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좋다던 남자가 저랑 결혼 하자며 저는 결혼 싫다해 보냈더니 결혼 해서도 연락이 왔었어요 잊을만 하면 연락 오길래 안되겠다싶어 너는 가정이 있잖니 마누라랑 아이들한테나 잘해라 그래도 자꾸 뭐가 그리 악감정인지 미련이 남은건지 연락이 오길래 제가 그땐 문득 생각이 났어요 그래서 한마디 했죠 나 때문에 많이 힘들었었지 ? 나 좋아해줘서 고마웠어 난 니가 가족들과 함께 잘 살았으면 좋겠어 잘살어 라고 진심으로 말했더니 바로 누그러지며 잠시 말문이 막힌건지 아무말 없이 끊더라구요 그 후로 연락 안오더라구요 그때 알았습니다 남자는 자기 마음을 알아주길 원해요 인정 해주길 원하죠 이건 어느 사람이든 다 같을것 같아요..
요새 너무 좋아서 이야기를 자주 나누고 있는 분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스스로를 숨기시고 묻지 않는건 먼저 말하지 않으시는 분이거든요. 가까워지고 싶어 새벽까지 통화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확실히 그 분의 힘듦에 공감하고 그 분이 걷고 있는 길이 틀리지 않다고 응원하고 난 후에 제게 마음을 더 연 게 느껴졌어요. 그 후에 그 분도 친구들과도 잘 나누지 않는 이야기였는데 어떻게 제게 하게 됐다며 머쓱해하시더라구요ㅎㅎ
이거 정말 맞아요. 석구리님 영상 보면은 전남자친구랑 연애했던 추억을 답습하는 기분이 들어요,. 전 남자친구는 왜 이렇게 오늘 잘생겼어 라고 듣는걸 원피스의 쵸파처럼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너무 좋아했고 어느날은 잘생겼다고 안했더니 오늘은 별로냐고 시무룩했었는데 잘생겼다는 말을 볼때마다 듣는걸 정말 좋아하는구나 그때 많이 느꼈어요 또 남자친구랑 사귀기전에 저한테 확 빠져든 그런 계기가 있었는데 썸단계에서 남자친구가 회사에서의 힘듦을 저한테 얘기했을때 그게 비록 남자친구의 잘못일지언정, 공감해주고 위로해줬을때 그때 제가 마음속에 더 깊이 들어왔었대요. 그때 이후로 마음이 깊어져서 고백 받고 연애하게 됐었는데 지금은 헤어졌지만 석구리님 영상보는데 많이 생각나네요 결론은 있을때 후회없이 잘하고, 석구리님 영상들이 다 맞말만 하시니까 많이많이 보세요ㅎ.ㅎㅎ
두 번째 말... 가끔은 오랜 연인 사이에도 진짜 어려운 일이더라구요. 상대가 힘든 티를 내지 않는데 그걸 먼저 눈치채고 힘든 부분 하나하나 짚어서 공감하거나 고마워하는거, 이번 남자친구 만나면서 겨우 배워나가고 있어요. 이전까지는 제가 충분히 눈치 빠르고 배려심 깊은 사람이고, 힘든걸 죽어도 티 안내는 상대가 잘못이라고 생각했지 뭐예요... 생각해보면 저도 진짜 힘들 땐 말 못하고 누가 눈치채주길 바라는데.. 여자분들 연애 초중반까지 잘하던 남자가 점점 나한테 소홀해지는 것 같고 지쳐하는 것 같다면 이번 영상에서 나오는 칭찬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제 남자친구도 같은 케이스였고 처음의 저는 그 모습을 보며 마음이 식었나 불안해하거나 왜 전같지 않냐고 투정만 부렸어요. 그렇지만 다행히 남자친구가 난 이미 많이 노력한 것 같은데 네가 익숙해져서 더는 고마워하지(설령 계속 고마울지언정 예전만큼 표현하지) 않고 계속 기대하는 것이 부담스럽다, 이런 식의 본인 입장을 부드럽고 조리있게 설명하는 사람이었어요. 그 말을 듣고 처음엔 그럼 내가 다 잘못한거고 내가 고마워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건가, 이제 자기가 노력한 것 만큼 나도 같은 노력을 해주길 바라는 건가, 아니 그럼 멋대로 처음부터 무리하는 쪽도 잘못이 있는거 아닌가 하며 자존심을 세웠고 감정이 많이 상했죠. 그런데 그것 때문에 크게 싸우고 헤어져서 오랜 시간 생각해보고, 이사람이 나에게 해준 것들을 잘 떠오르지 않아도 떠올리려고 노력하니 첫째, 그동안 내가 당연시했던 그의 배려가 많았으며, 둘째, 그는 내가 그동안 받았던 것만큼 돌려주기를 바라는게 아니라 그저 알아주는 것만으로 마음이 풀리고 계속 사랑할 수 있는 것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 친구가 지친다며 하소연하고 가끔 억울해할 때 감정을 건드리니 일단 화가 나고, 아무리 생각해도 얘가 뭘 바라는지 내가 뭘 해줘야 하는지 몰랐거든요. 근데 석구리님이 말씀하시는 힘든 것에 대한 공감을 꼬박꼬박 하는 노력이 그 답이었어요. 남자에게 첫 번째 유형의 칭찬은 많이 해봤어도, 깊은 임팩트를 주는 칭찬과 성의있는 공감은 해본적이 없어 정말 힘들었답니다. 하지만 하나하나 고맙다고 표현하니 남자친구가 해준 노력을 놓칠 일이 줄어들어 더 고마워지고, 그러다보니 나도 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배려를 하게 되고, 또 그러다보니 알콩달콩 오래 사귀다 이제 결혼 얘기까지 나누고 있네요. 아직 저도 속깊은 남자친구의 행동에 충분한 표현을 해주기엔 멀었지만, 같이 꾸준히 노력해봅시다~ 화이팅!
