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는 아직 어리고 자아정체성을 형성해나가는 아이들이자, 동시에 뉴진스인.. 고양이 닮았다고 하는 대중들의 말에 해린은 내가 고양이인가 헷갈리기도 하고, 하니는 나는 언제든 팬들 곁에있고 폰 켜면 나타나는 아이돌이니까 아이폰인가 헷갈리고 등등..그런 정체성의 혼란과 형성과정 속에서 뉴진스가 겪는 감정들을 풀어낸것같아요. 그러나 그 착각들은 모두 허상이 아니라 실재하는거라는걸 마지막에 하늘에 공룡낙서가 떠다니는걸로 표현한것같아요. 대중들의 다양한 평가들과 관심들을 (사랑의 형태이기도 하고, 비판이나, 비난, 악플의 형태이기도 한) 고스란히 받는 뉴진스를 형상화한거죠. 그래서 마지막에 악플러들을 저격한것같구요 저는 이렇게 이해했답니당
It's about the girls being lll and portraying themselves as different people: Minji thinks she's the doctor👩🏻⚕️ Hanni thinks she's an iphone or siri📲 Danielle insists they're New jeans👖 Haerin thinks she's a cat😺 Hyein thinks she's a princess👸🏻 Ofcs we confused about Minji character, Minji thinks she's a care taker who's taking care of her friends but she herself is mentally😭😭😭
이건 뮤비 해석을 듣고 뮤비 보면 뭘 얘기하려고했는지 이해가 됩니다. 단번에 보고 뭘 보여주려는지 몰라요. 마지막 트위터 댓글이 진짜 요즘 K-POP 음악 듣고 뮤비 보는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 애기가 뉴진스한테도 나왔구요. 그걸 꼬집어서 의사인 민지가 "가자"하는건 악성팬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는거에요. 어텐션 "자 이제 그만"이거 민지가 재촬영했다고 침착맨님 방송에서 직접 얘기했습니다.
Attention and Hype Boy = Ordinary girls. Ditto = The girls were idolised but they were NOT idols = Intro to the world view of fans of idols. OMG = They are now idols. Realities become confusing, about who they are and who are everyone else in that world that is not real but which boundaries are blurring between real and unreal. IT IS A WHOLE ARC OF THEIR LIVES ❤🔥🫠 The person typing comments at the end is a nobody. A literal. Nobody. Although it shows that they are aware of out concerns over the girls' ages and ONE particular song, Cookie. (I WISH THAT SONG DOES NOT EXIST). The director of the MV and his crew was there to continue to theme of breaking the fourth wall.
danielle was portrayed as hyein's prince. she was holding hyein's glass slipper and when hyein went into sleep after eating the apple danielle went to her rescue riding a motorcycle but eventually died (im assuming the bear killed her as you can see her lying next to hyein's grave). also at the end credits there is a guy riding a motorcycle with a crown on his head symbolizing danille (the prince). she was also seen in a fairytail book with hyein. (hyein has a princess complex btw.) as for minji, i think she is suffering from a messiah complex. haerin seems to be dealing with delusions and child-like tendencies, even beleiving to be a cat herself. cats are mischievous, which is probably why she was the witch that gave hyein the poisonous apple. lastly, the dialogue hanni had at the beginning was most likely referring to the parasocial relationship between fans and idols. "I say what they want to hear, and sing for them" etc etc. (kinda a continuation for ditto) as for the random guy that popped up, i think they were trying to imply that newjeans had multiple imaginary versions of themselves (?). which is (i think) why danielle suddenly broke the 4th wall.
I think Minji was the actual doctor the whole time, since we see that the "doctor" in the beginning turns out to be a patient. Also, Minji is present taking care of every member (patient), and leading everyone back to their wards in the end. There's also the post credit scene with Minji. The beginning with Hanni is related to the parasocial relationship, but it moreso portrays idols that are losing their sense of self and personal expression, starting to restrict themselves. The guy at the end comes to look at the drawings, and he recognizes the innocence and creativity/freedom of expression of these girls.
