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생이 형이 1편에서는 마냥 정의롭기만 한 캐릭터인줄 알았는데 2편을 보고나니 그 생각이 확 바뀌더라고요.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누군가를 희생시키는 모습이 섬뜩할 정도... 어떻게 보면 나름 순수하고 의리있던 증지위를 흑화 시키는데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인 것 같아 마냥 정이 가진 않았습니다. 선악 구도가 어느 정도 잡혀있던 1편과 달리 2편에서는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아직 선과 악의 기로에 서있던 상황에서 시작하지만 이내 각자의 욕망에 눈이 먼 어리석은 선택들로 선악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스스로의 지옥을 빌드업해가는 과정이 관전 포인트였던거 같습니다. 암흑가 조직에 대한 통제력과 우위를 점하기 위해 유가령과 손잡은 황추생, 남편의 안위와 출세를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었던 마성의 야심가 유가령, 그런 유가령을 사랑하지만 끝내는 가질 수 없던 그녀를 죽이고 마는 진관희, 진관희의 손에 아버지를 잃고도 정의라는 이름으로 가족을 배신해야 했던 여문락, 조직에 충성하고도 아내의 야심과 오진우의 견제 사이에서 순수성을 잃고 흑화 되버리는 증지위, 뜻하지 않게 보스가 되며 예가를 위해 누구보다도 냉정하고 잔혹해져야 했던 오진우 등등. 아주 그냥 업보의 향연이 쉴 새 없이 펼쳐지네요 ㅜㅜ 그 중에서도 서로의 소중한 것(남편, 가족)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괴물이 된 유가령 누님과 오진우 형님의 냉혹하고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압권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끔찍한 괴물이 된 그들의 비극적인 최후에서는 왠지 시원함보다는 가슴 먹먹한 여운이 많이 남게 되네요. 보통 1편 보다 뛰어난 2편은 나오기 힘들다고 하지만 이 영화에서만큼은 예외라고 감히 말씀 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ㅎㅎ
아 진짜 예영효 정말 카리스마 있더군요. 그리고 무간도1,2,3를 보면서는 우리나라 느와르 장르 영화감독들이 여기서 영감 받은 게 많은 것 같아요. 너무 익숙한 스토리와 카메라 연출들이 보여서 깜짝 놀랬어요. 한국 느와르 영화만 봐서 몰랐는데,,, 전 그게 한국 오리지널인줄 알았거든요 ㅋㅋㅋ….. 느와르 영화는 대부랑 무간도를 벗어날 수가 없나봐요 ㅋㅋㅋ
딱히 상관있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안타까운게 여기 나오신 황추생 배우분께서 양심발언한다고 중국 공산당의 블랙리스트에 올라서 작품 활동이 완전히 막혀버린후에 장장 6년간 거의 무수입으로 생활하고 계시다는 군요. 그런 상황에서도 본인은 그저 양심을 지키는 보통사람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고 보통 분은 아니구나 생각했습니다. 최근 홍콩 상황도 그렇고 어려운 때 인간성을 지키는 사람이란 얼마나 대단한가를 느낍니다.
