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을 하고있는 남편의 아내에요. 남편도 벌만큼 벌기때문에 제가 얼마를 벌어오던 타박하거나 신경쓴적은 없어요. 그런데요 김달님 조언에서 빠진 내용이 있다고 느끼는 것은 사연자님에게 당장 닥친 결혼이 가장 큰 산 같고 그것만 넘으면 결혼생활은 어떻게든 해나갈 수 있을것같지요? 결혼 하는것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게 결혼을 잘 유지해나가는것 이에요. 돈 잘버는 남자들이 대부분 내조를 원한다구요~? 그거 다르게 말하면 자기 맘 편하길 바라는거에요. 아내가 자기가 잘 모르는 분야에서 뭔가 잘하고 잘나가고 계획이 있고 그러면 어쨌든 불안하거든요. 그런데요, 결혼생활에서 경제력에서 오는 힘도 무시못해요~! 남편이 아무리 돈잘벌면 뭐해요 그거 사이좋을때는 우리꺼지만 싸우고 나면 차도 남편꺼 집도 남편꺼 화딱지나서 나갈라해도 당장 신용카드 차키 모두 남편돈으로 산거에요 그래서 저는 작게라도 늘 돈벌고 미래의 저를 위해 투자합니다 전업주부요? 애키우고 집안일하는거 중요하죠~ 근데 제생각엔 내조 중요하다는건 정신승리 같아요~ 성취 성과도 다 내가 평가하는거니까요.. 남편을 위한 내조도 중요하지만 내자신과 내미래를 위한 나를 위한 내조에도 끈을 놓지마세요~ 그게 결혼생활에서 본인에게 좀더 활력을주고 반짝반짝하게 만들고 적당한 긴장감도 유지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여자든 남자든 둘다 경제활동을 하기때문에 남자만 내조를 원하는게 아니라 여자 또한 내 일에 전념할 수 있게 도와주고 믿어주는 남자가 필요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남자여자를 떠나서 결혼을 한다면 누구에게나 외조와 내조가 필요하고 서로에게 신뢰와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집안에서 서포트를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결국 내조를 잘한다라는 말의 본질은 단순히 집안일을 깔끔하게 해둔다가 아니라 배우자를 위하고 신뢰하며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조력하려는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마음가짐은 결혼 하기 위해 제일 필수적인 거 같아요.
저는 직업도 없을때 37에 동갑 186키인 사시출신 동갑 변호사가 결혼하기 싫다는데도 엄청 결혼해달라고해서 제발 싫다는데도 결혼을 하게되었네요~ 전 이쁘지도 않습니다^^ 근데 남편이 시험에 합격하게 도와주었었으나 금전도움이 아닌 힘들때 얘기 들어주거나 방법적인걸 고민할때 나라면 이럴것 정도의 도움이였습니다~ 저에게 금전부탁을 했다면 단호히 거절했을것입니다~왜냐면 그건 성인이고 스스로 해결해야할것이라고 보았고 저도 제앞가름해야하니깐요~ 결혼목적보단 잘되서 본인인생 잘되라고 도와준것뿐 결혼은 관심없다고 했었고 전 늘 저만의 제세상이 있는사람이여서 결혼은 선택일뿐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전 무직이긴했으나 부동산투자와 주식을 취미로 수익은 있었고 경제관념이 많이 투철했고 남친에게 의지하는 성격이 아니어서 결혼이 제겐 책임저야하는 산처럼 느껴졌었거든요~ 시댁쪽에서 저와의 결혼을 선심쓰시는듯 말씀하시면 남편에게도 더 좋은처자 집안에서 점찍어두신다하시면 부모모씀을 따라라하니 안따르더라구요~ ㅋ 왜그리말하냐 남편이 물을때 그런이유로 우리가 깨진다면 딱 거기까지의 인연이고 그정도 남자랑 거기서 끝나면 나에겐 좋은일이다했더니 죽도록 결혼을 추진하더라구요 ㅋ~~~ 전 부족한게 많으나 제자신을 사랑하고 아낍니다 그럼 상대도 아껴주는것 같습니다~ 결혼전엔 너무 자아가 강한여자라는 주변의 평가가 있었지만 알고보니 누구보다 헌신적이고 책임감이 강한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결혼초에도 시댁문제로 남편이 중심을 못잡으면 난 괜찮으니 부모님 선택에 따르고 부모님과 지내라 했었죠~ ㅋ 왜그러냐 묻길래 난 성인이고 우리 부모님 문제를 당신에게 전가시키지 않고 당신이 그에 휘둘릴 이유가없는데 나에게 강요하는건 당신은 남편이 아닌 아들인거니 헤어저도 아쉽지않다하니 정신차려서 균형잡더라구요~ 대신 저희는 결혼때 시댁도움을 하나도 받지않고 오로지 둘이서 시작했습니다^^ 재타크로 제가 집도샀고 남편에게 수익도 챙겨주고요~ 본인이 확실하시고 당당하게 사셨다면 외적인것으로 스스로를 평가절하하지 마세요~ 인연은 억지로 안되는거라봅니다 되면좋고 안되면 내겐 늘 좋은인연이 있을거고 없더라도 우린 늘 오늘을 행복하게 살겁니다^^ 참고로 남편과 연애는 4년을 했었네요^^ 지금은 아들이 초1이고 결혼 11년차입니다^^ 남들이 뭐가 늘 당당하냐 물으면 연애기간동안 상대에게 부담 지우지않고 나또한 내일상에 정직하게 최선을 다했으며 상대도 힘들지 않게하기위해 노력했기에 그걸로 족하고 깨어지면 인연이 늘 그뿐인거고 또 누군가를 사랑하며 노력하며 살것이기에 그렇다라고 말했고 그런맘으로 살았습니다^^ 혹여 결혼못하면 여자로서 내조 자녀 뒷바라지대신 평생 저만의 시간을쓰며 살수있는 기회가 주어지는거라 생각하기에 그것도 좋다라고 생각했구요^^ 결혼한다고 전 외롭지 않을거란 생각은 안했었던것 같습니다~ 모든것은 문제가 해결되거나 이해되어야 되는것이고 배우자는 그냥 서로 지켜보며 함께 사는것이라는 제 생각탓도 있으니깐요^^ 우리모두에겐 타인이 알수없는 뛰어난 그 무엇이 있습니다~ 전 남편이 전문직이 되었어도 제가 남편에게 부족한사람이라는 생각을 안했었고 열심히 열정있게 사는거외엔 또 뭐가 중할까싶습니다 ~
5:35 성별을 떠나 내조, 외조를 하고 있다는 거 자체에 스스로 자부심을 가져야한다. (특히 내조는 스스로를 낮게 보는 경향이 있기에 더더욱 강조해서 말씀하신듯 하다.) 서로의 조력자로써 안정감과 의지가 되주는 관계. 7:42 상황으로 인해 내조하는 사람도 외조, 외조하는 사람도 내조에 언제든 뛰어들 의지가 있어야한다. 서로에게 보탬이 되려는 의지
결혼은...팀플이다.비바람 태풍앞에 내 짝꿍이랑 두손잡고 서로의 노동력과, 경제력과, 시간을 한없이 협업/희생해가며 해쳐나가는 산악등반이라고 생각하면됨. 오늘은 날씨가 이렇네. 그럼 우리 대비하자. 내일은 날씨가 좋대. 천천히 산책하듯 가자...이렇게 사랑과 우정사이 ㅋㅋ 의리랄까♡
와..정말 정확히 대답해주시네요 저희 아버지께선 사업을 하시는데 제가어릴땐 빛도안들어오는 단칸방에 살았습니다 하지만 사업에 성공하시고 지금은 정말 부유하게 살고있는데요 아버지께서 항상하시는 말씀이 너희 엄마아니였으면 절때 성공못했다면서 엄마에게 잘하라고 하시더라고요 이걸 김달님께서 정확히 말씀하시는데 역시 대단하십니다
와.. 이거 진짜 마지막 말도 이해가 너무 잘 되어요. '나는 외조하니까 경제활동하니까 당연히 아내는 내조를 잘 해야지!'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가부장적인 아버지가 가지는 마음이니까 그런 부분들을 저는 아버지로부터 지워버리려고 노력하고 내조도 잘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내조랑 경제활동은 독립요소이지 서로 엮어서 극단적으로 생각하면 안된다'는 말 너무 감사합니다.
저 나름 4년제 대학 나와서 전업주부하며 3명의 박씨들을 '내조'하는 여자인데요. 김달님 말씀 대박 맞아요. 처음 아이 낳고 멘탈 무너지며 사회적으로 고립된 느낌 들었을 때는 위축됐었는데, 가정에서 온갖 멀티플레이로(아이 양육, 요리, 빨래, 청소, 교육기관 선정, 학원 선정, 병원 나르기 등) 바깥 양반이 마음 편할 수 있도록 커버했습니다. 저 사람과 나는 한팀이다. 라는 마인드로요. 덕분에 바깥 양반은 야근.회식을 하든, 보직을 멀리 받든, 급작스럽게 약속이 생기든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었죠. 경제활동과 부양자의 역할만이 최고의 가치라고 세뇌당해온 피해자였던 저는, 집안일과 양육의 고단함과 가치를 깨달으며 나름 성장할 수 있었어요. 그 일은 성별을 떠나 누가 됐든 해야 할 '내조'입니다.
지나친 배려는 상대방을 외롭게 한다는 말이 있죠 본인에게 내리쬐는 햇빛이 너무 눈부셔서 표정을 찡그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늘 햇살 참 따뜻하다고 웃으며 넘기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세상에 당연한 건 없습니다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는 사람이니 받을 수 있는거에요 우리는 다 누군가의 자존감이고 자존심입니다 본인만 본인이 사랑받을 만한 사람인 걸 모르고 살았던 것 같아요 웃을 날도 부족합니다 재지않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후회하지 않게 최선을 다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네요
요즘 맞벌이가 많아서 그런것같아요 내조라는게 안에서 돕는다는거거든요 내조가 여자,외조가 남자가 하는게 아닙니다 남자가 전업주부면 남자가 여자를 내조하는겁니다 단어선택에서 아마 오류가 있을수있어요 안사람,바깥사람도 그렇고 내조,외조도 그렇고 다 옛날에 만들어진거라 단어속에 고정적인 성역할이 존재합니다 돈은 남자가 집안일은 여자가 하던시대때 생긴거니까요 바꿔말하면 그중에서도 서로 잘챙겨줘야지 이러면 끄덕이는사람도 많을겁니다
이게맞지 여자남자 가릴것없이 우리남편이 오늘은 피곤하겠다 하고 좀더 해주고 우리 와이프가 피곤하겠다 하고 집안일 좀 도와주고 하면 이래저래 싸울일도없고 서로 배려하면 크게 큰 트러블이없이 잘지나가는것같은데 그렇지못하니 맨날 반반결혼이니 내가 더해갔니 집안일을 더하니 난리인듯..
결국은 이 문제도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게 베이스로 깔려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와 비교하면서 스스로를 낮게 여기지 않고 자신이 가진 걸 더욱 살릴 줄 아는 매력적인 사람이 되죠! 스스로가 당당하고 주체적인 삶을 사는 사람은 주변인들에게도 재고 따지는 것 없이 사랑을 퍼줄 수 있게 되니 그런 사람들이 내조나 외조 역시 잘 하게 된다고 봐요 스스로를 사랑하는 사람에게서는 알게 모르게 긍정적인 영향과 좋은 기운들을 주변에서도 느낄 수 있게 되고 그럼 현실적인 문제들로 비교되는 위치에 있더라도 이 좋은 점을 보고 탐내게 될 수 있는거죠ㅎㅎ
유부녀로써 댓글 달아보자면 썸이든 연애든 결혼이든 아무리 시대가 지나도 남자가 이끌고 가야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특히 남자들이 이 여자와 사귀기 위해 맘에 없는 결혼 얘기를 꺼내는지 진심인지를 판단하기 위해 남자쪽 부모님은 1년 내로 만나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결혼 적령기 여성에게 결혼이 안될거 같으면 1년 이상 만나면 시간 낭비일 수 있거든요.. 굳이 길게 설명 안해도 결혼 시장에서 남자 30대와 여자 30대는 다르다는걸 시간이 지날수록 더 몸소 느끼게 될겁니다. 남자쪽 부모님이 허락하신다면 빠르게 결혼이 진행될거고 허락하지 않으신다면 결국엔 남자도 부모님을 이기기 어려우니 흐지부지 시간만 낭비하다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다가 남자가 부모님께 경제적으로 받은게 많거나 의존해야하는 경우(대학,집 마련,개원 등)라면 더욱 더 부모님의 뜻에 따를 수 밖에 없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솔직히 전문직들은 같은 전문직끼리 결혼하거나 여자 집안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상대(결정사, 소개팅, 같은 학교 출신 등)를 찾는 경우가 가장 많은거 같습니다. 또한 결혼해서도 남자가 경제적으로 부모님께 의지해야할 상황이라면 시부모님의 의견이 많이 들어가고 눈치를 봐야하거나 좌지우지 되는 상황도 많이 생깁니다. 모든 전문직이 다 제 윗글과 같지는 않고 사람마다 예외가 있지만 그래도 먼저 경험을 해보고 주변에서 많이 보고 들은 케이스로서 확률에 기반해서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아마 전문직이라면 결혼 상대로 매력적인건 틀림없기 때문에 시간 낭비하시기 보다는 제가 말씀드린 방법도 참고해보셨으면 합니다.
성공한 입장에서, 와이프에게 가장 감사한것은.. 가정을 늘 평화롭게 만들고, 내가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때.. 그리고 힘든순간에도.. 늘 곁에서 힘이되어주고 용기를주며, 할 수 있다는 격려.. 그 마음 씀씀이에 항상 고마워요.. 아무리 돈잘버는 여자든 뭐든 다 필요없어요..
진짜 마음가짐이라는게 중요한거같아요 저나 여자친구나 서로 땡전한푼 모은건 많지 않지만 서로 아둥바둥 각자의 삶에서, 그 동시에 서로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로써 지내는데 이 영상을 보고 확 느껴지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이럴때 저럴때 옆에서 잘해준거... 갑자기 와닿으니까 제 자신이 좀 부끄러워집니다 여자친구한테 잘해야겠어요!
와.. 통찰력 대단 하세요. 저는 의사랑 결혼 했는데 시어머니와의 첫만남에서 키가작다고 맘에 들어하지 않으셨어요. 좀 상처 받았지만 남편이 그래도 좋다고 해서 결혼 했습니다. 삼형제를 낳고 아이들 돌보고 남편 내조하고 있어요. 남편일도 도와주고요. 지금은 어머니께서 좋게봐주시고 남편도 육아힘든데 고생한다고하고 변한 체형으로 속상해 해도 그래도 예쁘다며 위로해 줍니다. 만나보고 괜찮은 남자면 만남을 계속 했으면 합니다. 그런데 전 만나면서 기죽은적은 없던거 같아요.. 그냥 내일 열심히하고 나름 내가 장점이 더 있다고 생각했어요 (20대라 자신감이 넘쳤음 ^^)
실례가 안된다면 혹시 키가 몇정도 되시는지 여쭤보아도 될까요? 저 또한 사실 의사인 남자와의 결혼을 희망하고 있고 저의 사회경제적 위치를 생각했을때도 충분히 납득가능한 희망인데 키가 155라는게 유일한 흠이어서요.(성장기는 끝났습니다 ㅠㅠ) 그래서 저 또한 나중에 결혼의 문턱에서 또는 심하면 연애시장에서도 다소 도태되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있네요 혹시 의사나 의사 이상의 사회경제적 위치에 있는 남자 또는 그 집안에서 여자 키를 어느 정도 보는지에 대해서도 아시는 만큼 답해주실 수 있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키를 보는 사람들의 경우 어느정도까지의 단신을 마지노선으로 생각하는 분위기인지도요..! 아직 어려서 많이 무서워서 글이 길어졌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코바닐라-i8w 제가 분위기가 어떻다 평가 할 입장은 안되구요. 전 152입니다. 그리고 기타 조건도 좋은편도 아닙니다. 병원근무중 의사분이 절 좋게 보셔서 아시는 의사분을 소개팅해주셔서 연애 후 결혼 했어요. 당시의 제가 밝고 잘웃어주고 밀당 안하고 재지 않아서 맘에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특히 술 담배안해서.. 젤로 싫어 하는게 술마시는 여자였습니다. 어리시고 저보다 훨씬 조건도 좋으신것 같은데 가능하실것 같습니다.
