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영어를 하고 싶어서 유튜브를 통해 공부해오던 방법입니다. 부끄럽습니다 ㅠㅠ 저는 퇴직을 4년 앞둔 직장인으로 그전에도 영어회화를 무척 하고 싶었는데 전혀 안 들리는 것에 화가나서 시작을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업무상 영어를 잘하는 직원 2명과 대사관에 갔는데 직원들과 대사관 직원들이 하는 영어 대화를 저는 한마디도 못 알아 듣는 것에 너무 충격을 받아서 일단 듣기라도 해보자.. 들어야 손짓 발짓으로 대답이라도 할 것 아니냐는 심정으로 ㅠㅠ. 2020년 7월 경부터 본격적으로 오전 2시간, 오후2시간 (술먹는날은 통과) , 운동하면서, 잠자기전에 영어공부를 했습니다. 네비게이션도 영어로 ^^.,프랜즈 쉐도잉, 라푼젤 쉐도잉, 러닝그라운드 읽고 따라하기, 해커스 500문항, 400문항 외우기, 올쏘영어, 로지스쿨 영작, 미국인이 자주쓰는 300문장 외우기, 주아쌤 100문장 따라하기, 윤재성 24문항 읽고 암기하기, 영어표현 1,000문장 12시간 따라 읽고 외우기, 각종 미드 주요표편 읽고 따라하기, 자가진단 1,250문장 따라 외우기, 전화영어, 동화책 읽고 해석하기, 영작 이 밖에 이것저것 많은 것들을 따라했어요. 유튜브에만 의존하다보니 좋다는 것은 이것저것 조금씩 다 따라 했던 것 같습니다. 읽기, 듣기, 쓰기 등등. 그런데 공부의 방법은 한국어로 이해 할려고 하고, 암기하고, 자막 보고, 무엇보다도 눈에 보이고 듣는 내용을 모두 한국어로 이해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 환경에서는 아무리 암기해도 며칠 지나면 바로 까먹게되고 우리나라 말로 이해가 되지 않는 것에 화가 나고 불안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집영 선생님의 유튜브를 보게 되었고 선생님의 진심과 언어로 영어듣기 방법에 100% 공감하면서 지금까지 공부했던 것 다 버리고 4주째 영상과 팟케스트 듣기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제2외국어로 원어민과 대화를 하고 싶은거지 그냥 암기해서 얘기하는 생활영어를 하고 싶은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 이전에 하던 방식으로 영어공부를 하면서 느낀 것이 그냥 문장을 읽고 외워서 원어민하고 즉흥적으로 대화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저의 영어듣기 실력이 궁금하시죠?^^. 열심히는 한 것 같은데 귀가 얇아 이것저것 바꿔가면서 하는 바람에 아직도 귀 뚫기를 못했습니다. 단어들이 많이 들리기는 하지만 뭉개지는 부분들이 아직 많고 미드나 영화는 뭉개져서 아직 듣기가 어려워요^^ 그래도 영화든, 미드든, 팟케스트든 불편없이 편안하게 듣습니다. 뭔 뜻인지는 몰라도, 단어들이 확실하게 들리지는 않아도 우리나라 말처럼 편하게 듣습니다^^. 내용이 재미없어도 단어들이 조금씩 들리다 보니 2시간 이상짜리 영상도 거뜬히 듣습니다. 중간에 졸아서 그러지 ^^ 저 같은 경우는 지문 보고 반복해서 외웠던 문장은 시간이 지나서 다시 들으니까 안들리더라구요 ㅠ. 그래서 이제부터는 언어를 공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집영 선생님의 영어듣기 방법대로 제대로 따라하다보면 퇴직하기전까지는 단어들이 다 또렷하게 들리고, 문장으로 들리고, 내용을 이해하는 그런 날이 곧 올 거라고 100% 믿습니다. 빨리 그런 날이 와서 집영선생님 유튜브에 감사의 귀 뚫기 성공 후기를 남기고 싶습니다 ^^ 저 집영 선생님의 친척이나 가족이 아닌 단지 유튜브 애청자입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전적으로 저의 경우이며 사람마다 능력도, 맞는 공부 방법도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을 것입니다. 각자의 방법을 찾아 열심히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런 글을 이렇게 여기다 장황하게 써도 되나요?
네. 경험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열심히 하셨네요! 대단하십니다. 이제 이 열정으로 한국어 해석 습관만 버리고 이렇게 하시면 일취월장 하실거에요. 대화는 즉흥적이라 외워서 하는것과 다르더라구요. 물론 어느정도 도움은 되겠지만요. 언어처럼 습득해야 언어처럼, 한국어 말 나오듯이 나오더라구요.
제가 보니까 이 분은 음감이 선천적으로 발달했네요. 아마도 이 분은 청음을 잘 하실 겁니다. 음악하는 사람들은 '듣고 딴다.'라고 표현을 하죠. 제 와이프인 경우엔 단어 외우는 것이 재밌있어서 단어를 외웠고 세서미 스트리트를 보고 클래식 음악을 들었는데 그 결과 대기업에 입사 후 바이어들과 통화를 했고 영국에서 생활을 할 때 불이익을 준 호스트 패밀리와 언쟁을 해서 이겼어요. 목 기관에서 영어 영상을 볼 때 무자막, 모국어자막, 영어자막을 보는 그룹으로 나눈 후 보게 했는데 결론은 영어자막을 보머 영상을 본 그룹이 가장 효과가 좋았어요. 제 경우는 와이프와 영국에서 생활을 할 때 두곳의 은행을 가끔씩 갔는데 갈 때마다 반복되는 멘트를 들었더니 나도 모르게 똑같이 모사를 하게 되더군요.
아이마다 되는 기간이 조금씩 달라요. 저희 큰아이도 1년만에 됐는데 둘째는 조금 오래 걸렸어요. 하지만 둘째는 꾸준히 해서 지금 아주 정확한 영어문장을 구사할 정도로 잘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영상으로 해줘 보세요. 사정을 자세히 알지 못해서 이렇게 밖에 못 적었네요. 어떻게 하셨는지 조금 더 구체적인 내용이 필요합니다.
어른 2. 영상도 간접경험이니 노출시키세요. 아이들 2. 초등 저, 중학년이면 6개월 이후초등 고학년이면 3개월 후에, 제 유튜브 재생리스트에 있는 잠수네영어 방법을 잘 숙지 하시고 집중듣기 시작해 주세요. 네이버 집영 카페에 오셔서 어른 흘려듣기 정보를 서로 나누며 하셔도 좋습니다.
사람마다 성향이 달라서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영상이 가장 좋은 컨텐츠 입니다. 소리 듣기 또한 들어보고 내 마음에 드는 말투나 목소리, 주제를 들으셔야 합니다. 언어는 철저히 가장 노출이 많이 되는, 다들 아는 말이 먼저 늘고+본인의 취향에 맞는 분야가 늡니다. 이 두 분야가 같이 늘면서 그 다음 관심 분야로 퍼져 나갑니다. 관심 분야를 영어로 검색해서 호기심 어리게 보세요. 소리는 그냥 항상 틀어 놓으시고요.
영어동시통역사도 미드로 영어귀 뚫기가 최소 2년 이상 걸렸고 지금 10년째인데도 아직도 어렵다고 하는데 대단하십니다. 클래식 음악에만 한정된 건 아니겠지만 음악 리듬 멜로디에 민감한 귀를 가진 사람들이 영어듣기가 잘 느는 것 같더라고요. '빅뱅이론'이 잘 들리면 거의 어휘는 완성단계가 아닐까 싶어요.
노출빈도가 높은 것들은 저절로 알게 됐고요(한국 중학생 단어). 그 외 고급단어들은 소리 노출 빈도수가 적다보니 정확히 들리고 따라할 수 있어도 이해가 잘 안 될때가 있어요. 그 때만 한번씩 구글에서 영영으로 찾아보고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그러고 나서도 자주 안 만나면 또 잊어버리죠. 그러면 다시 한번 찾아보고 영어로 이해하고 넘어가거나 문장에서 어떻게 쓰는지 확인할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는 빈도수는 자주는 아닙니다. 이틀에 한개 정도. 그 한 단어 때문에 아주 답답하거나 입으로 싸먹고 싶을 때만 합니다. 어짜피 소리에서 자주 만나야 기억되니까요.
