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그냥 똥을 조금씩 모아서 만든 영상들입니다 방구석 근담더빙 1부 th-cam.com/video/cSM1BI1-sLw/w-d-xo.htmlsi=0GPueK8vtaSKEhcl 방구석 근담더빙 2부 th-cam.com/video/FT9c1SZHSHQ/w-d-xo.htmlsi=YtSkQAlNiOJi7maM 방구석 근담더빙 3부 th-cam.com/video/MiRBHr_7ktU/w-d-xo.htmlsi=A8MnceOg_qXCqFY_
이게 사실 더빙에서만 개그캐릭 담당이지, 본편 직접 보면 피지컬이 딸려서 약간 곰탱이 같아보여서 그렇지 항상 우직하게 등뒤에서 버텨주던 멋진 군인이자 모두의 형님 포지션이었음. 솔직히 깐죽이 카이나 호감 스택 오지게 쌓은 브라이트, 에이스지만 좀 지멋대로인 아무로 등등... 다른 사람은 진짜 어떤 사람이 어떤식으로 장렬하게 죽었어도 다같이 저렇게 대성통곡 하는 장면은 연출 안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3부에서는 2부에선 잘 보여주지 못했던 연방과 지온 병사들 간의 갈등과 실체를 적나라하게 묘사한 것이 매우 흥미로웠고, 무엇뿐더러 류의 죽음은 클라이맥스를 장식함과 동시에 청자에게 다음 더빙에서의 지온에 대한 분노와 시기를 이끌어가기 위한 하나의 장치가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한명의 사관생도로서 아직 선원들을 다루는게 미숙한 자기 친구를 자신도 같은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케어해주어 훗날 역전의 함장이라는 이명을 가진 명장으로 만들어주었고 동시에 아직은 정신적 성장이 미숙한 15살짜리 파일럿을 애지중지해주면서 훗날 엑시즈를 밀어내는 기적을 일으킨 전설의 파일럿으로 만들어낸대다가 자기 주변 인물들을 편하게 불러주면서 함내 분위기를 항상 좋은 쪽으로 끌고 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던 열정적이고 선했던 류 호세이. 우리는 당신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저 GOAT.
류우는 진짜 어른이지. 어렸을때는 아무로에 감정이입되서 몰랐는데. 어른이 되고 나서는 류우같은 어른이 집단에 얼마나 필요한지 사무치게 느끼게 된다. 어른들도 아이처럼 똑같이 이기적이고 자존심만 내세운다. 그 와중에 자신을 내려놓고 남들을 진정으로 생각해주는 몇몇의 진짜 어른들이 있기에 그나마 세상이 제대로 굴러가는걸테지.
"오늘 죽었던 애들은 그만큼 안했던거야?" 이건 원본에 없는 재해석입니다. 원본에서는 아무로는 류에게 브라이트에게는 불만없다고 합니다. 류는 브라이트가 아무로를 야생호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줍니다. 방매님이 작가가 의도하는 바를 완벽히 이해한걸 넘어 원작초월 대사를 만든 것 같습니다.
원작을 벗어나지 않는 재해석된 더빙에 감탄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또한 람바랄의 정신과 류의 희생을 보면서 긴 연휴동안 아내와 아이들에게 따뜻한 말 한 마디 더해주지 못한 제 스스로를 반성하게 됩니다. 지난 명절에도 신세졌는데 이번 명절에도 웃음과 더불어 가슴 한 켠에 남겨진 여운이 있는 결말까지도 정말 감사합니다. 소정의 금액 밖에 후원 못해 죄송스럽기만 합니다. 앞으로도 즐겁고 재밌는 건담 컨텐츠 많이 만들어주시고 방매님 앞날에 꽃길만 가득하길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건담 1타 박사, 펭교수님의 설명타임 1. 란바랄은 원래 지온 가문을 따르던 진바랄의 자식. 근데 라인에 밀려서 이리저리 굴러다님. 원작에서는 세이라를 보자 '아르테시아님! 왜 이런 곳에!'하면서 당황하다가 결국 루우의 총을 맞습니다. 이후 하몬에게 통신으로 '나 란바랄, 전투 중 전투를 잊었다'라는 명언을 남깁니다.이후 브릿지에서 '잘 봐둬라! 군인의 최후라는 건 이런거다!'라면서 수류탄들고 뛰어냅니다. 아무로가 재빨리 손으로 잡아보지만... 2. 원작에서는 아무로와의 대면에서 '좋은 눈을 가졌구나. 거기다가 베짱도 좋고.