저두 그 영상 찾아서 봤습니다! 일단 홍콩 영화 시상식에서 황추생은 "홍콩 영화인가? 중국 영화인가? 어쨌든 매년 마다 홍콩 영화가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 익살스럽게 "여러분 어떤 사람이 일하는 범주 안에서 갑자기 2~3년 정도 사라지고 그 사람이 누군지도 모를수 있으니, 여기서 제 자기 소개를 좀 하겠습니다" ㅋㅋㅋ 이것을 풀이를 하자면 성룡을 지적하는듯한데 성룡이 "세상에 홍콩 영화, 중국 영화 그런거 없다, 중국 영화만 있을뿐!", 그래서 황추생이 이런 성룡을 조롱하는 뜻으로 풀이 되고, 또한 중국을 비난하면 매장 당하니, 여기서 내 소개를 확실히 각인 시키겠다는 뜻으로 풀이 됨~ 이후 같은 홍콩을 대표하는 영화 배우 고천락도 시상식에서 "나는 홍콩인이다! 모두들 홍콩 영화를 잘 만들어보자"라고 황추생을 응원하는듯한 대사를 쳤죠~ 그리고 홍콩 영화 배우 임달화도 인터뷰에서 "누구든 자기만의 생각이 있는거고, 그걸로 좋다 나쁘다 왈가부가 할 필요는 없다!"라도 답하죠~ 그런데 이게 이슈가 되니 황추생은 "시상식 연설은 몇주 전 부터 대본이 만들어지고 정해져 있다~ 나는 대본데로 얘기한거고, 성룡 형님이 불쾌했다고 사과 드린다" 라고 밝혔죠~ 그리고 이후에 일본 총리 아배가 사망하고 중국에 모 클럽에서 안배의 영정 사진을 걸어 축하 파티를 개최하는 영상이 있었는데, 황추생은 역시나 공개적으로 비판을 했죠," "도덕윤리가 없는 사람이 유일하게 행복한 일은 남의 불행!" 이에 무간도, 용호문으로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홍콩 영화 배우 여문락 또한 이를 비판하며 "정말 뇌가 없는건가? 부추켜 주고 싶어도 못하겠네......" 이뜻은 중국의 눈치를 보며 살아오고 관습적으로 중국을 찬양해야 되는데 찬양할게 없다 라는 뜻으로 풀이되죠~ 그리고 "세상에 끊임 없는 총격과 전쟁, 복수는 복수를 낳을뿐! 빨리 평화가 찾아왔으면......" 이런 공개적인 글들을 남겼죠! 또한 대만 대표 여자MC도 아배에 대한 조문 글을 남겼는데, 이에 중국측에서는 "그래~ 너희들 속마음 얘기해라~ 중국 돈 벌어가니깐 속마음을 감추냐? 너희는 너희의 언론 자유가 있지만 우리도 너희를 매장 시킬 자유가 있다~" 그리고 황추생이 대만에서 했던 어떤 인터뷰에서도 홍콩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냐 라는 질문에 "더이상 무슨 생각을 갖겠냐...... 굉장히 낯설뿐이다......" 하면서 얘기를 이어갈려고 했지만 진행자가 갑자기 말을 끊고 "자 그럼 다음......" 그래서 황추생은 빈정 상해 왜 내 말을 끊지? 마치 내가 무슨 말을 할까봐? 그러면서 말을 이어갔는데 "그냥 예를 들어 내가 항상 보던 가족들인데 어느날 집에 가보니 다른 사람이 되어 있다 라는 기분" 그러면서 또한 대만에서 일이 있다면 대만에 남고 싶다! 영화, 드라마 섭외 들어오면 당연히 남고 싶다! 하지만 아직 집은 못 샀어...... 돈 좀 빌려줄래? 하면서 재치 있는 대답을 했죠~ 이에 더 말하자면 예전 홍콩 영화 대표 감독 왕정 또한 인터뷰에서 간접적으로 현재 홍콩 영화에 대해 중국 대중들 까지 섭렵해야 되니 질 좋은 영화를 만들기 힘들어 졌다고 밝혔죠~ 이뜻은 즉 중국 정부의 규제, 관리, 감독, 그리고 조금이라도 중국 심기를 건들이는 내용이 있으면 영화 상영금지에 갖종 비판, 조롱을 받을수 있으니, 그런 규제들 때문에 폭 넓은 영화를 만들수 없게 된거죠~ 홍콩 영화의 몰락은 말 그대로 중국에 반환 되고 나서 부터이고, 최근에 진핑 할배의 왕권 강화로 인해~ 지들이 만들고 지들이 통과시킨 국안법 때문에 홍콩 영화계는 그야말로 초비상이고 눈치 보며 영화를 만들고 있죠~ 국안법은 알다싶이 중화권 나라에서 특정 인물이 중국에 대해 비판을 하면 중국 공산 정부에서는 해당 인물을 정치범으로 간주하고 범죄자 인도를 요청 합니다! 그럼 조건 없이 무조건 중국에 보내야 됨! 그런데~ 이게 중화권 나라에서만 해당이 되는게 아닙니다! 중국 공산 정부는 이런 국안법을 전세계에 모두 적용하는 법을 만들었죠, 아시다싶이~ 미국은 당연히 개소리로 치부하고 무시하죠, 캐나다 또한 이런 중국의 국안법을 보고 바로 중국이랑 손절~ "응~ 싫어! 잘가~ 빠이~" 어쨌든 황추생은 당연히 중국한테 매장 당하고 지금은 대만에 건너가 드라마도 찍고, 유튜브 촬영도 하는거 같더만요~ 지금은 잘 살고 있는거 같음! 황추생은 비록 악당 역할이나 찌질이 변태남, 같은 역할만 해왔지만 그래도 중화권에서는 마당빨~ 특히 과거 대만판 영화 이니셜D에서 대만을 대표하는 가수 겸 배우 주걸륜의 아버지 역할로 나와서, 아마 대만쪽 연예계에서도 인맥이 많음~ 주걸륜이랑 친하면 말 다 한것임! 한국으로 치자면 유재석급!
