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쌤은 발음의 차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인종차별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유럽인이 또는 영국인이 영국발음으로 토오~올 이렇게 올렸다 내리는 발음으로 주문하면 못 알아들을까요? 알아들을까요? 마눌님이랑 똑같은 발음으로 또는 영국발음으로 유럽인이 가서 더듬더듬 어색한 영어로 주문하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요. 개인적인 경험상 알아들을거라 봅니다. (알아들으려고 하는 것일수도) 우리가 서양인이 어눌한 한국말로 말 걸면 더 많은 비중으로 알아들으려고 하지만, 흑인이나 인도계가 그러면 잘 모르겠어요하고 자리를 피하거나 하는 비중이 더 높은.....근데 그게 그 사람들이 딱히 본인이 인종차별적인 사람이라 생각해본적 없는.. 내면에 어느정도 잠재되어 있는... 그런 비슷한 인종차별적 현상이 더 가깝지 않나 싶네요. 결국 딱 인종차별이다라고 하긴 어렵지만, 동양인에 대한 이미지에 따른 반응이라고 보는게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체게바라-j4r 그건 아닙니다. 유럽인들은 애초 영어 단어의 자음 모음 발음을 못알아듣게 말하는 경우가 없어요. 심지어 우리가 발음 이상하다고 하는 인도인이나 필리핀인들 발음은 잘 알아들어요. 유독 한국인과 일본인의 발음을 못알아듣는데 발음의 차이가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비슷하게 들리지만 미국사람들은 전혀 다르게 들어요. 이중모음 이중자음 같은 잘 알려진 발음 문제 뿐 아니라 애초 알파벳의 자음 모음 발음 자체가 다른 걸 우리는 우리 식으로 발음해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abcd를 ㄱㄴㄷㄹ로 변환해서 발음하는 것 자체가 틀린 건데 우린 그런식으로 발음하는 게 익숙해져서 그런 거지 전혀 인종차별은 아니에요. 큰 도시에서 동아시아인들 많이 접해 본 사람들 빼고는 어쩔 수 없는 것.
미국 유학생인데 이거 영상보고 맨날 블랙커피 시킬때 여러번 물어봤던 이유를 이제 알았네요ㅠㅠ 오늘 커피 사러가서 저거 발음 따라서 해보려구 가서 올리버샘이 하는 발음 따라서 해봤더니 처음으로 한번에 알아먹었어요!!! 근데 블랙 발음에 집중하느라 아이스를 까먹어서 처음으로 맥도날드 뜨거운 커피를 먹어봤네요…..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ㅋㄱ
마님 고생하셨어요 덕분에 저는 민망함 안당하고 블래액 터얼 스머얼을 배웠습니다ㅋㅋㅋㅋ테스트 장소로 드라이브스루 이용하신것도 넘 현명하신거 같아요 노출을 최소화 해서 혹시나 직원분께 피해갈일도 방지되어 있고 음성만 들을때와 입을 함께 보고 들을때까지 전부 테스트 하니 신뢰도가 확 올라가요
ㅋㅋㅋ 마님의 희생정신에 감사드려요. 전 맥도널드에서 주문을 끝냈는데 맨마지막에 "왓다비오" 라고 하는데 무슨말인지 못알아들어서 No라고 했더니 다시 뭘 주문할거냐고 묻더라구요. ㅋㅋㅋ 나중에 알고보니 Would that be all? 이었어요 . 제 캐나다친구한테 얘기해줬더니 배를 잡고 웃더라구요.왓다비오가 뭐냐고.저한텐 그렇게 들렸거든요. ㅋㅋㅋ 그영어까지 알아들어야 주문이 끝나는거였어요!!
저는 미국에서 초중고대 다 나온 사람인데 제가 2개국어 하면서 느꼈던 가장 다른점은 syllable (음절) 에 대한 이해도가 양 언어가 아주아주 달랐다는 점 입니다. 예를들어 “spread”는 한국어로는 스프레드로 꽤 긴 4글자로 다가오는데 영어로는 한글자 음절이거든요. “ㅅㅍ렏” 이렇게 빠르게 속도감있게 말해야되요. 블랙도 두글자가 아니라 한글자로 “ㅂ래ㅐㅐㅋ” 이렇게 말해야되요. 한국에서는 한글이 음절로 쓰는 언어라서 그런지 한음절 한음절 신경써서 말하면 상대가 이해할수있지만 영어는 스피드…?랑 힘주는 부분을 를 잘 맞춰야 이해해요. 단어마다 일일히 속도감이 다르고 어디에 힘주는게 다 달라서 그걸 틀리면 아예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대체 그럼 그걸 하나하나 어떻게 아는가?? 하면 걍 살다보면 몸소 익혀지는게 함정 ㅠㅠㅠㅠㅠㅠ
좋은 지적이십니다! 공감합니다!! 저도 미국인이 제 발음을 못 알아 들어, 그 부분을 한 때 굉장히 연구했었어요. 초성, 중성, 종성의 우리말은 각각의 소리가 한 음절이지만, 영어는 주요 모음만 한음절이 되는 것. 예: [spread] 1음절, [스프레드] 4음절. 제 이름 끝자가 “호 (ho)” 여서 이름 스펠을 할 때 [에이치 오] 이렇게 말하면 백발백중 [h-e-o] 로 적더군요. 😂
차이점은 너무 공감하는데, 못 알아 듣는건 알아듣기 싫은거라 봅니다. 비즈니스로 미국인들 상대해도 내 똥 발음 다 알아듣습니다. 홍콩애들 발음도 미국애들 컨퍼런스콜 해도 다 알아듣습니다. 즉 필요하면 다 알아서 듣는다는 거죠. 일반적인 상황에선 영어부심에 따른 차별적인 행동이 맞다고 봅니다.
한국말과 영어언어의 근본적인 구조가 다르기때문이에요. 한국말은 청자가 화자의 의도를 능동적으로 파악해가며 대화를 하는게 전제인반면 영어는 화자가 상대적으로 정확하게 원하는 것을 말해줘야 하죠 예를들어, 한국 상사가 ‘ 쓸 것 좀 가져와봐’ 라고 말한다면 듣는 사람이 알아서 눈치껏 펜🖊 을 원하는지 종이📄 를 원하는지 파악한다면 영어는 보다 정확하게 ‘Bring me something to writh WITH(🖊)or ON( 📄) 이라고 말하는 것 처럼요 한국어는 이처럼 듣는사람이 ‘알아서 눈치껏,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문화인반면, 영어는 말하는 사람이 알아서 ‘찰떡같이’ 말하는 문화인거죠. 마님이 ‘커피 파는데서 발음 좀 달라도 알아서 추측할 수 있는거 아니야?’ 라는 말과, 올리버쌤도 ‘잠지김밥’ 이라 했지만 ‘참치김밥’을 받은 경험도 어떻개보면 한국인들은 알아서 찰떡같이 알아듣는 데에 익숙하기 때문이죠. 다만 이 차이를 왜’ 미국애들은 알아들으려고 노력을 안해???’ 라고 비난하긴 좀 그런게, 미국인들은 말하는 사람이 듣는사람을 위해 보다 정확하게 말을 하는 ‘ 노력을 ‘이미 하잖아요? 화자가 됐건 청자가 됐건, 노력의 주체가 어디건, 양측이 대화를 위해 들이는 노력의 ‘총량’ 은 보존됩니다 서로간의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정말 바람직한 태도라고 생각하기에 한마디 거들어봅니다
맞음 미역 ㅋㄷㅋㄷ 토메이도 미역등등 여러개 있었는데 전에 터키항공서 일본인이랑 스튜어디스랑 뒤에서 엄청 시끄러운거임. 잠이 깨서 짜증도 나고 화장실가면서 뭔일인가 봤더니 미루꾸 미루꾸 하고 있더라. 그냥 주스마시던지 못알아 듣는데 계속 미루꾸만 외치고 있는데 일행이 여럿인지 세명정도가 모여서 외치고 있어서 시끄러웠던거. 나도 영어못하고 발음그지 같은데 해결안되면 잠못잘것 같아서 용기내서 약간 굴려서 미ㄹㅋ했더니 다행히 알아듣더라구요. 나중에 기내식 시간에 스튜어디스가 고맙다고 인사해줘서 뿌듯했음.
미국에 사는 사람으로서 격하게 공감합니다. 예전에 저도 음료없이 햄버거만 주문하려고 '샌드위치 오온니'를 외쳤더니 받은 햄버거 안에 야채랑 기타등등은 빠진 패드랑 빵만 들어있는 햄버거를 받고 열받아 했던 기억이..ㅋㅋ 다음에는 마님이 실패하면 올리버님이 주문하는 과정도 보여주세요!! 오늘도 여전히 사랑스러운 체리..
기본적으로 한국인이 영어 할때는 한국어보다 모음을 훨씬 강조하고 입 주위 근육을 훨씬 과장되게 사용해야 영어 발음과 비슷하게 됩니다. 한국어는 모음별로 입 주변이 많이 안움직여요 영어는 확실히 입술을 한국어보다 많이 움직입니다~ 한국어에 없는 강세도 매우 중요하죠 오늘도 재미있게 봤어요 귀여운 체리도요!! ^^
안그래도 됩니다. 영어도 지역마다 편차가 심해서 님처럼 했다가 못알아듣는 동네 나옵니다. 한국인은 비영어권 사람들 치고는 발음이 클리어 한편입니다. 대부분의 영어권 국가출신 어학원 강사들의 공통적인 의견이에요. 맥도날드 직원이 못알아들은 것은. 일부러 못알아 들은척하거나 아니면 아예 경험이 없어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한국인 영어발음이 계속 나쁘다고 하실거면 아랍애들과 한번이라도 말을 나누고 오세요.
알바할때 외국인분이 주문하는데 한국어라도 발음이 제가 듣던게 아니면 잘 못알아듣겠더라구요 그때 열심히 들어봤는데 못 알아들어서 괜히 죄송하고 그랬어요 아마 외국인 분들도 무시하려고 못알아 들은게 아니라서 친절하게 대해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미안한 감정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해요 근데 마지막에 공주 너무 귀엽네요 올리버쌤 달려가면서 부르는데 안쫒아가고 쳐다보는게 나한테 앉으라고 하고 일어서라곤 안했잖아하고 쳐다보는 느낌ㅋㅋㅋㅋ
Senoir coffee 는 미국 맥도널드에서 시니어들에게만 엄청 싸게 혹은 공짜로(기억이 가물가물해진) 줘서요, 노인분들이 많이 가세요. 블랙커피 못알아듣기 쉬우니까, regular coffee or plain coffee로 말씀하시면 쉽게 알아들어요. 스타벅스나 베이글 샵에서 레귤러커피는 미리 푸어오버한 커피고요, 아메리카노는 따로 아메리카노라고 말씀하셔여 해요.
Senior coffee는 보통 65세 이상인 분들께 제공되는 커피로 가격도 조금 더 저렴하고 small size로만 제공되네요. 저는 San Diego에 사는데 55세 이상이면 senior coffee 주문가능해요. 식당이나 커피샵마다 씨니어 나이 기준이 조금 다르기도합니다.