점점 더 마음에 들고. 하지만 전장에서 만나면 이렇게 넘어가지 않는다'라며 권총을 든 아무로를 그냥 돌려보냅니다. 또한 프라우의 유니폼을 보고 병사가 '연방군 군복아닙니까?'하자 하몬에게 '하몬, 이거 연방꺼 맞아?'라며 능청부리고 하몬은 거기에 '조금 다른 디자인같은데요?'라며 맞받아칩니다. 프라우는 군인이 될 성격도 아니라고 알아봤고 아무로를 그냥 돌려보낼려는 큰 그림. 3. 하몬은 죽기전에 아무로가 마음에 든다며, 이런 애를 보내야한다는 것에 슬프다고 중얼거립니다. 이는 시드에서 바트벨트의 부인 아이샤로 오마쥬. 4. 더빙에서는 빠졌는데, 원작에서는 구프를 격파하고 독방에서 아무로가 '건담은...내가 가장 잘 다룬단 말이야!'라는 희대의 명언을 남깁니다. 그래...얘가 가장 잘 다루지...음음... 5. 류우는 화이트베이스 내에 넘버투. 정신적 지주. 브라이트가 소대장포지션이면 류우는 부소대장 느낌. 실력은 아쉽지만 애들을 푸근하게 대했기에 화이트베이스 크루들과 사이가 좋았습니다. TVA에서도 브라이트와 아무로 사이를 어떻게든 잘 풀려고 노력했었습니다.그래서 류우가 죽고 모두 멘탈이 나가버리고 오열합니다. 브라이트는 정신적 쇼크로 한동안 누워있죠. 6. 이게 극장판에 와서는 바뀝니다. 극장판에서는 란바랄 특공->검은 삼연성->하몬 이 순서인지라 류우의 죽음 순서가 달라졌습니다. 극장판에서는 이미 마틸다가 죽은 후의 시점인지라, 류우의 죽음 임팩트가 상대적으로 덜합니다. 류우가 죽고 아무로가 빡쳐서 햐아토한테 달려들고 하야토가 '적당히 해!'하면서 엎어치기합니다. 이후 세이라가 '죽은 사람은...돌아오지 않아요.'라며 TVA보다는 덤덤하게 류우의 죽음을 받아드리고 이후에 브라이트가 오뎃사 작전으로 희생된 모든 이들을 위한 묵념을 날립니다. 브라이트가 류우 때문에 앓아눕지도 않고요. 참고로 이런 변화 떄문에, TVA에서는 죠브존이 류우가 죽은건 자기 때문이라고 오열하는 장면이 묵념하는 정도로 축소가 되면서, 우리의 줫부는 그나마 있던 분량마저도 없어져 공기가 되어버렸습니다.
건담을 방매 더빙으로만 본 사람으로서 이번 3부는 정말 충격이 크네. 자쿠 터지고 전투기 격추될 때는 '아무로 진짜 미친 실력이네' 이런 생각만 하면서 재밌게 보고 있었음. 그런데 함내 전투에서 선원들 다 총 들고 달려갈 때부터 전시 상황이란 것이 피부에 와 닿았다. 총에 맞아 피흘리는 선원들, 폭탄이 붙은 창문의 너머의 아이를 보고 당황한 지온군, 선원들의 죽음을 언급하는 류 호세이, 자폭 공격을 감행하고 합류한 하몬과 지온군, 마지막으로 자폭하는 류 호세이 까지. 웃기고 통쾌하던 아무로 무쌍 이야기가 한 순간에 처절한 전쟁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건담 인기의 이유는 아무로의 무쌍과, 곱씹게 되는 메세지를 담은 조연들의 최후와 전쟁 이야기, 결국 실수를 반복하는 모든 등장인물과 조직들, 그럼에도 무언가 의미를 남기는 주인공들 덕분이 아닐까. 마지막으로 이 모든 감정을 느끼는데 한번도 방해되지 않았던 방매의 더빙 실력에 감탄한다. 눈물을 참는 세이라, 오열하는 선원들 더빙은 진짜 미쳤습니다. 형님 꿀잼이었어요.
@@Gundammania 해군출신인데 배완전 내리게되면(전출 혹은 전역) 타종울리고 이함방송해주면서 배마다 다르지만 보슨파이프 짧게 (정박시 짧게 붐)불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류도 이제 목마라는 배에서 이함했으니 적절하네요... 치킨먹다가 너무 놀라서 닭다리 떨구거 멍때림요...
류 호세이를 이렇게 잘 살린 대사와 편집도 없다. "같이 싸우면 전우 아니냐고, 이 ㅅㅂㅅㄲ야." => 이게 군인이다. "내 친구 가오 좀 살려줘라. 에이스 파일럿이 잘 따르는 함장, 이거 죽이거든." => 이게 친구다. "오늘 죽었던 애들은 그만큼 안 했던거야?" => 그야말로 원작 전체의 주제를 관통하는 명대사. "지금이니!" => 마지막 대사조차 평소와 똑같았다.
Tv로 유튜브 봐서 댓글 달기 귀찮아서 보통 안 쓰는데 폰 들고 씁니다. 진짜 원작 대사를 재해석해 한국화 시킨 대사들이 너무 퀄리티가.좋습니다. 후반부는 예전에 어릴때 tv에서 더빙으로 봤던 에어리어88이 떠올를 정도로 병맛 싹 빠진 너무나 현실적인 진지한 연기라 푹 빠져서 봤네요. 생각보다 더 훨씬 재밌게 본 3부 더빙 영상이 였어요.
