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클레스의 은 저도 재미있게 읽은 작품입니다. 헤로도토스의 라는 책에도 오이디푸스 왕가의 후손들 얘기가 자세하게 나와 있는 걸 보면서, 저는 오이디푸스가 실존 인물일 가능성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그 부분을 특별히 강조하는 소개 동영상을 만들어 올렸습니다.^^
0:42에서, “사실 그는 정치가로서도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온은 소포클레스에 대해 “정치적인 문제에서 그는 현명하지도 능동적이지도 않았으며 선량한 아테나이인들 가운데 한 사람이었을 뿐이다.”라는 인물평을 남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평은, 바로 그 대목에 나오는 “페리클레스는 나를 좋은 시인이지만 나쁜 장군이라고 부른다.”는 소포클레스 자신의 진술과도 일치합니다. (Ion von Chios, Die Reste seiner Werke, hrsg. A. v. Blumenthal, Stuttgart/Berlin 1939. Davon besonders Epidemias Fr. 8; 소포클레스, 『소포클레스 비극 전집』, 천병희 옮김, 숲, 2017, 519쪽에서 재인용.) 따라서 0:42에서 “사실 그는 정치가로서도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씀하신 근거를 알고 싶습니다.
마지막 순간을 맞이할때까지 행복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사람은 최후를 맞이할때가 돼서야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된다 무엇을 위해 살아왔고 무엇을 위해 죽었는지 무엇을 위해 희생했는지 누구를 사랑했고 누구에게 사랑받았는지 우리는 스스로의 삶을 통제하지 못한다 하지만 우리의 끝은? 가끔 우리는 그런 이야기를 쓴다 이보다 더 행복한 적은 없다 영화 AVA(2020)의 대사입니다 영화에서는 그리스 속담이라고 언급하지만 오이디푸스 왕의 마지막 대사를 차용했죠 운명을 바꾸는 힘은 인간의 주체적인 의지임을 의미하는 강력한 주문같은 대사입니다 운명에 의해 삼켜지더라도 마지막까지 인생을 개척하려는 의지와 행동안에서 자신이 잃어버렸다고 여기거나 찾으려는 것이 있다고 받아 들였습니다 친아버지로 상징되는 결코 거부할 수 없는 태생적인 커다란 힘을 죽여야만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갈림길위에서 그래야만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할 수 있기에 정말이지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고전중에 고전입니다
오이디프스에 대하여 그들은 과거 영화 혹성 탈출 에서의 마지막의 장면의 내용과 연결이 되는데 내가 임신한 박사 원숭이를 지구로 데려 오면서 일어난 모자간의 일이 다시 되풀이 되는 상황을 맞이 하게 되는 것 이다. 오랜 동안 반복하여 그리 하였다. 그래서 항상 사과 하는 케릭터가 되었다. ......
수업땜에 온사람.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오늘은 새해를 맞아 서양 비극의 원류를 찾아가 보겠습니다. "오이디푸스 왕" 재미있게 봐주세요.
어렴풋이 알던 걸 이렇게 잘 정리해주시니 명확히 알게 된것 같아요.
멋진 책. 멋진 리뷰....
유익한 시간 만들어 주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다음 작품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 작품은 우리 시대 가장 전위적인 작가 중의 하나라고 하는 페터 한트케의 작품입니다.
오이디푸스라는 비극적 스토리와 생각해볼만한 감상평까지 훌륭하네요
감사합니다😄
오이디푸스 왕에 대한 비평, 깊이 공감하고 새롭게 배웁니다. 훌륭한 유튜브 콘텐츠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소개해드릴 작품은 페터 한트케의 "관객 모독"입니다.
문학줍줍 ㅌ ㅗㅛ
학교에서 과제때문에 책을 읽어야했는데 감사합니당 서양 문학은 저에게 익숙치가 않아서 어렵게 느껴지더라구요 ㅠㅠ 책읽기전에 영상보니까 더 잘읽히네요!
감사합니다 :-) 과제 잘 마무리하시면 좋겠네요.
소포클레스의 은 저도 재미있게 읽은 작품입니다. 헤로도토스의 라는 책에도 오이디푸스 왕가의 후손들 얘기가 자세하게 나와 있는 걸 보면서, 저는 오이디푸스가 실존 인물일 가능성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그 부분을 특별히 강조하는 소개 동영상을 만들어 올렸습니다.^^
훌륭하십니다 :-) 저도 보러 가겠습니다.
오이디푸스라는 노래를 듣고 알게된 이야기입니다..책으로 하나 장만하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어요..
안녕하세요!
참 좋네요! 잘 듣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문근표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 즐거운 하루 되세요
설명 너무 깔끔하네요 공 많이 들이셨을 거라고 짐작이 갑니다.잘 들었습니다 다음에는 죄와 벌 읽고 다시 채널 방문할게요
감사합니다 ㅎㅎ 꼭 다시 들러주세요
어렸을 때 가장 좋아하는 책이 그리스로마신회였어서 그 만화책들만 수십번은 봤었는데 원작이 소포클레스였을 줄은 몰랐네요.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더 무서운건 리뷰를 보는 내내 만화 장면이 떠오르는 제 자신...얼마나 봤길래 외운걸까..)
