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에 그 앨범 구매했던 입장으로서는 시대유감이 연주곡만 실려서 엄청 당황했었던 기억이 남아있어요. 그리고 1년 뒤 시대유감 싱글이 나왔고 드디어 가사를 들을 수 있었네요. 요즘은 싱글 앨범이 많지만 당시로는 한 곡만 들어있는 싱글 앨범은 아마 그게 거의 최초 아닐까 싶네요
복고맨을 시청해온 이래로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주제가 아니었나 싶네요. 나온지 거의 30년이 다 된듯 한데. 서태지와아이들 4집 앨범을 듣던시절이 갑자기 기억나네요. 영상에 설명하신 가사 제거버젼이었죠. 근데 방송에 가사에 대한 내용이 자주 나와서 제대로 나온 음원도 없는데 가사는 알았지요. '정직한 사람들의 시대는 갔어' 이 가사로 친척 형과 얘기했던 기억도 나네요. 굉장히 어렸음에도. 본영상을 통해서 그당시 서태지의 위상을 다시 한번 기억하게 되네요. 실로 어마어마 했었지요
시대유감이란 곡이 처음 정규 앨범에 실렸을때에는 사전심의 제도때문에 검열이 되서 mr 만 실렸었는데 그것도 한창 그당시 뉴스에도 나오고 이슈였었죠 그때 참 열받았는데 나중에 시대유감이 따로 싱글로 나왔었는데 그때 처음 재생하고 가사 들었을때의 전율이란 아직까지도 생생히 기억나고 잊혀지질않습니다
티비 나오라면 나올것이지 어디 가수 나부랭이 주제에 나온다만다해? 이게 1990년대이고 그걸 최초로 깨부순게 서태지입니다. 인기도 있었지만 제도권으로부터 욕도 엄청 먹었죠. 서태지의 대응방식이 특이했던건 맞대응하는게 아니라, 그냥 자기할일만 하는식으로 나아갔죠. 그리고 시간이 지나니까 다른 가수들도 따라하더군요. 진짜 서태지를 욕하면서도 서태지하는건 다 따라하더군요.
@@dannylee9662 불가능 하죠ㅎㅎ 당시 뉴스 신문에 다 뜨고 법까지 바뀌는 바람에 일반 대중들도 알던 이슈인데 찐팬이 모를수가. 모든곳에서 찐팬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가수보면 너무 팬이라고 아는척 하면서 물어보면 팬클럽가입X 앨범구매X 채널구독X 하물며 노래도 잘 모르는 사람도 있죠 찐팬의 의미를 곱씹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rzardJ 응 요즘 다 까발려지고 있어서 무리임 ㅋ 그리고 표절 대마왕 서태지가 언제적 사람이냐? ㅋ 내 때 X 세대때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 시절 그립네 테이프 나오는날 무조건 음반가게 가서 1빠로 예약한거 다 사모으고 노래 듣고 싶은데 워크맨도 없고 집에서 듣자니 혼나고 단골 만화방가서 틀어달라고 조르고 졸랐던 어린시절 지금은 이사에 이사에 이사를 거듭하며 살다보니 내 보물들이 사라진게 아쉽지만........
72년생 X세대인데 90년대 우리가 나중에 사회의 주류가 되면 세상을 바꿀수 있을거라 착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늘 힘있는자들의 놀이터이고 만년이 지나도 바꿀수 없다는걸 지금 느끼고 있습니다. 서태지가 부른 교실이데아를 30년이 지난 아직도 못 바꿔서 지금 학생들한테 너무 죄송합니다.
시대유감은 세상이 어두운 과거/현재/미래의 어느 날에 틀어놓아도 등불같이 어둠을 밝혀주는, 시대를 관통하다 못해 대한민국의 타임라인에서 올타임 고정으로 울려퍼질 저항의 노래예요. 노래 자체가 가진 흡입력에 더해서 (영상에서 언급한대로) 노래의 배경, 당시 상황이 더 그랬고요. 리메이크는 특색없는 슈가팝이 된 것 같아 아쉽긴해요.
시대를 통틀어 메이저 가수나 그룹들중에 수백개의 곡이 들어간 모든 앨범을 공동이 아니라 혼자 1명이 단독으로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스 하고 연주도하고 그런데 곡 수준이 높아. 아이들은 춤을 만들고 심지어 아이돌적인 스타성 까지 겸비하고 거기에 사회적 영향력에 메세지성도 엄청나고 국가 대중 음악 영상 분야의 시스템을 바꾼 사람은 서태지가 유일함. 앞으로도 나올수 없다. 요즘은 모두 분업화에 대부분 공동 작업으로 할수 밖에 없는 시대가 되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80년대 후반 출생이라 딱 리얼타임 세대이긴 한데 그때는 정치나 언론같은거 모르는 국딩이라 저런 뒷사정이 있는줄은 몰랐네요ㅋㅋ '필승'을 라디오나 TV 음방에서 틀어줄 때는 "빌어먹을" "죽일거야" "없애버릴거야"가 다 검열되서 "아. [삐-]" "내 속에서 살고있는 널 [삐-] 꺼야~" 이렇게 나왔던것도 다 추억이에요.
따로 특집을 해줄 가치는 있으나...참... 제 기억으론 2집때 엄청 욕을 먹을걸로 기억해요. 2집이 최전성기이기도 했지만, 욕도 엄청 먹었죠. 지금보면 욕먹을 일도 아닌데...그 여파가 아직까지 있는듯... 저는 80년생입니다. 과거를 돌아보면, 현대 한국대중음악에서 서태지의 위치나 위상은 음악사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위치에 있는데도 이상하리만치 욕을 많이 먹고 있죠. 당시 서태지를 비난하면서도 서태지가 한건 다른 가수들도 다하는 굉장히 이상한 현상이 있었죠.
그 당시에 '서태지와 아이들'은 '가요계'에 크나 큰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팬덤'도 대단하고 '사전 검열 제도'를 '폐지' 시킨 '문화 대통령'이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90년 대나 2024년 현재에도 힘 없는 '서민'들은 '산업재해' 등으로 죽거나 부상을 당해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삼풍백화점 사태'나 '성수대교 붕괴 사고'그 당시나 지금이나 과연 달라 진 것이 무억이 있을까요? 관련 책임자들은 나 몰라라 합니다. '사고'를 '축소,은폐,조작'까지 하는 상황 입니다.이런 것 들도 다 썩어 빠진 '정치인'들 한테 배운 것 입니다. 과연 대한민국의 젊은 세대들은 '시대유감'이라는 노래를 듣고 무엇을 생각 할까요. 저도 그 당시나 2024년 현재나 '시대유감'인 사항들이 너무 많습니다만, 이만 줄이겠습니다.