뮤비 속의 책의 목차를 보면 레퍼런스 타이틀이 보입니다. 영화 라붐(헤드폰), 신데렐라, 백설공주, 잠자는 숲속의 미녀, 성냥팔이 소녀 그리고 영화 레버넌트(디카프리오와 회색곰). 곰은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의 여러 광고에서 시그니처처럼 자주 등장하는 동물인데 유명인(배우/운동선수)이 곰에게 어이없게 죽임을 당하죠. 혜인은 공주병 걸렸다고 뉴진스멤버들이 놀리는 밈이 있어요. 요 콘텍스트를 혜인 캐릭터에게 쓴 겁니다. 혜인이 곰에게 죽는 장면은 보여주지 않았지만, 유령(반투명)으로 혜인이 처리되죠. (곰은 인형으로 병원에 배치). 이처럼 멤버 개인들 한명 한명의 서사를 마음병과 연관시켜 나와 타인, 정상인과 비정상인, 집착/공감과 불안/연대의 경계가 모호함을 (만렙 작곡 트렌드와 안무를 곁들여서) 보여주고 있지요. 당연히 디토와도 연결됩니다. 아이돌과 팬, 동경하는 친구그룹과 소외된 나, 현실 때문에 덕질(기울어진 관계)를 멈추었어도 트리거가 걸리는 순간(익숙한 장면이나 냄새, 음악 등으로 인해) 바로 과거가 현실이 되는 경험을 하죠. (사슴 또는 사슴과의 조우는 자각, 현실인식 등을 상징합니다). 디토가 (팬/아이돌 등) 두 관계에 초점을 맞췄다면, 오엠지에서는 다섯 가지의 자기인식(혹은 망상)을 상정해서, 범위를 확장합니다. 심지어 (첫 화면의) 남성 의사나 (맨 마지막 장면의) 여성 악플러마저도 자신이 갖힌(혹은 스스로 가둔) 한계를 모릅니다. * 여자아이돌과 여자귀신을 역치하는 식의 컨셉은 돌고래유괴단의 핵심 광고장치에요. 글이 길어지네요^^.
또 하나의 재미난 비평 포인트는 전통적으로 문학과 연극/영화에서 쓰이던 액자구성과 메타비평(이른바 “제4의 벽”)의 형식을 자아인식과 정신분열의 테마/스토리에 맞춰 풀어냈다는 점. 흰색의 옷과 긴 검은 머리라는 기표로써 말그대로 우상인 걸그룹 멤버들을 처녀귀신은 물론 정신나간 년에 이르기까지 전복시켜 기호/상징 놀이를 하고 있어요. (이런 전위적 이미지-언어게임은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에서 자주 보이죠.)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은 뉴진스 보자마자 바로 귀신 컨셉을 이미지적으로 따려 했을 거에요! 디토 촬영지 역시 영화 경성학교 촬영지이고, 녹색과 갈색, 흰색과 검은색 등 색 대비를 통해 추억의 아련함과 현실(사실)의 서늘함을 같이 잡아냅니다. 힘들어서 결국 떠났지만 다시 회상했을 때 반갑고 하지만 (허락된다고 해도) 다시 돌아가지는 않을, 우리의 과거를 현실처럼 지금-여기서 느끼게 해주는 체험을 주지요. (이게 바로 현상학적 체험이라는 미적 쾌감입니다.) 민희진 대표와 신우석 감독이 저 세상 레벨이라는 거, 뉴진스가 4세대 걸그룹의 끝물이 아니라 5세대 케이팝의 시원을 여는 ‘최초의 아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서구권 문화에서 반복되게 쓰이는 상징과 그 해석이 있어요(상징해석). 특정 동식물이나 색상, 자연물 등등 이게 도상으로 나타나면 도상해석이 되죠. 사슴, 사슴과의 만남 등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해석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신 감독이 이걸 알고 제작했든, 민 대표가 설원과 사슴의 장면을 요청했던, 민지가 그렇게 말했든, 전통의 상징해석 자체는 바뀌지 않아요. 요 문맥을 어디에다 어떻게 연결하고 변조하는지는 창작자의 몫이고 그리고 그걸 수용하는 감상자의 해석은 다를 수 있지만 원래의 의미는 알아야 비평의 깊이가 생깁니다.