아..슬프겠지만...말씀드리자면.. 의사친구들보면 두분류로 나뉩니다. 1. 같이비슷한수준으로 벌어다줄 여자 (의사 변호사 등등..전문직) 2. 자기가 돈은 벌어올테니 나머진1도 신경안쓰게해주는 여자 (집안일, 육아, 시댁.등등 다 혼자!해줄여자)+여자집안지원 개업하고 자산 안정화되면 2번을 선호하는데..문제는 2번여자들이 요즘 분위기에 따라 집안일과육아를 같이하자고 하는경우에..매우 싫어합니다..분위기상 말은 대놓고 못하지만..그리고 2번경우 여자집이 돈이 좀 있어서 서포트해주길바랍니다. 젤 선호하지않은 여성상이.. 돈얼마 못 벌어오면서 맞벌이랍시고 힘들다고 집안일이나 육아를 같이하자고 하는 경우라고 합니다.. 매우...불편한 진실이지만...여튼 그래요.. 참고로 의사끼리 결혼해도 여자가 오전근무만한다던지해서 집안일과 육아를 거의 맡아서합니다..
흠.제주위에도 의사들이 많아서 이런경우 많이 봐왔지만 정말 케바케임.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당사자들임. 의사 판검사 집안이라..부모가 반대한다..급이 안맞다..그래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막상 꼭 그렇지많은 않음. 부모의 입김이 큰경우는 ..부모가 경제적으로 서포트가 크거나..아니면 다른 요소로 인해 자식이 100프로 자립이 안된경우가 많음. 사실 대부분 대기업에 들어가도..서울기준으로 집 혼수 기타등등 비용이 너무비싸서 집에 손안벌리기는 쉽지않음. 하지만 의사는 조금 다름 의사는 페이닥터로 시작해도 1억부터 시작 하는경우가 많아서 , 본인이 노력하고 줄일거 줄이면 충분히 집안이나 부모 경제적 서포트 안받으면서 결혼 시작 가능함. 즉 본인의 의지만 강하면 ...급이다르다..이런 걱정은 할필요가 없음.
그런것 같기는해요 경제적으로 뭔가를 바라지는 않는것같아요 제남편도 제가 일을 쉬엄쉬엄 하면서 하길바라고 아예 하지않아도 된다고 말해줘요 자기가 더 벌어오면 되니 무리해서 하지말라고 항상 말해줘요 제가 1인 자영업자라 오히려 아이생기면 몇년은 외벌이될 오빠가 힘들까바 아이낳기전에는 최대한 많이 일하려고 하는데 그럴때마다 항상 말리고 결혼전에도 항상 하던 이야기였어요
영상 처음부터 끝까지 맞는말이네요.. 제 이상형에게 나는 무얼바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결론은 하나에요. 내 마음. 정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여자. 그게 제일 중요. 왜? 돈은 내가 벌꺼니까… 즉 정신, 마음을 불편하게 하면 아무리 예뻐도 안만난다는 얘기.. 내 입장에서도, 내조가 가장 중요하단걸 아니까, 저 역시도 표현을 자주 하겠죠. “당신 덕분에 우리 가정이 화목한것 같아 고마워“ 라고요.
결혼은 돕고 내조(서포트)하기 위함이다라고 생각해요 주변에 결혼해서 잘 사는 사람있는데 육아체질이라며 즐겁게 육아하는 거보고 많이 배우고 있는데 잘 사는 사람은 말씀하신 마인드를 장착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아직 대학생이고 내 일도 소중하게 생각하지만 나도 가정에 서포트할 에너지를 남겨두고자 하네욥\ 결혼은 서로 서포트하려는 마음가짐..
전 아무도 이거 의심안하는 게 이상하네요 ㅠ 아는 의사들 많아요 어플하는 의사요? ㅠ ㅠ 물론 심심해서 한번쯤 해보는 의사가 있을 수도 있겠으나...ㅠ ㅠ 정말정말 찾기 힘들고...(의사라는 이유로 소개 자체가 정말 많이 들어옵니다) 또 굳이 어플에서 자신과 많이 차이나는 여자를 만나지 않습니다 ㅠ 우연히 일터에서 사랑하게 되면 모를까 ㅠ ㅠ그런데 이것도 희박해요 요즘 의사 간호사 결혼 잘 안합니다 ㅠ 간호사가 서울대 간호학과 나와도 잘안해요 ㅎ 의사들이 꼭 좋은 직업을 가진 여자를 만나려 하는 건 아니지만, 내조 잘하는 여자를 원한다? ㅠ ㅠ 여자의 직업이 정 아니라면 집안이라든가 외모라든가 학벌이라든가 어느부분에서라도 자신과 크게 차이 안나는 여자 중에서, 내조잘하는 여자를 원합니다 ㅠ (솔직히 또 여자의 외모만 보고 사랑에 홀딱 빠져 결혼하는 의사도 잘 없어요 ㅠ 다 봅니다ㅠ 외모좋은 여자랑 연애는 할 지언정 결혼하려하면 이것저것 다봅니다. 다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보통 그래요. 정말 어디 생각이 모자란 의사만 여자 외모만 따지겠죠 ㅠ) 사연자 분 잘 알아보세요. 의사 사칭하는 놈들 어플에 종종있습니다 ㅠ ㅠ 29살인데 자가도 있다고요? ㅋㅋㅋㅋ 뭐 얼마짜리 집을 말하는지 모르겠으나 ㅠ ㅠ 의사들 단계가 있는데요 의대 졸업하고 군의관 하고 과정 다 밟을 동안 돈 안됩니다 ㅠ 그 후에 돼요 ㅠ 집이 원래 잘 살아서 부모님이 해주실 정도로 잘 산다면 글쎄요 그 정도로 잘살고 직업이 의사고 남자가 잘생기진 않아도 평범한 외모라면 벌써 임자있습니다 ㅠ 그런 사람이 어플로 여자를 찾는다고요? ㅠ ㅠ 하...
하... 진짜 생각이 너무 명쾌하게 정리되네요... 전 사업을 하고 있지만, 가정을 관리하고 아이를 기르는 일이 회사 하나를 차리는 것과 비견되는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전 매번 이상형 물어보면 등 뒤를 맡길 수 있는 사람이라고 대답합니다 ㅋㅋ 내조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이 외조를 안하겠냐는 일침 너무 시원합니다 ㅋㅋㅋ 하 진짜 아침부터 해장국 한사발한거같네요
저희 남편이 의사인데요. 달님 말씀대로 본인이 능력이 되니까 내 마음편하게 해주고 내조하는 여자를 원하더라구요. 하지만 결혼 준비 시작하면서 의사 자식을 둔 부모님 입장에선 속으로 은근히 원하시는게 있으시더라구요. 금전적으로 우리 아들을 대우해줬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있으셨어요~ 결혼과정에서 남편이 중간자 역할을 잘해주지 못했다면 많이 힘들었을것 같아요~
달님 말씀 정말 공감합니다. 제 배우자는 3년째 공부하고 있고 저흰 주말부부처럼 지냅니다. 연애 때부터 배우자가 다니던 직장에서 학벌문제로 진급이 계속 미뤄지고 팽당하면서 마음 상해하는 모습보고 제가 뭐가됐던 공부 시작해보는건 어떻냐고 권해서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공부 시작하게 되었어요. 평일엔 학교다니면서 본가에서 전회사 알바 + 과외 하구요, 방학엔 투잡해서 일주일에 하루 반절 보면 많이 보는 상황입니다. 연애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내가 공부하니까 당분간은 너가 더 벌어줘야겠다 라던지 금전적 부담이나 책임을 강요하지 않더라구요. 어느날은 공부하느라 남편에게 좀 큰 금액의 빚이 생긴걸 알게되어서 울면서 말했어요. 제 수입원이 맞벌이 하는 아내들 처럼 넉넉하지 못하고 제 생활비 + 공동생활비 절반 정도로만 벌고 있는게 정말 너무 미안해지더라구요. "내가 당신에게 해줄 수 있는게 크게 없어서 너무 미안해서 아무래도 더 일을 늘려야겠지?" 하고 물어봤더니 집에 왔을 때 주는 안정감과 당신이 있는 집 냄새가 너무 좋다. 정말 고맙고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내조 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해주더라구요. 벌써 이번 학기면 졸업이라는게 시간이 참 빠르기도 하네요. 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각자 내조 외조의 역할을 알고 서로한테 충실하면 언젠간 빛나는 미래가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정말 돈 개뿔하나 없거든요🥹 그래도 살다보면 금전적인게 정말 큰 위기고 문제이기도 하지만 그걸 또 호기롭게 넘기는건 금전적 문제만은 아닌거 같아요. 모든 신혼부부들 그리고 결혼 생각하시는 분들 서로를 어여삐여기고 서로를 존중할수 있는 그런 상대를 만나시면 결혼생활에서 또 다른 묘미를 느끼실거에요! 응원합니다.
(쓰니여자임)이번 영상보면서 느낀건데 인*타에 돌아다니는 영상중에, 아내가 매일매일 퇴근하고 오는 남편을 안아주는영상에있거든요 ? 그 영상보면 점점 날이 갈수록 남편얼굴이 바껴요 더 밝아지고 둘 사이는 당연히 더 좋아지고, 퇴근하는 시간이 기대되는 표정. 기다리는 표정 등등 그런거 보면 여자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남자들은 많이 안아주고, 수고했다고 토닥여주고, 칭찬해주는것만으로도 진짜 너무 좋아하고 안정감을 느끼더라구요 . 그래서 전 그렇게 좋아해주는 그 마음이 고마운거 있죠. p.s.남자분들 동의하시나요 ?
교직이수까지 하고 의사인 아버지의 내조를 위해 내려놓은 어머니를 갖고 있는 30대 여성입니다. 매달 1-2천을 엄마에게 주면서 나는 엄마가 하는 일에 이정도의 가치를 주고 나는 이 돈을 받아도 내 아내가 하는 일을 못한다. 라고 하면서 엄마가 하는 일도 직업이라는 세뇌를 받고 자랐습니다. 그 결과 전업 주부의 꿈을 일찍히 접고 주부에 대한 무한한 존경을 갖고 살고 있습니디🫠
울남편도 김달님처럼 저의 내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인데 그런 남편이 고맙더라고요 집에서 살림하고 애본다고 아내 무시하는 못된 사람들도 있는데 만약 내남편이 그런 사람이었으면 내가 아무리 내조를 열심히하고 자부심을 느낀들 소용없었을거 같아요 결국은 서로 인정하고 격려하는 마음이 중요한거 같네요
아무래도 사회분위기가 여자의 내조를 물질적인 가치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 보니까 내조가 뭔가 그냥 남자가 주이고 여자가 이에 뒷바라지 하는 역할이라고 생각되게 되는 거 같아요 달님의 말에 매우 공감하는 바입니다 여자의 내조, 남자의 외조 각자의 역할이 있고, 서로가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달님이 말씀하신거 처럼 내가 외조를 잘 할 수 있는 이유는 내 아내가 내조를 잘해주기 때문이고 그걸 진심으로 고마워하며 우리 가정을 꾸려나가는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요소임을 아는 남자여야 합니다 이기적인 마인드로 집안일만 바라는 남자라면 이렇게 중요한 내조를 할 필요가 없어요 그만큼 자부심을 가져야 하는 일입니다 여자는 이걸 아는 배우자를 찾는게 현명한 선택인거 같습니다
이번 영상은 약간 제가 겪은 현실하고 달님이 생각하시는 현실하고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돈이최고인 세상이 되면서 여자의 내조를 당연시하고 권리로 생각하는 소위 성공했다는 남자들이 달님 생각보다 굉장히 많습니다. 달님처럼 바르고 공정한 성숙한 생각과 마음가짐을 가진 남자들이 그렇게 생각처럼 과반수 이상이 되게끔 많지 않습니다. 현실은 점점 성공하면 한여자 이상은 “가져야” 자기 급에 맞다라는 여자를 물건화시키고 물질만능적인 생각으로 정당화하며 사는 남자들이 정말 많고, 또 그런 남자들을 돈만있으면 전혀 문제시 삼지 않으며 비공식적 일부다처제를 받아들이며 사는 여자들도 부유층에는 정말 말도 못할정도로 수두룩 합니다.
김달님도 본인의 틀에 맞추어서 보는 면이 굉장히 강한 듯 합니다. 남자가 여자를 만날땐 이 여자가 결혼상대로 괜찮은지를 의중에 생각하고 만나지만 진짜 결혼상대로 생각한다면 솔직히 결혼의중을 쉽게 못 물어봅니다. 만날때마다 못물어봅니다. 만날때마다 물어보면 솔직히 실없는 남자죠. 한번은 여자한테 너는 나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는보겠죠. 나 싫냐고 저희 오빠도 올케한테 이렇게 물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희 외가도 의사들이 좀 있거든요. 근데 와이프들이 다 현모양처 스타일 아니고 부부의사입니다. 요즘 아들이 의사면 직업이 같은 의사며느리를 원하는 집안도 많습니다. 살다가 육아로 인해 아내가 휴직할때가 있죠. 제 주위는 다 그렇습니다.
주변에서 뭐라고하든 힘들어도 하고싶은건 다 해주고 싶은 마음이지만 상대는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항상 걱정하긴 했어요 똑부러지는 성격과 성실함이 참 마음에 들었던 사람이었던터라 헤어지고 많이도 붙잡고,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집안 차이 때문에 있어질 일들(시댁의 요구, 본인의 성격 등등) 저는 나름대로 적령기때 만난 상대라 진지하게 생각했지만 확신은 주지 못했나봐요 하지만 결혼은 인륜지대사인 만큼 부모님이 말씀하시던게 3:47부터 나오네요 맞습니다 '일평생 힘들게 일군 만큼 그 사람이 우리의 재산을 잘 관리할 수 있는 현명한 사람인가'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하시더군요 근데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저의 그 이전 연인은 내조는 못할 사람이란 결론이 나더라고요 하고싶은거 다 해줄수 있을만큼 경제적인 여유는 되는 상황이지만 조건없이 주겠다고 해도 받는데 익숙하지 않는 사람은 그 자체를 부담스러워 하더라고요
부담스럽다는 표현보다 상대방 집안에서 일평생 힘들게 일군 재산을 자긴 아무런 노력없이 공짜로. 받는거에 대한 미안함이죠. 재산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만큼의 상상조차 할수 없는 피나는 노력의 결과물이라서 그런 거예요 이런저런. 영상들 많이 보니까 상대방이 진심어린 마음에 해주고 싶어하면 그걸 고맙게 기쁘게 받아주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하더라구요
이번. 회차는 반론을 하고 싶네요..아내의 고스펙 고연봉 내세울수 있는 직업.집안이 내조죠..옛날 현모양처스타일 그닥..아주 미인인 경우 외모지향적 의사면 모를 까..점점 같은 직업끼리 결혼 선호합니다. 그리고 부모의 보호감독아래 의사된 사람 많아서 부모 말 잘듣고 오래 사귄 여자친구랑 헤어지는 경우도 많아요..줏대 내세우기에 부모한테 지원을 너무 많이ㅇ 받았거든요.
