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by 오스카 와일드 한번에 끝내기 (문학줍줍 책 요약 리뷰 | Book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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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1 พ.ย. 2024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24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2 ปีที่แล้ว +13

    안녕하세요 문학줍줍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오스카 와일드의 유일한 장편 소설로 알려진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입니다. 흥미로운 구성 속에 인간의 본질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재미있게 봐주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 @user_8949
    @user_8949 2 ปีที่แล้ว +10

    오스카 와일드는 천재인 듯.......
    Art is long, life is short.라는 문구가 떠 오르네요.....

  • @user-ld7sl9hl2s
    @user-ld7sl9hl2s 2 ปีที่แล้ว +7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소설인데 영상으로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2 ปีที่แล้ว +6

    다음에 소개해드릴 작품은 오르한 파묵의 "하얀 성"입니다.

  • @맹그로브숲
    @맹그로브숲 2 ปีที่แล้ว +3

    좋은 해석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미루나무-d6r
    @미루나무-d6r 2 ปีที่แล้ว +3

    줍줍님 제가 신청했었던 책인데 해주셨네요! 뜬거보고 깜짝놀랐어요 감사합니다ㅜㅜ 덕분에 좋은 해석 듣고 가요🤍🤍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2 ปีที่แล้ว +2

      너무 늦은 것 아닌가 싶네요 ㅎㅎ 구독자분들 추천으로 저도 좋은 작품들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rbisp4973
    @rbisp4973 2 ปีที่แล้ว +3

    영화만 봤었는데, 영상을 보고 소설도 읽고 싶어졌어요😊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2 ปีที่แล้ว +1

      소설도 꼭 읽어보세요☺️

  • @박정용-o5e
    @박정용-o5e ปีที่แล้ว +1

    추천 및 간략하게 소개해주신 오스카와일드 작품평 잘 봤습니다.
    이 작품에 나오는 주인공 이름인 도리안 그레이를 어디서 들어봤지 싶었는데,
    영화 젠틀맨리그(2003)에 나오는 이름이더군요. ^^
    영화속 이야기도 오스카와일드의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의 내용을 그대로 담고 있구요.
    영화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저인지라 영화속 모티브가 오스카와일드의 소설이었구나 싶어서 새롭게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숀코네리(엘런 쿼터메인 역), 스튜어트 다운센드(도리안 그레이 역)으로 등장하는데,
    소설 명탐정 셜록홈즈+소설 '솔로몬 왕의 보물'+지킬박사와 하이드+
    해저 이만리+드라큘라+도리안그레이의 초상+톰소여의 모험의 소설속 등장인물들을 대거 등장시켜
    헐리웃방식으로 그려냈는데, 영화의 마지막은 도리안그레이의 초상속 이야기로 갈무리되는 장면이 나오는데
    다시한번 떠올릴수 있게 된것 같아서 반갑네요.^^ 추천해 주신 수고에 대단히 감사합니다.

  • @the.feast.of.insignificance
    @the.feast.of.insignificance 2 ปีที่แล้ว +4

    안녕하세요 문학줍줍님~😊 빨강과 검정이 대비되는 썸네일이 강렬하고 멋지네요😆 줍줍님의 영상들으며 나이 들어가는 것을 견디지 못하는 정신 질환이 있고 그 이름이 ‘도리언 그레이’증후군이란 것을 처음 알았는데 이런 질환의 이름이 존재할 정도로 나이듦은 인생에게 가장 받아들이기 힘든 것들 중 하나인 것을 재확인하네요ㅠㅠ 지난 ‘벨아미’에 이어 인격의 완성이 결여된 외적 아름다움의 허상과 추악함을 주제로 한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잘 읽었습니다. 벨아미가 너무 현실적이라 읽을 때 버거웠던 것에 비하면 문장을 아름답게 예술적으로 포장한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은 오스카 와일드의 명언 퍼레이들?을 즐기며 읽을 수 있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모든 쾌락을 취하면서도 영원한 젊음을 유지할 수 있었던 도리언 그레이의 결말은 비참하고 씁쓸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쾌락이 지나치면 즐거움이 아닌 벌이 되는 것을 알고 적당한 균형을 유지합니다. 도리언 그레이는 자신의 초상화에 모든 쾌락의 책임을 떠넘기면서 자기 자신을 제어해줄 브레이크를 상실합니다. 헨리 워튼은 그런 도리언의 도를 넘어선 행동에 대해 갖가지 현혹하는 철학으로 그레이의 잘못을 정당화하며 부추기며 부러워하죠. 도리언 그레이의 아름다움을 최초로 발견하고 표현해준 바질은 그레이의 일말의 양심이고 자신을 진심으로 동경한다는 사실을 알고 헨리경과 어울리면서도 마음속으로는 바질을 더 존경하고 신뢰합니다. 그러나 자신 내면의 추악함을 애써 외면하다가 그것을 일깨워주는 바질을 잔인하게 살인 한 후에는 ‘영혼은 감각으로 치유한다.’,‘생각하지 않으면 그 일은 일어난 것이 아니다’ 과 같은 헨리의 그럴듯한 자기 합리화 철학에 따라 마약, 알콜, 성적쾌락에 몰두하며 끔찍한 범죄를 잊으려 하지만 자신의 추악한 실체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그림을 보며 괴로워하다가 그림을 파괴하려다가 오히려 자신이 비참한 죽음을 맞게 됩니다. 자기 합리화는 생존을 위해 부여된 인간의 중요한 본능이지만 이를 어디까지 허용하느냐에 따라 살인마저도 정당화시키는 극단까지 가게 하는 양날의 검! 무섭네요. 도리언이 다시 초상화를 그릴 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할까요?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도리언처럼 영원한 젊음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그렇게 어리석게 사용하지 않을꺼야 생각하기는 쉽지만 자신을 제어해줄 것이 아무것도 없다면 결국 쾌락이라는 권태에 찌들어 생을 낭비하고 도덕성이 결여된 채 방종하게 살며 생을 허무하게 끝낼 것 같습니다. 그래서 너무 힘들겠지만 노화를 순순히 받아들이며 최대한 내가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인격완성을 하며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의 균형을 이루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사람의 내면도 외모처럼 눈으로 볼 수 있다면 사람들은 내면 가꾸기를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자기 만족을 위한 위선적인 선행은 그림을 오히려 더 역겹게 만들었으니 상대에게 전혀 댓가를 바라지 않는 완벽한 도덕성이라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한 일인 줄도 모르겠네요. 나이 들어감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아름다움을 추구해야 할지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었습니다. 멋진 작품 소개 감사합니다. 오르한 파묵의 작품은 한번도 읽어 본 적이 없는데 새로운 도전이 될 것 같습니다.😯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2 ปีที่แล้ว +2

