 아닐까 싶습니다.
긍정적이고 나눌 줄 알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인성 좋은 아이!로 키워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아이에게 짜증 낸 제 자신 반성합니다😢
늘 따뜻한 말씀으로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
제가 학교 옆에 있는 편의점 건물에 살아서 평일에 쉬면 아이들 하교하는 소리를 듣곤 합니다.
그런데 초등학생들인데도 욕없이 대화가 안이루어져요... 거기에 엄마나 선생님 욕을 그렇게 해요. 그래서 요즘 애들 진짜 네가지가 없네... 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얼마전 지하철에서 중학생 아이들 셋을 봤는데 개찰구 밖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있더라고요,
아이스크림은 지하철안에서 못먹는다고 개찰구 밖에 셋이 서서 먹고있는것도 귀여웠는데 한명이 아이스크림이 좀 남아있는데 쓰레기통에 버린거예요.
그랬더니 나머지 두 아이가 그건 쓰레기통에 버리면 안된다고 하며 자기가 꺼내더라고요.
버린 애가 그러면 어떻게해. 라고 묻자
남은 아이스크림을 화장실에서 씻어내고 플라스틱으로 분리수거해야돼! 같이 가서 해줄게. 라고 하며 옹기종기 화장실로 가는데...
그걸보고 정말 가정교육 잘받았네라고 생각했어요. 이래서 기본을 하는 애들이 기특하고 사랑스럽다고 하시는거 같아요
제대로네. 기특한 녀석들^^
와아 감동입니다
역시 자립심을 키워주는게 제일이다
모든걸 다 케어 해주는게 좋은게 아니다
살아남을수있는 방법을 가르키는게 먼저다
인성이 실력이고 능력임. 인지적 사고, 메타인지가 발달된 거임. 그냥 착한 게 인성 좋은 게 아님. 합리적이고 비판적 사고를 하고 적극적인가, 타인을 배려라고 조율하는 능력임.
선생님 말씀속에
우리나라 교육의 밟은미래가 보입니다
저 또한 인성이 기본되어야한다는
나름의 철학을 가지고있습니다
학생과부모 선생님의 삼위일체~!!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꽃수니 님 댓글 속에는 뭔가 운율이 느껴집니다… 😅😅 늘 따뜻한 댓글로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
밝은......
인성교육이 기본 중의 기본이죠🙂 현직교사의 말씀이라 더 신뢰가 가네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인성이 다다… 라고 생각은 당연히 했지만 현직 교사 분의 이야기를 들으니 더 경각심이 생기더라고요.
이것도 기질임..그리고 인성은 상대적인거에요.
학교에서 어느날부터인가 학생들이 청소를 안합니다. 교실청소를 분단별 돌아가며 하거나 청소당번을 정해 교실을 깨끗하게 하고 미화부장도 있어 정리정돈을 학생들이 싫어도 했고 그렇게 하면서 훈련받았는데. 이런 기본적인 걸 학부모가터부시하니 이젠 학교에서도 안하죠. 그렇다고 부모가 집에서 가르치는 것도 아니고. 나만 편하면 되라는 생각이 만연하면 누가 그 아이와 함께 일하고 싶어하고 사랑할까요. 학교에서 정리정돈하는 거 다시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주변 쓰레기 줍는 것도 큰 교육. 점수만 받는 건 성적기계를 만드는 거고 진짜 교육은 함께 하는 연습,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덧을 배우는 겁니다. 헉부모들 제발 전인교육에 신경써야 함.
미국에서 자식들을 키웠습니다. 말씀하심 것 처럼 인성, 선생님 추천이 대학 진학에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세상 어디라도 결국 사람이 중요하지요.
그런데 이것을 ‘제도화’ 하기 시작하면 거기서도 또한 많은 부작용과 불공평이 생깁니다. 선생님도 사람이고 천차만별입니다. 인성과 관계 없이 자기와 잘 맞는 학생이 있고 안 맞는 학생이 있습니다.
선생님에게 좋은 평가와 추천을 받기 위해 온갖 공을 드리고 은근한 또는 드러나게 힘을 쓰는 부모, 영악한 아이일 수록 선생님을 잘 이용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그렇게 하도록 종용하는 환경.
고등학생 정도 되면 착하고 성실한 아이보다는 자기표현 잘하고 사람들 앞에서 처세에 능한 아이가 이런 제도에서는 혜택을 받습니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한 학교를 다니면서 아이들의 어린시절 모습부터 부모들, 선생님들을 만나보면서 느낀 것입니다.