확실한건 뉴진스, 민희진 대표는 이친구들이 1위 굳이 안해도, 노래가 대국민송이 되지 않아도 괜찮다! 이런거 같다. 막 전국민들이 다좋아하고 따라부르고 그런 노래가 아니더라도 딱 뉴진스멤버들 세대 그리고 그 또래들이 반응할만한 눈여겨 볼만한 거기에.중점을 맞춘게 이제야 보인다! 이렇게 타겟층 10대와 20대라고 대놓고 확실한 그룹도 참보기 힘들다.(나머지 세대들은 배척이 아니라 "좋아해주시면 감사하죠!"이런 마인드 같다)
중간에 나오는 곰은 돌고래유괴단 팬이면 아실겁니다. 돌고래유괴단에서 예전에만든 카메라광고를보면 마지막에 곰이나오고 뒤이어 주인공의 영정사진이 뜹니다. 여기서도 백설공주가되서 독사과를 먹고 누워서 왕자를 기다리는데 뜬금없이 곰이 나타나죠. 그리고 다음 장면이 유령이되서 곰인형을 쳐다보는거고요 일종의 세계관 공유라고 보시면될거 같아요. 기존 돌고래 광고들 안보신분들은 돌고래유괴단의 과거 광고 영상들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보시면 아 왜 이런 뮤비가 나왔는지 이해하시는데 도움되실꺼에요. 정말 재밌고 기발한 광고들이 많아요.
@@blee5490 어그로 건 아니 건 보다, 근거 없는 무조건적인 확증편향이 더 위험! 미래는 다양한 경우의 수와 가능성이 존재... 6번째 멤버를 추가할 수도 아닐 수도... 그 결과가 긍정적이길 바람... 할튼 지금의 뉴진스는 너무 잘 하고 있은 듯... 특히 철학이 있는 세계관!!!
![[Light Jeans] NewJeans (뉴진스) 'Attention' MV Reaction](http://i.ytimg.com/vi/CktgcnjlQ0w/mqdefault.jpg)
Hyein is a model from birth I love her, imagine being a LV ambassador at fourteen!!! 최고야!
she is going to be huge
뉴진스는 아직 어리고 자아정체성을 형성해나가는 아이들이자, 동시에 뉴진스인.. 고양이 닮았다고 하는 대중들의 말에 해린은 내가 고양이인가 헷갈리기도 하고, 하니는 나는 언제든 팬들 곁에있고 폰 켜면 나타나는 아이돌이니까 아이폰인가 헷갈리고 등등..그런 정체성의 혼란과 형성과정 속에서 뉴진스가 겪는 감정들을 풀어낸것같아요. 그러나 그 착각들은 모두 허상이 아니라 실재하는거라는걸 마지막에 하늘에 공룡낙서가 떠다니는걸로 표현한것같아요.
대중들의 다양한 평가들과 관심들을 (사랑의 형태이기도 하고, 비판이나, 비난, 악플의 형태이기도 한) 고스란히 받는 뉴진스를 형상화한거죠.
그래서 마지막에 악플러들을 저격한것같구요
저는 이렇게 이해했답니당
It's about the girls being lll and portraying themselves as different people:
Minji thinks she's the doctor👩🏻⚕️
Hanni thinks she's an iphone or siri📲
Danielle insists they're New jeans👖
Haerin thinks she's a cat😺
Hyein thinks she's a princess👸🏻
Ofcs we confused about Minji character, Minji thinks she's a care taker who's taking care of her friends but she herself is mentally😭😭😭
danielle said on sbs radio interview she's actually a prince
@@bequietanddrivefaraway yeahh I also see it this is just my opinion☺️🖤
best music video of the year. it's such a masterpiece!