A와 B가 있을 때 둘 모두 모든 외국어를 교육 받은 적이 없다는 가정하에 일정기간 무자막으로 영상과 소리를 보고 듣게 했을 때와 무자막으로 소리만 듣게 했을 때 A는 귀가 뚫렸는데 B는 안 뚫렸다면 이유가 뭘까요? 이유는 A는 청음감각이 발달했고 B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죠.
일단 된다 안된다는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어느 방법을 취해도 되는 사람 안되는 사람이 있죠. 카페에 가 보면 5년이상 지났지만 안되는 사람이 거의 다 입니다. 어딜가나 어디서나 되는 사람은 극히 드물 뿐이죠. 그냥 따라 한다고 되지는 않습니다. 결국 자신이 동기부여가 강하던지 아니면 재미가 있어야 가능 하죠. 어디서든 덕후는 성공 합니다.
우선 된 사람들을 분석하고 정말 영어가 갖고 싶은지 생각후 그렇다면 그들처럼 해 보는 겁니다. 덕후, 재미, 이런거 해보려고 하면 됩니다. 계속 찾다보면 안들리는 와중에도 재미있는 드라마나 영화들이 걸리거든요. 영상 몇개 찾다가 '안 들리는데 어떴게 재미있어?' 하고 변명을 찾는건 그건 찾기 힘들어서 포기하는 것이지요.
네. 됩니다. 하지만 영상과 소리 컨텐츠는 이해하는 방식 자체가 다른 소리입니다. °영상: 영상을 뒷받침 해주는 소리로 영상이 있어야만 100%이해되는 소리. 내지 않는 소리가 많다. 영상 만으로도 그 나지 않는 소리(동사나 대명사, 전치사 등등)가 상황상 이해될수 있기 때문에. °팟캐스트, 라디오: 소리 자체로 100%이해 되는 소리이며, 연음이 심하지 않아 먹는 소리가 적으며, 소리가 선명하고, 들으면서 정확한 원어민 소리를 듣기 때문에 문법과 단어의 느는 속도가 빠르다.
듣기가 더 늘면 읽기도 듣기만큼 더 늡니다. 그 전에 안 읽히던게 읽힙니다. 힘든거 읽지 마시고 쉬운거 잘 읽히는거, 해석 안 해도 저절로 이해되는 정도를 읽으세요. 그러니 듣기가 먼저 늘어야 하겠죠. 듣기가 언어의 가장 기초라서 그렇습니다. 소리를 모르면 안 읽히거든요. 우리가 읽을때 속으로 소리내어서 읽기 때문이에요.
안녕하세요? 저는 유투브를 통해서 혼자 영어 공부하고 있던 사람있는 49세 주부입니다. 그런데 오늘 우연히 집영을 알게 되어서 이 영상을 1.25 속도로 듣고 흘려 듣고 있었는데, 게스트분의 영어 소개때 '어, 나 무슨 말인지 이해됐다.' 그런데 이 느낌이 처음이예여😂 그래서 바로 댓글을 달게 되었어요. 영어가 너무 하고 싶은데, 너무 안 되어서 이제 그만 포기할까 하던 차인데.. 정말 계속 듣기만 하면 될까요? 그런데 영어로 말한 것을 그것도 1. 25 속도로 알아 들었다는 것이 저에게는 엄청 소중한 경험입니다. 저는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원어민 그 많은 광범위한 언어를 하나하나 공부해서 언제 뚫린답니까. 귀뚫림은 다양한 말투의 광범위와 내용의 광범위로 뚫립니다. 몰라서 안들리는게 아닙니다. 안들어서 안들리는거에요. 영어도 언어입니다. 한국어처럼 보고 들으면서 언어는 늘 수 있어요. 학교 전혀 안다닌 할머니들 잘 듣고 인생 교훈도 말로 해 주시잖아요. 단어는 또한 단어 그 자체 뜻이 중요한게 아니라 들으면서 원어민이 문장에서 어떻게 쓰는지 자꾸 확인해야 써먹습니다. 그 단어의 뜻은 중요하지 않아요. 어떻게 써 먹는지가 중요하죠. 예를 들면 Salty 가 짜다라는 뜻으로도 쓰이지만, 그와 전혀 다르게 다른 문장에서 무시, 짜증 뭐 이런 뜻으로 쓰이는 것처럼요. 들어서 소리 귀가 뚫리고 어떻게 쓰는지 확인되고 따라하면 말하기가 느는거죠.
정말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ᆢ저역시 절대적인 노출의 시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사람입니다. 집영님의 말씀 공감되면서도 궁금한 것은 무슨 의미인지 모르면 들리지 않는다는 것이 제 생각인데요 집영님은 들린다면 무슨 의미인지 알게 된다고 말씀하시는것 같아서ᆢ 그러니까 집영님이나 인터뷰하시는 분처럼 어느 정도 어휘력이나 기초가 되어 있으신 분들에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닌가 해서요 ᆢ
저는 두 달 정도 되었습니다. 처음에 영화 몇 편 보고 드라마로 옮겼는데 행동보다 대사가 훨씬 많아 내용 파악이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영화로 넘어왔습니다. 확실히 내용 파악이 되는 게 오래 볼 수 있는 전제조건이더군요. 영화 중에도 지브리 애니메이션은 들리는 대사가 많고 내용이 단순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직 귀가 뚫리려면 한참 더 걸리겠지만 재미는 지속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인것 같습니다. 뜻을 세우신 많은 분들의 성취를 기원합니다~~~
그러면 다시 환불 요청하시고요. ClassU 를 들어가세요. Class101은 아래 게시판에도 적혀있듯이 월간정액제로 넷플릭스처럼 모든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것이고요. 1년씩 지급이라 가격이 좀 쎄지요. ClassU는 제 강의만 볼수 있고 가격이 저렴합니다. 또한 ClassU는 Class101보다 몇 달 전에 만든 강의라 더 보충할 예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집영님, 영상 정말 잘보고 있습니다. 꾸준한 영상에 늘 감사를 드립니다. 질문몇가지가 있는데요,, 1) 제가 영어 무자막 듣기를 시작한 이후에 개인적 사정으로 중간에 2~3달 끊기고, 그래도 듣기를 계속 하고싶어서 듣기는 들었는데, 듣기 시간을 많이 확보하지 못했어요 하루 2~3시간 정도? 이렇게 해도 듣기가 늘까요? 아니면 어떻게든 시간 확보를 많이해야하는걸까요? 그리고 어느날은 하고 어느날은 안하고 이렇게 중구난방으로 하면 듣기가 늘까요? 2) 또 재밌는걸 찾으라고 하셨는데,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내용을 다 이해하니 재밌다‘ 가 되는데 들어도 뭔 내용인지를 모르는데 어떻게 재밌다? 가 되나요,,,ㅠㅠㅠㅠ 그래서 중간에 꺼버린게 한두개가 아니예요... 도저히 못듣겠더라구요... 끝까지 듣지를 못하니 드라마는 당근 무슨내용인지를 모르고요... (보고꺼버린 영상목록 : 하우아이맷유어마덜, 프렌즈,가쉽걸,퓨처라마,오피스,굿플레이스 /영화 : 이지에이,패어런트트랩,프리키프라이데이,퀸카로살아남는법 등등 하이틴영화는 끝까지 다 봤는데 한글자막으로 본것만 기억이나고 영어무자막으로 본것은... 증발된거 같습니다-_-;) 3) 아 너무 어려운 내용이라서 그런가보다 해서 수준을 낮춰 핑칼리셔스, 벤앤홀리의 리틀킹덤, 아서시리즈, 폴리포켓 등등 어린애들 보는걸로 봤는데 이정도의 수준은 어느정도 들리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중간중간에 이 말을 확실하게 이해한건지 아닌지를 모르니까 계속 다시 돌려듣게 되고, 단어찾아보게되고, 그러다보면 또 지루해지고...