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한 단어, 한 문장 정도로만 알고 있던 것들을 한 페이지, 챕터로 풀어서 알려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저는 밀덕 꼬꼬마인데 역전다방 한 회 한회 기다리면서 삽니다. 역전다방 회차를 여러 번씩 다시 보고, 관련된 다른 자료도 찾아보면서 그 다음주 방송을 기다립니다. 역전다방은 단순히 과거에 있었던 일에 대한 지식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사는 우리를 돌아보게 해줘서 정말 좋습니다. 항상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4아이즈 1마우스+제작진분들 감사합니다~
태평양전쟁의 잠수함전 하나만 가지고 이렇게 깊게 다루는 방송이 우리나라에 있었나요? 진짜 가면 갈수록 점점 더 깊어지네요... 빨리 다음 내용을 보고싶은 마음과 하나하나 짚어가며 차근차근 나가고 싶은 마음이 갈등을 일으킵니다ㅠㅠ 유일한 해결책은 주 2회 편성이겠지만, 그랬다간 출연진 분들이 너무 고생이시겠죠. 욕심은 조금 접고 이번 한 주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디테일도 다른 전역과의 비교 및 전체적 스캔이 함께 될 때 그 의미가 더욱 커질 겁니다. 현재 진행중인 태평양전쟁의 디테일로 다른 전역을 다룬다면 아마도 끝 없이 늘어질 것이지만, 그럴 일 없을 것. 여기서 각각 1회 편성된 타라와-사이판은 독소전 스탈린그라드 도시 한 블럭 인명 피해가 될지 의문 수준에 지나지 않는. 여기서 레이테 해전 직전 까지 소개만 3회 편성되었는데, 사상 최대 해전이라는 레이테 해전 규모는 사실 대서양전투 투입 물량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 레이테 해전, 미일 양측 총합산 배수량 약 200만톤에 양측 총 격침 피해 약 30만톤. 대서양전투에서 독일 유보트 함대가 기록한 격침 전과는 약 1500만톤으로 레이테 투입된 양측 총배수량의 7배 이상. 태평양의 미일 양측 전투함들 총배수량은 레이테 해전에 투입된 것과 큰 차이도 없다는 점에서 어마무시한 유보트 전과. 2차대전 미+영+영연방이 신규 건조한 모든 선박은 약 4500만톤, 대부분은 대서양에 투입. 여기서 지금 거대한 태평양의 해전 규모를 강조하지만, 투입 병력 측면에서 독소전에는 새발의 새발의 새발의 피도 안되고, 투입 배수량에서도 대서양에 게임이 안되는 정도. 세밀하게 다루어진 아이오와급 및 야마토급 전함들 소개는 사실 실전에서의 성과에 비한다면 너무나 지나친 시간 투입. 그리고 일본군 지휘관의 일본어 별명 언급하거나 등은 지나친 자잘함 추구일 수도 있습니다. 미+영+일 3개국 해군의 모든 전함들의 총 격침 전과 다 합해도, 구닥다리 소드피시 총 격침전과 50만톤에 못미치는. 미 전함 전체가 격침한 전과가 고작 17척에, 미 해군이 사투를 벌였던 태평양에서 일본 함선 격침 전과 보다, 횃불 상륙 때 북아프리카 비시 프랑스 항구 기습해 거둔 격침 척수가 더 많은 황당함과 그렇게 대단하다고 소개한 아이오와급 전함들의 실전 전과는 상륙지원 포격과 항모 에스콧 방공포대 빼면 내세울만한 해전에서의 전과 사실상 전무한 어이없는 사태 그리고 16인치 함포, 18인치 함포 최대 사거리 약 40km에 협차 사격 정밀도 아무리 다루어봐야 2차대전 모든 해전에서 최장거리 명중탄이 약 25km 거리에서 그것도 태평양 아닌 북해와 지중해 합해 2번 사실상 거의 모든 해전은 기껏해야 20km 거리에서 본격 교전 시작되었던 현실과 너무나 거리가 있다는 등이 -----------------------> 현재 진행중인 이런 디테일로는 모든 전역이 완결되기 전에는 결코 알 수가 없게 됩니다. -----------------------> 실제 해전이 저런 판에 전함에 대한 로망 기대 심리로 지나친 전함 관련 디테일 추구로 종결될 것. 이렇게 하나의 전역 디테일 추구하다, 어느날 갑자기 프로그램 편성 변경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런 황당 사태가 일어날 경우, 현재의 디테일은 본의 아니게 특정 전역에 대한 편향으로 종착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커다란 시각으로, 여러 전역들에 대한 편성 횟수 가이드라인을 먼저 정하고, 그 가이드라인 아래 부여된 편성횟수 안에서 처리할 수 있는 최대의 디테일을 추구하는 것이 합리적. 제작진이 미리 전반적인 설계를 먼저 해야할 필요. 예를 들면 역전다방 2차대전을 총 몇 회 편성할지 가이드라인을 먼저 정해야. 만일 총 100회라고 한다면 ---------------> 태평양전쟁 15회, 대서양전투 15회, 지중해-북아프리카-북서유럽 30회, 독소전 40회 예시한 저런 편성 횟수 조차도 냉정하게 본다면 태평양은 과대 편성, 독소전은 대폭 축소 편성되었다고 볼 수 있는. 타라와-사이판이 각각 1회면 스탈린그라드만 해도 100회 가능할테니. 먼저 선택된 특정한 한 전역에 대한 지나친 디테일 + 제한된 예산과 편성 한계 -------------------> 모든 전역에 동일한 디테일 불가능 그 부작용으로 특정 전역이나 국가에 편향된 입장에서 2차대전을 바라보는 시각을 대중에게 줄 가능성 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방송은 대단히 뛰어나고 좋지만, 이런 부분은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2차대전 직전 1939년 선박 보유량 영 1,700만톤 > 미 870만톤 > 일 540만톤 > 노르웨이 470만톤 > 독 420만톤 > 이 330만톤 > 프 280만톤 2차대전 국가별 잠수함의 격침 전과 독 1,500만톤 > 미 500만톤 > 영 150만톤 > 일 90만톤 > 이 70만톤 > 소 40만톤 2차대전 국가별 잠수함의 교환비, 잠수함 1척 격침당할 때 격침시킨 적 함정 수 미 1 : 25 > 영 1 : 9 > 독 1 : 4 > 소 1 : 1.16 > 이 1 : 1.15 > 일 1 : 1.14 항공기 기종별 적 함정 격침 기록, 탑은 소드피시, 2차대전 참전국 모든 항공기 중 믿기지 않게도 구닥다리 복엽기 소드피시, 50만톤 격침. 소드피시가 격침한 유보트 22척. 최초 항공기 잠수함 격침, 최초 레이더 장비 야간 유보트 격침, 최초 로켓탄 격침 등. 적 제공권 위협 없는 적당한 작전 환경에서, 적 잠수함이나 수송선단엔 복엽기 조차도 저승사자였던. 사상 최대 레이테 해전에 동원된 미일 양측 합산 배수량 약 200만톤, 합산 격침 약 30만톤 대비한다면 소드피시 전과는 엄청난. 소드피시 단일 기종 격침 전과 > 전함 모두의 격침 전과 (미+영+일) 잠수함 전과 요약하면 1. 독일 : 전쟁 초 압도적 교환비에서 전쟁 중후반 연합국 대잠전에 강철관으로 전락 교환비 다 까먹음. 2. 미국 : 일본의 대잠 능력 부실함으로 독일 유보트 함대 대비 압도적 손쉬운 작전 환경에서 최고의 교환비 기록 3. 영국 : 북해-지중해 적 육상기지 항공기 초계 + 상대적으로 적은 먹이감, 저 정도로도 롬멜 무력화. 4. 일본 : 대서양에는 못미치지만 매우 풍족한 먹이감 + 최악 수준의 대잠 능력, 많은 먹이감에도 전과 못얻음. 대서양에서 독 유보트 함대는 엄청난 전과에도 전멸급 패배. 자침 포함 약 780척 격침되며, 승조원 75% 전사로 2차대전 참전국 모든 병과중 최고 손실률. 독 수상함대 대부분과 독 유보트 격침의 3/4은 영국과 영연방 해공군에 당함. 독일 유보트 전과 가장 큰 부분은 대서양에서 격침시킨 영국 상선. 독일과 이태리 선단 대부분은 2차대전 기간 중 잠수함과 공중 공격에 의해 격침 또는 무력화. 2차대전 동안 미국 + 영국 + 영연방이 신규 건조한 모든 군함 + 화물선 = 약 4500만톤 미국이 대부분 건조했지만 영국과 영연방이 각각 약 600만톤씩 영 + 영연방 약 1200만톤 건조. 즉 미국은 약 3300만톤 건조. 종전 당시 영국은 전쟁 직전 보다 선박 톤수에서 약400만톤 줄었고, 종전 무렵 미국은 2차대전 기간 대량 생산한 리버티선의 영향으로 세계 1위가 되었지만, 미국이 보유한 선박 대부분이 리버티선으로 항구에 계류되어 보관 폐기 과정을 겪으며 몇 년 후 실제 운항 선박에선 다시 2위. 리버티선의 설계도는 영국이 미국에 제공. 2차대전 직전 세계 해양 무역은 대서양이 압도. 만일 대서양에서 영국이 일본과 같은 대잠능력을 가졌다면 -------------------> 영국은 최소 휴전 몰렸거나 항복 만일 태평양에서 일본이 독일 유보트와 같은 전과를 거두었다면 -------------------------------> 최소 종전 몇 년 더 길어졌을 것 영국이 독일 전격전 초기 적당한 조건으로 휴전을 선택했다면, 미국의 엄청난 대량 생산능력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기술 지원 불가능한 중립 내지는 독일편에 설 수 밖에 없는 영국 조건에선, 미국은 당시 영국-독일에 뒤쳐진 과학기술 수준으로 볼 때 단독 능력으로 대서양전투에서 승리해 대서양을 건너 유럽대륙에 상륙 독일을 패배시킬 수 없었을 것. 2차대전 당시 미국의 거의 모든 첨단 과학기술 즉 레이더, 근접신관, 제트엔진, 소나, 핵임계질량, 페니실린, 마그네트론, ... 영국이 제공한 기술로 시작된 것 고려한다면 미국 단독으로는 대서양 건너의 대륙을 장악한 독일을 패배시키 긴 어려운. 그런 조건에선 소련이 독일에 승리하는 것도 불가능, 독일은 독소전에서 우랄 서부 소련 핵심 지대 점령한 상태에서 소련에 휴전을 강요할 능력은 되었을 것.