무간도2가 여러모로 1보다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예영효의 카리스마도 물론 좋긴 한데 홍콩 반환이라는 시간 흐름에 맞춰 급변하는 조직과 경찰의 파노라마, 또 하나 인상적인 건 여문락의 연기... 양조위와는 또 다른 멋의 청년기 진영인 카리스마를 여문락이 잘 보여줬죠.... 이런저런 많은 한을 가슴속에 묻고 꾹꾹 감내하는 고독한 카리스마랄까...
포스터에서 예영효를 맡은 오진우에 표정이 굉장히 찌질한표정처럼 찍혀있어서, 당연히^^ 오진우에 이전작품들 이력처럼 극초중반에 광탈하는 앞잡이 캐릭터인줄 알았는데(조폭영화다보니), 오히려 무간도시리즈 세계관을 정립한 캐릭터로 재평가되고있죠.(포츈시티 출시된 dvd 코멘터리보니까 감독은 애초에 속편제작은 기획에도 없었는데, 1편이 대박나서 속편줄거리및 개연성확립을 위해 만든 예영효인물에 굉장히 공을 들였다네요.)
@@무비무비 왕정이라면 그 당시 홍콩영화 특유의 빨리빨리 찍기 대표 감독 아닌가요? 배우들.특히 주윤발과 주성치 덕에 흥행한거지 본인 능력은 별로 없다고봅니다. 솔직히 주성치영화 주성치때문에 보지 감독보고 봅니까? 그 두기봉도 주성치랑 영화찍으니 스포트라이트를 다 뺏겼는데
양조위, 유덕화는 다 어렸을 때랑 얼굴이 딴판인데.. 두문택은 그대로네 안늙었어ㅋㅋㅋ 거기다 감지 보스는 호구네요 아내 털리고 마약 털리고 1, 3편은 다 봤지만 2편을 제대로 본 적은 없는데.. 솔직히 별로네요 황추생이 보스를 암살하다니.. 한침도 어떻게든 경찰로서 잡을려고 한 그인데.. 거기다 서로 엮고 엮이는 과거까지..
이 영화 예영효가 진짜 너무 멋있었음.. 아버지 죽음 추모하면서 맥주 짠 하는데 뭐가 그렇게 간지가 나던지. ㅋㅋㅋ그리고 진짜 먹방의 대가는 정말 증지위임 ㅋㅋㅋㅋ 젓가락질 하는거 ㅋㅋㅋㅋ
오진우 생긴것도 이름도 한국인같음
@@leopardseal44 사실 약간 유승준 삘 얼굴형임
@@ddukbbang681 ㅔ양퓨
추생이 형이 1편에서는 마냥 정의롭기만 한 캐릭터인줄 알았는데 2편을 보고나니 그 생각이 확 바뀌더라고요.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누군가를 희생시키는 모습이 섬뜩할 정도... 어떻게 보면 나름 순수하고 의리있던 증지위를 흑화 시키는데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인 것 같아 마냥 정이 가진 않았습니다.
선악 구도가 어느 정도 잡혀있던 1편과 달리 2편에서는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아직 선과 악의 기로에 서있던 상황에서 시작하지만 이내 각자의 욕망에 눈이 먼 어리석은 선택들로 선악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스스로의 지옥을 빌드업해가는 과정이 관전 포인트였던거 같습니다.