ㅠㅠ (애들 보는 만화는 또 재미가 없더라고요... 성인에게는 유치해서...ㅠㅠ) **폴리포켓은 빠른문장은 무슨뜻인지 모르니 소음으로 그냥 넘어가버리고요... 짧거나 느린문장 쉬운문장은 잘 들려요,, 4) 그리고 지금 제 수준에서, 영상끄면 다 증발되는데 하나도 기억에 남는게 없어서 그런지 실력이 느는것 같지가 않습니다ㅠㅠㅠㅠ**들을때 당시엔 막상 어느정도 알아듣는것 같아도 영상끄면 기본적인 영어문장조차 쉽게 안들어오네요...영어시험을 어쩔수없이 쳐야해서 토익공부 했는데 오히려 토익 공부 했던게 더 기억에 남는것같아요ㅠㅠㅠㅠㅠ (하지만 열심히 한 토익마저도 점수는 저질...흑흑ㅠㅠ) 도대체 저는 답이 없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그런걸까요....영어랑 담쌓고 살아야하는건지ㅠㅠㅠㅠ 다 포기하고 고시공부하듯 각잡고 집영님처럼 막 하루 10시간씩 무작정 들어야할까요,,,ㅠㅠㅠㅠㅠㅠㅠ근데이것도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오ㅠㅠㅠㅠㅠㅠㅠ 도움주시면 정말감사하겠습니다.... ㅠㅠㅠㅠㅠ
안녕하세요. 잘 보고 갑니다. 그런데 전 의문인게 6개월만에 귀가 뚫렸다고 하는데 실제로 두붑 다 영어를 어릴적부터 배운 기간이 있거든요. 최소한 두분 다 10년이 넘는 기간을 영어를 접한 바 있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나오셨다면 대학교까지 말이죠. 이 기간으로 따지면 총 (6+3+3+4)=16년입니다. 아무리 공부를 안했다 치더라도 이 기간에 영어를 상당히 배웠거든요. 십여년간의 언어 노출은 상당히 긴 기간입니다. 많은 양의 영어가 축적이 된것도 사실이구요. 그러니까 그 기간을 쌍그리 무시한채 6개월만에 귀가 뚫렸다고 하면 이치에 맞지 않을거 같습니다. 정말 6개월만에 귀가 뚫렸다고 하려면 정말 처음 접하는 새로운 언어로 적용하는게 맞거든요. 외국어를 제대로 이해할정도로 편안하게 들을수 있는 레벨이 되려면 중급이상이 되어야 하고 그런 레벨이 되기까지는 최소 2년이상 걸리는 일입니다. 그것도 아주 열심히 할 때 말이죠. 언어의 주파수가 다르다는 것을 이미 알고 계시니 일본어, 중국어가 시간이 조금 더 작게 걸리고 영어는 그것보다 훨씬 더 긴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잘 아시잖아요. 특히 한국어만 정착이 된 토종 한국인이시라면 흘려듣기로만으로 영어 귀뚫리기가 가능하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어른은 피드백을 받아야 소리를 더 잘 인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피드백을 받지 않으면 뇌는 그럴거라고 생각되는 소리로만 인식합니다. 물론 흘려듣기로도 어느정도 인풋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만, 이 연구결과는 정성들여 듣는 결과보다 더 나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도 않고, 흘려듣기로 귀가 뚫린다고 할 만한 연구결과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소문만 있을 뿐이죠. 흘려듣기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나가는 결과를 많이 가지게 되는 형태입니다. 다만, 운동할때같은 경우는 흘려듣기라도 해야 더 좋으니까 흘려듣기가 그 순간은 최고의 듣기가 될수는 있겠죠. 참고로 전 언어습득에 관해서 오랫동안 공부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외람되게 긴 글 적었는지 모르겠네요.
@@jongwonlee1387 듣기를 할때 더 잘들리게 하는 방법이 책을 읽고 단어를 많이 알고 있을때입니다. 즉 듣지 않더라도 기존 문자 지식이 있으면 들을 때 훨씬 더 유리합니다. 특히 성인들의 경우는 한국어와 다른 소리를 듣게 되면 문자를 보지 않고서는 그 소리를 제대로 인식못하는 경우도 많이 생기죠. 즉 듣기를 한적이 없는 것이 아니라 10여년을 영어에 노출한 것입니다. 그 와중에도 분명히 듣기를 많이 하였죠. 미국영화를 얼마나 보았는지 생각해보세요. 흘려듣기란 말처럼 그냥 듣는 것인데 영어 듣기를 한적 없다고 말할수 없죠. 분명히 듣기도 많이 하였습니다. 언어 습득은 '이해'를 전제로 이루어집니다. 그 방법이 '읽기'이든, '듣기'이던 '대화'연습이든 이해를 함으로써 이루어 지는 것이지요. 즉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독해'도 깊은 이해를 하게 되면 '언어 습득'이 이루어집니다. 우리의 두뇌는 학습을 함으로써 시시각각 변합니다. 매일 학습을 하죠. 영어 수업에서 영어를 들어도 학습을 하는 것이죠. 그걸 깡그리 '듣기'를 한적이 없다고 말할수는 없죠.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그게 과학적인 사고방식이죠.
영상 안에 그 분들 처음 시작하셨을때 어느 정도였는지 나와 있습니다. 그대~~~로 믿으세요. 다들 남들은 나보다 더 나을거야 라는 착각을 하십니다. 저도 처음에 그랬습니다. 한국에서 영어를 가장 못하는 사람이 나 일거라고요. 그냥 들리는 그대로, 그들이 말 하는 그대로 믿으세요. 과장해서 말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들 말을 과장할 정도로 친하지도 않고 간이 크지 않아요^^;
영어 듣기 이해하라면, 영어 소리를 들을때, 한소리 한소리 한단어 한단어를 뇌가 한국어처럼 한단어 한단어 뇌로 다이해하고 있어야됨. 한단어 하나하나 들을때마다 다이해되고 생각들고 해야 들을때 소리가 아닌 뜻이 이해되는거임 한국어듣기수준만큼 영어듣기수준 되야 영어듣고 이해되는거임
흘려듣기란? :
소리만 듣기+영상 보기(해석 없이)를 뜻합니다. 소리 듣기만 흘려듣기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선생님..영상이라는 말씀은 팟케스트 처럼 단독영상이 아니라 영화 같은 영상을 말씀하시는 것이죠?
팟캐스트는 오디오 입니다.
영상은 드라마, 영화, 다큐, 애니, 유튜브 등등 모든 움직이고 소리나는 영상을 말합니다.
정말 행복한 대화네요~~
저도 두분처럼 영어 하고 싶어요~~
지금 시작한지 5일 정도 되었어요~~
설레임으로 듣고 있어요~~
언젠가 저도 영어가 들리고 귀뚫기가 되도록 해 볼게요~~
집영님 화이팅!!!
제가 영어를 하고 싶어서 유튜브를 통해 공부해오던 방법입니다. 부끄럽습니다 ㅠㅠ
저는 퇴직을 4년 앞둔 직장인으로 그전에도 영어회화를 무척 하고 싶었는데 전혀 안 들리는 것에 화가나서 시작을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업무상 영어를 잘하는 직원 2명과 대사관에 갔는데 직원들과 대사관 직원들이 하는 영어 대화를 저는 한마디도 못 알아 듣는 것에 너무 충격을 받아서 일단 듣기라도 해보자.. 들어야 손짓 발짓으로 대답이라도 할 것 아니냐는 심정으로 ㅠㅠ.
