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제가 모든 기타를 다 연주해본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엄홍식 기타를 좋아합니다 ㅎㅎ 제가 쓰는 것도 그렇고, 제가 배웠던 선생님의 기타도 그렇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올해 초 쯤에 인터뷰하셨던 것도 있더라고요 ㅎㅎ 구입을 원하신다면 사전에 연락을 드리고 기타 공방에 찾아가셔서 직접 연주해볼 수 있습니다. 검색하시면 됩니다 ^^ 하지만 언제나 추천받는 게 정답일 수는 없고, 본인이 원하는 음의 성향과 맞는 기타를 찾는 게 최고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영상에 다 설명돼있는데...여러 음을 연주했을때 한 덩어리로 안느껴지고 음이 튄다면 밸런스가 안좋은 것이다. 1번줄 고음프렛부분의 소리가 좋아야한다... 라고.. 연주자 입장에서 중요한 부분 잘설명해주셨네요. 물론 이제 연주자가 되려는 사람은 브랜드 입문용 이라고 광고하는 기타 사는게 최선
@@dylee3938 어투에서 느껴지는 연배가 꽤 있으신 것 같은데, 기분 나쁘셨다면 일단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제가 쓴 댓글 마지막 부분은 소리밸런스를 모르겟거든 그냥 널리 알려진 브랜드에서 입문용이라고 광고하는 기타를 사면 밸런스가 영 나쁘지는 않으니, 그걸 사서 치다보면 귀가 트일 것이다 라는 사실을 전달하는 목적과, 영상에서 말하는 소리의 차이를 잘 모르겠다면 아직 일반인 중에서도 귀가 덜 발달된 축이니 기타 고르는 법 궁금해말고 그냥 브랜드 입문용 사서 치라는 다소 비꼬려는 의도 역시 있었음을 부인하지 않겟습니다. 하지만, 스스로의 변을 해본다면, 채널주인장이 줄밸런스와 선명한 고음이라는 기준을 제시했고 둘 다 기타 조금이라도 쳐보았다면 모를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사실, 기타를 안쳐본 사람이어도 영상에서 말했듯, 소리가 하나로 뭉치듯 들리는 느낌은 느낄수 있고 그게 밸런스입니다. 1번줄 외에 다른 줄을 연주했을때의 음의 선명함과 1번줄 고음프렛 부분을 연주했을때 음을 비교했을때의 차이도 일반인 역시, 많고 적음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느낄 수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 그래도 모르겟다면 그냥 입문용 사서 치시면 되겠습니다. 선생님이 영상에 불만을 느끼신걸로 미루어보아, 만약 선생님이 궁금한 부분이 고급기타들 사이에서도 더 나은 기타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묻는거라면 그것은 이미 취향의 영역이고 남에게서 선택의 기준을 구할 부분은 아니라고 하겟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음색과 음량을 가진 기타를 선택하시면 되겟습니다. 이때, 어떤 목재를 쓰느냐에 따라 소리가 조금 달라지지만, 이 역시 말로 전달해봤자 스프러스는 좀 더 밝다 따위의 이런 표현정도밖에 할 수 없습니다. 결국 선생님은 그게 무슨 말이냐 라고 말하실수 밖에 없을 겁니다. 기타는 악기이고 소리가 가장 중요한데, 연주자가 원하는 것이 기타모양을 한 장식품이 아닌바에야, 연주자는 소리가 좋은 기타를 고를 수밖에 없습니다. 부가적으로 신체 사이즈에 따라 기타의 넥 바디등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이는 논외로 한다면 결국 기타선택시 고려사항은 소리이고, 이는 어떤 목재로 어떤 제작자가 만들었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인데다가 연주자의 취향에 따라 좋은 소리라는 기준도 천차만별입니다. 영상주인장이 제시한 밸런스와 고음 정도의 기준만 충족한다면, 그 외에는 본인이 원하는 기타를 직접 쳐보며 자신의 취향과 그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한 여러 기준을 만들어나가고 확인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상, 다소 비꼬는 댓글을 쓴 이유를 말씀드렸고, 기분 상하셧다면 죄송하다는 말씀 다시 드립니다.