인성과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에는 완전히 공감하지만 ‘제도’는 답이 아닙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해요~
매스컴에서보던 이기적이고 보수적인 선생님들만보다가..진짜감동입니다...희망이 생기네요 정말감사합니다..❤
보수적인 선생님이 어때서요? 요즘 오히려 진보성향 가지고 있는 선생님들이 교육 망치는 건 모르시나봅니다.
오히려 보수적인 선생님이 계셔서 교육이 지켜지는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육자배기토리-n5x 네 맞아요 보수와 진보의 문제는 아닙니다 보수도 좋으신분들이계시고 진보도 좋으신분들이 계시고 그렇지요 보수와 진보의 문제라기보다 사람에 따라 다른거겠지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다보면 내 경력과 경험 노하우로 쌓여있는 데이타에서 판단을 해 조언을 했는데 그걸 뛰어넘는 아이들이 꼭 엤습니다. 10프로 정도나 될까 싶지만 그래도 그 가능성을 믿고 맡기고 기회를 주는 것도 선생님의 좋은 자세일 때가 있어요. 고집을 피웠다고 탓하지말고 어떨 때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는게 좋은지 잘 설명을 해야합니다.
맞는말씀이세요. 인성 정말 중요합니다. 그러한 것들이 바탕으로 되어 사회생활을 하는것인데말이죠.
좋은 아이로 키우려고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초2아이키우는 아이셋 엄마입니다.
잘 컸다 라고 말씀하시는 아이들은 사실 부모가 잘 키웠다기보다 기질적으로 순한아이들 인것같아요..
저 아는 언니첫애가 정말 순하고 부모에게 순종적이에요. 근데 그 부모는 정말 주변에서 절래절래합니다..
자기 아이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부모죠… 같은 교회다니다보니 사랑으로 받으려고 노력하지만 정말 주변사람들 힘들게하는 부모에요..그 집도 셋인데. 첫애 둘째가 순한편이고 셋짼 완전 막나가파에요. 생각보다 사람인성? 은 가정교육보다 타고난 기질이 강한것같단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그집에서는 주변생각은 인하고 자신 아이들만큼은 사랑으로 키웠기에 아이들의 인성이 좋은걸까요?
요즘 친구들과 어울리며 참~
좋고 나쁜걸 많이 배워오는 초2딸키우는 엄마의 고민이네요..
저희 아기 데리고 놀이터만 가도 티가 나더라구요. 아장아장 공 가지고 놀고 싶어서 형들 공 만지면 획 하고 뺏어가는 형들도 있고 같이 놀아주는 형들도 있더라구요. 무릎을 꿇고 아기에게 눈 맞춰주고 공 한번 쳐볼래? 하면서 살짝 공 굴려주는 형을 보면서 ‘내 아기도 저렇게 키우고 싶다. 참 잘 자랐구나’ 했어요. 진짜 누구보다 빛나보였어요.
맞아요. 약 올리면서 양보안해주고 때리고 도망가는 애들도 있는가 하면, 애기들 다치지 않게 배려해주는 아이들도 있더라구요. 넘 예뻐요.
???
자기 물건 아닌 걸 만지거나 놀고 싶을 때 그 물건 주인한테 우선 허락받는 것부터 가르쳐야 하는 거 아닌가요? 본인 애가 너무 어려서 말을 못하는 상황이면 보호자인 부모가 그 물건 주인한테 공 만져도 되냐 놀아도 되냐 물어볼 수도 있는거구요.
제일 중요한 걸 안 하고 안 가르치면서 상대가(걔도 님들 아기보다 크지만 그래도 아기예요) 양보 안 해준다고 뭐라고 할 거 아니라 생각해요.
@@JJJ-tk4vv 다 자세히 설명을 하지 않아서. 오해가 있었네요. 물론 저도 먼저 물어보지요. 물어봐도 공을 훅 가져면서 싫다고 훅 가져간 경우였어요. 두 경우다 초등학교 4학년 정도 되는 형 들이었어요. 그 당시 18개월이라 늘 말해줘도 손부터 먼저 가는 아가여서 애가 공쪽으로 다다다다 뛰어가면 늘 엄마가 형아들한테 아기가 공가지고 놀아도 되냐고 물어봤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싫다고 하는 형이 아니라 누구보다 빛났던 그 형이에요.
제 아이도 저렇게 여유있는 사람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하면서 조그만 애인데도 아우라를 느꼈거든요. 너무 멋져보였어요.