2020년 7월 경부터 본격적으로 오전 2시간, 오후2시간 (술먹는날은 통과) , 운동하면서, 잠자기전에 영어공부를 했습니다. 네비게이션도 영어로 ^^.,프랜즈 쉐도잉, 라푼젤 쉐도잉, 러닝그라운드 읽고 따라하기, 해커스 500문항, 400문항 외우기, 올쏘영어, 로지스쿨 영작, 미국인이 자주쓰는 300문장 외우기, 주아쌤 100문장 따라하기, 윤재성 24문항 읽고 암기하기, 영어표현 1,000문장 12시간 따라 읽고 외우기, 각종 미드 주요표편 읽고 따라하기, 자가진단 1,250문장 따라 외우기, 전화영어, 동화책 읽고 해석하기, 영작 이 밖에 이것저것 많은 것들을 따라했어요. 유튜브에만 의존하다보니 좋다는 것은 이것저것 조금씩 다 따라 했던 것 같습니다. 읽기, 듣기, 쓰기 등등. 그런데 공부의 방법은 한국어로 이해 할려고 하고, 암기하고, 자막 보고, 무엇보다도 눈에 보이고 듣는 내용을 모두 한국어로 이해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 환경에서는 아무리 암기해도 며칠 지나면 바로 까먹게되고 우리나라 말로 이해가 되지 않는 것에 화가 나고 불안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집영 선생님의 유튜브를 보게 되었고 선생님의 진심과 언어로 영어듣기 방법에 100% 공감하면서 지금까지 공부했던 것 다 버리고 4주째 영상과 팟케스트 듣기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제2외국어로 원어민과 대화를 하고 싶은거지 그냥 암기해서 얘기하는 생활영어를 하고 싶은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 이전에 하던 방식으로 영어공부를 하면서 느낀 것이 그냥 문장을 읽고 외워서 원어민하고 즉흥적으로 대화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저의 영어듣기 실력이 궁금하시죠?^^. 열심히는 한 것 같은데 귀가 얇아 이것저것 바꿔가면서 하는 바람에 아직도 귀 뚫기를 못했습니다. 단어들이 많이 들리기는 하지만 뭉개지는 부분들이 아직 많고 미드나 영화는 뭉개져서 아직 듣기가 어려워요^^
그래도 영화든, 미드든, 팟케스트든 불편없이 편안하게 듣습니다. 뭔 뜻인지는 몰라도, 단어들이 확실하게 들리지는 않아도 우리나라 말처럼 편하게 듣습니다^^. 내용이 재미없어도 단어들이 조금씩 들리다 보니 2시간 이상짜리 영상도 거뜬히 듣습니다. 중간에 졸아서 그러지 ^^
저 같은 경우는 지문 보고 반복해서 외웠던 문장은 시간이 지나서 다시 들으니까 안들리더라구요 ㅠ.
그래서 이제부터는 언어를 공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집영 선생님의 영어듣기 방법대로 제대로 따라하다보면 퇴직하기전까지는 단어들이 다 또렷하게 들리고, 문장으로 들리고, 내용을 이해하는 그런 날이 곧 올 거라고 100% 믿습니다.
빨리 그런 날이 와서 집영선생님 유튜브에 감사의 귀 뚫기 성공 후기를 남기고 싶습니다 ^^
저 집영 선생님의 친척이나 가족이 아닌 단지 유튜브 애청자입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전적으로 저의 경우이며 사람마다 능력도, 맞는 공부 방법도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을 것입니다.
각자의 방법을 찾아 열심히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런 글을 이렇게 여기다 장황하게 써도 되나요?
네. 경험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열심히 하셨네요! 대단하십니다. 이제 이 열정으로 한국어 해석 습관만 버리고 이렇게 하시면 일취월장 하실거에요.
대화는 즉흥적이라 외워서 하는것과 다르더라구요. 물론 어느정도 도움은 되겠지만요.
언어처럼 습득해야 언어처럼, 한국어 말 나오듯이 나오더라구요.
😊
너무 좋은 내용 감사
합니다
희망 용기 받았 습니다
감사 합니다
제가 보니까 이 분은 음감이 선천적으로 발달했네요. 아마도 이 분은 청음을 잘 하실 겁니다. 음악하는 사람들은 '듣고 딴다.'라고 표현을 하죠. 제 와이프인 경우엔 단어 외우는 것이 재밌있어서 단어를 외웠고 세서미 스트리트를 보고 클래식 음악을 들었는데 그 결과 대기업에 입사 후 바이어들과 통화를 했고 영국에서 생활을 할 때 불이익을 준 호스트 패밀리와 언쟁을 해서 이겼어요. 목 기관에서 영어 영상을 볼 때 무자막, 모국어자막, 영어자막을 보는 그룹으로 나눈 후 보게 했는데 결론은 영어자막을 보머 영상을 본 그룹이 가장 효과가 좋았어요. 제 경우는 와이프와 영국에서 생활을 할 때 두곳의 은행을 가끔씩 갔는데 갈 때마다 반복되는 멘트를 들었더니 나도 모르게 똑같이 모사를 하게 되더군요.
두 분 대화가 재미있어요 감사합니다
ㅠㅠ 3년째인데안되요...특별한 몇몇만 되는 거 아닐까요?
어떻게 얼마나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제 영상 보고 시작하신거 아닌것 같은데..
요즘 집영님 덕분에 카페와 이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성공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jipyoung 제가 감사드립니다 ^^
저희집 애가 클래식을 좋아하는데 미드만 보고 영어회화를 잘해요 미국에서 프리토킹이 될정도니까요. 저는 이게 다 되는건줄 알고 동생한테 적용해봤는데 안되더라구요. 큰아이는 음감도 좋고 음악을 잘하는데 청각이 예민한 사람에게 해당되는 얘기같아요
아이마다 되는 기간이 조금씩 달라요. 저희 큰아이도 1년만에 됐는데 둘째는 조금 오래 걸렸어요. 하지만 둘째는 꾸준히 해서 지금 아주 정확한 영어문장을 구사할 정도로 잘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영상으로 해줘 보세요. 사정을 자세히 알지 못해서 이렇게 밖에 못 적었네요. 어떻게 하셨는지 조금 더 구체적인 내용이 필요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6개월후에 들리면 넘넘 행복할거 같아요~~
❤❤❤
저는 6개월에 소리만 달라지긴 했는데 저보다 빠른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이론적으로는 약 10%의 성인이 단시간에 듣기로만 귀뚫기가 가능합니다. 이런 분들은 또 다국어가 가능합니다. 나머지 약 90%는 읽기, 쓰기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서 장시간 공부해야만, 외국어 습득이 가능합니다.
이론이 어디에 나와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읽어보고싶어요..궁금합니다!!!
와👍👍👍두분 멋지십니다 2시간시청에 두려운 엄마 저였어요😅😅😅 2시간 보여주기 꾸준히하고 흘려듣기도 틈틈히 해야겠네요~😊 늘감사❤
무자막 듣기 1.5 개월째... 희망을 다시 가지네요. 그러고보니 아들 보는 타요, 폴리는 참 쏙쏙 들어와요 ㅋㅋ
앗! 타요,폴리가요? 저는 처음에 그것도 안 들어왔었는데요. 발전하신거죠?
@@jipyoung 네, 발전했어요. ㅎㅎ 자꾸 쏙쏙 들어오지만 뜻은 잘 모르겠어도 넘기고 있어요
비판과 비평전에 될 것이다 라는 긍정적 사고와 시작을 한다는 것에 포인트를 맞추자. 그것은 당신의 소중한 시간만 소비할 뿐이다.
우리딸이 5 년햇는데(초5) 지금은 원어민이랑 막힘없이 대화하는 수준이에요.
지금은 막내(초1)도 시작 햇어요 ㅎ
멋집니다 👍
아이들은 중간에 그만두지 않는한 99.9%더라구요.
그런 저런 걸 다 해보셨던게 자양분이 되셨을꺼에요
오늘 잘 시청했읍니다.
나이 60에 새로운 방법을 오늘 알게되었어요.
저도 해 보아도 되겠죠~?😅
네. 하루라도 늦추면 시간이 아까우니 당장 팟캐스트(castbox 앱을 (플레이 스토어)에서)라도 깔아서 지금 시작하세요. 들으면 느니까요. 보고 들으면 더 많이 늘고요.