2차대전 미국 영국 전함들의 적 수상함 격침 ---------------> 믿기지 않을 정도로 초라한, 잠수함의 새발의 피도 안되는. 1. 미국 전함의 수상함 격침기록 ---------------> 총 17척 그 중 상선 6척, 적 군함 11척. (전체중 일 7, 비시 프랑스 10) 2. 영국 전함의 수상함 격침기록 --------------> 총 10척, 상선 없고 모두 적 군함 10척. 미해군의 적 군함 격침 기록 중 상당수는 북아프리카 횃불 상륙 작전 때 항구의 비시 프랑스 함정들. 해상 전투 아님. 또한 저 기록엔 항공기나 다른 수상함과의 합동 공격으로 격침한 경우도 포함. 즉 전함 단독 격침 기록은 더 적음. 1. 미 전함 격침 전과 17척 : 일본 보다 항구의 비시 프랑스 기습한 전과 더 큰. (일본 7척, 비시 프랑스 10척) 전함 및 순양전함급 3척 : 키리시마, 야마시로, 장바르. (비시 프랑스 장바르는 횃불 때 항구 기습해) 중 순양함 0척 : 없음 경 순양함 2척 : 일 1척, 비시 프랑스 1척 (비시 프랑스는 항구) 구축함 6척 : 일 2척, 비시 프랑스 4척 (비시 프랑스는 항구) 상선 6척 : 일 2척, 비시 프랑스 4척 (비시 프랑스는 항구) (북아프리카 카사블랑카 항에서 비시 프랑스가 미 해군에게 당한 피해 대부분은 미 전함 매사추세츠 공격 때문.) (미 전함 메사추세츠, 강력한 전함이지만 항구 정박중인 적 함 아닌 실제 해상 전투 전과 올릴 기회는 별로 없었던.) 2. 영 전함 격침 전과 10척 : 해상 전투에서 이태리 전함 격침 기록은 없음, 타란토 전과는 구닥다리 함재기 전과. 전함 및 순양전함급 5척 : 비스마르크, 샤른호스트, 덩케르크, 브레타뉴, 프로방스 (비시 프랑스 3척은 항구) 중 순양함 2척 : 모두 이태리 경 순양함 0척 : 없음 구축함 3척 : 모두 독일, 노르웨이 침공 때 (당시 독 구축함 다수는 영국 구축함에게 격침된) 상선 0척 : 없음 (미국 영국 전함급들의 적 함 격침 전과는 적지만, 적 함 손상은 꽤 있었음.) (원본 자료 링크 현재 사라진, 해당 사이트 가봤더니 전에 올렸던 이 자료 모두 삭제되고 없음. 저작권 때문인지.) (운이 좋게도 전에 한글로 대충 번역해 저장한 글이 남아 있었던.) 프랑스는 좀 억울하게 당하기도. 프랑스 항복 직후 영국 해군에게 최후 통첩 받고 응답 안하다 항구에서 공격당하고, 뒤에 횃불 상륙 작전 당시 미영과의 협상 결렬되면서 항구에서 공격당해 무력화되고 항복했던. 프랑스 항복 직후, 영국은 비시 프랑스 정부에 다음 3가지 중 하나 선택 요구. 1. 함대를 영국으로 이동 대독 전쟁 계속 수행. 2. 함대를 영국, 미국, 중립국 이동해 무장해제 후 중립. 3. 함대를 모두 스스로 자침시켜 독일에 넘어갈 가능성 차단할 것. (항복한 프랑스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없었고, 답변 마감 시간 동시에 북아프리카 항구 포위한 영 함대가 공격.) (저 작전에 영 순양전함 후드 참여, 후드는 얼마 뒤 비스마르크에 격침.) 많지도 않은 저 전과들 대부분은 구형 전함 전과. 샤른호스트 격침 말고는 미영 최신 전함 전과 아닌. 미국의 최신 최강 전함인 아이오와급 전함의 전과는 초라. 늦게 투입되어 상륙전 포격 및 항모 방공포 플랫폼 역활 정도. 2차대전 전함 대 전함 전투는 3번 정도 밖에. 영-독 간 대서양과 북극해 근처에서 각각 1번씩 2번, 미-일은 키리시마 격침될 때 1번 정도. (야마시로는 레이테 해전에서 할시 항모부대가 미끼 추격 이탈해 전함간 교전으로 격침되었을 수도.) 일본-독일-이태리 전함의 전과 역시 초라한 수준. 그나마 독일 비스마르크의 후드 격침 상징성에, 샤른호스트의 노르웨이 철수하는 영 항모 격침이 놀라운. (노르웨이에서 철수할 때 지상 항공기들 가득 적재해 함재기 이륙 불가능한 오판이 초래한.) 전함의 격침 전과는 무시할 수준, 함재기 보다도 잠수함의 전과가 훨씬 크고, 2차대전 교전국 해군 모두 통틀어 톤수 기준, 최대 전과는 독일 유보트 함대가 달성. 미영일 전과는 새발의 피. (미영일 해군이 거둔 총 격침 톤수 다 합해도 비교가 안될 정도로 어마어마한 유보트 격침 전과 약 1500만톤.) 위풍당당한 전함, 겉 모습과 다르게 2차대전 때 전과가 저리 초라. 스펙-잠재능력 아닌 해상에서 실제 전투를 치르며 거둔 전과 최고 전함은 1차대전 건조된 워스파이트. 샤른호스트와 워스파이트는 모두 약 25km 거리에서 최장거리 명중탄 기록하기도. 즉 스펙상 사거리는 의미 없었던. 샤른호스트는 북극해에서 전함답게 장렬하게 생을 마감했고, 워스파이트는 독일 프리츠X 유도 미슬에 타격당하고도 생존했었던. (이태리 항복 후 이 전함 로마는 프리츠X에 격침된) 워스파이트는 종전 후 스크랩 처리장으로 항해중 운명을 거부하듯 암초에 좌초, 좌초 상태에서 해체. (워스파이트 전과 기억나는 대로 대충 나열. 아마 오류 있을 것. 적 전함 중파경파 1~2척?, 적 순양함 격침 2척, 적 구축함 격침 3척. 지중해-노르망디 해안 포격, 선단 호위. 워스파이트 전과는 실제 해상 전투에서 기록. 미영의 다른 전함들 전과엔 적 항구 기습 전과 포함된 경우도. 독일의 노르웨이 침공 때 독일 해군은 워스파이트와 영 구축함대에게 결정적 타격당해 함대 상당 손실당한. 투입된 전장은 1차대전 유틀란트 해전 부터, 2차대전 지중해-대서양-인도양-태평양 거의 모든 해역.) (워스파이트 직접 전과는 아니지만, 대전 초에 탑재했던 수상기형 소드피쉬가 노르웨이 해역에서 유보트 1척 격침. On 13 April 1940, the eighth day of her first patrol, U-64 was heaved-to in the waters off Bjerkvik in Norway, and was struck by a 350-pound bomb from a British Fairey Swordfish aircraft of HMS Warspite (03). en.wikipedia.org/wiki/German_submarine_U-64_(1939) 대댓글들 보니 워스파이트는 대전 초 수상기 형태의 소드피쉬 탑재했었고, 탑재 기종 교체되었다고.)