인성교육이 우선 잘되어야 좋은 대학을 나오고 어른이 되어도 인생에서 좋은결과를 얻는다 생각해요.어디서 어떤 삶을 살건 기본이 잘되어있어야 인생도 잘풀어 나간다,
아주 귀하고 좋은 내용인것 같아요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부모는 자식의 거울, 저부터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강의 잘 들었습니다
도윰이 되셨다니 저도 너무 감사하네요~ 🥹
학교에서 선생님들 한테 사랑 받으면
아이가 사회 나가서도 사랑 받는다.
내 아이를 보니 그렇더라,
아이가 좀 부족하다 싶으면
그 부족함도 사랑 받을수 있는 곳을 찾아 교육을 맡겼고,
선생님과 엄마와의 관계를 좋게 했다.
무언가 아부를 하거나 촌지를 준건 당연히 아니고
내가 찾아 맡긴 교육 기관의 선생님들을 믿고
존중했고
아이도 그런 태도로 선생님을 대하더라
그랬더니
신기하게 그 선생님들도 내 아이를 따뜻하게 대했다.
신기한건
대학에 가서도 교수님을 그런 분을 아이가 절로 찾아 가더라
그리고
직장을 갔더니
직장 상사가 아이를 그렇게 지도를 하더라
아이가 좀 부족해도
주위 환경이 아이를 보호해준다.
나는 그러한것까지 알지 못했는데
아이의 선생님을 대하는 내 태도
그 선생님을 믿는 내 모습을 아이는 답습했고
선생님을 믿고
세상을 믿더라
정말 다행이었다.
그렇다고
요행에 맡기진 않았다.
적극적으로 좋은 선생님.
믿을수 있는 교육기관을 찾았고
필요하다 판단하면
사교육과 좀 큰돈도 팍팍 투자했다.
인성은
부모의 태도와
정성
어느정도의 경제적 투자도 필요하다고 본다.
어머 .. 저희 아이에게도 꼭 보여주고 싶을 정도로 중요한 말씀들을 많이 해주신 것 같네요 !! 인성 부분은 부모가 바라봐도 쉽지 않은 케어 부분인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
중3,중2 엄마인데 인성관련해선 선생님 덕분에 제가 배우네요. 감사합니다
학원에서도 배울 수 없는 인성을 가지고 있다고 공부보다 더 중요하다고 엄하게 가정교육을 시켰는데... 흐뭇하네요^^ 엄마의 조용조용하고 민주적인 방식이 더 중요하다고 하니 열심히 엄마공부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영상 너무 잘 봤어요~ 앞으로도 진정한 스승님으로 아이들 지도에 힘써주시길 응원합니다~ 화이팅!
아이고.. 영악한 학생이었네요. 진짜 힘드시고 회의감도 느꼈을 듯요..
집안 내 가정 교육이 잘 이루어져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예비초등 엄마라 아직 초등생활은 모르지만 들으며 간접적으로 알아가고 있습니다.
시아버님도 교장선생님이셨고, 남편도 입시강사이기에 늘 잘 참고하며 아이 잘 키우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감사하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우리남편 제자 생기부에 불만을 갖고 학부모가 있는그대로를 적으면 어떡하냐고.. 아이인생망칠일 있냐고
항의하고 교장한테까지 고발했던적이 있네요..
10년전인데..
그학생은교내에서 담배도 많이피고 교사들에게도 막무가내였던 아이였고
고3때 2학기때는 결석이 출석보다 많았고
학부모도 교사였음..
학종제도는 없어져야함.
의미가 없음.
있는그대로 작성하면 민원생기고
거짓으로 작성하기에 괴리감 들고
그 학부모가 제정신이 아닌거죠.
선생님이 그 정도 평가할 수 있다고 봅니다
👀
공감합니다.
자기 자식이 그정도인데 항의에 고발에... 그부모에 그 자녀네요 에구..
교사에게도막무가내였던게 엄마때문이었군
아이들은 잘하는 부분을 더욱 부각시켜주어야 훌륭히 자랍니다 칭찬해 주어야죠
엄마가 아무리 좋은분이어도 아빠가 아무리 좋은분이어도 둘이 부부싸움하는 자녀는 좋은삶을 살수가 없다. 부모가 좀 부족해도 부부사이 좋으면 사회적 성공을 하고 안하고를 떠나 삶의 만족도는 높다. 인간의 가장 큰 목적은 삶의만족도…부모의 불화는 결핍을 만들고 결핍은 열등감을 만들도 열등감은 우울증과 공항장애를 불러온다. 그게 성공해도 불행한사람, 성공해서 행복한사람, 차이를 불러온다.