몇달,혹은 1년 넘게 하시고 해외 여행 가보세요. 내 귀가 달라져 있을거에요^^ 홧팅 👍
흘려듣기 도전합니다!!
1. 초기 - 10시간 소리 흘려듣기(자막없이
2. 영어환경에 노출시키기
3. 말을 자주 시도하기
아이들 모국어습득 영어지도
1. 무자막 영상 하루에 2시간 이상 시청!!!!🤙🏻
어른
2. 영상도 간접경험이니 노출시키세요.
아이들
2. 초등 저, 중학년이면 6개월 이후초등 고학년이면 3개월 후에, 제 유튜브 재생리스트에 있는 잠수네영어 방법을 잘 숙지 하시고 집중듣기 시작해 주세요.
네이버 집영 카페에 오셔서 어른 흘려듣기 정보를 서로 나누며 하셔도 좋습니다.
여기 캐나다 오셔서 트럭커가 하는 말한번 들어보셔야 하는데... 머머링에...
안 들립니다
한국에서 영어강사 하던 사촌동생 미국이민 갔는데 거기서 영어 새로 배웠어요
저도 캐나다 와서 내가 귀머거리였다는 걸 알았어요. 한국에선 외국인들 조차도 배려해서 천천히 말해줬다는걸 그때는 몰랐지요.. 흑흑
사운드가 자꾸 왔다갔다 흔들리네요..
청각이 예민해서 사운드 흔들릴 때마다 신기하게도 눈물이 나요 ^^;;
14:10~14:25
14:35~14:50
15:30~15:45
다음 영상부터 신경쓰겠습니다.
저만그런줄ㅜ
기존 영어교육에 찌들지않을수록 귀는 더빨리 뚫립니다.
집영님 질문이 있습니다 영어말고 다른 외국어 일본어,중국어같은 언어도 무자막 영상시청을 통해 양질의 영상과 듣기의 인풋으로 귀뚫기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네. 그렇습니다.
흘려듣기 벌써 11개월 또박또박 들리네요.
👍 👍 👍
한 번도 배워본 적 없는 중국어 같은 언어도 자막없이 계속 듣다보면 귀가 트일까요?ㅠㅠ
네. 그렇습니다
궁금합니다.
애니메이션으로 소리듣기를 하고 있는데 대본 읽기를 병행해도 괜찮은가요?
문자에 노출되면 안좋은 거 같아 보여서....
듣기훈련에 역행하는 건 아닌지?
영어흘려듣기하기좋은 컨텐츠가 어떤게 있을까요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사람마다 성향이 달라서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영상이 가장 좋은 컨텐츠 입니다.
소리 듣기 또한 들어보고 내 마음에 드는 말투나 목소리, 주제를 들으셔야 합니다.
언어는 철저히 가장 노출이 많이 되는, 다들 아는 말이 먼저 늘고+본인의 취향에 맞는 분야가 늡니다. 이 두 분야가 같이 늘면서 그 다음 관심 분야로 퍼져 나갑니다.
관심 분야를 영어로 검색해서 호기심 어리게 보세요. 소리는 그냥 항상 틀어 놓으시고요.
영어동시통역사도 미드로 영어귀 뚫기가 최소 2년 이상 걸렸고 지금 10년째인데도 아직도 어렵다고 하는데 대단하십니다.
클래식 음악에만 한정된 건 아니겠지만 음악 리듬 멜로디에 민감한 귀를 가진 사람들이 영어듣기가 잘 느는 것 같더라고요.
'빅뱅이론'이 잘 들리면 거의 어휘는 완성단계가 아닐까 싶어요.
미드로 영어를 들으려고 하니깐 문제죠. 정석적이고 표준적인 조음법도 모르는데 미드를 들으려고 하니 10년이 걸려도 힘들지.
@@모카골드-m8p 글쎄요 ... 외대통역대학원 나오고 국제회의 통역도 하는 동시통역사한테 들은 말입니다. 설마 그런 분이 암것도 모르고 한 말이겠습니까... 그냥 영어를 대하는 태도와 관련된 거겠지요.
희망이 생기네요. 😊
키즈잉글리스 가이드~
저도 귀뚫어서 하고 싶네요~^^
듣기를 하시면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어떻게 하셨나요? 긍금해서 여쭙니다. 감사합니다. 따로 단어를 일일이 외우셨나요 아니면 외우고 잊어버리고 외우고 잊어 버리시고 계속 반복하셨나요? 나이가 있어서인지 단어를 아무리 외워도 자꾸 까먹어요.ㅠㅠㅠㅠ
노출빈도가 높은 것들은 저절로 알게 됐고요(한국 중학생 단어). 그 외 고급단어들은 소리 노출 빈도수가 적다보니 정확히 들리고 따라할 수 있어도 이해가 잘 안 될때가 있어요. 그 때만 한번씩 구글에서 영영으로 찾아보고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그러고 나서도 자주 안 만나면 또 잊어버리죠. 그러면 다시 한번 찾아보고 영어로 이해하고 넘어가거나 문장에서 어떻게 쓰는지 확인할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는 빈도수는 자주는 아닙니다. 이틀에 한개 정도. 그 한 단어 때문에 아주 답답하거나 입으로 싸먹고 싶을 때만 합니다. 어짜피 소리에서 자주 만나야 기억되니까요.
혹시 타 외국어 공부를 하지 않고 기본 지식이 없는 분이 습득 한 분은 있나요 영어 말고요 저분 특출난 게 아님 주변에 영어 하는 남편분 및 해외 경험도 있는 분이라서 빨리 귀가 뚫렸다고 생각합니다
A와 B가 있을 때 둘 모두 모든 외국어를 교육 받은 적이 없다는 가정하에 일정기간 무자막으로 영상과 소리를 보고 듣게 했을 때와 무자막으로 소리만 듣게 했을 때 A는 귀가 뚫렸는데 B는 안 뚫렸다면 이유가 뭘까요? 이유는 A는 청음감각이 발달했고 B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죠.
귀가 뚫린 이후도 궁금해요 모르는 단어들의 번역을 찾아보며 공부하나요? 아니면 무작정 몇시간씩 몇년둘 듣다보면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나요?
이 영상 참고하세요 ^^
th-cam.com/video/8aYhtQ4G92w/w-d-xo.htmlsi=CtSh9bzYxaRajx3e
해석 이 안되더라도 온전히 소리에 집중 하는게 의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죄송스런 얘기지만 토익듣기 점수 등 객관적실력을 입증할 자료를 보여주시는게 설득력 있을듯합니다.
토익 점수가 필요 없는 분인데 이 인터뷰를 위해 시험볼순 없지 않겠어요?
기억이나지않는 어릴때...영어를 언어가아닌.... 소리로 접한적이 있는분은 되고...아니면 어려운거 같습니다
양쪽다(된다/안된다)...언쟁은 의미가 없습니다
일단 된다 안된다는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어느 방법을 취해도 되는 사람 안되는 사람이 있죠. 카페에 가 보면 5년이상 지났지만 안되는 사람이 거의 다 입니다. 어딜가나 어디서나 되는 사람은 극히 드물 뿐이죠. 그냥 따라 한다고 되지는 않습니다. 결국 자신이 동기부여가 강하던지 아니면 재미가 있어야 가능 하죠. 어디서든 덕후는 성공 합니다.
우선 된 사람들을 분석하고
정말 영어가 갖고 싶은지 생각후
그렇다면
그들처럼 해 보는 겁니다.
덕후, 재미, 이런거 해보려고 하면 됩니다. 계속 찾다보면 안들리는 와중에도 재미있는 드라마나 영화들이 걸리거든요. 영상 몇개 찾다가 '안 들리는데 어떴게 재미있어?' 하고 변명을 찾는건 그건 찾기 힘들어서 포기하는 것이지요.
집영님... 요즘 미드 굿 플레이스를 무자막으로 보구있는데 거기 나오는 여주인공 크리스틴 벨과 많이 닯아보이네여 ㅎㅎ 뭐 그렇다는겁니다 ^^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따지는..