달라진건 많죠 삼풍백화점이나 성수대교 붕괴때는 당시 공사책임자들이나 백화점측을 비난하고 처벌하라고 했다면 지금은 갈라치기의 폐해로 세월호 이천쿠팡화재 이태원 사건때 정권을 욕하게 됐죠 박근혜가 세월호에 구멍뚫었나요?? 문재인이 쿠팡센터에 불질렀나요?? 윤석열이 이태원에서 밀었나요??? 그냥 서로 물고뜯을것만 찾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시대유감을 들으면 이런생각이 듭니다 처음 시대유감이 나왔을때는 방송국pd들과 정권에 의한 탄압에 대해 비판했지만 지금은 거대양당에 세뇌당해서 자기들이 선이라고 믿고 거짓말과 선동을 통해서 서로를 비난, 제재하는 병신들을 비판하는것 같다고요
본격적으로 대중음악을 만나면서 어류가 째려보고 있는 듯한 시대유감 앨범 커버를 보고 상당히 인상을 받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20세기의 유감과 21세기의 유감이 만나서.. 편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어리석은 시대를 다시금 비판해야 할 거리를 제공하는 것도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에스파의 시대유감은 가사적 의미 떄문인지 S.E.S 커버 때랑은 또 다르게 신선하더라구요. 에스파 커버도 노래방에 나올 것 같은데 아마 따라부르는 친구들도 꽤 많을 거라 봅니다. 2020년대도 여러모로 유감인 시절입니다. 앞으로가 어떨지 끊임없이 저항가와 사회비판가를 듣고 외치며 지켜봐야겠습니다. 특집 잘 보았습니다
이 시대유감이 들어있는 서태지 4집은 컴백홈, 필승, 슬픈아픔, 시대유감, 프리스타일, 1996그들이 지구를 지배했을 때, Good Bye 등 버릴 곡이 하나 없는 명곡들의 향연이죠. 서태지의 작곡능력 최전성기를 개인적으로는 이 4집(96년)부터 모아이가 들어있는 8집(09년)까지라고 생각함..3집까지는 솔직히 살짝 옛날 촌티가 살짝나는데 이 4집 앨범부터는 발매된지 30여년이 되가는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도 않고 너무 좋아요
92년에 넥스트, 서태지, 그리고 이어서 듀스가 등장하면서 음악계 판도가 바뀌었다고들 말을 하는데, 마왕 신해철 본인 말로는 "히어로 뮤지션이 나타나서 음악계를 쫙 바꾼 그런 게 아니라 '변할 때'가 되었기 때문에 우리같은 뮤지션들이 등장할 수 있었다. 그건 해외의 경우 존 레넌이나 커트 코베인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보고."라고 입장을 고스에서 꺼낸 기억이 나네요ㅎㅎ 유튜브나 인터넷 등지에 죽 치고 앉아 있는 매니아분들 중엔 분명 현재 음방에서 자기네들이 원하는 뮤지션들은 안 나오고 일방적으로 한 장르의 댄스그룹들만 우후죽순으로 나와서 불만이라고들 하고 그래서 음방을 커서는 안 본다고들 하는데, 뭐 기다려보죠. 또 한번 더 변할 때가 있으리라 그렇게 생각이 들죠.
@@4hb238 저도 서태지씨 엘범들 몇개 사두고 당시엔 좋은 영향 많이 받았습니다. 솔로 1집 take 시리즈 2집 울트라매니아 등.. 하지만 데뷔곡에서만큼은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들어는 보셨는지요.. 무조건적인 그런 신경질적 반응을 하는 건 되려 명성 먹칠되는 것 같다 생각합니다...
@@Demon_Hunter 그래서 원곡자에게 1집 음반을 직접 들려줬죠. 너희 곡 표절한 거 같으니 들어보라고, 그리고 원곡자가 표절이 아니라고 했죠. 당시 유행하던 sampling으로 만든 미디음악이였고, 본인이 오픈 소스로 내놓은 것이고, 이 소스로 만들어진 곡만 수백곡인데 그 곡들이 다 표절곡이라고 할 거냐고 말하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그렇게 말한 것 같다고 얘기했었죠. 서태지 곡 표절 논란이 있을 때마다 원곡자들에게 직접 CD를 보내서 듣게 하고, 표절이 맞는지 물어봤지만 표절이라고 말한 곡은 없었습니다. 권위 높은 롤링스톤지에서도 명반으로(솔로음반) 소개가 됐었구요. 원곡자가 직접 들어보고 표절이 아니라고 했는데도, 왜 계속 표절이라는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서태지와 아이들의 데뷔를 실시간으로 봤던 아재세대로써 복고맨님이 이 콘텐츠를 다뤄주셔서 다른 영상과 조금 다르게 와닿네요. 사전심의제도하면 저도 생각나는게 당시 지상파에서 핑크 플로이드의 Another Brick in The Wall 뮤직비디오를 방영해 주었는데, 지금봐도 정말이지 충격적인 뮤직비디오인데 그건 방영이 되고 앞서 언급해 주신 노래들은 이런저런 사유로 들을 수 없었거든요. 심지어 국내앨범들은 무조건 한 곡을 건전가요를 넣어야 했어요. 당시 가수왕을 여러번 했던 인기가수도 예외가 아니었고 제목도 “시장에 가면” 같은 노래들이 꼭 실렸었죠. 서태지와 아이들은 사전심의도 사전심의지만 현재의 Kpop 비즈니스의 원형을 만든 그룹이라는게 참 큰 업적 같습니다. 물론 업적은 찬사와 비난을 동시에 안고 가는 거구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글쎄요. 무려 사기 소송 걸어놓고 되는줄 알았다는거 보면 사실이 정말 맞기는 한건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 정말 사실이고 진실을 밝히고 싶었던거라면 처음부터, 무리한 소송인건 알지만 진실을 밝히고 싶었다고 하는게 맞는거잖아요. 되는줄 알았다잖아요. 질질 끌다가 소송 취소 했어요. 지 일을 지가 모르는데 그딴게 무슨 팩트인가 싶어요. 끝없는 진실공방 목적으로 사기 소송을 건거 같다는 생각까지 들어요. 무려 피해자라면서 생각하기도 힘들다면서 드럽게 상상하라고 미끼를 엄청 뿌려댔던거 자체도 너무 구리고요. 대단한 남자들이 선택한 여자니까 무슨 매력이 있겠지라는 생각을 이용해 먹으려고 했던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무려 이명박 bbk로펌에서 사기 소송 건것도 그렇고요. 사기 소송 걸면서 변호사 줄줄이 달고서 시작한것도 구리고요. 대국민 눈돌림 용이 맞다면 지금도 방송업계에서 민폐 비선실세 흉내내고 있을테고 아는 사람들은 다 알텐데 싶고요. 제가 하는 말에 책임질테니까요 제 댓글 이지아한테 제보해주시겠어요? 제가 너무 궁금해서요.. 앞뒤도 안맞는데 사람들이 알아서 사실이니까 그런 일을 벌였겠지 라고 해주는것도 제가 보기에는 이상해 보여요.