발음은 문제가 되지않아요. 대화가 되고 상대방이 알아들으면 되죠. 그걸 비웃으면 그 사람이 문제인거에요. 우리도 한국말하는 외국인에게 어눌해 한국말 잘하시네요. 그러지. 웃고 그러지는 않죠. 블랙핑크나 블랙커피를 못알아 듣는다는게 미국에선 그렇게 단어를 사용하지 않아서지 못알아 듣는건 아니에요. 상대가 영어를 잘 못하는거 무시하는 처사에요. 한국인들은 한국어 틀린 외국인들이 말할 때 틀려도 알아듣을려고 하죠. 생각의 차이임. 길 물을 때 잘 알려주는 사람과 무시하는 사람 그 차이같음.
@@bluesky4050-l7r 어…. 못알아듣습니다…. 저도 남자친구 한국말할때 가끔 못알아듣고 웃는데 그게 제가 남자친구를 무시해서가 아니고 정말 못알아들어서 그런거거든요.. 남자친구도 제가 웃는것과 똑같은 의미에서 웃었을거라고 생각하지 무시해서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는곳은 뉴욕인데 워낙 많은 이민자들이 모여살다보니 발음이 이상해도 알아듣기만 하면 된다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경상도 사투리 전라도 사투리가 있어도 표준어가 따로있듯이 한국에서는 밀크를 백날 밀크라고 해도 저기도 저기 나름의 표준발음이 있습니다. 못알아들어서 민망해서 상황을 모면하려 웃었을수도 있죠.. 밀크와 미역, 미루꾸를 랜덤하게 길가다 들었을때 혹은 우리가 예상하지도 못한 또 다른 액센트를 들었을때 님은 한번에 이해할 수 있으신가요? 인도, 러시아, 네팔, 모두 다른나라 사람들이 자기 액센트로 하는 영어 알아 들을 수 있으신가요? 혹시 무시해서 못알아들으시는건가요?
발음을 변경시켜 장난치고 여러가지 신조어를 만들이 즐기는 한국인으로선 그 정도 발음 차이를 못알아 듣는게 신기하네요. 어쨌던 미국 현지 발음과 한국 교과서의 발음 차이에 대해 현장학습시켜 주셔서 감솨~~합니다. 고즈넉한 가을날의 가족들 모습이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일할땐 보면 안되는데 올리버쌤 영상이 올라오면 참을 수가 없는 중독성이 있어요.ㅎㅎ
@@hanjookim2123 그러니까 그게 신기하다고 하는 겁니다. 외국인이 김밥전문점에서 잠지긴밤을 달라고 하면 아 참치김밥이요? 하고 가져다 줄 겁니다. 근데 미국은 유추조자 안된다는게 신기하다고 하는 겁니다. 솔찍 올리버도 저 원칙상 한국어에 대입하면 발음이 다 부정확한 겁니다. 물론 다 정확히 알아들을 수 있지만요.
해외에 한번도 안나가봤어요? 이건은 비영어권 인구가 적은 지역한정 이슈입니다. 미국 사람들도 자기가 태어난 곳에서 쉽게 벗어나질 못해요. 그렇기 때문에 지역특색의 사투리가 존재하고, 일부 심할경우 통역이 필요합니다. 원어민 구경도 못해본 중국애들 원어가 뭔지 궁금해지는 일본애들 기름지다못해 혀가 너무 굴러가는 아랍애들 현지어학원 선생들이 말하길 한국인의 발음은 매우 클리어해서 알아먹기 쉽답니다.
@@varivarivulcanpubch 흠... 왜... 아... 계속 이야기 하지만... 제발 그게 신기하다고 하는 겁니다. 영어라는 말이 신기하다고요;; 저 발음 규칙을 올리버가 하는 한국어에 대입하면 올리버가 하는 말은 대부분 저런 원칙에 위반되지 않습니까? 근데 영어는 전혀 다른 단어로 들리는게 신기하다구요;; 그리고 김천시가 아니라 군 단위로 들어가도 한국와서 일한지 3개월된 마흐메드 아저씨가 와서 주문해도 비슷한 단어 들어가면 주문하는데 지장 없는걸 제가 봤습니다. 그리고 저 동네에 동양인이면 오히려 좀 더 외국인 스럽지 않을까요?(이건 잘 모르겠네요.)
@@혼자라고생각말길 그건 지극히 한국어적 사고 방식이시고요 참치 김밥을 예를 드셨는더 찬치긴밥하면 당연히 알아듣죠 근데 짠지 김밥이라하면 과연 알아 들을까요? 짠지라는 단어가 존재하기에 듣는 사람은 헷갈릴수가 있어요 우리는 쉽게 블랙이라고 하지만 발음 억양에 따라 블랭크, 블락 등등 으로 오인할수 있다는 겁니다 미국놈들이 이상한게 아니예요 마님의 발음은 충분히 못알아 들을수 있습니다
미국 생활하면서 저 포함 외국 친구들이 발음하기 제일 힘들어했던 단어는 바닐라, 퀘사디아, 초콜렛이에요 ㅋㅋㅋ 바닐라는 하도 못 알아먹으니까 우리 바닐라, 붜닐라, 버닐라, 버뉠라 대체 뭐가 맞는지 다 해보자!! 해서 시도했지만 애석하게 단 한 번을 못알아 먹어서 결국 애들이 포기하고 초콜렛으로 바꿨죠 ㅎㅎ 근데 초콜렛도 못 알아들어서 결국 학기 내내 스트로베리만 주구장창 먹었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퀘사디아는 ㅎㅎ 학식 배식하던 미국인 애가 제 중국인 친구한테 “니가 퀘사디아를 발음 제대로 하기 전까진 난 이 음식을 줄 수 없다”고 말해섴ㅋㅋ 이 일화는 아직까지도 저희에게 레전드로 남아있져.. 그 때 친구들이 단체로 레이시스트라고 컴플레인 넣고 미국인이 왜 스패니쉬가지고 난리냐? 하면서 결국 그 스탶을 잘리게 만들었던 고마운 기억이 있네요. 다음엔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 번 꼭 시도해보세용!!
이걸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까.. 언어라는게 각 나라별 가치관과 문화가 다르기때문에 블랙커피를 못알아듣는다면 외국인으로서 그렇다고 받아들여야 겠지만 그런데 정황상 커피전문점 이런데가서 블랙커피라고 말하면 발음이 이상해도 진짜로 유추하지 못할까라는 생각을 하게됨 나도 외국인들 한국어 발음할때 못알아 듣는경우가 있긴한데 그래도 장소와 상황을 파악하면 콩글리쉬 블랙이라고했다고 못알아듣는다? 이건 좀.....뭐 그나라에 가치관과 문화적 차이이니깐 어쩔수 없지만....
시니어 커피 (senior coffee)는 가격만 더 저렴한 커피에요. 예를 들어 일반 (레귤러) 커피가 1불 50센트라면, 시니어 커피는 50센트 만 받아요. 시니어들을 위한 할인 프로그램이죠. 가격은 매장 마다 다르지만, 할인을 많이 해주는 편이어서, 시니어 분들 10분이 시니어 커피를 주문하면, 5불 안에 해결되는 경우도 있었답니다. 제가 본 최저 가격은 25센트였죠.
올리버샘 뉴저지주에 사는 팬입니다. 맥도날드에서 지점에 따라 다르지만 많은 곳에서 시니어들에게 커피값을 깍아 줍니다, 몇년전에 Nashville 근처 맥도날드에서 커피를 시켰는데 당시 99cents였던 커피를 25 cents만 charge해서 물어보니 시니어 discount 라고해서 그때 나이먹고 좋은 점도 있구나 라고 생각했지요. 온가족 건강 하고 행복 하세요.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비디오 였습니다. 그리고 SENIOR COFFEE는 똑같은 Coffee지만 Seniors를 위해서 가격이 무척 쌉니다. 제가 아는 대부분의 한국분들이 갖고 있는 문제입니다. Black Coffee 는 'L'과 'F' 를 빠르게 발음을 해야 하기에 많은 한국분들이 서툴게 발음하는것을 많이 봅니다. 어떤때는 'BREAK COPEE' 로 말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ㅎㅎㅎㅎ 여하튼 공감이 되고,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독일인 여자친구와 3년 가까이 교제하면서 느꼈는데요 서양의 언어는 한국어보다 Intonation이 엄청 중요한거같습니다. 한국어는 단어에 강세가 어디에 들어가던 발음만 정확해도 알아듣는데 독일어는 강세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상대가 못알아듣는 경우가 많아요. 영어도 그런 경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짚어 주셔서 재밌네요. 저도 처음에 미국에 갔을 때 물통을 사려고 월마트에 갔을 때 bottle 발음을 최대한 원어민스럽게 굴려서 말했었는데 매장 직원이 계속 못 알아 듣더라 구요. 그래서 그냥 영국 식으로 '바틀' 이러니까 알아들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인 특유의 강세가 없는 말하기 때문인 거 같은데 오히려 영국 식 영어를 쓰면 엑센트가 조금 살아 나는 거 같아요. 너무 어려운 발음은 영국 영어를 참고하는 것이 오히려 쉬울 수도 있습니다. ㅎㅎ
I am an American and I understand her "black" coffee pronounciation just fine. Perhaps the combination of a loud truck engine and the rarely used term "black coffee" here in the U.S made it difficult for the McD's employee to understand her. Once he pulled up and she was ordering from the window, the employee easily understood her. Nowadays people are wearing a mask while ordering in a drive thru line, imagine the misunderstanding that could happen. Haha.That's why McD in my town always asks us to confirm the order shown on the screen before pulling up to the next window to ensure accuracy of the order.
@@sand.3887 I agree also. I lived in Texas for 8 years and half. Even if a Texan says "Black coffee", the employee may not understand what the black coffee is.
@@우리엄마-k5k Rather than black coffee, "plain coffee" is more widely understood here. Senior coffee is simply a discounted coffee price for senior citizens.