결핍이 자기주도적이고 성공하는 사람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부모간 불화가 있어도 자녀가 부모가 서로를 증오한다거나 가정을 혐오한다거나 자녀를 미워해서가 아니고, 또한 그 상황을 이해해줄만큼 성숙하게 잘 키울수도 있습니다.
그게 바로 접니다.ㅎㅎ
부모님 사이가 안좋았어도 부모님 두분 다 저를 많이 사랑해주셨고, 교회 선생님과 어른들이 너무 이뻐해주셔서 오히려 주도적이고 제법 긍정적으로 컸던 것 같아요.
요즘은 부모들에게 너무 과한 책임을 돌리거나 소위 비전문가들에 의한 자극적인 콘텐츠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자녀양육이 부모의 의무이고 역할이 맞지만, 그것에 대해 자괴감과 죄책감 때문에 우울증이나 장애가 오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부부관계가 나쁘면 자녀에게 더 큰 사랑으로 채워주기위해 애쓰시면 됩니다.
아이들도 부모가 애쓰는 모습을 보고 다 압니다..😊
@@g1006 불화를 겪어보지 못한듯…부부간 불화는 서로 증오하고 심하면 혐오합니다. 싸우는 태도가 중요하죠. 부모님의 옥신각신 만 겪어보셨나보네요. 장영란부부 싸우는 그런거는 옥신각신 입니다. 의견차이에서 올수있는 부부간 다듬는 시간들…
그리고 결핍이라는건 경제적 결핍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인성은 3~7세 이전에 거의 형성이 되고 공감능력은 미성년자까지 만들어지죠. 부부가 싸우면 아이는 상처받지 않으려고 감정을 닫아요. 폭력을 당하면 마음이 아프지않기위해 감정을 닫구요. 그래서 공감능력결여가 생깁니다. 부부가 싸우기만 하는게 아니라 자녀에게 꼭 남편비난 엄마비난을 하소연이라는 핑계로 합니다. 그게 문제가 되지요. 아주 드물게 자녀에게 하소연 안하는 부모가 있는데 그러면 결핍이 아닙니다. 의견차 없는 부부가 거의 없잖아요.
@@g1006 그리고 본입입으로 자기주도적이고 성공한 사람이라고 하는데 정말 좋은사람인지 알수있는 방법은 나의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나에게서 편안함을 느끼느냐 로 결정되지요. 편안한 사람인지 맞춰줘야하는 사람인지..옆에있는 부모나 아내나 남편이나 자녀가 나에게 편안함을 느낀다면 잘크고 결핍도없는 사람.
@@lovelelelovelele동의합니다.
반사회성 인격장애로 진단된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이 결핍된 상태에서 여러 형태의 폭력에 노출됐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정을 닫는다는 표현이 매우 명확한 표현 같습니다.
그로인해 공감능력에 문제가 생긴다는 의견에도 공감합니다.
수시1,2차 있던 저희 때도 추천서라는게 있어서 선생님들의 평가가 대학에 보내지던 시절에, 저희 담임선생님께서는 몇몇 태도 좋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비추천서가 필요하다고 얘기하실만큼 인성을 강조하셨습니다. 선생님들 중에는 대쪽같이 그런 애들의 추천서 요청에 '추천하지 않음'만 적고 대학에 보내신다는 분들 계십니다. 그런 애들 대학 가봤자 주변에 좋은 영향 못 주거나 악영향만 줄 게 뻔한 경우, 배움의 태도와 중요성을 하찮게 여기는 경우 등을 내다보시는 거죠.
저도 교육자지만 애들이 반듯하면 공개수업때 보면 부모들 인상부터 좋음. 콩심은데 콩난답니다
우리 앞집 애들 항상 내가 안녕하세요 먼저 인사하면 작은 소리로 안녕하세요 하는데 몸은 항상 옆이나 등만 보고 얼굴도 옆이나 고개 숙인 얼굴 뒤통수만 봄 그애들 아빠는 인사 잘 하시는데 엄마 보고 알겠더라 엄마가 애들이랑 똑같음 문 열고 나가니 뒷모습 보여서 인사하니 뒷모습 그대로 작은 소리로 안녕하세요 하면서 문 열고 들어감 얼굴을 세명 다 정면으로 본적이 없다
사람으로서 살아가기 위해 최소한의 능력을 갖추어 주는것.. 정말 맞는 말입니다!! 아이가 독립된 인격체로서 자기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도록 키우는게 인성교육인것 같아요!!