저는 90년대생입니다. 서태지의 영향력을 어렸을적 어렴풋이나마 느끼긴했습니다만 제 시대는 소녀시대 빅뱅 등이 유행하던 시절이라 서태지가 뭐 그리 인기가 많았나 하는 의문점이 들었습니다. 최근 좋아하는 에스파가 시대유감을 부른다고 했고 그를통해 시대유감이라는 곡을 알게 되었습니다. 서태지의 반항적인 랩만 기억하던 저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네요 에스파 시대유감이 성적은 좋지 않은것 같은데 이 노래를 그냥 지금 한국 글로벌로 인기가 많은 4세대 걸그룹이 부른다는거 자체가 참 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다들 힘든 사회인데 선배들이 청년일적 어떻게 사회를 바꿨는지 그 역사를 일깨워주는게 더 큰 의의가 있다고 봐야될것 같아요
k팝 역사상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경제적 창출 가치가 큰 그룹은 분명 bts이지만 우리나라로 한정하면 서태지와 아이들 입니다. 서태지 시절 10대 남학생으로써, 서태지 빠는 아니였지만 그들이 컴백할 때 마다 열광하고 지지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기존 한국 사회의 가치에 도전하는 유일한 아이돌이였기 때문이었죠. 미국에서 주류로 성장 중인 힙합이라는 장르를 처음 접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밴드 출신 답게 음악적 퀄리티도 상당했습니다. 그런 유일한 아이돌이 새로운 장르와 도전적인 음악 (힙합, 랩, 국악 접목, 헤비메탈), 파격적인 패션 제안과 경쟁자가 없는 안무와 무대 매너(양현석과 이주노는 당대 최고의 댄서), 기성 가수들과 다른 활동 형태(앨범 내고 몇달 빡시게 활동하고 다음 앨범을 위해서 1년 정도 잠적)등 k팝의 토대를 서태지가 만들었다고 해도 무리가 없음. 그 뒤 1세대 아이돌은 서태지의 아류를 거치고, 2세대는 일본, 중국 진출을 목표로 체계적인 시스템이 정착하면서 k팝의 정체성이 확보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운도 좋았음. 87 민주화 거치고, 88올림픽을 치른 뒤 고속 성장과 함께 문민 정부의 탄생으로(김영삼) 문화적 다양성의 욕구가 폭발할 수 밖에 없었을 시점에 서태지가 등장해서 모든 성취를 독점했다고 봐도 됨. 그렇기 때문에, 사회에 기친 영향력을 기준으로 대중 가수를 평가한다면 서태지를 능가하는 인물은 다시 나오기 쉽지 않음. 뮤지션 자체의 역량은 서태지도 분명 대단하지만 신중현, 조용필 만큼 위대하다고 생각들지 않음.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의 적지 않은 히트곡이 표절이라...(난 알아요. 컴백홈)
한국의 대중문화는 서태지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 서태지의 영향을 받은 아이돌이 HOT와 젝스키스였고, 지금의 아이돌이 그 1세대 아이돌의 영향을 받아 이어져 내려온 것이니 그 뿌리는 서태지라 할 수 있죠. 단순히 노래로만 세상을 뒤집어 놓은 것이 아닙니다. 패션, 브랜드 스타일 등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쳤어요. 그 당시 서태지와 아이들이 입고 나온 옷 브랜드 다 외우고 다녔던 기억이 있네요.
![[메디치강연] 신해철의 마지막 강연, REBOOT EVERYTHING](http://i.ytimg.com/vi/O57iG3OOxXc/mqdefault.jpg)
![[메디치강연] 신해철의 마지막 강연, REBOOT EVERYTHING](/img/t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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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채널 가면 이번에 시대유감 뮤비 새로 만들었더라고요 지금들어도 매우 세련되고 감각적이라는...
반주 먼저 듣고 가사는 기사로 알고 나중에야 비로소 듣는 시대유감이 준 쾌감은 진짜 그 시대를 살아보지 않고서야 못느끼겠군요😢😢😢
당시에 그 앨범 구매했던 입장으로서는 시대유감이 연주곡만 실려서 엄청 당황했었던 기억이 남아있어요. 그리고 1년 뒤 시대유감 싱글이 나왔고 드디어 가사를 들을 수 있었네요. 요즘은 싱글 앨범이 많지만 당시로는 한 곡만 들어있는 싱글 앨범은 아마 그게 거의 최초 아닐까 싶네요
복고맨을 시청해온 이래로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주제가 아니었나 싶네요. 나온지 거의 30년이 다 된듯 한데. 서태지와아이들 4집 앨범을 듣던시절이 갑자기 기억나네요. 영상에 설명하신 가사 제거버젼이었죠. 근데 방송에 가사에 대한 내용이 자주 나와서 제대로 나온 음원도 없는데 가사는 알았지요. '정직한 사람들의 시대는 갔어' 이 가사로 친척 형과 얘기했던 기억도 나네요. 굉장히 어렸음에도. 본영상을 통해서 그당시 서태지의 위상을 다시 한번 기억하게 되네요. 실로 어마어마 했었지요
리마스터링된 시대유감을 들으면서
이상하게 가슴이 아픈게...
시대유감이 나왔을때나 지금이나
시대유감의 시대는 변하지 않았다는거다..
그때가 20대였는데..지금은 40대..
세상은 변했다고 하는데 삶은 변한게
없다..
저도 그 생각
국민 스스로가 저버린 세상입니다.
@@user-zp4gf8dd4j 김구 죽었을때 이미 정의는 없어졌고 이순신 죽었을때 이미 용기는 없어졌다
투표가 됐든 뭐가 됐든 우리 스스로 이렇게 만들었지요.
세상에는 항상 양면이 존재하는거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좋아진 세상입니다.
시대유감이란 곡이 처음 정규 앨범에 실렸을때에는 사전심의 제도때문에 검열이 되서 mr 만 실렸었는데 그것도 한창 그당시 뉴스에도 나오고 이슈였었죠 그때 참 열받았는데 나중에 시대유감이 따로 싱글로 나왔었는데 그때 처음 재생하고 가사 들었을때의 전율이란 아직까지도 생생히 기억나고 잊혀지질않습니다
영상에서 다 한 얘긴데 뭘 또하고 그러냐
@@yoondrj참 꼬였네.
@@yoondrj
주위에 사람이 없는
쓸쓸한 인생이 될듯...
수업 땡땡이 치고 대학교 앞 음악사에 가서 앨범을 샀죠.
듣는데 연주곡만 나와서 당황했는데,
컴백 방송 때 시그널에 후렴은 나왔었습니다.
어려서 제 앨범만 뭔가 오류인 줄 알았어요.
굿!!👍 유익한 내용입니다!!
티비 나오라면 나올것이지 어디 가수 나부랭이 주제에 나온다만다해?
이게 1990년대이고 그걸 최초로 깨부순게 서태지입니다.
인기도 있었지만 제도권으로부터
욕도 엄청 먹었죠.
서태지의 대응방식이 특이했던건
맞대응하는게 아니라,
그냥 자기할일만 하는식으로 나아갔죠.
그리고 시간이 지나니까 다른 가수들도 따라하더군요.
진짜 서태지를 욕하면서도
서태지하는건 다 따라하더군요.