      감상평 잘 읽었습니다😁 무의미의 축제님이 남겨주시는 글은 늘 저에게도 도움이 되네요 ㅎㅎ 좋은 작품 읽고 함께 공감할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오르한 파묵 작품이 은근히 읽기 까다로운데 즐거운 독서 되시면 좋겠습니다☺️😊

  • @이하-q3h
    @이하-q3h ปีที่แล้ว +1

    문학줍줍님의 영상을 저번부터 봐왔지만 문학줍줍님께서 나누시는 책에 대한 해석이 정말로 감탄을 하게 되면서 제 시야도 넓어지게 되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꾸준히 보겠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ปีที่แล้ว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들러주세요

  • @zamggurgy
    @zamggurgy ปีที่แล้ว +2

    어릴 때 내가 살았던 중성동 집.... 골목 안쪽 깊숙이 박혀 있는 그 집은, 원래는 기와지붕이었던 모양이지만 박정희 정부의 근대화 정책으로 회색 스레트 지붕으로 바뀌었고, 나중에는 그 지붕의 절반을 깎아내고 그 위에 2층을 올렸었다.
    그 방에 책장이 있었는데, 남달리 책읽기를 좋아했지만 더이상 읽을 거리를 찾을 수 없었던 나는 이제 겨우 초등 3,4년이던 그 나이에 어른들 책에 손을 대기 시작했었다. 폭풍의 언덕, 제인 에어, 그리고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놀랍게도, 나는 그 나이에 그 소설을 완벽하게 이해했었다. 심지어는 헨리의 퇴폐적인 예술관까지도. 그때 벌써 내게 있어 최고의 가치는 진리도 도덕도 아닌 미가 되었었다.
    지금 생각하면 그 소설이 내 영혼에 독을 떨어뜨렸던 것 같다. 비쩍 마른 꼬마였던 주제에 나는 세상을 경멸했고 남모르는 우월감을 느꼈었다. 내가 악을 저지르지 않도록 막는 것은 도덕도 법률도 아니었다. 악은 아름답지 않기에 악을 멀리하였던 것이다. 미 그 자체의 속성으로 인해 더러 부도덕 쪽에 손을 뻗으면서도 또한 바로 그 속성으로 인해 악에는 물들지 않는 내 영혼의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그때 벌써 시작되었던 성싶다.

  • @배태란-u7v
    @배태란-u7v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책을 읽고 이 영상을 보니 더 이해가 쉽네요 감사감사 ❤ 흠 하나 말할게요 '헨리'로 적고 발음은 '헬리'로 해야 돼요 '신라'로 적고 '실라'로 발음하듯

    • @pick_literature
      @pick_literature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참고하겠습니다😅

    • @배태란-u7v
      @배태란-u7v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pick_literature 지적질은 아니니 참고하셨으면요

  • @무심-v8w
    @무심-v8w 2 ปีที่แล้ว +8

    도대체 일주일에 몇권 읽으십니까? 대단하십니다

  • @camuscolat
    @camuscolat 2 ปีที่แล้ว +2

    줍줍 잘보고있습니다

  • @울프사일런스-g6v
    @울프사일런스-g6v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예술은 예술 그 자체로 아름답다. 라는 말은 동의 할 수 없어요. 예술이든 철학이든 그 당시의 현실 (실재)에 눈감는다면...예술은 실재를 따라 갈 수 없다고 봅니다. 그건 예술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