암흑가 조직에 대한 통제력과 우위를 점하기 위해 유가령과 손잡은 황추생,
남편의 안위와 출세를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었던 마성의 야심가 유가령,
그런 유가령을 사랑하지만 끝내는 가질 수 없던 그녀를 죽이고 마는 진관희,
진관희의 손에 아버지를 잃고도 정의라는 이름으로 가족을 배신해야 했던 여문락,
조직에 충성하고도 아내의 야심과 오진우의 견제 사이에서 순수성을 잃고 흑화 되버리는 증지위,
뜻하지 않게 보스가 되며 예가를 위해 누구보다도 냉정하고 잔혹해져야 했던 오진우 등등.
아주 그냥 업보의 향연이 쉴 새 없이 펼쳐지네요 ㅜㅜ
그 중에서도 서로의 소중한 것(남편, 가족)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괴물이 된 유가령 누님과 오진우 형님의 냉혹하고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압권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끔찍한 괴물이 된 그들의 비극적인 최후에서는 왠지 시원함보다는 가슴 먹먹한 여운이 많이 남게 되네요.
보통 1편 보다 뛰어난 2편은 나오기 힘들다고 하지만 이 영화에서만큼은 예외라고 감히 말씀 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ㅎㅎ
아 진짜 예영효 정말 카리스마 있더군요.
그리고 무간도1,2,3를 보면서는 우리나라 느와르 장르 영화감독들이 여기서 영감 받은 게 많은 것 같아요. 너무 익숙한 스토리와 카메라 연출들이 보여서 깜짝 놀랬어요.
한국 느와르 영화만 봐서 몰랐는데,,, 전 그게 한국 오리지널인줄 알았거든요 ㅋㅋㅋ…..
느와르 영화는 대부랑 무간도를 벗어날 수가 없나봐요 ㅋㅋㅋ
7:19 이 장면은 원래 오진우 배우 혼자 일어나는 장면인데 오진우 배우의 카리스마 연기에 다른 배우들도 자연스럽게 따라일어나서 저 장면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렇군요!!
딱히 상관있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안타까운게 여기 나오신 황추생 배우분께서 양심발언한다고 중국 공산당의 블랙리스트에 올라서 작품 활동이 완전히 막혀버린후에 장장 6년간 거의 무수입으로 생활하고 계시다는 군요. 그런 상황에서도 본인은 그저 양심을 지키는 보통사람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고 보통 분은 아니구나 생각했습니다. 최근 홍콩 상황도 그렇고 어려운 때 인간성을 지키는 사람이란 얼마나 대단한가를 느낍니다.
아...홍콩 시절이 좋았는데...
저두 그 영상 찾아서 봤습니다! 일단 홍콩 영화 시상식에서 황추생은 "홍콩 영화인가? 중국 영화인가?
어쨌든 매년 마다 홍콩 영화가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 익살스럽게 "여러분 어떤 사람이 일하는 범주
안에서 갑자기 2~3년 정도 사라지고 그 사람이 누군지도 모를수 있으니, 여기서 제 자기 소개를 좀
하겠습니다" ㅋㅋㅋ
이것을 풀이를 하자면 성룡을 지적하는듯한데 성룡이 "세상에 홍콩 영화, 중국 영화 그런거 없다,
중국 영화만 있을뿐!", 그래서 황추생이 이런 성룡을 조롱하는 뜻으로 풀이 되고, 또한 중국을
비난하면 매장 당하니, 여기서 내 소개를 확실히 각인 시키겠다는 뜻으로 풀이 됨~
이후 같은 홍콩을 대표하는 영화 배우 고천락도 시상식에서 "나는 홍콩인이다! 모두들 홍콩 영화를
잘 만들어보자"라고 황추생을 응원하는듯한 대사를 쳤죠~
그리고 홍콩 영화 배우 임달화도 인터뷰에서 "누구든 자기만의 생각이 있는거고, 그걸로
좋다 나쁘다 왈가부가 할 필요는 없다!"라도 답하죠~
그런데 이게 이슈가 되니 황추생은 "시상식 연설은 몇주 전 부터 대본이 만들어지고 정해져 있다~
나는 대본데로 얘기한거고, 성룡 형님이 불쾌했다고 사과 드린다" 라고 밝혔죠~
그리고 이후에 일본 총리 아배가 사망하고 중국에 모 클럽에서 안배의 영정 사진을 걸어 축하
파티를 개최하는 영상이 있었는데, 황추생은 역시나 공개적으로 비판을 했죠,"
"도덕윤리가 없는 사람이 유일하게 행복한 일은 남의 불행!"