음.....저희 집도 닥친?이슈라 (남자쪽 입장) 쫑끗 시청했는데....달님 말씀도 일리가 있고 분명 맞는 부분엔 공감되고 배려와 진심과 응원도 느껴지는건 맞지만...연애심리가 아닌 진짜 '현실적인 고민상담에 약간의 행복회로도 포함됨이,,,,,그리고 의사본인과 부모, 가족들의 맘속깊은 솔.직.한. 생각을 현실감없이 좀 약간? 일반화 하시는것같아서... 여친말고...어떤 '배우자'를 원하냐는 질문에....의사 본인 및 그 부모 가족...솔직히... 음 ...겸손소박 '대외용'의 humble한 멘트말고요... 의사배경이 개천용이건 금수저건 별개로, 아니 그거랑 관계없이 대단한 서포트나 최소 동급이상의 스펙 조건을 바라는게 아니어도 솔직히 약간의 권위의식? 보상심리? 동질추구? (+대외시선의식?) 다른 직업군보더 어느정도 더 내재되어 있는것은...사실인것같습니다...그 정도의 절대치 기준?차이는 있겠지만... 사람마다 집안마다 생각과 개념이 케바케지만 1)본인이 의사라 주변에 의사들이 많거나, 2)가족중에 의사들이 많거나 (많친않더라도 암튼 있거나), 3)레알 의사찐친들이 주위에 있다면 이런 이슈에 대해, 이슈가 닥쳤을때 어떻게 이야기 하고 행동하는지...실제 어떻게들 결혼을 많이하는지 아실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저는 두번째 경우인데 이런 이슈에 대해 보통의? 일반적인? 다수의? 현실 케이스가 궁금하시다면....(조심스럽기도해서 주절주절 말이 길었습니다)
좋은 말씀들이고 중간중간 공감가는 부분들도 많긴 한데.. 왜 여자분이 내조해야하는 포지션으로만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어요. 남자 직업이 의사면 그 반려인 여자는 자신의 일을 하지 못한 채 서포트하는 일에 전념해야 하는 것인가요? 여성분이 백수라고 말씀하신 것도 아니고 온라인 쇼핑몰을 하고 계신다고 하는데, 현재는 평범해도 그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계시고 더 발전하고 싶어하실 수도 있잖아요. 금전적으로 오히려 더 잘 풀릴 수도 있는 것 아닐까요? 서로가 각자의 일에 매진하며 가정 꾸리는 집들도 많은걸요. 그때그때마다 상황에 맞춰 육아에 집중이 필요할 때는 사람을 고용하든, 여자분이든 남자분이든 합의하에 결정나가야 할 부분일텐데 너무 여성의 포지션을 서포트해야하는 일로 제한하시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와.. 보는 내내 계속 끄덕끄덕 하게 되네요.. 확실히 아이를 가질 계획이 있으면 아이를 낳고 몸 조리 할 때 까지 여성의 경력은 단절이 되고 그럼 자연스럽게 다시 일을 하게 되는 순간까지 내조에 더 많은 역할을 하게 될텐데, 그 힘든 과정을 거쳐가는 나 자신에게 자부심을 느낄줄 아는 지혜가 필요한 듯 합니다. 저는 아직 결혼을 하기에 이른나이이지만 최근 연애를 하면서 좋으면 그냥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 지금 40대인데 20대 저보다 높은 하이벨류 많이 만나봤는데 물론 남자가 저를 많이 좋아한다고 해서 사귀었음. 근데 느낌이 다 부담스럽더라구요. 주눅도 들고 ㅜ 그러다 지금 남편도 저보다 하이벨류지만 그동안 만난 사람 큰 차이 없다고 생각함. 의사라고 너무 높게만 보지 마시길. 사람 사는거 다 똑같습니다. 마인드와 인성이 중요. 어쩜 김달님 너무 말 잘하신다. 내조가 사실 더 어렵습니다
@@newfacekorean 못 알아듣는게 아니라 현실이 저러니 안타까운겁니다;; 그리고 지금 당신처럼 상대방에 대해 알지도 못 하면서 막말하는 사람이 상대방 내조 존중하며 살수있겟어요?^^ 이미결혼했고 애도있고 내조만하다 공무원합격해서 경제활동 하는데 현실은 저래요 남자가 알아주면되는문제인데 첨보는사람상황 모르면서 말뽄새보니 내조 외조 잘 하는 분만나긴 글렀네요 조신하고 참하고 현명한분은 알아보고 멀리멀리 도망갈듯
안녕하세요. 저 처음으로 유튜브댓글을 달아봅니다. 전 6월에 결혼예정이구요 지금신랑말구 전남자친구도 의사 지금신랑도 의사에요 김달님께서 해주신 말이 맞아요. 남자들 본인이 능력있으면 여자능력그렇게 바라지않고 정서적으로 채워줄수있고 밝은에너지를 줄 수 있는사람을 원해요. 이전 연애때는 고액과외 특목고 부모도움으로 공부해서 간 의대라..그 부모님은 바라는것도 많고 제가 같은 의료인이 아니라며 저를 환영해주시지 않았어요. 그것뿐만이 아니라 늘 상처받을것같은 이야기를 전남친은 전달하고 중재를 전혀 해주질못했어요. 정서적으로도 부모와 독립이 덜된 케이스 였던 거죠. 그래서 그뒤로 결코 의사안만나야지 했는데 예비신랑은 달랐어요. 그 사람은 의대간것도 오로지 본인힘 그냥 학원보냈더니 갑자기 공부잘한 그런케이스였어요. 그래서 그러신지 몰라도 그걸로 보상을 바라거나 큰걸 바라지않으시는 시부모님 이셨어요. 그래도 저희신랑은 항상 중간자역할 잘할려고 노력했어요. 불필요한 말 시부모님께 딱 빼놓고 말하고 늦더라도 본인일이 늦게끝났다고 말해줬어요! 그리고 항상 늘 잘해주는 신랑이 당연하지않게 그동안 월급모으느라 변변한패딩하나 없던 신랑 패딩사주고 니트도사주고 그랬어요.^^ 물론 신랑도 귀하게자란 막내딸이라고 이쁜거좋은거 해주려고 늘 노력하고요. 저희는 둘다 서로 계산적이지않고 늘 잘할려고 노력했어요..그리고 만난지 한달만에 결혼준비하고..^^이제 이백일 겨우넘겼는데 사개월뒤 결혼이에요. 사연자님도 늘 당당하시고 서로마음 귀하게 여기는 연애하시길 바랍니다!..
@@yjkim4367 저도 항상 여러사람만나면서 그런적많았어요. 그런데 딱 이사람이랑 있으면 온전한 제모습이 나오면서 제 장점이 훨씬 더 부각되더라구요. 저를 항상 빛나는 보름달이라고 해줍니다. 인연은 있더라구요. 서로 어떤모습이라도 괜찮아가 이루어져야 진정한 결혼이 되는것같아요. 그과정이빨라서 결혼도 수월한것같아요.
사연자분이 겪고 계신 일, 감정들 비슷하게 경험했던 사람으로써 감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지금 만나고 계신 분이 결혼할 짝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비슷한 경험해보신 분들은 공감하시지 않을까 싶은데, 저는 달님이 내조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신 부분이 틀렸다고 생각한다기보다 스스로 느끼기에 상대가 과분한 사람이라고 느껴지면 나의 역할을 떠나서 나와 그 사람의 본질(?)이랄까.. 수준이 너무 차이가 나면 시작점부터가 일반적인 만남과는 너무 달라서 생각이 나의 '역할'에까지 가지를 못해요.. 받는 것에 익숙하고, 뻔뻔하지 않다면 일반적으로는 그렇습니다. 둘의 관계에서 작아질 수 밖에 없고 주눅이 들 수 밖에 없는 여자를 나의 '역할'에 집중하게끔 계속해서 안정감을 심어줘야하는데 남자 입장에서도 정말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저는 그 남자의 주변인들을 만나는 것도 너무 버거웠거든요. 아무도 나한테 뭐라고 안하는데 혼자서만 느끼는 그 감정이 많이 힘들어서. 자격지심일 수도 있고 자존감이 낮아서 그렇다고 얘기하실테지만, 적어도 제가 아는 저는 그 사람을 만나기 전까지는 제 인생이 대견하고 훌륭한 신붓감이라 생각했을 정도로 자존감이 하늘을 찔렀었습니다. 환경도 그렇지만 만나는 사람들이 다른 것도 무시 못하더라구요. 작아지는 내모습을 못견디고 저는 헤어졌네요. 작년에 저랑 모든 면에서 닮은 사람과 결혼했는데 너무 행복하게 살고있어서 형편이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야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제가 겪은게 정답은 아니지만 노파심에 끄적여봤습니다. 결혼한지 아직 2년차 새내기이지만 그 때 그 사람과 결혼했으면 지금 느끼는 행복들을 못누렸겠지 싶어요. 형편이 너무 많이 차이나면 결혼이 성사되더라도 행복하게 살기가 쉽지않을겁니다.🥲
요즘 투자 공부 열심히 하고 있는데 알려주시는 분들에 의하면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면 배우자를 먼저 퇴직시켜라 입니다 제가 잘 받아 드렸는지는 모르지만 그만큼 가정을 잘 지켜주어 너무 고생했으니 당신이 먼저 하고 싶은 일을 해!! 이런 뜻 인거 같아요 외조니 내조니가 중요하다기 보다 서로 각자의 포지션에서 상대방을 위하는 맘이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저도 그런 사람 올해는 꼭 만나 보려합니다
그냥 겁먹은 거네요. 사랑하고 욕심이 있으시면 밀어붙이세요. 얼른 부모님이랑 가까워지시고 ㅋㅋㅋ 그리고 내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남자가 외조의 중요성을 생각 안할까요? 성공하고 가정 꾸리는 것도 제대로 하는 사람은 그런 사람 없쥬 ㅋㅋㅋ 존나 이기적이고 미치지않는 이상 ㅋㅋㅋㅋ 커뮤니터 그만 봐야됩니다 ㅋㅋ
사실 전 그 사람 능력=생활력 이렇게 생각 못하고 능력은 그 사람의 능률과 생활력과 다르다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코로나때문에 힘든 상황이였을 때 전 회사원이기에 따박따박 월급이 나오지만 싱대방은 그렇지 못했죠. 생활력은 정말 제가 믿을 수 있는 강점이였기에 능률이 떨어지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기에 제 월급으로 적금은 못하고 살았습니다. 결국 다른 문제로 헤어졌지만 그 사람 하는 말은 고맙다는 말이였어요. 꼭 무엇을 해준다고 내조가 아니라 그 사람을 믿어주고 기다려주는 것,, 한 번도 월급을 조금 가져다 줘도 아무소리 안하고 조금만 더 힘내고. 지금도 잘 하고 있으니 걱정말라고. 라고 말하면서도 저도 많이 불안했죠 절대 티 안냈어요 남자는 자존심으로 사는 동물인걸 알기에… 다른 문제로 헤어졌지만 그냥 믿어주고 기다려주세요. 생활력 강하고 믿음을 주는 남자한테요*^^*
비슷한 사연이네요 저도 어플로 의사 남친 만났어요 애초부터 저는 30대이니까 진지하게 만남을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고 반년을 서로 진중함을 가지고 잘 만났어요. 늘 수술+환자들 케어에 매일을 힘겹게 살아가는 남친이 안쓰러워서 나를 만나는 동안은 마음 편안하게 해주려고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배려해주었더니 얼마전에 프로포즈 받았어요. 남자친구 의사 집안인데 저 반대 안하시고 오히려 좋아하십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내조.. 그거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게 되더라구요. 사연자분 응원해요 너무 미리 걱정 하지 마시고 실컷 사랑하세요!
공감 함. 남편이 대학교수이고 전 회사다니다가 좀 늦게 대학원간 케이스에요. 공과계열 교수라 학업+연구+사업 으로 바쁘지만 능력자 남편만나 내조 잘하면 살고 있습니다..남편 왈, 집에서 살림잘하고 아기 잘보는것도 중요하다. 일하고 싶으면 일해도 되는데 난 네가 집에서 내조했으면 좋겠다..ㅎㅎ 라고 말합니다. 능력있는 남자들은 여자 집에 돈 얼마있고 여자 직업이 뭐고 상관안합니다.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올바른 과정을 거쳤다면..조건 더 안따지고 아내 하고 싶은 거 하라고 많은 기회를 열어주지요..🙂
@@nudge4628 안녕하세요. 사실 처음에는 그런 생각 들긴 했어요. 근데 제 집안일을 하나의 일로 여겨주고 고생한다고 여겨주는 남편이 있어서 내조 자체가 가치있는 일이라고 여기게 됐습니다. 또 제 직업 자체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는 일이 아니다보니 바깥 일+집안 일 반반 적당히 가능합니다. 해서 가사일을 더 한다고 커리어가 무너진다고닌 전혀 생각안하고 있어요. 정리한다면 1. 집안일을 또 다른 직업의 영역이라고 인정해주는 남편의 역할과 2. 개인적인 직업 특성 입니다. 그 중 1번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요 🙂
성인 아들이 둘인 엄마에요. 내가 낳아서 잘 살아가는 아들이 여자를 만나서 결혼을 한다면 난 환영한다고 가끔 말합니다. 결혼이 최고의 효도라고요~ 미리 포기하기 전에, 부모님 만나보면 알 수 있어요. 제 주변에서도 딱 걱정없이 사는 시댁쪽에서, 내 아들과 알콩달콩 사는 모습만으로도 며느리가 이뻐서 뭐든 해주고 싶은 마음인 분들 있습니다. 남자 부모의 마음 한편에는, 스스로 잘하는 잘난 내 아들이, 이 시대의 많은 남자들처럼 결혼 안하고 혼자 산다는것 만으로도 반의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있어요. 저도 그렇고요~^^ 여자가 생기고 결혼을 생각한다는것 만으로도 환영이라고 여길 수도 있어요. 사연자분, 화이팅하세요. 김달님의, 부모님을 빨리 만나보라는 말, 현시점에서 짱!!! 이십니다~^^
이거 ㄹㅇ 맞말인게.. 저도 4년 만나고 결혼하는데 남친 의사고 근데 시댁도 많이 여유 있어서 노후준비 다 해놓으시고 저한테 뭐라 하시는거 없으시구,, (저도 인서울 중반정도 학벌이고 나쁘진 않지만 남친이 인서울 의대라 좀 많이 차이나는데도,, 시댁이 더 여유 있기도 하고.. 첨엔 키 3개 이야기 하실까봐 개쫄음) 남친도 돈은 내가 벌어서 딱히 중요하지 않다고 자기 사랑해주고 애 낳으면 애 잘 봐주고 내조 잘 해주면 그걸로 됐다 했는데 소름 돋네요.. 너무 말씀해주신거랑 똑같아서요.. 육아에 대해서도 내 역할 니 역할 나누는게 웃기다고 남친이 그랬고, 사귀면서 했던 말들이 다 이 영상에서 나와서 소름입니다. 물론 내조가 집안일만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요리 청소 등등 살림하는거 조아해서 다행이다(?) 싶기도 하네요 예랑이 그런 걸 좋아해서 그런가봐요 저도 만족하구요. 영상 잘 보구가요..!