전치사 하나하나까지 들어야하는..이것을 버려야겠어요
저희 아이 하루2시간 넷플릭 노출 완전 궈뚜려서 요새는 오디오북 마인크래프트 빠져 걍 엄마표 그냥 절로 진행 이에요
축하드립니다 👍
그 기분 알죠!
아이가 되면 나는 되든 안되든 우선 숙제 다 해놓은 기분 👍
You rock! Keep doing! Good luck!
이런 영상 제공에 감사드립니다
무자막으로 듣는 시간은 1회에 어느정도 하면되나요
예를 들어 10분정도 끊어서 분량 반복인지 영화나 드라마 전체적으로
계속 들어야 하는지요~궁금해서요
@@ZzongOne 그러기에는 저희 집안에도 저렇게 귀뚫린 사람이 두 명이나 있네요
th-cam.com/video/uLOH6YJaFPk/w-d-xo.html
이 영상 참고하세요
영어자막을 보면서 영상을 보거나 소리를 듣는 것이 실험 결과 가장 좋았음.
@@ZzongOne 듣기도 인풋임!
집영님! 소리듣기로 팟케스트 대신에 넷플릭스를 들아더 되나여??
네. 됩니다. 하지만
영상과 소리 컨텐츠는 이해하는 방식 자체가 다른 소리입니다.
°영상: 영상을 뒷받침 해주는 소리로 영상이 있어야만 100%이해되는 소리. 내지 않는 소리가 많다.
영상 만으로도 그 나지 않는 소리(동사나 대명사, 전치사 등등)가 상황상 이해될수 있기 때문에.
°팟캐스트, 라디오: 소리 자체로 100%이해 되는 소리이며, 연음이 심하지 않아 먹는 소리가 적으며, 소리가 선명하고, 들으면서 정확한 원어민 소리를 듣기 때문에 문법과 단어의 느는 속도가 빠르다.
@@jipyoung 넵!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진짜 단어도 모르고 단어도 안 외워지고 하는데 그냥 들으면 단어도 알고 뜻을 알수 있다는 건강고'.
th-cam.com/video/I7FJMU1PzmQ/w-d-xo.html
이 영상 참고하세요
열심히 하겠습니다.감사해요^^
혹시 영어 단어는 병행해서 따로 공부 안 해도 괜찮을까요?
네. 안하셔도 됩니다.
보다가 단어는 영어로 찾아보셔도 됩니다. 혹은 불안하시면 본인 수준의 글씨를 읽거나 영어 제목을 읽으세요. 해석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다 보면 단어도 꾸준히 늘게 되고 더불어 저절로 써먹는 순간도 오게 됩니다.
집영님 흘려보기^^
영어말고 일본어도 해당되나요? 일본어는 또박또박들리지만 그래도 자막없이 봐도 되나요 ? 아니면 영어만 해당되는건가요?
모든 언어에 해당됩니다
영상~~감사드려요. 혹시 파닉스는 어떤가요? 저절로 되는건 아는데 귀도 열리고 해석도 다 되는데 읽지는 못하는 이유가 뭘까요? 쉬운건 읽는데 어려운건 안 읽어지는거요.
읽어주기만 하면 소설도 읽는데 스스로 다 읽진 못해서요 ~
듣기가 더 늘면 읽기도 듣기만큼 더 늡니다. 그 전에 안 읽히던게 읽힙니다. 힘든거 읽지 마시고 쉬운거 잘 읽히는거, 해석 안 해도 저절로 이해되는 정도를 읽으세요.
그러니 듣기가 먼저 늘어야 하겠죠.
듣기가 언어의 가장 기초라서 그렇습니다. 소리를 모르면 안 읽히거든요. 우리가 읽을때 속으로 소리내어서 읽기 때문이에요.
어럽다는 의미가 뭐죠?
안녕하세요? 저는 유투브를 통해서 혼자 영어 공부하고 있던 사람있는 49세 주부입니다. 그런데 오늘 우연히 집영을 알게 되어서 이 영상을 1.25 속도로 듣고 흘려 듣고 있었는데, 게스트분의 영어 소개때 '어, 나 무슨 말인지 이해됐다.' 그런데 이 느낌이 처음이예여😂 그래서 바로 댓글을 달게 되었어요. 영어가 너무 하고 싶은데, 너무 안 되어서 이제 그만 포기할까 하던 차인데..
정말 계속 듣기만 하면 될까요?
그런데 영어로 말한 것을 그것도 1. 25 속도로 알아 들었다는 것이 저에게는 엄청 소중한 경험입니다.
저는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우선 이 영상을 참고하시고요
th-cam.com/video/uLOH6YJaFPk/w-d-xo.html
그 외 궁금한 점들은 제 다른 영상들에 답변이 있습니다.
남편분 영어 잘하신다 하시는데 그 분은 아마도 다르게 공부하셨든듯 왜냐면 이방법을 알았으면 남편분이 알려주셨겠죠.... 아마도 듣기 전에 여러가지(단어 암기, 문법 등) 인풋이 있었을 거에요.... 흘려듣기 방법도 아마 영어 공부하는 방법 중 하나라 생각해요....
효과를 높이려면 단어 공부가 전제되거나 병행하면 어떨지. 내가 아는 단어를 원어민 발음과 속도로 듣고서 이해가능할 때가 뚫리는 시점 아닐까요?
단어도 단어지만 콜로케이션이 더 중요하죠.
단어는 원어민이 어떻게 다양하게 문장에서 쓰는지만 확인해도 늡니다. 단어 공부는 그 단어 뜻에 갖히게 되어 듣기가 갑갑해 집니다.
원어민 그 많은 광범위한 언어를 하나하나 공부해서 언제 뚫린답니까. 귀뚫림은 다양한 말투의 광범위와 내용의 광범위로 뚫립니다. 몰라서 안들리는게 아닙니다. 안들어서 안들리는거에요.
영어도 언어입니다.
한국어처럼 보고 들으면서 언어는 늘 수 있어요. 학교 전혀 안다닌 할머니들 잘 듣고 인생 교훈도 말로 해 주시잖아요.
단어는 또한 단어 그 자체 뜻이 중요한게 아니라 들으면서 원어민이 문장에서 어떻게 쓰는지 자꾸 확인해야 써먹습니다. 그 단어의 뜻은 중요하지 않아요. 어떻게 써 먹는지가 중요하죠. 예를 들면 Salty 가 짜다라는 뜻으로도 쓰이지만, 그와 전혀 다르게 다른 문장에서 무시, 짜증 뭐 이런 뜻으로 쓰이는 것처럼요.
들어서 소리 귀가 뚫리고 어떻게 쓰는지 확인되고 따라하면 말하기가 느는거죠.
저와 제 와이프가 영국에서 유학할 때입니다. 제 자전거에 문제가 생겨서 바이크샵엘 갔는데 주인이 제 바이크를 본 후 하는 말 "It's gone." 한국인들도 상태 안 좋은 사람이나 물건을 보면 '맛이 갔다.'라고 표현하죠.
@@jipyoung 감사합니다. ^^
두분다 한국말이 엄청 빠르네요. 다다다다 ㅋㅋㅋ
영상 속도를 빨리해서 그렇습니다
듣기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영상이 너무 길고 둘다 말이 느려서 1.2배속을 했네요. 이 영상 외 다른 영상들은 1배속 입니다.
이게 영절하 비슷한듯
4년 했는데..
네비게이션 영어로 바꾸려는데
옵션에서 따로하는건가요?
바꾸려니까 안보여서요 여쭤봅니다
차에 장착된 네비게이션에 언어설정이 있습니다. 차에 장착된 네비게이션은 회사마다 다릅니다.
핸드폰 네비게이션(예:T map, 카카오 맵) 앱들은 언어를 영어로 설정했는데도 글씨만 영어이고 안내 소리는 한국어더라구요. 앱을 설치할때 영어 버젼으로 설치해야 할것 같아요.
팟캐스트 구독을 해야하나요?
플레이스토어에 들어가서 어떤앱을 찾아서 구독해야할까요?
금액이 있던데 조언을 부탁합니다
저는 Castbox 이용하고 있습니다.