이에 무간도, 용호문으로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홍콩 영화 배우 여문락 또한 이를 비판하며
"정말 뇌가 없는건가? 부추켜 주고 싶어도 못하겠네......"
이뜻은 중국의 눈치를 보며 살아오고 관습적으로 중국을 찬양해야 되는데 찬양할게
없다 라는 뜻으로 풀이되죠~
그리고 "세상에 끊임 없는 총격과 전쟁, 복수는 복수를 낳을뿐! 빨리 평화가 찾아왔으면......"
이런 공개적인 글들을 남겼죠!
또한 대만 대표 여자MC도 아배에 대한 조문 글을 남겼는데, 이에 중국측에서는
"그래~ 너희들 속마음 얘기해라~ 중국 돈 벌어가니깐 속마음을 감추냐? 너희는
너희의 언론 자유가 있지만 우리도 너희를 매장 시킬 자유가 있다~"
그리고 황추생이 대만에서 했던 어떤 인터뷰에서도 홍콩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냐 라는 질문에 "더이상 무슨 생각을 갖겠냐...... 굉장히 낯설뿐이다......" 하면서
얘기를 이어갈려고 했지만 진행자가 갑자기 말을 끊고 "자 그럼 다음......"
그래서 황추생은 빈정 상해 왜 내 말을 끊지? 마치 내가 무슨 말을 할까봐?
그러면서 말을 이어갔는데 "그냥 예를 들어 내가 항상 보던 가족들인데
어느날 집에 가보니 다른 사람이 되어 있다 라는 기분"
그러면서 또한 대만에서 일이 있다면 대만에 남고 싶다! 영화, 드라마 섭외
들어오면 당연히 남고 싶다! 하지만 아직 집은 못 샀어...... 돈 좀 빌려줄래?
하면서 재치 있는 대답을 했죠~
이에 더 말하자면 예전 홍콩 영화 대표 감독 왕정 또한 인터뷰에서 간접적으로
현재 홍콩 영화에 대해 중국 대중들 까지 섭렵해야 되니 질 좋은 영화를 만들기
힘들어 졌다고 밝혔죠~ 이뜻은 즉 중국 정부의 규제, 관리, 감독, 그리고 조금이라도
중국 심기를 건들이는 내용이 있으면 영화 상영금지에 갖종 비판, 조롱을 받을수
있으니, 그런 규제들 때문에 폭 넓은 영화를 만들수 없게 된거죠~
홍콩 영화의 몰락은 말 그대로 중국에 반환 되고 나서 부터이고, 최근에 진핑 할배의
왕권 강화로 인해~ 지들이 만들고 지들이 통과시킨 국안법 때문에 홍콩 영화계는
그야말로 초비상이고 눈치 보며 영화를 만들고 있죠~
국안법은 알다싶이 중화권 나라에서 특정 인물이 중국에 대해 비판을 하면 중국
공산 정부에서는 해당 인물을 정치범으로 간주하고 범죄자 인도를 요청 합니다!
그럼 조건 없이 무조건 중국에 보내야 됨! 그런데~ 이게 중화권 나라에서만 해당이
되는게 아닙니다! 중국 공산 정부는 이런 국안법을 전세계에 모두 적용하는 법을
만들었죠, 아시다싶이~ 미국은 당연히 개소리로 치부하고 무시하죠, 캐나다 또한
이런 중국의 국안법을 보고 바로 중국이랑 손절~ "응~ 싫어! 잘가~ 빠이~"
어쨌든 황추생은 당연히 중국한테 매장 당하고 지금은 대만에 건너가 드라마도
찍고, 유튜브 촬영도 하는거 같더만요~ 지금은 잘 살고 있는거 같음!
황추생은 비록 악당 역할이나 찌질이 변태남, 같은 역할만 해왔지만 그래도
중화권에서는 마당빨~ 특히 과거 대만판 영화 이니셜D에서 대만을 대표하는
가수 겸 배우 주걸륜의 아버지 역할로 나와서, 아마 대만쪽 연예계에서도
인맥이 많음~ 주걸륜이랑 친하면 말 다 한것임! 한국으로 치자면 유재석급!