오이디푸스 이야기를 인상깊게 보셨나봐요 ㅎㅎ 그리스로마신화는 올타임 스테디셀러인 모양입니다 :-)
@@pick_literature 그러네요.그때는 너무 충격적인 내용이었어서 더 기억하는 거일수도 있겠네요
0:42에서, “사실 그는 정치가로서도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온은 소포클레스에 대해 “정치적인 문제에서 그는 현명하지도 능동적이지도 않았으며 선량한 아테나이인들 가운데 한 사람이었을 뿐이다.”라는 인물평을 남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평은, 바로 그 대목에 나오는 “페리클레스는 나를 좋은 시인이지만 나쁜 장군이라고 부른다.”는 소포클레스 자신의 진술과도 일치합니다.
(Ion von Chios, Die Reste seiner Werke, hrsg. A. v. Blumenthal, Stuttgart/Berlin 1939. Davon besonders Epidemias Fr. 8; 소포클레스, 『소포클레스 비극 전집』, 천병희 옮김, 숲, 2017, 519쪽에서 재인용.)
따라서 0:42에서 “사실 그는 정치가로서도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씀하신 근거를 알고 싶습니다.
크으으으 설명을 너무 잘해주셔서 이야기를 바로 이해했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
깔끔하게 정리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자주 들러주세요
결국 책임을 회피하지 않은 것 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군요.
네 ㅎㅎ 저는 오이디푸스의 모습이 그렇게 보이더라구요.
불행과 행복은 왔다갔다 하는 것이여...
수업 때문에 보고 있어요. 정말 비극적인 내용이긴 하네요.
정말 그렇죠 ㅠㅠ
와감사합니다과제할때필요햇는데참고좀할개오
감사합니다
잘볼께요.
감사합니다 :-) 즐거운 주말 되세요
정리를 너무 잘해주서셔 바로 이해가 되네요 감사드려요!
저도 감사합니다 :-)
마지막 순간을 맞이할때까지 행복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사람은 최후를 맞이할때가 돼서야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된다
무엇을 위해 살아왔고 무엇을 위해 죽었는지 무엇을 위해 희생했는지
누구를 사랑했고 누구에게 사랑받았는지
우리는 스스로의 삶을 통제하지 못한다
하지만 우리의 끝은?
가끔 우리는 그런 이야기를 쓴다
이보다 더 행복한 적은 없다
영화 AVA(2020)의 대사입니다
영화에서는 그리스 속담이라고 언급하지만 오이디푸스 왕의 마지막 대사를 차용했죠
운명을 바꾸는 힘은 인간의 주체적인 의지임을 의미하는 강력한 주문같은 대사입니다
운명에 의해 삼켜지더라도 마지막까지 인생을 개척하려는 의지와 행동안에서
자신이 잃어버렸다고 여기거나 찾으려는 것이 있다고 받아 들였습니다
친아버지로 상징되는 결코 거부할 수 없는 태생적인 커다란 힘을 죽여야만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갈림길위에서
그래야만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할 수 있기에
정말이지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고전중에 고전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하 형님 진짜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ㅎㅎ
오늘도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영상 4번 보고 아주 정확하게 이해했어요! 감사합니다 :)
네번이나 봐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 정말 설명을 잘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
1:45~6:48
2021년 세째날에 듣고보니
참 의미가 남드릅니다
오이디푸스가 아버지를 죽인 원인을 분석한 부분이 공감이 갑니다.
내편이면 관대하고
타인이면 잔인하게 구는 우리의 내재된 습관으로
결국 최대 피해자는 우리가 된다
감명깊네요
고맙습니다
흥하세요~~
감사합니다 :-) 오이디푸스 왕이 지금 이 시대에 던지는 화두가 그 부분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
대학과제때매 보게됐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
과제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재밌다
실제로도 재밌습니다 :-)
친아버지를 죽였다는게 잘 이해가 안가요... 어쩌다 죽인거에요? 그니깐 과거에 죽인거죠? 오이디푸스는 원래 왕자였어요?
누군가에게는 아버지일 수 있다는 것을 인식했다면 라이오스를 살해하는 행동까지는 하지 않았을지 모르죠.
역시 인간의 운명은 결국 인강의 잘못된 행동에서 비롯되는군요!!
기가막히는 설명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오이디푸스 왕은 시대를 뛰어넘는 교훈을 주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3:39
아니 자식인거를 알면서도 관계를 맺고 자식까지 갖는다고? ㅋㅋ 개 막장이네
막장이죠 ㅋㅋ
오이디프스에 대하여 그들은 과거 영화 혹성 탈출 에서의 마지막의 장면의 내용과 연결이 되는데 내가 임신한 박사 원숭이를 지구로 데려 오면서 일어난 모자간의 일이 다시 되풀이 되는 상황을 맞이 하게 되는 것 이다. 오랜 동안 반복하여 그리 하였다. 그래서 항상 사과 하는 케릭터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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