오늘 침착맨과의 라이브방송에서 뉴진스가 말하길 민지의 '자~ 이제그만' 어텐션 장면은 미리 찍어둔게 아니고 OMG때 촬영한거라네요 자세히 보면 머리스타일이 약간 다름
리액션이랑 같이보니까 더 재밌고 이해가 잘돼서 좋아요!
맨마지막은 악플러들도 정신병원으로 가자 그런뜻 아닐까요?
맞습니당
ㅇㅈㅇㅈ
그게 아니고 정신병원에 입원 중인 망상 증상있는 환자인 헤이터가 밤늦게까지 악플 쓰고 있으니까 의사인 민지가 환자보고 그만하고 병실로 자러 가자는 거임. 감독 신우석이 디토 뮤비관련해서 악플러들 억측이 난무해서 스트레스 받았는데 뮤비로 저격한거임
이건 뮤비 해석을 듣고 뮤비 보면 뭘 얘기하려고했는지 이해가 됩니다. 단번에 보고 뭘 보여주려는지 몰라요. 마지막 트위터 댓글이 진짜 요즘 K-POP 음악 듣고 뮤비 보는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 애기가 뉴진스한테도 나왔구요. 그걸 꼬집어서 의사인 민지가 "가자"하는건 악성팬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는거에요. 어텐션 "자 이제 그만"이거 민지가 재촬영했다고 침착맨님 방송에서 직접 얘기했습니다.
“법정“가자
Attention and Hype Boy = Ordinary girls.
Ditto = The girls were idolised but they were NOT idols = Intro to the world view of fans of idols.
OMG = They are now idols. Realities become confusing, about who they are and who are everyone else in that world that is not real but which boundaries are blurring between real and unreal.
IT IS A WHOLE ARC OF THEIR LIVES ❤🔥🫠
The person typing comments at the end is a nobody. A literal. Nobody. Although it shows that they are aware of out concerns over the girls' ages and ONE particular song, Cookie. (I WISH THAT SONG DOES NOT EXIST).
The director of the MV and his crew was there to continue to theme of breaking the fourth wall.
이번 앨범주제가 "팬과 아이돌의 관계"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간단히 말해 디토는 그걸 "팬의 관점"에서 (이건 이미 아실테고),
OMG는 이걸 "아이돌의 관점"에서 본 곡들같아요 (이건 대중의 시선에 따라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려가는 아이돌).
맞는듯
correct ! ding dong dang !!!!!
danielle was portrayed as hyein's prince. she was holding hyein's glass slipper and when hyein went into sleep after eating the apple danielle went to her rescue riding a motorcycle but eventually died (im assuming the bear killed her as you can see her lying next to hyein's grave). also at the end credits there is a guy riding a motorcycle with a crown on his head symbolizing danille (the prince). she was also seen in a fairytail book with hyein. (hyein has a princess complex btw.)
as for minji, i think she is suffering from a messiah complex. haerin seems to be dealing with delusions and child-like tendencies, even beleiving to be a cat herself. cats are mischievous, which is probably why she was the witch that gave hyein the poisonous apple.
lastly, the dialogue hanni had at the beginning was most likely referring to the parasocial relationship between fans and idols. "I say what they want to hear, and sing for them" etc etc. (kinda a continuation for ditto)
as for the random guy that popped up, i think they were trying to imply that newjeans had multiple imaginary versions of themselves (?). which is (i think) why danielle suddenly broke the 4th wall.
I think Minji was the actual doctor the whole time, since we see that the "doctor" in the beginning turns out to be a patient. Also, Minji is present taking care of every member (patient), and leading everyone back to their wards in the end. There's also the post credit scene with Minji.
The beginning with Hanni is related to the parasocial relationship, but it moreso portrays idols that are losing their sense of self and personal expression, starting to restrict themselves. The guy at the end comes to look at the drawings, and he recognizes the innocence and creativity/freedom of expression of these girls.
this gave me goosebumps omg
와 의미심장하게 보신 뮤비의 묘한기분의 정체가 들어났네요 ㅎ
리액션 너무 좋아요~ 화이팅!!
