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신앙과 거짓된 신앙은 분별이 가능할까?" 조나단 에드워즈 『신앙감정론』 [물고기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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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1 ก.ย. 2024
  • #조나단에드워즈 #신앙감정론 #신앙론 #물고기톡
    신앙은 단순한 지식도 아니고 도덕적인 행동도 아니며, 하나님과 주고받는 인격적인 관계이자 그 말씀에 대한 순종이 있는 포괄적인 개념입니다. 당연히 ‘경험’도 신앙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지요. 신학이나 성경공부를 참된 신앙으로 이해하거나 아니면 소위 은혜롭다고 표현하는 뜨거운 감정이나 회개의 눈물을 참된 신앙으로 이해하기도 합니다. 한쪽은 지나치게 지적이고, 또 한쪽은 지나치게 감정적이지요. 가장 위대한 청교도신학자이자, 가장 미국적인 신학자라 평가받는 조나단 에드워즈의 명저 『신앙감정론』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7

  • @Balletmom
    @Balletmom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어떻게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하시나요?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됩니다.

  • @DRHOO-mi5im
    @DRHOO-mi5im ปีที่แล้ว +3

    어서 다음편ㅠㅠ너무 유익해요
    저희 집 책장에 꽂힌 먼지덮인 신앙감정론을 빼서 읽고 싶어지는 영상이에요

    • @sangdo
      @sangdo  ปีที่แล้ว +1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신앙감정론은 교회에서 성도님들과 나누고 싶을 정도로 은혜를 받은 작품이랍니다^^

  • @user-yi2nj2db6m
    @user-yi2nj2db6m ปีที่แล้ว +2

    아 진짜 은혜로운 요약입니다 🙏

    • @sangdo
      @sangdo  ปีที่แล้ว +1

      감사합니다^^

  • @user-py8rj1yr8f
    @user-py8rj1yr8f ปีที่แล้ว +1

    감사합니다 2편을 먼저 봤네요;;::

  • @jasonraynor3807
    @jasonraynor3807 ปีที่แล้ว

    일단 잘 봤습니다. 저는 솔직히 감정을 철저히 경계하는 소위 냉정한 신앙인입니다. 예수님, 그러니까 우리 주님께서 늘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비유'로 많이 얘기하신 것들을 생각해보면, 신앙이라는 것은 감정적으로 '믿쑵니다!' 라고 외치고 무작정 뜨겁고 감동이 넘친다고 되는 것은 아님을 알 수있어요. 아주 단순한 사실만으로도 이 사실은 명확합니다.
    일단 불을 피워본다고 가정하면, 초신자의 신앙은 활활 타오르는 모닥불과 같습니다. 하지만 그 불은 너무 뜨겁고 맹렬해서 자칫하면 여러 곳에 불씨를 날려 초지를 태워버리기도 하죠. 불씨와 같은 감정적인 신앙은 따뜻하기도 하고 음식도 만들어 먹을 수는 있지만 영원하진 않습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신앙이 불과 같고, 이 불이 꺼지면 마치 죄악에 빠져 타락한 것처럼 여깁니다만...불은 결국 꺼지기 마련이며, 혹은 주변의 모든 것을 태워서 없애버릴 수도 있을만큼 심각하게 위험하기도 하다는 것을 모르니 감정적인 것에 더욱 집착하는 거라 봅니다.
    불은 인위적으로 유지를 시켜야 하기에 불과같이 뜨거운 신앙은 결국 인위적이고 참된 '것처럼' 보이는 신앙으로 만듭니다. 교역자님께서 설명하시는 감정의 기능은 딱 '따뜻하게 해주고, 음식을 제공하기도 하는 불' 까지만 허용됩니다. 실제 신앙에서는 선교와 봉사라던가, 자기가 섬기는 직장이나 학교 등지에서 선한 일을 하거나 자신의 영성을 닦으며 느끼는 기쁨같은 실질적인 행위에서 오는 신앙의 기쁨 그 이상 이하도 작용해서는 안된다는 거에요. 하지만 신앙인들이 착각하는 것은 뜨거움이 주는 달콤함에 취해 그 뜨거움을 '무한정' 신성시한다는 데에 있어요.
    자 장황하게 얘기했지만 본론으로 돌아와서 타오르는 불은 인위적으로 노력하지 않는 한 자연히 꺼지지요? 그리고 그 상태가 지속되면 결국 차가운 냉기가 감돕니다. 신앙은 결국 그렇듯 메마르고 차갑게 변할 수밖에 없는겁니다. 그래야지 주님께서 지시하신 의무들과 말씀들을 지킬 수 있고 분별이 가능해지는데, 한국 교회의 대다수 성도들은 너무 감정에만 치우쳐서 마치 열병에 걸린 것처럼 광적으로 열정에 집착하는 경향이 강하죠. 열병에 걸린 머리로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길이 좁은 길이며 선한 길인지 어찌 안다 그럴 수 있을지.
    사실 오늘 너무 집중이 안되고 피곤해서 저희 교회 금요성령집회도 시간상 인터넷으로 드리다가 껐습니다만...찬양부르시는 집사님 한분이 눈길이 가더군요.
    다른 분들이 조용한 찬양을 부르실 때에는 혼자 감정이 격해져서 주체를 못하고 신나는 찬양을 부르실때는 혼자 침체(?)돼서 찬양을 부르지조차 못할 정도로 감정 컨트롤이 안되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좋지 않더군요.
    물론 주님께선 형제자매를 판단하지 말라 하셨습니다만, 그것이 단적인 예가 아닐까 싶습니다. 감정이 지나쳐서 참된 은혜와 자기 감정의 구분도 하지 못하는 모습이 오히려 단 한사람이라도 타인의 마음을 불태워 없앨 수 있음을 전혀 모르기 때문에 저러는 것이겠지요. 믿음은 감정에서 나아가 이성으로, 그리고 그 둘이 조화가 되면서 결국 영성이 되어야 합니다.
    믿음은 감정이 발판이 되지만 결국은 이성적으로 의지로서 확연히 받아들여지고, 그것이 내 삶을 지배하여 영성이 되는 것이라는 얘깁니다.
    허나 한국 교회의 유사 부흥은, 결국 열병에 걸린 머리처럼 지나친 감정추구가 원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