인기도 있었지만? ㅎㅎ 인기가 어마어마했었지요! 대한민국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인기많았던 서태지에요!
2집 하여가 처음 나왔을 때 그 충격을 잊지 못합니다. 락, 힙합, 랩, 댄스가 버무려진 중간에 갑자기 태평소 연주가 툭 튀어 나오는데 너무너무 강렬했지요. 한국 가요계는 서태지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 디제잉(턴테이블)도 있죠 ㄷ ㄷ
지금은 70대이신 우리 어머님도 그시절 하여가 좋다고 특히 태평소 소리 너무 좋다고 이 가수 누구냐고 물어보길래 신나게 설명했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저도 1집은 크게 안땡겼는데(팝송 듣던 때라 1집은 뭔가 구렸음), 하여가 듣고 충격 먹음ㅋ
하여가.발해를 꿈꾸며이 노래만 아닌게 댄스는 탈춤을 댄스로 다시 만들엇음 이건 댄스계 유래가 없던 일
와 오랜만에 케이팝! 야근하는 저에게 멋진 위로와 즐거움 주시네요😂 감사히 볼게요 복고맨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야근도 파이팅입니다ㅜㅜㅜ
그옛날 99학번 남자선배들도 서태지 컴백때 기대하던 그시대의 아이콘은 맞아요 음악성이랑 이런거 다 재끼더라도 시대에 아이콘
제가 그 99학번 ㅋ
전 98학번 ㅎㅎ;;; 서태지 컴백을 군대에서 봤었는데 난리도 아니었음.
노래들도 진짜 좋음
@@user-mv5yx9hg2p 우라까이
표절유감
시대유감은 지금 새대는 잘 이해 못할 수도 있지만, 서태지의 시대유감은 말 그대로 시대유감이죠. 40대가 되어도 제가 초딩때 들었던 시대유감은.. 언제나 마음속 명곡이죠!
오히려 이런곡이 지금 필요한 나와야 하는 시대적 흐름인데...
@@first-man0913 때문에 이렇게 나오지않았습니까 ㅎㅎ
이해 못하면 심각할듯 교실이데아나.시대유감이나 지금도 현실인데 ,..
역시 서태지~ 다 아는 내용이지만 역시 좋구만 하다가 정태춘님의 노력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네요!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아.. 유익하다. 복고맨님 늘 응원합니다!! 좋은영상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항상 파이팅💪💪💪
언제나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에스파한테도 가사 전달력에
어울릴만한 노래이기도 하네요.
우연희 영상 시청하고 구독까지 누르고 갑니다. 참 예전생각 많이 나네요. 하여가때 중 2였는데. ㅎㅎㅎ
지금들어도 다 좋은곡들이죠.
종종 놀러 올께요~
서태지 찐팬인 저도 몰랐던 내용이 많네요 영상 잘 봤고 고맙습니다
찐팬인데 시대유감 이슈를 몰랐다고요..?
@@dannylee9662 불가능 하죠ㅎㅎ 당시 뉴스 신문에 다 뜨고 법까지 바뀌는 바람에 일반 대중들도 알던 이슈인데 찐팬이 모를수가. 모든곳에서 찐팬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가수보면 너무 팬이라고 아는척 하면서 물어보면 팬클럽가입X 앨범구매X 채널구독X 하물며 노래도 잘 모르는 사람도 있죠 찐팬의 의미를 곱씹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와 영상 엄청 추천합니다!!!!
인터넷전쟁이야말로....지금 시대의 이야기...
와 시대유감 리메이크 에 맞춰서 영상을 만드시는군요 ㅋㅋㅋㅋㅋ 와중에 에스파랑 사진 찍은거 부럽....
내용이 너무 좋네요~
시대유감 가사 들어갈 때 정말 무한반복 으로 테이프를 돌렸고 지금도 서태지 곡들은 인생곡이 참 많았다 팬들은 현재 mz 세대의 부모들이다
표절 대마왕 서태지 ㅋㅋㅋ
@@Silla_Gates55.5 표절 드립쳐도 안 될 거다..ㅋㅋㅋ 그만큼 서태지가 대중문화에 미친 영향은 어마무시해..
@@ErzardJ
응 요즘 다 까발려지고 있어서 무리임 ㅋ 그리고 표절 대마왕 서태지가 언제적 사람이냐? ㅋ 내 때 X 세대때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rzardJ
내 나이 또래인 40~50대 사이 사람들 특징 - 타락한 기득권 부패당 범죄집단들인 친일좌파 민주당 지지자들 ㅋ 무려 70프로 ㅋㅋㅋ
@@ErzardJ
그리고 오렌지족 야타족 폭주족 야동족 패싸움족 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그 부모에 그 자식들이지 ㅋㅋㅋ
시대유감 가사가 자극적이다?
지금들으면 지나가던 개가 웃을 얘기죠.
그당시도 그 가사 엄청 돌려쓴 가사예요
그래도 30대 서태지에 비하면 직설적인 가사 맞습니다. 교실이데아도 매우 직설적이었죠ㅋ
아 저 시절 그립네
테이프 나오는날 무조건 음반가게 가서 1빠로 예약한거 다 사모으고
노래 듣고 싶은데 워크맨도 없고 집에서 듣자니 혼나고
단골 만화방가서 틀어달라고 조르고 졸랐던 어린시절
지금은 이사에 이사에 이사를 거듭하며 살다보니 내 보물들이 사라진게 아쉽지만........
40대 초반인 저는 아직 2~4집 테이프를 갖고 있습니다 ㅎㅎ 당시 집에있던 오디오로 듣다가 옛날 SONY 워크맨이 나오고 나서 막내이모께 선물로 받은 후 4집을 주구장창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72년생 X세대인데 90년대 우리가 나중에 사회의 주류가 되면 세상을 바꿀수 있을거라 착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늘 힘있는자들의 놀이터이고 만년이 지나도 바꿀수 없다는걸 지금 느끼고 있습니다. 서태지가 부른 교실이데아를 30년이 지난 아직도 못 바꿔서 지금 학생들한테 너무 죄송합니다.
만년 그거 참 까마득하다시피 길군요. 교육의 변화라는 건 특히 세밀하게 느껴질 뿐 점차적으로 바뀌고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 바꿔나갈 수 있겠지요. 낙관도 무리가 따르겠지만 그렇다고 쉽게 절망하고 회의해서도 안 되지 않겠는지 생각해봅니다.
좋아지긴커녕 더 개판됨. 유치원 의대진학반이 존재하는 2024년 사교육ㅋㅋㅋ 세상은 요지경~
사전검열 폐지를 위해서 "자유"란 타이틀로 3일간에 걸쳐서 서울대 등에서 수많은 록밴드와 가수들이 대규모 콘서트를 하고도 했었습니다 ...결국 사전검열은 폐지 되었죠
맞습니다 시대유감은 쐐기를 박았을뿐 이전부터 많은 선대 가수들이 노력하고 있었죠
말 그대로 당시 서태지의 영향력 덕분에 상징적인 곡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정태춘이 주도했고 거기 태클걸던 인물이 산울림 김창완
둘이 멱살잡이를 하기까지 했다더라고요
김창완은 독재정권에 딸랑거리며 건전가요 발표한 기생충@@bokgoman
그것도 있지만 정태춘씨의 헌법소원이 가장 큰 한방이었죠.