저도 상대 부모님 빨리 만나는거 추천이에요 제동생이 남친을 만나면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자꾸 상대부모님 만나는걸 꺼려하던데 저는 상대를 더 빨리 더 많이 깊숙이 알고싶은 방법중에 상대 부모님을 만나는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고 늘 얘기해요 그리고 본인 성향이 진짜 바깥일을 모두 책임질 수 있는 여장부가 아닌 이상 여자는 여성스럽고 내조잘하는게 최고의 여성상이라고 생각함 지혜로운 여자가 이상형이라는 말만 해도 난리나는 세상이지만 남자 자존심 깎아내리지않고 밖에서 더 힘내서 외조할 수 있도록 여자는 지혜로워야한다고 생각..(저 여자)
결혼할 여자한테 남자는 아무것도 안바란다니...ㅋㅋㅋㅋㅠㅠ그래서 남친이 그런말을 한건가 ㅠㅠ 8년째 사귀고 있고 더러운 제 방 상태도 여러번 봤고 거의 반 동거처럼 자주 만나면서 제가 집안일 잘 못하는거 남친이 옆에서 다 보고 알고 있어요. 반대로 남친은 손이 야무져서 집안일을 다 잘하는데 제가 결혼하면 청소도 그렇고 집안일도 열심히 할거라니까 그건 못미덥다고 자기가 집안일 다 할 생각으로 결혼하는 거래요 ㅋㅋㅋㅋ ㅠㅠㅠ. 그렇게 말하면서 저랑 결혼 생각은 하고 있는게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아무것도 안 바래서 그런거였군요ㅠㅠ. 그래도 남자친구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혼자 고생하는 건 싫으니까 내조, 외조 조화롭게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와 김달님은 항상 신선한 충격을 주네요 ㅋㅋ 제 연애까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남친이 모은 돈도 많지 않고 부모님한테 받을 수 있는 상황도 아니라 했는데 저는 중요하지 않다했거든요. 그냥 둘이서 가진 만큼 시작해서 같이 일궈나가자고. 그리고 저한테 항상 같이 살자, 빨리 합치고 싶다. 라고 하는데 솔직히 빈말인가 싶었지만 남친 부모님께는 다 말해놓은 상태더라구요. 저랑 어디서 어떻게 살면서 뭐를 할 건지 다 생각해놓고.. 저는 제 남친의 가능성을 믿습니다. 그 자신감이 멋지고 존경스러워요 남자는 결혼할 상대한테 바라는 게 없다는 말 깊게 남네요
저도 잘 알아보라는거에 한표 .. 물론 좋은분일수도 있지만 알던 의사인 사람이 맨날 여자바뀌고 여자 만나면 결혼한다 어쩐다 하는데 그사람 주변 남자들은 쟤 절대 결혼안한다고 비웃더라고요 ... 쟤랑 결혼하는여자 불쌍하다면서 .... 근데 그 의사 여자인 지인들한테는 자기 여자친구랑 결혼할거라고 그렇게 자랑을 해요. 결론은 아직 결혼 안하고 그사이 여자는 여럿바뀜. 어플으로 만나셨으니 더 확실히 잘 알아보세요 ㅠ
나도 지금 의사랑 연락하고 있고 내가 가진게 별로 없는데 .. 일단 지금 그 의사한테 다 맞춰주고 있고 결혼하면 현실적으로 여자는 경력단절 되니까 내조에 집중 하고 싶었는데 그러면 싫어할 줄 알았는데 김달님 말 들으니 생각이 바뀌었네요 ㅋㅋㅋ 오늘도 배웠습니다 ! 마음도 편하고 돈도 벌어야 할 줄 알았는데 ㅋㅋ
시부모를 만나보시고 결정하는게 좋을듯요. 자식이 의사고 집안이 좀 잘산다는 이유로 본인들이 갑이라고 생각하고 나를 못마땅하게 보시는 시부모라면 헤어지시는 게 맞을지도요. 그런 집안은 돈은 많을지 몰라도 제대로 된 집안도 아니고요. 그런 부모님 밑에서 컸을 그 남친도 속으로 무슨 생각하는지 알게 뭡니까. 선입견은 가지지 마시되 사연자분도 결혼상대 집안을 살펴본다는 마음으로 대하셨으면 좋겠어요.
4:32 이 부분부터는 꼭 보고 가세요
📖 김달 신간
(교보문고) bit.ly/3EAj2YQ
(예스24) bit.ly/3Mx2RgL
(알라딘) bit.ly/3D0jbnj
📖 2021
(교보문고) bit.ly/3Bwtn44
📖 2020
(교보문고) bit.ly/2y0L7bA
📖 2019
(통합링크) bit.ly/2JaNxrm
- 인스타그램
instagram.com/u12486
전문직을 하고있는 남편의 아내에요.
남편도 벌만큼 벌기때문에 제가 얼마를 벌어오던 타박하거나 신경쓴적은 없어요.
그런데요 김달님 조언에서 빠진 내용이 있다고 느끼는 것은 사연자님에게 당장 닥친 결혼이 가장 큰 산 같고 그것만 넘으면 결혼생활은 어떻게든 해나갈 수 있을것같지요?
결혼 하는것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게 결혼을 잘 유지해나가는것 이에요.
돈 잘버는 남자들이 대부분 내조를 원한다구요~?
그거 다르게 말하면 자기 맘 편하길 바라는거에요.
아내가 자기가 잘 모르는 분야에서 뭔가 잘하고 잘나가고 계획이 있고 그러면 어쨌든 불안하거든요.
그런데요, 결혼생활에서 경제력에서 오는 힘도 무시못해요~!
남편이 아무리 돈잘벌면 뭐해요
그거 사이좋을때는 우리꺼지만 싸우고 나면 차도 남편꺼 집도 남편꺼
화딱지나서 나갈라해도 당장 신용카드 차키 모두 남편돈으로 산거에요
그래서 저는 작게라도 늘 돈벌고 미래의 저를 위해 투자합니다
전업주부요? 애키우고 집안일하는거 중요하죠~
근데 제생각엔 내조 중요하다는건 정신승리 같아요~ 성취 성과도 다 내가 평가하는거니까요..
남편을 위한 내조도 중요하지만
내자신과 내미래를 위한 나를 위한 내조에도 끈을 놓지마세요~
그게 결혼생활에서 본인에게 좀더 활력을주고 반짝반짝하게 만들고 적당한 긴장감도 유지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분 말씀에 더 공감합니다.
맞아요 진짜 공감.. 그리고 경제활동에 국한해서 생각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경제활동은 단순히 돈을 버는 행윈데 사실 일평생 내내 돈만이 중요한건 아니잖아요
저도 이렇게 생각들어요. 경제력이 정말 중요해요. 이 영상은 김달님이 아내 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영상이라고 생각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맞는 말씀이네요!
저도요. 김달님의 의견에서 빠진것을 채워주네요. 이 분의 의견이 더 현실적이라 생각합니다.
저걸 아는 남자랑 결혼해야합니다. 내조의 중요성을 모르는 남자랑 결혼해서 돈은 내가 벌어오는데 니가 한게 뭐있냐 이런 마인드면 내가 중요하게 생각한들 상대방이 아니라는데 피터지는 싸움이 시작되는 것이지요..
@김태형 어후… 숨이 턱턱 막히네요… 정리 잘하셨습니다…
@김태형 그런 여자도 있고 아닌 여자도 있는거죠. 김태형님 같은 남자분들만 있어도 제 주변 여자들은 다 결혼할텐데 너무 찾기 힘드네요
ㅋㅋ 여자들 이중성 오지네
@김태형 빨리 정리하길 잘했네요. 옳은 결정입니다.
실상은 내조의 중요성을 남자들이 더 잘 알고, 여자들이 잘 모르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여자든 남자든 둘다 경제활동을 하기때문에 남자만 내조를 원하는게 아니라 여자 또한 내 일에 전념할 수 있게 도와주고 믿어주는 남자가 필요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남자여자를 떠나서 결혼을 한다면 누구에게나 외조와 내조가 필요하고 서로에게 신뢰와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집안에서 서포트를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결국 내조를 잘한다라는 말의 본질은 단순히 집안일을 깔끔하게 해둔다가 아니라 배우자를 위하고 신뢰하며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조력하려는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마음가짐은 결혼 하기 위해 제일 필수적인 거 같아요.
앤드류가 말했던거 ㅋㅋ
@ᄋᄋ 맞아요ㅋㅋ
@@newfacekorean 여윽시 혜안 엔드류
맞아요. 실제로 내조를 하면 경제활동의 힘을 주는 서포트라 생각 안 하고 취집이니 뭐니 집에서 논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서로의 신뢰와 안정감이 기반된 사람과 만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정말 현명한 분이시다
내가 모자라서 꿀려서 내조라도 해야된다고 생각하는 순간 끝이라는 말인듯..
"난 매력적이고 좋은 사람이고, 이런 내가 너를 믿어주고 지지해주고있는데 어떻게 힘이 안되겠어?"
당당하고 매력적인 마인드를 갖고 내조를 하라는거지
저는 직업도 없을때 37에 동갑 186키인 사시출신 동갑 변호사가 결혼하기 싫다는데도 엄청 결혼해달라고해서 제발 싫다는데도 결혼을 하게되었네요~ 전 이쁘지도 않습니다^^ 근데 남편이 시험에 합격하게 도와주었었으나 금전도움이 아닌 힘들때 얘기 들어주거나 방법적인걸 고민할때 나라면 이럴것 정도의 도움이였습니다~ 저에게 금전부탁을 했다면 단호히 거절했을것입니다~왜냐면 그건 성인이고 스스로 해결해야할것이라고 보았고 저도 제앞가름해야하니깐요~
결혼목적보단 잘되서 본인인생 잘되라고 도와준것뿐 결혼은 관심없다고 했었고 전 늘 저만의 제세상이 있는사람이여서 결혼은 선택일뿐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전 무직이긴했으나 부동산투자와 주식을 취미로 수익은 있었고 경제관념이 많이 투철했고 남친에게 의지하는 성격이 아니어서 결혼이 제겐 책임저야하는 산처럼 느껴졌었거든요~
시댁쪽에서 저와의 결혼을 선심쓰시는듯 말씀하시면 남편에게도 더 좋은처자 집안에서 점찍어두신다하시면 부모모씀을 따라라하니 안따르더라구요~ ㅋ 왜그리말하냐 남편이 물을때 그런이유로 우리가 깨진다면 딱 거기까지의 인연이고 그정도 남자랑 거기서 끝나면 나에겐 좋은일이다했더니 죽도록 결혼을 추진하더라구요 ㅋ~~~ 전 부족한게 많으나 제자신을 사랑하고 아낍니다 그럼 상대도 아껴주는것 같습니다~ 결혼전엔 너무 자아가 강한여자라는 주변의 평가가 있었지만 알고보니 누구보다 헌신적이고 책임감이 강한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결혼초에도 시댁문제로 남편이 중심을 못잡으면 난 괜찮으니 부모님 선택에 따르고 부모님과 지내라 했었죠~ ㅋ 왜그러냐 묻길래 난 성인이고 우리 부모님 문제를 당신에게 전가시키지 않고 당신이 그에 휘둘릴 이유가없는데 나에게 강요하는건 당신은 남편이 아닌 아들인거니 헤어저도 아쉽지않다하니 정신차려서 균형잡더라구요~ 대신 저희는 결혼때 시댁도움을 하나도 받지않고 오로지 둘이서 시작했습니다^^ 재타크로 제가 집도샀고 남편에게 수익도 챙겨주고요~ 본인이 확실하시고 당당하게 사셨다면 외적인것으로 스스로를 평가절하하지 마세요~
인연은 억지로 안되는거라봅니다 되면좋고 안되면 내겐 늘 좋은인연이 있을거고 없더라도 우린 늘 오늘을 행복하게 살겁니다^^
참고로 남편과 연애는 4년을 했었네요^^ 지금은 아들이 초1이고
결혼 11년차입니다^^
남들이 뭐가 늘 당당하냐 물으면 연애기간동안 상대에게 부담 지우지않고 나또한 내일상에 정직하게 최선을 다했으며 상대도 힘들지 않게하기위해 노력했기에 그걸로 족하고 깨어지면 인연이 늘 그뿐인거고 또 누군가를 사랑하며 노력하며 살것이기에 그렇다라고 말했고 그런맘으로 살았습니다^^
혹여 결혼못하면 여자로서 내조 자녀 뒷바라지대신 평생 저만의 시간을쓰며 살수있는 기회가 주어지는거라 생각하기에 그것도 좋다라고 생각했구요^^
결혼한다고 전 외롭지 않을거란 생각은 안했었던것 같습니다~
모든것은 문제가 해결되거나 이해되어야 되는것이고 배우자는 그냥 서로 지켜보며 함께 사는것이라는 제 생각탓도 있으니깐요^^
우리모두에겐 타인이 알수없는 뛰어난 그 무엇이 있습니다~
전 남편이 전문직이 되었어도 제가 남편에게 부족한사람이라는 생각을 안했었고 열심히 열정있게 사는거외엔 또 뭐가 중할까싶습니다 ~
멋있어요,,, 정말
이렇게 사는 게 정답일 듯...
스스로도, 그 어느 누구도 가둬두지 않는 인생
너무 멋진 댓글이라 두고두고 보고 싶어서 캡처해두려구요 감사합니다
한 수 배워갑니다. 내가 상대에게 부족한 사람일리 없다는 자신감. 그리고 삶의 원칙을 정립하는 일, 그것들을 지켜가는 일 모두 너무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멋있다❤
5:35 성별을 떠나 내조, 외조를 하고 있다는 거 자체에 스스로 자부심을 가져야한다. (특히 내조는 스스로를 낮게 보는 경향이 있기에 더더욱 강조해서 말씀하신듯 하다.) 서로의 조력자로써 안정감과 의지가 되주는 관계.
7:42 상황으로 인해 내조하는 사람도 외조, 외조하는 사람도 내조에 언제든 뛰어들 의지가 있어야한다. 서로에게 보탬이 되려는 의지
결혼은...팀플이다.비바람 태풍앞에
내 짝꿍이랑 두손잡고
서로의 노동력과, 경제력과, 시간을
한없이 협업/희생해가며
해쳐나가는 산악등반이라고 생각하면됨.
오늘은 날씨가 이렇네. 그럼 우리
대비하자. 내일은 날씨가 좋대.
천천히 산책하듯 가자...이렇게
사랑과 우정사이 ㅋㅋ 의리랄까♡
와..정말 정확히 대답해주시네요 저희 아버지께선 사업을 하시는데 제가어릴땐 빛도안들어오는 단칸방에 살았습니다 하지만 사업에 성공하시고 지금은 정말 부유하게 살고있는데요 아버지께서 항상하시는 말씀이 너희 엄마아니였으면 절때 성공못했다면서 엄마에게 잘하라고 하시더라고요 이걸 김달님께서 정확히 말씀하시는데 역시 대단하십니다
피자 한판만요
와.. 이거 진짜 마지막 말도 이해가 너무 잘 되어요. '나는 외조하니까 경제활동하니까 당연히 아내는 내조를 잘 해야지!'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가부장적인 아버지가 가지는 마음이니까 그런 부분들을 저는 아버지로부터 지워버리려고 노력하고 내조도 잘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내조랑 경제활동은 독립요소이지 서로 엮어서 극단적으로 생각하면 안된다'는 말 너무 감사합니다.
저 나름 4년제 대학 나와서 전업주부하며 3명의 박씨들을 '내조'하는 여자인데요. 김달님 말씀 대박 맞아요. 처음 아이 낳고 멘탈 무너지며 사회적으로 고립된 느낌 들었을 때는 위축됐었는데, 가정에서 온갖 멀티플레이로(아이 양육, 요리, 빨래, 청소, 교육기관 선정, 학원 선정, 병원 나르기 등) 바깥 양반이 마음 편할 수 있도록 커버했습니다. 저 사람과 나는 한팀이다. 라는 마인드로요. 덕분에 바깥 양반은 야근.회식을 하든, 보직을 멀리 받든, 급작스럽게 약속이 생기든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었죠.
경제활동과 부양자의 역할만이 최고의 가치라고 세뇌당해온 피해자였던 저는, 집안일과 양육의 고단함과 가치를 깨달으며 나름 성장할 수 있었어요. 그 일은 성별을 떠나 누가 됐든 해야 할 '내조'입니다.