@@우리엄마-k5k to make matter more confusing, another coffee chain called "Dutch Bros" serves "White Coffee", which is simply a low acidic coffee. White coffee & black coffee? Lol
아마 마님께서 스몰이라고 하셨을때 직원이 s'more 라고 들었을거예요. 6살때부터 쭉 미국에서 살아온 저는 처음엔 그렇게 들렸거든요 (한인들이 별로 없는곳에서 컸어요). 예전에 던킨에서 일할때 어떤 한국 가족이 와서 주문했는데,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대신 주문해달라고 하면서 마님이 발음하신대로 스몰 블랙커피 주문해달라고 한걸 들었는데 전 처음엔 egg s'more coffee (엑 스모얼 커피, s'more 에 r 발음 쎄게 굴려서) 라고 들어서 엄청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역시 올리버 쎔 짱. 저도 처음에 미국에서 영어 공부 시작했을때 한국인들이 입을 많이 안쓰고 발음 한다는 걸 알게 됐어요. A발음에 별로 힘을 안들이고 작게 입을 벌리고 Ask, Answer 등을 발음하는데 셈 말씀대로 입을 많이 벌려야 알아듣더라구요. 블랙도 거의 블락과 블랙의 중간쯤 발음하면 좀 낫다는 소리 들었어요. 오늘 방송 좋은 에피소드 인거 같네요
영어 공부하는 입장에서 이런 영상 너무 좋아요 완전 실제 상황이라니 👍👍 앞으로도 미국에서 일어날 수 있는 언어적인 상황들 많이 보여주심 좋을거같아요 ㅎㅎㅎ 전 예전에 '바닐라 라떼' 주문할 때 곤욕스러웠던 경험이 있었어요. 당황스런 상황을 공유해준 마님도 고맙네요 ☺️
한국말과 영어언어의 근본적인 구조가 달라요 한국말은 청자가 화자의 의도를 능동적으로 파악해가며 대화를 하는게 전제인반면 영어는 화자가 상대적으로 정확하게 원하는 것을 말해줘야 하죠 예를들어, 한국 상사가 ‘ 쓸 것 좀 가져와봐’ 라고 말한다면 듣는 사람이 알아서 눈치껏 펜🖊 을 원하는지 종이📄 를 원하는지 파악한다면 영어는 보다 정확하게 ‘Give me something to writh WITH(🖊)or ON(📄) 이라고 말하죠 한국어는 이처럼 듣는사람이 ‘알아서 눈치껏,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문화인반면 영어는 말하는 사람이 알아서 ‘찰떡같이’ 말하는 문화인거죠. 마님이 ‘커피 파는데서 발음 좀 달라도 알아서 추측할 수 있는거 아니야?’ 라는 말과, 올리버쌤도 ‘잠지김밥’ 이라 했지만 ‘참치김밥’을 받은 경험도 어떻개보면 한국인들은 알아서 찰떡같이 알아듣는 데에 익숙하기 때문이죠. 다만 이 차이를 왜’ 미국애들은 알아들으려고 노력을 안해???’ 라고 비난하긴 좀 그런게, 미국인들은 말하는 사람이 듣는사람을 위해 보다 정확하게 말을 하는 ‘ 노력을 ‘이미 하잖아요? 화자가 됐건 청자가 됐건, 노력의 주체가 어디건, 양측이 대화를 위해 들이는 노력의 ‘총량’ 은 보존됩니다 서로간의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정말 바람직한 태도라고 생각하기에 한마디 거들어봅니다
구독자 200만명 돌파 하셨네요. ㅎㅎㅎ 축하드립니다. 94~95년도 미국 sf에서 유학할때 저도 커피 등 주문 할때 곤경에 처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들이 인종차별한다고 생각하고 강대강으로 붙어서 싸우기 일쑤였고 절대로 지지 않겠다고 강하게 밀어 붙여서 이기긴 했었는데.... 멍청한 짓인거 알았네여 ㅠㅠ 당시 친구들이 일본/대만/중국/필리핀/인도(인디아)/스페인/러시아 등등 그룹으로 친구들을 만나서 어울렸기에.... 저나 다들 영어발음이 좋지 않았으니 몰랐었네여. 울리버쌤님 덕분에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에서는 원어민 발음으로 영어교과서를 읽으면 ‘잘난척하거나 잰체한다. 재수없다’ 는 식의 관념속에서 영어를 배우다보니 영어발음들이 소극적으로 되서 그렇게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스스로도 남들 앞에서 그렇게 ‘오버’해서 발음하면 왠지 창피하다는 기분도 들었구요. 80년대생인 제가 학교에서 영어배울 땐 그런 분위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그래요 회화 연습이 부족한 교육도 꾸준히 문제제기 됐었지만 옛날에 영어학원에서 영어 쓰는 국가에 유학갔다온 아이 한명의 발음을 다같이 이상하게 보던 일화도 생각나네요 원어민 선생님까지 발음은 좋은데 너무 느리다고 하셔서 혀 굴리려고 일부러 저런다느니 하는 말이 나오더라고요...
혼자 블랙.. 브..블래액 웨엑.. 엑... 하는데 현타 오네요..... 근데 저번 터어얼 처럼 마지막에 자세히 발음법 설명해주시니까 이해 빡 돼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언어천재 올리버쌤~~~~~ 블래앸! 좀 더 길게 끊어주는 느낌쓰... 후..^^ 먹을 거 관련한 발음은 정확하게 알아둬야겠어요 외국에서도 맛집탐방하려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님이 든 예시가 맥락상 알아듣기 쉬운 경우인 겁니다. 만약 외국인이 백반집가서 생선귀를 달라고 말하면, 모든 사람들이 외국인이 생선구이를 말하는 거라고 맥락상 이해할 수 있을까요? 독일인은 김정은을 김영은으로 발음하는데, 과연 모든 한국인이 북한 관련 얘기라는 맥락으로 김영은을 김정은이라고 생각할까요?
저는 미국은 아니지만 영국생활할때 아메리카노를 아메리➡️카↗️노↘️ 라고 해야 알아듣더라구요, 어학원에서 발음 강의를 들어보니 영어가 생각보다 악센트랑 syllable, 장음 단음의 발음이 중요한 언어라는걸 배웠습니다. 저도 그 당시엔 사람들이 계속 못알아들어서 진짜 인종차별인가 싶고 자신감도 많이 잃었지만 언어는 자신감이 최고랍니다!!!! 우리가 외국인이기 때문에 원어민처럼 완벽히 발음할 수 없다는걸 인정하고 자신감을 갖고 배워나가면 될것 같아요!!!!
어느정도는 알아들으면서 못알아듣는 척 하는거 있긴있음. 문맥,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단적인 예로 where r u from? 이 문장도 한국인 발음으로 하면 못알아들을 확률이 굉장히 높음. Fㅓr ㅓ엄 같은 강세와 묵음처리 전혀모르는 구수한 한국인 발음으로 웨 아 유 프롬 이러면 백이면 백 다 못알아들을텐데 그냥 상황상 유추해서 알아먹는거임. 이건 외국인이 식당에서 우마에요? 이러는거 끝까지 못알아듣척하는 꼴인거임.
@@메가도스 직관적으로 알아듣는다 못알아듣는다가 문제가 아니라 상황별 문맥으로 이해하는거임. 배려영어 해주는 외국인들이 이해력이 존나 좋아서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게 아니라 그냥 그 상황에서 사용하는 말은 정해져있음. '그냥 못알아듣척 하는거다' 이거 반박불가인게 영어라는 언어자체가 이미 각 국가별, 지역별로 localization 된 언어인데 영국,미국,필리핀,호주,남아공,쿠바,캐나다,인도 단어하나하나 강세가 다달르고 발음도 다달름. 심지어 철자도 다르고 표현도 다름. 특히 미국같은 경우는 주마다 동부냐 서부냐 남부냐에 따라 쓰는 표현도 억양도 엄청다름. Get me some water 겟 미 썸 워터 겟 미 섬 워러, 겟 미섬 워다, 겟 미 썸 워더 다 알아듣습니다. 블랙, 블래에엑, 톨,토어얼 다 상관 없습니다. 만약 진짜 못알아듣는다하면 반기문이 un사무총장 될수도 없었고 싱가포르애들은 성조넣어서 영어하기때문에 국제무역 중심지로 성장도 못함.
동감이요. 발음이 이상해도 비슷한 음운, 음절, 그리고 그 상황으로 맥락을 유추하면 왠만하면 알아들을 수 있을텐데 되게 의아해요. 발음을 정확히 해야한다, 블랙과 블래애액이 달리 들린다 까진 알겠는데, 그걸 저런 상황에서도 끝까지 못알아듣는 게 말이 되는건지 원... 마트에서 외국인이 "살 주세요" 한다고 못알어듣겠냐구요.
마님 너무 민망하셨겠지만... 한국인들 대변해서 몸소 실험해주시는 거 정말 감사해요. 저였으면 인종차별인 줄 알고 너무 당황해서 그냥 주문 포기했을 거 같아요. 미리 인종차별이 아니란 것과, 또 어떻게 발음해야하는지 알게 돼서 정말 다행이고 유익한 컨텐츠였습니다.
댓글 훌륭하세요~
Toll(톨) X Tall(토ㅝㄹ) O
올리버쌤은 발음의 차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인종차별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유럽인이 또는 영국인이 영국발음으로 토오~올 이렇게 올렸다 내리는 발음으로 주문하면 못 알아들을까요? 알아들을까요?
마눌님이랑 똑같은 발음으로 또는 영국발음으로 유럽인이 가서 더듬더듬 어색한 영어로 주문하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요.
개인적인 경험상 알아들을거라 봅니다. (알아들으려고 하는 것일수도)
우리가 서양인이 어눌한 한국말로 말 걸면 더 많은 비중으로 알아들으려고 하지만, 흑인이나 인도계가 그러면 잘 모르겠어요하고 자리를 피하거나 하는 비중이 더 높은.....근데 그게 그 사람들이 딱히 본인이 인종차별적인 사람이라 생각해본적 없는.. 내면에 어느정도 잠재되어 있는... 그런 비슷한 인종차별적 현상이 더 가깝지 않나 싶네요.
결국 딱 인종차별이다라고 하긴 어렵지만, 동양인에 대한 이미지에 따른 반응이라고 보는게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체게바라-j4r 그건 아닙니다. 유럽인들은 애초 영어 단어의 자음 모음 발음을 못알아듣게 말하는 경우가 없어요. 심지어 우리가 발음 이상하다고 하는 인도인이나 필리핀인들 발음은 잘 알아들어요. 유독 한국인과 일본인의 발음을 못알아듣는데 발음의 차이가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비슷하게 들리지만 미국사람들은 전혀 다르게 들어요. 이중모음 이중자음 같은 잘 알려진 발음 문제 뿐 아니라 애초 알파벳의 자음 모음 발음 자체가 다른 걸 우리는 우리 식으로 발음해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abcd를 ㄱㄴㄷㄹ로 변환해서 발음하는 것 자체가 틀린 건데 우린 그런식으로 발음하는 게 익숙해져서 그런 거지 전혀 인종차별은 아니에요. 큰 도시에서 동아시아인들 많이 접해 본 사람들 빼고는 어쩔 수 없는 것.
@@체게바라-j4r 수준이 pathetic 하노
마님은 많이 당황하셨겠지만... 이 시리즈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실제로 보여주니까 머리에 확 박히는 것 같아요!
마님 화 안내는게 대단
전 벌써 됐다고하고 나갔을듯ㅎ
@@김영화-l6e 그치만, 외국가서 한국식 영어를 하면 누구나 못 알아듣지 않을까요..? 그건 자기가 고치려고 노력해야하는거 아닌가요..?
ㅎㅎ 이 시리즈 추천 ㅎㅎ 마님 좀더 고생하시더라도 ㅎㅎ 근데 정말 의외네요 큰 차이없어 보이는데..전혀 못알아듣다니..