@@user-cz8bg1jq9b 사실 사람과 사안에 따라 다르니 기간은 중요하지 않겠죠.. 저는 제가 너무너무 아파하기를 한 달, 다른 일이 겹쳐 슬픔이 좀 익숙해져가는 시기 한 달이 지나 총 두 달 후 남자친구와 다시 연락을 해보게 되었어요. 제 경우는 제가 잘못한? 덜 노력한 부분이 컸던지라 미련은 좀 버려지고 이성적으로 내가 잘못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너무 미안해서 다시 만나자는 얘기는 절대 먼저 안 꺼낸게 중요했던것 같기도... 제가 잘못한 점과 사과의 말을 간단히 하고 (정말 깊이 생각했다는 사실을 어필했어요)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나면 좋겠다고 하고 다음에도 밥 한번 먹자고 했는데, 얘기를 끝내려고 하니 남자친구 쪽에서 뭔가 애매하게 잡더라구요. 그때 남친도 마음이 남았구나 싶어 조용히 속으로 미소지었답니다.(만세!) 물론 그러고도 약 두달정도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 우리 관계를 불안해하고 내가 진짜 잘못을 느끼는지 의심하는 남친이 설득되도록 내색 안하고 행동으로 잘해주는 시간을 거쳐야 했어요... 만약 재회 원하시는 거면 일단 두분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정리해보고, 해결이 안됐는데도 일단 난 너가 좋으니 더 만나고 싶다(만나달라)는 말만 참으시고, 진지하게 두 분이서 얘기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세한 상황은 잘 모르지만..
남자친구 직장 스트레스도 들어주고 같이 화내주며 늘 공감해주고 있어요 그 외 삶에 대한 사소한 힘든 부분도 잘 들어주고요 .. 그러니까 고마워하고 그 스트레스가 더 커지지는 않는 것 같아요 (물론 힘들겠지만..) 저도 제 얘기 남친이 잘 들어주면 기분도 풀리고 힘도 되고 하는데 남자라고 다를까요 ㅎ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
참..,난 나이 먹어서 이런 영상을 보고 있는지 연애라는 감정보다는 인간대한 예의와 존중 머 그런거라 생각하며 상대방의 행동과 그사람의 심리를 조금이라도 알고 싶어 보게 되네요 그런대 결혼후 내가 저말만 안들었으면 그때 그 모습에 반하지 않았다면 이라고 생각 하게 되더라구요 ㅋ
확 와닿네요. 짝남이 썸남으로 발전한 후 직접 들은 적이 있는데 그 썸남이 힘들어 할 때 힘든 거 안다. 나 같아도 힘들고 결정 못 할 것 같다. 내가 백퍼 너의 힘듦을 헤아리기 힘들겠지만 꼭 그 일만 일이 아니니까 차분하게 생각해보고 결정해도 된다. 조급해하지말아라. 잘 하고 있다. 발전하려고 한 발 내딛은 것도 대단한거다. 이런식의 말을 엄청했었거든요. 결국엔 잘 자리잡았구요. 그 후에 그러더라구요. 나쁜 쓰레기들이 왜 힘들어하는 사람만 골라서 접근하는지 알 것 같다고. 그런 상황이 되어보니까 완만하게 오르던 호감이 순식간에 불기둥처럼 확 천장 뚫고 치솟았다고 그더라구요. 석구리님 말 구구절절 공감합니다ㅋㅋ
저렇게 해주고싶었는데... 하면 할수록 응석받이가 되고 자기만 힘들다는 식으로 말하고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고 해요.. 제가 도와줄건 그냥 옆에 있어주는거 같아서 최대한 옆에서 챙겨주면 난 이런걸 바라는게 아니라며 자긴 혼자라고 투덜댐..그러다 어쩌다 친구라도 만나면 사람 세상 불편하게 만들고... 뭐가그리 서운한게 많은건지 술먹고 비꼬고..대체 뭐 어쩌라는건지 알수가 없고 이래저래 나도 힘든게 많지만 참고 받아주다못해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그외에도 이유는 많지만 이제는 헤어졌어요. 하지만 늘 헤어지자 말하는건 남자쪽이고 다시 붙잡는것도 남자..저도 좋아하는마음에 잡혀주다 이젠 다신 연락하지말라고 못박고 이제 7개월쯤 됐어요. 미련많은 성격인지 생각하면 열불이 나다가도 아닌거 알면서 늘 그리워요. 그럼에도 두세달전 온 연락에도 다시 연락하지말라 말했어요. 그래놓고 연락없으니 또 우울하고 슬퍼지고..ㅋㅋ 쓰다보니 저도 제정신은 아닌거 같네요ㅜㅠ..ㅋ
전남자친구분 성격은 누구를 만나든 연애 자체를 하면 안되는 성격이니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물론 서로가 좋으면 상관이 없지만 또 같은 이유를 견디며 고통의 연속일 거예요. 맘 아프셨겠지만 잘하셨어요,, 사랑은 인내보다는 행복이 앞서야 하는거니까요. 이제 달토끼님이 위로 받을 수 있는 좋은 분 만나서 행복하세요!
정말 맞는말이네요ㅎㅎ 제 지금 남자친구도 사람들한테 마음 거의 안열고, 본인만의 바운더리가 심하게 있는 사람이었어요. 누가봐도 무뚝뚝한 사람으로 보였는데 제가 그냥 새해 인사 겸 저런 느낌으로 카톡을 보냈었는데 엄청 고마워하면서 그 뒤로 저만 보면 엄청 눈에 하트가 나오더라구요 사귀기 전에도ㅋㅋㅋ 같이 생활하는 주변 사람들이 말하길, 저 형이 저런모습 보이는거 처음본다고 너무 의외고 누가봐도 저 좋아하는 것 같다구요ㅋㅋㅋ 저는 그냥.. 사람들 얘기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그러는걸 좋아해서 한거였는데 이런 원리였군요ㅎㅎ 살면서 이렇게 좋아해 본 여자가 없었다고 항상 본인을 좋아해주는 여자만 만나왔는데 본인이 좋아해서 만나는건 처음이라고 말하더라구요 너무 괜찮은 사람이라며ㅋㅋㅋ 이제는 결혼얘기까지 하는...ㅎㅎ
독박육아 하는 여성입니다 남편은 주 6일 밤 10시 퇴근이고 주1회는 회식하고 싶어합니다. 오늘은 약속 잡지 말라고 못박으니 어쩔수 없이 가족과 하루를 마무리하는데 표정이 싱숭생숭하고 맘이 딴데 가있길래 한 소리하니 삐져잇네요. 석구리님 말씀대로 "다들 회식가서 따라가 놀고싶을 텐데 가족과 보내주어 고맙다^^"고 말하면 좋겠지만 이렇게 어르고 달래주면 당연시 해야할 가족과 시간을 선심쓰는 일로 알게 된다는 겁니다.. 육아도 조금 도와주면 늘 고맙다 햇더니 결국 100프로 제 일이 된 듯이요. 남편은 식탁에 수저 한 번 놓지 않습니다. 제게 고맙다 맛있다 해주는 법도 없습니다. ㅎㅎ 그래서 저도 점점 말을 아끼게 됩니다.