저도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결혼생활 하고 싶어요 넘 멋져요 👍
멋지세요 세번 읽었습니다 😆
리스펙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역할을 다 하는 것, 그리고 서로 그것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것
아주 중요하죠.... 부럽습니다.
근데... 그럼 독박육아 아닌가요? 남편은 전혀 가정을 돌보지 않는거 아닌지...
결혼할때 조건 따지고 이것저것 재고 따지는 중매가 아닌 이상 함께 하며 편안한 사람, 무던한사람이 제일이죠,
내조외조 특별한거 없습니다,
마음 편하게 바깥일 하고 집에 왔을때 안정된 환경만 만들어져 있어도 충분해요,
다른것보다 마음 편한게 제일입니다^^
공감요 ㅜㅜ안정감 주는 사람
@@망곰이-r7z 맞아요,
어느 한쪽만이 아닌 함께라서 둘이 같이 편안하고 안정감이 드는게 제일이더라구요^^~~
지나친 배려는 상대방을 외롭게 한다는 말이 있죠
본인에게 내리쬐는 햇빛이 너무 눈부셔서 표정을 찡그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늘 햇살 참 따뜻하다고 웃으며 넘기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세상에 당연한 건 없습니다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는 사람이니 받을 수 있는거에요
우리는 다 누군가의 자존감이고 자존심입니다
본인만 본인이 사랑받을 만한 사람인 걸 모르고 살았던 것 같아요
웃을 날도 부족합니다
재지않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후회하지 않게 최선을 다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네요
따뜻한 말이예요❤
와 마지막말 너무 와닿고 멋진말이네요
그냥 자신이 매력적이고 멋지고 예쁘다는걸 인지하고 있으면서 남편을 항상 믿어주고 격려해주고 오구오구해주면 되는 것 같아요
내조 말하면 왜 여자가 내조해야해요? 이렇게 말하는 여자들이 진짜 많아요 그리고 본인이 원하는것도 엄청 많고.김달님 말처럼 결혼할 상대는 한팀으로 써 서로 으쌰으쌰 하는 건강한 정신으로 살아가는게 정말 중요한것 같네요
요즘 맞벌이가 많아서 그런것같아요 내조라는게 안에서 돕는다는거거든요 내조가 여자,외조가 남자가 하는게 아닙니다
남자가 전업주부면 남자가 여자를 내조하는겁니다
단어선택에서 아마 오류가 있을수있어요
안사람,바깥사람도 그렇고 내조,외조도 그렇고 다 옛날에 만들어진거라 단어속에 고정적인 성역할이 존재합니다 돈은 남자가 집안일은 여자가 하던시대때 생긴거니까요 바꿔말하면 그중에서도 서로 잘챙겨줘야지 이러면 끄덕이는사람도 많을겁니다
서포트 자체에 자부심을 가지라는 말.. 진짜 김달 너무 멋있다
여자는 하는데 남자는 왜 안해요? 남자는 하는데 여자는 왜 안해요? 이런 옹졸한 생각으로는 결혼해도 불행하다.. 내가 더 손해볼 생각으로 결혼해도 될까말까인데.. 상대한테 덕 보려고만 하지말길..
정말 현명한 댓글이네요!
이게맞지 여자남자 가릴것없이 우리남편이 오늘은 피곤하겠다 하고 좀더 해주고 우리 와이프가 피곤하겠다 하고 집안일 좀 도와주고 하면 이래저래 싸울일도없고 서로 배려하면 크게 큰 트러블이없이 잘지나가는것같은데 그렇지못하니 맨날 반반결혼이니 내가 더해갔니 집안일을 더하니 난리인듯..
요즘 시대에 이혼률이 높은데엔 이유가 있죠 ㅋㅋㅋㅋ
두려움이 많아지는 시대같아요. 그래서 그걸 이겨내는 사람들이 더 빛나는듯
ㄹㅇ 진짜 ㅇㅇㅇㅇ 옹졸한 생각 진짜
남자란 동물은 자기를 알아주고 믿어주는 사람에게 목숨까지 바치는 동물입니다. 여성에게 관심과 사랑은 남성에겐 믿음이랑 똑같습니다.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가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여성분들...남자를 다룬다는건 어려운게 아니에요
와오... 배우자
여자도 자기를 알아주고 믿어주는
사람에게 목숨도 바치는 사람입니다.
사람 마음은 같습니다. 여자 먼저
인정해 주시면 여자도 남자를 끝까지
믿게 됩니다.
너무 오글거리네요 ㅠ 자기를 알아주고 믿어주는 사람에게 충성하는건 인간의 공통점입니다 그리고 꽤나 많은 사람들이 그런 사람에게 배신을 한다는 것도 동물로서 인간의 특징이고요
@@맞다선물기대해 여자는 남자가 능력없는 모습을 보이면 갈아치우죠 ㅋ
성별이 아니라 사람마다 쉬운부분과 어려운 부분, 그리고 그걸 다루는방법이 다 다른데 이걸 남자여자로 나누는건...너무 평면적인 생각이네요
결국은 이 문제도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게 베이스로 깔려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와 비교하면서 스스로를 낮게 여기지 않고 자신이 가진 걸 더욱 살릴 줄 아는 매력적인 사람이 되죠!
스스로가 당당하고 주체적인 삶을 사는 사람은 주변인들에게도 재고 따지는 것 없이 사랑을 퍼줄 수 있게 되니 그런 사람들이 내조나 외조 역시 잘 하게 된다고 봐요
스스로를 사랑하는 사람에게서는 알게 모르게 긍정적인 영향과 좋은 기운들을 주변에서도 느낄 수 있게 되고 그럼 현실적인 문제들로 비교되는 위치에 있더라도 이 좋은 점을 보고 탐내게 될 수 있는거죠ㅎㅎ
내조의 가치를 모르는 여성들이 내조의 가치를 깨닳아야죠
유부녀로써 댓글 달아보자면 썸이든 연애든 결혼이든 아무리 시대가 지나도 남자가 이끌고 가야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특히 남자들이 이 여자와 사귀기 위해 맘에 없는 결혼 얘기를 꺼내는지 진심인지를 판단하기 위해 남자쪽 부모님은 1년 내로 만나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결혼 적령기 여성에게 결혼이 안될거 같으면 1년 이상 만나면 시간 낭비일 수 있거든요.. 굳이 길게 설명 안해도 결혼 시장에서 남자 30대와 여자 30대는 다르다는걸 시간이 지날수록 더 몸소 느끼게 될겁니다.
남자쪽 부모님이 허락하신다면 빠르게 결혼이 진행될거고 허락하지 않으신다면 결국엔 남자도 부모님을 이기기 어려우니 흐지부지 시간만 낭비하다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다가 남자가 부모님께 경제적으로 받은게 많거나 의존해야하는 경우(대학,집 마련,개원 등)라면 더욱 더 부모님의 뜻에 따를 수 밖에 없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솔직히 전문직들은 같은 전문직끼리 결혼하거나 여자 집안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상대(결정사, 소개팅, 같은 학교 출신 등)를 찾는 경우가 가장 많은거 같습니다.
또한 결혼해서도 남자가 경제적으로 부모님께 의지해야할 상황이라면 시부모님의 의견이 많이 들어가고 눈치를 봐야하거나 좌지우지 되는 상황도 많이 생깁니다.
모든 전문직이 다 제 윗글과 같지는 않고 사람마다 예외가 있지만 그래도 먼저 경험을 해보고 주변에서 많이 보고 들은 케이스로서 확률에 기반해서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아마 전문직이라면 결혼 상대로 매력적인건 틀림없기 때문에 시간 낭비하시기 보다는 제가 말씀드린 방법도 참고해보셨으면 합니다.
맞는말씀이에요. 저도 저희남편을 친구 소개로 만났었고, 사귄지 3개월째에 부모님을 인사 시켜주더라구요. 결혼생각 있으면 상대방 부모님을 먼저 뵙는게 맞고, 결혼 진행에 있어서도 남자쪽에서 추진해야 결혼이 성사되는 것 같아요.
저도 같은 기혼자로써 여자입장인데 이거 정말 맞는말씀 공감합니다,,
이거 진짜인게, 결혼하자고 졸랐던 남자들 중에 허언이 아닌 사람만 "우리 부모님 한번 뵈러 놀러갈래?" 라고 물었었음
@@callee2173 공감되네요. 진심인 남자는 행동으로 보여주죠.
성공한 입장에서, 와이프에게 가장 감사한것은.. 가정을 늘 평화롭게 만들고, 내가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때.. 그리고 힘든순간에도.. 늘 곁에서 힘이되어주고 용기를주며, 할 수 있다는 격려..
그 마음 씀씀이에 항상 고마워요..
아무리 돈잘버는 여자든 뭐든 다 필요없어요..
진짜 마음가짐이라는게 중요한거같아요 저나 여자친구나 서로 땡전한푼 모은건 많지 않지만 서로 아둥바둥 각자의 삶에서, 그 동시에 서로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로써 지내는데 이 영상을 보고 확 느껴지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이럴때 저럴때 옆에서 잘해준거... 갑자기 와닿으니까 제 자신이 좀 부끄러워집니다 여자친구한테 잘해야겠어요!
진짜 신세계...
그리고 여자도 내조의 가치를 아는게 중요하지만 남자도 외조의 가치를 아는게 중요..
결국 본인의 역할에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하는 사람들이 상대도 인정하게 되는 것같아요
어쨌든 사회를 돌아가게하고 가정이 행복해지는 일은 누군가가 해야 할 일이니까요
와.. 통찰력 대단 하세요.
저는 의사랑 결혼 했는데 시어머니와의 첫만남에서 키가작다고 맘에 들어하지 않으셨어요. 좀 상처 받았지만 남편이 그래도 좋다고 해서 결혼 했습니다. 삼형제를 낳고 아이들 돌보고 남편 내조하고 있어요. 남편일도 도와주고요.
지금은 어머니께서 좋게봐주시고 남편도 육아힘든데 고생한다고하고
변한 체형으로 속상해 해도 그래도 예쁘다며 위로해 줍니다.
만나보고 괜찮은 남자면 만남을 계속 했으면 합니다.
그런데 전 만나면서 기죽은적은 없던거 같아요.. 그냥 내일 열심히하고 나름 내가 장점이 더 있다고 생각했어요 (20대라 자신감이 넘쳤음 ^^)
실례가 안된다면 혹시 키가 몇정도 되시는지 여쭤보아도 될까요?
저 또한 사실 의사인 남자와의 결혼을 희망하고 있고 저의 사회경제적 위치를 생각했을때도 충분히 납득가능한 희망인데
키가 155라는게 유일한 흠이어서요.(성장기는 끝났습니다 ㅠㅠ)
그래서 저 또한 나중에 결혼의 문턱에서 또는 심하면 연애시장에서도 다소 도태되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있네요
혹시 의사나 의사 이상의 사회경제적 위치에 있는 남자 또는 그 집안에서 여자 키를 어느 정도 보는지에 대해서도 아시는 만큼 답해주실 수 있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키를 보는 사람들의 경우 어느정도까지의 단신을 마지노선으로 생각하는 분위기인지도요..!
아직 어려서 많이 무서워서 글이 길어졌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코바닐라-i8w 제가 분위기가 어떻다 평가 할 입장은 안되구요. 전 152입니다. 그리고 기타 조건도 좋은편도 아닙니다.
병원근무중 의사분이 절 좋게 보셔서 아시는 의사분을 소개팅해주셔서 연애 후 결혼 했어요. 당시의 제가 밝고 잘웃어주고 밀당 안하고 재지 않아서 맘에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특히 술 담배안해서.. 젤로 싫어 하는게 술마시는 여자였습니다.
어리시고 저보다 훨씬 조건도 좋으신것 같은데 가능하실것 같습니다.
@@라일락-m6f 아아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걱정을 조금 덜었어요 항상 행복하세요!
아..슬프겠지만...말씀드리자면..
의사친구들보면 두분류로 나뉩니다.
1. 같이비슷한수준으로 벌어다줄 여자 (의사 변호사 등등..전문직)
2. 자기가 돈은 벌어올테니 나머진1도 신경안쓰게해주는 여자 (집안일, 육아, 시댁.등등 다 혼자!해줄여자)+여자집안지원
개업하고 자산 안정화되면 2번을 선호하는데..문제는 2번여자들이 요즘 분위기에 따라 집안일과육아를 같이하자고 하는경우에..매우 싫어합니다..분위기상 말은 대놓고 못하지만..그리고 2번경우 여자집이 돈이 좀 있어서 서포트해주길바랍니다.
젤 선호하지않은 여성상이.. 돈얼마 못 벌어오면서 맞벌이랍시고 힘들다고 집안일이나 육아를 같이하자고 하는 경우라고 합니다..
매우...불편한 진실이지만...여튼 그래요..
참고로 의사끼리 결혼해도 여자가 오전근무만한다던지해서 집안일과 육아를 거의 맡아서합니다..
보통은 남자 의사가 여자의 조건을 볼땐 여자의 집안을 보지 배우자를 보지 않습니다 ㅋㅋ
그리고 비슷하게 잘 버는 전문직 부부면, 가정부를 쓰겠죠 ㅋㅋ
사바사인데..
여자집안 아무것도 없어도 그냥 마인드 좋고 어리고 예쁘고 내조 잘할거같은 어린여자도 은근 의사와 결혼하는거같습니다.
가장 현실적이고 솔직한 댓글....
이제 내조를 해주면 상대방도 그게 고맙고 힘든걸 알아줘야해요. 나만 그렇게 생각한다고 될게 아니잖아요.
집안일 뭐가 힘들어? 하는 상대방은
진작 거르는게 맞겠네요
흠.제주위에도 의사들이 많아서 이런경우 많이 봐왔지만 정말 케바케임.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당사자들임.
의사 판검사 집안이라..부모가 반대한다..급이 안맞다..그래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막상 꼭 그렇지많은 않음.
부모의 입김이 큰경우는 ..부모가 경제적으로 서포트가 크거나..아니면 다른 요소로 인해 자식이 100프로 자립이 안된경우가 많음.
사실 대부분 대기업에 들어가도..서울기준으로 집 혼수 기타등등 비용이 너무비싸서 집에 손안벌리기는 쉽지않음.
하지만 의사는 조금 다름 의사는 페이닥터로 시작해도 1억부터 시작 하는경우가 많아서 , 본인이 노력하고 줄일거 줄이면 충분히 집안이나 부모 경제적 서포트 안받으면서
결혼 시작 가능함. 즉 본인의 의지만 강하면 ...급이다르다..이런 걱정은 할필요가 없음.
“그 남자가 본인을 원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거예요”
정확한건 부모를 만나고 또 공보의 2년 끝남 정확해요! 일반의보다 덜 매력적이라 만나는 가능성도 있고 기간 끝남 의사로서 결혼 배우자로서의 매력이 상승하기에 그때가 젤 정확하죠~
남자들은 진짜 결혼할 상대한테는 바라는게 아무것도 없다는 이말이 왤케 감동이지..ㅠ 듣고나서 울컥ㅠㅠ 진짜 이런 사람있나용? ㅠㅠㅠㅠ
남자는 여자한테 경제력 안바래요 ㅋㅋ
남자에 대해 정말 하나도 모르셨군요? ㅋㅋ
남자는 결혼할 여자를 볼때
외모 나이 성격을 봅니다.