무료입니다. 홧팅 👍
네 감사해요
일에 집중하면서 영어 듣는게 영어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나요?
일에 집중한다는게 한시간이면 한시간 다 뇌가 집중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잠깐 그 집중력에서 빠져나왔을 때 듣게 되는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
문장 단어가 뚜렷하게 들리는데 뜻이랑 이해를 못하는 단계이면 계속 들어도 되는건가요?그럼 나중에 이해도 되는건가요?
많이 오셨네요 👍
지금 그 단계가 엄청나게 흡수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어느 단계나 그렇긴 하지만) 지금 정확한 소리를 뇌가 쏙쏙 흡수하고 있으니 계속 지속하세요.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저도 그 단계를 지나왔습니다.
아주 잘 하고 계십니다 👍
@@jipyoung 답변 넘나 감사드려요 제가 잘하고있는건지 답답했는데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말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ᆢ저역시 절대적인 노출의 시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사람입니다. 집영님의 말씀 공감되면서도 궁금한 것은 무슨 의미인지 모르면 들리지 않는다는 것이 제 생각인데요 집영님은 들린다면 무슨 의미인지 알게 된다고 말씀하시는것 같아서ᆢ 그러니까 집영님이나 인터뷰하시는 분처럼 어느 정도 어휘력이나 기초가 되어 있으신 분들에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닌가 해서요 ᆢ
저는 왕왕초보였습니다.
수능 영어는 찍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니 이 방법이 그야말로 신기해서 제가 빨리 알리고 싶어서 유튜브를 시작한 것입니다. 시작할 당시는 학원 망할까봐 걱정했는데 😂 걱정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안 믿는 사람이 많으니...
@@jipyoung말씀 고맙습니다. 새롭게 도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이 영어로 대화하는 영상을 만들어 주시면 동기 부여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귀가 뚫린거지 입이 뚫린건 아닌거겟죠
영상 초반에 나옴.
@@bewater5178 영어를 엄청 잘 하셨는데 듣기가 좀 부족한 경우군요. 기본 영어를 잘 해야하는 듯.
@@picolrosancho8528 당신은 번지수를 잘 못 짚었음.
@@bewater5178 그런것 같아요.
저는 두 달 정도 되었습니다. 처음에 영화 몇 편 보고 드라마로 옮겼는데 행동보다 대사가 훨씬 많아 내용 파악이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영화로 넘어왔습니다. 확실히 내용 파악이 되는 게 오래 볼 수 있는 전제조건이더군요. 영화 중에도 지브리 애니메이션은 들리는 대사가 많고 내용이 단순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직 귀가 뚫리려면 한참 더 걸리겠지만 재미는 지속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인것 같습니다. 뜻을 세우신 많은 분들의 성취를 기원합니다~~~
영상에서도 보셨듯이 영상보기20%:소리만 듣기80%입니다.
아이들은 영상만 봐도 금방 되지만, 어른이라 영상만 보면 느릴수 있으니 소리 꼭 많이, 과하게 들으세요.
홧팅!
저는 언제나 도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jipyoung네.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겠군요. 그래도 요즘은 영어 화자의 리듬에 어느 정도 익숙해져있음을 느낍니다. 작은 변화죠. 포기하지 않도록 화이팅입니다~
@roundandround5956 오! 변화를 느끼신다니 늘으셨네요! 홧팅 👍 👍 👍
지브리 애니메이션은
일어 아닌가요?
@@innerpeace_life 영어 더빙판이 있습니다
class 101에 가입하고 결제까지 했는데 이게 집영님거 말고 여러가지 강의가 같이 있는거 같네요. 제가 원하는건 집영님 강의만 듣기를 원하는데 바꿀수가 있는지 아니면 여기서 그냥 집영님강의만 볼수있는 방법이 있는지 .... 좀 당황스럽네요
그러면 다시 환불 요청하시고요.
ClassU 를 들어가세요.
Class101은 아래 게시판에도 적혀있듯이 월간정액제로 넷플릭스처럼 모든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것이고요. 1년씩 지급이라 가격이 좀 쎄지요.
ClassU는 제 강의만 볼수 있고 가격이 저렴합니다. 또한 ClassU는 Class101보다 몇 달 전에 만든 강의라 더 보충할 예정입니다.
@@jipyoung 허걱.... 환불요청이나 취소하는 방법이 없던데요?
제가 PD님께 여쭤보겠습니다
@@jipyoung 우리애한테 부탁했더니 환불해줬습니다. ㅋ...감사합니다
다행입니다. 지금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했는데요^^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집영님, 영상 정말 잘보고 있습니다. 꾸준한 영상에 늘 감사를 드립니다. 질문몇가지가 있는데요,,
1) 제가 영어 무자막 듣기를 시작한 이후에 개인적 사정으로 중간에 2~3달 끊기고, 그래도 듣기를 계속 하고싶어서 듣기는 들었는데, 듣기 시간을 많이 확보하지 못했어요 하루 2~3시간 정도? 이렇게 해도 듣기가 늘까요? 아니면 어떻게든 시간 확보를 많이해야하는걸까요? 그리고 어느날은 하고 어느날은 안하고 이렇게 중구난방으로 하면 듣기가 늘까요?
2) 또 재밌는걸 찾으라고 하셨는데,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내용을 다 이해하니 재밌다‘ 가 되는데 들어도 뭔 내용인지를 모르는데 어떻게 재밌다? 가 되나요,,,ㅠㅠㅠㅠ 그래서 중간에 꺼버린게 한두개가 아니예요... 도저히 못듣겠더라구요... 끝까지 듣지를 못하니 드라마는 당근 무슨내용인지를 모르고요...
(보고꺼버린 영상목록 : 하우아이맷유어마덜, 프렌즈,가쉽걸,퓨처라마,오피스,굿플레이스 /영화 : 이지에이,패어런트트랩,프리키프라이데이,퀸카로살아남는법 등등 하이틴영화는 끝까지 다 봤는데 한글자막으로 본것만 기억이나고 영어무자막으로 본것은... 증발된거 같습니다-_-;)
3) 아 너무 어려운 내용이라서 그런가보다 해서 수준을 낮춰 핑칼리셔스, 벤앤홀리의 리틀킹덤, 아서시리즈, 폴리포켓 등등 어린애들 보는걸로 봤는데 이정도의 수준은 어느정도 들리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중간중간에 이 말을 확실하게 이해한건지 아닌지를 모르니까 계속 다시 돌려듣게 되고, 단어찾아보게되고, 그러다보면 또 지루해지고...ㅠㅠ (애들 보는 만화는 또 재미가 없더라고요... 성인에게는 유치해서...ㅠㅠ) **폴리포켓은 빠른문장은 무슨뜻인지 모르니 소음으로 그냥 넘어가버리고요... 짧거나 느린문장 쉬운문장은 잘 들려요,,
4) 그리고 지금 제 수준에서, 영상끄면 다 증발되는데 하나도 기억에 남는게 없어서 그런지 실력이 느는것 같지가 않습니다ㅠㅠㅠㅠ**들을때 당시엔 막상 어느정도 알아듣는것 같아도 영상끄면 기본적인 영어문장조차 쉽게 안들어오네요...영어시험을 어쩔수없이 쳐야해서 토익공부 했는데 오히려 토익 공부 했던게 더 기억에 남는것같아요ㅠㅠㅠㅠㅠ (하지만 열심히 한 토익마저도 점수는 저질...흑흑ㅠㅠ)
도대체 저는 답이 없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그런걸까요....영어랑 담쌓고 살아야하는건지ㅠㅠㅠㅠ
다 포기하고 고시공부하듯 각잡고 집영님처럼 막 하루 10시간씩 무작정 들어야할까요,,,ㅠㅠㅠㅠㅠㅠㅠ근데이것도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오ㅠㅠㅠㅠㅠㅠㅠ 도움주시면 정말감사하겠습니다.... ㅠㅠㅠㅠㅠ
안녕하세요. 잘 보고 갑니다. 그런데 전 의문인게 6개월만에 귀가 뚫렸다고 하는데 실제로 두붑 다 영어를 어릴적부터 배운 기간이 있거든요. 최소한 두분 다 10년이 넘는 기간을 영어를 접한 바 있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나오셨다면 대학교까지 말이죠. 이 기간으로 따지면 총 (6+3+3+4)=16년입니다. 아무리 공부를 안했다 치더라도 이 기간에 영어를 상당히 배웠거든요. 십여년간의 언어 노출은 상당히 긴 기간입니다. 많은 양의 영어가 축적이 된것도 사실이구요. 그러니까 그 기간을 쌍그리 무시한채 6개월만에 귀가 뚫렸다고 하면 이치에 맞지 않을거 같습니다. 정말 6개월만에 귀가 뚫렸다고 하려면 정말 처음 접하는 새로운 언어로 적용하는게 맞거든요. 외국어를 제대로 이해할정도로 편안하게 들을수 있는 레벨이 되려면 중급이상이 되어야 하고 그런 레벨이 되기까지는 최소 2년이상 걸리는 일입니다. 그것도 아주 열심히 할 때 말이죠. 언어의 주파수가 다르다는 것을 이미 알고 계시니 일본어, 중국어가 시간이 조금 더 작게 걸리고 영어는 그것보다 훨씬 더 긴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잘 아시잖아요. 특히 한국어만 정착이 된 토종 한국인이시라면 흘려듣기로만으로 영어 귀뚫리기가 가능하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어른은 피드백을 받아야 소리를 더 잘 인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피드백을 받지 않으면 뇌는 그럴거라고 생각되는 소리로만 인식합니다. 물론 흘려듣기로도 어느정도 인풋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만, 이 연구결과는 정성들여 듣는 결과보다 더 나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도 않고, 흘려듣기로 귀가 뚫린다고 할 만한 연구결과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소문만 있을 뿐이죠. 흘려듣기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나가는 결과를 많이 가지게 되는 형태입니다. 다만, 운동할때같은 경우는 흘려듣기라도 해야 더 좋으니까 흘려듣기가 그 순간은 최고의 듣기가 될수는 있겠죠. 참고로 전 언어습득에 관해서 오랫동안 공부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외람되게 긴 글 적었는지 모르겠네요.