감사!
도움 드릴 수 있어서 기쁩니다 ^^
우와~선생님! 1:20초부터 잠깐 연주하신 곡 제목이 무엇인가용..?? 자막에 나온 막간의 황혼이라는 곡인가요? 음 너무 좋아용~~~^0^
감사합니다~! :)
넵 맞습니다! 황혼이라는 곡이에요~ :D
코타로 오시오 라는 사람이 작곡했습니다 ㅎ
@@slns8616 정보 감사합니당!!*^0^*
샘동영상 잘 보았습니다.
저는 입문 2년 정도 되었고 혼자서 책과 유튜버로 클래식 기타를 배우고 있습니다. 내년 쯤 수제기타 200 ~300 정도로 하나 마련 할려고 하는데 샘이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기타가 있으면 추천부탁드립니다. 또 구입과정은 어떻게 되는건지?
안녕하세요 :)
제가 모든 기타를 다 연주해본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엄홍식 기타를 좋아합니다 ㅎㅎ 제가 쓰는 것도 그렇고, 제가 배웠던 선생님의 기타도 그렇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올해 초 쯤에 인터뷰하셨던 것도 있더라고요 ㅎㅎ
구입을 원하신다면 사전에 연락을 드리고 기타 공방에 찾아가셔서 직접 연주해볼 수 있습니다. 검색하시면 됩니다 ^^ 하지만 언제나 추천받는 게 정답일 수는 없고, 본인이 원하는 음의 성향과 맞는 기타를 찾는 게 최고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slns8616 정말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도 얼마전에 검색하다가 엄홍식 기타를 알게되었는데 역시 샘도 추천하시네요^^
내년에 수제기타가 생긴다고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입니다!
@@미미단추 ㅎㅎ 꼭 좋은 기타로 구매하실 수 있기를 바랄게요~! 구매하시게 되면 후기도 말씀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좋은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밸런스를 설명해 주실때 16만원, 120만원가지 모두 비교를 해 주시면 이해가 더 잘 갈 것 같습니다.
참! 800만원 기타는요 표면 칠이 우레탄이 신가요? 보통 비싼건 쉘락? 아라는데요. 빤짝빤짝 거려서요 ^^
앗.. 그렇게 할걸 그랬어요 ㅎ 그런데 지금 저한테 두 기타가 다 없는 상황인지라..ㅠ
표면 칠은 어떤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제작가분에게 물어보고 답변 받으면 말씀드릴게요~ :)
제 800만원은 NC라커로 칠해져 있다고 합니다 :)
@@slns8616 기억하시고 답변까지 주셔서 감사합니다~~^^
@@chans0216 ㅎㅎ 알려드려야죠~ ^^ 앞으로도 종종 영상 보러와 주세요 ㅎㅎ
뭔 느낌같은 느낌 얘기 하는거냐? 논리가 좀 없네요.
클래식기타를 연주해 보신 분들은 아는 부분입니다 :)
@@slns8616 기타 고르는 방법을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득음을 하고 기타를 고르라는 꿀팁을 주시니 하는 말씀 입니다.
영상에 다 설명돼있는데...여러 음을 연주했을때 한 덩어리로 안느껴지고 음이 튄다면 밸런스가 안좋은 것이다.
1번줄 고음프렛부분의 소리가 좋아야한다...
라고.. 연주자 입장에서 중요한 부분 잘설명해주셨네요. 물론 이제 연주자가 되려는 사람은 브랜드 입문용 이라고 광고하는 기타 사는게 최선
@@dlfmatjd7719 내용중 주요한 부분에 핵심이 없고, 느낌이라고 치부 해서 하는 말이요. 줄의 밸런스를 느낄 정도면 굳이 이런 영상 안 보고도 선택 할 수 있는 경지 아니겠소. 댓글 끝부분의 폼새로 보아하니 논리적인 설명을 아시는 분은 아닌듯 싶소.