@@海彩乃 그냥 마님의 성격 좋음을 말하는거랍니다;;
맞아요 정말 유익해요!!
8:48 여기서 마님이 이해심이 넓은 분이란 걸 알겠어요. ㅎㅎ 친절이 덜한 서비스로 기분이 나쁠 수 있는데도 바빠서라고 이해하시는..! 그 와중에 체리는 시선강탈! 🍒
미국 유학생인데 이거 영상보고 맨날 블랙커피 시킬때 여러번 물어봤던 이유를 이제 알았네요ㅠㅠ 오늘 커피 사러가서 저거 발음 따라서 해보려구 가서 올리버샘이 하는 발음 따라서 해봤더니 처음으로 한번에 알아먹었어요!!! 근데 블랙 발음에 집중하느라 아이스를 까먹어서 처음으로 맥도날드 뜨거운 커피를 먹어봤네요…..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ㅋㄱ
어헉 귀여우셔요 >
사실 마님은 주문 잘 하실 수 있을텐데 저희들을 위해 민망함 떠안고 실험자 되신거겠죠?덕분에 잘 배웠어요~♡
여전히 체리는 너무 사랑스럽구요
마님 고생하셨어요 덕분에 저는 민망함 안당하고 블래액 터얼 스머얼을 배웠습니다ㅋㅋㅋㅋ테스트 장소로 드라이브스루 이용하신것도 넘 현명하신거 같아요 노출을 최소화 해서 혹시나 직원분께 피해갈일도 방지되어 있고 음성만 들을때와 입을 함께 보고 들을때까지 전부 테스트 하니 신뢰도가 확 올라가요
민망함을 무릅쓰고 실험정신에 도전하는 두분이 존경합니다ㅠㅠ저라면 절대 못할텐데............덕분에 재미있게 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분이 존경합니다는 뭐에요....ㅠ
저도 미국갈때 맥도날드에서 시켜봤는데 제귀에는 똑같이들리나 원어민이듣기에 발음이 틀렸는지
못알아듣는 경우가 많이있었습니다.
(샌드위치 시켰었는데 샌드위치라고하면 못알아듣고 쌔무위치)라고해야 알아듣습니다
와 민망함을 무릅쓰고 끝까지 실험하는 마님도 대단하십니다. 덕분에 많은 한국인들이 외국에서 민망한 상황을 피할수있을듯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부탁드립니다ㅋㅋ
마님의 위대한 희생정신 가슴에 담겠습니다. 개망신을 감수하고 수많은 시청자에게 가르침을 주신 위대한 마님. 마님은 쪽팔리고 올리버는 창피하고 시청자는 민망하지만 컨텐츠로 남은 가르침은 위대합니다.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지쨔
ㅋㅋㅋ 마님의 희생정신에 감사드려요. 전 맥도널드에서 주문을 끝냈는데 맨마지막에 "왓다비오" 라고 하는데 무슨말인지 못알아들어서 No라고 했더니 다시 뭘 주문할거냐고 묻더라구요. ㅋㅋㅋ 나중에 알고보니 Would that be all? 이었어요 . 제 캐나다친구한테 얘기해줬더니 배를 잡고 웃더라구요.왓다비오가 뭐냐고.저한텐 그렇게 들렸거든요. ㅋㅋㅋ 그영어까지 알아들어야 주문이 끝나는거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덕분에 웃었어요. 감사합니다^^ 진짜 영어는 회화가 너무 어렵네요ㅜ
저는 주문 다했는데 직원이 "대릴비오?" 라고 하는데 못 알아듣고 엄청 당황한적있어요.
" that'll be all?"이라는 것을 세번 만에야 알아들었어요
왓다비오 대릴비오 왜케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억해놔야지 ㅋㅋㅋㅋ
저는 미국에서 초중고대 다 나온 사람인데 제가 2개국어 하면서 느꼈던 가장 다른점은 syllable (음절) 에 대한 이해도가 양 언어가 아주아주 달랐다는 점 입니다. 예를들어 “spread”는 한국어로는 스프레드로 꽤 긴 4글자로 다가오는데 영어로는 한글자 음절이거든요. “ㅅㅍ렏” 이렇게 빠르게 속도감있게 말해야되요. 블랙도 두글자가 아니라 한글자로 “ㅂ래ㅐㅐㅋ” 이렇게 말해야되요. 한국에서는 한글이 음절로 쓰는 언어라서 그런지 한음절 한음절 신경써서 말하면 상대가 이해할수있지만 영어는 스피드…?랑 힘주는 부분을 를 잘 맞춰야 이해해요. 단어마다 일일히 속도감이 다르고 어디에 힘주는게 다 달라서 그걸 틀리면 아예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대체 그럼 그걸 하나하나 어떻게 아는가?? 하면 걍 살다보면 몸소 익혀지는게 함정 ㅠㅠㅠㅠㅠㅠ
음절의 수와 음절의 높낮이, 음절의 장단의 차이가 외국어 학습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하게 되었어요. ^ㅗ^
좋은 지적이십니다! 공감합니다!!
저도 미국인이 제 발음을 못 알아 들어, 그 부분을 한 때 굉장히 연구했었어요. 초성, 중성, 종성의 우리말은 각각의 소리가 한 음절이지만, 영어는 주요 모음만 한음절이 되는 것. 예: [spread] 1음절, [스프레드] 4음절.
제 이름 끝자가 “호 (ho)” 여서 이름 스펠을 할 때 [에이치 오] 이렇게 말하면 백발백중 [h-e-o] 로 적더군요. 😂
올리버쌤 어머니랑 ㅁ도날드 하시는 영상도 보면 느낄 수 있더라구요 ㅋㅋ 아예 못 알아들으시던데..
빙고... Milk 도 마찬가지 "미이ㄹㅋ" "크"가 거의 안 들릴 정도로 i가 길어야함
차이점은 너무 공감하는데, 못 알아 듣는건 알아듣기 싫은거라 봅니다.
비즈니스로 미국인들 상대해도 내 똥 발음 다 알아듣습니다. 홍콩애들 발음도 미국애들 컨퍼런스콜 해도 다 알아듣습니다.
즉 필요하면 다 알아서 듣는다는 거죠.
일반적인 상황에선 영어부심에 따른 차별적인 행동이 맞다고 봅니다.
어떻게 보면 인종차별적으로 느껴졌을 수 있겠지만, 이 콘텐츠를 통해서 그런 게 아니라는 것을 알아가게 된 것 같아요! 민망함을 무릅쓰고 콘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님 올리버 감사해요!!
공감합니다.... 저도 모르고 당했으면 인종차별이라고 느꼈을거같아요ㅠ 어떻게 블랙, 톨, 스몰 저 간단하고 단순하고 쉬운 단어를 못알아들을수 있겠어. 그냥 인종차별이야. 라고 생각하기 쉬울거같아요ㅠㅠ
저 미국에 있을때 주말에 뭐했냐는 원어민 친구한테 월마트 갔다왔다고 했는데..walmart 못알아듣더라고요ㅠㅠ 어딜갔다왔다고?? 이런 표정이어서 몇번 말하고 나서야 알아듣고 너가 월마트라고 발음해서 못알아들었다 이러더라고요. 표정도 정말 띠용한 표정이어서 이게 말로만 듣던 인종차별인가? 싶었는데 아니었네요ㅋㅋㅋㅋㅋ 아마도 워얼마알트라고 해야되는거겠죠? 나름 발음 굴린다고 했는데 뭔가 아니었나봐요 ㅋㅋㅋ 올리버쌤이 이런 고유명사도 발음 알려주면 좋을거같아요!!ㅋㅋㅋ
저도 출장가서 못알아들을때, 놀리려고 이러는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었군요 ㅜㅜ
한국말과 영어언어의 근본적인 구조가 다르기때문이에요.
한국말은 청자가 화자의 의도를 능동적으로 파악해가며 대화를 하는게 전제인반면 영어는 화자가 상대적으로 정확하게 원하는 것을 말해줘야 하죠
예를들어,
한국 상사가 ‘ 쓸 것 좀 가져와봐’ 라고 말한다면
듣는 사람이 알아서 눈치껏 펜🖊 을 원하는지 종이📄 를 원하는지 파악한다면
영어는 보다 정확하게
‘Bring me something to writh WITH(🖊)or ON( 📄)
이라고 말하는 것 처럼요
한국어는 이처럼 듣는사람이 ‘알아서 눈치껏,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문화인반면,
영어는 말하는 사람이 알아서 ‘찰떡같이’ 말하는 문화인거죠.
마님이 ‘커피 파는데서 발음 좀 달라도 알아서 추측할 수 있는거 아니야?’ 라는 말과,
올리버쌤도 ‘잠지김밥’ 이라 했지만 ‘참치김밥’을 받은 경험도 어떻개보면 한국인들은 알아서 찰떡같이 알아듣는 데에 익숙하기 때문이죠.
다만 이 차이를 왜’ 미국애들은 알아들으려고 노력을 안해???’ 라고 비난하긴 좀 그런게,
미국인들은 말하는 사람이 듣는사람을 위해 보다 정확하게 말을 하는 ‘ 노력을 ‘이미 하잖아요?
화자가 됐건 청자가 됐건, 노력의 주체가 어디건, 양측이 대화를 위해 들이는 노력의 ‘총량’ 은 보존됩니다
서로간의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정말 바람직한 태도라고 생각하기에 한마디 거들어봅니다
인종차별이란 얘기 함부로좀 하지말자 이제는 길가다 소매치기 당해도 자기 동양인이니까 인종차별이라 할 기세네
구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려고 이 한 몸 다바쳐 블랙커피를 외치는 마님 모습에 한참을 웃었어요ㅋㅋㅋ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아... 근데 미국에서는 밀크 발음이 무서워서 우유는 주문할 생각도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ㅜ
미역
미역😭😭😭😭😭😭ㅋㅋㅋㅋㅋㅋㅋㅋㄱㄱㄱ멱
헐 ㅋㅋㅋ 저도 미국비행기에서 밀크했다가 못알아듣고 '비어??'이러더라구요
밀크가 비어로 들리나봐요 ㄷㄷㄷ
맞음 미역 ㅋㄷㅋㄷ
토메이도 미역등등 여러개 있었는데
전에 터키항공서 일본인이랑 스튜어디스랑 뒤에서 엄청 시끄러운거임.
잠이 깨서 짜증도 나고 화장실가면서 뭔일인가 봤더니 미루꾸 미루꾸 하고 있더라.
그냥 주스마시던지 못알아 듣는데 계속 미루꾸만 외치고 있는데 일행이 여럿인지 세명정도가 모여서 외치고 있어서 시끄러웠던거.
나도 영어못하고 발음그지 같은데 해결안되면 잠못잘것 같아서 용기내서 약간 굴려서 미ㄹㅋ했더니 다행히 알아듣더라구요.
나중에 기내식 시간에 스튜어디스가 고맙다고
인사해줘서 뿌듯했음.