솔직히 정태춘 씨 노력은 인정합니다만, 서태지 공이 맞죠. 서태지가 걸렸기 때문에 사회적 파급력이 그만큼 셌던겁니다. 만약 그 사건 아니었으면 몇 년을 더 지지부진 했을 거예요.
오늘 내용 너무 좋네요. ㅎㅎ
도움이 된것 같아 기분 좋습니다ㅎㅎ
듀스 다루면 표절이니 아르헨도니 하면서 또 난리날 듯 ;;
명곡은 시대가 지나도 다시 조명 받는구나
가사가... 지금 시대보고 만들었다고 해도 차이가 없네
시대가 지나도 서태지의 노래와 행동 파급력은 대단하죠~
시대유감은 세상이 어두운 과거/현재/미래의 어느 날에 틀어놓아도 등불같이 어둠을 밝혀주는, 시대를 관통하다 못해 대한민국의 타임라인에서 올타임 고정으로 울려퍼질 저항의 노래예요. 노래 자체가 가진 흡입력에 더해서 (영상에서 언급한대로) 노래의 배경, 당시 상황이 더 그랬고요.
리메이크는 특색없는 슈가팝이 된 것 같아 아쉽긴해요.
그냥 지금의 복고 열풍에 단지 하나의 패션으로 만 취급되는 것 같습니다. 이러고 어느새 또 잊혀지겠죠.
뭐 그래도 에스파덕에 끌올 된걸로 만족합니다
슈가팝 뜻을 잘못 아시는 거 같은데;
이야.. 정태춘님도 아시다니.. 구독 바로 박습니다.
리메이크곡 대상으로 서태지의 시대유감을 택할 줄 안 에스파, 다시 봤음.
아이돌로 장사한다고 아이돌로만 보면 안 됨, 정말...
저때 시디사서 연주곡 들어있길래 뭐지했는데 이런배경이 있었네요. 그땐 잼민이라 잘몰랐던 시대적 역사적 배경 흥미롭네요.
시대를 통틀어 메이저 가수나 그룹들중에 수백개의 곡이 들어간 모든 앨범을 공동이 아니라 혼자 1명이 단독으로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스 하고 연주도하고 그런데 곡 수준이 높아. 아이들은 춤을 만들고 심지어 아이돌적인 스타성 까지 겸비하고 거기에 사회적 영향력에 메세지성도 엄청나고 국가 대중 음악 영상 분야의 시스템을 바꾼 사람은 서태지가 유일함. 앞으로도 나올수 없다. 요즘은 모두 분업화에 대부분 공동 작업으로 할수 밖에 없는 시대가 되었다.
표절.
ㄹㅇ
정말 재미있게보았습니다~ 당시 팬이었던 저는 이제 50이 되었네요 ㅎㅎㅎ
어린 친구들은 아무리 설명해도 모르죠. 그 당시 서태지의 위엄이 어땠는지.. ㅎㅎ
표절이네 뭐네 말도 많지만, 획을 긋고 시스템을 엎어버린 건 사실...
지금의 KPOP의 자유로움도 서태지 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방송부에 노래 신청하면 점심 시간에 들을 수 있었는데요 서태지와 아이들은 매번 음반 통째로 다 나오곤 했어요. 시대유감 연주곡 나올 땐 이거는 가사를 못 넣었다는 둥 재잘대기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자료조사 대단하세요👍🫰
지금 딱 듣고싶은 시대유감
뜻밖의 귀요미가 나오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서태지는 굉장한 혁명가 였다 생각이 듭니다.
표절 혁명가였지
표절가
불쌍한 댓글러들. 그 시대를 못 살아 본 자들은 자유의 소중함을 알 수가 없지.
지금의 20대 30대들도 그들만의 “서태지” 를 가지길
MBC컴백스페셜 광고가 나오기전에 시대유감 가사가있는 노래가 나왔었는데 앨범에는 연주곡으로만 있어서 의아했었던 기억이나네요
저때야 뭉둥이 들고 뚜드려 패는 권력이 악이 였죠 ... 지금은 선과악이 보이지 않는 더 암울한 시대인것 같습니다 ..
지금도 몽둥이 들고 뚜드려 패는 중인데요. 이선균도 그 몽둥이질의 희생자고요.
@@On-InYeon마약쟁이
오입쟁이 사기꾼 살인강도범
뚜드려빼면 멍머머
억울해 ㅋㅋ
꽃뱀 사기꾼에도
성별있데
딴다라 딴다라
그것도
꽃밭 사기꾼에 작업당해
쪽팔려서 죽는걸
그걸 날로 먹겠다고
하이에나처럼 달려드러
꼭
박쥐처럼 싹다쓱다 이때다
더 더럽고 웃기는건
지들이 그런짖들 전문가?
모든걸 수단수단수단
지능이 낮는건지
부끄러운걸 모르는 건지
한마디로 종특이다
@@On-InYeon더 영악해졌다는 뜻이지
그땐 깡다구 좋았지.
요새 얘들 눈깔봐라 깡이없어
비트코인 부동산 ㅋㅋ
시대의식이란게 있을라나
그러게요 마약수사도 방해하는거 보면 할말이 없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80년대 후반 출생이라 딱 리얼타임 세대이긴 한데 그때는 정치나 언론같은거 모르는 국딩이라 저런 뒷사정이 있는줄은 몰랐네요ㅋㅋ
'필승'을 라디오나 TV 음방에서 틀어줄 때는 "빌어먹을" "죽일거야" "없애버릴거야"가 다 검열되서 "아. [삐-]" "내 속에서 살고있는 널 [삐-] 꺼야~" 이렇게 나왔던것도 다 추억이에요.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81년생인데... 저때가 저 중2때이니 80년대 후반생이면 이제 갓 초등생이셨던듯요
80년대 후반 출생이면 초등학생 갓 됐는데 무슨 리얼타임 세대라고? 멍멍이 같은 소리야.
92년에 초등학생이 아니었던 10대들은 20대에는 서태지를 버렸죠.
시대유감 전주 오랜만에들으니 소름이 ~~
저때 공윤위에 편지 보내고 함께 동참했던 1인 입니다. 그때 서태지의 문화 파급력은 말로 형용이 안될 정도 였어요 저 일 이후 공연에서 시대유감 부를때는 가수와 관객 모두 희열을 느낄정도로 미친듯이 불러요 지금은 50이 가까운 나이지만 지금 생각하면 아직도 벅차요~
태지님 리메이크곡 잘 안주는데 대단하군요😊 오리지널 시대유감 2024 리마스터버젼도 나왔어요 끝으로 해철님이랑 음악작업하기로 했었는데 너무너무 아쉽습니다ㅠㅠ
너무너무 고마워요 복고맨 잘보았어요. 에스파도 너무 잘소화했더라구요 넘 뿌듯ㅡㅡ 그나저나 중딩영상 ㅋㅋㅋ
너무 눈물난다❤❤❤❤
너무 과거 과거 하지만 더 놀라운건 너무 세련된 음악
씁쓸하게도 시대유감을 외칠 수 밖에 없는 시대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더군요.