저도 아이 둘 독박육아 중인데 수저 안놓는거 똑같고, 침대나 서랍장 옮기는 힘쓰는 일도 안해요. 쓰레기 묶어놓은거 현관앞에 놔둬도 출근할 때 외출할 때 절대 안들고 나가요. 칭찬은 잘 안해요. 그냥 이거 해줘 부탁한다음에 안해줘도 말 안하고 그러려니 해요. 세번 이상 부탁하고 안들어주면 제가 직접 해결 해요. 그럼 저에게 "그거 퇴근하고와서 하려고 했는데 벌써 해버렸구나 내가 미안하다" 라고 말하네요... 제가 원하는 부탁은 들어주지 않지만, 적어도 가족을 배려하지않는 태도는 바꿀 수 있는 것 같아요. 미안한 마음이 들면 다른 것 한개 쯤은 잘 보이려고 노력 하더라고요.
@@user-ts5qm8kg7t 남편이 코로나 걸려 집에서 자가격리하는데 손 하나 까닥 안하게 3끼 먹이고 소독해가며 청소하고 빨래해주다 제가 전염됐네요. 아프다고 하니 음성인 애기도 점염되게 해서 동반입원하랍니다. 남편은 거의 나아가니 애기만은 안 걸리게 조심하며 육아 좀 도와달라니 본인 바쁘다며 이제 출근해야한다네요. 머리 아파서 배달 시키자니 또 배달? 이럽니다. 헌신하면 헌신짝으로 아는 사람은 잘해줄 필요가 없나싶어요
진짜 궁금한게 신랑이 힘든것도 알고 애교나 위로 다 가능하거든요. 근데 문제는 잘해주면 당연시되고 위로해주면 마치 빚받듯이 제가 뭔가 하기싫은걸 요구한다거나 당당해져서 화를 낸다거나 해요. 그래서 힘든티가 보여도 위로해주고싶어도 어느순간부터는 나도힘들다 나도 죽겠는데 참고 사는거다 이런 표정을 해야 덜 건드려지더라고요. 이게 지속되니까 감정공유가 안되고 솔직해질수없고 눈치본다고 해야되나? 불편해서 같이 있는시간을 최대로 줄이려고 하게되네요. 어려워요
우리 남편도 이런 유형입니다. 칭찬과 위로도 사람따라 달라요. 저도 그래서 최대한 같은 공간에 있는 시간을 줄이려 애씁니다. 그래야 평화가 유지되니까. 말귀 알아듣는 정상적인 사람들에나 통하는 대화인게 함정이죠. 한 공간에 있으면 너무 불편하게 하니 같이 하려해도 할수가 없어요.
@@user-dq4jp6pn2n 전 10년찬데 몇년차세요? 같이있는 시간 줄이는 것 외에 행복할 다른방법은 없겠죠? 완전히 참고 맞춰주거나 피하거나 둘중 하나인 거겠죠? ..... 수많은 시행착외킅에 괴로움대신 외로움을 택했건만 명치가 뻐근한게 홧병 증상이 힘들게 하네요ㅜ
제남친은 감정컨트롤을 잘하는 인내심강하고 감정의 변화가 크게없는 성향입니다.그에 반해 저는 좀 다혈질이고 성격이 불같은편에 속하죠 근데 남친을 초반에 만나면서 좀 눈치없거나 서운하게 하면 제가 급발진해서 가끔씩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거든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사람은 저에게 같은상황에도 단한번도 언성을 높이지않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감정이 상했을때 심호흡 몇번하고 최대한 감정을 섞지않고 니가 이러이러해서 난 많이 서운했고 앞으로는 이런식으로 표현해줬음 좋겠다 이렇게 애기해 주니 저도 감정낭비가 안되고 서로 기분 상하지 않고 대화로서 해결이 되더라구요. 지금도 완벽하게 차분한 연애를 한다고 말할순없지만.역시 좋은사람을 만나니 저도 많이 닮아가는거 같아요. 제 단점이기도 한 기복심한 감정의변화가 많이 개선되었거든요 아무리 듣기좋은소리도 당연시 사람에겐 먹히지않을거 같아요 제남친은 항상 작은거에 감사하다고 하고 작은거에도 늘 사과를 입버릇처럼 하는 사람인지라 제가 칭찬 조금만 해줘도 너무 좋아해줘요. 그리고 사랑을 많이 받은사람이 연애할때도 충분히 표현하고 댓가없이 사랑을 주는거같아요.이런부분도 남녀관계에 상당히 중요한 코드인거같아요
아픔을 감싸주다가 또 본인이 상처주는 말을 하길래 욱 해서 상처를 후벼 짖이기는 말을 해버렸네요..😂 반성합니다 ... 미안해ㅠ 너무 날서있는 환경에 있고 밤낮으로 일을 하다보니 제 성격이 제 성격이 아닌거같기도 합니다.. 통장에 돈은 쌓이니 친구는 많아지는데 그 는 떠낫네요~ 이제 영영 이별이겟죠? 앞으로 이런상황없도록 또 공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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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구리 1:1 개인 상담
www.clavis.love/shop/item_consulting.php?it_id=1697952328
감정 나눌수있는사람이 제일 소중하더라구요 진짜...