그런것 같기는해요 경제적으로 뭔가를 바라지는 않는것같아요 제남편도 제가 일을 쉬엄쉬엄 하면서 하길바라고 아예 하지않아도 된다고 말해줘요 자기가 더 벌어오면 되니 무리해서 하지말라고 항상 말해줘요 제가 1인 자영업자라 오히려 아이생기면 몇년은 외벌이될 오빠가 힘들까바 아이낳기전에는 최대한 많이 일하려고 하는데 그럴때마다 항상 말리고 결혼전에도 항상 하던 이야기였어요
있어요 우리 신랑이요
케바케죠 보는 사람도 안보는 사람도 있고 더 봤다간 장가 못 갈거 같으니 적정선에서 결혼했다가 와이프 모난 성격 호되게 경험하는 사람도 있구여~! ㅎㅎㅎ😊
영상 처음부터 끝까지 맞는말이네요.. 제 이상형에게 나는 무얼바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결론은 하나에요.
내 마음. 정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여자. 그게 제일 중요. 왜? 돈은 내가 벌꺼니까…
즉 정신, 마음을 불편하게 하면 아무리 예뻐도 안만난다는 얘기..
내 입장에서도, 내조가 가장 중요하단걸 아니까, 저 역시도 표현을 자주 하겠죠.
“당신 덕분에 우리 가정이 화목한것 같아 고마워“ 라고요.
결혼은 돕고 내조(서포트)하기 위함이다라고 생각해요 주변에 결혼해서 잘 사는 사람있는데 육아체질이라며 즐겁게 육아하는 거보고 많이 배우고 있는데 잘 사는 사람은 말씀하신 마인드를 장착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아직 대학생이고 내 일도 소중하게 생각하지만 나도 가정에 서포트할 에너지를 남겨두고자 하네욥\ 결혼은 서로 서포트하려는 마음가짐..
전 아무도 이거 의심안하는 게 이상하네요 ㅠ 아는 의사들 많아요 어플하는 의사요? ㅠ ㅠ 물론 심심해서 한번쯤 해보는 의사가 있을 수도 있겠으나...ㅠ ㅠ 정말정말 찾기 힘들고...(의사라는 이유로 소개 자체가 정말 많이 들어옵니다) 또 굳이 어플에서 자신과 많이 차이나는 여자를 만나지 않습니다 ㅠ 우연히 일터에서 사랑하게 되면 모를까 ㅠ ㅠ그런데 이것도 희박해요 요즘 의사 간호사 결혼 잘 안합니다 ㅠ 간호사가 서울대 간호학과 나와도 잘안해요 ㅎ
의사들이 꼭 좋은 직업을 가진 여자를 만나려 하는 건 아니지만, 내조 잘하는 여자를 원한다? ㅠ ㅠ 여자의 직업이 정 아니라면 집안이라든가 외모라든가 학벌이라든가 어느부분에서라도 자신과 크게 차이 안나는 여자 중에서, 내조잘하는 여자를 원합니다 ㅠ (솔직히 또 여자의 외모만 보고 사랑에 홀딱 빠져 결혼하는 의사도 잘 없어요 ㅠ 다 봅니다ㅠ 외모좋은 여자랑 연애는 할 지언정 결혼하려하면 이것저것 다봅니다. 다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보통 그래요. 정말 어디 생각이 모자란 의사만 여자 외모만 따지겠죠 ㅠ)
사연자 분 잘 알아보세요. 의사 사칭하는 놈들 어플에 종종있습니다 ㅠ ㅠ 29살인데 자가도 있다고요? ㅋㅋㅋㅋ 뭐 얼마짜리 집을 말하는지 모르겠으나 ㅠ ㅠ 의사들 단계가 있는데요 의대 졸업하고 군의관 하고 과정 다 밟을 동안 돈 안됩니다 ㅠ 그 후에 돼요 ㅠ 집이 원래 잘 살아서 부모님이 해주실 정도로 잘 산다면 글쎄요 그 정도로 잘살고 직업이 의사고 남자가 잘생기진 않아도 평범한 외모라면 벌써 임자있습니다 ㅠ 그런 사람이 어플로 여자를 찾는다고요? ㅠ ㅠ 하...
제 말이 그 말..
능력좋은 남자들은 여자경제력을 안봐요 . 능력없는 남자들이 여자 경제력을 중요시하는 경우가 많으니
결혼할상대가 무엇을 중요시 하는따라 사연자분 입장은 달라질꺼에요 . 저희 친척언니는 내조의 여왕이고 애 둘을 키우는데도 남편분이 돈을 안벌어오는데 항상 불만이었고 내조의 고마움도 몰랐어요 . 애 둘이라 직장은 못다니고 부업을 시작하니까 그나마 화내는 횟수가줄어들었어요 . 운좋게 부업이 대박나서 친척언니 이혼했습니다 ㅎㅎ . 남자들은 결혼할여자한테 아무것도 안바라는것도 사람나름인거 같아요
뭐가 되든... 결국 나이 먹고 경험 해봐야 이해되는 나란 사람 ㅜㅜ
이건 사회분위기가 한몫 하는것 같아요. 전업주부를 노는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니 별 것 아닌 일이다 생각하고 우울해지는거죠.. 김달님처럼 와이프 내조를 중요하고 감사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흔하지 않아요ㅋㅋㅋ
하... 진짜 생각이 너무 명쾌하게 정리되네요...
전 사업을 하고 있지만, 가정을 관리하고 아이를 기르는 일이 회사 하나를 차리는 것과 비견되는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전 매번 이상형 물어보면 등 뒤를 맡길 수 있는 사람이라고 대답합니다 ㅋㅋ
내조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이 외조를 안하겠냐는 일침 너무 시원합니다 ㅋㅋㅋ 하 진짜 아침부터 해장국 한사발한거같네요
우연히 봤는데 역시 달님 통찰력과 지혜는 따라갈수없네요. 연애와 부모님과의 아이스브레이킹을 같이가라는 말이 바로 나오다니. . .
엄마를 보면서 나는 저렇게 할수있을까 생각하는데 정말 아빠는 엄마 잘 만났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저도 단순히 돈을 얼마 가지고 있냐보다 육아와 집안일 등에 대한 중요성 또한 잘 생각해야겠어요.
저희 남편이 의사인데요. 달님 말씀대로 본인이 능력이 되니까 내 마음편하게 해주고 내조하는 여자를 원하더라구요. 하지만 결혼 준비 시작하면서 의사 자식을 둔 부모님 입장에선 속으로 은근히 원하시는게 있으시더라구요. 금전적으로 우리 아들을 대우해줬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있으셨어요~ 결혼과정에서 남편이 중간자 역할을 잘해주지 못했다면 많이 힘들었을것 같아요~
달님 말씀 정말 공감합니다. 제 배우자는 3년째 공부하고 있고 저흰 주말부부처럼 지냅니다. 연애 때부터 배우자가 다니던 직장에서 학벌문제로 진급이 계속 미뤄지고 팽당하면서 마음 상해하는 모습보고 제가 뭐가됐던 공부 시작해보는건 어떻냐고 권해서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공부 시작하게 되었어요. 평일엔 학교다니면서 본가에서 전회사 알바 + 과외 하구요, 방학엔 투잡해서 일주일에 하루 반절 보면 많이 보는 상황입니다. 연애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내가 공부하니까 당분간은 너가 더 벌어줘야겠다 라던지 금전적 부담이나 책임을 강요하지 않더라구요. 어느날은 공부하느라 남편에게 좀 큰 금액의 빚이 생긴걸 알게되어서 울면서 말했어요. 제 수입원이 맞벌이 하는 아내들 처럼 넉넉하지 못하고 제 생활비 + 공동생활비 절반 정도로만 벌고 있는게 정말 너무 미안해지더라구요. "내가 당신에게 해줄 수 있는게 크게 없어서 너무 미안해서 아무래도 더 일을 늘려야겠지?" 하고 물어봤더니 집에 왔을 때 주는 안정감과 당신이 있는 집 냄새가 너무 좋다. 정말 고맙고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내조 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해주더라구요. 벌써 이번 학기면 졸업이라는게 시간이 참 빠르기도 하네요.
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각자 내조 외조의 역할을 알고 서로한테 충실하면 언젠간 빛나는 미래가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정말 돈 개뿔하나 없거든요🥹 그래도 살다보면 금전적인게 정말 큰 위기고 문제이기도 하지만 그걸 또 호기롭게 넘기는건 금전적 문제만은 아닌거 같아요.
모든 신혼부부들 그리고 결혼 생각하시는 분들 서로를 어여삐여기고 서로를 존중할수 있는 그런 상대를 만나시면 결혼생활에서 또 다른 묘미를 느끼실거에요! 응원합니다.
대체 무슨 대학에 다니길래…??
@@user445a77한양대입니다 ~
@@Dhddhsddb동의구하고 같이 시작한 거니까요! 서로에게 좋은날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살고 있어요!
@@megu__korean 한국스럽네요~ 한양대 타이틀 따서 대단히 바뀌는 세상도 아닌데..
댓글들 너무 당황스럽다…
뭘모르시네,,의사집안은 의사 좋아해요. 왜 마다해요,, 컨트롤 되는 여자를 좋아한다 이말도 ,, 대대손손 잘 사는 사람들은 리스크에 투자안하죠 .
직업이나 집안을 보지 말고 사람을 보세요 😊
여자남자 성별을떠나, 인간관계이기때문에 힘들때보듬어주고 도와주고 잘할때칭찬,인정해주고 이것만잘해도 좋은배우자만날수있어요~ 돈별로없을때만나 으쌰으쌰해서 결혼한 저희부부, 시간이갈수록 더사랑하고 믿고 잘살고있답니다ㅎ.ㅎ
(쓰니여자임)이번 영상보면서 느낀건데 인*타에 돌아다니는 영상중에, 아내가 매일매일 퇴근하고 오는 남편을 안아주는영상에있거든요 ? 그 영상보면 점점 날이 갈수록 남편얼굴이 바껴요 더 밝아지고 둘 사이는 당연히 더 좋아지고, 퇴근하는 시간이 기대되는 표정. 기다리는 표정 등등 그런거 보면 여자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남자들은 많이 안아주고, 수고했다고 토닥여주고, 칭찬해주는것만으로도 진짜 너무 좋아하고 안정감을 느끼더라구요 . 그래서 전 그렇게 좋아해주는 그 마음이 고마운거 있죠. p.s.남자분들 동의하시나요 ?
네 맞아요 남자는 사랑하는여자에게 많은걸 바라지 않습니다 내가 사랑하는만큼 그걸알아주고 사랑이란걸 느끼게 해준다면 그남자는 헌신을다합니다
의존적인거 싫고 독립적인 여자 좋아한다면서 사회생활 하는거 너무 싫어해서 남친이랑 헤어졌습니다. 집에서 독립적인 현모양처인 사람을 찾나봐요 ㅋㅋ
모순적인 말이네요. 아마도 독립적이란 게 사회적 역할이 아니라 여자분쪽 가족말에 휘둘리지 않고 본인 말 들으라는 그런 말 뜻이었는듯ㅠ 이기적이네요.
@@eelee4880 그러니까요 제 생활 습관부터 가치관 사사건건 틀렸다고 하면서 자기말 들으라고 하는데 피곤해서 해어졌어요
정말 띵언이네요ㅎㅎ 감사합니다 결혼에 대한 대한민국 남녀의 생각을 많이 바꿔주실 거 같아요ㅎㅎ
교직이수까지 하고 의사인 아버지의 내조를 위해 내려놓은 어머니를 갖고 있는 30대 여성입니다.
매달 1-2천을 엄마에게 주면서 나는 엄마가 하는 일에 이정도의 가치를 주고 나는 이 돈을 받아도 내 아내가 하는 일을 못한다. 라고 하면서 엄마가 하는 일도 직업이라는 세뇌를 받고 자랐습니다. 그 결과 전업 주부의 꿈을 일찍히 접고 주부에 대한 무한한 존경을 갖고 살고 있습니디🫠
진짜 성격땜에 집안일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사 도우미 도움 받아야되는 ㅎㅎ
울남편도 김달님처럼 저의 내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인데 그런 남편이 고맙더라고요
집에서 살림하고 애본다고 아내 무시하는 못된 사람들도 있는데 만약 내남편이 그런 사람이었으면 내가 아무리 내조를 열심히하고 자부심을 느낀들 소용없었을거 같아요 결국은 서로 인정하고 격려하는 마음이 중요한거 같네요
어… 이번 영상은 공감하기가 좀 어렵네요 ^^;;;; 김달님 본인이나 주변에서 대부분 가계 경제의 대부분을 책임지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시는게 아닐까 싶네요 사실 이세상엔 비슷비슷하게 벌어서 먹고 사는 맞벌이도 많은데
저도 요즘 시대에 공감하기가 어렵네요
내조하는 분들도 남편돈을 쓰는거에 본인스스로 눈치보이는게 현실인데
내조만으로 만족하는 여자가 요즘 어딨나요
와 소오름,, 결혼예정의 남치니가 어제 조심스럽게 말한 이야기였는데 달님께서 자세히 다뤄주셨네요. 덕분에 더 잘 이해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조는 이런 것이군용
남친분이 어떤 이야기를 하셨나요?
아무래도 사회분위기가 여자의 내조를 물질적인 가치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 보니까 내조가 뭔가 그냥 남자가 주이고 여자가 이에 뒷바라지 하는 역할이라고 생각되게 되는 거 같아요 달님의 말에 매우 공감하는 바입니다 여자의 내조, 남자의 외조 각자의 역할이 있고, 서로가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 영상을 보고 우리어머니는 전업주부로서 아버지는 가장으로서의 역할과 그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정확히 아시는 분이라는 것에 더더욱 존경심이 드네요 부모님을 보면 30년동안 한 이불 덮고 살아오신것이 항상 부럽고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단하십니다!!
내조& 외조는 배우자를 서로 지지해주는 거에요. 당근 결혼생활에서 필수죠. 돈 벌고 말고랑 상관없이~
달님이 말씀하신거 처럼 내가 외조를 잘 할 수 있는 이유는 내 아내가 내조를 잘해주기 때문이고 그걸 진심으로 고마워하며 우리 가정을 꾸려나가는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요소임을 아는 남자여야 합니다 이기적인 마인드로 집안일만 바라는 남자라면 이렇게 중요한 내조를 할 필요가 없어요 그만큼 자부심을 가져야 하는 일입니다 여자는 이걸 아는 배우자를 찾는게 현명한 선택인거 같습니다
이번 영상은 약간 제가 겪은 현실하고 달님이 생각하시는 현실하고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돈이최고인 세상이 되면서 여자의 내조를 당연시하고 권리로 생각하는 소위 성공했다는 남자들이 달님 생각보다 굉장히 많습니다. 달님처럼 바르고 공정한 성숙한 생각과 마음가짐을 가진 남자들이 그렇게 생각처럼 과반수 이상이 되게끔 많지 않습니다. 현실은 점점 성공하면 한여자 이상은 “가져야” 자기 급에 맞다라는 여자를 물건화시키고 물질만능적인 생각으로 정당화하며 사는 남자들이 정말 많고, 또 그런 남자들을 돈만있으면 전혀 문제시 삼지 않으며 비공식적 일부다처제를 받아들이며 사는 여자들도 부유층에는 정말 말도 못할정도로 수두룩 합니다.
물론 사람 속 알길 없다지만 불행히도 달님같은 도덕관은 더이상 주류가 아니란는 점을 염두에 두고 여성분들 현명하게 판단하셔어 할듯 합니다.
김달님도 본인의 틀에 맞추어서 보는 면이 굉장히 강한 듯 합니다. 남자가 여자를 만날땐 이 여자가 결혼상대로 괜찮은지를 의중에 생각하고 만나지만 진짜 결혼상대로 생각한다면 솔직히 결혼의중을 쉽게 못 물어봅니다. 만날때마다 못물어봅니다. 만날때마다 물어보면 솔직히 실없는 남자죠. 한번은 여자한테 너는 나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는보겠죠. 나 싫냐고 저희 오빠도 올케한테 이렇게 물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희 외가도 의사들이 좀 있거든요. 근데 와이프들이 다 현모양처 스타일 아니고 부부의사입니다. 요즘 아들이 의사면 직업이 같은 의사며느리를 원하는 집안도 많습니다. 살다가 육아로 인해 아내가 휴직할때가 있죠. 제 주위는 다 그렇습니다.
