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데이 앞두고 인파 몰리나?...이 시각 홍대 거리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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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6 ต.ค. 2023
  • [앵커]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이번 주말 이태원과 홍대 등 서울 곳곳에서 핼러윈행사가 열립니다.
    정부는 지난해 핼러윈데이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오늘부터 핼러윈데이까지, 집중적으로 인파 관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서울 홍대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윤웅성 기자!
    [기자]
    네, 서울 홍대 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아직 평소 금요일 밤과 큰 차이를 느낄 만큼 많은 인파가 있진 않습니다.
    보시다시피 걷기에도 큰 불편함이 없는 정도입니다.
    보통 핼러윈데이를 앞둔 주말마다 홍대 거리엔 갖가지 분장을 한 사람들이 몰리고 거리와 가게마다 크고 작은 행사가 열려 축제장 같았는데요.
    지금은 핼러윈데이 분장을 한 사람들도 거의 드물고, 관련 장식들도 쉽게 찾을 수 없습니다.
    평소와 다른 점은 경찰이 거리 곳곳을 다니며 인파를 관리하고 있다는 겁니다.
    경찰의 이번 핼러윈데이 기간 종합 대책의 중점은 인파 관리입니다.
    지난해 이태원에서 많은 시민들이 일시에 좁은 골목에 몰려들면서 참사가 발생했던 만큼 사전에 대비하겠다는 건데요.
    먼저, 고밀집 위험 골목길을 중점 관리하고 경계 강화 비상근무체제를 실시합니다.
    실제 병목 지역마다 구급차 등 비상통로를 확보했고, 보행이 원활하도록 골목 중간에 펜스도 설치됐습니다.
    이곳 홍대는 물론 이태원과 명동, 그리고 대구 동성로 등 4곳이 중점 관리 대상입니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경우 지하철 무정차 통과를 요청하고, 재난 안전 통신망을 활용하는 등 유관기관과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급증할 수 있는 112 신고에 대응하기 위해 근무 인원을 늘리고, 일선서 상황관리관도 경정급으로 격상했습니다.
    경찰은 인파 관리뿐 아니라, 흉기 범죄와 마약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가시적인 형사활동도 강화한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장비와 복장을 갖추고 현장에 대기하는 '온콜부대'도 적극 활용할 예정입니다.
    경찰뿐 아니라 소방에서도 홍대 등 사람이 몰리는 곳에 현장지휘소를 차리고 인력을 배치했습니다.
    또, 지자체별로도 현장에 상황실을 차리거나 공무원들을 안전요원으로 배치하는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홍대 거리에서 YTN 윤웅성입니다.
    촬영기자;김대경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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