역시 따거
@@darkdeadwalker7857
주윤발도 홍콩 우산혁명 공개지지하고 돈 적게벌면 된다고 얘기했죠
@@매뚜기-o3d 주윤발은 돈 어마어마하게 벌었나봐요~ 그러면서도 여기 저기
기부 엄청 많히 하면서 나이 들어 영화 촬영도 잘 안하는거 같은데도 잘 먹고 잘 살고
중국 눈치 안 봄~ 그렇게 기부 했는데도 돈이
남아 도나봄~
무간도2가 여러모로 1보다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예영효의 카리스마도 물론 좋긴 한데 홍콩 반환이라는 시간 흐름에 맞춰 급변하는 조직과 경찰의 파노라마, 또 하나 인상적인 건 여문락의 연기... 양조위와는 또 다른 멋의 청년기 진영인 카리스마를 여문락이 잘 보여줬죠.... 이런저런 많은 한을 가슴속에 묻고 꾹꾹 감내하는 고독한 카리스마랄까...
저도 2편이 좋았습니다!!
중간보스 암살신은 대부 세레식 오마쥬 같은데 배경음악이나 연출이 대부 못지않게 멋있내요..
진짜 무간도 2는 모든게 완벽...
저도 2편을 최고로 생각합니다.ㅎ
0:10 알 사람은 다 아는 진관희 하셔서 퇴근하는데 빵터졌네요ㅎㅎㅎ
ㅋㅋㅋㅋㅋㅋ
역겨운 놈이죠. 어휴 ㅋㅋㅋㅋㅋㅋㅋ
마치 대부 2편을 보는 거 같아서 넘 재밌게 봤던 기억이... 오진우 카리스마도 어마어마했구요
오진우의 연기도 대단했죠ㅎ
뮤비무비님 너무 좋은게 자기 멘트가 딱 적당히있는거.. 영화 우선으로 보여주는거 진짜 맘에듬. 유머가 딱 넘치지않으면서 또 웃기게 스며든것도 너무좋네
양조위 진짜 영화를 찍었죠.
유가령이 삼합회에 납치당한거 친구들 데리고 구하러감.
그와중에 유가령은 성폭행당하고 누드사진도 유출되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랑으로 극복하고 결혼한.
찐짜 사나이
도와주러간 친구들도
의리!
니가 가면 나도 가는거야
크으 느와르네요.
의리..
@@무비무비 그런 친구들을 둔 양조위
그의재산이나 성공보다 그 친구들이 더 부럽네요.
저 상황에서 도와주러가다니
유가령과 양조위의 러브 스토리가 참 감동적이고 멋있죠!!!
그렇죠.ㅎㅎ
@@무비무비 한편의 느와르죠.
진짜
예영호 오진우 카리스마 대박이지 ㅎㄷㄷㄷㄷ
카리스마 엄청나죠ㅎ
오진우 진짜 카리스마가....
다시한번 보려니 시간이 부담이었는데
간략한 소개 감사드려요.요약 완전
잘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유가령이 여기서 아주 여장부로 나오네요. 오진우의 카리스마도 대단하구요. 아직 1부보는중이지만 1편보다 2편이 더재미있네요! 한해의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복 많이받으십쇼
저도 무간도 1보다 2를 더 좋아해요. 예영효의 카리스마가 너무 쩔었죠
대단했죠... 오진우의 연기..
나이가 드니 양조위 유덕화만 보이던데 오진우만 보여요
2편을 봐야 스토리가 완성됨 1.3편만 보면 유덕화 도 불쌍하다 생각할수 있는대 2편을 보면 유덕화가 왜 무간 지옥에 가야할만큼 나쁜놈인지 보여줌. 양종위 팔아 넘긴대서 진정한 악마를 보았음.
전설의- 명작! 크으으으
3분전이면 못참겠잖아요
ㅎㅎㅎ2부도 봐주세요.ㅎㅎ
5:30 오진우가 중간보스들 전화로 빼내는장면,드라마 자이언트에서 이강모가 따라했죠
잘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
당연히 무비무비는 "선 좋아요". 누르고 시청.!!
감사합니다.!!