교사 한명이라도 기분 나쁘게하면 교무실에 소문 다 나고 집단으로 그 학생 생기부 좋게 안남깁니다
아이들 인생이 걸린 일인데 그냥 수능 성적으로 학교 가는게 최선이예요
인성 나쁘면 다 본인이 살면서 댓가 치루면서 삽니다
아이들 어릴 때 미용실가면 의자에 돋움방석을 두고 미용을 하는데, 아이들 신발 신고 올라가면 그거 안 된다고 신발 벗겨 앉게 했더니 미용실원장님이 손님들 나처럼 아이 가르치는 부모 없다고 한탄하더군요. 아이들 키우기 너무 힘들고 내 행동을 보고 배울까봐 항상 조심하게 되는 게 자녀교육같아요.
대다수의 부모님들이 내가 내자식 제일 잘안다고 다안다고 생각하시는데
가정에서의 자녀로서의 모습과
학교에서 학생으로서의 모습이 달라요.
교사가 가정에서 학생의 모습을 모르듯
부모님들도 학교에서 자녀의 모습을 잘 알지못하는것을 인지하시면 소통이 훨씬 원활해질거라 생각해요.
부모와 아이의 관계가 좋으면 밖에서도 그게 나타나게 된다는 거군요!
아.. 진짜 맞는 것 같아요... 인성은 어디서든 드러나는거...
아이들은부모하는대로보고자란다고생각합니다 많은시간 같이못있어주고 사교육못해줘도
바르게자랐습니다
정말 솔직한 말씀이라 도움이많이 됩니다. 우리딸손에 물 안뭍힌다는 신념을 자녀에대한 사랑으로 착각하고 계신 분들있어요. 라면도 못끓인다고해라~!!!하며. 그런데 지금 그분께서 결혼한 딸집 집안일에 아이는 당연히 봐주시고 주말에도 아침부터 반찬배달...거의 딸네집 가정부 하고 계십니다. 😢
도움이 되섰다니 저도 감사하네요~ 🥹🥰
초2 딸 키우고있는데 담임샘이 너 정말 잘컸다며 엄마는 뭐하시니 라고 물으셨데요~~ 아기때부터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게 인사하는거였어요. 그게 곧 상대방에 대한 존중의 표현이니까요. 지금도 항상 어른신들께 먼저 인사하는게 중요하다고 얘기합니다.
와...정말 새로운 사실을 알아갑니다^^ 수석은 정말 대단한사람들이네요
정말 맞는 말씀임
울 아들 고3때 생기부봤는데
정말 쌤들이 애를 엄청 이뻐한게느껴졌었어요
어느자리에가도 리더 역활을 해낼 아이라 확신한다고 적어주신분도 계시고
학교상담가면 공부도잘하는데 착하기까지하다고해서 몸둘바를몰랐는데
집에서는 그냥 짱구였거든요ㅋㅋ
대학을 자기성적보다 웃도는 명문대에 진학한거보면 생기부에 애정이 듬뿍 담긴
글 들 때문이였네요😊
착한 아이가 아닌 바른 생각을 가진 아이로 키우는게 좋은거 같아요
오늘..중2딸반여자아이가 선생님한테 불만있다고 따지고 사과하라고..대들다가..책상발로차고..손가락욕날리고..나가버렸다네요..이게 진짜현실인가..
헉..
저부터도 집정리를 잘 못하니 아이에게 괜히 미안하네요 ^^;;
인성교육이 필수교과목이 되었으면.
와.. 이곳에 댓글은 모두 주옥같아요ㅡ 귀감이 됩니다 👍🏻
인성 너무 중요하죠.. 집에서는 엄마가 무서워서 조심하는데 밖에서는 욕하고 어른한테 막말하고 다같이 정한 게임규칙도 안지키고 놀다 재미없음 자기 멋대로 놀이바꾸자고 우기고 그러다가 혼자 삐져서 가고 그런 애가 있는데 정작 그 엄마는 모르더라고요.. 애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고 저한테도 막말을 했던적이 있어서 놀지마라고 했었습니다.. 자기 자식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한줄 알아야 하는데 덮어놓고 자기 자식 옹호하니깐..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그런 애들은 피하는게 좋아요..