주변에서 뭐라고하든 힘들어도 하고싶은건 다 해주고 싶은 마음이지만 상대는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항상 걱정하긴 했어요
똑부러지는 성격과 성실함이 참 마음에 들었던 사람이었던터라 헤어지고 많이도 붙잡고,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집안 차이 때문에 있어질 일들(시댁의 요구, 본인의 성격 등등) 저는 나름대로 적령기때 만난 상대라 진지하게 생각했지만 확신은 주지 못했나봐요
하지만 결혼은 인륜지대사인 만큼 부모님이 말씀하시던게 3:47부터 나오네요
맞습니다 '일평생 힘들게 일군 만큼 그 사람이 우리의 재산을 잘 관리할 수 있는 현명한 사람인가'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하시더군요
근데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저의 그 이전 연인은 내조는 못할 사람이란 결론이 나더라고요
하고싶은거 다 해줄수 있을만큼 경제적인 여유는 되는 상황이지만 조건없이 주겠다고 해도 받는데 익숙하지 않는 사람은 그 자체를 부담스러워 하더라고요
@정지영 지영님 지금 관계의 미래를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함께하는 상대가 언젠가는 지치기 마련이에요 부디 아름다운 결실을 맺으시길 바랄게요
부담스럽다는 표현보다 상대방 집안에서 일평생 힘들게 일군 재산을 자긴 아무런 노력없이 공짜로. 받는거에 대한 미안함이죠. 재산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만큼의 상상조차 할수 없는 피나는 노력의 결과물이라서 그런 거예요 이런저런. 영상들 많이 보니까 상대방이 진심어린 마음에 해주고 싶어하면 그걸 고맙게 기쁘게 받아주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하더라구요
이번. 회차는 반론을 하고 싶네요..아내의 고스펙 고연봉 내세울수 있는 직업.집안이 내조죠..옛날 현모양처스타일 그닥..아주 미인인 경우 외모지향적 의사면 모를 까..점점 같은 직업끼리 결혼 선호합니다. 그리고 부모의 보호감독아래 의사된 사람 많아서 부모 말 잘듣고 오래 사귄 여자친구랑 헤어지는 경우도 많아요..줏대 내세우기에 부모한테 지원을 너무 많이ㅇ
받았거든요.
이 채널 젤 유용한점은 남자들이 설명 못하는 부분 김달님 통해서 얻는다는거ㅋㅋㅋ 07:15 요런 내용도 첨 알았음ㅋㅋ
사연자분 외모랑 남자친구분 외모...
남자친구분은 연애를 잘하셨는지
사연자분 학벌정도는 중요합니다..
그리고 소개팅앱..?
시대가많이변했다고하지만
가족,친구,지인들한테 내여자친구 어플로만났다하면 긍정적일 사람들도 많지않을거같네요.
그렇지만서도 잘사귀고있는데 헤어질이유는없을거같아요. 이미잘만나온거 결혼까지 시도는해보는게 후회가없습니다 지금 비슷한형편인 남자 만난다고 잘된다는보장없는건 같으니까요
사연자 학벌은 왜 중요함? 요즘 학벌 가치가 너무 떨어진건 둘째치고 남자들이 여자 학벌 보는 경우는 잘 없음
@@user-dr9vr9hd1x학벌의 가치가 떨어졌다고해도 평생따라다닙니다.
남자들이 학벌 경제력 덜보는거지 안보는건아니에요 집안,본인이 생각하는 선이란건 누구나있어요
남자가 결혼 생각하고 만난다고 얘기하는거 곧이 곧대로 믿으면 안됨. 본인이 그렇게 얘기한다 해도 남자쪽 부모님이 탐탁치 않아하면 말짱꽝
음.....저희 집도 닥친?이슈라 (남자쪽 입장) 쫑끗 시청했는데....달님 말씀도 일리가 있고 분명 맞는 부분엔 공감되고 배려와 진심과 응원도 느껴지는건 맞지만...연애심리가 아닌 진짜 '현실적인 고민상담에 약간의 행복회로도 포함됨이,,,,,그리고 의사본인과 부모, 가족들의 맘속깊은 솔.직.한. 생각을 현실감없이 좀 약간? 일반화 하시는것같아서...
여친말고...어떤 '배우자'를 원하냐는 질문에....의사 본인 및 그 부모 가족...솔직히... 음 ...겸손소박 '대외용'의 humble한 멘트말고요... 의사배경이 개천용이건 금수저건 별개로, 아니 그거랑 관계없이 대단한 서포트나 최소 동급이상의 스펙 조건을 바라는게 아니어도 솔직히 약간의 권위의식? 보상심리? 동질추구? (+대외시선의식?) 다른 직업군보더 어느정도 더 내재되어 있는것은...사실인것같습니다...그 정도의 절대치 기준?차이는 있겠지만...
사람마다 집안마다 생각과 개념이 케바케지만 1)본인이 의사라 주변에 의사들이 많거나, 2)가족중에 의사들이 많거나 (많친않더라도 암튼 있거나), 3)레알 의사찐친들이 주위에 있다면 이런 이슈에 대해, 이슈가 닥쳤을때 어떻게 이야기 하고 행동하는지...실제 어떻게들 결혼을 많이하는지 아실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저는 두번째 경우인데 이런 이슈에 대해 보통의? 일반적인? 다수의? 현실 케이스가 궁금하시다면....(조심스럽기도해서 주절주절 말이 길었습니다)
좋은 말씀들이고 중간중간 공감가는 부분들도 많긴 한데.. 왜 여자분이 내조해야하는 포지션으로만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어요.
남자 직업이 의사면 그 반려인 여자는 자신의 일을 하지 못한 채 서포트하는 일에 전념해야 하는 것인가요? 여성분이 백수라고 말씀하신 것도 아니고 온라인 쇼핑몰을 하고 계신다고 하는데, 현재는 평범해도 그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계시고 더 발전하고 싶어하실 수도 있잖아요. 금전적으로 오히려 더 잘 풀릴 수도 있는 것 아닐까요?
서로가 각자의 일에 매진하며 가정 꾸리는 집들도 많은걸요. 그때그때마다 상황에 맞춰 육아에 집중이 필요할 때는 사람을 고용하든, 여자분이든 남자분이든 합의하에 결정나가야 할 부분일텐데 너무 여성의 포지션을 서포트해야하는 일로 제한하시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육아나 살림도 적성에 맞아야되더라구요. 그 가치를 모르는게 아니라 내조를 하면서도 내가 진짜 원하는걸 못하게 되니까 불만이 쌓이게 되요. 무엇이든 나 스스로를 아는게 젤 중요한듯요
진짜 사랑 : 내가 너에게 무언가를 주고 싶다.
가짜 사랑 : 내가 너에게서 무언가를 받고 싶다.
받고 싶지 않을 걸 계속 주던데
와.. 보는 내내 계속 끄덕끄덕 하게 되네요.. 확실히 아이를 가질 계획이 있으면 아이를 낳고 몸 조리 할 때 까지 여성의 경력은 단절이 되고 그럼 자연스럽게 다시 일을 하게 되는 순간까지 내조에 더 많은 역할을 하게 될텐데, 그 힘든 과정을 거쳐가는 나 자신에게 자부심을 느낄줄 아는 지혜가 필요한 듯 합니다. 저는 아직 결혼을 하기에 이른나이이지만 최근 연애를 하면서 좋으면 그냥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 지금 40대인데 20대 저보다 높은 하이벨류 많이 만나봤는데 물론 남자가 저를 많이 좋아한다고 해서 사귀었음. 근데 느낌이 다 부담스럽더라구요. 주눅도 들고 ㅜ 그러다 지금 남편도 저보다 하이벨류지만 그동안 만난 사람 큰 차이 없다고 생각함. 의사라고 너무 높게만 보지 마시길. 사람 사는거 다 똑같습니다. 마인드와 인성이 중요. 어쩜 김달님 너무 말 잘하신다. 내조가 사실 더 어렵습니다
근데 현실에서 내조만 하면 재산분할에 크게 기여했다고 봐주지도않고ㅜㅜ 그걸 알아주는 인성의 남자들이 적다는거 ㅜㅜ
이혼할때 많이 봐주는것도 몇십년 살아야 되구요. 그만큼 알아주는 남자들도 많이 적다는거 인정합니다.
여자들의 내조 운운하는 남자 그냥 안 만나는게 더 좋구요.
여자들이 자신의 커리어 쌓는것이 백배 더 나아요
@@unique1984 멍청한 소리를 당당히 하시네..
재산분할할 생각부터 하시는거 보니..
결혼하지 마시고 커리어우먼 하세요..
내조에 충실한 여자는 남자들이 고등급 여자로 평가하는데요? ㅋㅋ
김달님도 말하잖아요 ㅋㅋ
내조와 일은 다른거라고,
김달님이 직접 말을 해줘도 말귀를 못알아들으시니 참 ㅋㅋ
@@newfacekorean 못 알아듣는게 아니라 현실이 저러니 안타까운겁니다;; 그리고 지금 당신처럼 상대방에 대해 알지도 못 하면서 막말하는 사람이 상대방 내조 존중하며 살수있겟어요?^^ 이미결혼했고 애도있고 내조만하다 공무원합격해서 경제활동 하는데 현실은 저래요 남자가 알아주면되는문제인데 첨보는사람상황 모르면서 말뽄새보니 내조 외조 잘 하는 분만나긴 글렀네요 조신하고 참하고 현명한분은 알아보고 멀리멀리 도망갈듯
이거 성별 초월해서 구체적으로 하는일은 달라도 진짜중요하요....옆에 누가잇고 날 어떻게 보고 배려하는지가 진짜 중요합니다 잘못고르면 인생 망하는거 한순간
생각해보니까 맞네요. 저도 결혼할때 맞벌이 필요없고 내 일하는거에 서포트 잘해주는 여자면 된다고 생각하고 29살에 27살 여자랑 결혼했었습니다. 근데 10년동안 살면서 애없이 집사람은 맞벌이 안하는데도 내조를 잘해서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불만이 안생기더군요
안녕하세요. 저 처음으로 유튜브댓글을 달아봅니다.
전 6월에 결혼예정이구요 지금신랑말구 전남자친구도 의사 지금신랑도 의사에요
김달님께서 해주신 말이 맞아요.
남자들 본인이 능력있으면 여자능력그렇게 바라지않고 정서적으로 채워줄수있고 밝은에너지를 줄 수 있는사람을 원해요.
이전 연애때는 고액과외 특목고 부모도움으로 공부해서 간 의대라..그 부모님은 바라는것도 많고 제가 같은 의료인이 아니라며 저를 환영해주시지 않았어요.
그것뿐만이 아니라 늘 상처받을것같은
이야기를 전남친은 전달하고
중재를 전혀 해주질못했어요. 정서적으로도 부모와 독립이 덜된 케이스 였던 거죠.
그래서 그뒤로 결코 의사안만나야지 했는데 예비신랑은 달랐어요.
그 사람은 의대간것도 오로지 본인힘 그냥 학원보냈더니 갑자기 공부잘한 그런케이스였어요. 그래서 그러신지 몰라도 그걸로 보상을 바라거나 큰걸 바라지않으시는 시부모님 이셨어요.
그래도 저희신랑은 항상 중간자역할 잘할려고 노력했어요. 불필요한 말 시부모님께 딱 빼놓고 말하고 늦더라도 본인일이 늦게끝났다고 말해줬어요!
그리고 항상 늘 잘해주는 신랑이 당연하지않게 그동안 월급모으느라 변변한패딩하나 없던 신랑 패딩사주고 니트도사주고 그랬어요.^^
물론 신랑도 귀하게자란 막내딸이라고 이쁜거좋은거 해주려고 늘 노력하고요. 저희는 둘다 서로 계산적이지않고 늘 잘할려고 노력했어요..그리고 만난지 한달만에 결혼준비하고..^^이제 이백일 겨우넘겼는데 사개월뒤 결혼이에요. 사연자님도 늘 당당하시고 서로마음 귀하게 여기는 연애하시길 바랍니다!..
이게 가능한가요?? 괜찮은 사람과 매번 연애한다 생각하는데 매번 결혼 문턱에서 좌절되는 저로서는 몇개월만에 결혼이라 꿈만 같은 이야기네요 😞
@@yjkim4367 저도 항상 여러사람만나면서 그런적많았어요. 그런데 딱 이사람이랑 있으면 온전한 제모습이 나오면서 제 장점이 훨씬 더 부각되더라구요. 저를 항상 빛나는 보름달이라고 해줍니다.
인연은 있더라구요. 서로 어떤모습이라도 괜찮아가 이루어져야 진정한 결혼이 되는것같아요. 그과정이빨라서 결혼도 수월한것같아요.
혹시 나이대가 어떻게되세요?ㅠㅠ 바로 결혼준비가 가능한가해서요 ! 차이때문에 시간이 아깝게되는건 아닐까 걱정되는건 어쩔수가없네요ㅠㅠ
@@haeripark5950 댓글 감사해요 갓 이별해서 아직 너무 힘들고 늦어지는 결혼에 연애는 지치고 자신 없어지고 있는데 … 인연이 있겠죠?? 당분간만 힘들고 지치지 말아야겠어요 …! 늘 인연일거라 믿고싶은 어른이이입니다 🥺 인연 만나신거 정말 축하드려요!!
@@동구래미-u5r 저는 올해서른이에요! 예비신랑도 서른이에요. 남녀가 둘다 만남시작부터 결혼이라는 목표있어서 저희는 빨랐던거 같아요. 그리고 사실 만나게된스토리를 이야기하자면 저이별파티를 하는데 친구가 자기랑 친한친구도 같은직업인데 지금의 예랑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우연히 만났는데 알고봤더니 친구의친구였고, 같은지역에 같은재단학교 등등 겹치는점점이 많았어요! 서로 결혼에대한 인생의목표시기가 비슷하신분끼리 만나야 빨리진행되는 거 같아요!
5:35
우리 부모님이랑 똑같은 소리…함… 개소오름 서로서로 으쌰으쌰(?)하는게 조흔듯
내조도 외조도 다 힘든거지… 서로 넌 집에서 살림만 하지 별거 하는거 없으니까 이런 마인드면 못살거 같음…
제 주변 남자애들이 유일하게 동일하게 생각하는 게 여성분들의 "밀당"을 너무 싫어한다는 것입니다.
남자들은 여자들의 밀당보단 꾸준한 신뢰와 믿음을 최고로 여깁니다.
아뇨 막상 연애해보면 남자들은 헌신해주는 여자를 잘 질려하고 버립니다 갑질하는여자에게 가슴이 뛰죠
@@monster-xz8em 아 네네^^ 본인은 꼭 갑질하면서 연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방생되지마시고!!
@@monster-xz8em 헌신만 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hyangjoonyoo3758 제가 그래서 차였나봐요 아 근데 참... 주는 걸 좋아하는 성격인데 연애랑 안 맞나보네요 혼자살아야하나
@@설탕사탕 너무 슬퍼요 나중에 100% 연락오게 될겁니다.