@@dylee3938 어투에서 느껴지는 연배가 꽤 있으신 것 같은데, 기분 나쁘셨다면 일단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제가 쓴 댓글 마지막 부분은 소리밸런스를 모르겟거든 그냥 널리 알려진 브랜드에서 입문용이라고 광고하는 기타를 사면 밸런스가 영 나쁘지는 않으니, 그걸 사서 치다보면 귀가 트일 것이다 라는 사실을 전달하는 목적과, 영상에서 말하는 소리의 차이를 잘 모르겠다면 아직 일반인 중에서도 귀가 덜 발달된 축이니 기타 고르는 법 궁금해말고 그냥 브랜드 입문용 사서 치라는 다소 비꼬려는 의도 역시 있었음을 부인하지 않겟습니다.
하지만, 스스로의 변을 해본다면, 채널주인장이 줄밸런스와 선명한 고음이라는 기준을 제시했고 둘 다 기타 조금이라도 쳐보았다면 모를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사실, 기타를 안쳐본 사람이어도 영상에서 말했듯, 소리가 하나로 뭉치듯 들리는 느낌은 느낄수 있고 그게 밸런스입니다. 1번줄 외에 다른 줄을 연주했을때의 음의 선명함과 1번줄 고음프렛 부분을 연주했을때 음을 비교했을때의 차이도 일반인 역시, 많고 적음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느낄 수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 그래도 모르겟다면 그냥 입문용 사서 치시면 되겠습니다.
선생님이 영상에 불만을 느끼신걸로 미루어보아, 만약 선생님이 궁금한 부분이 고급기타들 사이에서도 더 나은 기타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묻는거라면 그것은 이미 취향의 영역이고 남에게서 선택의 기준을 구할 부분은 아니라고 하겟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음색과 음량을 가진 기타를 선택하시면 되겟습니다. 이때, 어떤 목재를 쓰느냐에 따라 소리가 조금 달라지지만, 이 역시 말로 전달해봤자 스프러스는 좀 더 밝다 따위의 이런 표현정도밖에 할 수 없습니다. 결국 선생님은 그게 무슨 말이냐 라고 말하실수 밖에 없을 겁니다. 기타는 악기이고 소리가 가장 중요한데, 연주자가 원하는 것이 기타모양을 한 장식품이 아닌바에야, 연주자는 소리가 좋은 기타를 고를 수밖에 없습니다. 부가적으로 신체 사이즈에 따라 기타의 넥 바디등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이는 논외로 한다면 결국 기타선택시 고려사항은 소리이고, 이는 어떤 목재로 어떤 제작자가 만들었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인데다가 연주자의 취향에 따라 좋은 소리라는 기준도 천차만별입니다. 영상주인장이 제시한 밸런스와 고음 정도의 기준만 충족한다면, 그 외에는 본인이 원하는 기타를 직접 쳐보며 자신의 취향과 그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한 여러 기준을 만들어나가고 확인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상, 다소 비꼬는 댓글을 쓴 이유를 말씀드렸고, 기분 상하셧다면 죄송하다는 말씀 다시 드립니다.
저는 일주일전에 코르도바 c5를 사고 로망스를 치는데 1번줄에서 8번부터 12번 플랫까지 다른줄보다 소리가 적고 먹먹합니다.
후회 막급 합니다. 좀더 신중했어야했는데. 이기타 중국제던데 혹시 짝퉁아닌가 의심해봅니다. 정품 인증서도 품질보증서도 없다는데 참 갑갑합니다.
에고.. 정품인지 가품인지 제가 판단할 수는 없으나 속상하실 것 같습니다 ㅠ
다만 악기마다 저마다의 특성이 있으므로 유튜브 등에서 다른 코르도바 c5 음색과 비교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품이 아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