👍
요즘 세대는 모르겠지만 40대인 제기준으로 보면 우리는 학창시절내내 심지어 대학때까지 영어를 언어로 배우거나 습득한적이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듣기를 한적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독해를 하고 문제를 푼것이죠
@@jongwonlee1387 듣기를 할때 더 잘들리게 하는 방법이 책을 읽고 단어를 많이 알고 있을때입니다. 즉 듣지 않더라도 기존 문자 지식이 있으면 들을 때 훨씬 더 유리합니다. 특히 성인들의 경우는 한국어와 다른 소리를 듣게 되면 문자를 보지 않고서는 그 소리를 제대로 인식못하는 경우도 많이 생기죠. 즉 듣기를 한적이 없는 것이 아니라 10여년을 영어에 노출한 것입니다. 그 와중에도 분명히 듣기를 많이 하였죠. 미국영화를 얼마나 보았는지 생각해보세요. 흘려듣기란 말처럼 그냥 듣는 것인데 영어 듣기를 한적 없다고 말할수 없죠. 분명히 듣기도 많이 하였습니다. 언어 습득은 '이해'를 전제로 이루어집니다. 그 방법이 '읽기'이든, '듣기'이던 '대화'연습이든 이해를 함으로써 이루어 지는 것이지요. 즉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독해'도 깊은 이해를 하게 되면 '언어 습득'이 이루어집니다. 우리의 두뇌는 학습을 함으로써 시시각각 변합니다. 매일 학습을 하죠. 영어 수업에서 영어를 들어도 학습을 하는 것이죠. 그걸 깡그리 '듣기'를 한적이 없다고 말할수는 없죠.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그게 과학적인 사고방식이죠.
언어습득이 아니라 소리습득에 포인트를 두고 봐야한다 생각합니다.우리가 기존학습에서 기억하는 소리는 잘못된 게 너무 많고요.
@jinjin6248 맞습니다. 원어민 소리와 배려 학습의 소리의 갭이 너무 크죠. 처음부터 그들 것으로 해야하죠.
궁금한게 한국인들은 어릴떄부터 공부하든 영화를보든 영어 컨텐츠를 수많이 자연스럽게 접하는데 그렇다면 흘려듣기라도 된게 아닌가요? 근데 왜 못알아듣는건지..
무자막으로 보시고 들으셔야 합니다.
스크립트도 보면 안되나요?
네.
조금 지나치십니다
듣기만 하신게 아니군요
동화책 읽기도 중요한 단서,,,
근데 모르는 단어를 천번들어도 그 뜻을 모르면 모르지 않나요?
이미 학습되어진 단어들과 문법구조를 아시니 더 빨리 알아들으시는거죠?
책 읽기는 뚫린후 하신겁니다.
집영 하시기 전에 영어 실력이 궁금했어요....
누구요? 이분요?
@@jipyoung 이분도 궁금하고 최근 대전에서 오셨단 분인가? 그 분도요. 왠지 이분은 영어베이스를 가지고 시작하신 분일듯 해서요. 넘사벽같아 도전을 망설이는 저같은 사람들은 영알못인 분들이 이런 실력향상을 말씀하신다면 깜짝 놀라며 더 큰 도전 받게 되거든요.ㅎㅎ
영상 안에 그 분들 처음 시작하셨을때 어느 정도였는지 나와 있습니다. 그대~~~로 믿으세요.
다들 남들은 나보다 더 나을거야 라는 착각을 하십니다. 저도 처음에 그랬습니다. 한국에서 영어를 가장 못하는 사람이 나 일거라고요.
그냥 들리는 그대로, 그들이 말 하는 그대로 믿으세요. 과장해서 말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들 말을 과장할 정도로 친하지도 않고 간이 크지 않아요^^;
답변 감사합니다. 어린 아이들 셋 키우며 무언가를 하려니 엄두가 안나지만 캐나다에 와서 크나큰 절심함과 배고픔을 느끼네요. 도전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배고픔이 큰 Motivation 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꼭 되실겁니다! 본인을 믿고 언어습득을 저절로 하는 인간의 뇌를 믿고 날마다 묵묵히 덤덤히 지속하세요. 홧팅!
영어 듣기 이해하라면,
영어 소리를 들을때, 한소리 한소리
한단어 한단어를 뇌가 한국어처럼 한단어 한단어 뇌로 다이해하고 있어야됨.
한단어 하나하나 들을때마다 다이해되고 생각들고 해야 들을때 소리가 아닌 뜻이 이해되는거임
한국어듣기수준만큼 영어듣기수준 되야 영어듣고 이해되는거임
뻥이 좀 심하신 건 같은데요、흘려듣기만 했는데 6개월만에 모르는 단어가 어떻게 또박또박 들려요¿¿¿ 에휴 그냥 새겨들을께요
말하기 시작하면 귀 바로 뚫려요 이방법이 더 빨라요 만약 들어서 귀뚫려도 말하는건 다른 작업이라 문장공부해야되요
귀가 뚫리니 대답해서 입이 트이는 것입니다.
짧은 기간 유창성은 더 자주 말해야 하고 의식적으로 말할 기회를 자주 만들고 연습해야 겠지만 듣기가 안되면 대답조차, 짧은 답 조차 못 합니다.
말하는건 충분히 듣고 나서 해도 안늦습니다 아이들이 듣자마자 말하나요? 2년간은 엄마 아빠 맘마 밖에못합니다
말 너무 빨리시작하면 발음 안좋아져요 들어서 80%정도 알아들을수 있을때까진 듣기만하는게 좋습니다
언어능력이 워낙뛰어나신 분같아요.
님도 가능해요 미국라디오를 청취하세요 제가 미국살때 공부하기 귀찮은데 써먹던 방법입니다.
지금부터 전혀 모르는 아랍어 6개월 하시고 귀 뚫리나 증명하시면 믿을게요
뻥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