사연자분이 겪고 계신 일, 감정들 비슷하게 경험했던 사람으로써 감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지금 만나고 계신 분이 결혼할 짝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비슷한 경험해보신 분들은 공감하시지 않을까 싶은데, 저는 달님이 내조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신 부분이 틀렸다고 생각한다기보다 스스로 느끼기에 상대가 과분한 사람이라고 느껴지면 나의 역할을 떠나서 나와 그 사람의 본질(?)이랄까.. 수준이 너무 차이가 나면 시작점부터가 일반적인 만남과는 너무 달라서 생각이 나의 '역할'에까지 가지를 못해요.. 받는 것에 익숙하고, 뻔뻔하지 않다면 일반적으로는 그렇습니다. 둘의 관계에서 작아질 수 밖에 없고 주눅이 들 수 밖에 없는 여자를 나의 '역할'에 집중하게끔 계속해서 안정감을 심어줘야하는데 남자 입장에서도 정말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저는 그 남자의 주변인들을 만나는 것도 너무 버거웠거든요. 아무도 나한테 뭐라고 안하는데 혼자서만 느끼는 그 감정이 많이 힘들어서. 자격지심일 수도 있고 자존감이 낮아서 그렇다고 얘기하실테지만, 적어도 제가 아는 저는 그 사람을 만나기 전까지는 제 인생이 대견하고 훌륭한 신붓감이라 생각했을 정도로 자존감이 하늘을 찔렀었습니다. 환경도 그렇지만 만나는 사람들이 다른 것도 무시 못하더라구요. 작아지는 내모습을 못견디고 저는 헤어졌네요. 작년에 저랑 모든 면에서 닮은 사람과 결혼했는데 너무 행복하게 살고있어서 형편이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야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제가 겪은게 정답은 아니지만 노파심에 끄적여봤습니다. 결혼한지 아직 2년차 새내기이지만 그 때 그 사람과 결혼했으면 지금 느끼는 행복들을 못누렸겠지 싶어요. 형편이 너무 많이 차이나면 결혼이 성사되더라도 행복하게 살기가 쉽지않을겁니다.🥲
와...오늘 이야기 와닿아요 정말. 지금까지 시청만 하다가 댓글은 처음쓰는데 오늘만큼은 제 머리를 띵~때린것 처럼 여자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마음가짐에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요즘 투자 공부 열심히 하고 있는데 알려주시는 분들에 의하면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면 배우자를 먼저 퇴직시켜라 입니다 제가 잘 받아 드렸는지는 모르지만 그만큼 가정을 잘 지켜주어 너무 고생했으니 당신이 먼저 하고 싶은 일을 해!! 이런 뜻 인거 같아요 외조니 내조니가 중요하다기 보다 서로 각자의 포지션에서 상대방을 위하는 맘이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저도 그런 사람 올해는 꼭 만나 보려합니다
반대로 결혼을 잘하는 남자편도 해주세요!
그냥 겁먹은 거네요. 사랑하고 욕심이 있으시면 밀어붙이세요. 얼른 부모님이랑 가까워지시고 ㅋㅋㅋ 그리고 내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남자가 외조의 중요성을 생각 안할까요? 성공하고 가정 꾸리는 것도 제대로 하는 사람은 그런 사람 없쥬 ㅋㅋㅋ 존나 이기적이고 미치지않는 이상 ㅋㅋㅋㅋ 커뮤니터 그만 봐야됩니다 ㅋㅋ
"나의 내조가 남편에게, 우리 가정에 매우 중요하다." 는 마음가짐을 장착하자. 😊
막대기가 ㅣ자로 서있는게 더 잘 버틸까요 ㅅ자로 서있는게 잘 버틸까요 각자의 위치에서 좋은 마음가짐으로 서로 버팀목이 되어주면 서로 의지하면서 잘 살아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의사들 내조보다는 잘사는집 딸래미 선호합니다...여자가 백수여도 집이 잘사니깐 바로 결혼하더라구요 7:15
엄청난 통찰력이다.
100% 옳은 말임.
게다가 여자는 결혼에 나이가 엄청 중요하기때문에 김달님 말 듣고 얼릉 행동에 옮기길 바람.
사실 전 그 사람 능력=생활력 이렇게 생각 못하고 능력은 그 사람의 능률과 생활력과 다르다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코로나때문에 힘든 상황이였을 때 전 회사원이기에 따박따박 월급이 나오지만 싱대방은 그렇지 못했죠.
생활력은 정말 제가 믿을 수 있는 강점이였기에 능률이 떨어지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기에 제 월급으로 적금은 못하고 살았습니다.
결국 다른 문제로 헤어졌지만 그 사람 하는 말은 고맙다는 말이였어요.
꼭 무엇을 해준다고 내조가 아니라 그 사람을 믿어주고 기다려주는 것,,
한 번도 월급을 조금 가져다 줘도 아무소리 안하고 조금만 더 힘내고. 지금도 잘 하고 있으니 걱정말라고. 라고 말하면서도 저도 많이 불안했죠
절대 티 안냈어요
남자는 자존심으로 사는 동물인걸 알기에…
다른 문제로 헤어졌지만 그냥 믿어주고 기다려주세요. 생활력 강하고 믿음을 주는 남자한테요*^^*
저 남자인데 이 영상은 정말 결혼할, 결혼한 모든 여성분들이 보셨으면 하는 영상입니다. 제 여자형제 사촌들까지 다 보여주고 싶은 영상이네요. 감탄하고 갑니다 👍
자기전 김달 영상 시청은 최고의 선택
비슷한 사연이네요 저도 어플로 의사 남친 만났어요 애초부터 저는 30대이니까 진지하게 만남을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고 반년을 서로 진중함을 가지고 잘 만났어요. 늘 수술+환자들 케어에 매일을 힘겹게 살아가는 남친이 안쓰러워서 나를 만나는 동안은 마음 편안하게 해주려고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배려해주었더니 얼마전에 프로포즈 받았어요. 남자친구 의사 집안인데 저 반대 안하시고 오히려 좋아하십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내조.. 그거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게 되더라구요. 사연자분 응원해요 너무 미리 걱정 하지 마시고 실컷 사랑하세요!
승리자시네 ㅋㅋ
내조의 가치를 여자 스스로 낮추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내조를 하든 밖에서 경제활동을 하든 둘다 가치가 있습니다. 남자가 경제력이 있고 안정적이이라면 내조의 가치는 더 중요해지는 거죠.
공감 함. 남편이 대학교수이고 전 회사다니다가 좀 늦게 대학원간 케이스에요. 공과계열 교수라 학업+연구+사업
으로 바쁘지만 능력자 남편만나
내조 잘하면 살고 있습니다..남편 왈, 집에서 살림잘하고 아기 잘보는것도 중요하다. 일하고 싶으면 일해도 되는데 난 네가 집에서 내조했으면 좋겠다..ㅎㅎ 라고 말합니다.
능력있는 남자들은 여자 집에 돈 얼마있고 여자 직업이 뭐고 상관안합니다.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올바른 과정을 거쳤다면..조건 더 안따지고 아내 하고 싶은 거 하라고 많은 기회를 열어주지요..🙂
나이차이는 얼마나 나세요??
@@nudge4628 안녕하세요. 사실 처음에는 그런 생각 들긴 했어요. 근데 제 집안일을 하나의 일로 여겨주고 고생한다고 여겨주는 남편이 있어서 내조 자체가 가치있는 일이라고 여기게 됐습니다.
또 제 직업 자체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는 일이 아니다보니 바깥 일+집안 일 반반 적당히 가능합니다. 해서 가사일을 더 한다고 커리어가 무너진다고닌 전혀 생각안하고 있어요.
정리한다면
1. 집안일을 또 다른 직업의 영역이라고 인정해주는 남편의 역할과
2. 개인적인 직업 특성
입니다. 그 중 1번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요 🙂
애청자로써~구독자가 또 또 상승하셨네요~^^ 간혹 깨방정 행동 하는 달님이 참 거북하지 않아서 좋으네요
생방때 들었던 사연이지만 편집에서 보니깐 또 다시 생각 하는게 많아집니다
늘 경험과 연관해서 답변주시는 성실함 자랑스럽습니다~^^
성인 아들이 둘인 엄마에요.
내가 낳아서 잘 살아가는 아들이 여자를 만나서 결혼을 한다면 난 환영한다고 가끔 말합니다.
결혼이 최고의 효도라고요~
미리 포기하기 전에, 부모님 만나보면 알 수 있어요.
제 주변에서도 딱 걱정없이 사는 시댁쪽에서,
내 아들과 알콩달콩 사는 모습만으로도 며느리가 이뻐서 뭐든 해주고 싶은 마음인 분들 있습니다.
남자 부모의 마음 한편에는, 스스로 잘하는 잘난 내 아들이, 이 시대의 많은 남자들처럼 결혼 안하고 혼자 산다는것 만으로도 반의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있어요.
저도 그렇고요~^^
여자가 생기고 결혼을 생각한다는것 만으로도 환영이라고 여길 수도 있어요.
사연자분, 화이팅하세요.
김달님의, 부모님을 빨리 만나보라는 말,
현시점에서 짱!!! 이십니다~^^
이거 ㄹㅇ 맞말인게..
저도 4년 만나고 결혼하는데 남친 의사고 근데 시댁도 많이 여유 있어서 노후준비 다 해놓으시고 저한테 뭐라 하시는거 없으시구,, (저도 인서울 중반정도 학벌이고 나쁘진 않지만 남친이 인서울 의대라 좀 많이 차이나는데도,, 시댁이 더 여유 있기도 하고.. 첨엔 키 3개 이야기 하실까봐 개쫄음) 남친도 돈은 내가 벌어서 딱히 중요하지 않다고 자기 사랑해주고 애 낳으면 애 잘 봐주고 내조 잘 해주면 그걸로 됐다 했는데 소름 돋네요.. 너무 말씀해주신거랑 똑같아서요.. 육아에 대해서도 내 역할 니 역할 나누는게 웃기다고 남친이 그랬고, 사귀면서 했던 말들이 다 이 영상에서 나와서 소름입니다. 물론 내조가 집안일만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요리 청소 등등 살림하는거 조아해서 다행이다(?) 싶기도 하네요 예랑이 그런 걸 좋아해서 그런가봐요 저도 만족하구요. 영상 잘 보구가요..!
저도 상대 부모님 빨리 만나는거 추천이에요
제동생이 남친을 만나면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자꾸 상대부모님 만나는걸 꺼려하던데
저는 상대를 더 빨리 더 많이 깊숙이 알고싶은 방법중에
상대 부모님을 만나는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고 늘 얘기해요
그리고 본인 성향이 진짜 바깥일을 모두 책임질 수 있는 여장부가 아닌 이상
여자는 여성스럽고 내조잘하는게 최고의 여성상이라고 생각함
지혜로운 여자가 이상형이라는 말만 해도 난리나는 세상이지만
남자 자존심 깎아내리지않고 밖에서 더 힘내서 외조할 수 있도록
여자는 지혜로워야한다고 생각..(저 여자)
소개팅앱에서 만난 의사...... 아.....ㅋㅋㅋㅋ 이건 좀
사연자분이 생각이 너무 많으신거 같아요.,^^
어떤 연애를 하던 상황이 완전히 들어맞기는 힘들죠..
그리고 의사라고 별로 특별하진 않습니다.. 다들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고
생활환경도 크게 다르지 않답니다^^
너무 겁먹지 마시고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결혼할 여자한테 남자는 아무것도 안바란다니...ㅋㅋㅋㅋㅠㅠ그래서 남친이 그런말을 한건가 ㅠㅠ 8년째 사귀고 있고 더러운 제 방 상태도 여러번 봤고 거의 반 동거처럼 자주 만나면서 제가 집안일 잘 못하는거 남친이 옆에서 다 보고 알고 있어요. 반대로 남친은 손이 야무져서 집안일을 다 잘하는데 제가 결혼하면 청소도 그렇고 집안일도 열심히 할거라니까 그건 못미덥다고 자기가 집안일 다 할 생각으로 결혼하는 거래요 ㅋㅋㅋㅋ ㅠㅠㅠ. 그렇게 말하면서 저랑 결혼 생각은 하고 있는게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아무것도 안 바래서 그런거였군요ㅠㅠ. 그래도 남자친구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혼자 고생하는 건 싫으니까 내조, 외조 조화롭게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당장 막 변할순 없어도 진정성을 갖고 노력하겠다는 모습만 보여줘도 남친은 감동합니다.
뚠물님은 결혼 후 계속 일하실 계획이신가요?
@@nudge4628 알림을 꺼놔서 이제 봤네요 ㅠㅠ 저는 하고 싶은 일이 뚜렷해서 결혼 유무 상관없이 평생 할 것 같습니다.
이건 찐이시네유! 결혼함 싸워서 와이프 집안일 시키려는게 아니라 본인이 케리하겠다는건 애초에 사랑하니까 그냥 자연스레 내가 하면 되지~ 를 생각함!
한명 추가요 ~~ 애들 문제로 힘들 었는데 작가님 방송 덕분에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감사합니다♡
와 김달님은 항상 신선한 충격을 주네요 ㅋㅋ 제 연애까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남친이 모은 돈도 많지 않고 부모님한테 받을 수 있는 상황도 아니라 했는데 저는 중요하지 않다했거든요. 그냥 둘이서 가진 만큼 시작해서 같이 일궈나가자고. 그리고 저한테 항상 같이 살자, 빨리 합치고 싶다. 라고 하는데 솔직히 빈말인가 싶었지만 남친 부모님께는 다 말해놓은 상태더라구요. 저랑 어디서 어떻게 살면서 뭐를 할 건지 다 생각해놓고.. 저는 제 남친의 가능성을 믿습니다. 그 자신감이 멋지고 존경스러워요 남자는 결혼할 상대한테 바라는 게 없다는 말 깊게 남네요
님 남친 맞벌이를 원하는데? 아닌가요? 😂 원하는게 없으면 몸만 시집오면 된다하겠죠? 같이 일궈나가는건 좋은 생각이에요~~ 그렇지만 원하는게 없는바는 아닙니다! 함께 노력하고 가정 경제 일구자는 맞벌이를 원하고 있죠!
저도 잘 알아보라는거에 한표 .. 물론 좋은분일수도 있지만 알던 의사인 사람이 맨날 여자바뀌고 여자 만나면 결혼한다 어쩐다 하는데 그사람 주변 남자들은 쟤 절대 결혼안한다고 비웃더라고요 ... 쟤랑 결혼하는여자 불쌍하다면서 .... 근데 그 의사 여자인 지인들한테는 자기 여자친구랑 결혼할거라고 그렇게 자랑을 해요. 결론은 아직 결혼 안하고 그사이 여자는 여럿바뀜. 어플으로 만나셨으니 더 확실히 잘 알아보세요 ㅠ
의사가 맞는지도 확실히 알아보고요 ... 의사인척 사기치는사람도 있어요
맞아요 결혼드립치면서 여자들의 몸과 마음을 쉽게 얻으려는 남자들이 있어서 의심해봐야할듯 심지어 소개팅어플 ...ㅋㅋ
"왜 여자가 내조를 해야 되죠?" 라고
질문 하신분들... 제발좀...ㅡㅡ
나도 지금 의사랑 연락하고 있고 내가 가진게 별로 없는데 .. 일단 지금 그 의사한테 다 맞춰주고 있고 결혼하면 현실적으로 여자는 경력단절 되니까 내조에 집중 하고 싶었는데 그러면 싫어할 줄 알았는데 김달님 말 들으니 생각이 바뀌었네요 ㅋㅋㅋ 오늘도 배웠습니다 ! 마음도 편하고 돈도 벌어야 할 줄 알았는데 ㅋㅋ
+ 시댁 부모님한테도 제 성격상 잘 할 의지가 있고 ..
시부모를 만나보시고 결정하는게 좋을듯요. 자식이 의사고 집안이 좀 잘산다는 이유로 본인들이 갑이라고 생각하고 나를 못마땅하게 보시는 시부모라면 헤어지시는 게 맞을지도요. 그런 집안은 돈은 많을지 몰라도 제대로 된 집안도 아니고요. 그런 부모님 밑에서 컸을 그 남친도 속으로 무슨 생각하는지 알게 뭡니까. 선입견은 가지지 마시되 사연자분도 결혼상대 집안을 살펴본다는 마음으로 대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