6:00 혼자일하는 외로움
진심이면 저절로 나오는 마음
저 좋다던 남자가 저랑 결혼 하자며
저는 결혼 싫다해 보냈더니 결혼 해서도
연락이 왔었어요
잊을만 하면 연락 오길래
안되겠다싶어
너는 가정이 있잖니
마누라랑 아이들한테나 잘해라
그래도
자꾸 뭐가 그리 악감정인지
미련이 남은건지 연락이 오길래
제가
그땐 문득 생각이 났어요
그래서 한마디 했죠
나 때문에 많이 힘들었었지 ?
나 좋아해줘서 고마웠어
난 니가 가족들과 함께 잘 살았으면 좋겠어
잘살어
라고
진심으로
말했더니
바로 누그러지며 잠시 말문이 막힌건지
아무말 없이 끊더라구요
그 후로 연락 안오더라구요
그때 알았습니다
남자는 자기 마음을 알아주길 원해요
인정 해주길 원하죠
이건 어느 사람이든 다 같을것 같아요..
ㅇㄱㄹㅇ
아이고 ㅠ 뭉클하다.
ㅠㅠ 남자분이 많이 사랑하셨나부네요 서로 결혼하셨으면 좋았을걸... 그래도 님은 잘보내주셨네요 끝까지 아내 아이들 농락하면서 즐기는 여자들도 있던데...
헐랭 ㅠㅠ
@@user-ky3my6do3t 가정있는 사람이 전여친한테 미련갖고 계속 톡 보내는 게 많이 사랑한거였다고 넘어갈 수 있는 문젠가.. 그만둬서 다행이지 저런 남편이랑 결혼한 아내는 뭔 죄인지
요새 너무 좋아서 이야기를 자주 나누고 있는 분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스스로를 숨기시고 묻지 않는건 먼저 말하지 않으시는 분이거든요. 가까워지고 싶어 새벽까지 통화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확실히 그 분의 힘듦에 공감하고 그 분이 걷고 있는 길이 틀리지 않다고 응원하고 난 후에 제게 마음을 더 연 게 느껴졌어요. 그 후에 그 분도 친구들과도 잘 나누지 않는 이야기였는데 어떻게 제게 하게 됐다며 머쓱해하시더라구요ㅎㅎ
마지막 아프지말고 삽시다 이말이 저한테는 찡하게 오는 말이네요 ㅜㅜㅜㅜㅜㅜ
이거 정말 맞아요. 석구리님 영상 보면은 전남자친구랑 연애했던 추억을 답습하는 기분이 들어요,. 전 남자친구는 왜 이렇게 오늘 잘생겼어 라고 듣는걸 원피스의 쵸파처럼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너무 좋아했고 어느날은 잘생겼다고 안했더니 오늘은 별로냐고 시무룩했었는데 잘생겼다는 말을 볼때마다 듣는걸 정말 좋아하는구나 그때 많이 느꼈어요 또 남자친구랑 사귀기전에 저한테 확 빠져든 그런 계기가 있었는데 썸단계에서 남자친구가 회사에서의 힘듦을 저한테 얘기했을때 그게 비록 남자친구의 잘못일지언정, 공감해주고 위로해줬을때 그때 제가 마음속에 더 깊이 들어왔었대요. 그때 이후로 마음이 깊어져서 고백 받고 연애하게 됐었는데 지금은 헤어졌지만 석구리님 영상보는데 많이 생각나네요 결론은 있을때 후회없이 잘하고, 석구리님 영상들이 다 맞말만 하시니까 많이많이 보세요ㅎ.ㅎㅎ
제가 자주하는것들인데 더 신경써야겠어요 감사합니당~~ㅎ
너무 매력적이신 석구리님의 영상,진짜 유익해서 감사^^
애청구독자올림
맞는말씀 ~^^
남자를 아는데 많은 도움 되겠네요
이해 공감 배려 살아가는 어느관계에서나 엄청 필요하죠
상대방도 그만큼 해줘야 나도 말이 예쁘게 나가는법,,, 상대가 미우면 예쁘게 말 하고싶지도 않음ㅋㅋㅋㅋㅋ 또 나만 하다보면 복장터져 죽을 것 같음,,,ㅋㅋㅋ
두 번째 말... 가끔은 오랜 연인 사이에도 진짜 어려운 일이더라구요. 상대가 힘든 티를 내지 않는데 그걸 먼저 눈치채고 힘든 부분 하나하나 짚어서 공감하거나 고마워하는거, 이번 남자친구 만나면서 겨우 배워나가고 있어요. 이전까지는 제가 충분히 눈치 빠르고 배려심 깊은 사람이고, 힘든걸 죽어도 티 안내는 상대가 잘못이라고 생각했지 뭐예요... 생각해보면 저도 진짜 힘들 땐 말 못하고 누가 눈치채주길 바라는데..
여자분들 연애 초중반까지 잘하던 남자가 점점 나한테 소홀해지는 것 같고 지쳐하는 것 같다면 이번 영상에서 나오는 칭찬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제 남자친구도 같은 케이스였고 처음의 저는 그 모습을 보며 마음이 식었나 불안해하거나 왜 전같지 않냐고 투정만 부렸어요. 그렇지만 다행히 남자친구가 난 이미 많이 노력한 것 같은데 네가 익숙해져서 더는 고마워하지(설령 계속 고마울지언정 예전만큼 표현하지) 않고 계속 기대하는 것이 부담스럽다, 이런 식의 본인 입장을 부드럽고 조리있게 설명하는 사람이었어요.