6:15 침착맨 한 번에 못알아보고 침착맨인줄 알았어.. 라고 하는 게 레전드...ㅋㅋㅋㅋ큐큐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사람 반응 다 비슷허네열ㅋㅌㅌ
믿기지 않을만 해ㅋㅋㅋㅋㅋㅋ
Love your reaction!!!
Thank you ssu.d for a great reaction!
뮤비 속의 책의 목차를 보면 레퍼런스 타이틀이 보입니다. 영화 라붐(헤드폰), 신데렐라, 백설공주, 잠자는 숲속의 미녀, 성냥팔이 소녀 그리고 영화 레버넌트(디카프리오와 회색곰). 곰은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의 여러 광고에서 시그니처처럼 자주 등장하는 동물인데 유명인(배우/운동선수)이 곰에게 어이없게 죽임을 당하죠. 혜인은 공주병 걸렸다고 뉴진스멤버들이 놀리는 밈이 있어요. 요 콘텍스트를 혜인 캐릭터에게 쓴 겁니다. 혜인이 곰에게 죽는 장면은 보여주지 않았지만, 유령(반투명)으로 혜인이 처리되죠. (곰은 인형으로 병원에 배치). 이처럼 멤버 개인들 한명 한명의 서사를 마음병과 연관시켜 나와 타인, 정상인과 비정상인, 집착/공감과 불안/연대의 경계가 모호함을 (만렙 작곡 트렌드와 안무를 곁들여서) 보여주고 있지요.
당연히 디토와도 연결됩니다. 아이돌과 팬, 동경하는 친구그룹과 소외된 나, 현실 때문에 덕질(기울어진 관계)를 멈추었어도 트리거가 걸리는 순간(익숙한 장면이나 냄새, 음악 등으로 인해) 바로 과거가 현실이 되는 경험을 하죠. (사슴 또는 사슴과의 조우는 자각, 현실인식 등을 상징합니다). 디토가 (팬/아이돌 등) 두 관계에 초점을 맞췄다면, 오엠지에서는 다섯 가지의 자기인식(혹은 망상)을 상정해서, 범위를 확장합니다. 심지어 (첫 화면의) 남성 의사나 (맨 마지막 장면의) 여성 악플러마저도 자신이 갖힌(혹은 스스로 가둔) 한계를 모릅니다.
* 여자아이돌과 여자귀신을 역치하는 식의 컨셉은 돌고래유괴단의 핵심 광고장치에요. 글이 길어지네요^^.
와… 해석이거다. 정상인과 비정상인 집착과불안 공감과연대 경계와모호 한것들 해석에 감탄하고 갑니다😂❤️🔥
오 대단하시네요. 이해에 도움이 됐습니다
또 하나의 재미난 비평 포인트는 전통적으로 문학과 연극/영화에서 쓰이던 액자구성과 메타비평(이른바 “제4의 벽”)의 형식을 자아인식과 정신분열의 테마/스토리에 맞춰 풀어냈다는 점. 흰색의 옷과 긴 검은 머리라는 기표로써 말그대로 우상인 걸그룹 멤버들을 처녀귀신은 물론 정신나간 년에 이르기까지 전복시켜 기호/상징 놀이를 하고 있어요. (이런 전위적 이미지-언어게임은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에서 자주 보이죠.)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은 뉴진스 보자마자 바로 귀신 컨셉을 이미지적으로 따려 했을 거에요! 디토 촬영지 역시 영화 경성학교 촬영지이고, 녹색과 갈색, 흰색과 검은색 등 색 대비를 통해 추억의 아련함과 현실(사실)의 서늘함을 같이 잡아냅니다. 힘들어서 결국 떠났지만 다시 회상했을 때 반갑고 하지만 (허락된다고 해도) 다시 돌아가지는 않을, 우리의 과거를 현실처럼 지금-여기서 느끼게 해주는 체험을 주지요. (이게 바로 현상학적 체험이라는 미적 쾌감입니다.) 민희진 대표와 신우석 감독이 저 세상 레벨이라는 거, 뉴진스가 4세대 걸그룹의 끝물이 아니라 5세대 케이팝의 시원을 여는 ‘최초의 아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사슴은 차마 다가갈수 없는 거리감을 표현한다고 민지가 밝혔어요