@@heechullove4998 미루꾸ㅋㅋㅋ 그래도 반드시 먹겠다는 일본인 탑승객들의 의지가 느껴져요ㅋ 근데 미루꾸를 밀크로 찰떡같이 알아들으신 게 더 대단하시네요ㅋ
"억울함과 민망함에 항변하는 마님"
우와~상황에 딱 맞는 표현
올리버쌤 한국어 진짜 잘 하시네요!
👍
ㅋㅋㅋ 저의 에피소드가 올라가다니….꺄악~~
저 마님 주문할때 엄청 웃었네요.
예전 저랑 너무 똑같아서. ㅋㅋㅋㅋㅋ
시니어커피에서 완전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
이런 컨텐츠 너무 재밌고 유익합니다.
실제 교육자로써 참 좋은 컨텐츠에요 발음 중요하지요^^ 많은 사람들이 신경덜쓰거나 몰라서 당황할수 있는 상황에서 도움이 될것 같아요^^우리 올리버쌤과 가족분들 화이팅
미국에 사는 사람으로서 격하게 공감합니다. 예전에 저도 음료없이 햄버거만 주문하려고 '샌드위치 오온니'를 외쳤더니 받은 햄버거 안에 야채랑 기타등등은 빠진 패드랑 빵만 들어있는 햄버거를 받고 열받아 했던 기억이..ㅋㅋ 다음에는 마님이 실패하면 올리버님이 주문하는 과정도 보여주세요!! 오늘도 여전히 사랑스러운 체리..
milk. beer도 어려워요!...^^
한국 맥날도 그러는데
햄버거 하나요 하니까 걍 빵 사이에 패티 하나 끝
ㄹㅇ 돈 아깝다는 생각들었어요
앜ㅋㅋ 저도 햄버거만 많이 시켜먹는데 그럴때 메뉴이름, 예를들면 와퍼면 와퍼 샌드위치 온리 라고 말하심 되욬ㅋㅋㅋ
노 소다라고 하면 되지 읺을까요ㅋㅋ
답글보니 영어 어렵게들 하네
그냥 그사람들이 쉽게 듣는 영어 하세요
우리가 어렵게 하니까 그들이 어렵게 알아 들으려 하는 것임
올리버 는 시인 같아요.동물들의 마음도 잘 읽어내고 자연속에서 채리를 잘 키우는 모습이 너무 귀하게 보여요..
잘 배웠습니다.
기본적으로 한국인이 영어 할때는 한국어보다 모음을 훨씬 강조하고 입 주위 근육을 훨씬 과장되게 사용해야 영어 발음과 비슷하게 됩니다. 한국어는 모음별로 입 주변이 많이 안움직여요 영어는 확실히 입술을 한국어보다 많이 움직입니다~ 한국어에 없는 강세도 매우 중요하죠 오늘도 재미있게 봤어요 귀여운 체리도요!! ^^
안그래도 됩니다.
영어도 지역마다 편차가 심해서 님처럼 했다가
못알아듣는 동네 나옵니다.
한국인은 비영어권 사람들 치고는 발음이 클리어 한편입니다.
대부분의 영어권 국가출신 어학원 강사들의 공통적인 의견이에요.
맥도날드 직원이 못알아들은 것은.
일부러 못알아 들은척하거나
아니면 아예 경험이 없어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한국인 영어발음이 계속 나쁘다고 하실거면 아랍애들과 한번이라도 말을 나누고 오세요.
정확합니다. 이런 연습 없이 한국식으로 계속 발음하면 계속 못알아듣죠. ㅎ ㅎ
체리야ㅜㅜ 넌 정말 천사구나ㅠㅠ 너무 귀여워ㅠㅠㅠ🥺❤️❤️
그냥 볼때마다 내가 원하는 최고의 삶같음
북적북적이게 안 살고 자연 한가운데서
사랑하는 존재들과 집에서 일하면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삶.. 부러워요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왕자 공주 체리 마님 올리버쌤 화이팅👏🏻
엠비티아이 혹시 인프피인가요?
알바할때 외국인분이 주문하는데 한국어라도 발음이 제가 듣던게 아니면 잘 못알아듣겠더라구요 그때 열심히 들어봤는데 못 알아들어서 괜히 죄송하고 그랬어요 아마 외국인 분들도 무시하려고 못알아 들은게 아니라서 친절하게 대해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미안한 감정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해요
근데 마지막에 공주 너무 귀엽네요 올리버쌤 달려가면서 부르는데 안쫒아가고 쳐다보는게 나한테 앉으라고 하고 일어서라곤 안했잖아하고 쳐다보는 느낌ㅋㅋㅋㅋ
Senoir coffee 는 미국 맥도널드에서 시니어들에게만 엄청 싸게 혹은 공짜로(기억이 가물가물해진) 줘서요, 노인분들이 많이 가세요.
블랙커피 못알아듣기 쉬우니까, regular coffee or plain coffee로 말씀하시면 쉽게 알아들어요. 스타벅스나 베이글 샵에서 레귤러커피는 미리 푸어오버한 커피고요, 아메리카노는 따로 아메리카노라고 말씀하셔여 해요.
정말 원어민처럼 말하는 발음말고, 원어민이 알아들을 수 있는 발음을 알려줘서 고맙습니다. 아직 영어권 원어민과는 전화통화가 힘든데 올리버쌤 덕분에 자신감이 생기고 있어요!
마님께는 죄송하지만 정말 유익한 콘텐츠같아요👍👍👍
여행 가도 관광지만 가다보나 신경써서 발음하지 않아도 대부분이 알아들어서 사실 발음에 대해 크게 불편함을 못느꼈는데, 이렇게 잘 못느꼈던 세밀한 점을 알게 되서 좋은 것 같아요.
Senior coffee는 보통 65세 이상인 분들께 제공되는 커피로 가격도 조금 더 저렴하고 small size로만 제공되네요.
저는 San Diego에 사는데 55세 이상이면 senior coffee 주문가능해요. 식당이나 커피샵마다 씨니어 나이 기준이 조금 다르기도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님께서 이 상황을 지난번 보다 좀 즐기시는거 같아 보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으면서 발음공부하기 너무 좋아요. 마님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ㅋㅋㅋ 멕시코에 주재원생활 4년째 넘었는데요ᆢ 항상 스벅갈때 발음 조심해서 해욧ᆢ 민망함에 스벅이 무서워서 주문도 못하고 딸한테 시키는데ᆢ
이런 콘텐츠 너무 유용합니다~~ 마님~~~♡민망함에도 용기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열심히 주문해볼께요~~
마님의 발음 컨텐츠 너무 재밌고 유용해요 저도 현재 미국 거주중이고 나름 발음을 잘 하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남자친구가 앞자리에서 웃고있는 올리버 쌤을 보더니 자기모습이라고 하더라구여 ㅠㅠ 더 노력해야겠어요 ㅋㅋ
발음은 문제가 되지않아요. 대화가 되고 상대방이 알아들으면 되죠. 그걸 비웃으면 그 사람이 문제인거에요. 우리도 한국말하는 외국인에게 어눌해 한국말 잘하시네요. 그러지. 웃고 그러지는 않죠. 블랙핑크나 블랙커피를 못알아 듣는다는게 미국에선 그렇게 단어를 사용하지 않아서지 못알아 듣는건 아니에요. 상대가 영어를 잘 못하는거 무시하는 처사에요.
한국인들은 한국어 틀린 외국인들이 말할 때 틀려도 알아듣을려고 하죠. 생각의 차이임. 길 물을 때 잘 알려주는 사람과 무시하는 사람 그 차이같음.
@@bluesky4050-l7r 어…. 못알아듣습니다…. 저도 남자친구 한국말할때 가끔 못알아듣고 웃는데 그게 제가 남자친구를 무시해서가 아니고 정말 못알아들어서 그런거거든요.. 남자친구도 제가 웃는것과 똑같은 의미에서 웃었을거라고 생각하지 무시해서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는곳은 뉴욕인데 워낙 많은 이민자들이 모여살다보니 발음이 이상해도 알아듣기만 하면 된다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경상도 사투리 전라도 사투리가 있어도 표준어가 따로있듯이 한국에서는 밀크를 백날 밀크라고 해도 저기도 저기 나름의 표준발음이 있습니다. 못알아들어서 민망해서 상황을 모면하려 웃었을수도 있죠.. 밀크와 미역, 미루꾸를 랜덤하게 길가다 들었을때 혹은 우리가 예상하지도 못한 또 다른 액센트를 들었을때 님은 한번에 이해할 수 있으신가요? 인도, 러시아, 네팔, 모두 다른나라 사람들이 자기 액센트로 하는 영어 알아 들을 수 있으신가요? 혹시 무시해서 못알아들으시는건가요?
@@illnyoung 님말도맞는데 왜캐 공격적이심
@@황진석-m3x 올리버쌤은 이게 무시하는게 아니라 못알아 듣는거라고 알려주려고 영상까지 만들었는데도 이렇게 무시하는거라고 단정적으로 보지도 않으신 제 남자친구를 사람 무시하는 인종차별자로 생각할지도 모른다는게 답답하고 화가나서 그렇게 보였나 봅니다.
발음을 변경시켜 장난치고
여러가지 신조어를 만들이 즐기는 한국인으로선
그 정도 발음 차이를 못알아 듣는게 신기하네요.
어쨌던 미국 현지 발음과 한국 교과서의 발음 차이에 대해 현장학습시켜 주셔서 감솨~~합니다.
고즈넉한 가을날의 가족들 모습이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일할땐 보면 안되는데 올리버쌤 영상이 올라오면 참을 수가 없는 중독성이 있어요.ㅎㅎ
마님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
못알아 들을만 해요..ㅋㅋㅋ
@@hanjookim2123 그러니까 그게 신기하다고 하는 겁니다. 외국인이 김밥전문점에서 잠지긴밤을 달라고 하면 아 참치김밥이요? 하고 가져다 줄 겁니다. 근데 미국은 유추조자 안된다는게 신기하다고 하는 겁니다. 솔찍 올리버도 저 원칙상 한국어에 대입하면 발음이 다 부정확한 겁니다. 물론 다 정확히 알아들을 수 있지만요.
해외에 한번도 안나가봤어요?
이건은 비영어권 인구가 적은 지역한정 이슈입니다.
미국 사람들도 자기가 태어난 곳에서 쉽게 벗어나질 못해요.
그렇기 때문에 지역특색의 사투리가 존재하고,
일부 심할경우 통역이 필요합니다.
원어민 구경도 못해본 중국애들
원어가 뭔지 궁금해지는 일본애들
기름지다못해 혀가 너무 굴러가는 아랍애들
현지어학원 선생들이 말하길
한국인의 발음은 매우 클리어해서 알아먹기 쉽답니다.