오늘도 잘 봤습니다. 미 해군은 선택과 집중을 올바르게 실행했고, 물론 거기에는 수많은 공돌이들이 갈려 나갔.., 그것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국가적 역량도 있었습니다. 지금에서야 항모와 잠수함은 대표적인 전략병기로서 인정 받지만 대전초기만해도 거함거포주의가 휩쓸던 각국은, 특히나 항모의 경우, 이 함종들을 어떻게 써야할까 고민하던 시점이죠. 태평양해전에서 미잠수함들이 두각을 나타내기 전에 대서양 해전에서 영미 수송선단과 그를 호위하는 구축전대 및 항공 세력들 간의 관계는 너무나 유명한 전훈이고 이는 그대로 태평양해전에서도 드러났습니다. 그 과정이 이번화에 구체적으로 잘 설명된 것 같습니다. 컴퓨터 얘기도 잠깐 나왔는데, 사격통제장치, 즉 사통과 레이더의 기술적 우위가 태평양 전쟁 초기 실전에 약했던 미해군이 결국 일제 해군에 야간전에서도 이길수 있게 되었는지 더 깊이 있게 특집으로 다루었으면 좋겠네요. 물론 리 제독이... 나와야겠죠. 영화 그레이하운드를 예로 들어도 좋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오늘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명엠씨인, 최소한 오늘만큼은, 엠씨 허준께서 보통의 우리나라 사람 입장에서 질문한.. 일본의 기술력 또한 인정해야겠지만 그에 따라오는 정서적 관점을 어떤식으로 받아들여야 할 지에 대한 질문 좋았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따라오는 박원장님의 명쾌한 해설은 가히 오늘의 백미라고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또한 계속 이어지는 미 잠수함들의 라이프가드 역할.. 일제와 천조국간 전쟁에서 승패를 가르는 한 요인인... 인적자원에 대한 대우? 차이겠죠. 샤를옹도 언급했듯이 애국심은 거저 생기지 않습니다. 처절했던 1차 대전기 동안 병사들의 파업은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겠죠. 몇년 전까지도 미국에 대해 단 한가지 부러운 점을 꼽으라면 병사 및 참전용사에 대한 시선과 처우 였습니다. 그래도 최근의 홍범도 장군님 등 늦더라도 잊지 않는다라고 할 수 있는 사례들이 계속 생기면서 개선되고 있기는 하지만 더욱 더 잘 해 주고 우리나라를 지키는 현역 용사들에게 그에 합당한 보상을 더 많이 해주기를 바래 봅니다. 좋은 영상, 언제나 감사합니다.
난 2차대전 서부전선과 독소전은 언제하는지 너무 기대..중일전쟁도 인도차이나 전쟁도 청일전쟁도!!..와 독일놈들 대박이다...과급기는 알고 있었지만..저걸 컴퓨터로..저시대에...비행기 슈퍼차져로 출력 올리는게 그냥 나온게 아니구나...박원장님이 말씀하시는걸 역사배울때 비판적수용이라고 하더라구요..필요한건 받아들이고 우리에 맞게 변형...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이들의 애국심은 그냥 생기는 게 아니라, 국가와 국민 모두가 그에 합당한 대우와 가치를 인정해주어야 없던 애국심도 생기는 것이라는 것을 박태균 교수님의 말씀에서 다시한번 느끼고 갑니다. 문득 저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얼마전에 있었던 위문편지 사건 같은 씁슬한 생각이 먼저 드네요. 국가도 국가지만 국민들 한사람 한사람의 인식부터가 바뀌어야 하는 것인데,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강요나 단순한 성적 피해의식에 매몰되기 이전에 국가에서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이들에 대한 교육의 부재가 이 땅에 얼마나 심각한지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나라 언론과 교육당국이 무엇이 우선순위이고 옳은 가치인지를 부디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부199기 예비역 음탐사입니다 이세환 기자님께서 말씀하신 22:00 내용은 추후에 DEMON과 LOFAR로 발전하게 되며 이게 각 함정의 고유한 특징으로 나올수 있기 때문에 프로펠러 날개각도와 블레이드 숫자로 인한 수중발생음이 달라질수 있다보니 선체구조에 대한 방사음에 대해서는 군사기밀로 분류됩니다.
미국 뉴져지에 가면 퇴역한 아이오와급 전함 "Battleship New-Jersey"호가 박물관으로 전시되어있습니다. Guide Tour 를 하게 되면 포격 통제실에서 실제 모의 사격을 해 볼 수 있는데, 영상에 잠깐 보이는 사격 통제장치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커다란 강철 상자 안에 무수히 얽히고 설킨 톱니바퀴를 보면 소름이 쫘~~악.
10:37 에 언급하는 허준님의 우리나라 해상봉쇄에 대한 위험성에 매우 공감합니다. 우리나라의 해외 의존도는 일본보다 더 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해상봉쇄의 가능성을 많은 분들이 현대에서 해상봉쇄가 이루어지지 않을 환상이라고만 치부해 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형함정을 건조하려는 해군의 시도는 번번히 큰 반대에 직면했었습니다. 지금의 항모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역사를 통해 배우듯이 절대라는 것은 없습니다. 일본보다 지정학적으로나 경제구조적으로 해상봉쇄에 더 취약합니다. 우리도 한반도 주변 해역만을 바라볼게 아니라 우리 상선들이 다니는 주요 해역에 해군력을 투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부분이라면 2차대전 당시 독일과 미국의 잠수함 부대는 엄청난 활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독일의 유보트는 결국 전쟁의 승패를 좌지우지 하지 못했지만 (거의 그럴뻔 했기는 했음) 미국의 잠수함 부대는 독일의 유보트만큼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본의 숨통을 끊어버리는데 성공을 했다는 것이랄까요? 그래서 일본은 2차대전 후 진짜 지독할 정도로 대잠부분에 엄청 공을 들였다고 합니다. 냉전 시절 오라이언 100대를 운용할 정도로 대잠 부분에 엄청난 돈을 쏟아부었다고...........
27:18 역전다방의 태평양전쟁사를 연속으로 시청하면서 느끼는점은 하나네요 미국에 밀려서 안될것 같다고 일본총리가 느꼈을시점에 휴전이나 종전을 미국에 요청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한국의 입장에서도 그나마 덜 피해입었을것이고, 일본도 원폭 두방맞고 무조건항복하는것도 아닌거고, 마닐라의 참사도 없을수도 있었죠 문제는 인간이라는 존재가 미련이 많은 존재라서 끝내는걸 못한다는것이 현실이죠 지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도 서로의 양보가 없으면 장기전이 되거나 핵전쟁이 되거나 세계대전으로 확산될수가 있다는게 문제인거죠 시진핑이 3연임하면서 공약이 대만의 중국화인데다가 미중갈등의 끝이 안보이는것도 위험인 상태구요 한국도 지금 극단으로 분리되고 싸우고 중립이 없죠 계속 이러면 안되는건 알겠는데 손해보기 싫으니까라는 마음이 문제를 더 키우는것 같다고 봅니다 계속 직선으로 갈려고하면 문제가 생기잖아요 이제는 꺽을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한쪽말고 서로가요
30:15 아마 일본 쪽보단 유럽전선 나치 독일과 싸우다 죽은 조종사가 더 많았을 겁니다... 독일 본토 폭격 때만 연합군 항공기만 4만 대가 격추되었다는데 나치 애들이 일본보다 해군력은 뒤떨어져도 요격기 대공포 기술이 압도적이어서.. 게다가 병력을 양 전선으로 쪼개야 했으니 조종사 부족을 더 심하게 체감했겠죠..