그 말을 듣고 처음엔 그럼 내가 다 잘못한거고 내가 고마워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건가, 이제 자기가 노력한 것 만큼 나도 같은 노력을 해주길 바라는 건가, 아니 그럼 멋대로 처음부터 무리하는 쪽도 잘못이 있는거 아닌가 하며 자존심을 세웠고 감정이 많이 상했죠. 그런데 그것 때문에 크게 싸우고 헤어져서 오랜 시간 생각해보고, 이사람이 나에게 해준 것들을 잘 떠오르지 않아도 떠올리려고 노력하니 첫째, 그동안 내가 당연시했던 그의 배려가 많았으며, 둘째, 그는 내가 그동안 받았던 것만큼 돌려주기를 바라는게 아니라 그저 알아주는 것만으로 마음이 풀리고 계속 사랑할 수 있는 것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 친구가 지친다며 하소연하고 가끔 억울해할 때 감정을 건드리니 일단 화가 나고, 아무리 생각해도 얘가 뭘 바라는지 내가 뭘 해줘야 하는지 몰랐거든요. 근데 석구리님이 말씀하시는 힘든 것에 대한 공감을 꼬박꼬박 하는 노력이 그 답이었어요. 남자에게 첫 번째 유형의 칭찬은 많이 해봤어도, 깊은 임팩트를 주는 칭찬과 성의있는 공감은 해본적이 없어 정말 힘들었답니다. 하지만 하나하나 고맙다고 표현하니 남자친구가 해준 노력을 놓칠 일이 줄어들어 더 고마워지고, 그러다보니 나도 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배려를 하게 되고, 또 그러다보니 알콩달콩 오래 사귀다 이제 결혼 얘기까지 나누고 있네요.
아직 저도 속깊은 남자친구의 행동에 충분한 표현을 해주기엔 멀었지만, 같이 꾸준히 노력해봅시다~ 화이팅!
혹시 얼마만에 어떻게 재회를 하셨을까요..? 전남친과 헤어진지 2달 조금 넘었는데 재회를 바라고 바랍니다…💦
@@user-cz8bg1jq9b 사실 사람과 사안에 따라 다르니 기간은 중요하지 않겠죠.. 저는 제가 너무너무 아파하기를 한 달, 다른 일이 겹쳐 슬픔이 좀 익숙해져가는 시기 한 달이 지나 총 두 달 후 남자친구와 다시 연락을 해보게 되었어요. 제 경우는 제가 잘못한? 덜 노력한 부분이 컸던지라 미련은 좀 버려지고 이성적으로 내가 잘못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너무 미안해서 다시 만나자는 얘기는 절대 먼저 안 꺼낸게 중요했던것 같기도... 제가 잘못한 점과 사과의 말을 간단히 하고 (정말 깊이 생각했다는 사실을 어필했어요)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나면 좋겠다고 하고 다음에도 밥 한번 먹자고 했는데, 얘기를 끝내려고 하니 남자친구 쪽에서 뭔가 애매하게 잡더라구요. 그때 남친도 마음이 남았구나 싶어 조용히 속으로 미소지었답니다.(만세!) 물론 그러고도 약 두달정도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 우리 관계를 불안해하고 내가 진짜 잘못을 느끼는지 의심하는 남친이 설득되도록 내색 안하고 행동으로 잘해주는 시간을 거쳐야 했어요...
만약 재회 원하시는 거면 일단 두분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정리해보고, 해결이 안됐는데도 일단 난 너가 좋으니 더 만나고 싶다(만나달라)는 말만 참으시고, 진지하게 두 분이서 얘기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세한 상황은 잘 모르지만..
석빈님~ 만 착해서 공감하는 언어~!!
감정을 읽어주는 언어!!에 감동하시는거 아니세요~? 참 따듯하시네요~!!
다른분들도 그리 깊은 임팩트가 있을까요~?
많이 해야겠네요..쉽고도 귀중한 사실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인사이에서 멈추지말고 일상에서도 좋은 표현법인 것 같아요
특히 윗사람의 위치신 분들은 꼭 알았으면 하는 포인트랄까..
남자친구 직장 스트레스도 들어주고 같이 화내주며 늘 공감해주고 있어요
그 외 삶에 대한 사소한 힘든 부분도 잘 들어주고요 .. 그러니까 고마워하고 그 스트레스가 더 커지지는 않는 것 같아요 (물론 힘들겠지만..) 저도 제 얘기 남친이 잘 들어주면 기분도 풀리고 힘도 되고 하는데 남자라고 다를까요 ㅎ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
석구리님은 말을 잘한다. 간단하고 명료하고 딱 무슨 내용을 전하는지 동영상 제목과도 내용이 일치해서 올리시는 콘텐츠 편 하나하나가 정확하고 알차다
호의가 계속되도 권리인줄 아는넘 말고 잘해줄수록 내게 더잘해주는 남자.
그남자의 기준입니다
참..,난 나이 먹어서 이런 영상을 보고 있는지 연애라는 감정보다는 인간대한 예의와 존중 머 그런거라 생각하며 상대방의 행동과 그사람의 심리를 조금이라도 알고 싶어 보게 되네요 그런대 결혼후 내가 저말만 안들었으면 그때 그 모습에 반하지 않았다면 이라고 생각 하게 되더라구요 ㅋ
저는 반대로 제가 힘든 일 있어도 티를 좀 안 내서…정말 바쁠 때는 남친이 거슬리게 하면 관계를 놓고 싶을 때가 많더라구요. 익숙하진 않지만 제 감정도 돌아봐야지 여유도 생기고 그런 것 같네요.
제남자친구가 jl님이랑 똑같아요 힘든일있어도 그러려니 넘기고 바쁠때 싸우게되면 헤어지고싶다고하더라구요
확 와닿네요.
짝남이 썸남으로 발전한 후 직접 들은 적이 있는데 그 썸남이 힘들어 할 때
힘든 거 안다. 나 같아도 힘들고 결정 못 할 것 같다. 내가 백퍼 너의 힘듦을 헤아리기 힘들겠지만 꼭 그 일만 일이 아니니까 차분하게 생각해보고 결정해도 된다. 조급해하지말아라. 잘 하고 있다. 발전하려고 한 발 내딛은 것도 대단한거다.
이런식의 말을 엄청했었거든요. 결국엔 잘 자리잡았구요. 그 후에 그러더라구요.
나쁜 쓰레기들이 왜 힘들어하는 사람만 골라서 접근하는지 알 것 같다고. 그런 상황이 되어보니까 완만하게 오르던 호감이 순식간에 불기둥처럼 확 천장 뚫고 치솟았다고 그더라구요.