한창 노래방 다닐 때도 불렀지만 지금 노래해도 전부 목이 기억할 만큼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꺄~~~~~~오 중학생 복고맨 완전 귀요미❤
에스파 5초 듣고 바로 원곡 들으러감
01년 학번이신 대표님과 01년생 제가 같이 좋아하는 서태지..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서태지는 가사다.
복고맨님 항상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
복고맨님이 한번 다루어 주셨음 하는 뮤지션이 있어서 이렇게 댓글로 남겨봅니다 :)
프.린.스 부탁드립니다 :)
중학생 때 인터뷰가 충격적이네요... 제 시대 때 체벌의 시대 때 그랬으면 진짜 몽둥이로.....😅 쨌든 스엠이 시대유감? 하면서 놀랐는데 잘 보겠습니다.
너무 좋아요 너무 좋아요~~❤ 좋은 주제 다뤄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오랜만에 전주만 들어도 소름이 돋습니다
95년 시대유감 지금들어도 세련됨..
94 성수대교 붕괴,95 삼풍백화점 참사 이후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사회에 환멸을 느껴서 시대유감이라는곡을 만들었다고함
지금 다시 나와야했던 노래네요~ 그 무렵도 보수정부였지만 최소한 책임 소재는 찾아냈죠.
@@normal77079 보수정권 따지고 그런게의미가 있나요?? 북한이 핵 만들면 책임지겠다던 김대중도 관짝닫고 지옥으로 도망쳤는데..
Girl you know It's true?
REALLY????😹😹😹😹🤣🤣🤣
시대유감 언제 신청하고 삼풍백화점 언제무너진건지 알고하는소린가 ㅋㅋㅋ
역시 원곡을 넘어서는 리메이크는 없다..
조회수 상관없이 최강에 영상 복고맨 이 친구는 아들 뻘인데 최고다. 3년째 구독자가 몇자 남깁니다
이 노래는 메시지가 제일 중요해.. 에스파가 리메이크를 했다고 하는데 너무 예쁘게만 부르려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지금 시대, MZ세대나 알파세대의 시대유감이었으면 좋겠어..
헉 복고맨님, 중딩 시절!!!!! 꺅 ㅎㅎㅎ
기다렸어요!!! 역시 복고맨 서태지는 따로 특집으로 해주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하고는 싶은데 댓글창 감당 안될것 같아요ㅋㅋㅋㅋ
따로 특집을 해줄 가치는 있으나...참...
제 기억으론 2집때 엄청 욕을 먹을걸로 기억해요. 2집이 최전성기이기도 했지만, 욕도 엄청 먹었죠. 지금보면 욕먹을 일도 아닌데...그 여파가 아직까지 있는듯...
저는 80년생입니다. 과거를 돌아보면,
현대 한국대중음악에서 서태지의 위치나 위상은 음악사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위치에 있는데도 이상하리만치 욕을 많이 먹고 있죠.
당시 서태지를 비난하면서도 서태지가 한건 다른 가수들도 다하는 굉장히 이상한 현상이 있었죠.
그 당시에 '서태지와 아이들'은 '가요계'에 크나 큰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팬덤'도 대단하고 '사전 검열 제도'를 '폐지' 시킨 '문화 대통령'이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90년 대나 2024년 현재에도 힘 없는 '서민'들은 '산업재해' 등으로 죽거나 부상을 당해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삼풍백화점 사태'나 '성수대교 붕괴 사고'그 당시나 지금이나 과연 달라 진 것이 무억이 있을까요?
관련 책임자들은 나 몰라라 합니다. '사고'를 '축소,은폐,조작'까지 하는 상황 입니다.이런 것 들도 다 썩어 빠진 '정치인'들 한테 배운 것 입니다.
과연 대한민국의 젊은 세대들은 '시대유감'이라는 노래를 듣고 무엇을 생각 할까요.
저도 그 당시나 2024년 현재나 '시대유감'인 사항들이 너무 많습니다만, 이만 줄이겠습니다.
달라진건 많죠
삼풍백화점이나 성수대교 붕괴때는
당시 공사책임자들이나 백화점측을 비난하고 처벌하라고 했다면
지금은 갈라치기의 폐해로
세월호 이천쿠팡화재 이태원 사건때 정권을 욕하게 됐죠
박근혜가 세월호에 구멍뚫었나요??
문재인이 쿠팡센터에 불질렀나요??
윤석열이 이태원에서 밀었나요???
그냥 서로 물고뜯을것만 찾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시대유감을 들으면 이런생각이 듭니다
처음 시대유감이 나왔을때는
방송국pd들과 정권에 의한 탄압에 대해 비판했지만
지금은 거대양당에 세뇌당해서 자기들이 선이라고 믿고 거짓말과 선동을 통해서 서로를 비난, 제재하는 병신들을 비판하는것 같다고요
90년대 기성세대 비난하던 X세대가 2024년 지금은? 과연 그들 20대 시절 꿈꾸던 기성세대가 됐을까?
죄송합니다만 정치인들은 국민이 뽑는거
서태지는 그냥 음악 문익점.
아직도 듣고 있다 마흔 넘었는데
굿
좋다 👍.
서태지 아이유가 같이 부른 소격동이라는 노래도 정말 좋은데....이 노래도 많은것이 담긴 노래,,,
복고맨님 예전에 놀런스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 해달라고 해서 알았다고 하셨는대 아직 안 하셨네요 놀런스 짧지만 이펙트 있었던 그룹인대요 한번 다루어 주세요 부탁드려요
드디어 서태지가 우후훗
4집 당시 가사 없이 MR로 담겨서 출시 됐어서 참 아쉬웠는데 나중에 시대유감 앨범이 출시 됐을때 구매해서 진짜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4집은 잃어 버려서 없는데 시대유감 앨범 아직 소장하고 있는 앨범 ^^
기왕 이렇게 된거 서태지 특집 갑시다
본격적으로 대중음악을 만나면서 어류가 째려보고 있는 듯한 시대유감 앨범 커버를 보고 상당히 인상을 받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20세기의 유감과 21세기의 유감이 만나서.. 편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어리석은 시대를 다시금 비판해야 할 거리를 제공하는 것도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에스파의 시대유감은 가사적 의미 떄문인지 S.E.S 커버 때랑은 또 다르게 신선하더라구요. 에스파 커버도 노래방에 나올 것 같은데 아마 따라부르는 친구들도 꽤 많을 거라 봅니다. 2020년대도 여러모로 유감인 시절입니다. 앞으로가 어떨지 끊임없이 저항가와 사회비판가를 듣고 외치며 지켜봐야겠습니다. 특집 잘 보았습니다
이 시대유감이 들어있는 서태지 4집은 컴백홈, 필승, 슬픈아픔, 시대유감, 프리스타일, 1996그들이 지구를 지배했을 때, Good Bye 등 버릴 곡이 하나 없는 명곡들의 향연이죠.