당시 기술 자체가 독일,영국에 비해 일본은 개발도상수준이었으니까요..흔히 p-51d가 최강전투기로 오해하시는데 이건 최강이기보다 엄청난 항속 거리로 최고의 호위기였지 요격전투기는 독일이 더 뛰어난 경우도 있고요. 특히나 고고성능 경우에는요. 그래서 엄청난 물량으로 이륙하기전에 작살내는 전술을 썼지요
예전에 본 미국영화 중 잠만경을 올려라 라는 코미디영화를 본적이 있는데 주인공인 닷지소령이 탄 잠수함은 2차대전때 쓰던 고물 디젤엔진 잠수함이었고 이걸 타고 핵추진잠수함을 뚫고 최종목적지 까지 가는 임무를 부여받았었는데 그영화에서 청음병 이름이 마티 였었나? 이름은 기억이 잘안나는데 이 청음병이 사회에 있을때 개그맨이었는지 성대모사의 달인이더군요 얼마 떨어져 있는 거리에서 대항군측 잠수함이 음파탐지로 닷지소령이 탄 잠수함을 추적하고 있었는데 이때 마티가 고래랑 돌고래 성대모사 를 하는겁니다. 근데 이게 대항군측 잠수함에 타고 있던 청음병의 귀에는 진짜 고래가 우는소리로 들려서 고래로 착각 하는겁니다. 이건 영화 이긴 하지만 잠수함엔진소리랑 고래소리를 구별하기 힘들다는걸 보여준 방증이라고 봅니다. 글쿠 싸움은 적에게 배운다고 그렇게나 독일나치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유대인들이 이스라엘을 건국하고 중동전쟁이 벌어졌을때 6일전쟁 당시 이스라엘군의 전략이 독일의 전격작전이었다죠
기존에 한 단어, 한 문장 정도로만 알고 있던 것들을 한 페이지, 챕터로 풀어서 알려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저는 밀덕 꼬꼬마인데 역전다방 한 회 한회 기다리면서 삽니다. 역전다방 회차를 여러 번씩 다시 보고, 관련된 다른 자료도 찾아보면서 그 다음주 방송을 기다립니다. 역전다방은 단순히 과거에 있었던 일에 대한 지식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사는 우리를 돌아보게 해줘서 정말 좋습니다. 항상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4아이즈 1마우스+제작진분들 감사합니다~
이번 편은 누구보다 국방부가 봤으면 한다. 적절한 처우와 보상 없이는 그 어떠한 사명감이나 애국심을 기대할 수 없다는 말이 와닿는군요.....
th-cam.com/video/pcxmk4a7tCgg/w-d-xo.htmlg
맞습니다. 군대에서 다치거나, 죽거나, 혹 자살을 했다고 해도, 결국 군에 문제가 있어 그런 선택을 한 것이니 부상병이나 유가족에게는 위로와 보상을 해야죠.
국군병원 수준만봐도 우리나라 군인대우 수준은... 제 선임은 사랑니 한 번 빼러갔다가 거의 세 달 동안을 어금니 부여잡고 끙끙앓더니 휴가나가서 다시 치료받고 오더군요. 군캉스라고 놀리지나 않으면 다행이지
장교들 골프장 만들돈으로..
보면 토크멘터리 전쟁사처럼 폐지....
태평양전쟁의 잠수함전 하나만 가지고 이렇게 깊게 다루는 방송이 우리나라에 있었나요? 진짜 가면 갈수록 점점 더 깊어지네요... 빨리 다음 내용을 보고싶은 마음과 하나하나 짚어가며 차근차근 나가고 싶은 마음이 갈등을 일으킵니다ㅠㅠ 유일한 해결책은 주 2회 편성이겠지만, 그랬다간 출연진 분들이 너무 고생이시겠죠. 욕심은 조금 접고 이번 한 주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해외에도 없어요 ㅋㅋㅋ 진짜 ㅋㅋ
다양한 분들의 다양한 생각이 모아질 때...정말 능력의 여부를 떠나 한사람이 줄 수 없는 귀중한 의견과 진보를 이루어 낼 수 있는 결론들이 도출됨을 ... 역전다방을 보면서 느끼게 됩니다 ...
디테일도 다른 전역과의 비교 및 전체적 스캔이 함께 될 때 그 의미가 더욱 커질 겁니다.
현재 진행중인 태평양전쟁의 디테일로 다른 전역을 다룬다면 아마도 끝 없이 늘어질 것이지만, 그럴 일 없을 것.
여기서 각각 1회 편성된 타라와-사이판은 독소전 스탈린그라드 도시 한 블럭 인명 피해가 될지 의문 수준에 지나지 않는.
여기서 레이테 해전 직전 까지 소개만 3회 편성되었는데, 사상 최대 해전이라는 레이테 해전 규모는 사실 대서양전투 투입
물량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
레이테 해전, 미일 양측 총합산 배수량 약 200만톤에 양측 총 격침 피해 약 30만톤.
대서양전투에서 독일 유보트 함대가 기록한 격침 전과는 약 1500만톤으로 레이테 투입된 양측 총배수량의 7배 이상.
태평양의 미일 양측 전투함들 총배수량은 레이테 해전에 투입된 것과 큰 차이도 없다는 점에서 어마무시한 유보트 전과.
2차대전 미+영+영연방이 신규 건조한 모든 선박은 약 4500만톤, 대부분은 대서양에 투입.
여기서 지금 거대한 태평양의 해전 규모를 강조하지만,
투입 병력 측면에서 독소전에는 새발의 새발의 새발의 피도 안되고, 투입 배수량에서도 대서양에 게임이 안되는 정도.
세밀하게 다루어진 아이오와급 및 야마토급 전함들 소개는 사실 실전에서의 성과에 비한다면 너무나 지나친 시간 투입.
그리고 일본군 지휘관의 일본어 별명 언급하거나 등은 지나친 자잘함 추구일 수도 있습니다.
미+영+일 3개국 해군의 모든 전함들의 총 격침 전과 다 합해도, 구닥다리 소드피시 총 격침전과 50만톤에 못미치는.
미 전함 전체가 격침한 전과가 고작 17척에,
미 해군이 사투를 벌였던 태평양에서 일본 함선 격침 전과 보다,
횃불 상륙 때 북아프리카 비시 프랑스 항구 기습해 거둔 격침 척수가 더 많은 황당함과
그렇게 대단하다고 소개한 아이오와급 전함들의 실전 전과는 상륙지원 포격과 항모 에스콧 방공포대 빼면
내세울만한 해전에서의 전과 사실상 전무한 어이없는 사태 그리고
16인치 함포, 18인치 함포 최대 사거리 약 40km에 협차 사격 정밀도 아무리 다루어봐야
2차대전 모든 해전에서 최장거리 명중탄이 약 25km 거리에서 그것도 태평양 아닌 북해와 지중해 합해 2번
사실상 거의 모든 해전은 기껏해야 20km 거리에서 본격 교전 시작되었던 현실과 너무나 거리가 있다는 등이
-----------------------> 현재 진행중인 이런 디테일로는 모든 전역이 완결되기 전에는 결코 알 수가 없게 됩니다.
-----------------------> 실제 해전이 저런 판에 전함에 대한 로망 기대 심리로 지나친 전함 관련 디테일 추구로 종결될 것.
이렇게 하나의 전역 디테일 추구하다, 어느날 갑자기 프로그램 편성 변경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런 황당 사태가 일어날 경우, 현재의 디테일은 본의 아니게 특정 전역에 대한 편향으로 종착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커다란 시각으로,
여러 전역들에 대한 편성 횟수 가이드라인을 먼저 정하고,
그 가이드라인 아래 부여된 편성횟수 안에서 처리할 수 있는 최대의 디테일을 추구하는 것이 합리적.
제작진이 미리 전반적인 설계를 먼저 해야할 필요.
예를 들면 역전다방 2차대전을 총 몇 회 편성할지 가이드라인을 먼저 정해야.
만일 총 100회라고 한다면 ---------------> 태평양전쟁 15회, 대서양전투 15회, 지중해-북아프리카-북서유럽 30회, 독소전 40회
예시한 저런 편성 횟수 조차도 냉정하게 본다면 태평양은 과대 편성, 독소전은 대폭 축소 편성되었다고 볼 수 있는.
타라와-사이판이 각각 1회면 스탈린그라드만 해도 100회 가능할테니.