람바랄편에서 화이트베이스가 인명피해가 컸고 그걸 통해서 성장하는데 특히 람바랄의 죽음은 충격이었는게 강적이기도 했지만 끝까지 자신들을 공격한데다 특히 아무로가 기체가 박살났으니까 투항하라고 하는 상황에도 아랑곳없이 자살을 선택하면서 이게 군인의 끝이라는걸 보여줌으로써(사실은 세이라의 정체를 숨겨주기위함이었지만...) 아무로에게 1차충격을 줬는데 사막에서의 조우에서 람바랄에 대해서 묘하게 존경심을 갖고있던데다 어머니를 만날때 쏴죽인 지온군인에 대해서 죄책감도 갖고있던 상황에 자신이 적임을 알고서도 죽이지않고 잘대해준 그와 하몬, 부대원들을 보면서 지온군이 연방에서 말하는것같은 감정없는 살인귀들이 아니다라는걸 깨달은지라 큰충격이었고... 두번째는 류우의 죽음. 원작에서는 과격하긴 했지만 부대원들을 잘 다독이고 브라이트와 아무로 사이를 잘 조율해주던 인물로 형제가 없는 아무로에겐 큰형같은 존재였고 그가 중상을 입은것도 자신이 건담을 가지고 나간것때문에 그런거라고 자책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하몬의 자살특공이 오게되고 저때 엄청 위험했던게 잔지발급은 아니었지만 육상전함과 건담의 반응로를 유폭시킬려고 한 상황이라 잘못하면 다같이 죽는거였는데 그걸 막는다고 급하게 코어파이터로 나가는 바람에... 브라이트가 여기서 크게 자책한건 람바랄의 죽음이후 아무로를 풀어주라고 했었는데 자기고집으로 끝까지 버티는바람에 건담이 늦게 나왔고 이게 약점이 되서 조기에 적을 막지못했음.결국 자신의 선택이 류우를 죽게만들었다고 고통스러워하고...이후에는 화베의 스탭들과 많은 조율을 하면서 지휘하게됨.
1:05:15 - 전쟁이라는 게 원래 비극이고 한번 겪고 나면 두번다시 참전하고 싶지 않는 게 정상이지만 여기 아무로는 라라아 때문에 이빨 빠진 호랑이가 된게 아니라 이 사건이 계기가 되서 람바랄 마냥 비참한 최후를 맞기 싫다는 생각이 각인 되서 유배 생활을 받아들인게 아닐까 싶네
에.. 그냥 똥을 조금씩 모아서 만든 영상들입니다
방구석 근담더빙 1부 th-cam.com/video/cSM1BI1-sLw/w-d-xo.htmlsi=0GPueK8vtaSKEhcl
방구석 근담더빙 2부 th-cam.com/video/FT9c1SZHSHQ/w-d-xo.htmlsi=YtSkQAlNiOJi7maM
방구석 근담더빙 3부 th-cam.com/video/MiRBHr_7ktU/w-d-xo.htmlsi=A8MnceOg_qXCqFY_
@@Gundammania 설사였으면 큰일 날뻔
이게 근담더빙이구나 잘만들었네
형님. 솔직히 이제는 똥이 아니라 잘 만든 카레란거 인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진짜 개 줜나 재밌게봤습니다
근담이요? 한국에서는 이게 공식 번역입니다.
기동전사 스패이스 간담V더빙으로 바꿔주시요.
"오늘 죽었던 애들은 그만큼 안 했던거야?" 진짜 명대사다. 전쟁터에서 군인들의 죽음의 참혹함과 군인으로서의 본분을 깨우쳐주는 말 같다. 류 호세이 그냥 개그캐인 줄 알았는데 진정한 군인이였네요.
이거 원본은 뭐라하나요 ㅋ??
이게 사실 더빙에서만 개그캐릭 담당이지, 본편 직접 보면
피지컬이 딸려서 약간 곰탱이 같아보여서 그렇지 항상 우직하게 등뒤에서 버텨주던 멋진 군인이자 모두의 형님 포지션이었음.
솔직히 깐죽이 카이나 호감 스택 오지게 쌓은 브라이트, 에이스지만 좀 지멋대로인 아무로 등등...
다른 사람은 진짜 어떤 사람이 어떤식으로 장렬하게 죽었어도 다같이 저렇게 대성통곡 하는 장면은 연출 안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류 호세이 개 구수하게 생겨서 그렇지 브라이트도 정신적으로 의지할 만한 존재였음
그 대사에서 뭔가 확와닿음
@@데블리쉬좀 구수한 애들이 묘하게 친근감 있고 든든함😂
1부는 현실반영 더빙으로 웃음을 주었고 2부는 샤아가 가르마를 조질때 서로의 감정선을 정밀히 표현하였으며 3부에선 연방이든 지온이든 병사들의 처절한 싸움과 그로인한 결과를 감정에 녹여둔것같습니다 항상 기록을 갱신하시는군요
캐릭터들간의 심리묘사가 우선 일품이었던거같아요. 섬세한 대사간의 연동성이 더욱 자연스러워서 만족합니다
퍼건이 명작인거고 방매가 이해도가 높은거시다
너무 맛있고
1:05:16 1:09:40 전쟁을 이렇게 표현한거에 대단하단 생각드네요
그냥 로봇기체 보고 재미로 웃고 보다
아 이거 전쟁물이였구나… 생각들게 만듬.
3부에서는 2부에선 잘 보여주지 못했던 연방과 지온 병사들 간의 갈등과 실체를 적나라하게 묘사한 것이 매우 흥미로웠고, 무엇뿐더러 류의 죽음은 클라이맥스를 장식함과 동시에 청자에게 다음 더빙에서의 지온에 대한 분노와 시기를 이끌어가기 위한 하나의 장치가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간결하고 깔끔하게 정리 잘하셨네요. 정말 댓글보고 보니 대충 감으로 느끼던게 정리되는거 같음.
1:07:00
"오늘 죽은 애들은 그만큼 안 했던 거야?"
그러고 류 죽으니까 너무 슬픔...