홍콩영화의 마지막 불꽃 무간도ㅠㅠ
마지막였어요????
'알 사람은 다 아는 진관희' 에서 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가슴이 웅장해진다... 영화볼때는 이해가 잘 안갔는데 리뷰를 보니 좀 낫네요
포스터에서 예영효를 맡은 오진우에 표정이 굉장히 찌질한표정처럼 찍혀있어서, 당연히^^ 오진우에 이전작품들 이력처럼 극초중반에 광탈하는 앞잡이 캐릭터인줄 알았는데(조폭영화다보니), 오히려 무간도시리즈 세계관을 정립한 캐릭터로 재평가되고있죠.(포츈시티 출시된 dvd 코멘터리보니까 감독은 애초에 속편제작은 기획에도 없었는데, 1편이 대박나서 속편줄거리및 개연성확립을 위해 만든 예영효인물에 굉장히 공을 들였다네요.)
저도 무간도2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나중에 대부시리즈 보고나니 대부 오마쥬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역시 전 1편이 최고인거 같아요ㅎ
1편을 뛰어넘은 최고의 후속작이라고 생각함
저도 개인적으로 2편을 좋아합니다!!
0:10 개객기 ㅠㅠ 나의 장백지 누님을 ㅠㅠ
의외로 이영화 보신분들중에 모르시는 분들도 있어서 설명충이 되자면
유건명(유덕화)이 1편 메리(정수문)과 사귀고 결혼한건
그가 이전에 보스의 애인인 2편 메리(유가령)을 사랑했기 때문에 동명이인을 만난것입니다.
진짜 역겨운 놈이죠.
끼리끼리 노는거쥬.
장백지도 남편 사정봉두고
바람핀.
사정봉이랑 진관위는 친구
장백지 아이 아부지가 진관위란 말도 있음.
근디 청초하고 청순한 외모와는 다르게 장백지는 데뷔때부터 아버지에 이력(조폭두목), 장백지에 남성편력이 업계에서는 유명했다네요. 그래서 장백지 아버지때문에 데뷔초부터 주연자리를 꿰차며 한국에서도 파이란 출연할때, 한국 스텝들에게 진상을 무지 부린것도 유명했죠.
완젼대박 기다렸습니다 근데 이번엔왜 유가령 사랑한다고안하심?
무간도는 2탄이 진짜지. 이거보고 한동안 먹먹했음. 무간도에 일주일은 미쳐있었음 ㅋㅋㅋ
무간도는 2편보다 1편이 더 대작이다!!!!
2편이 더재밌다니!! ㅋㅋㅋ 대단한 영화입니다. 제가 본거랑 근데 자막이 많이 다르네요;; 세부 스토리가 약간씩 다른듯...
자막이 하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개띵작이죠 88년생인데 한 10번씩은 본거같네요
여기서 예영효 카리스마 죽였죠.
오진우의 연기
정말 인상 깊은 연기였어요
조자룡 후준에서 빵터짐
황국장과 한침은 숙명의 라이벌이네요
그렇죠!
근대 스파이 너무 똑같이 생겨서 1인2역인줄.. 겁나헷갈림 ㄹㅇ
그런가요?ㅎㅎ
감사합니다 제인생 명작중하나 !!!
정말 명작이죠ㅎ
매우감사해요^^
제가 더 감사해요.ㅎ
좋아요 먼저 누르고 보는 무비무비💖
역시 원조먹방 한침 증지위.,
ㅋㅋ
신세계, 최악의 악 보다가
결국다시찾게되는 무간도.
20년이지나다니
복성시리즈의 증지위 이미지를 바꾼 작품
진지한 역할도 잘어울리더군요ㅎ
다들 무간도가 홍콩영화 마지막 명작이라는데 두기봉이 있고 관금붕도 있습니다. 무비무비님은 무간도 감독인 유위강, 맥조휘와 앞의 둘중 누가 더 대단하다고 보나요?
어려운 질문이군요.... 전 왕정감독을 좋아합니다....