서구권 문화에서 반복되게 쓰이는 상징과 그 해석이 있어요(상징해석). 특정 동식물이나 색상, 자연물 등등 이게 도상으로 나타나면 도상해석이 되죠. 사슴, 사슴과의 만남 등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해석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신 감독이 이걸 알고 제작했든, 민 대표가 설원과 사슴의 장면을 요청했던, 민지가 그렇게 말했든, 전통의 상징해석 자체는 바뀌지 않아요. 요 문맥을 어디에다 어떻게 연결하고 변조하는지는 창작자의 몫이고 그리고 그걸 수용하는 감상자의 해석은 다를 수 있지만 원래의 의미는 알아야 비평의 깊이가 생깁니다.
뇌피셜이긴 한데 마지막 장면은 뮤비를 보고 충격먹고 욕을 쓸 거 같은 불특정 다수에게 남긴 메세지 같아요.
댓글 달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뮤비에 대한 고정관념이 강하니...ㅋ
8:10 이 뮤비를 위해서 어텐션 뮤비 장면을 다시 재촬영했다네요ㄷㄷ
Hani sắc xảo
혜인이 공주이고 다니엘이 왕자님인듯
다니엘이 혜인이를 오토바이타고 구하러가는데 하필 상대가 곰ㅋㅋ 그래서 다니엘죽고 혜인이 유령됌
마지막은 악플쓰는 애한테 정신병원 가자고 하는거
그리고 혜인이가 책펼때 목차 마지막이 더 레버넌트(망령). 디카프리오가 출연한 "레버넌트"에서도 야생곰이랑 사투하다가 죽기직전까지가죠 ㅋㅋ
정신병원도 맞지만 이와 별개로 너도 뉴진스 세계로 입덕하러 가자 이야기일듯 싶어요
best reaction
'가자' = 메시지의 시작이자 끝.
단신을 위해 존재합니당~
자아정체성을 아침 알람듣고 잠에서 깻을때 여긴어디 나는 누구? 로 표현하고 알람 부셔버리네
Very good theories.
자기 정체성이 헷갈리는 걸 표현한 듯
빠르다빨라~~
돌고래유괴단(감독님팀) 찾아보는 광고가 모토임ㅋㅋ
해린이 맨처음 신데렐라 12시 땡하고 다니엘이 유리구두 들고있던거고 그다음 독사과먹고 해린이 백설공주 처럼 누워있고 다니엘이 왕자라 오토바이 타고 달려같는데 곰만나서 다니엘 죽은척하고 해린이도 죽은척했는데 눈동자 굴려서 곰한테 죽어서 유령 된거아님?
Hanni 🥰😍
my haerin cat is so cute hehe
확실한건 뉴진스, 민희진 대표는 이친구들이 1위 굳이 안해도, 노래가 대국민송이 되지 않아도 괜찮다! 이런거 같다. 막 전국민들이 다좋아하고 따라부르고 그런 노래가 아니더라도 딱 뉴진스멤버들 세대 그리고 그 또래들이 반응할만한 눈여겨 볼만한 거기에.중점을 맞춘게 이제야 보인다! 이렇게 타겟층 10대와 20대라고 대놓고 확실한 그룹도 참보기 힘들다.(나머지 세대들은 배척이 아니라 "좋아해주시면 감사하죠!"이런 마인드 같다)
놀라운건 레트로 감성까지 잡아내서 70년대생들까지 좋아하는 걸그룹 탄생이란 거.