한명의 사관생도로서 아직 선원들을 다루는게 미숙한 자기 친구를 자신도 같은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케어해주어 훗날 역전의 함장이라는 이명을 가진 명장으로 만들어주었고 동시에 아직은 정신적 성장이 미숙한 15살짜리 파일럿을 애지중지해주면서 훗날 엑시즈를 밀어내는 기적을 일으킨 전설의 파일럿으로 만들어낸대다가 자기 주변 인물들을 편하게 불러주면서 함내 분위기를 항상 좋은 쪽으로 끌고 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던 열정적이고 선했던 류 호세이.
우리는 당신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저 GOAT.
자기 아들하나 간수 못 한 joat랑은 비교가 안된다 이거야
Mr. 지금이니 기억하겠읍니다
류의 죽음이 후에 큰 충격이라 브라이트도 정신적으로 몰려서 드러눕게되고...후에 자브로에서 2계급특진하지만 아무로는 죽었는데 이게 뭔 소용이냐고 화를 내다 뺨을 맞기도 하는등..죽고나서도 영향력이 큰인물이었음.
@@sylveon4058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간을 잘 맞추지도 못하던 요리사를 게속 케어하고 끝없는 솔류선을 통해 세계 최고의 짬밥 요리사를 만들어낸 그는... goat
류우는 진짜 어른이지. 어렸을때는 아무로에 감정이입되서 몰랐는데. 어른이 되고 나서는 류우같은 어른이 집단에 얼마나 필요한지 사무치게 느끼게 된다. 어른들도 아이처럼 똑같이 이기적이고 자존심만 내세운다. 그 와중에 자신을 내려놓고 남들을 진정으로 생각해주는 몇몇의 진짜 어른들이 있기에 그나마 세상이 제대로 굴러가는걸테지.
생각해보면 구 에반게리온티비판이 이번더빙시리즈에서 류 없는 화이트 베이스 꼬라지랑 다를게 없음..
명절마지막날 최고의 영상
1:09:04 와 이제보니 여기서 개연성 하나 더 챙겨갔네..
기총이랑 미사일 있는 기체로 꼭 그렇게 들이받아야만 하는 거였냐?고 당시부터 가끔씩 말말말 나오던 부분인데..
"당신은 시대의 눈물을 보고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더빙의 전율."
추석에 맞춰서 올리느라 고생하신 방매님의 눈물도 보이는 것같기도..
'더할 나위 없었다'
멘트가 너무 일찍 왔어요
"우리는 방매의 제타 건담 더빙을 바라고 있다."
"오늘 죽었던 애들은 그만큼 안했던거야?" 이건 원본에 없는 재해석입니다. 원본에서는 아무로는 류에게 브라이트에게는 불만없다고 합니다. 류는 브라이트가 아무로를 야생호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줍니다. 방매님이 작가가 의도하는 바를 완벽히 이해한걸 넘어 원작초월 대사를 만든 것 같습니다.
내 89인데 뱔.다를거 값다
1:09:36 살아있을 적 람바랄한테 존나 꼽 준 하몬도 죽은 뒤에는 그리워하고 여보라고 부르는게 감정선 좋다...
이런 디테일까지 챙기는 그저 전설
그의 이름 대 방 매
ㄹㅇ 찐사랑이었다는게 느껴짐 갈구긴 했어도 인격모독같은 선은 안넘었단 말이야..
@@rocho430 사랑했기 때문에 갈궛고, 사랑받았기 때문에 화내지 않았던 부부(일뻔한)
@@AhRarRa 아 목마만 격파했으면 결혼식각이었는데 운명이 참 얄궃습니다
@@한기택-c4i빌드파이터즈에선 결혼했을듯
류 형님 더빙 진짜 몰입감 장난 아님, ㄹㅇ 감정선 너무 좋다
22년전 처음 이 에피소드를 보았을 때처럼 울었다. 건담 팬으로서 추석 내내 이 영상만 기다렸는데, 이보다 더 흡족할 수는 없을 것 같다.
흡족하셨다니 이 방매 기분이 좋습니다 이 감정은 좋은것입니다
하아아아앙아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Gundammania젠장 방매형! 안타가 스키!
"지금이니!!"
그의 마지막 말...... 기억하겠습니다 행님!!!
제 가슴속에 새겨두고 살겠습니다...류 아니키!!
@@딛임돌 어쩌면 그가 "지금이니"라는 말을 한것은 한수 한수가 생명과 직결되는 위험한 전쟁판에서 목숨을 건 판단을 하기 위해 자신에게 하던 말이 아닐까
어떻게 유언이...이렇게 웃기면서도 아련할 수가 있을까.
호두햄의 마지막 배팅
람바랄의 마지막 대사 원래의 겉멋들었던 대사보다, 담백한 한마디로 바껴서, 더 와닿는다...
1부 : 사시미! 시마이! 마쎄이!
2부 : 이세리나아아아!!
3부 : 지금이니!!!
이것은 좋은 3부입니다.
좋은것은 좋은 것입니다 하앙
3부는 슬픈 것입니다
1:09:39 가장 처절하고 멋있었던 지금이니....
가르마의 이세리아~~ 와 대비되는 느낌이군요
둘다 처절해서 맘아프네요.
한쪽은 복수를, 한쪽은 희생을
원작 볼때도 안 흘렀던 눈물인데 방매 더빙 라이브로 보다가 눈가가 촉촉해졌다....
와... 한시간... 고생한 방매 한잔해!
하아아앙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아니 이 장대한 전쟁서사를 더빙으로하고 감동까지 선사한다고?