@@varivarivulcanpubch 흠... 왜... 아... 계속 이야기 하지만... 제발 그게 신기하다고 하는 겁니다. 영어라는 말이 신기하다고요;; 저 발음 규칙을 올리버가 하는 한국어에 대입하면 올리버가 하는 말은 대부분 저런 원칙에 위반되지 않습니까? 근데 영어는 전혀 다른 단어로 들리는게 신기하다구요;; 그리고 김천시가 아니라 군 단위로 들어가도 한국와서 일한지 3개월된 마흐메드 아저씨가 와서 주문해도 비슷한 단어 들어가면 주문하는데 지장 없는걸 제가 봤습니다. 그리고 저 동네에 동양인이면 오히려 좀 더 외국인 스럽지 않을까요?(이건 잘 모르겠네요.)
@@혼자라고생각말길 그건 지극히 한국어적 사고 방식이시고요 참치 김밥을 예를 드셨는더 찬치긴밥하면 당연히 알아듣죠 근데 짠지 김밥이라하면 과연 알아 들을까요? 짠지라는 단어가 존재하기에 듣는 사람은 헷갈릴수가 있어요
우리는 쉽게 블랙이라고 하지만 발음 억양에 따라 블랭크, 블락 등등 으로 오인할수 있다는 겁니다 미국놈들이 이상한게 아니예요 마님의 발음은 충분히 못알아 들을수 있습니다
와 당황스럽군.
마님 난감한데 애써줘서 고맙고
올리버쌤도 고맙습니다.
체리야 사랑해~~
그리고 무려 200만 구독자 축하드립니다
한국인의 영어발음을 위해 몸소 희생해주시는 마님께 감사.
조선시대 영어 교재에는
Lerarn 을러언 (런) Rice 으라이스 (라이스) 라고 되어있다합니다
정약용님 교재에 지석영 전용규님이 주석을 다셨는데
L을 을ㄹ R을 으ㄹ 로 표현하신 그분들은 대체.... 위대하신 선생님들
식민지 시기 이전에는 영어 발음을 훨씬 풍부하게 가르쳤다고 하죠 식민지때부터 일본식 영어를 가르치게 돼서 발음이 현지 발음과 멀어졌다고 들었어요
위대 ㅋㅋ
우와 으 앞에 붙이는거 좋네요
유성음이 약한게 보강되는듯
놀랍네요! 유익한 댓글 감사해요
마님이 올리버쌤이 알려준대로 발음해서 주문 성공하는거까지 보고싶어요!!
미국 생활하면서 저 포함 외국 친구들이 발음하기 제일 힘들어했던 단어는 바닐라, 퀘사디아, 초콜렛이에요 ㅋㅋㅋ
바닐라는 하도 못 알아먹으니까 우리 바닐라, 붜닐라, 버닐라, 버뉠라 대체 뭐가 맞는지 다 해보자!! 해서 시도했지만 애석하게 단 한 번을 못알아 먹어서 결국 애들이 포기하고 초콜렛으로 바꿨죠 ㅎㅎ
근데 초콜렛도 못 알아들어서 결국 학기 내내 스트로베리만 주구장창 먹었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퀘사디아는 ㅎㅎ 학식 배식하던 미국인 애가 제 중국인 친구한테 “니가 퀘사디아를 발음 제대로 하기 전까진 난 이 음식을 줄 수 없다”고 말해섴ㅋㅋ 이 일화는 아직까지도 저희에게 레전드로 남아있져..
그 때 친구들이 단체로 레이시스트라고 컴플레인 넣고 미국인이 왜 스패니쉬가지고 난리냐? 하면서 결국 그 스탶을 잘리게 만들었던 고마운 기억이 있네요.
다음엔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 번 꼭 시도해보세용!!
바닐라 포기하신거 너무 귀여우시넼ㅋㅋㅋㅋㅋㅋ 취향을 바꾼닼ㅋㅋㅋㅋㅋ
그런 레이시스트 마인드 땜에 못알아듣는척 하는경우 많을듯 ㅇㅇ
너무 대놓고 하면 유튜브에 올린다거나 이슈될까봐
티안나게 말이죠
바닐라 극공감... 저 연습을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어요 근데도 아직 ....
이걸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까..
언어라는게 각 나라별 가치관과 문화가 다르기때문에 블랙커피를 못알아듣는다면 외국인으로서 그렇다고 받아들여야 겠지만
그런데 정황상 커피전문점 이런데가서 블랙커피라고 말하면 발음이 이상해도 진짜로 유추하지 못할까라는 생각을 하게됨
나도 외국인들 한국어 발음할때 못알아 듣는경우가 있긴한데 그래도 장소와 상황을 파악하면 콩글리쉬 블랙이라고했다고 못알아듣는다? 이건 좀.....뭐 그나라에 가치관과 문화적 차이이니깐 어쩔수 없지만....
미국에선 블랙커피란 말을 잘 안 씀 우리나라에서나 많이 쓰지
@@황준호-j1q 올리버쌤이 영상에서 블랙커피라고도 많이 한다고 말하시는데요
제가 오늘 미국인선생님에게 물어봤습니다.
블랙커피란 메뉴가 없어요.
우리나라에도 없지만!!!
@@황준호-j1q 맞아요. 메뉴에 블랙이 없어요. 그래서 '커피 색깔은 원래 블랙인데??? 블랙 말고 다른 단어를 말하는 건가' 하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황준호-j1q ㅎㅎ 그렇지요.. 저도 미국 살면서 블랙 커피라고 해본적이 없는듯..
올리버쌤 영상은 순수해서 좋아요
마음이 편해지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체리와 마님이랑 행복한일들만 가득하길!!
ㅋㅋㅋ 컨텐츠가 넘 재밌으면서도, 마님 마음이 어떨지 알기 때문에 함께 민망하면서 봤어요.ㅎㅎㅎㅎㅎ 마님의 희생으로 얻어낸 한국인들의 발음 업그레이드!ㅋㅋㅋ 마님 감사해요ㅎㅎㅎ
시니어 커피 (senior coffee)는 가격만 더 저렴한 커피에요. 예를 들어 일반 (레귤러) 커피가 1불 50센트라면, 시니어 커피는 50센트 만 받아요. 시니어들을 위한 할인 프로그램이죠. 가격은 매장 마다 다르지만, 할인을 많이 해주는 편이어서, 시니어 분들 10분이 시니어 커피를 주문하면, 5불 안에 해결되는 경우도 있었답니다. 제가 본 최저 가격은 25센트였죠.
두분의 희생정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여기는 캐나다인데 아이들 햄버거 셋트를 주문할때 "키즈팩 "과 치즈버거 에서"치즈"발음이 틀린지 대면하지 않는이상 주문할때 여러번 시행착오를 격었네요 😆 ㅎㅎㅎ
다음에는 마님이 발음을 교정 받고 나서 다시 주문하는 영상도 부탁드려요 그 교정 받은 발음으로 주문할 수 있는지 없는지도 궁금하네요
Good idea 💡
톨은 그러려니했지만 블랙은 충격이네요ㅜㅜ
마님 진짜 당황스러웠겠어요~
늘새로운 소식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올리버샘 뉴저지주에 사는 팬입니다. 맥도날드에서 지점에 따라 다르지만 많은 곳에서 시니어들에게 커피값을 깍아 줍니다, 몇년전에 Nashville 근처 맥도날드에서 커피를 시켰는데 당시 99cents였던 커피를 25 cents만 charge해서 물어보니 시니어 discount 라고해서 그때 나이먹고 좋은 점도 있구나 라고 생각했지요. 온가족 건강 하고 행복 하세요.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비디오 였습니다. 그리고 SENIOR COFFEE는 똑같은 Coffee지만 Seniors를 위해서 가격이 무척 쌉니다. 제가 아는 대부분의 한국분들이 갖고 있는 문제입니다. Black Coffee 는 'L'과 'F' 를 빠르게 발음을 해야 하기에 많은 한국분들이 서툴게 발음하는것을 많이 봅니다. 어떤때는 'BREAK COPEE' 로 말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ㅎㅎㅎㅎ 여하튼 공감이 되고,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독일인 여자친구와 3년 가까이 교제하면서 느꼈는데요 서양의 언어는 한국어보다 Intonation이 엄청 중요한거같습니다. 한국어는 단어에 강세가 어디에 들어가던 발음만 정확해도 알아듣는데 독일어는 강세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상대가 못알아듣는 경우가 많아요. 영어도 그런 경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 내에서도 경상권의 경우 강세가 비교적 뚜렷해서, 타지 사람이 발음하는 단어는 알아듣기 힘든 경우도 있어요.
이런 문제에 대해서 짚어 주셔서 재밌네요. 저도 처음에 미국에 갔을 때 물통을 사려고 월마트에 갔을 때 bottle 발음을 최대한 원어민스럽게 굴려서 말했었는데 매장 직원이 계속 못 알아 듣더라 구요. 그래서 그냥 영국 식으로 '바틀' 이러니까 알아들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인 특유의 강세가 없는 말하기 때문인 거 같은데 오히려 영국 식 영어를 쓰면 엑센트가 조금 살아 나는 거 같아요. 너무 어려운 발음은 영국 영어를 참고하는 것이 오히려 쉬울 수도 있습니다. ㅎㅎ
엄마가 당항+민망하고 아빠가 열심히 설명하는 와중에도 우리 체리는 엄마 재밌었다며 신나게 옹알이를...ㅋㅋㅋㅋㅋㅋㅋㅋ
I am an American and I understand her "black" coffee pronounciation just fine. Perhaps the combination of a loud truck engine and the rarely used term "black coffee" here in the U.S made it difficult for the McD's employee to understand her. Once he pulled up and she was ordering from the window, the employee easily understood her. Nowadays people are wearing a mask while ordering in a drive thru line, imagine the misunderstanding that could happen. Haha.That's why McD in my town always asks us to confirm the order shown on the screen before pulling up to the next window to ensure accuracy of the order.
I agree. We rarely say black coffee in the States and it’s much challenging when you can’t see the person’s face.
@@sand.3887 I agree also. I lived in Texas for 8 years and half. Even if a Texan says "Black coffee", the employee may not understand what the black coffee is.
@@NoheonPark for real?
@@우리엄마-k5k Rather than black coffee, "plain coffee" is more widely understood here. Senior coffee is simply a discounted coffee price for senior citizens.
@@우리엄마-k5k to make matter more confusing, another coffee chain called "Dutch Bros" serves "White Coffee", which is simply a low acidic coffee. White coffee & black coffee? Lol
마님이 많이 당황하고 민망할수 있었을텐데 정말 편견없이 상황그대로 받아들이고 배우시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모두가 저렇게 순수한 마음이면 오해하고 미워할 일들이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님 커피 주문 안되는건
들리지 않고 체리 울까봐
초긴장하며 봤네요~🤣
아이고 체리공주님 넘 이쁘십니다😍
올리버쌤한테 이렇게 배우면 긴 문장 구사는 못해도 단어 하나만이라도 원어민 발음 확실히 배울수있겠어요 지루하지않고 너무 잼있어요 감사합니다
주문하는 마님 귀여우세요 ㅎㅎ 이런거 보다보면 올리버쌤 한국어 자연스럽게 구사하시는게 참 신기하고 노력이 대단하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영어 자연스레 할수 있는 그날까지!!!