먼저 선택된 특정한 한 전역에 대한 지나친 디테일 + 제한된 예산과 편성 한계 -------------------> 모든 전역에 동일한 디테일 불가능
그 부작용으로 특정 전역이나 국가에 편향된 입장에서 2차대전을 바라보는 시각을 대중에게 줄 가능성 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방송은 대단히 뛰어나고 좋지만, 이런 부분은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2차대전 직전 1939년 선박 보유량
영 1,700만톤 > 미 870만톤 > 일 540만톤 > 노르웨이 470만톤 > 독 420만톤 > 이 330만톤 > 프 280만톤
2차대전 국가별 잠수함의 격침 전과
독 1,500만톤 > 미 500만톤 > 영 150만톤 > 일 90만톤 > 이 70만톤 > 소 40만톤
2차대전 국가별 잠수함의 교환비, 잠수함 1척 격침당할 때 격침시킨 적 함정 수
미 1 : 25 > 영 1 : 9 > 독 1 : 4 > 소 1 : 1.16 > 이 1 : 1.15 > 일 1 : 1.14
항공기 기종별 적 함정 격침 기록, 탑은 소드피시,
2차대전 참전국 모든 항공기 중 믿기지 않게도 구닥다리 복엽기 소드피시, 50만톤 격침.
소드피시가 격침한 유보트 22척. 최초 항공기 잠수함 격침, 최초 레이더 장비 야간 유보트 격침, 최초 로켓탄 격침 등.
적 제공권 위협 없는 적당한 작전 환경에서, 적 잠수함이나 수송선단엔 복엽기 조차도 저승사자였던.
사상 최대 레이테 해전에 동원된 미일 양측 합산 배수량 약 200만톤, 합산 격침 약 30만톤 대비한다면 소드피시 전과는 엄청난.
소드피시 단일 기종 격침 전과 > 전함 모두의 격침 전과 (미+영+일)
잠수함 전과 요약하면
1. 독일 : 전쟁 초 압도적 교환비에서 전쟁 중후반 연합국 대잠전에 강철관으로 전락 교환비 다 까먹음.
2. 미국 : 일본의 대잠 능력 부실함으로 독일 유보트 함대 대비 압도적 손쉬운 작전 환경에서 최고의 교환비 기록
3. 영국 : 북해-지중해 적 육상기지 항공기 초계 + 상대적으로 적은 먹이감, 저 정도로도 롬멜 무력화.
4. 일본 : 대서양에는 못미치지만 매우 풍족한 먹이감 + 최악 수준의 대잠 능력, 많은 먹이감에도 전과 못얻음.
대서양에서 독 유보트 함대는 엄청난 전과에도 전멸급 패배.
자침 포함 약 780척 격침되며, 승조원 75% 전사로 2차대전 참전국 모든 병과중 최고 손실률.
독 수상함대 대부분과 독 유보트 격침의 3/4은 영국과 영연방 해공군에 당함.
독일 유보트 전과 가장 큰 부분은 대서양에서 격침시킨 영국 상선.
독일과 이태리 선단 대부분은 2차대전 기간 중 잠수함과 공중 공격에 의해 격침 또는 무력화.
2차대전 동안 미국 + 영국 + 영연방이 신규 건조한 모든 군함 + 화물선 = 약 4500만톤
미국이 대부분 건조했지만 영국과 영연방이 각각 약 600만톤씩 영 + 영연방 약 1200만톤 건조. 즉 미국은 약 3300만톤 건조.
종전 당시 영국은 전쟁 직전 보다 선박 톤수에서 약400만톤 줄었고,
종전 무렵 미국은 2차대전 기간 대량 생산한 리버티선의 영향으로 세계 1위가 되었지만,
미국이 보유한 선박 대부분이 리버티선으로 항구에 계류되어 보관 폐기 과정을 겪으며 몇 년 후 실제 운항 선박에선 다시 2위.
리버티선의 설계도는 영국이 미국에 제공.
2차대전 직전 세계 해양 무역은 대서양이 압도.
만일 대서양에서 영국이 일본과 같은 대잠능력을 가졌다면 -------------------> 영국은 최소 휴전 몰렸거나 항복
만일 태평양에서 일본이 독일 유보트와 같은 전과를 거두었다면 -------------------------------> 최소 종전 몇 년 더 길어졌을 것
영국이 독일 전격전 초기 적당한 조건으로 휴전을 선택했다면,
미국의 엄청난 대량 생산능력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기술 지원 불가능한 중립 내지는 독일편에 설 수 밖에 없는 영국 조건에선,
미국은 당시 영국-독일에 뒤쳐진 과학기술 수준으로 볼 때 단독 능력으로 대서양전투에서 승리해 대서양을 건너 유럽대륙에
상륙 독일을 패배시킬 수 없었을 것. 2차대전 당시 미국의 거의 모든 첨단 과학기술 즉 레이더, 근접신관, 제트엔진, 소나, 핵임계질량,
페니실린, 마그네트론, ... 영국이 제공한 기술로 시작된 것 고려한다면 미국 단독으로는 대서양 건너의 대륙을 장악한 독일을 패배시키
긴 어려운. 그런 조건에선 소련이 독일에 승리하는 것도 불가능, 독일은 독소전에서 우랄 서부 소련 핵심 지대 점령한 상태에서 소련에
휴전을 강요할 능력은 되었을 것.
2차대전 미국 영국 전함들의 적 수상함 격침 ---------------> 믿기지 않을 정도로 초라한, 잠수함의 새발의 피도 안되는.
1. 미국 전함의 수상함 격침기록 ---------------> 총 17척 그 중 상선 6척, 적 군함 11척. (전체중 일 7, 비시 프랑스 10)
2. 영국 전함의 수상함 격침기록 --------------> 총 10척, 상선 없고 모두 적 군함 10척.
미해군의 적 군함 격침 기록 중 상당수는 북아프리카 횃불 상륙 작전 때 항구의 비시 프랑스 함정들. 해상 전투 아님.
또한 저 기록엔 항공기나 다른 수상함과의 합동 공격으로 격침한 경우도 포함. 즉 전함 단독 격침 기록은 더 적음.
1. 미 전함 격침 전과 17척 : 일본 보다 항구의 비시 프랑스 기습한 전과 더 큰. (일본 7척, 비시 프랑스 10척)
전함 및 순양전함급 3척 : 키리시마, 야마시로, 장바르. (비시 프랑스 장바르는 횃불 때 항구 기습해)
중 순양함 0척 : 없음
경 순양함 2척 : 일 1척, 비시 프랑스 1척 (비시 프랑스는 항구)
구축함 6척 : 일 2척, 비시 프랑스 4척 (비시 프랑스는 항구)
상선 6척 : 일 2척, 비시 프랑스 4척 (비시 프랑스는 항구)
(북아프리카 카사블랑카 항에서 비시 프랑스가 미 해군에게 당한 피해 대부분은 미 전함 매사추세츠 공격 때문.)
(미 전함 메사추세츠, 강력한 전함이지만 항구 정박중인 적 함 아닌 실제 해상 전투 전과 올릴 기회는 별로 없었던.)
2. 영 전함 격침 전과 10척 : 해상 전투에서 이태리 전함 격침 기록은 없음, 타란토 전과는 구닥다리 함재기 전과.
전함 및 순양전함급 5척 : 비스마르크, 샤른호스트, 덩케르크, 브레타뉴, 프로방스 (비시 프랑스 3척은 항구)
중 순양함 2척 : 모두 이태리
경 순양함 0척 : 없음
구축함 3척 : 모두 독일, 노르웨이 침공 때 (당시 독 구축함 다수는 영국 구축함에게 격침된)
상선 0척 : 없음
(미국 영국 전함급들의 적 함 격침 전과는 적지만, 적 함 손상은 꽤 있었음.)
(원본 자료 링크 현재 사라진, 해당 사이트 가봤더니 전에 올렸던 이 자료 모두 삭제되고 없음. 저작권 때문인지.)
(운이 좋게도 전에 한글로 대충 번역해 저장한 글이 남아 있었던.)
프랑스는 좀 억울하게 당하기도.
프랑스 항복 직후 영국 해군에게 최후 통첩 받고 응답 안하다 항구에서 공격당하고,
뒤에 횃불 상륙 작전 당시 미영과의 협상 결렬되면서 항구에서 공격당해 무력화되고 항복했던.
프랑스 항복 직후, 영국은 비시 프랑스 정부에 다음 3가지 중 하나 선택 요구.
1. 함대를 영국으로 이동 대독 전쟁 계속 수행.
2. 함대를 영국, 미국, 중립국 이동해 무장해제 후 중립.
3. 함대를 모두 스스로 자침시켜 독일에 넘어갈 가능성 차단할 것.
(항복한 프랑스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없었고, 답변 마감 시간 동시에 북아프리카 항구 포위한 영 함대가 공격.)
(저 작전에 영 순양전함 후드 참여, 후드는 얼마 뒤 비스마르크에 격침.)
많지도 않은 저 전과들 대부분은 구형 전함 전과. 샤른호스트 격침 말고는 미영 최신 전함 전과 아닌.