시마이 개그 원툴 하나로 봤던 1시간전의 나를 반성한다 ㄹㅇ
56:30 류 팩폭 시원시원하게 터트리네
감동스런 명절의 마무리
매번 마지막은 전쟁의 참혹함을 보여주는게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만들어줘서 감사합니다.
42:40 명절명화 어벤저스였네 ㄷㄷㄷㄷ
@@zruri179 헤일 하이드라 (속닥) ㅋㅋㅋ
원작을 벗어나지 않는 재해석된 더빙에 감탄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또한 람바랄의 정신과 류의 희생을 보면서 긴 연휴동안 아내와 아이들에게 따뜻한 말 한 마디 더해주지 못한 제 스스로를 반성하게 됩니다.
지난 명절에도 신세졌는데 이번 명절에도 웃음과 더불어 가슴 한 켠에 남겨진 여운이 있는 결말까지도 정말 감사합니다.
소정의 금액 밖에 후원 못해 죄송스럽기만 합니다. 앞으로도 즐겁고 재밌는 건담 컨텐츠 많이 만들어주시고 방매님 앞날에 꽃길만 가득하길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재미있게 봐주셨다면 그걸로 만족해영 꺄르륵
재미가 없을거라는건 슬플것이였기 때문...
눈가 촉촉해짐....
슬픔이 있었다....
아니 재미가 그 전보다 떨어졌길래..
@@Gundammania 숙연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개그를 죽이고 진지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형님은 도대체...
@@Gundammania이게 명작 후속작이지..
아... 명절 마지막을 방매시아 님의 영상으로 보내다니, 이 방쿠베. 너무나도 황홀합니다.
2부 더빙도 지렸었는데, 3부도 레전드네
웃길 땐 ㅈㄴ웃기고, 캐릭터 재해석도 훌륭하다 생각함.
나름 한국어 더빙이라 더 그런 걸지도 모르겠는데, 난 개인적으로 원작 볼 때보다 더 몰입 잘되고 감정선도 잘 느껴지는 거 같음
건담 1타 박사, 펭교수님의 설명타임
1. 란바랄은 원래 지온 가문을 따르던 진바랄의 자식. 근데 라인에 밀려서 이리저리 굴러다님. 원작에서는 세이라를 보자 '아르테시아님! 왜 이런 곳에!'하면서 당황하다가 결국 루우의 총을 맞습니다. 이후 하몬에게 통신으로 '나 란바랄, 전투 중 전투를 잊었다'라는 명언을 남깁니다.이후 브릿지에서 '잘 봐둬라! 군인의 최후라는 건 이런거다!'라면서 수류탄들고 뛰어냅니다. 아무로가 재빨리 손으로 잡아보지만...
2. 원작에서는 아무로와의 대면에서 '좋은 눈을 가졌구나. 거기다가 베짱도 좋고.점점 더 마음에 들고. 하지만 전장에서 만나면 이렇게 넘어가지 않는다'라며 권총을 든 아무로를 그냥 돌려보냅니다. 또한 프라우의 유니폼을 보고 병사가 '연방군 군복아닙니까?'하자 하몬에게 '하몬, 이거 연방꺼 맞아?'라며 능청부리고 하몬은 거기에 '조금 다른 디자인같은데요?'라며 맞받아칩니다. 프라우는 군인이 될 성격도 아니라고 알아봤고 아무로를 그냥 돌려보낼려는 큰 그림.
3. 하몬은 죽기전에 아무로가 마음에 든다며, 이런 애를 보내야한다는 것에 슬프다고 중얼거립니다. 이는 시드에서 바트벨트의 부인 아이샤로 오마쥬.
4. 더빙에서는 빠졌는데, 원작에서는 구프를 격파하고 독방에서 아무로가 '건담은...내가 가장 잘 다룬단 말이야!'라는 희대의 명언을 남깁니다. 그래...얘가 가장 잘 다루지...음음...
5. 류우는 화이트베이스 내에 넘버투. 정신적 지주. 브라이트가 소대장포지션이면 류우는 부소대장 느낌. 실력은 아쉽지만 애들을 푸근하게 대했기에 화이트베이스 크루들과 사이가 좋았습니다. TVA에서도 브라이트와 아무로 사이를 어떻게든 잘 풀려고 노력했었습니다.그래서 류우가 죽고 모두 멘탈이 나가버리고 오열합니다. 브라이트는 정신적 쇼크로 한동안 누워있죠.
6. 이게 극장판에 와서는 바뀝니다. 극장판에서는 란바랄 특공->검은 삼연성->하몬 이 순서인지라 류우의 죽음 순서가 달라졌습니다. 극장판에서는 이미 마틸다가 죽은 후의 시점인지라, 류우의 죽음 임팩트가 상대적으로 덜합니다. 류우가 죽고 아무로가 빡쳐서 햐아토한테 달려들고 하야토가 '적당히 해!'하면서 엎어치기합니다. 이후 세이라가 '죽은 사람은...돌아오지 않아요.'라며 TVA보다는 덤덤하게 류우의 죽음을 받아드리고 이후에 브라이트가 오뎃사 작전으로 희생된 모든 이들을 위한 묵념을 날립니다. 브라이트가 류우 때문에 앓아눕지도 않고요. 참고로 이런 변화 떄문에, TVA에서는 죠브존이 류우가 죽은건 자기 때문이라고 오열하는 장면이 묵념하는 정도로 축소가 되면서, 우리의 줫부는 그나마 있던 분량마저도 없어져 공기가 되어버렸습니다.