감상을… 하셨네용
the first girl looks so much like yena btw
디토는 팬에서 바라본 자신들이면 초반 하니 말을 비롯해 오마갓은 남과 내가 보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는거 같아요
중간에 나오는 곰은 돌고래유괴단 팬이면 아실겁니다.
돌고래유괴단에서 예전에만든 카메라광고를보면 마지막에 곰이나오고 뒤이어 주인공의 영정사진이 뜹니다.
여기서도 백설공주가되서 독사과를 먹고 누워서 왕자를 기다리는데 뜬금없이 곰이 나타나죠.
그리고 다음 장면이 유령이되서 곰인형을 쳐다보는거고요
일종의 세계관 공유라고 보시면될거 같아요.
기존 돌고래 광고들 안보신분들은 돌고래유괴단의 과거 광고 영상들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보시면 아 왜 이런 뮤비가 나왔는지 이해하시는데 도움되실꺼에요.
정말 재밌고 기발한 광고들이 많아요.
I think New Jean's is all Ban heeseo's belongings and pet? LOL.
민지는 의사가 아니라 같은 환자인데 여러인격이 왔다갔다하면서 의사인척 있는거 같음
마지막은 민지 입니다
민지 옆에 있는 사람이여
Eng sub plz
어텐션 욕조씬은 새로 찍었을걸요
아이돌은 아이폰에 비유....
마지막 악플러는 경쟁자, 즉 타아이돌악플러가 악플달다 들킴 ㅋㅋㅋㅋ 너도 정신병원가야지...
마지막은 악플러에게 정신병원으로 가자는거에요.
욕조신 미리 찍은거 아니래요 ㅋㅋ 다시 찍은거래요 ㅋㅋ
악플러 옆모습 보고 어딜봐서 다니엘 이라는거야?
헉 이대
헉 숏컷
Ca3a
방시혁이 꽂으려는 6번째 멤버?
민희진이 좋아하고, 뉴진스도 좋아한다면...
할튼 민희진 대단하다!
뉴진스는 4세대가 아니네!
새로운 시대의 기준! 뉴진스 전과 후...
6번째 멤버는 바니즈=반희수 즉 팬을 뜻합니다
@@user-hnhn
글에서 6번째 멤버란 실제 6번째 멤버...
@@wjyoun 유튜버 어그로성 루머 보시고 오신듯 ㅋㅋ
@@blee5490
어그로 건 아니 건 보다, 근거 없는 무조건적인 확증편향이 더 위험!
미래는 다양한 경우의 수와 가능성이 존재...
6번째 멤버를 추가할 수도 아닐 수도...
그 결과가 긍정적이길 바람...
할튼 지금의 뉴진스는 너무 잘 하고 있은 듯...
특히 철학이 있는 세계관!!!
마지막 댓글 장면 ㅊ 만든게 졸라 오만하고 찌질하네 ㅋㅋ 저건 누가봐도 우리 한국인 어그로 댓글일뿐이데 굳이 한국 국민들 우롱하고 싸우자는거ㅋㅋㅋㅋ 걔진스 ㅎ ㅎ
정신병 치료하라고 "가자"
불편하면 자세를 고쳐앉아 보는자세가 잘못된거아니에요 그죠?
네가 찌질하다. 잘못된걸 지적해도 그걸 못 받아들이는 수준.
본인 이야기라 알아듣고 급발진. 너도 가자 얼른.
저런 애들이 한국에만 있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니가 정신병자라는거 증거 너두 가자
마지막은 악플러에요 그래서 민지가 와서 정신병원에 데려가겠다는거고 악플러는 정신병이 맞으니깐요 악플러한방 먹인거죠
이제는 뮤직비디오~~~~ 즐기려면 분석 ~~~하면서 봐야 하나벼.~~~~~~~~~~~~~~~~~~~~~🦓~~~~~🐻
동감이요.아니 공감이요.
머리나쁜 나같은사람은
10번정도보니까 조금은 이해가 되네요.
페미양성 대학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