역시 부르스님! 저번 영상은 서울대 엄마, 이번은 인성! 스토리와 서사가 느껴집니당!! 제가 가든패밀리만 보는 이유👍🏻
스토리와 서사…
맞습니다.. 이번주 일요일에 올라오는 콘텐츠와도 맞물리는 콘텐츠이니 기대 부탁드려요~ 🥰🥰🥹
정리정돈 잘하면 무엇인가 하고싶은 의욕이 생기죠
그 부모에 그 자식이지 오죽하면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다라는 말이 있겠음? 가정교육이 인성교육이 그렇게 중요하다는거임
뭔 말을 해도 비꼬듯 말하고 남의 약점 잡아 말하는 아이들 진짜 정나미 떨어져요.
갈수록 기본 예의가 없는 아이들이 많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우리나라 추천서 도입하면 백퍼 비리 터짐 부모들 교육부터 시켜야됨
😅
인사가 인성의 기본.
공부잘해도 인성 나쁜 애들 행특 교과세특 다 영향미침. 본인만 모르지 .
선생님 많은 도움됐어요
중2엄마입니디.
감사합니다❤❤❤❤❤❤❤
좋은 스승님이시네요
백퍼공감👏🏻
저희 아기 데리고 놀이터만 가도 티가 나더라구요. 아장아장 공 가지고 놀고 싶어서 형들 공 만지면 획 하고 뺏어가는 형들(초등학교)도 있고 같이 놀아주는 형들도 있더라구요. 무릎을 꿇고 아기에게 눈 맞춰주고 공 한번 쳐볼래? 하면서 살짝 공 굴려주는 형을 보면서 ‘내 아기도 저렇게 키우고 싶다. 참 잘 자랐구나’ 했어요. 진짜 누구보다 빛나보였어요.
독립적으로 인간답게 살수있도록 아이와 지내야겠어요
교사 입장에서만 들어서 저 학생이 정말 그렇다고 받아들이긴 힘든 내용들이 있네요. 저 나이대 친구들과 관련해 선생님은 그저 선생님일 뿐입니다. 학생들이 내인생이다 라고 말하고 짜준 로드맵을 안따르는건 사제간의 신뢰가 없었다는 말이었겠죠. 사실 학교 다녀보면 알겠지만 추천서라는게 의미가 커서는 안되요. 학생의 입학 측면에서요. 그 아이의 본질은 스스로 드러낼 수 있어야 학종의 의미가 있겠죠. 이걸 보시고 부모님이든 학생이든 비판적으로 받아들이면 좋겠네요. 선생님의 존재가 한 인격체가 완전해지기 전의 연약한 존재를 교육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학업적 미래를 좌우하는 존재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추천서나 평판을 위해 귀한 어린 시절을 소모하지 마시고 내가 누구인가를 더 집중하세요.
알고리즘으로 우연히 좋은 영상을 보게 됐네요. 고마워요😊
단잠을 얘기한다고 색안걍을 끼지ㅡ읺으세요...오히려 저는 위로를 받았는데요...:) 학년으루마무리 할 때도..아이가 늘 밝은 모습으로 해맑게 웃는다며..아이들이 알아주지ㅜ않아도 혼자 쓰레기 줍기도 잘 한다며..마무리 할 때도 아이를 못보는게 아쉬울 것 같다며...이런 모습이ㅡ변치 않기를 바란다고 말씀해주샸지요... 오히려ㅜ제거ㅜ고민하는 부분은..아들 가진 엄마가 다들 하는거라먀...위로를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의 단점을 말한다고 선생님이 색안경을 낀다는 생각은..
제 경험으로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아마 그렇게 생각하신 분은..
그런 선생님을 만나신걸 수도..:)
제 자존감을 위해서 매일 감사일기 써왔는데 이제 아이랑도 함께 써봐야겠어요:)
제중학교시잘얘기드려요. 인상강조하시길래 이영당하는 인성에.대한 예로 말이죠. 아버지가 중ㅂ때돌아가시고 그대음해브터 잔 엄마가ㅜ학교 불려오실일 앞으로도 없게 학교생활 잘넘어가잔 생각으로 이친구저친구 다 도와줬드랬죠. 그림을 잘그린다고 미술선생님께 칭찬받았었는데 절 특히 괴륩히던 녀석들이 "나 이거좀 도와줘"라며 부탁하길래 숙제를 도와줬더니 제가 한걸 자기작품이라 내놓더군요
선생님께 말하지말라해서 안했더니 그친구가 매번 혼나다가 칭찬 한가득빋았고 그댓가로 제겐 누워저절받기로 고맙단 얘길하기보다 계속 부탁하면서 제게 욕을 덜하는 저요. 여러반 도와주면서 제가 그나마 만족한건 당시 다른친구를 그친구와 무리가 괴롭히길래 그친구 괴롭히진 말아라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시대땐 일진도 애들 가려가며 괴롭힐때였어요. 일진인친구가 전 그리 건들지말란식으로 얘기해줘서 더 폭행을 당한건 앖지만(공학이었고 남자일진, 여자일진그룹이 있었는데 남자애들이 당시 깡패랑 같이 아울린단 소문돌만큼 더 셌어요).