고마워요 펭수드왜건!
극장판에선 시간이 한정된데다 순서를 바꾸는 바람에 류의 죽음을 부각시키기 힘들었음...
줫부야...
마틸다 씨 마저 죽는거야? ㅠ ㅠ
@@진진-k3f 스포방지용
tva에선 검은 3연성의 제트스트림 어택 방해하다가 죽는 거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그 희생 덕분에 아무로가 제트스트림 어택을 피하고 격파를 성공하죠
쫄지말고 시원하게 싸세요 자막 덕에 잘보고 갑니다 4부 기대할게요
히야아아앙아아아아 야무디게 잘 먹을게영 꺄르륵
@@Gundammania 잘 먹고 잘 싸세요 꺄르륵
건담을 방매 더빙으로만 본 사람으로서 이번 3부는 정말 충격이 크네. 자쿠 터지고 전투기 격추될 때는 '아무로 진짜 미친 실력이네' 이런 생각만 하면서 재밌게 보고 있었음.
그런데 함내 전투에서 선원들 다 총 들고 달려갈 때부터 전시 상황이란 것이 피부에 와 닿았다. 총에 맞아 피흘리는 선원들, 폭탄이 붙은 창문의 너머의 아이를 보고 당황한 지온군, 선원들의 죽음을 언급하는 류 호세이, 자폭 공격을 감행하고 합류한 하몬과 지온군, 마지막으로 자폭하는 류 호세이 까지. 웃기고 통쾌하던 아무로 무쌍 이야기가 한 순간에 처절한 전쟁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건담 인기의 이유는 아무로의 무쌍과, 곱씹게 되는 메세지를 담은 조연들의 최후와 전쟁 이야기, 결국 실수를 반복하는 모든 등장인물과 조직들, 그럼에도 무언가 의미를 남기는 주인공들 덕분이 아닐까. 마지막으로 이 모든 감정을 느끼는데 한번도 방해되지 않았던 방매의 더빙 실력에 감탄한다. 눈물을 참는 세이라, 오열하는 선원들 더빙은 진짜 미쳤습니다. 형님 꿀잼이었어요.
늦게와서 15분 정도 밖에 못봤지만 목마부대와 람바랄의 전투는 결론적으로 연방이 이겼지만 이겨도 이긴게 아닌것과 연방군의 피해자를 자처하는 지온이 정작 연방군과 다를바 없이 더러운 정치질로 같은 지온군을 팀킬 제대로 보여주는 총집편이군요.
제길 방매는 이런것까지 노린것인가 역시 코리안 토미노 방매야...
아이고 감사합니닷 뭐랄까.. 에.. 암튼 다 불쌍해요
하앙
마지막 너무 슬프네요. 동료를 구하기 위해 ....
이분도 건담보시는구나 ㅋㅋㅋㅋ
와 마지막은.. 이젠 그냥 직접 연출까지 해버리시네 여운이 큽니다
1.2부는 재미있는데 3부는 슬프네 다시 봐야겠다
한 3배 더 많이 봐야겠다 스읍
오래기다려왔다...! 그것은 좋은 것이다...!
1:10:27 마지막 보슨파이프(항해피리) 소리까지 구현하다니 ㄷㄷ
어 맞아요? 그냥 이게 좋을것 같아서 대충 입으로 휘파람 분건데.. 대충 아다리 맞았네요!
@@Gundammania 해군출신인데 배완전 내리게되면(전출 혹은 전역) 타종울리고 이함방송해주면서 배마다 다르지만 보슨파이프 짧게 (정박시 짧게 붐)불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류도 이제 목마라는 배에서 이함했으니 적절하네요...
치킨먹다가 너무 놀라서 닭다리 떨구거 멍때림요...
@@Gundammania공식이 멀 말하는거야!!
@@문재훈-e8h후라이드라서 다행
난 그냥 오데사 근처 새소리인줄 알았는데
이야 이형 결국 몰아서 하더니 결국 만들었네 경의를 표합니다
1:06:02 화이트베이스의 현자 류 형님의 일침....
70분짜리 추석 특집 영상이라니 제기랄 방매 당신은 신이냐고
방매 줌 다이쿤 그는 우리 건덕들을 이끌어줄 신이야!!!!
리산 알 가입!
원래 추석-설날 간 간격에 비해 설날-추석 간 간격이 2배 정도 기니 그 사이에 위치하고 둘과 맞먹는 민족대명절인 단오에도 총집편을 만들자는 소리를 하려 했는데
이렇게 고봉밥으로 가져와 주시면...배불러...배 터져요...감사합니다...
그의 유언... "지금이니...?!"ㅠㅠ
현실에선 진짜 이렇게 말했을듯😅
대사가 너무 찰짐
"지금이니" 와 이 대사인데 이렇게 뽕 찰 수 있구나
1:06:26 이부분은 왜 쓸데없이 감동적인 건데 ㅠㅠ
류의 명대사는 '지금이니'가 아니라 '오늘 죽은 애들은 그만큼 안 했던 거야'다.ㅠㅠ
영후니 카톡이 접니다. 감사합니다. 4편도 곧 주시겠죠...ㅎㅎ
아이고오!!!!!!!!!! 안녕하세요 세상에 감사합니다 꺄르르륵
재미있게 보신것 같아 다행입니다 4부는 에... 때 되면 나올거예영 꺄르륵
원작과 다를바 없으니 이걸로 건담을 보시면 됩니다.