미국의 최신 최강 전함인 아이오와급 전함의 전과는 초라. 늦게 투입되어 상륙전 포격 및 항모 방공포 플랫폼 역활 정도.
2차대전 전함 대 전함 전투는 3번 정도 밖에.
영-독 간 대서양과 북극해 근처에서 각각 1번씩 2번, 미-일은 키리시마 격침될 때 1번 정도.
(야마시로는 레이테 해전에서 할시 항모부대가 미끼 추격 이탈해 전함간 교전으로 격침되었을 수도.)
일본-독일-이태리 전함의 전과 역시 초라한 수준.
그나마 독일 비스마르크의 후드 격침 상징성에, 샤른호스트의 노르웨이 철수하는 영 항모 격침이 놀라운.
(노르웨이에서 철수할 때 지상 항공기들 가득 적재해 함재기 이륙 불가능한 오판이 초래한.)
전함의 격침 전과는 무시할 수준, 함재기 보다도 잠수함의 전과가 훨씬 크고,
2차대전 교전국 해군 모두 통틀어 톤수 기준, 최대 전과는 독일 유보트 함대가 달성. 미영일 전과는 새발의 피.
(미영일 해군이 거둔 총 격침 톤수 다 합해도 비교가 안될 정도로 어마어마한 유보트 격침 전과 약 1500만톤.)
위풍당당한 전함, 겉 모습과 다르게 2차대전 때 전과가 저리 초라.
스펙-잠재능력 아닌 해상에서 실제 전투를 치르며 거둔 전과 최고 전함은 1차대전 건조된 워스파이트.
샤른호스트와 워스파이트는 모두 약 25km 거리에서 최장거리 명중탄 기록하기도. 즉 스펙상 사거리는 의미 없었던.
샤른호스트는 북극해에서 전함답게 장렬하게 생을 마감했고,
워스파이트는 독일 프리츠X 유도 미슬에 타격당하고도 생존했었던. (이태리 항복 후 이 전함 로마는 프리츠X에 격침된)
워스파이트는 종전 후 스크랩 처리장으로 항해중 운명을 거부하듯 암초에 좌초, 좌초 상태에서 해체.
(워스파이트 전과 기억나는 대로 대충 나열. 아마 오류 있을 것.
적 전함 중파경파 1~2척?, 적 순양함 격침 2척, 적 구축함 격침 3척. 지중해-노르망디 해안 포격, 선단 호위.
워스파이트 전과는 실제 해상 전투에서 기록. 미영의 다른 전함들 전과엔 적 항구 기습 전과 포함된 경우도.
독일의 노르웨이 침공 때 독일 해군은 워스파이트와 영 구축함대에게 결정적 타격당해 함대 상당 손실당한.
투입된 전장은 1차대전 유틀란트 해전 부터, 2차대전 지중해-대서양-인도양-태평양 거의 모든 해역.)
(워스파이트 직접 전과는 아니지만, 대전 초에 탑재했던 수상기형 소드피쉬가 노르웨이 해역에서 유보트 1척 격침.
On 13 April 1940, the eighth day of her first patrol, U-64 was heaved-to in the waters off Bjerkvik in Norway, and was struck by a 350-pound bomb from a British Fairey Swordfish aircraft of HMS Warspite (03).
en.wikipedia.org/wiki/German_submarine_U-64_(1939)
대댓글들 보니 워스파이트는 대전 초 수상기 형태의 소드피쉬 탑재했었고, 탑재 기종 교체되었다고.)
토크멘터리 전쟁사의 갑자스런 폐지 이후 실망이 커서 국방TV를 잘 찾지 않다가 오랜만에 들렀는데 이런 훌륭한 프로그램이 있었군요. 국방TV 프로그램 중 역대 최고의 품질인 것 같습니다. 출연진들의 경력과 수준도 훌륭하고 그 밸런스도 아주 좋습니다. 강추 합니다.
짧지 않은 분량이건만 순삭 이구나 ㅠㅠ 담주는 언제 오냐 ㅋㅋ
진짜 댓글 웬만하면 안 다는데 ㅋㅋㅋ역전다방 이 냥반들 ㅋ연필 하나까지 블랙윙을 준비하다니 ㅋㅋㅋ헤밍웨이가 이쁘다고 하겠네 진정성 넘치는 냥반들 같으니 ㅋㅋ좋아합니다!!
와...이걸 보는분이 있네요..대박. 울 작가님 작품입니다.
아닛!!!!!허준님!! 아 감동이다
제가 블랙윙 수집을 하고 있어서요 작가님이 아날로그 감성을 훅!! 끼얹어 주셨어요 진짜 애청자입니다. 진행 너무 잘 하세요 강약조절, 매끈한 진행! 맞장구 호응성! 화법 교과서에 나오는 모든 이론을 ㅋㅋ몸으로 보여주십니다
허준님이 잠깐잠깐씩 분위기 환기시켜 주는거 좋습니다 ㅎㅎ
그러니 요즘 바쁘시지욘 MC보는 자리가 은근히 많으시더라구요... 공중파도 고정으루 나오시니 ㅋ.ㅋ 역시 최고의 MC
허준! 허준!
@@KPZ-50T😊1
긍정정이든 부정적이든 배울점이있다. 이번화의 교훈이네요.
수준 높다~!. 전쟁사를 떠나 우리가 배울점 간과하면 안되는 점~!
정말 유익하고 고급진 방송. 그리고, 청진기가 가정마다 하나씩 있을 것이라는 박사님의 말씀에 빵 ㅋㅋㅋㅋㅋ
다양한 분들의 다양한 생각이 모아질때...정말 한사람의 천재학자가 줄 수 없는 귀중한 의견과 진보를 이루어 낼수 있는 결론들이 도출됨을 ... 역전다방을 보면서 느끼게 됩니다 ...
"태평양해저전" 책 (타임라이프,1987) 을 보고 미 잠수함들의 어뢰문제 및 문제 해결후의 활약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역전다방을 통해 책에 안나왔던 새로운 정보들도 많이 알게 되네요!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 봤습니다.
미 해군은 선택과 집중을 올바르게 실행했고, 물론 거기에는 수많은 공돌이들이 갈려 나갔.., 그것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국가적 역량도 있었습니다. 지금에서야 항모와 잠수함은 대표적인 전략병기로서 인정 받지만 대전초기만해도 거함거포주의가 휩쓸던 각국은, 특히나 항모의 경우, 이 함종들을 어떻게 써야할까 고민하던 시점이죠. 태평양해전에서 미잠수함들이 두각을 나타내기 전에 대서양 해전에서 영미 수송선단과 그를 호위하는 구축전대 및 항공 세력들 간의 관계는 너무나 유명한 전훈이고 이는 그대로 태평양해전에서도 드러났습니다. 그 과정이 이번화에 구체적으로 잘 설명된 것 같습니다.
컴퓨터 얘기도 잠깐 나왔는데, 사격통제장치, 즉 사통과 레이더의 기술적 우위가 태평양 전쟁 초기 실전에 약했던 미해군이 결국 일제 해군에 야간전에서도 이길수 있게 되었는지 더 깊이 있게 특집으로 다루었으면 좋겠네요. 물론 리 제독이... 나와야겠죠. 영화 그레이하운드를 예로 들어도 좋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오늘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명엠씨인, 최소한 오늘만큼은, 엠씨 허준께서 보통의 우리나라 사람 입장에서 질문한.. 일본의 기술력 또한 인정해야겠지만 그에 따라오는 정서적 관점을 어떤식으로 받아들여야 할 지에 대한 질문 좋았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따라오는 박원장님의 명쾌한 해설은 가히 오늘의 백미라고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또한 계속 이어지는 미 잠수함들의 라이프가드 역할.. 일제와 천조국간 전쟁에서 승패를 가르는 한 요인인... 인적자원에 대한 대우? 차이겠죠. 샤를옹도 언급했듯이 애국심은 거저 생기지 않습니다. 처절했던 1차 대전기 동안 병사들의 파업은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겠죠. 몇년 전까지도 미국에 대해 단 한가지 부러운 점을 꼽으라면 병사 및 참전용사에 대한 시선과 처우 였습니다. 그래도 최근의 홍범도 장군님 등 늦더라도 잊지 않는다라고 할 수 있는 사례들이 계속 생기면서 개선되고 있기는 하지만 더욱 더 잘 해 주고 우리나라를 지키는 현역 용사들에게 그에 합당한 보상을 더 많이 해주기를 바래 봅니다.
좋은 영상, 언제나 감사합니다.
믿고 보는 공대형
태평양 전쟁시 잠수함의 활약을 이렇게 상세한 강의는 처음입니다~^^
대단한 역전다방입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여러분 우리 심호섭 교수님께 힘을 주십시오..!