여튼.. 이용만당하는 그 인성은 문제가 컸어요 사호ㅣ인이 되어서도 그랬거든요. 증말 힘들더라구요
매번 회사서든 사회서만낸 친구사이에서도 토사구팽식이었네요. 어떻게하면 내아이는 인성을 올바르게 하되 "no를 적절히 하는 아이로 키우나 그게 늘 숙제입니다. 선한 성품이ㅜ다가ㅜ아니더라구요. 거절을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법! 올바른 거절로 스스로를 지키는 아이로 키우는팁.. 이런 주제로도 한번 다뤄주시면 좋겠어요
인상(×) 인성(!)
다른 영상 댓글에서도 어떤 구독자분이 이런 주제로 콘텐츠를 기획해보시라고 제안을 주셨는데, 오늘 바로 기획해보아야 겠네요..
소중한 의견 감사해요~ 🙇🏻♂️
말씀에 공감합니다.
공생하지 않는 관계에서
사회는 한 쪽의 우세함으로 운영은 되어 굴러가지만 피폐해지는 속도는 가속화 된다고 생각해요. 세상이 한 쪽으로 넘 무섭게 물들고 있는거 같아요ㅠ..ㅠ
감사하는 마음이 기본 이네요
예의바르고. 배려하고 공감능력높고 착한아이들,
한국에서는 살기힘듭니다.
상처만받고 환멸만 느끼게되요 ..슬픈일이죠.
제 말이요.
현실은 만신창이돼죠.
선한 마음은 품고 살아가되 선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분들과 서로 주고 받아야 시너지가 생기죠.
모두에게 저리 살았다가는 먹이감 호구로 전락합니다.
학생인권은 지켜지되 교사인권도 동시에 지켜져야지.
어느 한쪽만 강화해서도 약화해서도 안될 일이고...
아이들 학폭사안은 교육의 일환으로 엄하고 회되게 처벌해야 이 사회가 병들지 않습니다.
좋은 내용 올려주신 브루스님 응원합니다.
아고…. 감사합니다…… 🥹🙇🏻♂️
배려하고 욕안하고 성실하고 차분한 학교생활하도록 가르쳤는데 중으로 가고 아이들이 너무 막말하고 친구꼽주고 이런경우가 많아요 이런경우 학폭으로 대처를 하면좋을지 아니면 선생님께 이르는게좋을지 고민입니다 새치기나 조별모둠때 기센아이들끼리만 이야기를하던가.
체육대회때 달리기하고싶은이야기도 못하게되고 .
물건건네 줄때도 엄청기분나쁜손으로 준다면 이런경우 아이들이 서넛이면 어떤대처가 좋을까요
14:42 의외로 아이들이 부모님을 속이는 걸 제일 쉬워하더라구요 (그런 애들 우리엄마한테는 말하지마 입에 달고 살아요)
👀
부모가 자식을 점수로만 평가하고 사람을 점수나 돈으로 평가하면 그걸 자녀가 학교나 학원에서 똑같은 짓을 하고 있음.
부모는 선생님들 앞에서는 그런 언행을 안하니까 선생님들이 모를거라 생각하지만 그 자녀들은 본인보다 점수 낮은 애들을 무시하는 언행을 다 하고 자빠졌기 때문에 그걸 본 선생님들은 집구석에서 애가 어떤 소리를 듣고 살며 그 부모들 인성이 어떤지 바로 파악 쌉가능하다는 점.
아이들은 집에서 보여지는 부분과 학교에서 보여지는 부분이 상당히 다르더라구요. 우리 아이 중학교 상담가서 느꼈습니다.