이정도면 10월 부천에니메이션페스티벌에 상영되야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씹인정 ㅇㅅㅇb
방구석에서 봐요 제발..
@@Gundammania세계가 우리의 방구석이다
???: 키시리아님이 제가 사준 바디워시로 온 몸을 구석구석 닦으시다니 너무나도 황홀합니다.
ㅋㅋㅋㅋㅋㅋ 토미노옹 기립박수가 기대되네요~
류 호세이를 이렇게 잘 살린 대사와 편집도 없다.
"같이 싸우면 전우 아니냐고, 이 ㅅㅂㅅㄲ야." => 이게 군인이다.
"내 친구 가오 좀 살려줘라. 에이스 파일럿이 잘 따르는 함장, 이거 죽이거든." => 이게 친구다.
"오늘 죽었던 애들은 그만큼 안 했던거야?" => 그야말로 원작 전체의 주제를 관통하는 명대사.
"지금이니!" => 마지막 대사조차 평소와 똑같았다.
죽으러 가는 남자들은 지켜야 할 여자들에게
죽으러 가는 여자들은 사랑하는 남자들에게
아 벌써 다음이 기다려진다.... 크리스마스 맞죠? 고마워요
@@heonukjo3695 와...ㅋㅋㅋㅋㅋㅋ
이건 단순한 패러디도 요약본도 아니고 그냥 새로운 클래식임 ㅠㅠ
애니보면서 이정도로 전쟁의심각성이 가슴에 와닿은건 첨이다....
람바 랄이랑 류... 방매 더빙 보면서 울컥할줄은....
연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해주셔서 ㄳㄳ
추석이라고 방학 숙제마냥 몰아서 작업하신다고 고생 많으셨어요!
미래의 저한테 부탁했는데 그게 지금이였지 뭐예요
이 기분 틀림없는 명절이다
명절?!?!
자 이제 빨간약을 먹고 평일을 마주할 시간입니다
그것은 좋은 기분입니다.
@@ijusthuman05 하지만 연휴가 너무 길면 그건 욕심이 된다! 쉬고 싶은 욕망이 퇴사를 불러오듯이!
수고하셨습니다 4부 기다리겠습니다
진짜 올라올때마다 레전드 갱신이네.. 잘 보고 갑니다 형님
감동적인 마무리까지ㅠㅠ 완벽합니다..ㅠㅠ
56:06 이후의 류의 대사는 그냥 넘겨듣기에는 제 자신의 과거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성찰하게 하네요. 남에게 내 자신의 올바름을 밀어붙여 내 부끄러움을 정당화 시키기에 급급했던, 정작 봐야하는 현실을 도피했던 경험이 있지 않았나 돌아보게 됩니다.
뒷부분은 아군 적군 할거 없이 최전선 밑바닥에서 구르는 병사들의 애환이네..
드디어 나왔다. 방매님 수고하셨습니다.
"이것(방매의 더빙)은 좋은 것입니다"
Tv로 유튜브 봐서 댓글 달기 귀찮아서 보통 안 쓰는데 폰 들고 씁니다. 진짜 원작 대사를 재해석해 한국화 시킨 대사들이 너무 퀄리티가.좋습니다. 후반부는 예전에 어릴때 tv에서 더빙으로 봤던 에어리어88이 떠올를 정도로 병맛 싹 빠진 너무나 현실적인 진지한 연기라 푹 빠져서 봤네요. 생각보다 더 훨씬 재밌게 본 3부 더빙 영상이 였어요.
1:04:43 역시 샤아랑 남매네, 웃는게 똑같아
눈물날려고 했어 완전 멋진 피날레.. 토미노옹은 더 늦기 전에 방구석님과 손잡고 건담 리부트 하면 될듯
원본 원작 봤는데 아무로 목소리 리본즈 알마크 목소리 같아요
같은 후루야 성우분이십니다 ㅋㅋㅋ
같은분이라.. 게임에서도 같이나오면 드립치고 그래요
같은분입니다. 소게츠 노보루라는 가명으로 들어가셨고 코난의 아무로 토오루도 동일 인물입니다. 여담으로 티에리아 성우님의 연기를 참고해서 이노베이드 연기톤을 만드셨다네요
성우가 동일성우인wwww
그는 이제 없어
람바랄편에서 화이트베이스가 인명피해가 컸고 그걸 통해서 성장하는데 특히 람바랄의 죽음은 충격이었는게 강적이기도 했지만 끝까지 자신들을 공격한데다 특히 아무로가 기체가 박살났으니까 투항하라고 하는 상황에도 아랑곳없이 자살을 선택하면서 이게 군인의 끝이라는걸 보여줌으로써(사실은 세이라의 정체를 숨겨주기위함이었지만...) 아무로에게 1차충격을 줬는데 사막에서의 조우에서 람바랄에 대해서 묘하게 존경심을 갖고있던데다 어머니를 만날때 쏴죽인 지온군인에 대해서 죄책감도 갖고있던 상황에 자신이 적임을 알고서도 죽이지않고 잘대해준 그와 하몬, 부대원들을 보면서 지온군이 연방에서 말하는것같은 감정없는 살인귀들이 아니다라는걸 깨달은지라 큰충격이었고...