힘내세욧!! 네 분 캐미가 너무 좋슴돠!!!
교수님 넘나 핸썸 ㅠㅠ
허준 왜? 심중령만 개쪽을 주는거임?😢😢
왜?
???
난 2차대전 서부전선과 독소전은 언제하는지 너무 기대..중일전쟁도 인도차이나 전쟁도 청일전쟁도!!..와 독일놈들 대박이다...과급기는 알고 있었지만..저걸 컴퓨터로..저시대에...비행기 슈퍼차져로 출력 올리는게 그냥 나온게 아니구나...박원장님이 말씀하시는걸 역사배울때 비판적수용이라고 하더라구요..필요한건 받아들이고 우리에 맞게 변형...
슬슬 태평양해전도 끝을향해 가네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늘도 진짜 재밌고 많은 걸 배웠습니다. [청진기]와 [깁슨 걸] 단어 하나 만으로도 이렇게 흥미로운 설명이 가능하시다니!!
주2회 갑시다..~
이렇게 재미있어도 되는겁니까?! 깁슨걸유례까지 알게되는 전사방송이라니^^
요즘 이방송 보는 맛으로 유튜브 본다.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이들의 애국심은 그냥 생기는 게 아니라, 국가와 국민 모두가 그에 합당한 대우와 가치를 인정해주어야 없던 애국심도 생기는 것이라는 것을 박태균 교수님의 말씀에서 다시한번 느끼고 갑니다.
문득 저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얼마전에 있었던 위문편지 사건 같은 씁슬한 생각이 먼저 드네요.
국가도 국가지만 국민들 한사람 한사람의 인식부터가 바뀌어야 하는 것인데,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강요나 단순한 성적 피해의식에 매몰되기 이전에 국가에서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이들에 대한 교육의 부재가 이 땅에 얼마나 심각한지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나라 언론과 교육당국이 무엇이 우선순위이고 옳은 가치인지를 부디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수욜이다~ 역전다방보자 ㅎ
정말잘보고있습니다!
전쟁사의 디테일은 역전다방이 레전드... 잘보고 있습니다... 토전사에서 뉴전사 이젠 역전다방...
무편집본으로 보고 싶네요..... 정말 대단한 말들이 오갈 것 같아요.
바다위에서 사람을 구하는 중요한 임무였군요 잠수함선원들 대단합니다
아니 군사 전문채널에서 경제와 산업구조의 위기대처 기본구조까지 배우네....이래서 교수님들의 이야기는 얻을것이 많다는거구나
잠깐 다른얘기인데 현대에는 유조한 한척만 원유 누출돼도 주변 나라 난리나는데,
전쟁때는 군함이며 유조선이며 침몰하면 해양 기름오염 엄청 나겠겠는데요 ㄷㄷ
매주 잘 보고 있습니다
부199기 예비역 음탐사입니다
이세환 기자님께서 말씀하신 22:00 내용은 추후에 DEMON과 LOFAR로 발전하게 되며 이게 각 함정의 고유한 특징으로 나올수 있기 때문에 프로펠러 날개각도와 블레이드 숫자로 인한 수중발생음이 달라질수 있다보니 선체구조에 대한 방사음에 대해서는 군사기밀로 분류됩니다.
찰스 록우드라는 영웅이 소개되네요 32:12 한 사람의 지혜로움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지 느끼게 됩니다 32:32 샤를 선생의 리액션은 보너스네요 ^^ 물론 우리 역전다방의 현자는 박원장님 이겠죠. 모든 것으로부터 배우라는 또 하나의 교훈을 배우고 갑니다
모든 것에서 배울 수 있다고 말하면서 흥분하는 건 아니죠. 박원장이 지식은 많은지 모르겠는데 임용한 박사님처럼 통찰력있는 멘트는 단 한번도 한 적이 없는데요.
미국 뉴져지에 가면 퇴역한 아이오와급 전함 "Battleship New-Jersey"호가 박물관으로 전시되어있습니다. Guide Tour 를 하게 되면 포격 통제실에서 실제 모의 사격을 해 볼 수 있는데, 영상에 잠깐 보이는 사격 통제장치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커다란 강철 상자 안에 무수히 얽히고 설킨 톱니바퀴를 보면 소름이 쫘~~악.
다음방송이 기대가됩니다
날이 갈수록 네 분 케미가 잘 맞아서 더 재밌어지는 느낌 ㅎ
넘 기다렸어요!!
채박사님 두뇌가 부럽네요 카이스트박사에 국내최고밀덕에 직업은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
객관적으로 자기 능력을 스스로 평가하는 자세 정말 꼭 필요합니다!
너무 재밌게 보고있어요 ㅠㅠ 매주 기대가 되네요
내 토전사 폐지할때 국방티비 ㅈㄴ 욕했는데
역전다방 보면서 ㅈㄴ 칭찬합니다
이걸 보고서야 그 동안 제2차대전 당시 미국잠수함의 활약은 완전히 뭍혀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오.. 다음화 미잠수함의 개쩌는 어뢰 나오겠네. 기대기대.
13:11 그래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딱 좋은 날씨를 만들어드렸죠
잠수함 하나로 이렇게 컨텐츠가 돠네요 그리고 파일럿들을 구하기 위해 목숨걸고 작전을 수행한
미국 잠수함을 보면서 미군이 왜 강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조국이 자신을 버리지 않는단
믿음이 있으면 사기가 올라가죠 담주 채박사님 보따리에서 뭘 꺼낼지 기대됩니다ㅎㅎㅎ
잘 봤으요...
배움은 모든 것에서 할 수 있다.
좋은 점 보고 배우고, 않좋은 점 보고 하지 말아야겠다고 배우고..
좋네요.. 배우네요..
페리스코프 하니까 추억이 생각나네요.
그 블로그에서 정보찾고 밤세운게 하도 많아서. ㅎㅎ
언제나 감사하게 보고 있습니다...^^
일본의 물자부족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수탈이 심해져 당시 밥 짓는 솥이 없고
수저까지 빼앗겼다는 것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태평양 전쟁 말기이긴 하지만 아버지 부시도 어벤저 뇌격기 조종사로 복무하다가 격추된 뒤 포로로 잡혔는데 하필 치치섬 일본군한테 식인당할 뻔했다가 마침 지나가던 미 잠수함한테 구조되었다네요.
근데 이런 인명 중시 라이프가드가 인디애나폴리스가 침몰했을 땐......
맥아더는 군사적 판단과 정치적 판단중에
정치적 판단을 항상 결정적인 순간에 내려서
실수를함
10:37 에 언급하는 허준님의 우리나라 해상봉쇄에 대한 위험성에 매우 공감합니다. 우리나라의 해외 의존도는 일본보다 더 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해상봉쇄의 가능성을 많은 분들이 현대에서 해상봉쇄가 이루어지지 않을 환상이라고만 치부해 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형함정을 건조하려는 해군의 시도는 번번히 큰 반대에 직면했었습니다. 지금의 항모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역사를 통해 배우듯이 절대라는 것은 없습니다. 일본보다 지정학적으로나 경제구조적으로 해상봉쇄에 더 취약합니다. 우리도 한반도 주변 해역만을 바라볼게 아니라 우리 상선들이 다니는 주요 해역에 해군력을 투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와 2차대전 미군 총 전사자의 1/4이 조종사라는거 정말 충격이네요
일반인들이 언제 미국 전략폭격 조사단 자료를 접할수 있겠음!! 국방TV 감사 합니다
오이오이 오래 기다렸다구우 ~~
교수님 존경합니다 진정한민주주의 는 말보다 정책이필요합니다
방송시간좀 늘려주세요 진짜잘보고있는데
와... 원유선 한대만 폭발해도 그지역 바다 오염이 은근히 심각한데 원유선에 기타등등 물자 운반선이 바다 오염을 얼마나 시켰을지 ㄷㄷㄷ 역시 역전다방은 진리
너무 너무 재밌는 방송 시간순삭 😃😃😃😃
제일 기대되는 이오지마-오키나와-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 투하인데 이전과정이 이렇게 길고 다양한 일들이 있었구나.. 많이 알아갑니다
내 40분 어디감. 깁슨걸, 뉴룩 보고 오오오 하니까 끝나네 ....
2차 대전때 톱니바퀴가 별 일을 다했네~~~ㅎㅎ
사람들이 잘 모르는 부분이라면
2차대전 당시 독일과 미국의 잠수함 부대는 엄청난 활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독일의 유보트는
결국 전쟁의 승패를 좌지우지 하지 못했지만 (거의 그럴뻔 했기는 했음)
미국의 잠수함 부대는
독일의 유보트만큼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본의 숨통을 끊어버리는데 성공을 했다는 것이랄까요?