@@무비무비 왕정이라면 그 당시 홍콩영화 특유의 빨리빨리 찍기 대표 감독 아닌가요? 배우들.특히 주윤발과 주성치 덕에 흥행한거지 본인 능력은 별로 없다고봅니다. 솔직히 주성치영화 주성치때문에 보지 감독보고 봅니까? 그 두기봉도 주성치랑 영화찍으니 스포트라이트를 다 뺏겼는데
@@김민기-n8d 이 사람 갑갑한 사람이네ㅋㅋㅋ 영화를 좋아해서 보는거지 먼 되도안하는 잡상식으로 볼려고해ㅋㅋㅋㅋ
잘봤습니다
저게 훠궈구나...이제 한국에서 먹기 시작한
그렇습니다.!!
2부 빨리... 현기증...
2부 올렸습니다!!
무간도1편에는 현대쏘나타랑 엑란트라 나왔더라구요
그랬었군요.ㅎㅎ
아 14분전은 못참지
0:17 순간 박해미씨인줄알고 깜놀ㅋㅋㅋ
ㅋㅋㅋㅋ
뭐가 나쁘다고 할수없는 시리즈
3부작을 다봐야하는 시리즈..
배우 이름말고 캐릭터 이름으로 리뷰했음 더 좋았을것 같아요
참고 하겠습니다..
목소리가 너무 크세요 ㅎ 조금 작게하셔도 될거같아요 ㅎ
한침이 태국간게 예영효가 한침 죽일려고 보낸건가요?
2편은 오진우 3편은 여명,진도명 씹간지
2편 오진우가 정말 간지나죠ㅎ
형 잘지내지?
그냥... 그렇게 지내요..
사랑합니다~
제가 더 사랑합니다!
이 형은 목소리에 중독되어 계속 찾게 된다. 난다요오오오오
유가령 안성댁 닮음
ㅎㅎㅎㅎ
무간도2 너무 좋은 영회죠. 하지만 리뷰 코멘트랑 편집이 너무 난잡하고 부족한 느낌이네요
죄송합니다..
1빠입니다
1빠 축하드립니다!!
저도 1편보다는 2편이 정말 재미있게 봤었죠!! 2->1->3 순위....
신세계가 무간도 모티브한게 맞네 신세계도 2편은 프리퀄 다루려고 했다는데 참 ㅋㅋ
비슷한 면이 되게 많죠.ㅎ
초상나도 못 나가는 게 맞는 것 같은데, 유병언 큰 아들은 나갔다 왔는데, 김기춘 빽이었나?
실명말고 배역으로 멘트해주시지 자막이랑도 다르고 몰입이 안되네요
ㅋㅋㅋ 등장인물 소개할때가 젤 웃김 ㅋ
쉔무 주인공 너무 닮았다
아... 아껴보고 싶은데 그게 안되네....ㅋㅋㅋ
ㅎㅎㅎ
17:39 신세계 창고씬 ㅋ
극중이름으로 말해주지 배우이름으로 말하니까 하나도 모르겠네요
조자룡 후준ㅋㅋㅋㅋㅋㅋㅋ
증지위 몇대사 : 짭짭쩝짭
이름을 섞어써서 넘엉려워 ㅠ
배역이름으로 설명해야지 왜 자꾸 배우 이름으로 설명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헷갈려서ㅠ
@@무비무비 아.. 저도 배우이름으로 들으니 집중이 잘 안되서요 ㅜ ㅜ 그래도 좋은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소리 주옥같내
아무도 안 난다요???
경찰이 몇명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죠..,ㅋㅋㅋ
스파이 몃명 심어 논거야 ㅋㅋ
양조위, 유덕화는 다 어렸을 때랑 얼굴이 딴판인데.. 두문택은 그대로네 안늙었어ㅋㅋㅋ 거기다 감지 보스는 호구네요 아내 털리고 마약 털리고
1, 3편은 다 봤지만 2편을 제대로 본 적은 없는데.. 솔직히 별로네요 황추생이 보스를 암살하다니.. 한침도 어떻게든 경찰로서 잡을려고 한 그인데..
거기다 서로 엮고 엮이는 과거까지..
두문택은 정말 그대로네요..
한 먹방 하는 증지위.
아무리봐도 이해를 몬하는...
진관희처럼 여배우들이랑 .,,
,하고 싶다
명작을 우스꽝스럽게 리뷰하다니
알사람 다 아는 진관희 ㅋㅋ
ㅋㅋㅋ
싸대기~