두번째는 류우의 죽음. 원작에서는 과격하긴 했지만 부대원들을 잘 다독이고 브라이트와 아무로 사이를 잘 조율해주던 인물로 형제가 없는 아무로에겐 큰형같은 존재였고 그가 중상을 입은것도 자신이 건담을 가지고 나간것때문에 그런거라고 자책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하몬의 자살특공이 오게되고 저때 엄청 위험했던게 잔지발급은 아니었지만 육상전함과 건담의 반응로를 유폭시킬려고 한 상황이라 잘못하면 다같이 죽는거였는데 그걸 막는다고 급하게 코어파이터로 나가는 바람에...
브라이트가 여기서 크게 자책한건 람바랄의 죽음이후 아무로를 풀어주라고 했었는데 자기고집으로 끝까지 버티는바람에 건담이 늦게 나왔고 이게 약점이 되서 조기에 적을 막지못했음.결국 자신의 선택이 류우를 죽게만들었다고 고통스러워하고...이후에는 화베의 스탭들과 많은 조율을 하면서 지휘하게됨.
류의 마지막에 방매님도 감동받으셨다는 게 느껴지네요.
류형님 가는길 편안하시라고 노잣돈 챙겨놨슴다 그곳에선 간 잘맞는 음식 많이드십쇼
아이고옹 고맙습니다앙!
재미에 서사까지 챙겨버리는 더빙...... 건담 하나도 모르는데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 압도적 감사…!
하아아아아앙 그저 땡큐..압도적 떙큐.. 꺄륵 꺄륵
여기 건담 인포가 댓글 한 번정도 남겨줘야한다고 생각함.
큰일날소리
알려져선안됨
"프라 팔려면 돈 갈아서 애니 찍어야하는데, 이렇게 더빙을 만들어준다고? 이거 완전 럭키ㅂ1ㅣ키잖아"
16:57 거대 이족보행 병기의 현실 ㅋㅋㅋㅋ
와 류 형님 말들 너무 감동이다.
극장판 2부 슬픈전사 보다 더 진한 감동이.... 대단합니다.
이로써 퍼스트건담 은 제3의 흥행을 예고하게 되었습니다.
와 나만 느낀게 아니구나. 호세이가 '오늘죽은애들은 그만큼 안했던거야?' 에서 통수 맞고 울컥함
명절마다 고생이 많으십니다. 맛있는 영상 잘 먹고갑니다.
고마워영!!
42:39 와 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일 하이드라'(속닥)
류가 아무로랑 브라이트 중간에서 해주는 말들 하나하나 너무 멋있고 짠하네요. 대본 개쩔어요.
멋진 어른
어제 여운이 너무 커서 점심 시간에 건덕 과장님한테 이런게 있는데 한번 보시라고 했더니, 지금은 다 보시고 사무실에서 1,2부 정주행 하고 계시네요.
초월번역이라고 극찬하시는거 보니 괜히 제가 뿌듯합니다. 고마워요 형😊
고맙습니다앙 좋아하셨다니 다행이에요
1,2부만큼 재밌을거라 기대안했는데 매번 고점을 갱신하네요
1:05:15 - 전쟁이라는 게 원래 비극이고 한번 겪고 나면 두번다시 참전하고 싶지 않는 게 정상이지만
여기 아무로는 라라아 때문에 이빨 빠진 호랑이가 된게 아니라 이 사건이 계기가 되서
람바랄 마냥 비참한 최후를 맞기 싫다는 생각이 각인 되서 유배 생활을 받아들인게 아닐까 싶네
명절연휴 마지막날 최고의 선물!!!😂😂
방매님 영상보다가 진짜로 슬퍼 눈물나기는 처음이네요ㅜ
한 시간짜리 만드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이건 빳빳~하게 빨아놨으니 드셔도 전혀 탈나지 않으니 맘 편하게 드십쇼~
하아아아ㅏㅇ 빳빳해서 음 야미 장부에 똑똑히 적어두겠습니다 하앙
다들 명절 잘 마무리들 하시고, 5부 나올때꺼정 숨참고 있것습니다. ㅋㅋㅋㅋㅋ
23:47 진짜 개웃기네ㅋㅋㅋㅋㅣㅣ
드디어 3부 몰아보기가 나오다니... 최고입니다.
지인들 건담 입문시키려고 방매님 더빙 보여줍니다ㅋㅋ 꿀잼ㅎㅎ
ㅅ... 지온의 히트로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늘 생각하지만 방매형 쵝오의 캐는
닥치고 세이라다!!
재해석과 감정선이 예술입니다. 형님.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수영복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원작따라서 점점 시리어스해지네... 류 형님 시그니처 대사가 유언이 되어버렸어...
이날을 위해 하루2영상을 만들다니 ㄷㄷ
정말 고생많으셨고 한동안 푹 쉬라고 댓 치려고 했는데 영상 다보고 위아래로 흘린 감동의 눈물에 정신을 차리고 보니 4부를 외치는 절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크고 아름다운 방메더빙! 방메 다이스키! 더빙 다이스키!
53:28 이한숨이 너무좋아ㅋㅋㅋㅋㅋㅋ
원작초월 애드립 ㅋㅋㅋㅋㅋ 아 진짜 3부까지 너무 감사드립니다 애드립 덕분에 오히려 인물들간 개연성이 더 명확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몰입도 더 잘되네요 새로운 작품을 보는 느낌까지 들고 대박기원
명절선물 방매 건담 병맛더빙 더빙
이 더빙은 좋은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