서태지의 작곡능력 최전성기를 개인적으로는 이 4집(96년)부터 모아이가 들어있는 8집(09년)까지라고 생각함..3집까지는 솔직히 살짝 옛날 촌티가 살짝나는데 이 4집 앨범부터는 발매된지 30여년이 되가는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도 않고 너무 좋아요
4집은 95년입니다. 96년1월31일 성균관대에서 은퇴(당시 표현으로는. 지금에서 보면 해체) 기자회견 가졌고요
진짜 우리 대장 계속 너무너무 멋있어😊
TaTu도 해주세요
중헉교땨 겁나 귀엽네요..ㅎㅎ
역시 어릴때부터 귀염상이셨군요ㅎㅎ
서태지는 진짜 대단했음 아이돌들이 잘되게 해준게 너무 많음 이런 가사 좀 나와라 너무 의미있는 가사임🎉
원래 sm이 서태지의 느낌 분위기 세계관을 엄청 좋아하고 졸졸 따라다니잖아요
마지막 엔딩멘트에 울트라맨까지 넣었으면 완벽 했을텐데
썰이지만 가사중에 두개의달이 떠오르는 날 이라는 가사가 현 대통령이 있는데 또다른 대통령이 나온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서 가사삭제를 했다는 소문도 있었어요(과거시절엔 두개의 달은 두명의 군주를 상징하는거라고 ㅎㅎ )
혁명이라고 보는게 더 쉬울듯
서태지와 아이들 은
대학생 들도 패션 따라 입을 정도이고
X 세대. 90년대 대표 문화 대통령 으로
불렸어요
죽음의 늪. 우리들만의 추억...
많이 따라 불렀죠 🎉
92년에 넥스트, 서태지, 그리고 이어서 듀스가 등장하면서 음악계 판도가 바뀌었다고들 말을 하는데, 마왕 신해철 본인 말로는 "히어로 뮤지션이 나타나서 음악계를 쫙 바꾼 그런 게 아니라 '변할 때'가 되었기 때문에 우리같은 뮤지션들이 등장할 수 있었다. 그건 해외의 경우 존 레넌이나 커트 코베인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보고."라고 입장을 고스에서 꺼낸 기억이 나네요ㅎㅎ 유튜브나 인터넷 등지에 죽 치고 앉아 있는 매니아분들 중엔 분명 현재 음방에서 자기네들이 원하는 뮤지션들은 안 나오고 일방적으로 한 장르의 댄스그룹들만 우후죽순으로 나와서 불만이라고들 하고 그래서 음방을 커서는 안 본다고들 하는데, 뭐 기다려보죠. 또 한번 더 변할 때가 있으리라 그렇게 생각이 들죠.
너바나도 시대의 흐름이라고 봤던 입장에서 공감되는 이야기인것 같아요
그런데 요새는 인터넷으로 전세계 노래를 실시간으로 듣는 시대라서 비슷한 임팩트의 충격이 또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ㅎㅎ
제가 겪은 최고 충격의 몇십배가 서태지였다고 하니ㅋㅋ
@@bokgoman 사실 시대유감도 간지나지만, 고스 식구로서 넥스트의 "The World We Made"도 누가 리메이크해줬음 좋겠네요ㅎㅎ
듀스가 왜나옴?ㅋㅋㅋ 걔들은 제대로 1위한적도 없고 음악적으로 유의미하지도 않고 예술적인 가치가 있는 노래를 만든적도 없음ㅉㅉ
@@user-np4ym1ye4m 듀스가 가요계에 끼친 영향은 어마어마합니다 꼭 1위를 많이해야하고 예술적가치가 있어야하는건 아닌데요...
@@user-np4ym1ye4m 서태지는 뭐 독창적으로 뭐 만든거나 있어? 죄다 외국곡 카피 짜집긴데 이런 빠들이 문제야. 예술 ㅋㅋㅋㅋ
서태지는 단순한 인기 가수가 아니라
한 시대의 상징이며 k-pop의 시작이다.
ㄹㅇ카피대통령 쩔었지
@@jjyjjy2 니 착각 ㅋ
@@4hb238 저도 서태지씨 엘범들 몇개 사두고 당시엔 좋은 영향 많이 받았습니다. 솔로 1집 take 시리즈 2집 울트라매니아 등.. 하지만 데뷔곡에서만큼은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들어는 보셨는지요.. 무조건적인 그런 신경질적 반응을 하는 건 되려 명성 먹칠되는 것 같다 생각합니다...
@@Demon_Hunter 그래서 원곡자에게 1집 음반을 직접 들려줬죠. 너희 곡 표절한 거 같으니 들어보라고, 그리고 원곡자가 표절이 아니라고 했죠. 당시 유행하던 sampling으로 만든 미디음악이였고, 본인이 오픈 소스로 내놓은 것이고, 이 소스로 만들어진 곡만 수백곡인데 그 곡들이 다 표절곡이라고 할 거냐고 말하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그렇게 말한 것 같다고 얘기했었죠. 서태지 곡 표절 논란이 있을 때마다 원곡자들에게 직접 CD를 보내서 듣게 하고, 표절이 맞는지 물어봤지만 표절이라고 말한 곡은 없었습니다. 권위 높은 롤링스톤지에서도 명반으로(솔로음반) 소개가 됐었구요. 원곡자가 직접 들어보고 표절이 아니라고 했는데도, 왜 계속 표절이라는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사실 90년대 그 수많은 상습표절러중 유독 서태지만 돌팔매질 맞는 이유가 이거죠.
서태지와 아이들의 데뷔를 실시간으로 봤던 아재세대로써 복고맨님이 이 콘텐츠를 다뤄주셔서 다른 영상과 조금 다르게 와닿네요. 사전심의제도하면 저도 생각나는게 당시 지상파에서 핑크 플로이드의 Another Brick in The Wall 뮤직비디오를 방영해 주었는데, 지금봐도 정말이지 충격적인 뮤직비디오인데 그건 방영이 되고 앞서 언급해 주신 노래들은 이런저런 사유로 들을 수 없었거든요. 심지어 국내앨범들은 무조건 한 곡을 건전가요를 넣어야 했어요. 당시 가수왕을 여러번 했던 인기가수도 예외가 아니었고 제목도 “시장에 가면” 같은 노래들이 꼭 실렸었죠. 서태지와 아이들은 사전심의도 사전심의지만 현재의 Kpop 비즈니스의 원형을 만든 그룹이라는게 참 큰 업적 같습니다. 물론 업적은 찬사와 비난을 동시에 안고 가는 거구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90년대 서태지는 한 언론사에서 서태지가 미국에서 결혼을 했다고 초대형 특종을 내보냈는데, 그럴리 없다고 거짓이라고 대중이 외면해서 오보라 했을 정도의 인물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였고
나에게 영원히 최고의 가수 서태지.