선생님 말씀을 녹음을 하다니 정말 무서운 아이들이네요. 학생들에게 강제로 시켜야 하는 것이 수학이 아니라 도덕이 아닐까 싶어요. 수능에서 배점 왕창 높이면 왠만한 철학서적도 통째로 외울 것 같네요. ^^;
앗 저희 채널까지 와주셨네요?~ 반갑습니다~ 🥹
@@gardenfamily 전 이미 이 채널의 구독자였는걸요. ^^
좋은얘기 감사합니다~~
선생님들께 예의바르고, 교실에서는 친구들이 싫어하는 어려운일 힘든일 나서서하고 수업태도좋다고 어떻게 키웠냐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상담때 듣고온 중2 아들엄마입니다. 분리수거담당인데 제대로 안한 친구들이 많아도 투덜대지않고 잘 못하는 친구를 데리고가서 이건이렇게하는거야 라고 친절히 알려주는 모습에 감동받으셨다구요^^ 인성좋은 아이를 선생님도 대학도 알아보는군요. 좋은 정보를 알아가는 뿌듯한 영상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정말 공감이 갑니다. ❤❤❤
1:37 이부분 저희 신랑도 겪었던 일이네요. 사실 담임 입장에서 보면 학폭으로 조취 해주고 학생부장 선생님께 맡기면되니 제일 편하죠~근데 학폭으로 갈만한 사안도 전~혀 아닌데다가 피.가해자 나눌것도 없이 쌍방으로 잘못한 입장이여서 학폭 열어도 둘다 다치면 다쳤지 얻을것도 없는 싸움인데도 학부모가 오히려 자기애 상처 받았다고 난리난리 치는 경우가 허다해서 이제는 학부모가 저러면 설득이고 나발이고 두말 않고 학폭열어줍니다~~~결국 그손해는 아이들이 고스란히 보는거죠~
🥺🥺
내용이 유익해서 학교에서 학부모 연수 시 보여드리고 싶네요♡
한국의 많은 자녀들은 너무 스포일되어있어서 정말 문제가 많은것같아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감사하네요. :)
주옥같은 이야기 너무 감사합니다!
주옥같으셨다니 저도 감사하네요~~ 🥹🥹🥰
어릴때 맞벌이해서 방학때마다 한달씩 청학동 예절학교에 보냈습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인사성과 암기력이 뛰어납니다.
버스를 타도 가게를 가도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는 꼭 하고
극내성적 성향인 딸은 학교에서 질문은 잘 합니다.
선생님께서 예뻐라 하시는 걸 상담때 느낍니다^^
오늘 처음발견했는데 구독과 좋아요 알림설정 까지 바로~~고
이미 우리도 인성 없이 교육받고 자라오고 그런 사람일수록 더 높은 위치에 올라가게 되어있는 사회에 살고 있다고 봅니다.
더 윗세대가 그렇게 가르치고 키워오고 그렇게 자란사람들이 지금의 어른세대임데.. 그런 사람들이 인성이 올바른 사람을(학생들을) 가르치고 키울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가든패밀리 구독자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국 달팽이 선생님 적극 추천합니다
영국학교에서 상당 선생님을 하고 계십니다 유튜버이시고 고국 학부모들에게 인터넷으로 양육교육과 마인드 풀니스 수업을 하십니다
청소년 상담에 경험이 많으시고 힘들어하는 한국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이 많으시고 도움을 주시길 원하십니다
인성은 부족하고 이기적인 아이로 키우면 나중에 그렇게 키운 부모 발등 찍습니다.
생기부 요즘엔 학생별로 모든과목 모든 영역을 다른 문장으로 적어줘야하는데, 자소서급 작문의 영역임. 감정 빼고 건조하게 쓰는건 쉽고, 애정을 담아 쓸 수 있는 수는 한계가 있음. 교사도 사람인지라 학생 대할때는 티를 내진 않아도 인성 바른 학생에게 조금 더 애정이 가는 것은 막을수가 없음
결국은 인성좋은 애들이 학교도 잘가고 인생도 잘 풀리더라고요
꼭 인성좋은 애둘만 그런건 아니잖아요 솔직히
@@sagupalgu 대개 그렇다고요. 어디서든 나쁜 애들은 있죠. 성실하고 인성좋은 애들이
많이 모여있는건 사실이잖아요? 적어도 자기 인생 우습게 여기진않더러고요.
대한민국은 보통 인성 좋은분들이 오히려 만신창이 되는 나라 아니였던가 생각하게 되네요.
@@peaceful_world5 안 그런 시례가 나쁜사례보다 훨씬 더 많죠!!
사고가 나도 내일처럼 돕는 사람들, 조용히 뒤에서 어려운 사람 돕는 사람들..
안 좋은사례먼 생각마시고 좀더 긍정적으로 찾아보심이..
뭐 일부들이 전부를 대표하진않잖아요?
만약 그렇다면 뭣하러 바르게 살라 지도하나요, 짐승처럼 살라하지요.
나쁜 1%가 어니라 99%의 선한사람들이 이 사회를 이끌어갑니다.
아니 어떤 삶을 사셨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