석구리님 말 구구절절 공감합니다ㅋㅋ
말씀을 너무 잘하시네요 목소리도 매력적이구요
뭔가 준비하며 열일하는게 보여서 제가 예상치 못한 순간에 "수고 많으시네요" 라고 관심있다는 것을 보여줬어요 말씀하신거랑 비슷한 맥락일까요?
여자든 남자든 깊은빠짐의포인트는 같네요
여자도그러해요 찐힘들때 공감한마디가 큰위로가됩니다 칭찬과 공감에 인색한 내주변인들~~~답답 이젠 쫌 안보고살고싶네요
어쩜 말을 그렇게 잘하시는지 탄복
합니다ㅋㅋ 다 맞는말 같구요 공감
많이가고 알면서도 또 배웁니다
사투리 엄청잘하시넼ㅋ
좋은말씀..잘듣고갑니다
저렇게 해주고싶었는데... 하면 할수록 응석받이가 되고 자기만 힘들다는 식으로 말하고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고 해요.. 제가 도와줄건 그냥 옆에 있어주는거 같아서 최대한 옆에서 챙겨주면 난 이런걸 바라는게 아니라며 자긴 혼자라고 투덜댐..그러다 어쩌다 친구라도 만나면 사람 세상 불편하게 만들고... 뭐가그리 서운한게 많은건지 술먹고 비꼬고..대체 뭐 어쩌라는건지 알수가 없고 이래저래 나도 힘든게 많지만 참고 받아주다못해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그외에도 이유는 많지만 이제는 헤어졌어요. 하지만 늘 헤어지자 말하는건 남자쪽이고 다시 붙잡는것도 남자..저도 좋아하는마음에 잡혀주다 이젠 다신 연락하지말라고 못박고 이제 7개월쯤 됐어요. 미련많은 성격인지 생각하면 열불이 나다가도 아닌거 알면서 늘 그리워요. 그럼에도 두세달전 온 연락에도 다시 연락하지말라 말했어요. 그래놓고 연락없으니 또 우울하고 슬퍼지고..ㅋㅋ 쓰다보니 저도 제정신은 아닌거 같네요ㅜㅠ..ㅋ
이해해요 사랑이 그런겁니다ㅠ말로는 설명안되는
전남자친구분 성격은 누구를 만나든 연애 자체를 하면 안되는 성격이니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물론 서로가 좋으면 상관이 없지만 또 같은 이유를 견디며 고통의 연속일 거예요. 맘 아프셨겠지만 잘하셨어요,, 사랑은 인내보다는 행복이 앞서야 하는거니까요. 이제 달토끼님이 위로 받을 수 있는 좋은 분 만나서 행복하세요!
석구리님 참좋은분 만나시기 바랄께요~~~!
기혼자로서 석구리님 영상은 정말 공감 되는 부분이 많아요 오늘도 잘~듣고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맘에 많이 들어요.응원드립니다.
좋은 정보네요 참고하겠습니다^^
이걸 진작 알았어야 했는데..
다음 연애에서는 꼭 잘 대입하고 잘해볼거에요…
칭찬과 인정
어쩜 이리 말씀도잘하시구 목소리도
좋으시고..한말씀한말씀 귀에 마음에 쏙쏙~들어와 잘배우고 있습니다^^
요악정리. 최고입니다
작가님 영상 너무좋아요
잘 보고 갑니다^^
내용 좋고. . . 목소리 톤 너무 좋습니다.
크으 ㅋㅋㅋ 당장 써먹겠습니당 ㅋㅋㅋ 😂
아프지말고 삽시다! 메리크리수마수💚🎄
난 공감을 해주고싶은데 하고있는데 상대방한테 와닿지 않을때가 많아요.
힘들겠다. 까지는 할수있는데 그 뒤로는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어떤 말을 해야하는지 답안지처럼 적혀져있었음 좋겠어요 ㅋㅋ 달달 외워서 하게 ㅠ F 이고싶다..
여자도 똑같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합니다
후 전 편한 사람한텐 공감 엄청 해주는데 좋아하는 사람앞에선 고장난 로봇이 되서 그렇게 딱딱할 수가 없네요^^....
나만보고싶은 영상이로군...
진짜 8분 내내 다 맞는 말이네..
구독해요 이런 자세하고 와닿는말 찐이십니다
남자친구가 말하던 거랑 정확하게 일치하네요
말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합격선...요즘에야 느끼게 되었어요~~
누구누구 니깐 그렇지..
그여자 정도되니깐..그렇지..
있더라고요...😂
어떨 때 힘든지 물어보고 공감하기
힘들다 햇을때 알아주면 고마울듯
힘든거 알아줘서 고마워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고맙다고 해버리는 순간
자기가 제일 힘들다는 프레임에 갇혀 내가 이렇게 힘드니까 니가 이것 저것 해줘 하는 사람이 있는데 후자는 어떻게 대해야하나요 ㅋㅋㅋㅋ..
정말 맞는말이네요ㅎㅎ
제 지금 남자친구도
사람들한테 마음 거의 안열고, 본인만의 바운더리가 심하게 있는 사람이었어요.
누가봐도 무뚝뚝한 사람으로 보였는데
제가 그냥 새해 인사 겸 저런 느낌으로 카톡을 보냈었는데
엄청 고마워하면서
그 뒤로 저만 보면 엄청 눈에 하트가 나오더라구요 사귀기 전에도ㅋㅋㅋ
같이 생활하는 주변 사람들이 말하길,
저 형이 저런모습 보이는거 처음본다고 너무 의외고 누가봐도 저 좋아하는 것 같다구요ㅋㅋㅋ
저는 그냥.. 사람들 얘기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그러는걸 좋아해서 한거였는데 이런 원리였군요ㅎㅎ
살면서 이렇게 좋아해 본 여자가 없었다고 항상 본인을 좋아해주는 여자만 만나왔는데 본인이 좋아해서 만나는건 처음이라고 말하더라구요 너무 괜찮은 사람이라며ㅋㅋㅋ
이제는 결혼얘기까지 하는...ㅎㅎ
2222 저랑 비슷해서 댓글남겨요 !😮
저도 딱 이랬는데 ㅎㅎ 3년 만나니 변하네요 이런 사람도…
저런 느낌으로 카톡 보내셨다는게 어떤건지...예를 들면 항상 혼자 묵묵히 일하는 거 힘들겠지만 올해도 파이팅 해보자! 뭐 이런 느낌인건가요 ㅠㅠ 제가 센스가 없어서 어떻게 적용시켜야 할지 모르겠는데 지금 좋아하는 분이 딱 바운더리 엄청 좁은 분이라서 댓글 남겨봅니다
연인이나 썸 관계는 아니었지만 호감상태에서 그렇게 행동 한적 있었는데 그럼에도 별 반응 없었던 건 제가 매력이 없는 걸까요? 엄마 같다고 하던데ㅋㅋㅋㅋ
중년에 불륜이 저런부분들이 많다던데
같이사시는분들 가끔 응원좀 해주쟈구요!ㅎㅎ
석구리님의 깊이있는 통찰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늘 감사합니다❤
석구리님 진짜 명료하게 잘 말씀 하시네요...