마님의 에피소드로 실제 미국에서 겪을수 있는 상황을 간접 체험하네요 ㅎㅎ
여행 할때 만나는 미국인은 잘 알아 듣던데..그들은 외국인을 많이 민나봐서 그런거였네요^^ 재밌어요 올비버쌤♡
아마 마님께서 스몰이라고 하셨을때 직원이 s'more 라고 들었을거예요. 6살때부터 쭉 미국에서 살아온 저는 처음엔 그렇게 들렸거든요 (한인들이 별로 없는곳에서 컸어요). 예전에 던킨에서 일할때 어떤 한국 가족이 와서 주문했는데,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대신 주문해달라고 하면서 마님이 발음하신대로 스몰 블랙커피 주문해달라고 한걸 들었는데 전 처음엔 egg s'more coffee (엑 스모얼 커피, s'more 에 r 발음 쎄게 굴려서) 라고 들어서 엄청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스몰
스모얼
헷갈릴수도 있겠다
친구가 양성판정을 받아서 어제부터 자가격리중인데 올리버쌤 영상 정주행하면서 시간 보내구 있어요..!!!! 체리 너무 귀여워서 눈물나와요 광광
이 콘텐츠 너무 좋아요~ 짧은 영어 사용하는데도 못알아들으면 진짜 얼굴에서 불나는데, 이렇게 자세히 그리고 재밌게 알려주시면 너무 도움될 거 같습니다.
역시 올리버 쎔 짱. 저도 처음에 미국에서 영어 공부 시작했을때 한국인들이 입을 많이 안쓰고 발음 한다는 걸 알게 됐어요. A발음에 별로 힘을 안들이고 작게 입을 벌리고 Ask, Answer 등을 발음하는데 셈 말씀대로 입을 많이 벌려야 알아듣더라구요. 블랙도 거의 블락과 블랙의 중간쯤 발음하면 좀 낫다는 소리 들었어요. 오늘 방송 좋은 에피소드 인거 같네요
ae 발음은 거의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ae.. 가 맨 앞에 나올 경우는 소리를 좀 냅니다.,
@@holeslis3404 좋은 지적입니다
나도 와이프 미국에 있을때 햄버거 먹으려고 ㅠ 내 나름대로는 발음 정확히 해서 주문했는데 ㅠ 잘 못알아 듣더라고요 ㅠ 참..답답했습니다. 타지에서 마나님 고생이 많으시지만 체리랑 여사님이랑 올리버쌤이랑 왕자랑 건강하게 사세요😘
@전부 Lily hart 수는🐰 이새끼들.왜이래
영어 공부하는 입장에서 이런 영상 너무 좋아요 완전 실제 상황이라니 👍👍 앞으로도 미국에서 일어날 수 있는 언어적인 상황들 많이 보여주심 좋을거같아요 ㅎㅎㅎ 전 예전에 '바닐라 라떼' 주문할 때 곤욕스러웠던 경험이 있었어요. 당황스런 상황을 공유해준 마님도 고맙네요 ☺️
"브닐라 럿테이"가 가장 비슷한 발음 방법인 것 같아요
브닐러 라테이
vuh-NIL-uh LAH-tey
저도 바닐라 라떼에서 곤욕을 ㅠㅠ 정말 어려웠어요~ 피자도 ㅋㅋㅋ
이거 대박 ㅋㅋ
한국말과 영어언어의 근본적인 구조가 달라요
한국말은 청자가 화자의 의도를 능동적으로 파악해가며 대화를 하는게 전제인반면 영어는 화자가 상대적으로 정확하게 원하는 것을 말해줘야 하죠
예를들어,
한국 상사가 ‘ 쓸 것 좀 가져와봐’ 라고 말한다면
듣는 사람이 알아서 눈치껏 펜🖊 을 원하는지 종이📄 를 원하는지 파악한다면
영어는 보다 정확하게
‘Give me something to writh WITH(🖊)or ON(📄)
이라고 말하죠
한국어는 이처럼 듣는사람이 ‘알아서 눈치껏,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문화인반면
영어는 말하는 사람이 알아서 ‘찰떡같이’ 말하는 문화인거죠.
마님이 ‘커피 파는데서 발음 좀 달라도 알아서 추측할 수 있는거 아니야?’ 라는 말과,
올리버쌤도 ‘잠지김밥’ 이라 했지만 ‘참치김밥’을 받은 경험도 어떻개보면 한국인들은 알아서 찰떡같이 알아듣는 데에 익숙하기 때문이죠.
다만 이 차이를 왜’ 미국애들은 알아들으려고 노력을 안해???’ 라고 비난하긴 좀 그런게,
미국인들은 말하는 사람이 듣는사람을 위해 보다 정확하게 말을 하는 ‘ 노력을 ‘이미 하잖아요?
화자가 됐건 청자가 됐건, 노력의 주체가 어디건, 양측이 대화를 위해 들이는 노력의 ‘총량’ 은 보존됩니다
서로간의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정말 바람직한 태도라고 생각하기에 한마디 거들어봅니다
마님 민망하셨을텐데 정말 끝까지 주문하시는거에 감동했네요! 그 와중에 체리는 너무 귀엽구요ㅠㅠ
구독자 200만명 돌파 하셨네요. ㅎㅎㅎ 축하드립니다.
94~95년도 미국 sf에서 유학할때 저도 커피 등 주문 할때 곤경에 처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들이 인종차별한다고 생각하고 강대강으로 붙어서 싸우기 일쑤였고 절대로 지지 않겠다고 강하게 밀어 붙여서 이기긴 했었는데.... 멍청한 짓인거 알았네여 ㅠㅠ
당시 친구들이 일본/대만/중국/필리핀/인도(인디아)/스페인/러시아 등등 그룹으로 친구들을 만나서 어울렸기에.... 저나 다들 영어발음이 좋지 않았으니 몰랐었네여.
울리버쌤님 덕분에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웃픈 에피소드네요
전투 민족! ^^
진상 오브 진상
ㅁ
이기긴..ㅋㅋㅋㅋ어휴 ㅂㅅ이네하고 기억도못할듯 그사람들은
한국에서는 원어민 발음으로 영어교과서를 읽으면 ‘잘난척하거나 잰체한다. 재수없다’ 는 식의 관념속에서 영어를 배우다보니 영어발음들이 소극적으로 되서 그렇게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스스로도 남들 앞에서 그렇게 ‘오버’해서 발음하면 왠지 창피하다는 기분도 들었구요.
80년대생인 제가 학교에서 영어배울 땐 그런
분위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런 분위기가 많이 사라졌어요 발음을 정확히 알아야 리스닝도 잘됩니다
3년전에 대학교 다닐때 영어 독학으로 발음 연습한다고 일상에서도 모든 영단어 미국식으로 읽고 연습했는데, 교포인척 하려고하냐? 허세부리냐? 소리 들어봄 ㅋㅋ 그냥 난 일상에서 연습한건데 ㅜ
진짜 그래요..원어민 발음 따라해야 제대로 발음되는건데도요..
정말 그래요 회화 연습이 부족한 교육도 꾸준히 문제제기 됐었지만 옛날에 영어학원에서 영어 쓰는 국가에 유학갔다온 아이 한명의 발음을 다같이 이상하게 보던 일화도 생각나네요 원어민 선생님까지 발음은 좋은데 너무 느리다고 하셔서 혀 굴리려고 일부러 저런다느니 하는 말이 나오더라고요...
그렇기보다는 제세대까지만해도 교과서나 참고서가 일본식으로 만들어져서 영어발음을 거지같이 배워서 그래요. 요즘 학생들은 안그러더라구요.
주문하시다가 포기하셨을 수도 있으실텐데 끝까지 도전하시는 모습 정말 멋지신 거 같아요! 저라면 포기했을 거 같아요...이 영상을 보면서 제 영어 발음에 대해서도 괜히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네요ㅎㅎ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혼자 블랙.. 브..블래액 웨엑.. 엑... 하는데 현타 오네요..... 근데 저번 터어얼 처럼 마지막에 자세히 발음법 설명해주시니까 이해 빡 돼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언어천재 올리버쌤~~~~~ 블래앸! 좀 더 길게 끊어주는 느낌쓰... 후..^^ 먹을 거 관련한 발음은 정확하게 알아둬야겠어요 외국에서도 맛집탐방하려면
저도 블레엑! 하는데 생각보다 크게 사무실에서 액!! 해버렸네요 제목소리에 깜놀
그래도 저건 강매같아요 ㅋㅋ 전혀다른메뉴단어를 말하고있네요; 별루당
@@라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이 시리즈 너무 재밌어요ㅋㅋㅋㅋ
당연히 알아 듣겠지 하는 간단한 단어 조차 안통하다니ㅋㅋㅋㅋ
사이즈 얘기하다 스몰이라 하면 스 발음으로 시작하는 사이즈..
블랙 커피 달라고 하면 블로 시작하는 블래액 커피... 이 정도 연상하기가 어려운건지;;ㅋㅋ
@@wolf-v8f 마꾸도나루도 함바가, 호또 코-히 ..
일본식 영어 비웃었는데 한국식 영어로 해도 못알아들으니 뭔가 자괴감 드네요ㅜㅋㅋ 외국인들이 듣기엔 못알아듣는건 피차일반인듯..인정하긴 싫지만ㅡㅡ
@@all_is_well_zzz 애초에 다른나라 발음으로 비웃는 님 인성자체가 별론듯
@@호호호-j1q 이런 식으로 남 비난만 하고 다니는 당신 인성도 별볼일 없네요ㅋㅋ
@@호호호-j1q 어후..댓글 달고 다니는 꼬락서니 보니... 남한테 ㅈㄹ을 한다는둥. 한국인들을 싸잡아서 비난하는둥...절레절레
올리버샘 오늘도 좋은 가르침 감사해요!!
영어 밝음도 한글로 쓰는게 한국사람들이 공부하는데 더 정확한 것 같아요!! 👍👍👍👍👍👍👍 화이팅!!
주문을 받는 입장에서 이 정도 발음을 못 알아듣는게 너무 신기하네요.
한국식당에서 외국인이 삽겹살을 '솜격솔'이라고 해도 고깃집이라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알아듣지 않나요?
마치 '내가 말하는것처럼 정확한 발음 이외에는 안 알아들을꺼야' 하는것 같네요..
그니깐 ㅋ 사람들 수긍하는게 더 웃김, 블랙은 그렇다 치고 커피는 쳐 알아 들었을텐데ㅋ 한국에 미국인이와서 뷔뷤밥 주세요 한다고 알바가 못알아 듣지 않는데 ;;
내가 딱 하고싶었던 말! 내가 볼 땐 못 알아 들었을 리가 없고 알아듣고 이해해도 외국인이고 정확한 발음이 아니라 발음 똑바로 할때까지 일부러 못 알아듣는 척 하는 거 같음~ 차별이 아니라고 하지만 차별이 맞음~
걍 미국인들은 좀 멍청하다는 편견을 강화시켜주는 거 같을 때가 있음 맥락을 못 읽어서 그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님이 든 예시가 맥락상 알아듣기 쉬운 경우인 겁니다. 만약 외국인이 백반집가서 생선귀를 달라고 말하면, 모든 사람들이 외국인이 생선구이를 말하는 거라고 맥락상 이해할 수 있을까요? 독일인은 김정은을 김영은으로 발음하는데, 과연 모든 한국인이 북한 관련 얘기라는 맥락으로 김영은을 김정은이라고 생각할까요?