그래서
일본은 2차대전 후
진짜 지독할 정도로 대잠부분에 엄청 공을 들였다고 합니다.
냉전 시절 오라이언 100대를 운용할 정도로
대잠 부분에 엄청난 돈을 쏟아부었다고...........
원장님 경청자세는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어뢰가 불량인게 영화 미드웨이에서 봤었을때는 좀 어이가 없었는데 현실이더 막장이었네요ㅠ
태평양전쟁에서 미국의 모든 함선의 최우선적 임무는 조종사 구출이었음. 아마도 중후반기 때부터인 것 같네요.
전투가 끝나니... 박박사님이 날아다니시냉~^^ 인문학과 역사가 중요한 이유를 몸소 정리해주심ㅋ
미국의 라이프가드와 일본의 카미카제를 보면 인본주의에 대한 그들의 상반된 태도를 볼 수 있다.
훌륭한 컨텐츠입니다. 매일매일 새 에피소드가 나왔으면 하고 바랄 정도로요.
감사합니다.
바라는 점은, 가끔 자료로 영화의 장면이 사용되는데
영화제목을 표시해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너무 궁금해요! 찾아보고 싶어요!
사실상 섬나라인 우리가 잠수함 전력을, 그리고 대잠전 능력을 중시해야하는 이유
오호, 굿..!!
요거, 상당히 의외네..
한국해군, 핵잠 12척 배치..
즉각, 실시..!!
동해, 서해, 남해..
대한의 바다를, 지배하라..!!
진짜 한국군은 처우개선을 해야한다
군대가기전엔 나라의 아들
다치면 느그집 아들
전역하면 나라의 아들
누가 가고싶고 누가 애국심이 생기겠는가..
보훈처는 생각을 해봐야 한다
아 너무 짧다ㅠㅠ
또 일주일을 기다려하다니ㅠㅠ
청진기는 들리는 소리를 선택과 집중하는 도구이나 증폭 능력은 없어 고막이 터지지는 않고 당시 소나는 요즘 펠터 소딘 등의 사격용 능동 귀마개 처럼 소리를 증폭하지만 80데시벨이 넘는 폭음은 걸러주는 청음 장비라고 생각하면 되는군요.
파이어 솔루션~
27:18 역전다방의 태평양전쟁사를 연속으로 시청하면서 느끼는점은 하나네요
미국에 밀려서 안될것 같다고 일본총리가 느꼈을시점에 휴전이나 종전을 미국에 요청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한국의 입장에서도 그나마 덜 피해입었을것이고, 일본도 원폭 두방맞고 무조건항복하는것도 아닌거고, 마닐라의 참사도 없을수도 있었죠
문제는 인간이라는 존재가 미련이 많은 존재라서 끝내는걸 못한다는것이 현실이죠
지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도 서로의 양보가 없으면 장기전이 되거나 핵전쟁이 되거나 세계대전으로 확산될수가 있다는게 문제인거죠
시진핑이 3연임하면서 공약이 대만의 중국화인데다가 미중갈등의 끝이 안보이는것도 위험인 상태구요
한국도 지금 극단으로 분리되고 싸우고 중립이 없죠
계속 이러면 안되는건 알겠는데 손해보기 싫으니까라는 마음이 문제를 더 키우는것 같다고 봅니다
계속 직선으로 갈려고하면 문제가 생기잖아요
이제는 꺽을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한쪽말고 서로가요
톨피도 빨리끝내고 오끼나와 본토포격전에 이은 원폭으로 팍팍진도!
38:40 굉장히 공감가는 말씀이십니다 ㅠㅠ
30:15 아마 일본 쪽보단 유럽전선 나치 독일과 싸우다 죽은 조종사가 더 많았을 겁니다... 독일 본토 폭격 때만 연합군 항공기만 4만 대가 격추되었다는데 나치 애들이 일본보다 해군력은 뒤떨어져도 요격기 대공포 기술이 압도적이어서.. 게다가 병력을 양 전선으로 쪼개야 했으니 조종사 부족을 더 심하게 체감했겠죠..
당시 기술 자체가 독일,영국에 비해 일본은 개발도상수준이었으니까요..흔히 p-51d가 최강전투기로 오해하시는데 이건 최강이기보다 엄청난 항속 거리로 최고의 호위기였지 요격전투기는 독일이 더 뛰어난 경우도 있고요. 특히나 고고성능 경우에는요. 그래서 엄청난 물량으로 이륙하기전에 작살내는 전술을 썼지요
어뢰가 기술 집약적 무기
잠수함 --- 전략무기
2차 세계 대전때 영국 엘런튜링의 컴퓨터와 미국에서 사용한 컴퓨터 모두 논리 회로를 사용한 디지털 컴퓨터입니다. 단지 논리 회로로 반도체 대신 기계 장치를 썼을 뿐이죠. 톱니 바퀴라는 것 자체가 디지털임을 암시하는 것이구요.
태평양 전쟁으로 이렇게 하면 독소전쟁은 세계사적 의미와 치열함을 봤을 때 500부작 가까이 해야 함.
매일 매일 해줘요. 1주일 어케 기다리누 ㅜㅜ 국방TV정문앞에 똥싸고 튀면 해주나요?🤣🤣🤣🤣
집에 청진기 있는게 웃기네 ㅋㅋ
시나노라니 ㅎㄷㄷ;;;;;;
그 잠수함 구조작전덕에 살아난 전투기 조종사 중 한명이 ' 조지 부시' 중위 라는.... (아버지 부시 대통령)
샤를오빠 I am 신뢰예요
난 톱니바퀴보다도 못한 녀석이었어..ㅠㅠㅠ
오 다음주에 사나노 침몰 나오는구나 ㅋㅋㅋ
필리핀으로 간 것은
복수하려는 맥아더의 고집과
대만으로 직행하면 배후에 상당한 일본군을
남겨 둔다는 불안감이 작용한 것이 아닐까요 ?
심소령님이나 박원장님도 자기 분야에서 할 이야기가 많을 거고 또 그런 균형잡힌 넓은 시야가 도움이 될 거라 본다. 그런데 지나치게 두 분은 분량이 확보가 안됨. 채승병 님이야 국내 밀덕 원탑이라 하실 말씀이 많은 건 이해함.
박원장님 미국 전사자 보상 얘기 하면서 우리니라 민주화운동 보상 얘기 하셨는데요
채승병님 설명 넘재밋어요..쵝오
포항제철예는 약간 부적절함.원래 기업이라는게 미래를 보고 리스크를 안고가는게 좋은것임.안정적 스탠스는 월급쟁이한테도 항상좋은것이 아님.상대쪽에서 더 혁신적으로 나오면 안주하던 많은 시간들이 기회비용으로 다가옴
25:36 허준이 위대한 MC인 이유.
38:39 국방부 보고있냐
기계식 프로세서는 지금도 미국 스텐포드대학 등에서 활발하게 연구중입니다...아직도 끝난게 아닙니다...
아.... 본방 놓쳤다 ㅠㅠ
01:54 TDC 02:53 코만도게레트 30:49 미군 사망자 파일럿 1/4
예전에 본 미국영화 중 잠만경을 올려라 라는 코미디영화를 본적이 있는데
주인공인 닷지소령이 탄 잠수함은 2차대전때 쓰던 고물 디젤엔진 잠수함이었고 이걸 타고 핵추진잠수함을
뚫고 최종목적지 까지 가는 임무를 부여받았었는데 그영화에서 청음병 이름이 마티 였었나? 이름은 기억이 잘안나는데 이 청음병이 사회에 있을때 개그맨이었는지 성대모사의 달인이더군요
얼마 떨어져 있는 거리에서 대항군측 잠수함이 음파탐지로 닷지소령이 탄 잠수함을 추적하고 있었는데
이때 마티가 고래랑 돌고래 성대모사 를 하는겁니다.
근데 이게 대항군측 잠수함에 타고 있던
청음병의 귀에는 진짜 고래가 우는소리로
들려서 고래로 착각 하는겁니다.
이건 영화 이긴 하지만 잠수함엔진소리랑 고래소리를 구별하기 힘들다는걸 보여준 방증이라고 봅니다.
글쿠 싸움은 적에게 배운다고 그렇게나 독일나치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유대인들이 이스라엘을 건국하고 중동전쟁이 벌어졌을때 6일전쟁 당시
이스라엘군의 전략이 독일의 전격작전이었다죠
다큐멘터리 전쟁사는 왜 없애가지고....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