사이다석구리❤
이 영상도 좀더 빨리 봤었어야 했는데...
지나간 사람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는 영상이에요.... 가뜩이나 힘들었을텐데 인정해주는 말만 가득해줘도 모자랄판에 서운한거만 말해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힘든 걸 알아주고 위로해준다"
듣다보니…제 남친이랑 저랑 바뀐거 같네욯ㅎ제남친이 저한테 그래요;;다행인건지 좋아해야하는건지 모르겠지만ㅎ
와 진짜....석구리님은 본질을 꿰뚫고 계신 분 같아요... 어찌 저 어린 나이에
몇살이세여?
교수님 늘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이세요?
교수님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석구리님~영상 잘 들었습니다.
내용이 귀에 속 속 들어오네요.
감사합니다 ^^
아무말없이 묵묵히 안아주던때가 생각납니다.... 말도중요하지만 소중해서 등을쓰다듬어주며 포옥안아주는게생각나네요...
여자도그래요. 내 마음 읽어주면 사르르녹음
나는 나 힘든거 남친이 절대 몰랐음 좋겠던데 ㅜㅜㅜ ... 이상한건가.... 들키기도 싫고 그거로 징징대기도 싫고
그 남자가 좋아하는 외형 그리고 칭찬 위로 그것도 적절하게 그 남자를 유심히 관찰하고 그 사건에 맞춰서 오호
기혼자예요
소통없이 바쁘게만 살다 남편바람났네요.
외로웠데요..외로운건 마찬가지였는데
그만큼 애들 키우며 대화가없었던거죠.
마안하다하고 다시 잟살아보자하고
노력하고는있지만 힘드네요.
하.. 저는 감정 공감이 잘 안되는데 그냥 잘 물어보고 팩트공감 해야겠네요
6:00이게어떻게 우스개소리얔ㅋㅋㅋ 우두커니라고 강조하면서 말하는데 흘리듯이도아니곸ㅋㅋㅋㅋㅋㅋㅋ
독박육아 하는 여성입니다
남편은 주 6일 밤 10시 퇴근이고 주1회는 회식하고 싶어합니다.
오늘은 약속 잡지 말라고 못박으니 어쩔수 없이 가족과 하루를 마무리하는데 표정이 싱숭생숭하고 맘이 딴데 가있길래 한 소리하니 삐져잇네요. 석구리님 말씀대로 "다들 회식가서 따라가 놀고싶을 텐데 가족과 보내주어 고맙다^^"고 말하면 좋겠지만 이렇게 어르고 달래주면 당연시 해야할 가족과 시간을 선심쓰는 일로 알게 된다는 겁니다.. 육아도 조금 도와주면 늘 고맙다 햇더니 결국 100프로 제 일이 된 듯이요. 남편은 식탁에 수저 한 번 놓지 않습니다. 제게 고맙다 맛있다 해주는 법도 없습니다. ㅎㅎ 그래서 저도 점점 말을 아끼게 됩니다.
저도 아이 둘 독박육아 중인데 수저 안놓는거 똑같고, 침대나 서랍장 옮기는 힘쓰는 일도 안해요. 쓰레기 묶어놓은거 현관앞에 놔둬도 출근할 때 외출할 때 절대 안들고 나가요.
칭찬은 잘 안해요. 그냥 이거 해줘 부탁한다음에 안해줘도 말 안하고 그러려니 해요. 세번 이상 부탁하고 안들어주면 제가 직접 해결 해요. 그럼 저에게 "그거 퇴근하고와서 하려고 했는데 벌써 해버렸구나 내가 미안하다" 라고 말하네요... 제가 원하는 부탁은 들어주지 않지만, 적어도 가족을 배려하지않는 태도는 바꿀 수 있는 것 같아요. 미안한 마음이 들면 다른 것 한개 쯤은 잘 보이려고 노력 하더라고요.
차라리, 무한하게 헌신하다 여리여리하게 지쳐서 픽 쓰러진다던가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근데 오빠 내가 요즘 너무 힘든가봐- 이런 식으로 신랑을 미안하게 만드는게 현실적으로 나을 듯.
원하는 게 무엇이든지간에 예쁘게 여우처럼 잘 얻어내시길 바라요-
@@user-ts5qm8kg7t 남편이 코로나 걸려 집에서 자가격리하는데 손 하나 까닥 안하게 3끼 먹이고 소독해가며 청소하고 빨래해주다 제가 전염됐네요. 아프다고 하니 음성인 애기도 점염되게 해서 동반입원하랍니다. 남편은 거의 나아가니 애기만은 안 걸리게 조심하며 육아 좀 도와달라니 본인 바쁘다며 이제 출근해야한다네요. 머리 아파서 배달 시키자니 또 배달? 이럽니다. 헌신하면 헌신짝으로 아는 사람은 잘해줄 필요가 없나싶어요
독박육아…. ㅋㅋㅋ 남편이 불쌍하다
ㅠㅠㅜ
진짜 궁금한게 신랑이 힘든것도 알고 애교나 위로 다 가능하거든요. 근데 문제는 잘해주면 당연시되고 위로해주면 마치 빚받듯이 제가 뭔가 하기싫은걸 요구한다거나 당당해져서 화를 낸다거나 해요. 그래서 힘든티가 보여도 위로해주고싶어도 어느순간부터는 나도힘들다 나도 죽겠는데 참고 사는거다 이런 표정을 해야 덜 건드려지더라고요. 이게 지속되니까 감정공유가 안되고 솔직해질수없고 눈치본다고 해야되나? 불편해서 같이 있는시간을 최대로 줄이려고 하게되네요. 어려워요
우리 남편도 이런 유형입니다.