이것도 없잖아 있는 거 맞는 거 같음 아으 답답해진짜
점점 더 예뻐지는 체리 보는 재미가 더해지고 영어 발음 교정에 관심 가져주시니 감사합니다. 전에 ebs교육방송에서 많이 뵈었답니다. 감사합니다.
와 올리버쌤 진짜 이번 발음 시리즈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유익하고 써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적인 측면까지 최고에요 발음 시리즈 롱런했으면 좋겠네용~!
이 시리즈를 보면서 느낀게 영어는 자음보다 모음으로 구분하는게 더 큰것같아요. 한국어는 자음으로 뜻을 유추 할 수도 있는데 영어는 모음이 더 의미가 큰듯해요. 블랙커피, 톨
영어의 진정한 발음은 모음을 잘 발음하느냐 입니다.
마님 당황스러워 하는 와중에 체리 넘 귀여워서 미치겠어용🎀
저는 미국은 아니지만 영국생활할때
아메리카노를 아메리➡️카↗️노↘️ 라고 해야 알아듣더라구요,
어학원에서 발음 강의를 들어보니 영어가 생각보다 악센트랑 syllable, 장음 단음의 발음이 중요한 언어라는걸 배웠습니다.
저도 그 당시엔 사람들이 계속 못알아들어서
진짜 인종차별인가 싶고 자신감도 많이 잃었지만
언어는 자신감이 최고랍니다!!!!
우리가 외국인이기 때문에 원어민처럼 완벽히 발음할 수 없다는걸 인정하고 자신감을 갖고 배워나가면 될것 같아요!!!!
노래랑 딱 맞는데요 !!! 아메리카노 ~ 좋아좋아 좋아좋아 ~ 진짜 이렇게 해야 하나요 ? ㅋㅋㅋㅋㅋㅋㅋ
체리 호피옷 넘 치명적이여서 심쿵사당할것같아요!!!♥하루하루쑥쑥크는 체리가 넘 예뻐요!!
두분 행복한 시간을 보여주어서 독자들도 같이 행복해 합니다!!
감사합니다!!!
재밌네요. 이런 컨텐츠 기대하겠습니다. ^^
이 시리즈 정말 좋네요.. ㅎㅎ 마님만 괜찮다면 계속 계속 연재 부탁드립니다 ㅎㅎㅎㅎ
발음교정 후 주문하는것이나 다른 표현으로 주문하는 것을 보는것도 괜찮을것같아요! 근데 진짜 체리가 날이갈수록 귀여워지네여 ㅠㅠ💘 super lovely💖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지금껏 "블랙과 스몰" 문제없이 잘쓰며 살았는데 우리끼리 콩글리쉬로 잘쓰며 산거였구나ㅠ 외국가면 못알아듣는 말이었구나ㅋㅋㅋ
올리브쌤! 넘재미나게 봤어요. 마님보며 간접경험했어요ㅋㅋ
큰깨우침 주셔서 감사드려요ㅎㅎ
사랑스런 체리야 체리보고있으면 그냥행복해져 ~매일 체리를 보고있단다~♡
와... 진짜 이채널 아니였으면 발음 이정도까지 생각 안했을거에요 ㅋㅋ 대박 잘배워갑니다
6:17 캐나다 맥도날드에서 일하구 있는 알바생인데용, 시니어 커피가 일반 가격에 비해 조금 더 저렴해요! 혹시 캐나다나 미국 여행 시에 조금 더 저렴하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주문자 나이가 시니어일 경우만) 시니어 커피로 주문하시는 거 추천드려요!!
..!!?
옛말에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 듣는 다는 말이 있는데
저렇게 못알아 들을수가 있는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상황이라는 게 있고 문맥이라는 게 있는데...
이게 단지 발음상의 문제인지 아니면 듣는 사람의 의지의 문제인지....
가을감성 충만한 인트로 넘 좋아요! 그리고 체리가 잘 쓰다듬을 수 있게 기다려주는 크림이 넘 스윗하네요 귀엽게 침까지 흘려가며 좋아하는 체리ㅠㅠㅋㅋㅋㅋ
너무 유익했어요!! 감사합니다~~^^
마님은 고통스럽겠지만 이런 시리즈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큰 도움이 돼네요.
그와중에 체리는 왜 귀엽구 난리야😍
체리가 엄마 화이팅 괜찮아 하는거 같아요
저는 fork랑 pork가 그렇게 안되요 외국인 도와주려다 포크땜에 곤란한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전 그냥 한국에서 계속 살거에요 😭
어렵나 이겡 f포욱크 포으rrrㅓ크
해외 사는 입장에서 이런 컨텐츠 너무 공감 되고 좋아요 ㅋ 저도 일부러 알아듣는데 못 알아듣는 척 하면서 인종차별 한다고 오해했음..ㅋ
어느정도는 알아들으면서 못알아듣는 척 하는거 있긴있음. 문맥,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단적인 예로 where r u from? 이 문장도 한국인 발음으로 하면 못알아들을 확률이 굉장히 높음.
Fㅓr ㅓ엄 같은 강세와 묵음처리 전혀모르는 구수한 한국인 발음으로 웨 아 유 프롬 이러면 백이면 백 다 못알아들을텐데 그냥 상황상 유추해서 알아먹는거임. 이건 외국인이 식당에서 우마에요? 이러는거 끝까지 못알아듣척하는 꼴인거임.
@@tinyard2024 외국인들에게 모음은 엄청 중요합니다. 아마 한국인들이 외국인들 말하는거 알아듣는것보다 더 어려울 겁니다.
영어 발음은 모음이 생명이에ㅛ.
@@메가도스 직관적으로 알아듣는다 못알아듣는다가 문제가 아니라 상황별 문맥으로 이해하는거임. 배려영어 해주는 외국인들이 이해력이 존나 좋아서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게 아니라 그냥 그 상황에서 사용하는 말은 정해져있음. '그냥 못알아듣척 하는거다' 이거 반박불가인게 영어라는 언어자체가 이미 각 국가별, 지역별로 localization 된 언어인데 영국,미국,필리핀,호주,남아공,쿠바,캐나다,인도 단어하나하나 강세가 다달르고 발음도 다달름.
심지어 철자도 다르고 표현도 다름.
특히 미국같은 경우는 주마다 동부냐 서부냐 남부냐에 따라 쓰는 표현도 억양도 엄청다름.
Get me some water 겟 미 썸 워터
겟 미 섬 워러, 겟 미섬 워다, 겟 미 썸 워더
다 알아듣습니다. 블랙, 블래에엑, 톨,토어얼
다 상관 없습니다. 만약 진짜 못알아듣는다하면
반기문이 un사무총장 될수도 없었고 싱가포르애들은 성조넣어서 영어하기때문에
국제무역 중심지로 성장도 못함.
@@tinyard2024 맞습니다. 문화인류학에서도 '상대의 언어를 알아들으려는 노력의 정도'가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르다는 걸 인정하죠. 같잖은 인종차별자들이 교묘하게 마이크로 어그레션을 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전히 주문하기 전에는 10번쯤 마음속으로 연습하고 주문해요;;
예상질문도 만들어 두는데 가끔 창의적인 질문 들어오면 바로 버벅대요 ㅠㅠ
항상 공감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
올리버쌤 진짜 이 컨텐츠 너무 재밌어요 ㅎㅎㅎ 저는 해외에 나가본 적이 없어서 도움을 드릴 순 없지만 올리버쌤 영상 보고 공부 열심히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업데이트 해주세요 ㅎㅎ
낙엽이 흐드러지게 떨어진다니... 한국사람도 이렇게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 많을텐데 올리버쌤 한국어 실력에 매번 감탄해요.👍👍
이 시리즈 계속 해주세요 기억도 오래 가고 머리에 쏙쏙 들어와요!!
ㅠㅠ 진심으로 마님의 희생정신에 감사해요.. 열심히 연습해둘께요! 감사합니다!!
체리 노래만 나오면 들썩이는 거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enior coffee는 55세이상이 가격을 조금 싸게 해 줘요.
그래서 55세 넘으면 senior coffee라고하면 가격이 싸게 나와요
외래어 표기법을 통해 한글로 옮기는 과정에서 발음이 생략 되고 한글 그대로 읽는 과정이 익숙해진 것이 아닐까 생각 돼요
외래어 표기법 이전엔 유머도 유우머 모음집 같은 이름으로 책이 나왔던 걸 보면 말이죠
마님의 기분 백퍼 공감하고 갑니다^^:
저도 맥도날드, 스타벅스에서 발음때문에 당황스러웠던 경험이 있었거든요.
인종차별이라 생각하면 이민생활 넘 피곤해져서, 대놓고 차별 이라 느껴지지 않는 이상 저런경우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나갑니다. 영상 감사하게 잘 봤어요♡
와... 아무리 그래도 너무한 듯... 우리나라 사람들은 외국인들 한국어 발음 이상해도 어떻게든 다 알아들으려 노력하는데 ㅠㅠ 몇년 전 미국 놀러갔을때 맥도날드에서 세트메뉴 달라고 했다가 못알아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ㅎ
미국은 세트메뉴 라는 단어를 안써서 그런거같아요. 세트메뉴 대신 meal이라고 하면 세트로 줄거에요! 버거만 원하면 just a sandwich 라고 하면 되구요 😊
대도신 set나 combo 다되던데.. 근데 원래 맥도날드직원들이 이민자들이많아서 영어가ㅋㅋ
애초에 발음, 억양 이런걸 다 떠나서 한국어 영어 발성 자체가 다름 한국어는 약간 먹는 소리라고 해야되나 그런 느낌이고 영어는 좀 더 입 앞쪽에서 소리가 나는 느낌
동감이요. 발음이 이상해도 비슷한 음운, 음절, 그리고 그 상황으로 맥락을 유추하면 왠만하면 알아들을 수 있을텐데 되게 의아해요. 발음을 정확히 해야한다, 블랙과 블래애액이 달리 들린다 까진 알겠는데, 그걸 저런 상황에서도 끝까지 못알아듣는 게 말이 되는건지 원... 마트에서 외국인이 "살 주세요" 한다고 못알어듣겠냐구요.
톨 과 블랙 터어얼 과 블래엑
너무 유익해요~^^
건강하세요 올리버쌤네 가족들모두♡
아나진짜 유일하게 영상 기다리는 유투버 올리버쌤.... 얼릉 한국오셔서 체리 친할머니 친할아버지 보는 영상도 보고파요 🥺 넘 기여어
올리버쌤 말씀이맞는것같습니다!이번컨텐츠너무좋아요.
계속이런시리즈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