스포츠서울... ㅋㅋㅋㅋㅋㅋ
결혼전에 난기사임. 기사가밎은건아님
글쎄요. 무려 사기 소송 걸어놓고 되는줄 알았다는거 보면 사실이 정말 맞기는 한건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 정말 사실이고 진실을 밝히고 싶었던거라면 처음부터,
무리한 소송인건 알지만 진실을 밝히고 싶었다고 하는게 맞는거잖아요.
되는줄 알았다잖아요. 질질 끌다가 소송 취소 했어요.
지 일을 지가 모르는데 그딴게 무슨 팩트인가 싶어요.
끝없는 진실공방 목적으로 사기 소송을 건거 같다는 생각까지 들어요.
무려 피해자라면서 생각하기도 힘들다면서 드럽게 상상하라고 미끼를 엄청 뿌려댔던거 자체도 너무 구리고요.
대단한 남자들이 선택한 여자니까 무슨 매력이 있겠지라는 생각을 이용해 먹으려고 했던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무려 이명박 bbk로펌에서 사기 소송 건것도 그렇고요. 사기 소송 걸면서 변호사 줄줄이 달고서 시작한것도 구리고요.
대국민 눈돌림 용이 맞다면 지금도 방송업계에서 민폐 비선실세 흉내내고 있을테고 아는 사람들은 다 알텐데 싶고요.
제가 하는 말에 책임질테니까요 제 댓글 이지아한테 제보해주시겠어요?
제가 너무 궁금해서요..
앞뒤도 안맞는데 사람들이 알아서 사실이니까 그런 일을 벌였겠지 라고 해주는것도 제가 보기에는 이상해 보여요.
@@bomnar01
이명박 BBK 사건 입막음 하려고 터트렸던 서태지 이지아 이혼 사건
더러운 쪽으로는 머리가 최고인 이명박
뜬금없지만 레드제플린 리뷰도 부탁드립니다
시대유감과 함께 사전검열 얘기할거면 당연히 정태춘이 빠져선 안 되는 것 bbb
와 진짜 개꿀잼ㅋㅋㅋㅋㅋㅋ
뭐지?
어제 서태지님 유튜브에 시대유감 노래 듣고 방갑다고 맨트 남기고 왔는데
오늘 복고맨님이 서태지님 애기를 하시다니 ... 무서워 나 신기있나? ㅋㅋㅋㅋ
이 기회에 만든거니까욬ㅋㅋㅋㅋㅋ
저는 90년대생입니다. 서태지의 영향력을 어렸을적 어렴풋이나마 느끼긴했습니다만 제 시대는 소녀시대 빅뱅 등이 유행하던 시절이라 서태지가 뭐 그리 인기가 많았나 하는 의문점이 들었습니다.
최근 좋아하는 에스파가 시대유감을 부른다고 했고 그를통해 시대유감이라는 곡을 알게 되었습니다. 서태지의 반항적인 랩만 기억하던 저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네요 에스파 시대유감이 성적은 좋지 않은것 같은데 이 노래를 그냥 지금 한국 글로벌로 인기가 많은 4세대 걸그룹이 부른다는거 자체가 참 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다들 힘든 사회인데 선배들이 청년일적 어떻게 사회를 바꿨는지 그 역사를 일깨워주는게 더 큰 의의가 있다고 봐야될것 같아요
k팝 역사상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경제적 창출 가치가 큰 그룹은 분명 bts이지만 우리나라로 한정하면 서태지와 아이들 입니다. 서태지 시절 10대 남학생으로써, 서태지 빠는 아니였지만 그들이 컴백할 때 마다 열광하고 지지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기존 한국 사회의 가치에 도전하는 유일한 아이돌이였기 때문이었죠. 미국에서 주류로 성장 중인 힙합이라는 장르를 처음 접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밴드 출신 답게 음악적 퀄리티도 상당했습니다. 그런 유일한 아이돌이 새로운 장르와 도전적인 음악 (힙합, 랩, 국악 접목, 헤비메탈), 파격적인 패션 제안과 경쟁자가 없는 안무와 무대 매너(양현석과 이주노는 당대 최고의 댄서), 기성 가수들과 다른 활동 형태(앨범 내고 몇달 빡시게 활동하고 다음 앨범을 위해서 1년 정도 잠적)등 k팝의 토대를 서태지가 만들었다고 해도 무리가 없음. 그 뒤 1세대 아이돌은 서태지의 아류를 거치고, 2세대는 일본, 중국 진출을 목표로 체계적인 시스템이 정착하면서 k팝의 정체성이 확보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운도 좋았음. 87 민주화 거치고, 88올림픽을 치른 뒤 고속 성장과 함께 문민 정부의 탄생으로(김영삼) 문화적 다양성의 욕구가 폭발할 수 밖에 없었을 시점에 서태지가 등장해서 모든 성취를 독점했다고 봐도 됨. 그렇기 때문에, 사회에 기친 영향력을 기준으로 대중 가수를 평가한다면 서태지를 능가하는 인물은 다시 나오기 쉽지 않음. 뮤지션 자체의 역량은 서태지도 분명 대단하지만 신중현, 조용필 만큼 위대하다고 생각들지 않음.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의 적지 않은 히트곡이 표절이라...(난 알아요. 컴백홈)
한국의 대중문화는 서태지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 서태지의 영향을 받은 아이돌이 HOT와 젝스키스였고, 지금의 아이돌이 그 1세대 아이돌의 영향을 받아 이어져 내려온 것이니 그 뿌리는 서태지라 할 수 있죠.
단순히 노래로만 세상을 뒤집어 놓은 것이 아닙니다. 패션, 브랜드 스타일 등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쳤어요.
그 당시 서태지와 아이들이 입고 나온 옷 브랜드 다 외우고 다녔던 기억이 있네요.
그 시대를 중고생으로 살았던 세대로써 너무 재밌는 내용이었네요 완전히 잊혀졌었지만 그래 그런일이 있었지 했네요
그리고 요즘 캔디 같은 리메이크 곡들이 많이나와서 초등생 딸 아들들과 노래방에서 같이 부르니 더 없이 좋습니다 케이팝 파이팅! 해야지~
좋은 영상 잘보고 갑니다. 과거와 역사는 중요하고 배울점이 많습니다.
서태지 그는 문화혁명가였다.
재밌다 재밌어! 중3 복고맨 폼 미쳤었네 ㄷㄷ
으아 시대유감 가사없는 앨범 가지고있는 1인 요기있습니다 ㅋㅋ
그때 칠판에 친구들이 시대유감 가사 빼곡히 적어놓고 선생님한테 혼나고 그랬었네요 어릴때였어도 이럴거 뭐하러 심의한거냐고 욕하고 그랬네요
아주 웃기는 시대였음
서태지는 X세대의 문화를 바꿔버린 가수다!!
저 고등어 앨범도 은퇴후에 나온 앨범이라 마지막 선물같은 느낌이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