칭찬과 위로도 사람따라 달라요. 저도 그래서 최대한
같은 공간에 있는 시간을 줄이려 애씁니다. 그래야 평화가 유지되니까. 말귀 알아듣는 정상적인 사람들에나
통하는 대화인게 함정이죠.
한 공간에 있으면 너무 불편하게 하니 같이 하려해도
할수가 없어요.
@@user-dq4jp6pn2n 전 10년찬데 몇년차세요? 같이있는 시간 줄이는 것 외에 행복할 다른방법은 없겠죠? 완전히 참고 맞춰주거나 피하거나 둘중 하나인 거겠죠? ..... 수많은 시행착외킅에 괴로움대신 외로움을 택했건만 명치가 뻐근한게 홧병 증상이 힘들게 하네요ㅜ
제남친은 감정컨트롤을 잘하는 인내심강하고 감정의 변화가 크게없는 성향입니다.그에 반해 저는 좀 다혈질이고 성격이 불같은편에 속하죠
근데 남친을 초반에 만나면서 좀 눈치없거나 서운하게 하면 제가 급발진해서 가끔씩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거든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사람은 저에게 같은상황에도 단한번도 언성을 높이지않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감정이 상했을때 심호흡 몇번하고 최대한 감정을 섞지않고 니가 이러이러해서 난 많이 서운했고 앞으로는 이런식으로 표현해줬음 좋겠다 이렇게 애기해 주니 저도 감정낭비가 안되고 서로 기분 상하지 않고 대화로서 해결이 되더라구요.
지금도 완벽하게 차분한 연애를 한다고 말할순없지만.역시 좋은사람을 만나니 저도 많이 닮아가는거 같아요.
제 단점이기도 한 기복심한 감정의변화가 많이 개선되었거든요
아무리 듣기좋은소리도 당연시 사람에겐 먹히지않을거 같아요
제남친은 항상 작은거에 감사하다고 하고 작은거에도 늘 사과를 입버릇처럼 하는 사람인지라 제가 칭찬 조금만 해줘도 너무 좋아해줘요.
그리고 사랑을 많이 받은사람이 연애할때도 충분히 표현하고 댓가없이 사랑을 주는거같아요.이런부분도 남녀관계에 상당히 중요한 코드인거같아요
당연시 여기는 놈은. 그냥 그릇이 고만한거죠
회피형 유형에 대해서 찾아보시고 겹치는지 확인해보세요
제일 힘들 때 언제냐고 힘들 때마다 들어주니까 아예 애기 되더라 내가 정도껏 물어봤어야했나;;;;;;;;;
ㅎㅎ.
머더나 맞구
힘들었는데
이거보고,
두번보고 떠난
남친이 왜 잠수탔는지
이해되용^^
여자두 혼자 끙끙앓는
사람두 있어요 ㅋㅎ
힘들고, 아프면
뱅원가셔용^^ 한의원 좋은데 많아용
제가 볼땐 소양인
아님, 태음인같으세용^^
힘든걸 알아주어라
외로워겠다.내편이다
묵묵하게 .압박 티도 안나고 대건하다.
허벅지.몸좋다.헬스다녀?
그들은 힘든지 잘 모른다~
먼저 캐치해서 감정을 혼자.프리랜서 니깐 낼 일하러가는구나.너두 외로울태가 많았겠다.뭐가 젤 힘들었어?공감해주고 .위로.해주고
아픔을 감싸주다가
또 본인이 상처주는 말을 하길래 욱 해서
상처를 후벼 짖이기는 말을 해버렸네요..😂
반성합니다 ... 미안해ㅠ
너무 날서있는 환경에 있고 밤낮으로 일을 하다보니 제 성격이 제 성격이 아닌거같기도 합니다..
통장에 돈은 쌓이니 친구는 많아지는데
그 는 떠낫네요~ 이제 영영 이별이겟죠?
앞으로 이런상황없도록 또 공부합니다😢
7:36
🩷어떨 때 제일 힘드냐고 물어보고
🩷거기에 대해서 공감하고 리액션 해주고 위로해주면 됨
나는 사회생활한건데 플러팅이되는거였네..
사회생활한건데 고백하더라구욬ㅋㅋㅋ ㅠㅠ
글쓰세요?
그렇군요~~~말씀을 조리있게 잘하시네요~
번창 하세요~
위에 셔츠 혹시 어디서 구매 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심쿵 수컷이 나타나면 호감공감 좀 주고 싶네요
연애. 석구리님.
(06:00) (06:19) (06:27) 긁음을 살짝 긁어줄 때. 이런 감정에서부터 심적 의지가 시작되죠. (07:18) (07:32) 왠만한 분들은 눈에 보이는 것들에 대한 칭찬에 급급하죠.
👍👍
개발자는 뭐라고 칭찬해줘야하죠...
현장직 일하면 어떤말 해주는게 좋을까요 ㅎㅎ
오빠가 이추위에 엄청 추워서 힘들겠다.그래도 안다치고 잘다니고 건강해서 좋다~~
다좋은데여자친구는 공감안됐습니다 마음 아파서 껏습니다
석구리님 저는 망했어요 안읽어요 ㅠㅠㅠ
그 부분을 다독거리고 이해하는 사람은‥연상녀나 돌싱 에 가까운데 ‥
석구리님 mbti뭐에요?? 너무 궁금해요
Estj 예상합니다
entj라고 밝히신적 있어요
사람성향알아보는거예요네가지타입
enfj 느낌
딱봐도 t인데융
士爲知己者死 女爲悅己者容.
.
서론이너무길어요ㅠ
🎉
나는 사회생활한건데 플러팅이되는거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